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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 인적자원 활용, 학교 예술교육 지원 “이에아오우~”“이에아오우~”지난 8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 부천 상인초등학교. 건물 1층 음악실에 들어서자 아이들의 합창소리가 울려퍼졌다.“오늘은 첫날이니까 발성과 호흡을 배울 거예요. 발성의 기본이 되는 다섯 가지 모임이 있는데 가장 작은 입모양부터 큰 순서로 발음하는 것이 ''이에아오우''예요. 그런데 소리가 어디서 나야 할까요?”“성대요.” “목젖이요.”선생님의 질문에 학생들의 대답이 쏟아졌다. 이날 수업에 참가한 학생은 60명. 학생들은 수업시간 내내 입가에 웃음을 띠면서 발성연습에 집중했다. 수업시간이 즐거워 보였다.6학년 방아름(12)양은 “4학년 때도 합창부 활동을 했는데 좀 색다른 것 같다. 귀에 쏙 들어오고 재밌다”고 말했다. 같은 학년 김태현(12)군은 “목이 아프고 좀 어지럽긴 한데 앞으로 노래를 부르면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새 학기부터 상인초교를 비롯해 관내 31개 초등학교와 3개 중?고교의 신청을 받아 ‘예술교육 특화지구’ 운영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천필코러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등 부천지역의 문화예술 인적자원을 활용해 학교에서 문화예술교육을 정규수업으로 진행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말 부천교육지원청과 ‘예술교육 특화지구’ 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학교장, 운영위원장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어 각급 학교별로 신청을 받아 지원대상 학교를 정했다.시는 이들 학교에 교실 리모델링 공사비와 강사비 등 14억1300만원 전액을 지원한다. 학교 희망에 따라 합창, 만화, 애니메이션, 미술, 단소 등 14개 프로그램을 학교특성에 맞게 운영한다. 강사는 부천시 산하 예술단원을 우선 파견한다.상인초교는 합창을 선택했다. 개학을 앞두고 1450만원을 시에서 지원받아 음악교실을 리모델링했다. 계단식 교실바닥에 보면대와 접이의자, 방음시설, 음향장치까지 갖췄다. 매주 화요일 2시간씩 합창수업이 진행된다.이날 수업을 진행한 부천필코러스 양용석(41)씨는 "첫 수업이었지만 전반적으로 재밌고 집중도도 좋았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올바른 발성법 등 기본적 소양을 갖추는데 목표를 두고 수업을 진행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합창은 혼자 돋보여서는 안되고 서로 조화를 이뤄야 한다”며 “공부도 중요하지만 합창이 인격적으로 더불어 사는데 큰 가르침을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김영신 상인초교 교사는 "음악교실 환경도 좋아지고 엘리트 음악가의 지도를 받아서인지 아이들이 수업에 집중도 잘한다"며 "문화도시에 걸맞는 좋은 사업"이라고 말했다. 강창열 교장도 “정서가 메말라있고 학교생활에 재미를 못 느끼는 아이들이 많은데 이런 예술교육이 정서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부천시는 상반기 운영결과를 평가한 뒤 2학기부터는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대학과 일반시민까지 확대해 부천형 엘 시스테마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윤일섭 부천시 학교지원팀장은 “예술교육은 창의성과 인성함양의 핵심요소지만 예능계가 아닌 일반학교의 경우 수능과 무관한 예술교육은 무관심의 대상”이라며 “관련기관과 협력해 체계적인 예술교육기반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만수 부천시장은 "예술교육특화지구 운영사업은 학생들이 엘리트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창의성과 인성함양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문화특별시'' 조성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부천시 학교지원팀 032-625-2500~1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7
- 분당권 최저가 수익형 소형오피스텔 우신건설이 분당 야탑역에서 5분 거리에 있는 도촌지구의 유일한 오피스텔인 ’파크오피스텔’ 회사 보유분을 파격 할인해 선착순 매각하고 있다. 이번에 매각하는 회사 보유분은 3.3㎡당 500만원대의 분당권 최저가 오피스텔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풍부한 임대수요로 인해 현재 임대가 100% 완료되어 있으며 철저한 보안시스템으로 여성 수요자들로부터도 호평을 받고 있다. 인근에 상근인구 3만여명의 성남산업단지, 상근인구 16만여명의 판교테크노밸리 등 주변 산업단지와 성남신시청사가 이전한 성남 여수지구 행정타운 주변의 풍부한 임대수요를 갖추고 있다. 분당신도시와 접해있어 분당생활권으로 녹지율이 34%에 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분당의 편리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제2의 판교''로 불린다. 서울 강남권으로 출퇴근이 쉽고 전철 야탑역 이용도 편리하다. 강남까지 20분, 내곡순환도로와 외곽순환도로가 5분 거리에 있다.''파크오피스텔''은 43㎡(구13평)~70㎡(구22평)의 수익형 소형오피스텔 149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풀옵션형 오피스텔로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쿡탑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분양문의 : 031-752-393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맛보는 모던요리 멋진 저녁식사. 돈과 시간이 좀 들더라도, 최고의 재료로 최상의 분위기와 서비스를 받으며 맛과 멋, 정성을 함께 즐기는 미식가들의 호사스러운 시간. 이런 근사한 식사를 원한다면 강력추천하고 싶은 곳이 있다. 일반 대중보다는 미식가들 사이에 더 잘 알려진 곳. 100퍼센트 예약제에 테이블 회전 없이 운영되고 있어 원하는 날짜가 있다면 부지런히 챙겨야만 가볼 수 있는 곳. 칸막이와 모던한 벽으로 공간이 철저히 나눠진 곳이라 개인적이고 소중한 만남에 더욱 잘 어울리는 곳. 스타 쉐프 어윤권의 청담동 ‘리스토란테 에오’다. 메뉴 NO! 어윤권 쉐프의 감각적 요리 즐기기레스토란테 에오에는 메뉴판이 없다. 대신 예약해둔 자리를 찾아가 앉으면 종업원이 다가와 메모지 가득 적은 오늘의 요리를 설명해 준다. 오늘의 신선한 재료는 무엇이고, 그 재료들을 어떻게 요리해 내는지 좀 장황하다 싶을 정도로 많은 설명을 해준다. 그리고 잠시 후 리스토란테 에오 특유의 정교하고 깔끔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의 이탈리안 식 정찬 요리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테이블은 딱 5개, 가림막이 서있는 공간을 활용한다면 테이블 몇 개는 더 들여놓을 수 있겠지만 어윤권 쉐프는 본인이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고객만을 받는다. 점심에 다섯 테이블, 저녁에 다섯 테이블. 하루 동안 리스토란테 에오를 방문할 수 있는 손님은 40명 안팎이다. 어윤권 쉐프는 그날그날 다르게 들여오는 재료의 상태에 따라 자신의 경험과 솜씨를 녹여 최상의 요리를 선보이고 고객들은 하루하루 다르게 나오는 쉐프의 맛과 정성을 감상하기 위해 리스토란테 에오를 찾는다. 최고의 정성으로 자신 있게 만든 요리이니 충분히 즐기고 가라는 어윤권 쉐프. 정성을 다해 고객과 코드를 맞추겠다는 쉐프의 자신감과 실력이 느껴지는 곳이다. 시각과 미각이 동시에 즐거운 곳 리스토란테 에오는 들어가는 입구부터 예사롭지 않다. 요리를 감상하듯 정교하게 들여다보지 않으면 입구를 쉬이 놓칠 수 있다. 간판도 자매 식당인 ‘구르메 에모’만 붙어있다. ‘앨리스의 이상한 나라’를 찾아가는 듯 설레는 느낌으로 입구를 찾아가면 1층이 구르메 에오, 2층이 리스토란테 에오다. 코스 요리의 구성 또한 좀 특이하다. 애피타이저 요리가 두 개다. 물론 그날그날 신선한 재료에 따라 어떤 음식이 나올 지 알 수 없다. 그리고 애피타이저 전에 리스토란테의 특징을 잘 느껴볼 수 있는 스뚜찌끼니(정찬이 시작되기 전 먹는 간단한 음식) 한 입 요리가 나온다. 인터뷰를 간 날은 단호박 스프에 브로콜리 빠떼를 준비했고, 발사믹 식초를 곁들여 내왔다.전체요리 중 하나는 카르파쵸로 준비 된다. 카르파쵸는 이탈리라 정찬에서 회처럼 얇게 썰어 내오는 전채요리를 가리키는 말로 육회, 생선회쯤으로 생각하면 되겠다. 이날은 그날 들여온 양질의 자연산 광어 카르파쵸였다. 그리고 나면 샐러드와 파스타 등이 준비되고, 메인요리가 나온다. 메인 요리는 육류와 생선 요리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식사를 마치면 디저트와 차, 후식이 준비된다. 서둘러 음식을 먹어치우는 고객은 거의 없다. 3시간 동안 주어지는 식사시간이 넘치도록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손님이 더 많다. 지극히 사적인 공간과 감각적인 요리를 최대한 즐기고 가는 것이다. 어윤권 쉐프의 음식을 마주하고 있자니 만화 『식객』의 일부분이 떠오른다. “실상 음식이란 영화와 같아서 개인의 미각에 쌓인 기억의 편차에 따라 각양각색의 평가가 나오기 마련이다. 다만 그 기억의 편차에도 몇 가지 공통분모가 있으니 바로 사랑이 담긴 음식이 아닐까 한다. 사랑은 최고의 양념…어머니 음식이 맛있듯 손님을 향한 사랑과 정성이 담겨 있다면 그 걸로도 산해진미가 부럽지 않을 거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위치: 강남구 청담동 99-11 청담 사거리 SK 주유소 골목 한남 주차장 지나 Gourmey Eo 간판이 보이는 곳. *영업시간: 점심 12시~pm3:00 저녁pm6:30~pm10:30 *가격: 점심 3만원(+부가세 10%) 저녁 6만원~ 8만원(+부가세 10%)*문의: (02)3445-192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강남에서 만나는 아프리카의 삶과 문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1991년 4월 정부 출연으로 설립된 기관이다. KOICA는 정부차원의 대외무상협력사업을 전담 실시하는 기관으로서 우리나라와 개발도상국가와의 우호협력 관계 및 상호교류를 증진하고 이들 국가들의 경제사회발전을 지원함으로써 국제개발협력을 증진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구촌체험관>은 사람들이 지구촌 곳곳을 다녀보지 않더라도 개발도상국의 현실을 바라보고 그들의 문화를 몸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짧은 봄방학을 이용해 아이들과 함께 들러보면 참 좋을 <지구촌 체험관>을 방문하기 위해 강남구 염곡동을 찾았다. 몽골 체험전에 이은 아프리카 체험전 <지구촌체험관>이 개관한지 7개월여가 지났다. 그 사이 서울시민들의 큰 관심 속에 첫 번째 몽골 체험전이 잘 마무리 되었고 지난해 10월부터는 올해 2월 19일까지의 일정으로 ‘아프리카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 방문객이 벌써 1만 명을 넘겨 그 열기를 짐작케 한다. 3월부터는 ‘잉카 문명전-페루, 볼리비아, 에콰도루’를 준비하고 있다. <지구촌체험관>은 4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국가별 전시관’에서는 KOICA에서 지원하고 있는 30여개 개발도상국가들의 문화와 역사를 소개해 주고, ‘글로벌 이슈’에서는 지구촌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직접 참여해 배울 수 있도록 체험적 전시를 해놓았다. ‘식문화 체험관’에서는 개발도상국의 대표적이고 이색적인 음식 맛보기 체험이 이루어지고 ‘지구촌 토론관’에서는 이벤트, 세미나, 강좌를 진행하기도 하고, 주말에는 테마별 기획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AFRICA, AFRICA, AFRICA’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체험전은 아프리카 문화와 역사의 밝은 모습을 소개하는 ‘Wonderful Africa''와 빈곤, 질병 퇴치의 현황 및 대안을 모색하는 ’Painful Africa'', 공전을 위한 나눔과 배려의 마음을 전하는 ‘Joyful Africa''로 구성되었다. 아프리카 체험전은 기존의 어둡고 부정적이었던 아프리카 이미지를 보다 경쾌하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바꾸고자 기획되었다. 또한 빈곤 및 질병 퇴치에 대해 바르게 인식하는 학습의 장을 마련해 일반 시민들이 글로벌 한국인으로서 기부문화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기획되었다. <지구촌 체험관-아프리카 전>은 그저 바라만 보다가 돌아가는 피상적인 전시가 아니라 아프리카의 고통과 인내, 기쁨과 행복, 힘겨웠던 과거와 찬란한 미래를 함께 경험하고 더 나은 아프리카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함께 고민하는 기회가 되었다. 체험을 통해 배우는 상생의 글로벌 마인드 <지구촌체험관>에서는 지난 겨울방학을 맞아 ‘세이브 더 칠드런’과 함께 하는 ‘아프리카 아동 살리기 털모자 뜨기’(1월 22일) 행사도 진행했고,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와 공동으로 ‘겨울방학 지구촌 시민학교’(1월 29일)도 진행해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아프리카 음식 만들기 체험과 함께 진행되는 상설 체험은 요즘도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진행되고 있으며 6,7세 어린이에서 초등학생까지 10명 정원으로 참여 가능하다. 체험비는 1인당 3,000원을 받고 있으며 영어로 설명을 원할 때는 예약 시 미리 말해두면 된다. 아프리카전이 마무리 되는 2월 19일에는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아우 인형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눈으로 감상하는 것뿐만 아니라 떡 만들기, 전통공예품 시연하기 등 스스로 만들고 참가할 수 있는 코너가 많은 것이 지구촌 체험관의 큰 매력이다. 지구촌 사람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곳반세기 전만해도 우리나라는 최빈곤국 중 하나였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작년 11월 25일 선진국 중의 선진국 클럽이라는 국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의 정식 회원국이 되었다. 50년 만에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고도성장을 이룬 셈이다. 이제 우리는 선진국들에게 개발도상국의 현실과 어려움을 알리고 개발도상국들에겐 발전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성숙한 선진 국가로서의 면모를 갖춰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우리들 모두가 글로벌 이슈를 바로 알고, 지구촌 이웃의 아픔을 나눌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야 말로 선진 시민의 자세다. <지구촌 체험관>은 청소년들에게는 새로운 배움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개발협력분야에서 일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새로운 진로 모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학부모들에게는 자녀교육을 위한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지구촌 체험관>을 통해 세계 각국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느껴보고 이를 통해 한국의 해외 원조 활동이 갖는 의미와 다양한 지구촌 이슈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KOICA 지구촌 체험관 운영 안내 위 치 : 서초구 염곡동 304-3 KOICA 해외봉사단원 훈련센터 1층 시 간 : am 10:00 ~ pm 6:00 (pm 5:30 입장 마감) 관람 안내 : 한국어/ 영어(40-50분 소요) 입 장 료 : 무료 주 차 : 가능(무료) 문 2011-02-21
- 전시>서울 튜릭아트 특별전 전시>서울 튜릭아트 특별전착각과 현실 속, ‘속는 쾌감’ 만끽3월 1일까지 가든파이브 튜릭아트 특설전시관에서 <서울 튜릭아트 특별전>이 열린다. 평면 회화작품을 3차원의 입체와 같이 체험할 수 있는 트릭아트 회화, 미디어아트와 착시조형물로 구성된 트릭아트 작품 110점을 선보이는 전시로 7개 테마의 트릭아트 작품들과 특별관으로 구성됐다.튜릭아트란 2차원(평면)의 작품을 3차원(입체)으로 표현하는 초리얼리즘 예술로서 벽면, 바닥면의 역사적 명화, 조각 또는 동·식물 등에 빛의 굴절·반사를 이용, 원근법 및 음영법에 사람의 시각적인 착각을 일으키는 아트장르다. 그림이 입체적으로 보이면서 특정부분을 관람자의 시선에 따라 움직이게 함으로써 종래 회화의 개념을 완전히 뒤집었다. 지금까지 딱딱한 미술관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전시. 얼마 남지 않은 봄방학, 아이들과 즐겁고 재미있는 전시계획을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 문의 1577-3462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공연>아담 파스칼(Adam Pascal) 내한공연‘렌트’의 전설을 서울에서 만나볼 기회1996년 초연 이래 13년간 브로드웨이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렌트''의 주인공 아담파스칼(로저役)이 3월18~19일(총2회/1일1회 공연), AX-KOREA에서 국내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뮤지컬 사상 공전의 대히트를 기록하고 영화로도 제작되어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뮤지컬 렌트. 그 거대한 감동의 중심이었던 아담파스칼이 솔로 아티스트로 출연하는 단 이틀 밤의 공연이다. 렌트의 OST는 물론, 브로드웨이의 명곡, 아담의 오리지널 곡을 들려줄 이번 공연은 렌트의 팬 뿐 아니라 모든 뮤지컬 팬, 음악 팬들이 주목할 만한 빅 공연이다. 뉴스위크, 타임지의 표지를 장식할 만큼 준수한 외모에 각종 상을 휩쓸고 다니는 재능까지 겸비한 그는 브로드웨이의 흥행 보증 수표. 그는 뮤지컬 렌트로 오비에상, 신인 배우상을 휩쓸었고, 그가 출연하는 뮤지컬은 연일 매진을 기록하였다. 그만의 열기와 특유의 감성적인 노래가 집대성된 이번 공연은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렌트의 전설을 되살릴 수 있는 감동으로 기억될 것이다. 문의 (02)545-8520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공연 홍경민 화이트데이콘서트*일시: 3월12일 오후7시, 13일 오후6시 *장소: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입장료: R석7만7000원 S석 6만6000원 *문의: (02)747-1252어린이극 참여하여 풀어가는 양치기 소년*일시: 2월21~26일 평일 2시/4시, 휴일 12시/2시/4시 *장소: 괜찮은 홀 천호점 *입장료: 회원 6000원 일반 8000원 *문의: (02)482-7198미운오리새끼*일시: 3월1~31일 평일 2시, 주말 1시/3시 *장소: 암사어린이극장 *입장료: 회원6000원 일반 1만3000원 *문의: (02)481-880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0
- 김해문화의전당 New Face in Gimhae전 김해 출생 또는 거주하는 젊은 신진작가 2명에게 제작지원비, 전시공간 등 모든 전시비용을 지원하는 New Face in Gimhae전 2011년 선정작가<강지화, 김남영> 기획전시가 3월 2일부터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강지화는 지나온 시간(Time)들에 각각의 색과 형태를 부여, 찢어 붙이기 완전 해체 부분자르기로 개체를 독립 해방시키는 등의 방법으로 변형과 재탄생을 표현한다. 김남영은 두 공간(Space)에서의 상실과 존재에 관해 이야기하며 인간의 양면성을 면과 색으로 표현한다. 비슷한 것과 상반되는 것,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모습들의 공존을 통한 이면성을 작가 만의 색채로 표현한다. New Face in Gimhae전은 2008년 정원조(수채화), 박영애(한국화) 작가를 시작으로 2009년에는 노재환(서양화), 조상이(서양화), 2010년에는 이선엽(공예), 김지영(한국화) 작가가 선정 전시됐다. 문의 : 055-320-1261윤영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9
- 뮤지컬 ‘영웅’ 창원 공연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그린 창작뮤지컬 ‘영웅’이 26일~27일 이틀에 걸쳐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펼쳐진다. 뮤지컬 ‘영웅’은 의인 안중근의 숭고한 삶을 되짚는다. 1909년 1월에서 1910년 3월까지, 이 작품은 의병군 참모총장의 신분으로 이토 히로부미의 암살을 지시 받고 실행에 옮기기까지 안중근의 삶을 극적으로 옮겼다. 뛰어난 작품성으로 2010년 ‘뮤지컬 어워즈’와 ‘한국 뮤지컬대상’ 6개 부문 수상을 차지한 화제작이다. 또한 2011 브로드웨이 진출확정 작품이다. 획기적인 무대 미술과 한국인의 가슴을 울리는 음악으로 2009년 초연 당시부터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이번 뮤지컬 ‘영웅’에서는 정성화, 양준모가 연기하는 안중근을 보는 재미가 있다. 2009년 초연 이래 힘 있는 무대 퍼포먼스로 대중을 감동시켰던 정성화는 한층 몰입도 있는 연기와 노래를 선보인다. 그는 영웅을 통해 지난해 양대 뮤지컬시상식에서 모두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가창력을 자랑하는 뮤지컬 배우 양준모는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를 무기로 음악의 감동에 무게를 실었다. 입장료 VIP석 10만원, R석 9만원, S석 7만원, A석 5만원, B석 4만원 문의 268-7900김한숙 리포터 soksook1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9
- 예술혼이 살아 숨 쉬는 문화와 역사의 고장 ‘통영’ 통영은 문화예술의, 천년의 빛나는 색깔이 있다. 흔히 ‘예향’이라 부른다. 통영이 낳은 예술가들의 이름은 일일이 거론하기 어려울 정도다. 문학, 미술, 음악, 연극, 사진, 무용, 조각, 등 무형문화재 등 모든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이충무공 유적지와 한산대첩을 통한 역사교육 학습과 다양한 문화체험시설을 갖춘 곳이다. 통영관광1코스 통영옻칠미술관-청마문학관-이순신공원-향토역사관-세병관-통영충렬사-해저터널-산양일주도로(달아공원. 통영과학관)-전혁림 미술관-중앙시장-동피랑 벽화마을-남망산 조각공원 옻칠과 나전으로 표현한 현대예술 ‘옻칠미술관(Ottchil Art Museum)’‘통영옻칠미술관’은 통영IC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처음으로 들르게 되는 곳이다. 용남면 화삼리 바다가 보이는 언덕 ‘칠예의 문’을 들어서면 정갈하고 평화로운 ‘옻칠 미술관’이 있다. "옻칠과 나전으로 표현한 현대예술"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최초의 옻칠 미술관으로 국내. 외 작가의 현대작품 125종 153점을 전시하고 있다. 김성수 칠예가(옻칠 미술관 관장)는 천년의 신비 채화칠기와 나전칠기를 세계적으로 알려 민족예술로 승화하였다. 옻칠 미술관에 상주하고 있는 해설사의 안내로 전시실을 돌아보며 작품 감상을 할 수 있다. 제1전시실은 주제가 ‘칠 예’로 여기에는 김성수 선생님의 작품만이 아니라 제자들과 다른 칠 공예가들의 작품이 함께 전시되고 있다. 작품의 제작기법과 과정 등 ‘옻칠로 표현한 회화’라는 주제로 새로운 장르의 미술관 관람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회화성과 장식성이 돋보인다. 제2전시실은 ‘장신구와 테이블 웨어’를 주제로 여성들의 액세서리와 소품들로 꾸며져 있다. 제3전시실은 ‘나전칠기의 전통기법’을 현대미술에 접목시킨 새로운 영역이다. 옻칠은 옻칠만이 갖고 있는 3가지 독특한 미학적인 특징이 있다. 나전과 옻의 광채와 조각미로 재미있는 아이디어 작품들이 돋보인다. 옻은 다른 도료와는 스스로 차별성을 갖는다고 한다. 위치: 통영시 용남면 화삼리 658번지 문의: 055)649-5357 개관: 3~10월 10시~오후6시11월~2월 오전10시~오후5시 휴관: 월요일. 매년1월1일. 설날. 추석. 관람료: 2000원 삼도수군 통제영의 객사 ‘세병관’‘삼도수군 통영 세병관’은 복원된 ‘통영성지’ 국보 제 305호로 지정되었으며 충렬사와 더불어 통영인의 정신적 안식처며 통영의 문화1번지다. ‘세병’이란 ‘만하세병’-은하수를 끌어와 병기를 씻는다는 뜻을 인용한 말이며 세병관의 현판은 서유대 제136대 통제사의 글씨라 한다. 출입문에는 지과문이라고 쓴 현판이 있다. 이는 거둘지(止) 창과(戈)를 써서‘창을 거둔다.’즉 다시는 전쟁을 겪지 않게 해 달라는 뜻이다. 평화를 사랑하는 선조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는 글귀이다.위치: 통영시 문화동62-1번지. 문의: 관리사무소 055)650-4590 관람료: 200원 통영의 역사와 문화를 보고 배우는 ‘향토역사관’통영의 문화와 역사를 시대별로 생활용품 및 문헌, 사진자료 90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보고, 듣고 배우는 세 가지 공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세병 로 30-1번지 세병관 앞에 있기 때문에 찾아가기 쉽다. 통제영시대의 대표건축물 세병관을 비롯하여 복원한 관아와 12공방이 향토역사를 보고 배울 수 있는 생생한 현장이다. 세병관 관람권으로 향토역사관 관람가능하다.문의: 향토역사관 055)650-4593 동쪽의 가파른 절벽 ‘동피랑’통영하면 쉽게 머리에 떠오르는 이름이다. ‘동피랑’은 동쪽에 있는 가파른 절벽 있는 언덕이란 뜻의 순수한 통영 토박이 지명이다. 동피랑은 전국적으로 가장 유명한 ‘벽화마을’이다. 가난한 달동네에 미술이란 예술을 접목시킨 것이다. 지금 이곳에는 소설가 강석경, 서양화가 이제하 두 분이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관람객이 작품 속에서 체험할 수 있는 ‘남망산 조각공원’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세계 10여 개국 유명조각가 15명의 작품내용을 감상해보자. 특정한 장소에 존재하는 특수한 지리적, 기후적 역사적 환경과의 친화력을 강조하고 있다. 관람객이 직접 작품 속으로 걸어 들어가 시간과 공간의 개념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문의: 통영시민문화회관 055)648-8417 박지숙 리포터 jssh120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9
- 꾸준한 고객 관리로 최우수 가맹점 선정된 정관장 서신점 홍삼 효능 알려지면서 매출 급상승인간은 누구나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은 바람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건강정보에 귀를 기울이게 되고 건강식품을 먹으면서 건강을 관리하게 된다. 몇 년 새 홍삼의 탁월한 효능이 입증되면서 이제 홍삼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유명하다. 홍삼은 원기회복, 자양강장, 면역력 등의 효능이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유명세를 타고 있는 홍삼을 구입할 때 소비자들은 정부로부터 기능성과 안전성에 대한 인증과정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정관장은 10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홍삼제품 브랜드로 믿을 수 있어 소비자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전주에서는 지난해 전국 매출 1위와 최우수 가맹점으로 선정된 서신점(대표 박춘열)이 주목을 끌고 있다. 같은 정관장 가맹점이지만 이곳만의 영업노하우로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인적네트워크 형성해 전국 최고 매출 달성한국담배인삼공사 전주제조창 신협에서 근무하던 박춘열 대표는 전주창이 문을 닫자 복지매장을 인수해 운영해 왔다. 이후 2002년 2월부터 홍삼 전시판매장을 운영하다 인삼공사가 ‘정관장 홍삼’ 브랜드로 프랜차이즈를 시작한 2004년 11월에 가맹점에 가입해 서신점을 열었다. 그는 성실함을 무기로 영업시간 대부분을 전단지를 들고 홍보활동을 해왔다. 박 대표는 “소비자들은 상품과 가격의 만족도를 넘어 이제는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지속적인 고객으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저는 자비를 들여 우수고객들을 위한 관광투어와 생일 챙겨드리기 등 여러 가지 마케팅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그의 1일 관광투어의 반응은 대단히 효과적이었다. 관광에 참여한 고객들은 꾸준한 고객층으로 형성해 오고 있다. 이처럼 그의 탁월한 마케팅 기획은 최우수 성공사례로 뽑혀 2008년 최우수가맹점 상을 받기도 했다.박 대표는 “고객들한테 DM발송이나 문자를 보낼 때도 많은 고민을 합니다. 가슴에 와 닿는 좋은 문구나 글을 활용해 소비자들과 마음이 통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문구하나에도 신중하게 선택합니다”고 말한다.전주 서신점에서 관리하는 고객만도 1만2000여 명. 여기에 잠재된 고객까지 합하면 2만 명이 넘을 정도다.다함께 잘 사는 상생의 길 모색박 대표는 자신만의 철학이 있다. 지역경제를 위해서 다함께 잘 사는 일에 힘을 보태고 싶다는 것. 자신이 필요한 홍보물에 대해 크고 싼 대형 업체보다는 우리 지역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지역기업에 제작을 의뢰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한다. 또 그는 지역아동센터와 결식아동, 무의탁노인 등의 후원업체로 매달 일정부분 사회에 환원을 하고 있다. 박 대표는 “모두 다 같이 잘 살았으면 합니다. 돈을 쫓아가기 보다는 항상 베풀고 살려고 노력합니다”며 “제가 손재주가 좀 있어요. 그래서 고객들 중에 급하게 보일러 고장이나 집안에 문제가 생겼을 때 제가 손수 고쳐주기도 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재주로 봉사할 수 있어 좋습니다” 이렇게 이어온 그의 인간성으로 그 역시 많은 분들한테 도움을 받는다고.싸울 수 있는 힘은 세상에 대한 ‘사랑’박 대표의 생활신조는 ‘앞만 보고 달리자’이다. 자신 스스로도 정말 열심히 지금까지 달려왔다고 자부한다. 그렇게 ‘열심히 일한 당신, 가맹 계약 해지’라는 어이없는 통보를 받은 박춘열 대표. 대기업 앞에서 무기력해진 그의 심정은 어땠을까.박 대표는 지난해 7월 서신점 앞 대형마트에 정관장 직영점이 들어온다는 소식을 듣고, ‘영업지역권 침해 금지’ 소송을 냈다. 그러자 인삼공사는 박 대표에게 같은 달 하순 일방적으로 가맹 계약을 해지하는 내용증명을 보냈다.실제 정관장은 지난해 10월 서신점과 50여m 떨어진 도로를 사이에 둔 대형할인마트에 정관장 직영점을 개설했다. 이로 인해 전국 매출 1,2위를 다투는 서신점 매출은 실제 큰 타격을 입었다.이후 인삼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가맹계약해지’ 통보에 대한 ‘가맹계약효력유지가처분’ 소송 가처분 결정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려져 전주 서신점은 2014년까지 영업할 수 있게 됐다.그의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는 영업에 대기업을 흔드는 변화의 진원지가 된 것일까. 많은 가맹점주들의 응원에 그는 힘을 얻고 있다.박 대표는 “사실 정관장의 시장성이 이렇게 성장하는 데는 그동안 가맹점주들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며 “대부분의 가맹점주들은 영업시간 대부분을 전단지를 들고, 영업 지역 내에서 자체 홍보활동을 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열정을 품은 한 사람은 세상에 얼마나 뜨거운 존재인가, 환하게 웃는 그의 뒤로 정말 수백만 명의 응원이 보이는 듯했다. 문의 : 271-2304김은영 리포터 key330@hanmail.netMini interview 박춘열 대표홍삼도 식품이기 제품회전율이 중요합니다. 그런 점에서 저희 가맹점의 경우, 공장에서 바로 들여온 제품을 바로 드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다른 곳에 비해 매장이 넓고 시야가 확 트여 있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입니다. 홍삼을 달여 만든 홍삼차도 마시면서 많은 고객들이 이곳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쉼터 공간이었으면 해요. 이제 소비자들은 상품의 선택이 아니라 고객이 상품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가에 따라 고객의 결정이 정해집니다. 그래서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려고 노력합니다. 저희 가맹점에서는 금강발원지인 장수군에 자체 휴양지를 만들어 우수고객을 위한 관광투어 서비스를 펼치는 등 꾸준한 고객관리를 하고 있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9
- 통영국제음악제 3월 26일 개막 ''2011 통영국제음악제''가 다음달 3월 26일부터 4월1일까지 통영에서 열린다.올해 통영국제음악제는 새로운 예술감독인 ''알렉산더 리브라이히''가 직접 선정한 ''전환''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공식공연은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와 아시아에서 초연인 ''하이너 괴벨스''의 음악극, 재즈보컬리스트인 ''나윤선 with 울프 바케니우스'' 등 16개의 무대가 마련된다.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관객을 위한 배우 윤석화 해설의 ''어린이 콘서트- 나이팅게일''이 선보인다.공식공연에 앞서 다음달 19일부터 음악제 폐막일까지 161개팀이 참여하는 ''프린지 공연''이 펼쳐진다.프린지 공연에는 10대 밴드부터 중장년층 합창단까지 다양한 연령의 팀은 물론 외국인으로 다국적 밴드도 참여해 그 열기를 더해 줄 예정이다.통영국제음악제는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선생(1917~1995)을 기리기 위해 2002년 ''서주와 추상'' 이라는 주제로 시작됐으며,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