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0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시립박물관, 정월대보름맞이 민속놀이 한마당 (사진 2)인천광역시립박물관(관장 서관석)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2월 19일(토) 박물관 야외 우현마당에서 정월대보름맞이 민속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행사의 마지막은 새해의 소원을 적은 소원지를 달집과 함께 태우는 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이밖에도 제기 만들기, 연 만들기, 투호, 비석치기 등 다양한 체험들과 가족·개인대항 겨루기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문의 : 440-67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도심 속 즐기는 맛집, 제주도광어직매장 도심 속 즐기는 맛집, 제주도광어직매장,“혼저없소. 싱싱한 제주광어 맛 보시게... ” 다금바리, 갈치, 고등어 맛을 제대로 느껴보려면? 해산물의 보고로 불리는 ‘제주도 산’을 찾아야 된다는 건 식도락가들의 정설. 그러나 광어에 대한 제주사랑은 그리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제 서울 지역에서 ‘제주광어’의 싱싱함을 맛볼 수 있다는 기쁜 소식이다. 미식가들의 평범치 않은 입맛을 끌어당기는 제주광어의 싱싱한 맛을 선보이는 음식점이 있으니 도봉병원 건너편에 위치한 ‘제주도 광어 직매장’이 그곳이다. 친근한 이름 ‘제주광어’를 맛보는 건강한 맛 여행을 떠나본다. 세계인이 먼저 찾는 ‘제주광어’국내 전체 광어 생산량 54%. 광어의 세계 수출량의 90% 이상 점유. 회와 초밥의 나라 일본 광어 시장점유율 50% 이상. 잘 알려지지 않은 ‘제주광어’의 현주소다.제주광어’는 이미 현재 일본, 미국, 중국 등 세계10여 나라에서 까다로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대한민국 일류상품이라는 것이다.그렇다면 세계가 인정한 ‘제주광어’의 인기비결은 무엇일까?1 청정제주의 깨끗한 지하해수로 자란 건강식품_ ‘제주광어’는 2007년 유네스코에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청정지역으로 세계인이 인정한 제주도가 고향이다.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공해 없는 환경의 제주도는 겨울철 최저수온 12도 이상, 여름철 최고 수온이 28도 이하로 유지되어 광어양식에는 최적지다. 또한 제주도 해안선을 따라 분포된 350여개의 광어 양식장은 뛰어난 생산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따라서 제주광어는 지하100m에서 뽑아 올린 일정한 수온(17~18도)의 지하암반수를 이용해 양식된 최고 품질의 건강한 자연식품이다.2 생산자실명제와 철저한 안전성검사를 합격한 안전식품_ 제주광어는 국내 유일하게 출하 전 안전성검사를 실시하고 있어 최고의 품질로 식재료의 안전성을 보장받는다. 또한 양식장에서 무작위로 채취된 ‘제주광어’는 18시간에 걸친 정성실험을 통해 옥시테라사이클린 등 20여종의 잔류검사를 거쳐 합격 여부가 판정된다. 이어 출하할 때도 제주특별자치도 조례에 의해 안전성 검사에 합격한 광어만이 출하 유통되고 있다. 출하된 ‘제주광어’는 활어 수송전용차량에서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한 얼음을 주입하고 카페리로 운송하여 최대한 싱싱한 맛으로 손님상에 오르게 된다. 특히 서울로 직송되는 ‘제주광어’는 현지에서 양식을 하는 생산자들의 실명제로 품질에 대한 책임소재를 분명히 하고 있다. 따라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그만큼 ‘제주광어’가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다.3 천연사료를 먹고 자란 무(無)항생제 웰빙식품_ ‘제주광어’는 양식과정에서 항생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한방재료, 마늘 등 천연사료를 함께 먹여 길러낸 건강한 자연음식으로 소비자 건강과 직결되어 있는 만큼 제주광어는 양식 과정내 줄곧 철저한 검사를 거치며 검증과정을 거치게 된다. 또한 제주광어는 단백질 풍부하고 지방이 적은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 건강식품으로, 다량의 콜라겐을 함유하여 면역력을 증강시켜 생기 있는 피부를 지켜주는 웰빙식품으로도 인기가 높다. 제주광어 직매장에서 회정식을 시켜보니...도봉구 방학동에 선보인 제주광어 직매장은 청정해역 제주양식장에서 막 잡은 광어를 직접 공수해 오기 때문에 보다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신선한 횟감을 즐길 수 있다. 가볍게 회정식 메뉴를 시켜보았다. 싱싱한 제주 광어회를 비롯해 다양한 해산물을 응용한 반찬들이 상 가득 채워진다. 먼저 도톰하고 싱싱한 광어회를 들어 와사비가 곁들인 간장에 찍어 입안에 넣으니 그야말로 살살 녹는 맛이 일품이다. 특히 질감이 부드러우며 야들야들하게 씹히는 살점이 고소해 저절로 행복해진다. 또 연어를 신선한 야채위에 올려 알싸한 소스로 마무리한 연어 샐러드, 어린 오징어의 부드러운 살과 야채, 매콤 달콤한 소스로 버무린 무침요리는 입맛을 확 살리는 별미다. 생선튀김은 계절별 수급되는 생선에 튀김옷을 입혀 고온에서 튀겨 올린 후, 양파 등 야채를 올리고 고추장소스를 가득 부어 내놓는다. 자칫 간이 심심할 수 있는 생선 튀김이 소스와 기가 막히게 어우러진다. 그 외에도 옥수수버터구이, 새우튀김, 꽁치구이, 알밥, 100% 활어로 만든 초밥까지 한 끼 식사라 하기에는 너무 푸짐하다. 맛깔스러운 배부름으로 행복해지는 오후다. Mini Interview. 서세종 본부장 / 제주도 광어 직매장“고급스러운 제주광어의 맛을 고객이 먼저 알아봅니다. 3kg이상의 대 광어를 찾는 손님도 부쩍 많고요. ‘제주광어’가 아니면 맛보기 어렵거든요. 일반횟집의 광어와는 맛의 차원이 다릅니다.” 광어를 비롯해 어류 양식업에만 30년간 뼈가 굵은 ‘제주도 광어 직매장’의 서세종 본부장. 국내 처음으로 일본에서 광어양식 기술을 들여온 베테랑 어류양식인 이기도 하다. 그가 ‘제주광어’를 들고 외식업에 도전한 이유는 무엇일까? ‘제주광어’를 직접 양식해 온 그의 열정과 달리 수출에 주력해온 ‘제주광어’의 인지도가 국내고객들에게는 낮았다고. 그런 인지도를 바꿔놓고 싶었다는 것이 그의 대답이다. ‘제주광어’에 대한 열정이 엿보이는 대목이다.이미 3년 정도 외식업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그는 “까다로운 검사를 거친 제주광어는 오히려 자연산보다 더 좋은 식자재로 인정받을 수 있다. 제주광어가 대중화되어 건강한 먹거리로 자리하길 바란다”고 말한다. 양식광어의 육질은 사료에 따라 차이가 있고, 항생제 사용여부는 곧 소비자 건강과 직결되는 것이 그가 ‘제주광어’를 고집하는 이유다. “재료의 청정함, 외식을 즐기려는 손님에 대한 정직한 서비스, 음식의 맛을 살리는 정성이 음식점에서는 가장 중요하다. 직원들 역시 같은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 현재 이곳에서는 ‘제주광어’를 주2회 제주도에서 공수해 최대한 싱싱함을 유지시켜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있다. 가격대는 직판활어와 사시미를 구분하여,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가격대로 선택할 수 있다. 그의 이런 다양한 시도와 노력은 곧 서울 곳곳에서 손님 발길을 사로잡게 될 듯 싶다. ‘제주광어’는 올해 용인을 비롯해 서울 수도권에 5개의 직영매장에서 선보일 계획이기 때문이다. 그 출발지가 바로 이곳 방학동 인 셈. 앞으로 프랜차이즈 사업까지 계획 중이며, 현재 제주도내에서도 서귀포 등지 세 곳에서 ‘제주광어’를 알리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라고 한다. 그의 행보가 곧 ‘제주광어’의 고객 만족 100%로 이어질 날을 기대해본다. 문의: 제주도광어 3494-6930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웰빙 음식점, 별내면 ‘수인씨의 마당’ 웰빙 음식점, 별내면 ‘수인씨의 마당’시래기로 빚은 소박하고 건강한 식탁 즐겨보세요.맛, 멋, 건강을 한꺼번에 찾아가는 고향 밥상 앞으로... 요즘은 먹거리마다 비상이다. 그래서 잘 먹고 잘사는 법을 배워야 하는 세상.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한 첫 번째 조건? 자연 음식이 답이다. 나들이 길에서도 모임에서도 ‘자연식 건강 음식’이 대세다. 노원 도봉에서 가까운 웰빙 ‘시래기요리’전문점, ‘수인씨의 마당’을 소개한다. 맛1... 명품시래기로 빚은 푸짐한 웰빙 한상옛날 어르신들은 먹을 것이 없는 계절을 잘 넘겨보려는 지혜로 무청을 말려 시래기로 만들었다. 그러나 요즘은 ‘시래기’라고 가벼이 보아서는 안된다. 약 안치고 잘 말린 국내산 ‘명품시래기’를 구하는 일이 너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남양주 별내면에 위치한 ‘수인씨의 마당’은 국내산 ‘명품시래기’만을 이용한 웰빙 요리로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시래기 전문음식점이다. 텃밭에서 뽑은 무청을 찬바람에 바짝 말려 1년치를 미리 장만해 놓은 시래기는 이곳 웰빙식을 대표하는 자연 재료인 셈이다. ‘수인씨의 마당’의 대표 음식이 바로 시래기를 이용한 정식이다.주문을 하고 나면, 서양의 샐러드를 생각하며 만들었다는 독창적인 에피타이저가 먼저 상에 오른다. 쌀국수튀김과 오이, 숙주에 과일을 갈아 넣은 소스가 버물어져 시원하고 톡 쏘는 맛으로 입맛을 확 살린다. 이어 뜨거운 돌솥에 담겨 나오는 시래기 밥과 직접 담근 된장으로 ‘절대 비밀’이라며 비법 공개를 안해 주시는 이 집만의 된장소스가 10가지 밑반찬과 함께 상 가득 메운다. 일단 푸짐함에 행복해지는 순간이다. 된장소스와 시래기 밥을 살살 비벼먹으면 시래기를 씹는 식감과 짜지 않은 된장이 어울려 절로 탄성이 나온다. 이 인숙 대표는 “시래기는 35% 이상의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다. 위와 장에 머물며 포만감을 주어 비만 예방, 다이어트는 물론 변비예방에도 효과적인 대표적인 건강음식이다. 이밖에도 철분도 풍부해 여성들에게 특히 좋은 음식”이라고 시래기 효능에 대해 자신한다. 맛2... 토속적인 어머니 손맛이 배어있는 한정식 반찬‘수인씨의 마당’ 시래기 정식과 함께 상을 채우는 반찬은 그야말로 토속적인 자연식이다. 이 대표가 직접 담궈 놓은 고추장아찌, 동치미, 김치, 무김치 외에도 농사를 지으며 자연 속에서 얻어낸 계절별 나물 무침이 자리한다.또한 시래기 밥 외에도 시래기로 부친 전, 시래기 무침, 잡채 그리고 코다리찜도 함께한다. 코다리는 직접 사다가 하루정도 말려 꾸덕꾸덕 해지면 매콤한 고추장양념을 발라 살짝 구워내 손님상에 올린다고. 음식 하나하나에 따뜻하게 한상 내어주려는 주인장의 정성이 느껴진다. 특히 이 대표는 직접 농사를 지어 무, 배추를 키워 사용하고 수급에 따라 꼭 국내산 시래기만을 사는 고집스런 요리사이기도 하다. 무공해 음식에 정성을 다하겠다는 모습이 불을 연구하여 음식 조리법을 가르쳤다는 중국의 수인씨를 정말 닮아있다. 혹 특색 있는 다른 요리를 원한다면 이곳에서는 시래기 닭도리탕, 코다리 시래기찜, 등갈비 시래기찜 등도 맛볼 수 있다. 물론 토속적이고 맛깔스런 밑반찬도 함께... 멋... 한옥, 너른 마당, 온돌방이 만나는 전원의 풍취음식은 입으로 먹고 눈으로 즐기는 것이라 했던가.''수인씨의 마당’의 또 다른 즐길 거리는 한옥과 너른 마당에서 전원의 여유로움이 묻어난다는 것. 음식점 안에서는 한옥의 마루와 온돌방이 객을 맞고, 밖에서는 눈덮힌 수락산과 고르게 다져진 너른 마당, 소박한 정원이 햇살을 받으면서 손님을 청한다. 뒤꼍에선 텃밭에서 뽑은 무청을 줄에 걸어 겨울 볕에 말라가는 시래기가 운치를 더하는 곳, 바로 ‘수인씨의 마당’이다. 이 대표는 “볕이 따사로워지는 봄날이 되면 정원식 마당에서 손님을 맞을 것이다. 마당 가마솥에서 시래기 밥을 정성스레 짓고, 떡갈비를 구워 손님께 대접할 계획”이라며 맛과 건강을 함께 얻어가는 자연음식점을 꾸려갈 것이라고 말한다. 현재 이곳의 안팎 좌석은 180석,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다.‘수인씨의 마당’을 찾아오려면... 당고개역을 지나 남양주 별내면으로 넘어가는 덕릉고개를 넘으면서 왼쪽에 표지가 있고, 혹 지나쳤다면 청학리로 가는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면 바로 왼쪽으로 표지가 보인다. 청학리에서 오는 길에도 어김없이 표지를 만날 수 있다. 문의 031-573-0980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어린이 전문 뮤지컬 극단 <날으는자동차>의 환경뮤지컬 ‘우리 아직 살아있어요’ 극단<날으는자동차>의 어린이 뮤지컬극단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의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 창의적인 예술교육과 다양한 활동으로 표현력, 자신감, 리더쉽 등을 키우고 있다. 2008년 “지구를 지켜라”를 선보인 이후, 올해 공연되는 환경뮤지컬 4탄 ‘우리 아직 살아있어요’는 환경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서울, 분당, 일산 등 4개 극단의 어린이들이 정기공연을 준비 중이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난 1년간 기초교육프로그램, 창작뮤지컬 캠프, 작품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본 공연을 준비해 왔다. ‘우리 아직 살아있어요’ 환경문제는 이제 더 이상 무관심 할 수 없는 문제다. 그 정도가 나날이 심각해져, 이제는 자연이 인간에게 경고를 보내는 상황에까지 이르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어리석은 인간들은 그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금번 정기 공연작 ‘우리 아직 살아있어요’를 통해, 우리 인간의 무신경함이 자연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알리고자 하는 것이 극단 <날으는 자동차> 단원들 모두의 바람이다. ‘우리 아직 살아있어요’는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수많은 동물들이 길 위에서 로드킬 되고 있는 상황에서, 맹꽁이의 시선으로 이를 바라보는 신선한 상상을 담은 작품이다. 지구인으로서 그저 터부시 할 수만은 없는 지구의 환경에 대해, 쉽고 재미있는 뮤지컬로 제작하여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일 시: [일산공연] 2011년 2월19일(토) 오후1시, 3시, 5시30분(3회공연) [영어공연] 2011년 2월20일(일) 오후1시, 3시, 5시30분(3회공연) 장 소 : [일산공연] 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 [영어공연] 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 입장료 : 전석 무료 주최/주관 : 극단「날으는자동차」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예매/문의 : 02-764-8092, 010-3488-1588, 010-3267-91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화사한 꽃으로 집안 가득 봄을 채운다! 잦은 폭설과 강추위로 겨우 내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이 봄바람 따라 살살 기지개를 편다. 지난 겨울날씨가 유난히 추웠던 만큼 어느새 다가온 따스한 봄 햇살이 주부들에게는 더없이 반갑다. 그동안 행여 찬바람이 들어 올새라 꽁꽁 닫아두었던 창을 활짝 열고 묵은 먼지를 털어내다 보면 칙칙한 집안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꾸고 싶은 생각이 절로 난다. 봄꽃 한 다발이나 아기자기한 화분, 힘찬 기운이 느껴지는 각종 식물 화분 하나만으로도 집안 가득 봄을 담기에 충분하다. 봄맞이 집 단장에 필요한 꽃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강남지역 꽃시장을 찾아보았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경부선) 3층 꽃 도매시장생생하고 저렴한 꽃들의 화려한 유혹생화와 조화, 각종 인테리어 소품 원스톱 쇼핑 봄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화사한 장미나 노란 프리지어를 유리 꽃병에 하나 가득 꽂아볼까? 금방 시들어버리는 생화대신 오래오래 두고 볼 수 있는 조화를 골라 예쁘게 장식해볼까? 아니면 간단한 소품으로 봄 분위기를 내볼까? 이런저런 행복한 고민을 해봐도 봄맞이 집 단장을 위한 콘셉트를 잡기 어려울 경우 안성맞춤인 쇼핑공간이 있다. 생화와 조화는 물론 꽃꽂이에 필요한 각종 소재 및 인테리어 소품 등을 한 곳에서 비교해보고 구입할 수 있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경부선) 3층 꽃 도매시장''이 바로 그곳이다. 생화 구입 후 꽃다발 포장까지 저렴하게경부선 고속버스터미널 건물 3층에 있는 꽃 도매시장은 도심 한복판에서 온갖 아름다운 꽃들을 연중 내내 저렴하게 사고 구경할 수도 있는 곳이다. 고속버스터미널 건물 중앙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 3층으로 올라가면 입구에서부터 화려한 꽃들의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3,200여평의 꽃 시장에는 모두 500여개의 전문매장이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매일 올라오는 신선한 생화가 가득하다.도매시장이다 보니 밤 12시부터 새벽 3~4시까지는 중소 상인들의 대량 구매가 이루어진다. 그 뒤를 이어 이른 아침 무렵에는 신선한 꽃을 고르는 꽃꽂이 강사들이나 수강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붐빈다. 이들이 어느 정도 빠져나간 오전 시간대에는 알뜰하게 직접 꽃다발이나 꽃바구니를 만들기 위해 소량의 꽃을 구입하는 고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진다. 구입한 꽃을 신문지에 둘둘 말아주는 모습이 정겹다. 상인들은 "비교적 여유 있게 구경하면서 꽃을 고르고 싶다면 오전 10시부터 생화 매장이 문을 닫는 오후 1시 사이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그 시간대에 가면 떨이를 하는 꽃이나 가격을 낮춰 묶음 판매를 하는 꽃도 종종 있기 때문이다.리본이나 포장지 등 각종 재료를 파는 매장도 함께 있으며 꽃을 구입한 후 가져가면 7,000원~1만5000원 정도의 비용을 받고 멋진 꽃다발을 즉석에서 만들어 준다. 꽃을 사서 한 송이씩 꽂기만 하면 되는 멋진 포장재도 1,000원~1,200원 정도의 가격에 판매해 특별한 날에 맞는 꽃 선물을 준비할 수 있다. 봄 분위기 살려줄 조화나 인테리어 소품이 가득이곳에는 고무 양동이에 색색의 꽃을 하나 가득 담아 팔거나 장미꽃송이를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켜켜이 쌓아두고 파는 매장 등 어딜 가나 꽃밭 그 자체라 그저 눈이 즐겁다. 요즘은 졸업식이나 입학식 등 성수기가 끝나서인지 다양한 꽃들이 아주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 마음에 드는 꽃을 싸게 구입하기에 그만이다. 신비로운 빛깔의 보라장미와 독특한 검은색 장미 등 종류가 가장 많은 꽃인 장미는 매일 시세에 따라 다르지만 한 다발에 7,000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다. 줄기가 조금 짧거나 꽃송이가 크지 않은 장미는 한 다발에 3,000원~5,000원 정도다. 크기별로 다양한 바구니를 파는 매장도 있어 저렴한 장미를 푸짐하게 사서 꽂으면 정성어린 꽃바구니 선물을 마련할 수 있다. 이밖에도 소국이나 아네모네, 프리지어, 카네이션 등 예쁘고 저렴한 꽃들이 발길을 멈추게 만든다.생화매장 반대편에는 진짜 꽃보다 더 예쁘고 화사한 조화들이 꽃동산을 이루고 있다. 저렴한 가격대의 조화를 다양하게 골라서 장식을 하거나 하나라도 고급으로 선택해 단순미를 강조하기도 한다. 생화나 조화를 꽂을 수 있는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화병 및 수반 전문 매장도 많아 꽃과 어울리는 것으로 같이 구입해보는 것도 좋다.예쁜 액자나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을 갖춘 매장도 인기다. 꽃을 심을 수 있는 원색의 소형 캔 플랜터가 크기에 따라 1,500원~1,800원, 양철로 된 낭만적인 소형 물 조리개가 5,400원 등 발품을 팔면 저렴한 가격대의 이색적인 소품을 찾을 수 있다. 큰 비용 들이지 않고 잡지에서 봤던 것처럼 나만의 근사한 정원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위치 : 반포에 있는 경부선 고속버스터미널 건물 3층영업시간 : 밤 12시~오후 1시(생화매장), 밤 12시~오후 6시(조화매장) 문의 : 생화 (02)535-2118, 조화 (02)593-0991 장은진 리포터양재동 꽃시장봄 향기 물씬 풍기는 꽃시장 나들이형형색색의 봄꽃들, 생활꽃꽂이 무료강습도 열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자 시내 곳곳에는 봄기운을 만끽하기 위해 친구나 연인, 가족단위로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북적인다. 아직 본격적인 꽃소식을 기대하기엔 성급한 감이 있지만 하루라도 빨리 봄을 만나고 싶다는 주부들이 삼삼오오 찾아가는 곳이 있다.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꽃시장(화훼공판장). 바로 그곳에서 퍼져 나오는 아름다운 꽃내음을 전한다. 구석구석 봄꽃 둘러보는 재미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친구들과 함께 이곳을 찾았다는 논현동의 김숙영(38) 주부는 "이번 겨울은 여느 해보다 훨씬 긴 느낌이었다. 집안의 분위기도 바꿔볼 겸 화분 몇 개 사려고 들렀는데 꽃향기를 맡으니 모든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것 같다"며 무엇보다도 가격이 너무 착 2011-03-21
- 꽃이 피니 집안에 봄기운이 가득하네~ 봄이 시작되는 3월이다. 하지만 꽃샘추위 탓에 집안은 아직 겨울 분위기로 가득하다. 이럴 때 집안에 싱싱한 화초나 꽃을 들여 보자. 작은 화분 하나, 한 송이 꽃만으로도 집안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 나이테플라워 이기전 대표(한국화원협회 대전지회장)는 “집안 곳곳에 놓인 화초나 꽃은 실내공기 정화, 유해 전자파 흡수, 음이온 발생, 향기 방출로 기분 전환, 자연스런 차광효과, 정서적 안정 등의 효과를 가져다 준다”면서 “인테리어 효과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말했다. 또한 “봄 기분을 내려면 봄 느낌을 살릴 수 있는 꽃을 고르되 집안의 전체적인 분위기나 색감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관리가 쉽고 칙칙한 실내 분위기를 화사한 봄으로 바꿔 줄 봄꽃을 소개한다. 바이올렛 (Violet) 겉으론 연약해 보이지만 의외로 환경변화에 강하다. 오랫동안 꽃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형광등 빛 속에서도 꽃이 피지만 선명하고 짙은 꽃을 보기 위해선 주기적으로 햇볕에 노출시켜 줘야 한다.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10~15도 이상의 온도를 유지해 줘야 한다. 프리뮬러(Primula) 잎에 잔주름이 많고, 배추 잎을 닮아서 배추꽃이라고도 부른다.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이며 온도는 13~20도가 적당하다. 화분 겉흙이 마르면 물을 흠뻑 주고, 잎이 늘어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뿌리가 가늘기 때문에 부엽토나 건조가 잘 되는 흙에 심어줘야 하고 통풍이 아주 잘되는 곳에 두어야 한다. 수선화(Narcissus) 가을에 심으면 12월~4월까지 꽃을 피운다. 꽃대가 나오기 시작하면 추위에 강한 편이어서 꽃대가 나오기 시작하면 서늘하고 시원한 베란다로 옮긴다. 실내에 두면 꽃이 금방 시들고 약해진다. 물은 겉흙의 표면이 마르면 흠뻑 주고 온도는 15~20도가 적당하다. 칼랑코에(Kalanchoe) 자라는 환경에 따라 일년 내 꽃을 볼 수 있다.어두우면 꽃이 벌어지지 않으므로 실내의 밝은 곳에 두면서 가끔 화분을 돌려준다. 햇빛이 비치는 밝은 곳이나 직광에 두는 것이 좋다. 겉흙이 완전히 마르고 나면 한번 물 줄때 흠뻑 주고 온도는 10~15도가 적당하다. 꽃이 시들면 꽃대를 바싹 잘라준다. 시클라멘(Cyclamen) 나비를 닮은 꽃으로 무늬와 색깔이 여러 종류다. 햇빛이 잘 드는 창가에 두는 것이 좋으나 고온에 두면 꽃과 잎이 아래로 처 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특히 통풍이 잘 되야 한다. 시든 잎은 바로 잘라주고 한 달에 1회 거름을 주면 풍성한 꽃을 오래 볼 수 있다. 추위에 강하지만 10~15도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화분의 겉흙이 마르면 충분히 주되 과습은 유의한다. 꽃을 구입 할 때는 포기 전체를 살며시 눌러 보아 단단하고 잎이 많은 것을 선택한다. 히야신스(Hyacinth) 화분에 심기도 하지만 수경 재배도 가능하다. 구근(알뿌리)이 물에 닿으면 썩을 수 있으므로 뿌리만 닿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직사광선을 피해 밝은 곳이 좋으며 온도는 10~15도 정도가 적당하다. 전체적으로 시들었을 때는 꽃대를 짧게 잘라준다. 식물 기능에 따라 배치하면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거실 : 빛이 적어도 잘 자라고 휘발성 유기화학물질 제거 기능이 있는 식물을 고른다. 아레카야자, 세이브리지, 인도고무나무, 행운목 등이 적당하다. 베란다 : 빛이 있어야 잘 자라는 식물로 팔손이나무, 시클라멘, 베고니아, 허브류 등을 기른다. 주방 : 요리할 때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제거 효과가 있는 스킨답서스, 산호수, 아펠란드라, 아이비 등이 좋다. 침실 : 공기정화 기능이 있는 식물인 호접란, 선인장, 다육식물이 적당하다. 화장실 : 냄새, 가스 제거기능이 있는 관음죽, 스파트필림, 안시리움, 호말로메나, 맥문동, 테이블야자, 신고니움 등을 추천한다. 공부방 : 음이온 방출 및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셀륨, 마리안느(음이온), 파키라(이산화탄소), 산세베리아(음이온)등을 기르면 좋다. 현관 : 대기오염물질 제거기능이 있는 벤자민, 스타트필림 등이 좋다. 분갈이는 1년에 1번, 정원 흙 사용은 금해야 식물에게 분갈이는 매우 중요하다. 제한된 공간에서 일정기간 식물이 성장하게 되면 뿌리가 화분 안에 꽉 차게 되어 숨을 쉴 수 없기 때문이다. 화분 구멍으로 뿌리가 나오는 경우, 흙이 너무 굳어져서 물을 주어도 흙 안으로 흡수가 안 되는 경우, 뿌리가 썩어 식물의 아랫부분 잎들이 누렇게 시드는 경우에는 반드시 분갈이를 해 줘야 한다. 분갈이를 할 때 사용하는 배양토는 표준화분용 준배양토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나이테 플라워 이기전 대표는 “간혹 정원의 흙이나 길에서 퍼다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해충 및 병으로 오염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한 “식물을 건강하게 키우려면 생장이 빠른 관엽식물과 꽃이 피는 식물은 일 년에 한번, 선인장과 같은 다육식물은 2~3년에 한번 분갈이를 해줘야 한다”덧붙였다. 분갈이는 보통 3월~10월 사이가 적당하며 기온이 낮은 겨울에는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분갈이 방법 ① 분갈이 전에 식물에 물을 주고 한 시간 가량 놓아둔다. ② 화분을 뒤집고 옆면을 살짝 두드려 식물과 화분을 분리시킨다. ③ 뿌리에 흙을 반쯤 털어낸 후 엉킨 뿌리나, 상한뿌리는 잘라낸다 ④ 새 화분에 그물망을 깔아준 다음 굵은 돌등을 깔아준다. ⑤ 식물 뿌리를 곧게 표 넣은 후 화분 중심에 자리를 잡아준다. ⑥ 배양토를 화분 위에서 2~3cm 남긴 높이 까지만 넣고 화분을 살짝살짝 쳐주어 흙이 식물의 뿌리 속으로 골고루 채워지도록 한다. ⑦ 표면에는 굵은 마사나 이끼로 덮어 주고 물을 흠뻑 준다. 분갈이할 때 주의 사항 ① 처음부터 너무 꼭꼭 누르지 않는다(흙이 다져져서 배수가 잘 안 된다) ② 흙의 양은 화분의 70%만 채워준다. ③ 물을 싫어하는 식물의 경우 화분 표면에 돌이나 이끼를 깔아준다. ④ 분갈이 후 선인장 종류를 제외하고 물을 흠뻑 주고 비료는 분갈이 후 한 달 정도 지난 후 준다. 분갈이 할 때 사용한 배양토에 영양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도움말 : 나이테플라워 이기전 대표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0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든 희망의 뮤지컬 아카펠라 뮤지컬 <슈퍼스타>는 국내의 모든 장애인 아티스트와 장애인 가족들을 위해 아름다운 손길을 내민다. 슈퍼스타는 장애인 연기자들의 현재와 그들이 꿈꾸는 미래를 향한 열정이 작품 속에 그대로 녹아 비장애인과 장애인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뮤지컬로 탄생한 것. 당대 최고의 뮤지컬 배우인 곽유림이 자폐아가 된 아이를 위해 희망학교로 가게 되고, 그녀로 인해 희망학교 학생들은 슈퍼스타가 되기 위한 꿈을 키워가는 모습이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뮤지컬 배우 곽유림, 팝페라 가수 박봉곤, 뇌성마비 뮤지컬 배우 김호빈 등 10여 명의 배우와 개그맨이었던 김정식 교수가 예술 감독으로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공연 시작 전에는 뇌성마비 피아니스트 김경민을 비롯한 여러 아티스트들이 공연장을 찾은 고마운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일시 3월27일까지, 평일(오후 8시)/토요일(오후 4시, 7시)/일요일(오후 4시)장소 KBS 수원아트홀요금 전석4만원(회원30%할인)문의 수원아트홀 031-216-5201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9
- 성거도서관에서 문화공연 즐겨볼까 천안시성거도서관(관장 맹기주)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맞춤형 문화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래동화인형극, 뮤지컬인형극 및 마술쇼를 준비했다. 도서관은 도서관주간(4월 12일~4월 18일) 행사로 4월 16일 전래동화인형극 ‘개와 고양이’를, 여름방학을 맞이해 가족나들이 프로그램으로 8월 6일 뮤지컬인형극 ‘노란머리소녀 앤디’<span style="mso-far 2011-03-19
- 재미있는 축구도 보고 경품도 타고 국내 프로 축구 K3 리그의 명칭이 ''챌린저스'' 리그로 변경된 가운데 ''Daum 챌린저스 리그 2011''(구 K3) 경기가 오는 19일(토) 오후 3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첫 홈경기를 갖는다. 이날 ''Daum 챌린저스 리그 2011'' 아산시민구단 홈 개막전은 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아산시 축구협회에서 제공하는 경품의 행운도 가질 수 있다. 대회 방식은 작년과 동일하게 A조, B조의 양대 리그로 같은 조의 Home&Away경기와 다른 조와의 Inter League를 통해 총 경기를 가진 후 각조 <span lang="EN-US" style="FONT-F 2011-03-19
- 천안아산 3월 18일~24일 공연 및 전시회 안내 뮤지컬&clubs 헨젤과 그래텔일정 : 3월 19일(토) 오후 2시, 4시 / 20일(일) 낮 12시 오후 2시, 4시장소 : 아산시평생학습관문의 : 1566-7356공연&콘서트&clubs JM의 신기한 버블쇼일정 <span lang="EN-US" sty 2011-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