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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트폴리오와 자기소개서를 보면 입시가 보인다” 지난 4월, 총 5회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대전지역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교육강좌’. 자녀의 학교생활부터 진학과 진로지도, 내신관리, 학원활용법, 아이들과 소통하는 부모교육까지 5주간 자녀교육에 대한 진지한 고민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는 20일,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백마홀)에서 열리는 1차 번개 강좌는 지난 브런치강좌의 특정 주제를 ‘더 깊게, 더 자세히’ 다루기 위해 마련된 학부모 교육의 장이다. 학부모들의 요구를 수용해 자녀들과 함께 하는 강의로 기획했으며 주제는 ‘변화된 입시의 핵심 키워드, 포트폴리오와 자기소개서’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콜센터 파견 교사인 영등포여고 최병기 교사와 서울대 입학설명회 자기소개서 담당 강사인 서울국제고 조영혜 교사가 강사로 나선다. 대전지역에 앞서 지난 3월 분당 용인 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번개 강좌는 막연했던 입시 정보들이 한 번에 정리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랜 진학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사례들이 자녀 동기 부여에 큰 도움이 됐다는 의견도 줄을 이었다. 고3 수험생 자녀를 둔 한 수강생(ID 달려라)은 내일신문 브런치교육강좌 온라인 전용 게시판 ‘에듀내일(cafe.naver.com/edunaeil)’에 남긴 강좌 후기에서 “입학사정관제와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은 이미 너무 많이 알려져 별 기대 없이 갔는데, 정말 대박이었다”며 “실제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강의가 아들의 진로를 바꾸는 큰 계기가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화려한 스펙과 멋진 문장이 해결책?입학사정관 전형은 물론 학습계획서, 교사추천서, 학교생활기록부 등을 평가 요소로 하는 고입 자기주도학습 전형과 대입 수시특기자 전형 등에서도 포트폴리오와 자기소개서 작성이 중요해진 상황이다. 그렇다면 ‘포트폴리오와 자기소개서’는 어떻게 써야 할까. 과연 ‘화려한 스펙’과 ‘멋진 문장’이 해결책일까. 정말 많은 학생들은 ‘내가 어떻게 살 것인지’ ‘나는 무엇을 위해 공부하고 있는지’에 대해 아주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러다 ‘입시’에 맞닥뜨린 후에야 부랴부랴 포트폴리오와 자기소개서를 써내려간다. 이번 번개 강좌에서 ‘포트폴리오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강의하는 최병기 교사와 ‘나를 담는 자기소개서로 승부수를 띄워라!’를 주제로 강의하는 조영혜 교사는 다년간 학교 현장에서 쌓아온 진학 노하우로 자타공인 공교육 최고의 입시 전문가로 평가받는 베테랑 강사.이들은 “단순한 입시를 준비하기 위한 ‘포트폴리오와 자기소개서’가 아닌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인생로드맵을 제대로 그려보는 계기를 만드는 것이 이번 번개 강좌를 준비하는 작은 욕심”이라고 역설했다. 현재 지난 4, 5월 잇달아 발표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입학사정관제 운영 공통 기준’과 서울대의 ‘입학사정관 전형 선발 기준’으로 입학사정관 전형의 방향성은 어느 정도 잡혀 있는 상태다. 최병기 교사는 “이번 강좌로 학교 밖에서 화려한 스펙을 쌓기보다 학교 내 프로그램을 어떻게 활용해 준비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주요 대학들의 관련 전형과 합격, 불합격 사례 비교 분석을 통해 학생들은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정확히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실제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조영혜 교사가 진행하는 자기소개서 강좌 역시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자기소개서 샘플을 통해 구체적인 활용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입시에서 요구하는 구체적인 자기소개서 항목은 무엇인지, 완성도 높은 자기소개서를 위해 부모는 자녀와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 어떤 유형의 자기소개서가 합격의 기쁨과 불합격의 고배를 마셨는지 등을 상세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조영혜 교사는 “입시의 관점으로 보면 부담으로 다가오지만 실제 자기소개서는 아이들이 처음 자신을 진지하게 들여다보는 ‘거울’인 셈”이라며 “자신의 장단점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차근차근 어떤 단계를 밟아가야 하는지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불확실하기만 하던 꿈과 목표를 분명히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조 교사는 “방향을 잡고 공부하는 것과 막연히 공부하는 것은 굉장한 차이를 드러낸다”고 지적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소개서를 미리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꿈과 목표를 구체화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하고 싶은 게 뭐니? 공부는 왜 하니?”이번 강좌는 대전 계룡 연기 지역에 거주하는 초·중·고 학부모와 중3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초·중등의 경우 자녀가 직접 듣는 것보다 학부모들이 긴 호흡으로 전략적인 비교과 영역 관리에 대한 기본 원칙을 잡고, 중학교 3학년 이상의 학생들은 부모와 함께 직접 수강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지난 대전계룡연기 학부모 브런치교육강좌에 이어 이번 번개 브런치에도 중3 자녀와 함께 수강신청했다는 최 모(41·서구 둔산동)씨는 “기말고사도 앞두고 있고, 학원 일정도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진로를 정하지 못한 딸아이가 꼭 듣고 싶다고 졸라 결단(?)을 내렸다”며 “아이가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게 뭔지, 왜 공부해야 하는지 계기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내일신문과 브런치교육강좌를 공동 주관하는 전국학부모지원단 대표 휘문고 신동원 교사는 “입시에서 갈수록 비중이 커지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등의 서류는 중학교 단계부터 일정한 주제를 갖고 준비해나가는 게 유리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신 교사는 “학기 중에 비해 다양한 체험과 경험이 가능한 여름 방학을 이용, 자신만 의 특정 분야를 잘 살리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이번 강좌가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천했다. 대전계룡연기 브런치교육강좌 1차 번개는?주제 : 변화된 입시의 핵심 키워드, 포트폴리오&자기소개서일시 : 6월 20일(일) 오전 10시~ 오후 2시 10분장소 :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백마홀)대상 : 대전 계룡 연기 지역 거주 초중고 학부모 및 중3 이상 학생(선착순 1000명)수강비 : 1인당 1만3000원(자료집 및 브런치 식사비 포함) 프로그램 10시 ~ 11시 30분포트폴리오에 대한 오해와 진실(영등포여고 최병기 교사)11시 30분 ~ 12시브런치12시 ~ 14시 10분‘나’를 담는 자기소개서로 승부수를 띄워라! / 부모와 함께 써보는 ‘2010년 꿈꾸는 나의 길’(서울국제고 조영혜 교사) 내 자기소개서 점검 받아볼까?브런치 강좌 온라인 전용 카페 ‘에듀내일(cafe.naver.com/edunaeil)’에 미리 작성한 자기소개서를 올리 2010-06-12
- 지혜롭게 대학가는 길, 논술이 답이다 한맥학원 이성구 강사로부터 듣는 수시논술 대비법 ②논술고사 출제경향과 학년별 대책 지혜롭게 대학가는 길, 논술이 답이다 Q. 최근 논술 고사의 출제 경향은 무엇인지요? 인문계부터 말씀해 주십시오. 물론 각 대학마다 유형이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서울대를 제외하고는 문항을 여러 개로 나누어 출제합니다. 그래서 글쓰기의 능력을 중심에 두는 시험제도가 아니라 제시문에 대한 분석을 얼마나 제대로 하느냐를 평가하는 시험으로 경향이 달라졌습니다. 거의 답이 정해져 있는 상태라고 보면 됩니다. 채점의 편리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지요. 분석만 정확히 하면 합격권 안에 들어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Q. 그렇다면 옛날 논술고사에 비해 쉬워졌다는 의미인가요? 획일적으로 말하기는 곤란하지만 대체적으로 그렇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시문을 제대로 분석하는 학생의 수가 아주 적다는 점입니다. 대부분 대학 교수들은 고등학교 과정만 충분히 익히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들이라고 평가하지만 실제로 논술 문제를 보면 일상적 통념을 뒤집어 봐야 풀 수 있는 문제가 많으므로 분석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Q. 최근 학생들이 자기 주도형 학습을 하지 않아서 그렇게 된 것 같은데 해결책은 무엇일까요? 지금 고3의 경우는 학원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그 외 학년은 신문이나 시사 주간지 등을 보고 비판적 태도로 접근을 해야 하고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도 사회와 삶과 연결해서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다양한 독서도 필요하고, 비판적 독서를 해야 합니다. Q. 이과 논술은 어떻게 대비하나요?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19px FONT-FAMILY: "바탕체" LETTER-SPACING: 0px TE 2010-06-12
- “일반유치원‧영어유치원 고민, 한꺼번에 잡았어요” 영재성이 발현될 수 있는 유아기에 아이별 강점지능을 토대로 영재성을 발굴, 그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SSPkids 영어영재유치원. 다수의 영어유치원이 입지를 다진 잠실지역에서 올 3월 개원했지만 잠실엄마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자녀교육에 있어서 누구보다 까다로운 안목을 지닌 우리 지역 교육1번지 엄마들이 신설 영어유치원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SSPkids에 보낸 후 ‘탁월한 선택 이었다’고 외치는 엄마들을 통해 이곳의 교육을 들여다봤다. *참석자 : 김경희(잠실3동·Yu-na7세 부모) 김성희(잠실3동·Shine6세 부모) 박미정(잠실2동·Julie7세 부모) 송신현(잠실4동·Eddie7세 부모) 최은하(장지동·Ashely6세 부모) 이승희 원장 Q. SSP키즈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최은하- 4주간 오픈수업에 참가했는데 수업내용, 환경에서 원장님의 전문성을 느낄 수 있었어요. 영어유치원이 처음인 Ashely도 거부감 없이 아주 즐거워했고요. 다른 곳은 주입식으로 영어를 가르친다면 이곳은 직접 체험활동을 통한 사고력확장 프로그램으로 영어를 익히는 점이 강점이에요. 김경희-Yu-na는 다른 영어유치원을 1년간 보냈었어요. 그러던 중 사고력이 저하된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어느 때부터 영어CD, 비디오, 영어책 등을 거부하더라고요. 하반기쯤에는 우울증 증세까지 있어서 유치원은 물론 놀이터 외출도 안하려는 등 증상이 심각했어요. 유아기에 필요한 여러 영역이 무시된 채 영어만 중요시하는 영어유치원에서 한계에 부딪힌 거죠. 그 당시를 떠올려보면 정말 암담해요. 일반 유치원을 심각하게 고려하던 중 SSP원장님과 상담했는데 아동심리학을 전공하셔서인지 몇 개월 동안 끙끙 고민하던 학습향상과 정서적 문제를 말끔히 해결해 주셨어요. 김성희- 맞아요. 5,6,7세는 정서적인 것이 큰데 대부분 영어유치원은 학습이 주가 되면서 아이의 정서발달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지요. 여기 오기 전에 10군데 가량 상담했는데 대다수가 학원식 프로그램에 상업적으로 접근한 곳들이더군요. 하지만 이곳은 영어실력, 정서발달을 모두 잡을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입학식에서 엄마들과 얘기 나눠봤더니 모두들 같은 생각을 했더라고요. Q. 모두들 일반 유치원 또는 영어 유치원 경험이 있으신데 다른 곳과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 2010-06-12
- 언어습득 뇌 - 브로커스 에어리어 외국어를 유난히 잘 습득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가지 외국어뿐 만 아니라 2,3개 이상의 언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합니다. 그렇다면 이들은 어떻게 외국어를 쉽게 습득할 수 있었을까요? 학자들은 유난히 제 3의 언어를 쉽게 습득하는 집단을 발견했습니다. 그들의 특징은 영 유아시기에 제 2언어 speaking 이 가능했던 그룹이었고 뇌 사진을 통해 그들의 뇌에서 언어를 습득할 때 작동하는 부분이 ''브로커스 에어리어''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우리의 뇌에는 브로커스 에어리어(Broca''s area) 라는 영역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뇌에서 모국어를 담당하는 영역입니다. 영유아기에 제 2언어를 습득하면 모국어 부분과 거의 근접하여 저장되게 됩니다. 즉 언어의 민감기 0~7세에 진행된 제 2언어 speaking은 우뇌에 저장됩니다. 좌뇌시기인 8세 이후에 진행되면 이미 모국어도 좌뇌로 넘어가고, 영어를 시작했을 때 좌뇌에 저장됩니다. 김효승박사는 행동에 따른 뇌의 반응을 볼 수 있는 fMRI라는 장치를 이용하여 12세 이전과 이후에 제 2언어를 습득한 사람들을 관찰했습니다. 12세 이전에 제 2언어를 습득한 사람은 모든 언어가 이 영역에 저장되고, 나중에 제 3의 언어를 습득한다 해도 그 언어도 이곳에 저장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즉 0~7세에 성공적으로 진행된 이중언어교육은 선천적 언어습득능력이 사라지는 13세 이후에도 쉽게 제 3의 언어를 습득하는 ''언어에 대한 재능''자체를 선물합니다. 언어에 대한 재능, 어휘력은 사고력 전반에 영향을 미쳐 다방면으로 우수한 인재로 성장시킵니다. 언어의 민감기를 놓치지 않는 이중언어 교육을 통해 좌뇌 시기에도 우뇌가 활성화된 영재로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문의)033-263-05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1
- 내 자녀를 위한 전인교육(全人敎育)의 필요성 버릇이 없는 아이들이 많다!! 근처 식당을 가더라도 혹은 대형 마트를 들르더라도 한 번 쯤 버릇없는 아이들의 말과 행동에 눈살을 찌푸렸을 것이다. 그런데 그렇더라도 우리는 그 아이를 욕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자연스레 그 아이의 부모를 욕하게 된다. “부모가 어떤 사람이기에 아이를 저렇게 제 멋대로 키우지?” 그렇다! 아이의 잘못이 아니다. 그 아이를 키우는 부모, 즉 어른들의 잘못이다. 그런데 이때 우리가 깊이 생각해봐야할 부분이 있다. 그럼 내 자녀는 심성 바른 아이로 자라고 있는가? 그래서 나는 그들 부모를 욕할 자격이 있는가? 순간 입이 다물어진다. 요즘 아이들은 버릇이 없다? 요즘 부모들은 버릇을 가르치지 않는다!!산업화, 정보화 시대에 이르러 ‘내 자식만은 기죽지 않게 최고로 키우겠다.’는 그릇된 자식사랑이 기본예절조차 모르는 안하무인인 아이들을 양산하고 있다. 학교 역시 심성 교육보다는 입시위주의 경쟁교육을 하다 보니 정작 아이들은 어떤 곳에서도 제대로 된 심성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다. 물론 내 자녀의 심성 교육을 학교교육에 기대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당연히 무리가 있다. 열악한 교육환경 속에서 학습 교육만으로도 학교는 벅차기만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심성 교육은 결국 가정 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내 자녀의 올바른 심성을 기르기 위해 부모가 나서야 한다.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학부모들이 심성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 많은 학부모들이 단순히 아이가 어려서, 혹은 철이 들면 나아지겠지 라는 생각으로 아이들의 삐뚤어진 심성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학습 교육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심성 교육이다. 심성 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고 ‘최고’가 되기 위한 학습 교육만을 실시할 경우, 내 자녀는 미래 사회 정신적 불구자가 될 뿐만 아니라 결코 학부모가 원하는 성공하는 인물이 될 수 없다. 어쩌면 새로운 시대에 성공에 직결되는 키워드는 바로 ‘도덕성’이기 때문이다.(도덕성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지난 초등교육 집중 탐구(2)를 참조할 것) 그래서 본 원장은 사교육 기관을 운영하고 있지만 전인교육에 주목한다. 그럼 전인교육이란 무엇인가? 사전적 의미는 지식이나 기능 따위의 교육에 치우치지 아니하고 인간이 지닌 모든 자질을 조화롭게 발달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이다. 다시 말해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데에 필요한 심성, 품성 등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바로 전인교육인 것이다. 또한 각자에게 고유한 자기다움을 계발, 육성하는 것이 전인교육의 기본이다. 학습 교육도 중요하지만 이와 같은 전인 교육에 관심을 두지 않으면 학부모들이 맡긴 아이들을 이기적이고 성격적 결함을 가진 아이로 키울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부모, 내 자녀 전인교육에 주목하다!!과거 우리 조상들 역시 전인교육에 대해 큰 관심을 가졌다. 그 사례로 개성의 큰 상인들은 자식이 무릎을 떠날 만하면 일부러 다른 집에 보내 키웠다고 한다. 응석받이로 자라는 것을 저어해, 남의 집에 가서 눈치를 보면서 자기 처신하는 법을 배우도록 했던 것이다. 또 서양에서도 그와 같은 사례는 많다. 세계 노벨수상자 중 30%, 미국 상원의원 10%를 차지하며 전 세계 리더로 자리를 잡고 있는 유태인은 이스라엘 탈무드 교육으로 전인교육을 실천했다. 탈무드 전인교육은 어릴 때 교육습관이 평생덕목이라는 취지 아래 어린나무에 깨끗한 공기와 맑은 물, 햇살이 필요하듯 어린 나무일수록 잘 돌봐주어야 큰나무로 성장한다는 나무교육이라는 이론으로 아이들을 교육한다. 결국 이와 같은 심성과 도덕성에 대한 중요성은 각 대학, 직장에도 반영되고 있다. 가령 미국의 하버드대학 같은 경우도 ‘공부벌레’는 원하지 않는다는 방침아래 전인교육을 위해 학업성적 외에 사명감, 지도력, 사회봉사활동 등에 많은 비중을 두고 종합적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몇몇 기업체가 신입사원 선발에 재치와 위트, 상황대처 능력 등을 테스트하고 전인평가를 위해 며칠 동안 합숙하면서 식사도 같이 하고 놀이와 등산, 게임, 소집단 토론 등을 하면서 그들을 관찰하고 평가한다. 또 최근 입시의 핵이 되고 있는 입학사정관제 역시 이러한 측면을 파악하고자 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렇다면 이 좋은 전인 교육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 가정에서 부모의 조그만 관심만으로도 전인교육은 충분히 이뤄진다. 가령 아이와 약속을 하고 지키지 못하면 일정한 체벌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사랑의 매는 신중하고 제한적이어야 한다. 감정에 얽매여 때리다 보면 습관이 된다. 때려서 말을 듣는 아이라면, 때리지 않고도 말을 듣는다. 사랑의 매 대신 놀이도 괜찮다. 놀이는 의사소통과 경쟁, 배려 등을 배울 수 있다. 축구심판이 사용하는 옐로, 레드 카드를 응용해 아이가 한번 잘못하면 옐로카드를 그리고 다시 한번 받으면 레드카드를 줘 일정한 벌을 주는 것이다. 여기서 벌이란 역시 놀이를 뜻한다. 예를 들어 한자 외우기나 책읽기 2시간, 독후감 쓰기, 운동 1시간 등 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게임 위주의 벌을 재미있게 받게 하는 것이다. 전인교육, 이렇게 중요한 전인교육을 본 원장 역시 실시하고 있다. 멘토링과 상담을 통해 시시때때로 생활습관, 생활태도에 대한 조언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전인교육을 시키고자 하는 학부모들과도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공부만큼 심성 역시 중요하다는 것. 모든 부모들이 공감하는 내용일 것이다. 우리 아이 어디서든 ‘버릇없다!’는 말을 듣지 않도록 전인교육을 시켜보자!! 문의)033-253-32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1
- 김종수 탑클래스에 다닌다고 소문 내지마 경쟁사회에서 정보력은 무엇보다 큰 힘이다. 사교육으로 유명한 일부 동네의 경우, 학부모들끼리 좋은 학원은 서로 ‘쉬쉬’ 한다는 얘기도 들린다. 그런데 이런 얘기가 남의 동네 얘기가 아니다. 형곡동의 김종수 Top class학원이 그런 곳이다.중위권 아이들을 상위권으로 올려주는 학원으로 소문난 김종수 탑클래스(Top class)학원에서는 과연 어떤 방법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는지 살짝 엿보았다.학생 수준과 성향 파악이 우선 되어야구미에서 태어나 구미고를 졸업한 후 서울의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김종수 원장은 10여 년 간 학원을 운영한 입시교육의 베테랑이다.“제가 강사를 뽑는 제1원칙은 책임감입니다. 그런데 강사들이 생각하는 것과 제가 요구하는 책임감의 수준이 달라서 강사 채용에 늘 애를 먹지요”라는 김 원장에게 아이들의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비결을 묻자 “아이들을 파악하는 것이 제 1순위”라고 단언한다.아이를 파악할 때도 어떤 것을 파악하느냐가 중요한데 일단 학생들이 오면 시험을 치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의 면담을 통해 그 아이의 성향과 태도를 알아본다. 그런 후 과목별로 아이의 수준에 맞는 교재와 수업방식이 정해진다. 그러기 위해서는 소수정예 수업이 되어야함은 기본이다.비법은 어디서, 무엇을, 왜 틀렸는가를 알고 원인을 파악하는 것 김종수 탑클래스학원은 초등부 고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하는데 “틀린 문제는 답을 알려주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디서, 왜, 무엇을 틀렸는지 원인을 분석합니다. 그런 후 그 원리를 알려준 다음 반드시 본인이 다시 풀게 하고 완벽하게 끝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거죠. 이런 방식으로 3시간씩 수업을 해도 아이들이 싫어하지 않는 이유는 본인에게 맞는 수준의 수업을 하기 때문이죠”라고 얘기한다. 평균적으로 2~3시간 정도 수업을 하지만 확실하게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그 날 해야 할 분량이 정해져 있을 뿐이다. 수업 일수와 시간도 아이의 수준과 원하는 목표에 따라 달라진다. “예를 들면 다이어트를 할 때도 무턱대고 굶는 것이 아니라 내 몸의 상태를 알고 그에 맞는 방법을 시행해야 실패를 안 하듯이 학습도 마찬가지죠”라며 “학생 개개인의 현재 성적은 물론 학습 성향과 무슨 과목에서,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를 알아서 그에 맞는 방법을 택해서 공부시켜야 하는 겁니다”라고 조언한다. 덧붙여서 “하지만 그보다 우선시 되어야 하는 건 아이에게 공부와 부족한 과목에 대한 흥미를 올려주어야 한다는 겁니다.” 결국 학생에게 그 과목에 대한 흥미를 일깨워주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김 원장은 “많은 학부모들이 단기간에 성적 향상이 가능할까 생각하시지만, 가능합니다”라고 말한다. 수학의 경우는 아이의 학년과 상관없이 수준에 맞는 부분부터 기초를 다져 나가고 영어의 경우도 문법이나 단어 회화 독해가 각각이 아니라 하나로 학습시킨다. 아이를 이해시키고 자신감을 키워 준 상태에서 이러한 방법으로 집중 교육을 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성적향상이 가능한 것이다. 단기간에 성적 향상 가능한 수업 시스템“공부를 할 때는 전체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김 원장은 “숲을 보지 않고 가지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방법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을 볼 때 안타깝다”고 전한다. 영어와 수학은 물론 다른 과목들까지도 개개인 맞춤 과외식의 수업이 가능하다. 물론 암기과목이라도 대강 봐주는 식의 수업은 절대 안한다고 단언하는 김 원장은 “효과를 본 학부모들이 쉬~쉬~ 하며 소문을 안 내는 것이 걱정”이라며 웃는다.이런 시스템으로 수업을 하기 때문에 방학 기간을 이용한 단기 집중 학습도 효과가 좋다. 이번 여름 방학을 이용해 수학 단기 선행 학습이나 부족한 영어 보충의 기회로 삼아도 좋을 듯하다. 문의 054)458-3438취재 김정하 리포터 alabong@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1
- 울주도서관, 2010년 공익사업 지원 사업 선정 울주도서관(관장 한복희)이 문화체육관광부(도서관 정보정책기획단)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0년도 공익사업 적립금 지원 사업에 2개 분야가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문광부의 이번 지원사업은 공익사업 적립금을 도서관 분야에 투자하는 것으로, 울주도서관은 ‘문학관, 도서관에 문학 작가 파견사업’과 ‘작은 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의 2개 부문에서 선정됐다. 울주도서관의 ‘문학작가 파견사업’은 지난 달 11일부터 작가 임 석씨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예창작교실’과 ‘어린이 글쓰기 교실’ 등 문학수업을 이미 펼치고 있다. 또 ‘작은 도서관 순화사서 지원사업’은 지식정보 제공과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작은 도서관 역할을 강화하고 사서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춘 사업이다. 울주도서관은 이번 지원 사업 선정이 울주군 지역의 작은 도서관 7곳(동백작은도서관, 봉화작은도서관, 가지산작은도서관, 어울림작은도서관, 청운작은도서관, 늘푸름작은도서관, 푸르지오1차작은도서관)에 대한 도서관 서비스를 강화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1
- 시교육청, 사이버 학부모교실 운영 시교육청이 ‘사이버 학부모 교실’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지난달 17일부터 시작된 학부모교실은 오는 8월까지 10차례 나눠 운영되고 있는데 학부모가 편리한 시간과 장소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는 맞춤형 학부모 교육프로그램이다.이번 사이버 학부모 교실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에게 적합한 적극적이고 역동적인 부모역할 정립’이라는 주제로 국내 유명강사의 강의를 동영상으로 들을 수 있다. 동영상 강의는 울산시교육청 학부모정책지원센터(http://hakbumo.use.go.kr)를 통해 수강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학부모들이 자녀와 올바른 대화기술을 익히고, 긍정적 행동으로 자녀를 이끌기 위한 격려하기, 책임감 발달시키기 등 자녀를 올바르게 지도하는데 이번 강의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아이가 커 가는 과정에서 빚어지는 단계별 문제들에 대처하는 방법과 사전에 아이의 돌출행동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적극적인 부모역할에 대해서도 해결책을 배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단위 학교 학부모회의 선호도를 꾸준히 조사해 학부모들의 의견을 교육 프로그램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이버 학부모 교실 강좌가 끝나면 강의 내용을 울산교육인터넷방송(http://uetv.kr)에 올려 학부모들의 재수강을 돕고, 전국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교육에도 나설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1
- 반천초, 자전거 안전운전 자격시험 실시 지난 31일 언양읍 반천초등학교(교장 남진석)와 교통안전공단 울산지사, 울산안전생활실천연합회는 반천초 체육관과 운동장에서 ‘어린이 자전거 안전운전 자격시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교통안전공단과 울산안전생활실천연합회 관계자들은 이 학교 4~6학년 학생200여명을 대상으로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는 방법과 운전 요령을 지도했다. 또 안전교육을 받은 학생 중에서 자전거를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지를 알아보는 자전거 안전운전 자격시험을 함께 가졌다. 학생들은 교통안전교육을 시작으로 OX 퀴즈대회, 필기시험, 다양한 실기시험을 치렀으며 대부분의 학생들이 시험에 합격해 자전거 안전운전 자격증을 받게 됐다.학교 측과 교통안전공단, 안전생활실천연합회 등은 자격시험에 응시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될 자전거용 안전모를 선물했다. 반천초 관계자는 “많은 학생들이 자전거를 타고 등하교를 하고 있어 이번 자격시험이 안전한 자전거 타기와 에너지 절약,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1
- 서술형 평가, 이해력과 표현력이 관건 서술형 시험은 누구에게나 부담스럽다. 지금껏 선택형 지필 평가 방식에 익숙해져 있던 학생들에게는 더더욱 그렇다. 몇 년 전부터 시행된 서울지역과 달리 지난 중간고사에서 처음 치러진 안양지역의 서술형 평가는 혼란스러웠다는 게 학생들의 대체적인 반응이다. 서술형 문제는 주어진 질문에 대해 획일적인 방법이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해 사고력 과 문제 해결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출제된다. 여러 과목 가운데 국어과목의 경우, 글쓰기와 서술형 평가를 혼돈하는 경우가 많다. 서술형 시험에서 요구하는 것은 글을 쓰는 표현력이나 구성력보다 내용에 대한 이해를 요구한다. 학습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알아보려는 것이다. 내신에서 서술형, 논술형이 강화된다고 하자 두 지필고사 평가의 차이점을 잘 모르는 학생들도 많다. 이는 바로 주관식 단답형에 익숙한 우리나라 시험 방식에선 지필고사에 대한 개념 정립 자체가 안되어 있는 탓이다. 일반적인 지필평가는 선다형, 진위형, 연결형 등 선택형 문항과 단답형, 완성형, 서술형, 논술형 등의 서답형 문항으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서술형 문항은 출제자가 제시한 문항에 대해 학생이 답이라고 생각하는 지식이나 의견 등을 직접 서술하는 방식이다. 논술형 문항은 학생 개개인의 생각이나 주장을 논리적으로 설득력 있게 기술하는 방식이다. 주로 서론과 본론, 결론으로 나누어 글을 쓰는 방식인데 예를 들면 ‘~의 차이점을 제시하시오, 60자 이내로 설명하시오, 풀이과정을 쓰시오’ 등의 문제가 그것이다. 암기학습에서 탈피, 이해하며 공부해야올해 처음 서술형 문제를 접한 학생의 경우, 그동안 암기학습에서 탈피해 이해하는 학습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게 교육전문가들의 이야기다. 특히 국어의 경우 교과서의 내용을 꼼꼼하게 이해하고 교과서에 나오는 질문 내용을 글로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한다. 문제집에 나오는 여러 형태의 서술형 문제를 평상시 꾸준히 풀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 평소에 책을 즐겨 읽고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을 직접 문장으로 작성하는 습관도 필요하다.대치엠 김송용 원장은 “고교서술형은 이해력과 표현력이 관건”이라면서 “지문의 정확한 이해와 추론, 표현력 없이는 정답을 쓰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김 원장의 말에 의하면 이번 중간고사의 경우 처음으로 실시되어 출제하는 교사나 학생 모두 부담스러웠을 것이라는 것. “예상대로 단답식 형태의 주관식이나 한 문장 정도로 서술하는 형태의 문제가 많았으며 본격적인 서술, 논술형보다는 객관식으로 출제할 내용이 주관식 형태로 바뀐 경우가 많아 어느 정도 충실하게 공부한 학생들은 오히려 서술형에서 좋은 점수가 나왔으리라 본다”고 말했다. <문제의 예>1. ‘우리가 물이 되어’ 시에서 내용상 가장 대립적인 속성을 지닌 시어 두 개를 쓰시오.(답:물, 불)2. 추천사에서 위 시의 중심소재를 한 단어로 쓰시오.(답:그넷줄)3. ㉮에 나타난 점순이의 행동에 대해 ‘나’가 느꼈을 감정과 관련된 속담 두 개를 쓰시오.(답: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나무에 오르라 하고 흔드는 격이다)4. ㉱에서 만득이가 곱단이와 혼사를 거부한 궁극적인 이유를 다음 조건에 맞게 서술하시오.(조건)일제 말기라는 역사적인 상황, 만득이가 처한 개인적 상황, 곱단이에 대한 만득이의 심리가 모두 드러나도록 서술할 것.(답:만득이는 전쟁터에 끌려가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곱단이를 과부로 만들지 않기 위해서 혼사 치르는 것을 거부하였다)이번 중간고사에서 위와 같은 문제유형이 많았던 것은 학생들이 혼란스럽다는 점이나 객관적인 채점을 고려해 이 같은 형식의 문제를 출제한 것으로 본다는 것이 김 원장의 설명이다. 하지만 기말고사부터는 좀 더 조건을 다양화하거나 글자 수를 늘려 출제 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각 단원의 핵심내용을 중심으로 타 작품이나 새로운 지문에 응용하는 방식들도 고려해 볼 수 있는데 그렇다면 이러한 서술, 논술형 문제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학교나 과목별로 교사들이 어떤 문제를 내느냐에 따라 대비 전략은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대다수 학교에서는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이뤄지는 수업 내용을 토대로 출제하고 교과서 내용에 충실했다면 별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한다. 우선 교과서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 가장 기본. 국어 과목은 별로 어렵지 않다고 생각하고 지문의 이해보다는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 전체의 주제와 줄거리는 물론 단어나 어구의 의미를 확실하게 숙지해야 한다. 또 교과서의 좌우, 하단의 참고 설명이나 학습활동 등을 꼼꼼히 정리하고 직접 예상문제에 대한 답을 작성해본다. 특히 제목이나 핵심소재의 상징적 의미, 역할 등은 기말고사의 서술형 문제에 자주 등장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도움말 대치엠 학원 김송용 원장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