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1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능 D-180일 학습 전략 1 별하학원 원장 · 언어영역 및 통합논술 대표강사 박 철413-9512지난 5월 14일에 마친 경안고를 끝으로 안산 지역 고등학교들의 2010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가 모두 종료되었다(안산에서 처음 시행된 서술형 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총평은 다음에 정리해 보기로 하자). 그리고 이제 고3 수험생들과 재수생들이 치러야 할 수능이 180일 정도 앞으로 다가왔다. 중간고사가 끝나고 나른해지는 날씨와 함께 수험생들이 자칫 집중력을 잃거나, 반대로 심리적 압박감과 불안감을 더 크게 느낄 수 있는 시기인데, 남은 시간 동안 수능을 어떻게 준비해야 좋은지에 대해, 고3 수험생들과 재수생들을 오래 지도해 온 경험을 통해 몇 가지 조언과 당부 사항을 개괄적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여름방학 학습 방법''과 ''수능 D-100일 학습 전략''은 그때 가서 다시 안내하기로 하고, ''영역(과목)별 학습방법''은 다음 기회에 소개하기로 한다.)1. 나는 지금 어느 지점에 서 있나? 늦봄의 날씨만큼이나 지금 시기의 학생들은 나른해지기 쉽고 목표도 흔들리기 쉽다. 이럴 때일수록 자신의 희망 대학들과 희망 계열들을 다시금 생각해보며 목표를 분명히 하고 심기일전해서 정진해야 한다. 수능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남아 있는데, 언어 · 수리 · 외국어 · 탐구 각 영역에 있어 ''나는 지금 어느 위치에 서 있는지''를 냉철하게 살펴야 한다. 그리고 자신에게 맞는 학습 목표와 전략을 재정립해야 한다.2. 취약한 과목과 영역들을 정리하자 사람의 기본 심리가 그렇듯 재미있고 잘 하는 것은 더 하고자 하고 재미없고 못 하는 것은 하기 싫어하지만, 취약한 과목과 취약한 영역(단원)들을 더 이상 미루지 말고 그것부터 먼저 해결해 나가야 한다.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마음 한편에 자리 잡은 불안감이 시간이 갈수록 더 커지게 되고 자신감을 얻기 어렵게 된다. 아직은 시간이 꽤 남아 있다. 어려운 과목, 어려운 영역이나 단원들을 하나하나 정리해가다 보면 모르는 문제들을 풀 수 있게 되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게 된다. 그러면 다른 과목에까지 시너지 효과가 생긴다.3. 기출문제를 충분히 ''이해''하자 수능 기출문제와 평가원 모의고사만큼 좋은 문제는 없다. 그래서 수능 기출문제와 평가원 모의고사를 많이 풀어본 학생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하지만, 문제가 요구하는 교과 내용이나 개념과 관련지어 그 문제가 무엇을 묻고 있는지를 분석적으로 사고하며 푸는 학생들은 드물다. 단순하게 많이 푸는 것은 기대만큼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렵다. 수능 기출문제와 평가원 모의고사 문제를 많이 풀되, 가능한 철저하게 문제의 의도와 유형을 분석하며 풀고 수능 문제의 출제 원리를 반복해서 ''이해''해야 한다. 수능 문제는 모든 과목을 망라해서―새로운 유형의 문제라 할지라도―기출문제의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다.4. EBS 교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자 주지하다시피 EBS 교재는 매 해마다 중요한데, 올해는 그 중요성이 더 커진 것을 수험생들은 잘 알고 있을 터이다. 특히 예비고3 과정인 《수능 열기》를 시작으로 지금 한창 보고 있을 《수능 특강》과 이제 막 보기 시작했거나 보고자 계획 중인 《고득점 300제》, 그리고 이후의 《10주 완성》과 《파이널》까지 가능한 체계적으로 잘 정리해야 하고, 다른 EBS 인터넷 수능 교재들도 가능한대로 정리해 두는 것이 좋다. 학교에서 다루는 교재는 그 양과 수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수험생의 추가적인 노력이 더 필요한 것은 두 말할 필요가 없다. (언어영역의 경우는 특히 문학 작품들을―익숙하지 않은 작품들을 중심으로―잘 정리해 두어야 하는데, 과목별 EBS 교재 활용에 대한 내용은 과목별 학습 전략을 안내할 때 좀 더 자세하게 다루기로 하자.) ◈ 다음 주에 연재될 <수능 D-180일 학습 전략 2>에서는 ''5. 실전 감각과 시간 안배 능력을 키우자, 6. 자신만의 오답노트를 만들어 채워가자, 7. 수시와 정시에 대한 비중을 안배하자, 8. 마라토너의 자세로 끝까지 경주(傾注)하자''라는 내용이 이어서 소개됩니다. ◈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지니위니 무료 체험행사 진행 아이의 글과 그림으로 직접 책을 만들어 창의성·관찰력·사고력을 발달시키는 ‘지니위니 안산교육원’에서 무료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참여는 5세부터 초등학생까지 가능하며, 사전 전화예약을 통해 상시적으로 진행된다. 장소는 고잔신도시 푸르지오5차 맞은편에 있는 지니위니 안산교육원이다. 이번 무료 체험행사 기간에는 색연필, 크레파스, 물감 등의 재료를 가지고 자유 그림 그리기를 진행한다. 이렇게 아이가 자유롭게 그린 그림을 가지고 아이의 심리상태를 파악하고 아이의 성향에 따른 교육방법도 제시받을 수 있다. 지니위니는 아이가 직접 그린 그림에 글쓰기를 접목시켜 한 권의 책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교육업체이다. 이곳에서는 생각이 체계적으로 계발되기 시작하는 5세부터 사고력 형성이 가장 활발한 초등학생까지의 아이들에게 창의성과 잠재력, 사고력을 끌어올리는 새로운 교육방법을 제시하고 있다.또한 지니위니의 교육방법은 최근 사고력을 중시하는 초등학교 시험과 입학사정관제와도 직결되는 수업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위치: 고잔신도시 법원뒤 푸르지오 5차 맞은편문의 및 예약 : 031-439-03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가을맘의 육아 이야기 - 영아기 때 영어노출 방법 질문 아이에게 제일 좋은 선생님은 엄마라는 아이에 눈빛을 읽으라는 가을맘님의 말씀 백번 공감합니다만 이제 110일이 지나 눈빛표현을 읽을 수 없는 아이의 영어시작은 과연 어떻게 진행해야 할까요? 정말 영어 안되는 부끄러운 맘입니다. 답 110일된 아가는 별다른 눈빛이 없지 않나요? 오로지 행복하고 유쾌한 것을 원한다고나 할까요? 아닐 때는 울음으로 신호를 보내는 것이 말을 하기까지 진행되구요.그렇기에 그 시기에는요 그림책을 읽어준다는 개념보다는 거의 누워있고 손에 뭘 쥘 수도 없는 아가와 함께 ''그림을 보면서 논다''라는 생각을 가지셔요.한 권을 다 읽어줄 필요도 없구요, 아기가 좀 유심히 보거나 또는 볼만한 그림을 펴놓고 주저리주저리 수다를 떠는 것이지요.먼저 한글 그림책을 구입해서 그리 하시는 것이 필요하구요, 영어는 덤으로 살짝 노출한다고 생각하시면 되요.엄마 발음이 좋으면 나쁠 것이야 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부담을 가져가면서까지 큰 노력을 할 필요까지는 없어요. 어지간히 읽어줘도 엄마가 읽어준 같은 책을 오디오를 보면서 들으면 같은 내용이라는 것을 아이가 감을 잡아가거든요. 제가 지금까지 상담을 하면서 느낀 것은 엄마가 영어를 잘 하는 아이의 자녀들이 오히려 영어에 대한 부담감이나 진행상에서 수동성이 강하다는 것을 적잖게 느꼈답니다. 특히 표현하는데 있어서 엄마의 굴러가는 발음은 아이의 어눌한 표현력에 찬물을 끼얹는 결과를 낳기도 하더라구요. 오디오는 가끔 들려주시고, 엄마의 소리를 더 많이 들려주세요. 그것은 영아기의 생활환경에 소리로 인한 자극도를 낮추게 되고, 편안함을 주는 엄마의 목소리를 접할 수 있어 아이의 정서적 안정에 더 도움이 된답니다. 볼륨을 높이는 것은 아이가 받는 자극에 있어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봅니다. 지금은 영어보다 한글 그림책에 에너지를 더 쏟으셨으면 합니다. ‘까꿍’을 활용하시면서 이야기로 읽어주기도 하시구요, 내용과 상관없이 인지식으로 간단하게 읽어주기도 하셔요. <그림책 몰입영어> DVD에 보면 그 방법대로 우리말 책을 읽어주시면 됩니다. 아가들이 볼 수 있는 한글 인지그림책을 단행본 시리즈로 추가해 주셔도 좋구요. 출처 : 푸름이닷컴(www.purmi.com)김경옥 리포터 oxygen08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9
- 거제시립도서관 어린이 동화구연 수업 접수 거제시립장승포도서관은 3차 어린이 동화구연 수업을 오는 6월 19일(토)부터 접수받는다. 이번 모집은 선착순 모집 방법에 대한 민원 발생에 따라, 추첨 방법으로 대상을 선발한다. 접수는 6월19일(토) 오전 9시부터 25일(일) 오후 6시 까지 직접 방문 해야되고 추첨은 6월 26일(토) 11시 50분에 이뤄질 예정이다. 추첨일에 추첨하여 선정되면 수업 등록 가능하다. 이번 동화구연 수업 교육기간은 7월 3일부터 3개월 간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면 4세부터 7세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다. 환경사랑 지구사랑 행사 개최 한편 장승포도서관은 6월 환경의 날과 사망화 방지의 날을 맞아 지구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깨닫고 생활 속에서 환경 사랑을 실천코자 환경사랑 지구사랑 행사를 개최한다.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나만의 지구 사랑법 응모, 환경사랑 홍보물 배부 등의 행사가 진행되며 6월 27(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허브 화분을 무료로 나눠준다. 거제시립장승포도서관에서는 6월 환경의 날과 사막화 방지의 날을 맞아 환경사랑 지구사랑 행사를 진행합니다.문의 : ☎639-8260~1 거제도서관 6월 토요 영화 상영 거제도서관은 매주 토요일 2시 30분부터 지하시청각실에서 영화를 상영한다. 6월에는 12일 위안부 할머니의 재판과정을 그린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 19일 애니메이션 ‘이집트 왕자’, 26일 한국전쟁과 형제애를 담은 ‘태극기 휘날리며’가 상영 준비를 마쳤다. 통영도서관 6월 토요 영화 상영 통영도서관은 매주 토요일 2시부터 디지털자료실 내 내 PDP룸에서 토요 영화 상영을 진행한다. 이번 달은 ‘환경’을 주제로 6월 12일 ‘치킨리틀’, 19일 ‘천공의성 라퓨타’, 26일 ‘월-E’를 상영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9
- 가을맘의 육아 이야기 - 영어책 읽어주는 방법 질문 - 37개월,14개월 두 딸이 있는데요. 29개월 다른 언어에도 접해보고자 영어책을 읽어줬는데 아이가 곧잘 따라하더라구요. 그런데 문제가 생겼어요. 제가 전에 영어책을 읽어줄 때 영어로 읽어주고 바로 한글로 말해주고 했네요. 저의 노파심에 한글로 말해준게 실수일까요. 요즘 영어로만 읽어주면 그냥 딴짓하네요. 영어책을 어떻게 읽어줘야 할 지 난감합니다. 답 -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영어도 책으로 접했을 때 쉽게 받아들임은 당연할 것입니다. 한글해석을 해 주신 부분은 이미 일어난 일이니 후회는 마셔요. 그리고 아이가 집중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해석을 풀로 해 주는 것도 참으십시오. 님이 불안해서 다시 해 주시면 아이는 이어지는 영어스토리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없게 됩니다. 영어노출이 안 되는 것은 아니나 그렇게 하면 사실 한글책을 보는 것이나 똑같지요. 딴짓을 하더라도 야단하지 마시고 아이가 무슨 말인지 묻으면 같이 그것에 대해 아이의 의견을 묻는 식으로 방법을 바꿔 보셔요. 아이의 입에서 조금씩 아웃풋의 조짐이 보인다면 그저 자연스럽게 손가락으로 그림을 짚어가며 읽어주는 정도로 하셔도 될 것입니다. 단 습관이 된데 걸린 시간만큼 지나면 확실히 없어질 거예요. 아마 그 보다 빨리 영어책을 영어로만 들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구요. 영어로 인해 절대 아이한테 화를 내지는 마셔요. 끝까지 아이가 영어책을 놓지 않게 하는 힘은 실력도 아니고, 칭찬도 아닌 본인이 스스로 느끼는 즐거움입니다. 아이는 편한 우리말을 듣는 것이 습관이 되었을 뿐 잘못한 것이 없습니다. 시간이 걸린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어요. 값지고 좋은 열매는 정성껏 공을 들이지 않는 농부는 맛볼 수 없습니다. 결국 더 쉽게 가는 길을 택하셨으니 초반에 힘듦을 기꺼이 즐기시기를 바랄 뿐입니다.출처 : 푸름이닷컴(www.purmi.com)김경옥 리포터 oxygen08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9
- ADHD -이런 아이는 어떻게 할까요 ADHD -이런 아이는 어떻게 할까요 광일이는 중학교 3학년 남학생이다. 키는 보통이고 자기 고집이 강한 학생이다. 학습은 중요과목을 개인 선생님이 가르쳐도 점수는 매번 평균이 아주 낮게 나왔다. 집에서는 자기 혼자서 방에 있는 것을 즐겨한다. 자기 방에 있을 때는 게임을 하는 경우가 많다. 또 거실에 나와 있을 때는 커텐을 치고 집에 있다. 밝은 것을 매우 싫어한다. 집에서 제일 힘든 것은 여동생을 많이 못살게 군다. 동생에게 과잉행동으로 지속적으로 괴롭히고 있다. 심하게 동생을 때린다든가, 심한 말을 가지고 언어 폭행을 하기도 한다. 엄마가 집에 없을 때는 동생은 문을 잠그고 생활을 한다. 또 광일이의 일상적인 말은 싸움, 잔인한 장면 이야기가 대분분을 차지한다. 광일이 어머니는 광일이의 학습문제와 동생에게 과잉으로 가해지는 행동, 잔인한 말들에 대해서 상담을 요청 하셨다. 광일이는 부모님과 여동생과 같이 살고 있다. 광일이는 초등학교저학년 때는 보통 아이들과 다름없이 평범하게 지나갔다. 그러나 초등학교 고학년 때부터는 약간 산만하다는 선생님의 말을 듣곤 하였다. 공부는 보통이었다. 6학년 때는 행동이 보통 아이들과는 틀리게 과잉 행동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 했고, 중요한 것은 집중을 못하는 것이다. 수업시간에 선생님 말씀을 귀 기울이지 않고 딴 짓을 많이 하였다. 담임선생님이 병원에 가보라고 권유 하였다. 광일이는 검사를 해보니 심한 것은 아니지만 ADHD에 가깝다는 진단이 나왔다. 의사 선생님은 약을 먹을 것을 권유 하였다. 그러나 광일이 엄마는 아이가 ADHD라는 것을 받아들이기가 너무 힘들어서 병원 가는 것을 그만 두었다. 중학생이 되자 행동이 더욱 산만해지고, 언어표현이 많이 잔인해지고, 학습 성적은 계속 떨어졌다. 중학교 평균이 아주 낮았다. 특히 수학과, 과학과목이 매우 낮게 나왔다. 광일이는 집에서나 학원에서 집중을 하지 못하고 공부에는 흥미가 없고, 만화책이나 게임으로 시간을 보내는 경향이 많다. 광일이 부모님은 이런 행동에 대해서 간섭이 많아지고, 야단을 치는 횟수가 늘어나다보니 관계가 매우 안 좋은 상태다. TR학습진로멘토센터김현영 소장(02)418-12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3
- 요즘 이곳이 화제! 숲 유치원 우리 유치원은 숲 속에 있어요지난 19일 수요일, 송파구 오금동에 위치한 오금공원. 오전 9시 30분이 다가오자 엄마 손을 잡은 아이들이 하나둘 모여든다. 엄마들은 ‘아이들이 행복한 송파 숲 유치원’이라는 예쁜 간판이 걸린 통나무집에 아이들을 데려다 주고 다시 집으로 향한다. 이름도 생소한 ‘숲 유치원’, 이곳이 바로 이 아이들의 유치원이다. 숲 속에서 자연과 하나 되다 아이들이 모두 도착하자 교사와 아이들이 배낭을 메고 길을 나선다. 300m 남짓 숲 오솔길을 따라 행복한 숲 유치원 제1학습장에 도착하는 데만 20여분의 시간이 걸렸다. “선생님, 이건 무슨 꽃이에요? 향이 너무 좋아요.” “선생님, 방금 새소리 들었어요?” “선생님, 흙 때문에 신발이 더러워졌어요. 어떡해요?” 이야기꺼리와 사연도 가지가지다. 시끌벅적 이야기꽃을 피우며 학습장에 도착하자 아이들은 바빠졌다. “우리 숨바꼭질하자.” “미끄럼틀 타자.” “난 산타기 놀이 할래.” 아무리 둘러봐도 미끄럼틀은 보이지 않는다. 경사진 내리막길, 쌓인 풀잎에 미처 마르지 않은 빗물이 남아있는 곳을 아이들은 미끄럼틀이라 부른다. 산타기 놀이는 로프를 이용해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놀이다. 내려오며 엉덩방아를 찧어도, 올라가며 무릎이 땅에 닿아도 아이들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불과 3일만의 큰 변화다. 4월에 개원한 3~4반과 달리 5~7세반은 17일 첫 수업이 있었다. 첫날만 해도 아이들은 숲 속에서 아무런 장남감과 교구, 책들도 없이 무얼 해야 할지 의아해했다. 가락본동 어린이집 윤영란 원장은 “처음 무얼 해야 할지 잘 모르던 아이들이 스스로 놀잇감을 찾아 놀이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놀라웠다”며 “3일째인 오늘은 제법 숲 유치원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 아이들의 놀라운 적응력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됐다”고 놀라워했다. 또 “이런 창의력과 집중력들이 아이들의 학습에까지 연결되어 좋은 결과로 이어지게 된다”고 덧붙였다. 5~7세가 함께 하는 혼합반의 특성도 아이들의 놀이에 그대로 묻어난다. 큰 아이들은 “넌 몇 살이니? 내가 도와줄까?”라고 먼저 손을 내밀고 작은 아이들은 “힘들어, 누나가 좀 도와줘”라며 스스럼없이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교육 없이도 서로를 배려하고 함께하는 마음을 익혀가는 것이다. 송파구 숲 유치원을 지원하고 있는 (사)나를만나는숲의 숲 유치원 담당 장희정 박사는 “5~7세의 아이들이 함께 하며 자연스럽게 사회성과 공동체성을 느끼게 되는 것이 혼합반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서로 돕고 따라 배우는 과정에서 배려와 존중의 마음을 익히게 된다”고 설명했다.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x TEXT-ALIGN: justif 2010-05-23
- ''자녀의 정서적 특성을 고려한 학습'' 학부모 공개강좌 김지신아동청소년 상담센터에서는 오는 6월4일(금)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0년 6월 학부모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강좌 내용은 초등학생들의 정서적 특성에 대해 사례를 설명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학습방법 및 부모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것. 오전 10시30분부터 1시간 강의와 30분간의 질문/상담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10,000원이며 5월31일(월)까지 예약신청을 받는다. 문의 김지신아동청소년 상담센터 (02)401-04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3
- 유학닷컴, ‘안전 최우선’ 해외 방학캠프 운영 안전관리∙프로그램 구성, 최상급(AAA) 레벨 ‘자신’ 소비자 신뢰브랜드 1위 유학닷컴 (대표 김용우)은 참가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안전 해외 방학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유학닷컴의 ‘안전캠프’는 인솔자가 직접 학업 및 방과후 활동을 관리하고 사전답사를 통해 엄선된 안전한 숙박시설, 참가학생들의 글과 사진으로 담는 현지생활 일일 보고, 24시간 연락이 가능한 비상연락전화와 프로그램 구성까지 꼼꼼한 배려가 눈에 띈다. 프로그램 또한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영국, 필리핀 총 5개국 6개 상품으로 구성된 유학닷컴의 ‘안전캠프’는 명문학교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3~4주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이다. 윤호정 유학닷컴 조기유학팀장은 “이번에 선보인 ‘안전캠프’는 안전은 물론, 프로그램 구성에 있어서도 최상급인 트리플에이(AAA) 레벨이며 “해외 현지 학생들과의 정규수업과 현지캠프, 명문 대학 탐방 및 클럽활동, 1:1수업과 TOEFL 등의 집중 영어코스, 그리고 한국수학공부와 수영과 같은 특별 수업까지 병행한다" 고 말했다. 2인 이상 동반 신청 시에는 각각 1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문의 (02) 3483 - 3000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 2010-05-23
- 도서관소식(5월4째주) 갈마도서관, (야간) 책 속의 음악나들이 5월 강좌 갈마도서관에는 책속의 음악나들이 강죄를 5월 26일 저녁 7시 30분~9시까지 연다. 이번 강좌는 파바로티와 친구들이며 장석근 GS엔터테인먼트의 강의로 진행된다. 지하 시청각실에서 있으며 누구나 참석가능하다. 둔산도서관, 어머니 독서코칭 특강 둔산도서관에서는 "엄마가 공부해야 자녀가 성공한다" 는 주제로 어머니 독서코칭 특강을 마련했다. 이번 특강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받는 최고의 선물 “어머니의 책 이야기”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하고자 독서코칭전문가를 초청한 강의다. 1. 운영일시 : 2010. 5. 27(목) 10:00 ~ 12:00 2. 장 소 : 둔산도서관 시청각실 (3층) 3. 대 상 : 지역주민 90명 4. 내 용 : 어머니 독서코칭 클럽 1단계 “엄마가 공부해야 자녀가 성공한다” 5. 강 사 : 조성진(국제인증코치,한국프로코치,경영학 박사) 6. 접 수 : 개강일까지 전화 및 방문신청 문의: 471-2572~3 한밭도서관, 큰소리 영어 학습법」저자를 초청하여 강연 한밭도서관에서는 ‘평범한 사람들은 모르는 가장 단순한 영어학습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큰소리 영어 학습법」 저자초청 강연회를 연다. 이번 강좌는 곽세운(‘큰소리 학습법’의 저자)씨의 진행으로 6. 12(토) 오후 2시에 한밭도서관 회의실(지하1층)에서 있다. 문의: 580-4263 다문화아동센터.다문화도서관 개관 대전지역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위한 60평 규모의 다문화아동센터 ? 다문화도서관 도서관이 5월 1일 개관식을 가졌다. 도서관에는 1천여권의 아시아책 등을 구비해 놓고 있다. 대전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소하는 다문화아동센터 ? 다문화도서관은 3천여명의 결혼이주여성들과 2600여명의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책을 보며 꿈을 키워나갈 소중한 보금자리가 되고 있다. 또한 비(非) 다문화가정 아동들도 방문해 다문화가정 아동들과 함께 교류하며 다문화 의식을 함양하여 성숙한 다문화 사회의 초석을 마련하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다문화아동센터?다문화도서관은 임대비, 공사비, 교구재비, 연월세 등 모금목표액 4천만원 중 현재 3564만원 모금중으로 시민, 교회, 단체들의 후원으로 마련하게 되었다. 조용숙 리포터 whdydtnr7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