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븐 랭귀지 센터
''외국인과 자유롭게 이야기 하는 꿈''은 이뤄집니다
한 시간을 나를 위해 집중하는 1:1 토론식 수업-살아있는 영어 배워
언어의 기본은 ‘말하기’이다. 하지만 몇 년씩 영어를 공부 하고도, 영어평가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맞아도 여전히 Speaking에서 수준이 떨어지는 ‘영어 벙어리’들이 많다. 요즘 영어스피킹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단기간에 실력을 쌓기가 어렵고, 실제로 외국인과 회화를 할 수 있는 본질적인 역량이 뒷받침 되어야 하기 때문에 진정한 영어실력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 점수 올리기에만 급급. 가만히 앉아서 교사의 설명만 죽~ 듣고 나오는 때가 많다. 이런 분위기 속에 스피킹과 라이팅에 중점을 두고 ‘살아있는 언어’를 배울 수 있는 곳이 있어 화제다. 특히 스피킹 실력을 빨리, 확실히 올려야 하는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일 것이다. 서현동에 위치한 메이븐 랭귀지 센터를 소개한다.
‘비판적 사고’를 바탕에 둔 토론식 수업
미국에서 유학중인 모아라(대학생)씨는 미국에 가서 자주 메이븐 랭귀지 센터로 편지를 보내오곤 한다. 유학 전에 이곳에서 배웠던 영어가 유학생활에 너무나 도움이 되었다는 내용. 모 씨는 아직도 방학 때 마다 한국에 들어와 이곳에서 영어 실력을 다진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분당 유일의 1:1 수업이다. 상황에 따라서 여러 명이 함께 수업을 받을 수 있지만 4명 이상은 곤란. “1시간을 온전히 나를 위해 집중해요. 스피킹 교정이 바로바로 이루어지고 교과에 맞춰 토론을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고, 원어민에 가까운 영어를 구사할 수 있게 되죠.” 이 센터 고미진 팀장의 설명이다. 이곳만의 온-오프라인 학습 시스템과 자체 개발한 교재는 메이븐 랭귀지 센터의 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온라인으로 미리 토론의 주제, 상용어휘, 상용 문법 숙지하고, 발음 녹음과 주제에 맞는 리포트를 제출한다. 여기서 1차적인 Speaking, Writing교정이 이루어지고, 본 수업에 들어가서는 주제에 대한 ‘비판적 사고’를 바탕에 둔 토론식 수업을 하게 되는 것이다. 정성이 가득 들어간 교재도 빼 놓을 수 없다. topic에 대해 다방면으로 생각해 보고 리딩과 문법까지 자연스레 익힐 수 있다. “굉장히 생각을 요구하는 실제적인 내용이 많아요. 시사 경제 과학 문학 생활 등 정말 다양합니다. 배웠던 내용을 유학하면서 효과적으로 사용한 학생들도 참 많죠.” 이러한 시스템은 초등 저학년에서 성인까지 똑같이 적용된다. 고 팀장은 “수업 내용은 어릴수록 더 탄력적이에요. 아이들의 호기심을 더 자극할 수 있는 내용을 종종 섞어가면서 세심하게 관찰해요.”라고 말했다. 수업은 30분씩 두 명의 강사가 진행. 교포 강사는 1차적 교정과 더불어 학생을 파악, 앞으로의 공부 방향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고 원어민 강사와 긴밀한 체제를 만든다. 또 학생들이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러 방면의 방대한 자료를 갖추고 있어 체계적이고 검증된 수업을 받을 수 있어 믿음이 간다. 반응도 뜨겁다. 대부분 실전에 바로 쓸 수 있는 ‘살아있는 영어’를 배운다는 점을 높이 샀다. 특히 외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이나 유학을 앞둔 학생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방학 특강을 이용해 회화실력을 확 올리고자 하는 학생들의 발걸음이 이어진다. 또 직장인 사이에서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인기. 수강료는 횟수별로 납부, 예약 수업제로 운영되므로 시간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좋다.
문의031-552-1105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미니 인터뷰-“저도 아이와 함께 영어 배워요”
평소 외국 음악 학회에 많이 참석해야 한다는 유미경씨(41 분당동)는 요즘 생활이 즐겁다. 초등학교 5학년 아들과 나란히 영어를 배우러 다니기 때문. “물론 같은 반은 아니에요. 저희 아이가 훨씬 잘하죠.”라며 웃는다. 1년 반을 캐나다에서 보내고 온 아들을 위해 여러 고심을 한 끝에 이곳을 찾았다고 한다. “학과공부 따라가야 하는데 영어학원 숙제에 치이게 하고 싶지 않았어요. 일방적으로 듣기만 하는 시스템도 배제했죠.” 유씨는 편안하고 탄력적인 스피킹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매력을 느꼈다고 한다. “또 제가 하는 일 쪽으로 포커스를 두고 수업을 하니 더 효율적이었고, 실용적인 용어나 문구를 익힐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요즘은 아들과 ‘함께 공부한다.’는 동질감을 형성해 서로 공부하는 데 도움도 주고 충고도 하는 사이가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서로 부쩍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늘었어요. 남들도 많이 부러워하네요.” 유 씨의 자랑이다. 메이븐 랭귀지 센터에는 이처럼 엄마와 함께 영어를 배우는 경우가 많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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