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0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사회과학탐구 어떻게 접근할까?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7세 어린이보다 부모들의 설렘이 더 큰 것을 보게 됩니다. 아이가 아니라 마치 본인이 입학을 앞둔 것처럼 이것저것 신경 쓰이는 것도 많고, 준비할 것도 많습니다. 누구는 학습지 진도가 이만큼 나갔다는데 또 누구는 급수시험도 통과했다는데 들려오는 소식들에 마음이 무거워지고 우리 아이만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은 것은 아닐까 벌써부터 걱정이 태산입니다. 입학을 하면 아이가 어련히 알아서 잘 하겠지만 그래도 부모 마음은 걱정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책읽기만 잘하면 공부도 잘한다던데 진짜인가요?”라는 질문을 받으면 참 난감합니다. 물론 책읽기를 열심히 하면 어휘력이나 이해력에서 앞서기 때문에 기본적인 학습에서는 문제가 없겠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이 본격적으로 학습과 관련된 분야의 책읽기가 부족하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게 되기도 합니다. 사회문화와 과학 분야의 책읽기가 필요한 것은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기 위한 시작입니다. 그런데 부모의 욕심대로 새로운 분야의 고학년용(?) 책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먼저 그동안 아이가 읽었던 책과 연계된 쉬운 책으로 사회과학 읽기를 시작한다면 더욱 효과적인 책읽기가 가능할 것입니다. 전래동화를 재미있게 읽었다면 동화 속에 나오는 소품이나 등장인물의 행동에서 보여 지는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책을 읽고, 국기나 지도에 관심이 많았다면 각 나라의 문화에 대한 책을 찾아서 읽는 것입니다. 또 평소에 자연현상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다면 기후변화와 별자리 등에 관한 책을 읽어 봅니다. 이런 식으로 관심분야를 조금씩 넓혀 나간다면 손쉽게 사회과학분야의 책읽기를 시작할 수 있게 됩니다. 더불어 책에서 읽었던 내용을 현장체험학습이나 간단한 실험을 통해서 확인해 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모든 일을 시작하는 것은 그 첫걸음이 중요하듯이 입학을 앞둔 우리아이가 행복한 학교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부모님들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아이셋네’와 함께하는 사회탐구 알아보기* 아이셋네에서는 12월 12일(금) 오후 2시에 각 출판사별 사회탐구도서에 대한 정보를 드리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예비초등 부모님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선착순 전화예약 받습니다. 문의 262-80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9
- 탐방 - 영어회화 전문 GCS어학원 북클럽으로 체계적인 Speaking과 Writing 익히기 영미권 학생들의 권장도서로 통합영어 수업, 토플과 영어면접 시험 대비에도 효과적 영어를 배우는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은 영어의 기본을 짜임새 있고 체계적으로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영어의 여러 영역을 통합적으로 배울 수 있는 것은 무엇보다도 책 읽기를 통해서이다. 영어회화 전문으로 유명한 GCS 어학원에서는 초등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주니어 북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명문대학 출신의 강사진에 의해 소그룹으로 운영되고 있는 북클럽은 체계적인 운영과 프로그램으로 방학 중 영어연수 부럽지 않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북클럽을 통한 영어 통합교육 주니어북클럽은 영미권 학생들의 필독서 학습을 통한 통합형 말하기, 쓰기 프로그램이란 점이 자랑이다. 추천권장 도서를 필독 후 독후감 작문, 토론과 토의를 통해 비판적사고(Critical Thinking) 능력을 향상시키기 때문이다. GCS어학원 김정민 원장은 “어려서부터 영어책을 꾸준히 읽은 학생은 해외파 못지않은 탄탄한 발음과 말하기 실력을 갖출 수 있다”며 “이런 학생들은 영어동화책을 통해 읽기와 듣기를 충분히 연습했기 때문에 다음 단계인 말하기와 쓰기도 매끄럽게 익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언어의 습득은 듣기와 말하기, 읽기, 쓰기 순서로 이루어진다. 가장 어려운 영어쓰기의 경우 자연스러운 말하기 및 기본이 탄탄한 읽기실력이 없으면 실력향상에 많은 시간이 걸리며, 이로 인해 영어에 대한 흥미도 떨어뜨릴 수 있다. 김 원장은 “영어책 읽기를 통한 수업은 영어 학습에 흥미와 재미를 먼저 느끼게 하면서, 여러 영역을 종합적으로 다룰 수 있어 꾸준한 영어 학습에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자연스럽게 에세이쓰기 향상 주니어북클럽에서는 미국, 캐나다의 명문학교 추천권장 도서를 교재로 선정한다. 먼저 수업을 통해 책에 나오는 어휘는 외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습득된다. 새로운 어휘를 책속의 의미로 자신의 문장에 활용하고, 영어로 말해봄으로써 그 어휘의 쓰임새를 정확하게 익히게 된다. 또한 등장인물의 캐릭터 및 줄거리를 가지고 강사와 자연스런 의견 교환과 자기의 주장을 펼치다 보면 논술의 기본도 익힐 수 있다. 책읽기를 통한 수업으로 에세이쓰기도 체계적으로 배운다. 지정된 책을 읽은 후 내용 요약 뿐 아니라 캐릭터의 분석 및 이슈에 대해 의견을 적어 오고, 정확한 첨삭이 되풀이되면서 자연스럽게 쓰기실력이 향상된다. 또한 듣기를 통한 토론 수업에서도 단순한 듣기만을 배우기보다는 스크립트 없이 들은 내용을 발표, 들은 내용에 따른 자신의 의견을 토의하면서 말하기와 글쓰기 모두를 통합적으로 다질 수 있다. 따라서 GCS어학원에서는 자신에 맞는 특정영역의 수업을 들으면서도 종합적인 영어 공부가 가능하다. 김 원장은 “북클럽 수업은 IBT 토플은 물론, 국내외 명문고 영어면접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도 효과적이다. 시험위주의 공부 방식보다는 스스로 책읽기를 통해 언어의 응용과 재미를 익히다 보면 영어구술면접에서 시사적인 토픽에 대해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기 때문이다”고 강조하며 “점수를 따기에 급급한 영어공부 시대는 갔다. 실용적인 말하기와 쓰기능력이 우선시 되는 요즘, 자녀를 외국으로 유학을 내보내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의사표현을 실질적인 언어능력의 결과물인 ‘말’과 ‘글’로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방식으로 학습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체계적인 관리와 우수한 원어민 강사가 강점 GCS 어학원은 개인의 요구에 맞는 맞춤학습은 1:1 원어민 수업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소그룹 강의 진행으로 빠른 시일 내에 효과적인 영어구사능력을 향상시킨다. 따라서 수준별 개별학습으로 개개인의 영어수준과 학습동기, 목표, 목적에 따른 맞춤식 학습과 철저한 학습관리가 강점이다. 이런 인지도 때문에 지난 10월 31일에는 120개 외국계 기업의 영어모의면접관으로 선정되어 직접면접을 진행했으며, 동국대학교에서는 취업을 위한 영어면접 워크샵을 진행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GCS어학원은 학생들은 물론 일반인 특히 대기업 임원들의 영어 워크샵 지도를 함께하고 있다. 삼성, 엘지, 두산 등에 아웃소싱을 하며 대기업 임원들의 영어지도를 하고 있는데, 비즈니스 경험이 있는 강사들로 구성되어 있어 강사진 만족도도 높다. 김 대표는 “GCS는 영어 때문에 고민하는 많은 분들이 외국에 가지 않고도 얼마든지 국내에서 만족스러운 영어실력을 갖추게 하는 게 목표다. 자체 개발된 교수법 및 꼼꼼한 학습 관리, 우수한 강사진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02)557-8040 www.gcs1to1.co.kr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8
- Essay Writing과 Grammar의 조화 세계화의 가속화로 인해 세상은 점점 더 좁아지고 있다. 하루하루 놀랍고 빠른 속도로 발전해 나가는 현대 사회를 연결하는 필수 요소의 역할을 하는 영어는 이제 하나의 언어의 개념을 넘어서서 세계적인 소통 수단이 되었다. 17세기 영국의 500만 명에 불과한 인구가 사용했던 언어인 영어가 현재는 전체 세계 인구의 약 30% 이상이 일상용어로 사용하며 국제 경제 활동의 공통어이자 세계어로 발전한 것이다. 따라서 현대인들의 경쟁력 개발에 있어서 영어 교육은 미래에 대한 가장 확실한 투자이며, 이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엄청난 양의 물질과 시간을 쏟아 부을만한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 그러나 영어 공부를 함에 있어 우리는 많은 실험과 시행착오를 겪어 왔고 과거의 학습 방법에서 비효율적인 면들을 발견하게 되었다. 원어민만 바라보면 뭔가 되리라 믿었던 시기는 이미 지나갔고 해외연수만 다녀오면 다 될 것 같은 시대도 지나가고 있다. 이제는 효율과 실속을 따져야 할 때가 온 것이다. 미국에서 10여 년을 살아온 한 교포가 미국에 살면 영어가 자동으로 느는 줄 알았다며 어떻게 영어 공부를 해야 할지를 묻던 말이 늘 귀에 생생하다. 영어 실력은 노력 없이 절대로 향상시킬 수 없다. 하지만 노력에 앞서 얼마나 효율적인 학습 방법을 택하느냐가 더욱 중요하다. 이런 면에서 Writing(글쓰기)과 Grammar(문법)의 조화를 이룬 새로운 교육 방식을 권해 보고자 한다. 과거 세대의 영어 교육은 문법에 매우 많이 치중되어 있었다.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들에게조차 어려운 문법을 너무나도 당연하게 대부분의 학생들이 공부해 왔던 것이다. 그러나 원어민들조차 모르는 문법은 아는데 정작 말은 한마디도 못한다는 현실적인 문제가 발생되면서 영어 교육은 회화에 치중하는 영어로의 전환이 이루어졌고 그런 분위기 안에서 회화를 강조하는 영어가 한 시대를 누리다 이 또한 한계를 드러내기 시작한 것이다. 왜냐 하면 일상 회화만으로는 아카데믹한 부분의 영어를 커버하기에 부족한 점이 많기 때문이다. 언어를 공부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적으로 듣고 쓰고 말하기이다. 특히 쓰고 말하는 것을 정확히 구사하기 위해서는 문법이 필요하다. 문법은 언어의 규칙이다. 그러나 단순한 외우기식의 문법 공부보다는 감각적으로 익혀서 활용할 줄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런 면에서 Writing 교육은 언어를 통해 다양한 표현을 구사하는 능력을 키워줄 뿐 아니라 그 안에서 자연스러운 활용을 통해 문법을 더욱 감각적으로 또 확실히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영어의 나라 미국에서도 Writing 교육은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모든 대학에서 전공에 상관없이 적정 수준의 Writing 수업을 통과하지 않으면 졸업을 할 수가 없다. 글을 쓰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언어 활용의 창조적 능력을 개발할 수 있다. 그러나 영어의 글이 한국 글과 그 형식적인 면이 다르기 때문에 기본적인 테크닉과 감각을 잘 익힌다면 누구든지 본인의 관심과 노력에 따라 오히려 얼마든지 개발시켜 나갈 수 있는 부분인 것이다. 우리가 비록 원어민보다 영어를 쉽게 말하고 들을 수는 없지만 미래 사회에서 세계를 무대로 전문가적인 역할을 감당하기를 꿈꾼다면 소위 영어의 본고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영어 실력을 키우는 것도 바람직하다. 개인적으로 유학 초창기 시절 영어의 약점을 극복하고자 Essay Writing에 많은 시간과 열정을 투자했다. 그리고 그 결과 대부분 대학 4학년에 마치는 Essay 수업을 3학년에 좋은 성적으로 마칠 수 있었고, 대학원에서는 최고 논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기도 하였다. 외국인으로서도 영어로 인정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찾아냈고 체험한 것이다. 아직 글쓰기가 알려지지 않았던 약 10여 년 전부터 Essay반을 만들어 지도해 오면서 상위권이 아닌 학생들도 글쓰기를 통하여 영어에 자신감을 얻고 실제로 영어를 잘하는 학생으로 변화되어지는 과정을 많이 지켜보았다. 오늘날 영어를 제대로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보다 가치 있고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제시되어야 한다. 영어를 지도함에 있어 창조적이고 효율적인 영어 구사의 능력을 개발시켜 주는 Writing에다 불필요한 부분들을 과감히 제거하고 실제 현지인이 사용하고 있는 수준의 Grammar를 가장 간략하게 적용시킴으로 단기간에 복합적으로 영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Writing과 Grammar의 조화된 학습 방법을 미래의 글로벌 엘리트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권하고 싶다. Joe Cho NA Center 영어명상원 연구위원 1588-71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8
- 손창연논리영어, 학부모 및 학생 공개설명회 대치동 영어문법 전문 클리닉 손창연논리영어는 12월 9일(화) 오후 1시 30분, 13일(토) 오전 11시 공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뼈에 사무치는 영어문법’저자인 손창연원장이 강의를 할 예정이다. 주요강좌로는 Basic, Middle, High course, 수능 문법 완벽정리반등이 있다. 겨울방학 영어문법특강은 12월 26일에 개강한다. 문의 (02) 573-358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8
- 시르마엘리트학원, 겨울방학 특강반 개강 수학전문학원 시그마엘리트학원은 12월 22일, 29일 초등 특목반, 예비중1·2·3, 예비고1·2·3반으로 구성된 겨울방학 특강을 개강한다. 강의는 대치동 20년 경력의 최영완원장 직강으로 진행된다. 문의 (02)556-664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8
- 과학고, 영재학교 지원전략 세워 방학 알차게 영재학교, 과학고 모두 지원할 수 있는 전략으로 내신관리와 올림피아드에 집중해야 12월 12일경 과학고 합격자 발표를 끝으로 2009학년도 과학영재학교와 서울지역 과학고 입시가 마무리된다. 그동안 학교 내신을 챙기면서 올림피아드 준비에 매달리느라 힘겨운 시간을 보내온 학생들이라 합격, 불합격 여부를 떠나 일찍부터 자신의 목표를 정하고 노력했었다는 것만으로도 소중한 기회였음이 분명하다. 과학고, 영재학교 진학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하게 될 예비 중1, 2, 3학생들이 이번 겨울방학 기간 동안 중점을 두어야할 부분과 어떻게 장단기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는 것이 좋을지 들어보았다. 예비 중1, 장기 전략으로 내실 있게 예비 중1의 경우 일찍부터 선행을 끝내고 경시 준비를 시작한 아이들과 중2 때 올림피아드 수상을 목표로 꾸준히 준비를 하고 있는 아이들이 있다. 미래영재학원 유성구 원장은 “중2 때 영재학교에 지원해 보려는 학생들이 1단계 전형 학생기록물 평가에 필요한 수상실적을 위해 중1에 올림피아드에 응시하는 경우가 늘어 대상 학년이 점점 내려가고 있다”며 “예비 중1 과학의 경우 중등과정 심화까지 내실 있게 해나가면서 중1에 부담 없이 올림피아드에 응시해 분위기를 익히거나 장려상 정도를 타고 중2나 중3 때 더 좋은 상을 타는 식으로 목표를 잡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중학교 과학 내신을 위해 겨울방학 기간 동안 흥미롭게 진행되는 인터넷 강의나 EBS 동영상 강의 등을 활용해 보는 것도 좋다. 또한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발행하는 ‘차세대 과학 교과서’를 보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사이버실험을 체험해 보는 것도 미리 재미있게 중학과정을 접하는데 도움이 된다. 수학올림피아드(KMO) 준비를 시작했다면 두 번 정도는 도전해보고 과학으로 돌릴지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대치CMS 직영센터 김재규 원장은 “경시 문제와 10-가, 나 선행을 완료해 내년에 KMO에 응시할 예비 중1학생들은 충분한 시간이 있어 이번 방학 동안 혼자 다시 한 번 문제를 풀어 경시 문제를 풀 수 있는 내공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2에 도전할 학생들은 기본에 충실하면서 꾸준히 실력을 쌓고 내년에 일단 한 번 응시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예비 중2, 내신관리 철저히 중2부터는 본격적으로 내신을 챙기면서 올림피아드 준비에도 집중해야 한다. 유성구 원장은 “중등 심화 과정 중심으로 출제되는 과학고 구술검사를 위해서도 평소 내신에 신경을 써야 하며 학교 시험기간에는 경시 준비를 잠시 접고 내신 준비에 최대한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며 “과학올림피아드를 오랜 기간에 걸쳐 준비하는 것이 좋은 아이도 있고 단기간에 피치를 올려 준비하는 것이 더 나은 아이도 있는 등 아이들 성향에 따라 편차가 커 부모가 정확한 판단으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재규 원장은 “예비 중2 학생들 중에서 KMO에 한 번 응시해봤지만 1차를 통과하지 못한 아이들은 빈틈이 있을 수 있어 학원 수업과는 별도로 시중교재를 선택해 문제풀이를 스스로 더 많이 해야 할 시기이다”며 “내년에 처음 응시하게 될 학생들은 경시문제와 10-가, 나를 다시 보면서 분야별 문제집을 택해 혼자 힘으로 풀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예비 중3, 불합격 후 전략까지 세워야 내년에 입시를 치르게 될 예비 중3 학생들 중에는 이미 수학, 과학 올림피아드 수상 실적을 확보한 경우도 있고 아직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해 마지막 도전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도 있다. 김재규 원장은 “실력이 뛰어난 학생들 중에서 중2까지 KMO 실적이 없는 경우도 있을 수 있어 이런 학생들은 내년에 마지막으로 도전해볼만 하고 그렇지 않은 학생들은 빨리 과학 올림피아드 준비로 돌려야 한다”며 “6월경에 원서접수를 시작하는 영재학교를 1차로 준비하고 과학고도 지원한다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으며 영재학교가 안된 경우 남은 3개월 정도의 기간 동안 과학고 탐구력, 창의성 구술검사 준비에 집중해야 한다”고 전했다. 내신도 좋지 않고 올림피아드 금상 확보도 어렵다면 영재학교 준비로 방향을 돌려야 하지만 영재성과 창의성 등 영재학교가 요구하는 특성을 갖추고 있는지 고려해서 결정하는 것이 우선이다. 유성구 원장은 “특정 과학 과목에 특출 나더라도 영재고 전형이나 과학고 구술검사를 위해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을 골고루 공부하는 것이 필수이며 영재학교 전형을 위해 최소한 물리, 화학 정도는 고등과정까지 끝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과학고 전형에서 중3 내신 비중이 더 높아 3학년 2학기 기말고사까지 내신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번 올림피아드의 길에 들어서면 접기가 쉽지 않아 시작부터 신중한 판단이 요구되며 만약 원하던 대로 합격하지 못했을 경우에 대한 대비도 미리 염두에 두는 것이 필요하다. 유성구 원장은 “과학고나 영재학교를 준비했다가 실패한 아이들은 고등학교에 가서 고등부 올림피아드 수상으로 서울대 수시나 카이스트에 지원하는 전략을 세우는 것도 방법이다”고 조언했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8
- 공부는 쿵푸! 공부는 기술(Technique)이 아니라 Art다. 공부는 工夫라 쓰며, 사전적인 의미는 ‘학문이나 기술을 배우고 익힘’이다. 공부에 대해 학설이 분분한데 ‘工夫’와 더불어 쓰이는 ‘功夫’가 학습이라는 뜻으로 같이 쓴다고 하는 이도 있고, 엄밀하게는 다르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의미차이는 크지 않다. 功夫는 중국말로 ‘쿵푸’라고 읽는다. 쿵푸! 알다시피 이소룡이나 성룡이 명절에 선보이는 현란한 몸짓이 바로 쿵푸다. 왜 공부가 쿵푸인 걸까? 공부는 신체와 심리활동을 통해 행하는 모든 훈련을 뜻한다. 주자학에서는 몸과 마음을 단련해서 욕망을 자유자재로 통제한다는 의미로 공부를 정의하였고, 무예에서는 궁극적인 깨달음을 통해 인간의 잠재력을 끌어내 사용하는 경지로 묘사하였다. 이와 같이 문헌에서 나오는 공부, 쿵푸의 의미는 한결 포괄적이다. 농부가 작물과 사계절의 이치를 알아가는 것도 공부요, 선생님이 제자를 만나 가르치는 도를 깨달아감도 공부인 것이다. 흔한 무협영화의 레퍼토리- 우수하지만 오만한 제자가 파문을 당한 후 갖은 고초를 통해 깨달음을 얻고 진정한 고수로 거듭난다는 이야기처럼 공부든 쿵푸든 그 속성은 성숙과 성장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하지만, 정말 철이 들면 공부를 잘하게 된다는 것이 사실일까? 알다시피 깊이 있는 공부는 상식백과를 보는 것과는 다르다. 흐름 속에서 중요한 요점을 찾아내고 나름으로 해석하며, 흥미를 잃지 않고 성취를 이루어내야 한다. 쿵푸와 마찬가지로 명확한 목적성과 지난한 노력이 요구되는 부분이다. 그런데 이 프로세스는 우리가 직장에서 일 하면서, 새로운 누군가와 관계를 구축하면서 겪는 과정과도 다르지 않다. 깊이 없이 금방 일이나 사람을 알 수도 있지만 그 성과나 관계는 오래 가지 않고, 어렵게 뜸을 들이는 과정에서 제대로 알고 이루어내는 것이 사람 사는 이치이다. 세상일이 다 그렇지 않은가? 이런 맥락에서 보면 공부라고 하는 것이 살아가는 과정과 다르지 않다. 공부를 잘 하는 비결을 깨달았으면 자기가 추구한 바를 달성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을 알았다고 할 수 있고, 반대로 극복과정을 깨달았다면 공부는 잘 되기 마련 아닐까? 공부는 흔히 엉덩이 힘이나 이해력이 전부라고 하지만 사실 공부는 그 뿐만 아니라 좌절과 싸우고, 어려움을 이겨내고, 목표를 다시 공고히 하는 과정을 모두 포함하는 것이다. 즉 공부는 쿵푸와 다르지 않으며, 지식 자체나 스킬이 아니라 종합예술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수능은 수학능력시험의 준말이다. 수학능력, 즉 ‘배우는 능력’을 평가한다는 말이다. 지식만이 아니라 다양한 정보와 상황에서 나름으로 분석, 통찰해내는 ‘지혜’를 의미한다. 수능문제가 갈수록 통합적, 체계적 사고를 요구하는 추세도 이와 무관치 않다. 이와 함께 장기 레이스인 수험생활에서 집중력을 가지고 일관되게 성취를 이뤄내는 역량을 측정한다고 할 수 있다. 요즘 기업도 바뀌고 있다. 예전에 성과주의라는 것을 도입할 때는 결과에 따른 정확한 보상이 주목적이었지만 이젠 ‘성과를 더 많이 내도록 하는 주의’로써 육성의 개념을 탑재하고 있다. 즉 단기적 성과를 낼 수 있는 몇몇 특화된 지식인보다는 어떤 문제든 자신의 역량과 열정을 통해서 해결해나가는 지혜를 지닌 사람, 장기적 성장을 창출하는 사람을 만드는 게 성과주의의 목적이 된 것이다. 단기성과는 누가 더 지식을 많이 아느냐가 관건이다. 암기는 일부 자폐아가 훨씬 우수할 수도 있다. 하지만 넘치듯 많은 지식도 하루하루 바뀌는 경영환경에서는 무용지물이고, 그 누구도 모든 것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세상을 다 알 수는 없다. 중요한 것은 이치를 알아가는 법, 어려운 문제도 끝까지 풀어내는 고도의 집중력을 머릿속에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분명 공부 잘하는 사람은 성공하고 행복할 확률이 높다. 그러나 그 공부는 단순히 외우고 익히는 것에서 머무르는 게 아니라 보다 깊은 통찰과 이해를 바탕으로 하며, 살아가는 데 진정한 힘을 갖게 하는 역량개발의 수단이어야 한다. 분명히 말하지만, 철든 늦깎이 대학생이 다른 학부생보다 더 공부를 잘 할 뿐 아니라 재미있게 한다. 그 이유를 위에서 설명한 내용에 대입해 생각해보라. 공부를 잘하게 하고 싶거든 애가 철이 들게 할 방법을 생각해 보는 게 우선적인 일이다. 철이 들기 위해서는 자녀와 가정이 만들어가는 성장환경을 조성하는 게 중요하다. 이제 우리는 이렇게 물어봐야 할 시점이다. ‘우리는 혹 우리 자녀들을 암기만 잘하는 사람으로 내몰려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고. 김영권 루드베키아 수석코치 (02)2051-87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8
- 탐방 - 중하위권 전문학원 ''스터디 킹'' “내 아이에게 꼭 맞는 학원을 찾아야 성적 올라” 부진한 성적 원인 찾아 성향과 학습능력에 맞는 체계적인 개별지도로 성적 향상 유도 ‘겨울 방학 동안 어떻게 공부를 시킬 것인가’ 하는 것이 모든 학부모의 숙제이다. 이미 학원전단지와 설명회, 입소문으로 학원의 윤곽은 알고 있지만 정작 내 아이가 가서 공부를 잘 할 수 있을까 고민한다. 그나마 공부를 하려는 마음이 없는 자녀를 둔 학부모는 학원에 관한 모든 정보가 그림의 떡이다. 도곡동에 사는 황선혜(43)씨의 고 1 아들은 중학교 때까지 공부에 마음이 없어 부모를 무척 애태웠다. 고등학교에 가서는 이제 조금 공부하려는 의사를 보이지만 기초가 없고 공부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 학원 강의에 대해 거부감을 보인다. 그렇다고 과목별로 개인지도를 하려하면 비용도 만만치 않고 방학 내내 집에서 엄마와 마찰할 가능성도 많다. 황씨는 한 강좌에 4명 이하의 수강생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중하위권 전문 학원인 대치동 소재 스터디 킹을 소개받았다. 학원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개인지도 형 학습관리로 운영되는 이곳은 대학입시나 진로에 목표의식이 없고 자기 주도적 학습의 의지가 없는 학생, 공부 습관이 잘못 들어 비효율적으로 공부하는 학생에게 추천할 만한 학원이다. 공부 잘하고 싶지만 어려워 공부에 욕심이 없는 학생이나 공부 외의 것에 관심이 많은 경우 자신의 장래, 즉 진학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지 않은 학생은 공부를 열심히 하지도 않으며 성적도 좋지 않다. 이들 학생의 특징을 보면 기초가 없어 모든 과목의 공부가 힘겹다. 다소 생활이 성실하지 않은 경우도 많고 지속적인 공부를 해보지 않아 공부를 오래 하는 것 자체를 힘겨워한다. 그렇지만 그들의 속마음은 공부를 잘해서 가족과 친구에게 인정받고 싶고 멋진 대학생이 되고 싶어 한다. 이런 학생은 누군가 잡아주고 차근히 공부할 수 있게 도와주면 나름대로 향상이 된다. 스터디 킹 김완준 원장은 “한꺼번에 모든 과목이 향상되기는 어렵지만 한 과목씩 성적이 오르는 것을 경험하면 나름대로 자신감이 생기며 의욕을 갖고 다음 목표를 세우게 된다”고 경험을 말한다. 유명강좌에 들러리 학생 많아 김 원장은 중하위권 학생을 중점적으로 지도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유형별로 공부 방법을 소개한다. 첫째, 공부를 거의 안 해 본 경우는 학년에 상관없이 과목별로 기초부터 다시 시작해야한다. 둘째, 머리는 좋은 편인데 산만해서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는 학생은 끊임없이 학생의 흥미를 유도하면서 차츰 공부 시간을 늘려야한다. 셋째, 태도는 성실하지만 공부에 효과가 없는 학생은 이해가 늦는 경우로 학생이 지치지 않은 선에서 반복하고 확인하는 학습을 해야 한다. 김 원장은 “이런 학생은 다수로 수업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소수로 선생님이 학생을 충분히 이해하고 수업 후 학습관리로 이어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학원에서 자신의 수준에 맞는 수업에 성취감을 느끼고 선생님으로부터 관심과 격려를 받는 것 자체가 공부하려는 의지를 만든다”고 말한다. 부모의 욕심으로 상위권 학생 중심 학원에 무리하게 수강시키거나 유명 강사 강좌를 듣게 하는 것은 학생으로 하여금 자신감도 잃게 하고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공부에 대한 의욕을 없애는 것이다. 체계적인 개별지도 스터디 킹의 목표는 모든 수강생의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합격이다. 중고등부 중하위권 학생의 내신과 수능을 책임지고 강의하며 모든 강좌는 수강인원이 최대 4명이다. 학원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학생 개별지도 등 두 가지 장점으로 학생의 학습 능력을 올리게 된다. 과목은 영어, 수학, 언어(국어), 사회, 과학이다. 영어는 개별지도로 매일 단어, 문법 등을 확인하며 수학은 심층 면담 후에 체계적인 학생 능력을 분석하고 내신과 수능 성적을 순차적으로 올리기 위해 개별지도를 한다. 주말에는 예체능계 학생 대상의 주말 특강도 있다. 현재 2~3명의 인원으로 수업하는 반이 많으며 이 학생들은 학생 성향과 수준의 꼭 맞는 개별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입학 상담은 5시 이전이 용이하며 담담 과목 선생님과 학생 상담은 오후 5시 이후가 편리하다. 수업 후에는 학생을 학원 측에서 차량으로 집까지 책임지고 안전하게 데려다 준다. 문의 (02)557-6242, 6244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8
- 여드름을 한의학으로 치료한다! 나무수한의원 이경기원장 예전에 여드름은 누구나 자라면서 한두 개씩 생기고 없어지는 성장과정으로 봤다. 하지만 최근에는 20대 이후의 여드름(성인여드름)이 많아지고 이는 치료와 관리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게 되었다. 여드름은 단순히 피부를 깨끗이 관리한다는 것만으로는 억제 될 수 없으며 또한 호르몬제의 투여도 일시적으로 여드름을 호전시킬 수는 있으나 다시 재발하며 크고 작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근본적인 해결 방안이 될 수 없다. 사춘기여드름뿐 아니라 특히 20대 이후의 성인여드름치료는 선천적인 체질과 후천적인 장부간의 부조화를 복합적으로 고려하여 여드름이 생긴 근원을 해결해야 한다. 한의학에서는 질병을 인체장기의 조화와 균형의 파괴에서 오는 것으로 보고 각 장기의 불균형을 조절하는 치료법을 쓰게 되며 이는 현대의학의 호르몬의 균형을 포괄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여드름도 단순한 피부트러블로 단정 짓기보다는 오장육부의 불균형이 안면부로 표출되어 나타나는 질환으로 보고 있다. 이는 특히 많은 농포가 생기거나 재발이 잦은 난치성 여드름일수록 한의학적으로 내부 장기의 문제를 조절해야 치료가 잘 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한의학적으로 여드름의 표면적인 원인은 상초의 열이다. 물론 상초의 열이 올라오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다. 불규칙한 식사나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 잘못된 식생활(과도하게 매운 음식의 섭취, 음주, 밀가루음식의 지속적인 섭취), 여성의 경우 맞지 않는 화장품, 불결한 환경의 외적요인과 정신적인 스트레스, 생리주기(자궁기능의 실조), 급격한 업무과다로 인한 피로 등의 내적요인을 주원인으로 본다. 각 장기의 불균형으로 상하초 열흐름에 조화가 깨지면 상초는 열이 많고 하초는 냉한 상태가 되며 이것이 상초의 여드름으로 표현된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원인들에 의해 상초에 열리 몰리게 되며 이것이 피부 피지선의 염증을 유발하여 안면부에 여드름을 만들게 된다고 본다. 이렇게 생긴 여드름이 초기에 잘 치료하지 못하거나 자연히 없어지지 않으며 오랫동안 피부에 많은 염증과 상처를 남기고 만성적인 경우 여드름 흉터를 남기게 된다. 한의학적인 여드름치료의 근본은 내부장부의 균형을 맞추고 상초의 열을 잘 다스려 주어야 한다. 최근 우수한 한의학적 치료법으로 환자의 내부장기의 불균형을 다스리는 내치와 직접 여드름의 환부를 치료하는 외치법을 함께 사용하여 효과적으로 여드름을 치료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8
- 제2회 한국유학교육위원회(KOEC) 총회개최 유학업의 건전한 발전과 회원 상호간의 협력을 도모하는 한국유학교육위원회(KOEC)는 2008년 제2회 코엑 총회를 개최한다. 한국유학교육위원회 최정태 위원장은 "코엑 총회를 통해 회원 간의 교류를 더욱 돈독히 하면 코엑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총회는 2008년 12월 11일(목) 오후5시30분에 KT 국제전화국 1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문의 (02) 3482-365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