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통영국제음악제''가 다음달 3월 26일부터 4월1일까지 통영에서 열린다.
올해 통영국제음악제는 새로운 예술감독인 ''알렉산더 리브라이히''가 직접 선정한 ''전환''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공식공연은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와 아시아에서 초연인 ''하이너 괴벨스''의 음악극, 재즈보컬리스트인 ''나윤선 with 울프 바케니우스'' 등 16개의 무대가 마련된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관객을 위한 배우 윤석화 해설의 ''어린이 콘서트- 나이팅게일''이 선보인다.
공식공연에 앞서 다음달 19일부터 음악제 폐막일까지 161개팀이 참여하는 ''프린지 공연''이 펼쳐진다.
프린지 공연에는 10대 밴드부터 중장년층 합창단까지 다양한 연령의 팀은 물론 외국인으로 다국적 밴드도 참여해 그 열기를 더해 줄 예정이다.
통영국제음악제는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선생(1917~1995)을 기리기 위해 2002년 ''서주와 추상'' 이라는 주제로 시작됐으며,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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