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1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세상을 움직이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양성 세상과의 소통 방법 중 언론매체 만큼 영향력이 큰 것은 없다. 설득력 있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가지고 있다면 상지대학교 언론광고학과에 도전해보자. 방송영상문화학과라는 이름으로 2003년 첫 신입생을 선발해 2006년 언론광고학부로 확대 개편되면서 언론영상과 광고홍보로 운영되고 있는 언론광고학과를 찾아가 정의철 학부장을 만났다. ■언론과 방송영상, 광고홍보의 전문가를 꿈꾼다. 언론광고학과는 중부권 최초로 3년 연속 방송위원회의 방송기자재 지원 사업에 선정됐고 2008 교육현장 체험수기 및 교육캠페인 공모(포스터 부문) 금상, 2009 KB국민은행 대학생 광고공모전 우수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정의철 학부장은 “언론광고학부는 저널리스트, 방송 및 영상전문인, 광고홍보 전문가를 양성 합니다”라고 한다. 대부분의 졸업생들은 언론사 기자, 방송사 프로듀서, 콘텐츠 제작 담당자, 카피라이터, CF감독, 사보 기자, 각종 기관의 홍보담당자로 진출한다. 정의철 학부장은 “언론광고학부는 창의적이고 성실하며 적극적으로 자신을 표현할 줄 아는 학생이면 누구나 도전해 볼만한 과입니다. 동료와의 공동 작업도 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협력하고 조화를 잘 이룰 수 있는 학생이라면 더욱 적응하기 쉽겠죠”라고 한다. 졸업 후 신문 및 방송사 기자, 방송제작 프로듀서, 촬영감독, 아나운서, 방송작가, 영상콘텐츠 시장분석가 등 다양한 진로의 길이 열려 있어 5.5: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앞선 생각이 최고를 만든다. 언론광고학과는 3~4학년을 대상으로 하계 및 동계 방학 중 언론영상, 광고홍보 등 관련 전문 분야로 인턴을 보낸다. 미리 경험을 쌓아 실전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모든 학생이 인턴 생활을 경험하기 때문에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언론광고학과 김세미(25·흥업) 조교는 “학교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기 때문에 자신의 끼와 열정이 있다면 취업은 어렵지 않아요”라고 한다. 매년 2학기 말이면 언론광고학과에서는 ‘다다름제’ 학술제를 연다. ‘다다름제’는 학생들의 다재다능한 재능과 끼, 그리고 열정을 보여주는 학술제로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편집하는 학술제로 유명하다. ■내일을 꿈꾼다. 3학년이 되면 전공이 두 가지로 나뉘게 된다. 광고홍보와 언론영상이다. 광고홍보에서는 광고 및 홍보 등 다양한 설득커뮤니케이션 관련 분야의 이론과 실무에 관해 교육한다. 특히 광고 기획 및 창조적인 분야, 홍보 기획 및 실무 등에 관한 내용을 폭넓게 배운다. 광고홍보를 전공하게 되면 광고대행사 기획(AE), 카피라이터, CF감독, 광고매체 전문가, 광고주 담당자, 각 회사와 기관의 홍보 담당자로 취업을 하게 된다. 04학번 형미오(25·춘천)씨는 “얼마 전 KBS춘천방송 총국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작가로 취업이 됐습니다. 학교생활에서 익힌 기본 지식이 일을 하면서 도움이 돼 전공에 만족합니다”라고 한다. 언론영상은 정보화 사회, 멀티미디어 시대에 맞춰 사회적 요구도 증가하는 추세다. 언론영상전공 졸업생들은 신문잡지 및 방송사의 기자, 방송사 프로듀서, 아나운서, 촬영감독, 편집감독 등 저널리즘 및 방송영상 분야, 그리고 콘텐츠 제작 및 경영 분야의 전문인으로 진출한다. 김세미 조교는 “방송편집실과 스튜디오를 학교 내 직접 갖추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실전과 다름없는 환경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얻게 됩니다. 그래서인지 각종 대회에서 수상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한다. 언론광고학과 학생들은 다양한 경험과 창의적인 생각으로 자신들의 꿈을 이뤄가고 있다. 문의 : 730-0284 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5
- 교육현장소식 ###카오스학원, 혁신기업 브랜드 대상 수상 카오스학원(김경률 원장)이 지난 12월 18일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 서울’에서 주관하는 혁신기업 브랜드 대상 교육 부문 대상에 선정되었다. 혁신기업 브랜드 대상은 자신들만의 경영 철학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조적 발전을 이어가는 기업에 수여된다. 카오스학원은 지난 17일 건강문화센터에서 서울의 명문학원 강사를 초빙하여 입시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입학사정관제 등 정부 교육 정책과 진학 정보에 대해 서울·수도권 지역과 대등한 입시 정보력을 원주 지역 학부모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카오스학원은 올해 2회째를 맞는 윈터 스쿨을 오는 12월 28일 개강하여 학습 터닝 포인트 시점인 겨울방학 동안 철저하게 검증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교육 문의 : 761-7700 ###iae 유학네트 이전 오픈 우산동 상지대 앞 사거리에 있던 ‘iae 유학네트(대표 이정훈)’가 단구동 GS마트 앞 스타프라자 6층으로 이전 오픈했다. iae 유학네트는 전문성, 신뢰성, 정통성을 바탕으로 1992년 설립된 유학서비스 전문 글로벌 브랜드로, 꾸준한 성장을 이루어 이제는 안심(安心)유학을 대표하는 신뢰기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유학 상담부터 수속, 현지 관리, 사후 관리까지 고객과 1대 1의 관계를 맺고 맞춤서비스를 제공한다. 원주지사 이정훈 대표는 “전문 상담과 수속, 철저한 사후관리까지 안심유학의 가치를 추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학 문의 : 748-7740 ###원주 ‘윌’ 실용음악학원 개원 남부시장 부근 농협 옆 건물에 원주 ‘윌실용음악학원(원장 김지헌)’이 개원했다. 예전 통로음악학원(원장 김지헌)이 실용음악 명문 교육기관인 윌실용음악학원을 만나 원주 윌실용음악학원으로 개원하게 된 것. 원주 윌실용음악학원은 건물 1층과 2층, 4층에 개인 레슨실 위주로 꾸며졌다. 전공 과목은 보컬, 기타, 베이스, 드럼, MlDl(컴퓨터음악), 피아노, 관악, 영상음악 작곡, 편곡, 프로듀싱, 레코딩, 엔지니어, 음악치료, 개인음악, 뮤지컬, 모바일컨텐츠 제작 등이다. 교육 문의 : 764-2282, 735-120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5
- 디아인재교육! 독서능력 및 학습능력 무료테스트 예약중 ''공부하는 방법코칭'' 을 해주는 디아인재교육은 올바른 공부습관을 위한 공부 방법은 바로 학습능력준비에서 나온다고 본다. 따라서 초등학생 때부터 무엇을 우선적으로 해야 하는지 공부하는 방법과 기술을 배워 학습능력을 키워야한다. 디아인재교육에서는 속해독서와 5차원학습법으로 1등하는 아이들을 소개하고 5차원 전면교육 학습의 9단계 커리큘럼을 통하여 어머님들이 아이들의 올바른 학습코칭이 될 수 있는 길을 만나볼 수 있다. 따라서 상담을 원하는 학부모의 예약을 받고 있으며 자녀의 독서능력, 학습능력 무료테스트를 선착순 예약 받고 있다. 전화문의 : 수지교육원(031-276-8214), 신봉.성복.상현교육원(031-266-2531), 강남대.동백교육원(275-018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7
- NSL영어, 영어의 기초 ''파네믹 (Phonemic Awareness)'' 온라인 학습관개설 미국 사이언티픽 러닝社의 영어교육프로그램을 한국에서 공급하는 (주)뉴로사이언스러닝(최인태 대표)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영어에서 기본이 되는 음소인식 훈련(Phonemic Awareness)을 할 수 있는 RR(Reading Readiness)학습관을 온라인으로 오픈한다. 美국립읽기교육위원회에서는 영어교육을 (파네믹Phonemic Awareness)→(파닉스Phonics)→(유창성Fluency)→(어휘Vocabulary)→(독해Comprehension)의 5단계로 하는 것이 가장 과학적이고 효율적이라고 안내하고 있다. 한국영어독서교육학회 회장 신규철 교수는 “우리나라의 영어교육은 우선해야 할 기초 단계의 교육들은 생략하고 어휘(Vocabulary)와 독해(Comprehension) 교육 중심으로 가다보니 사용할 수 없는 입시용 영어가 되어 버린 것”이라고 지적하며 지금부터라도 단계를 밟아가면서 영어를 공부한다면 즐겁게 영어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번 겨울 방학행사로 시작하는 NSL(주.뉴로사이언스러닝)의 RR학습관을 졸업하고 나면 영어교육의 핵심5단계 중 첫 단계인 ‘파네믹( Phonemic Awareness음소인식 훈련)’을 마스터하게 된다.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파네믹을 교육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에 공급하는 것은 NSL이 처음이며 프로그램이 게임처럼 구성되어있어 영어를 시작하는 학생, 파네믹과 파닉스를 제대로 배우고자 하는 학생, 공부방이나 학원, 영어유치원 영어 프로그램으로도 좋다. 학습기간에 상관없이 RR단계를 마칠 때까지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으며 등록비용은 4만9천원. 홈페이지 (www.fastforword.co.kr/start)나 전화 1544-3377로 등록이 가능하다. NSL영어 프로그램은 미국의 5천 9백 개 학교, 150만 명이 사용 중이며, 세계의 저명한 미디어인 등에 소개됐으며, 국내에서는 정이조어학원에서 사용 중이다. 문의: NSL영어1544-33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7
- ''외국인과 자유롭게 이야기 하는 꿈''은 이뤄집니다 언어의 기본은 ‘말하기’이다. 하지만 몇 년씩 영어를 공부 하고도, 영어평가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맞아도 여전히 Speaking에서 수준이 떨어지는 ‘영어 벙어리’들이 많다. 요즘 영어스피킹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단기간에 실력을 쌓기가 어렵고, 실제로 외국인과 회화를 할 수 있는 본질적인 역량이 뒷받침 되어야 하기 때문에 진정한 영어실력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 점수 올리기에만 급급. 가만히 앉아서 교사의 설명만 죽~ 듣고 나오는 때가 많다. 이런 분위기 속에 스피킹과 라이팅에 중점을 두고 ‘살아있는 언어’를 배울 수 있는 곳이 있어 화제다. 특히 스피킹 실력을 빨리, 확실히 올려야 하는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일 것이다. 서현동에 위치한 메이븐 랭귀지 센터를 소개한다. ‘비판적 사고’를 바탕에 둔 토론식 수업 미국에서 유학중인 모아라(대학생)씨는 미국에 가서 자주 메이븐 랭귀지 센터로 편지를 보내오곤 한다. 유학 전에 이곳에서 배웠던 영어가 유학생활에 너무나 도움이 되었다는 내용. 모 씨는 아직도 방학 때 마다 한국에 들어와 이곳에서 영어 실력을 다진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분당 유일의 1:1 수업이다. 상황에 따라서 여러 명이 함께 수업을 받을 수 있지만 4명 이상은 곤란. “1시간을 온전히 나를 위해 집중해요. 스피킹 교정이 바로바로 이루어지고 교과에 맞춰 토론을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고, 원어민에 가까운 영어를 구사할 수 있게 되죠.” 이 센터 고미진 팀장의 설명이다. 이곳만의 온-오프라인 학습 시스템과 자체 개발한 교재는 메이븐 랭귀지 센터의 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온라인으로 미리 토론의 주제, 상용어휘, 상용 문법 숙지하고, 발음 녹음과 주제에 맞는 리포트를 제출한다. 여기서 1차적인 Speaking, Writing교정이 이루어지고, 본 수업에 들어가서는 주제에 대한 ‘비판적 사고’를 바탕에 둔 토론식 수업을 하게 되는 것이다. 정성이 가득 들어간 교재도 빼 놓을 수 없다. topic에 대해 다방면으로 생각해 보고 리딩과 문법까지 자연스레 익힐 수 있다. “굉장히 생각을 요구하는 실제적인 내용이 많아요. 시사 경제 과학 문학 생활 등 정말 다양합니다. 배웠던 내용을 유학하면서 효과적으로 사용한 학생들도 참 많죠.” 이러한 시스템은 초등 저학년에서 성인까지 똑같이 적용된다. 고 팀장은 “수업 내용은 어릴수록 더 탄력적이에요. 아이들의 호기심을 더 자극할 수 있는 내용을 종종 섞어가면서 세심하게 관찰해요.”라고 말했다. 수업은 30분씩 두 명의 강사가 진행. 교포 강사는 1차적 교정과 더불어 학생을 파악, 앞으로의 공부 방향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고 원어민 강사와 긴밀한 체제를 만든다. 또 학생들이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러 방면의 방대한 자료를 갖추고 있어 체계적이고 검증된 수업을 받을 수 있어 믿음이 간다. 반응도 뜨겁다. 대부분 실전에 바로 쓸 수 있는 ‘살아있는 영어’를 배운다는 점을 높이 샀다. 특히 외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이나 유학을 앞둔 학생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방학 특강을 이용해 회화실력을 확 올리고자 하는 학생들의 발걸음이 이어진다. 또 직장인 사이에서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인기. 수강료는 횟수별로 납부, 예약 수업제로 운영되므로 시간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좋다. 문의031-552-1105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미니 인터뷰-“저도 아이와 함께 영어 배워요” 평소 외국 음악 학회에 많이 참석해야 한다는 유미경씨(41 분당동)는 요즘 생활이 즐겁다. 초등학교 5학년 아들과 나란히 영어를 배우러 다니기 때문. “물론 같은 반은 아니에요. 저희 아이가 훨씬 잘하죠.”라며 웃는다. 1년 반을 캐나다에서 보내고 온 아들을 위해 여러 고심을 한 끝에 이곳을 찾았다고 한다. “학과공부 따라가야 하는데 영어학원 숙제에 치이게 하고 싶지 않았어요. 일방적으로 듣기만 하는 시스템도 배제했죠.” 유씨는 편안하고 탄력적인 스피킹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매력을 느꼈다고 한다. “또 제가 하는 일 쪽으로 포커스를 두고 수업을 하니 더 효율적이었고, 실용적인 용어나 문구를 익힐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요즘은 아들과 ‘함께 공부한다.’는 동질감을 형성해 서로 공부하는 데 도움도 주고 충고도 하는 사이가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서로 부쩍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늘었어요. 남들도 많이 부러워하네요.” 유 씨의 자랑이다. 메이븐 랭귀지 센터에는 이처럼 엄마와 함께 영어를 배우는 경우가 많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7
- ‘서울 고등학생 토론대회’ 은상 차지한 토론짱 한 연구논문에 따르면 토론대회에 출전한 경험이 있는 학생들의 경우 문제 해결 능력,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비판적 사고력, 자료 분석력, 상황 판단력과 대체능력, 리더십 등이 다른 학생들에 비해 월등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대학 수시입학이나 국제중 구술 면접 등에서 말하기와 토론 능력이 높이 평가되는 이유는 이런 맥락에서다. 잠신고등학교 김규리 양(3학년·서울대 사회과학학부 수시합격)은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한 제2회 서울 고등학생 토론대회에서 은상을 차지한 잠신고등학교 3인방 중 하나로, 토론으로 세상을 배우며 건강한 꿈을 키워가는 ‘빛날人’이다. 내 인생의 잊을 수 없는 경험, 토론대회 김규리 양이 참가한 토론대회는 서울시교육청 주최 ‘제2회 서울 고등학교 토론대회’로 지난 8월 22일 실시되었다. 본선에는 지구별 예선에서 1위를 한 22개 팀이 진출했는데, 각 팀은 학교 대표로 출전한 세 명의 학생으로 구성됐다. ‘성장이냐 분배냐’를 주제로 개인별 원탁토론과, ‘군 대체복무 허용여부’를 주제로 팀별 CEDA(세다) 토론으로 우승팀이 가려졌다. 잠신고는 이 대회에서 선덕고등학교와 치열한 찬반토론을 벌인 끝에 은상을 수상했다. “학교 논술 선생님께서 대회가 열린다는 정보와 함께 대학수시입학에 결정적인 도움이 되니 꼭 참여할 것을 권유받았어요. 한창 바쁜 고3 수험생으로서 부담이 컸지만, 수시합격에 도움이 되고, 또 특별한 경험이 될 것 같아 친구들과 팀을 조직했어요.” 당시 서울대 특기자 전형을 고려하고 있었던 김양은 어학과 내신은 자격이 됐지만, 그 외에 필요한 항목을 채우지 못한 상태였다. 서울 고등학생 토론대회의 교육감상은 매우 드물면서 수상하기 힘든 것으로, 김양에겐 입시에 직결된 꼭 필요한 항목이었다. 김양은 “상대방이 대적할 논리가 없도록 반박하고 반박하는 연습을 거듭했다”며 “상대를 제압해 무조건 이겨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임했는데, 뜻밖에 심사위원들로부터 팀이 공격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주장과 근거, 반론을 중심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한편, 설득한다는 자세가 토론의 핵심임을 대회를 통해 알고서 나름 충격이 컸다고. 진정 성숙한 토론인의 자세를 배울 수 있었던 동시에, 김양으로 하여금 서울대 수시합격의 영광을 안겨주기도 한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 멤버들과 팀워크 이룬 것이 가장 큰 성과 김양이 토론의 연을 맺게 된 것은 고등학교 2학년 때 학교 논술반에 들고부터다. 김양은 “이전에도 논술을 접하긴 했지만, 논술지문을 잘 알아들을 수가 없고, 처음 보는 사상이나 내용 등이 많은데다 핵심내용을 짚는 과정이 어려워 좋아하지 않았다”며 “하지만 논술반을 통해 꾸준히 훈련을 받으면서 실력이 늘었다”고 전했다. 특히 논술반을 지도했던 류재완(경제) 선생님의 노련한 수업방식은 학생들이 효율적으로 논술을 배우는데 큰 힘이 되어 주었다. 학생들로 하여금 질문의 핵심을 잘 이해하고, 적절한 단어선택을 하도록 하며, 시간 내에 핵심을 짚고 자신의 주장을 상대에게 잘 설득할 수 있도록 강도 높게 수업을 진행했다. 예비 수험생으로서 대학입시의 훌륭한 도구가 되는 논술이었기에 김양에게 많은 도움이 되어준 것은 물론이었다. 김양은 “토론대회는 그간 논술반을 통해 쌓아왔던 역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던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번 ‘서울 고등학생 토론대회’는 김양에게 수시합격 외에 평소 글을 풀어가 나가는데 있어 속도가 더 빨라지거나, 비판정신이 세련되어지는 등의 결과를 안겨 주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함께 참석한 멤버들과 탄탄한 팀워크를 이룰 수 있던 것을 김양은 최고의 성과로 꼽는다. “각각 개성이 뚜렷한 친구들이라 처음엔 쉽지 않을 것이라 여겼어요. 하지만 ‘입론, 교차 조사, 반박’으로 이어진 토론에 대응하기 위해 서로 역할을 맡아 주제에 대한 자료를 모으고, 매끄럽게 토론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지요. 모두들 여름방학과 야간자율학습 시간 등을 할애해 최선을 다했답니다.” 외교통상 전문가 되고파 김양은 현재 서울대학교 사회과학학부에 합격해 더욱더 학업에 매진할 계획이다. 평소 외교나 통상에 관심이 있어 지원했는데, 앞으로 FTA 통상과 관련해 통상전문가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싶은 것이 꿈이다. “논술과 토론대회가 입시에 큰 도움이 되었지만, 대입뿐만 아니라 예비 대학공부에도 많은 장점으로 작용할 것 같아요. 힘들고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꿈을 펼치고 사회에 진출했을 때 경쟁력을 갖는 훌륭한 도구로서 도전해볼 만한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6
- 강원도교육청 올해 각종 평가에서 유종의 미 거둬 강원도교육청이 지난 2006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강원 교육 발전 계획의 마무리 해인 올해 교육 관련 각종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지난 2월 4일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가 발표한 ‘대한민국 국민교육 행복지수’에서 교육 환경 만족도, 사교육 만족도, 학교 교육 만족도 부분 등에서 3위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한 2009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는 도 지역 최우수교육청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영진 의원이 발표한 전국 시도교육청 건강성 지표조사 결과 ‘0교시 수업 운영 학교 비율’, ‘사설 모의고사 실시 학교 비율’ 등 6개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5
- 예비 중1·2 대상 ‘2010 청소년독서회’ 회원 모집 원주평생교육정보관은 관내 예비 중학교 1학년과 2학년을 대상으로 2010년도 청소년독서회 회원을 31일까지 모집한다. 청소년독서회 회원이 되면 오는 2010년도 1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매주 일요일 2시간 동안 독서회 모임을 통해 다양한 독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학년별 모집 정원은 각 15명이며, 직접 방문과 전화를 통해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문의 : 737-101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5
- 상지대-대한석탄공사 교류 협정 체결 상지대(총장 유재천)와 대한석탄공사(사장 조관일)는 지난 22일 산·학 교류를 위한 협약식을 지난 22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공공기관 인턴쉽 지원 및 참여 우수 학생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기업의 현장 연수 및 학생의 현장 실습·견학 및 취업 연계 협조, 산업체 전문가 교수의 활용 및 기술의 공동 연구와 공동 개발, 석탄 수급 안정과 에너지 발전을 위한 기술 협력 및 경영 자문, 양 기관의 인적 자원 및 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 활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상지대학교는 원주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 기관인 대한석탄공사와의 이번 교류를 통해 앞으로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5
- 기숙형 영어중심 대안학교 "앤탐슨 아카데미" 개교 세계최고 대학진학을 목표로한 영어중심 기숙형 대안학교 ATA(Ann Thompson Academy) 가 오는 2010년 3월 개교를 한다.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교(Iowa State University) 교육굥학과 교수인 앤 탐슨 박사(Ann D. Thompson, Ph.D)가 그의 제자 그룹과 함께 수년간 토론하고 구상해오던 새로운 형태의 학교가 이제 문을 열게 된 것이다. 서울 강남에서 50분 정도 떨어진 거리인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후안2리 532-16. 조용한 전원 마을 한 켠에 동화마을 같은 캠퍼스다. 캠퍼스부터 기존의 학교의 상식을 뛰어 넘는다. 30여개의 아담한 공간들이 산등성이 안에 조화롭게 심어져 있어 작은 타운을 만난 듯하다. 학생들은 가정의 편안함과 숲속의 생기를 호흡 하면서 준비된 최고의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학자들의 기나긴 연구가 바탕이 되고, 각계 전문가 그룹의 현실적 고민이 기둥 이돼 설립된 학교이기 때문에 전인적인 대안교육을 고민하는 전문가들의 많은 기대 또한 모으고 있다. 대통령 경호실장을 지낸 정치학 박사 염상국 ATA원장은 최고의 환경에서 최고의 교육을 받도록 해주고 싶은 부모님들의 소망을 잘 알고 그에 부응할 준비를 마쳤다며 자신 있게 말한다. “세계를 자신의 활동무대로 삼을 아이들을 환영합니다. 우리 아이는 지금보다 훨씬 잘할 수 있다고 확신하는 부모님들을 환영합니다.” ATA의 기본 교과과정은 미국의 중고등학교 교과과정을 영어로 이수하도록 되어 있다. 동시에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세계인으로서의 역량강화를 위해 국어와 국사에 대한 세미나 수업, 중국어 수업도 병행된다. 또한 학생들은 교사들과의 토론을 통해 끝없는 지적 도전을 받으며, 공동체 생활을 통해 인성과 리더십을 키워가게 될 것이다. 국내에서 미국 아이비 대학 진학을 준비하면서 동시에 한국인으로서의 뿌리를 굳게 내릴 수 있는 학교. 내 손으로 식사를 준비하는 겸손함과 승마를 하며 자연과 하나 되는 기상을 동시에 배울 수 있는 학교다. 12월 5일부터 모집을 시작해 1월2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각 학년별 20명 내외이며 3월2일 개강한다. 문의: 02-574-738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