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6일 토요일 처음 열린 ‘재미팡팡! 유아과학체험교실’에서 참가자들이 정전기 현상을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체험하고 있다.
테마별 유아전용체험학습장으로 인기 높은 부산유아교육진흥원의 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해졌다.
부산유아교육진흥원은 유치원생들과 어린이집 원생들의 견학시설로 이용되며, 2째 4째주 토요일에는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올해부터는 매월 3째주 토요일도 개방해 유아와 부모가 함께 재미있는 과학실험을 해 볼 수 있는 ‘유아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부산유아교육진흥원에서는 지난 1월 16일(토) ‘재미팡팡! 유아과학체험교실’ 첫 수업을 열었다. 이 날 수업에는 153명의 부모와 유아가 유아과학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정전기 현상을 놀이를 통해 경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부모와 유아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과학적 현상을 간단한 실험과 놀이를 통해 그 원리와 의미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부산유아교육진흥원 담당자는 “부산과학기술협의회 소속 유아과학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체계적이면서도 아이들이 무척 재미있어 하는 수업을 진행한다. 유아의 발달에 적합한 12개의 주제로 매월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만 3세부터 만 5세(초등학교 입학 유예 아동도 포함)까지 유아들과 부모들이다”고 소개했다.
‘재미팡팡! 유아과학체험교실’은 매월 3주 토요일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운영되며, 1회 수업 시 각 30가족씩 1일 총 60가족이 활동할 수 있다. 부산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http://child.pen.go.kr) 게시판을 통해 예약 신청제로 운영되며 모든 활동비용은 무료이다.
문의 : 051)266-6231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솔직발랄한 10대들의 성이야기 참가자 모집
솔직발랄한 10대들이 모여 드디어 입을 연다.
부산성폭력상담소 내 늘함께성문화센터에서는 청소년성문화지킴이단 활동을 하고 있는 친구들을 비롯한 10대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펼치는 생생한 ‘성 talk’ 한마당을 연다.
내용은 10대들에게 정말 필요한 생생한 성교육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이다. ‘여자들은 정말 나쁜 남자들을 좋아할까?’, ‘남자들은 남보원이 정말 필요해?’ ‘짐승돌을 원하는 여자! 내숭녀를 좋아하는 남자! 정말 그럴까?’, ‘연애할 때 스킨십은 어떻게 해?’...
너무나도 말하고 듣고 싶은 10대들만의 성 이야기를 누구에게도 눈치 보지 않고 당당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다.
부산성폭력상담소에서는 ‘우리들의 Sexuality Talk, 강심장을 뽑아라~!’에 함께 할 친구들을 모집한다.
오는 2월중(신청팀과 시간 조율) 부산성폭력상담소 늘함께성문화센터 교육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고등학생이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친구들끼리 한팀(5~8명)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문의는 전화(051-558-1224~5)나 홈페이지(www.say2008.or.kr)를 통해 하면 된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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