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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평생교육정보관, 6월 학부모교육 원주평생교육정보관에서 2010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학부모 아카데미, 행복한 부모만들기 프로젝트, 아이 사랑-엄마 대학, 우리 아이 정신 건강 클리닉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12월까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장소는 원주평생교육정보관 대강당이다. *6월 학부모 아카데미 : 입학사정관제 길라잡이일시 : 6월 10일(목) 오전 10~12시 *아이 사랑 엄마 대학(1) : 우리 아이 성장 클리닉(비만과 성장 호르몬)일시 : 6월 11일(금) 오후 1~2시 강사 : 한의사 장경호 *아이 사랑 엄마 대학(2) : 아이의 관심사가 답이다(눈높이 자녀 교육)일시 : 6월 16일(수) 오전 10시 30분~12시 30분 *아이 사랑 엄마 대학(3) : 우리 아이 성장 클리닉(2차 성징고 성장호르몬)일시 : 6월 25일(금) 오후 1~2시강사 : 한의사 장경호 *아이 사랑 엄마 대학(4) : 자녀의 마음을 열어주는 공감대화(눈높이 자녀 교육)일시 : 6월 30일)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1
- 경쟁력 있는 학교 프로그램 요즘 공교육에 대한 부침이 계속되고 있다지만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돋보이는 학교도 많다. 이에 내일에서는 천편일률적인 교육에서 탈피해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합격점을 받는 세 학교를 살펴봤다.민안초등학교 컴퓨터 가르치미 교실민안초등학교 영어 축구 가르치미 교실무료 ‘가르치미 교실’ 운영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민안초등학교“종이접기, 컴퓨터, 영어 매일 다른 수업이라 지겹지도 않고 재밌어요” 민안초 1학년인 서진이는 정규과목 이외에 요일별로 다양한 수업에 참가하고 있다. 민안초등학교는 1, 2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5교시에 본교교사 무료 가르치미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요일별 다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월요일은 종이접기교실, 화요일은 컴퓨터교실, 수·목요일은 원어민영어교실로 본교 영어교사와 원어민 교사가 함께 수업을 맡고 있다. 본교교사 가르치미 교실은 맞벌이 가정 자녀,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자녀 등을 대상으로 우선권을 주며 일반학생들도 함께 배우고 있다. 정규 수업을 보완하는 활동으로 현재 1학년 15명, 2학년 15명이 참여하고 있다.2학년 아이를 두고 있는 조명이(수영동) 씨는 “매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교 교사에게 직접 수업을 받으니 믿고 맡길 수 있어 만족한다”며 “특히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수업을 무료로 받을 수 있어 더욱 좋다”고 말했다. 민안초의 이재순 교장은 “맞벌이 가정을 돕기 위해 가르치미 교실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보육과 교육 두 가지 모두 챙길 수 있거든요.”라며 운을 뗐다. 이어 “12시 40분부터 오후 4시40분까지 ‘돌봄 교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엄마처럼 아이들을 관리하며 돌보고 있지요”라는 말에서 학생들에 대한 따뜻한 애정이 느껴졌다.초등학교 저학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사교육. 때로는 도움이 되지만 지나친 사교육은 가계의 부담과 더불어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을 갉아먹는 요소가 될 수 있다. 그래서 학업 부담을 벗고 친근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다가선 민안초등학교의 가르치미 교실이 더욱 돋보인다. 장산중학교 학생 연구 프로젝트참가팀 교육장산중학교 팀별 연구 활동 모습‘학생 연구 프로젝트 공모전’을 내세운 장산중학교반여동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는 장산중학교. 장산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학생 연구 프로젝트 공모전’은 학생 스스로 연구 계획서를 짜고 동료 학생과 협동 연구 및 교과 교사의 맞춤형 지도를 통해 각 교과 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창의, 인성교육과 더불어 학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탐구 의식을 고취시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신장시킨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프로젝트에는 현재 1,2,3학년 총 49팀 183명 참가하고 있다. 5월, 7월 2기로 나누어 학년별 우수 팀을 선정해 연구 활동비를 지급하고 최종적으로 우수팀끼리 연구 대회를 열 계획이다. 장산중학교는 학부모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있어 교육활동에 학부모의 활발한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학생 연구 프로젝트는 학교 교과 과정뿐만 아니라 교과 과정 중에 다룰 수 없는 다양한 분야로의 탐색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과 창의력 신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라는 의견에서‘1학년의 주제 선정은 창의적인데 비해 학년이 올라갈수록 창의력이 떨어지네요. 연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중학생의 풋풋한 아이디어가 살아나길 바랍니다‘라는 애정 어린 조언에 이르기까지 프로젝트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도 지대하다.프로젝트 담당인 교육과정부장 손종숙 교사는 “올해 새롭게 시도하는 프로젝트에 대해 학생, 학부모 모두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입학사정관제와 맞물려 스스로 연구하는 활동에 주안점을 두고 있지요. 연말에는 우수 학생 연구 프로젝트 책자 발간도 예정에 있습니다”라고 말했다.개교한지 이제 만 4년이 되어가는 신생 학교지만 ‘학교 평가 최우수상’, ‘연구학교 최우수상’의 경력이 말해주듯 이미 명문교로서의 자질을 충분히 갖춰가고 있는 장산중학교라 하겠다.신도고등학교신도고등학교 펜싱부맞춤식 진학 지도로 앞서나가는 신도고등학교해운대 신도시에 자리 잡고 있는 신도고등학교는 특색 있는 교육 운영으로 꾸준히 내실을 다져가는 학교라고 알려져 있다.이런 노력에 힘입어 3년간 ‘수학, 과학 교과교실제 연구학교’로 지정됐다. 교과교실제란 각 교과마다 특성화된 전용교실을 갖추고 학생들이 교과교실로 이동해 수업을 듣는 방식이다. 특히 수학은 전 학년 수준별 수업을 진행해 학생 개개인의 학력차를 줄이기 위해 애쓰고 있다.한 달에 1~2회 신문사설을 읽고 분석, 요약하는 교육 역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방과 후 부장인 김명선 교사는 “신문 사설을 통해 2010-06-11
- 자기주도학습까지 가능한 미국교과과정 요즘 자기주도 학습의 열기가 뜨겁다. 영어교육을 통해서도 단어나 지문만을 습득하기보다 풍부한 내용의 상식과 지식을 얻고 자기 생각을 펼쳐내는 것이 중요해졌다.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된 미국학교 교과학습으로 미국정통 영어교육을 실현하는 밥밥(BOBBOB)어학원. 검증된 교재와 체계적인 강의로 영어실력 향상은 기본, 인성·특기적성 교육까지도 책임지는 명품 아이사랑 방과후교실로 보다 앞서 나가고 있다. 밥밥어학원의 효과적인 프로그램-두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최선의 방법 밥밥어학원은 미국학교 교과과정의 내용을 연구 발췌하여 만들어진 스토리북으로 재미있게 영어를 배우게 한다. 그 과정에서 언어 4영역(Reading·Writing·Speaking·Listening)의 유기적인 학습을 통해 영어실력과 논리력을 증진시킨다. 밥밥어학원의 이종선 원장은 “일반지문을 해석하는 것보다 미국 교과서의 수학·사회·과학·음악·미술 등 모든 분야의 내용들을 접하면, 각 과목의 일반상식을 습득하고 영어식 사고에 의한 표현들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밥밥은 8단계의 학년(GRADE P~GRADE 6)과 각 학년마다 3학기(A·B·C레벨)로 구성된 학기제(레벨별 3개월)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각 레벨마다 스토리북·워크북·오디오CD와 레벨에 맞는 파닉스·문법 등의 부교재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영어교육을 하고 있다. 기초과정인 GRADE P는 흥미로운 그림으로 단어·사물을 인지한 후 그림과 연관시키는 능력을 길러준다. GRADE에 따라 다양한 단어와 문장 등을 학습해 GRADE P에서는 사건과 해결이 복잡한 플롯의 스토리가 주를 이루게 된다. 매 수업을 통해 언어 4영역뿐 아니라 파닉스(Phonics)·어휘(Vocabulary)·문법(Grammar)·에세이(Essay)·독해(Reading Comprehension) 등도 익혀 나간다. 낮은 레벨에서부터 다양한 내용의 책을 접하면서 생각을 펼쳐내고, 자유로운 발표와 배운 내용 쓰기를 통해 자기주도적으로 실력을 쌓고 있다. 이윤주 부원장은 “영어 문장을 많이 써 보는 것이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킨다. 배운 문법을 응용해 10~20문장을 만들고, 오늘의 문장(Today''s Sentence)을 각 레벨별로 완벽하게 숙지해야한다”고 밥밥의 하루 과제를 전했다. 회화를 가르치지 않아도 살아있는 영어를 체득하는 결과를 낳아 원어민과 자연스레 소통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영통에 이어 동탄에서도 만나는 대한민국 유일의 미국정통 명품 아이사랑 방과후교실 밥밥어학원은 영어교육에서 인성·과제지도·특기적성교육까지 내 아이에 맞게 케어해 주는 ‘명품 아이사랑 방과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영통 본원에서는 내년 대기자가 있을 정도로 맞벌이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호응이 높다는 이 부원장은 “그 커리큘럼에 반해 영통으로까지 아이를 보내던 동탄 학부모들의 요청으로 동탄에도 문을 열었다”고 전했다. 7세부터 4학년까지 입학이 가능한 명품 방과후교실은 아이들을 학교나 가정에서 안전하게 학원까지 등원시켜 영어와 다양한 특기적성교육 등을 챙겨준다. 어학원에서 매일 2시간씩 밥밥 프로그램으로 영어교육이 이루어진다. 피아노·태권도·수학 등의 다른 과목은 근처에 있는 전문학원들과 연계, 선생님들이 직접 아이들을 해당 학원으로 등·하원 시킨다. 요일별로 특기적성을 살릴 수 있는 과학·미술·논술(마인드맵)·생활체육 등의 수업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하고 있다. 금지단어를 지정해 바른 말을 사용하도록 유도하고, 공동생활 속에서 리더십이나 서로 배려하는 자세를 가르쳐 인성을 함양시킨다. 학교숙제, 학습지 등도 살펴줌으로써 퇴근 후의 부모님과는 공부나 숙제에 매달려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하고 있다. 필리핀 세부 집중캠프 영어·수학 실력향상은 기본, 자립심·자기주도학습 능력 키워 다년간의 유학원 운영의 노하우도 가진 밥밥어학원 유학지원센터에서는 2010년 여름 방학을 이용해 필리핀 세부 영어·수학 집중캠프를 실시한다. 초2~중2를 대상으로 한 4~8주간 집중 캠프는 매일 1:1의 영어 맨투맨 클래스, 짜임새 있는 수학수업 등이 진행돼 영·수 실력의 향상을 가져온다. 영어 캠프에서 소홀할 수 있는 수학학습의 우려를 없앤 것이 큰 특징. 뿐만 아니라 수영·농구 등의 스포츠와 악기 등을 배울 수 있고, 부모와 떨어져 생활하면서 독립심과 자기주도학습 능력도 키울 수 있다. 주말을 이용해 도교사원·산 페드로 요새· 세부기념탑 등으로 유적지답사, 스노우쿨링·아일랜드 호핑·체육대회·장기자랑 등의 신나는 체험활동도 하게 된다. “출발해서 돌아올 때까지 24시간 한국인 선생님이 생활과 학습관리를 합니다. 부모님들은 매일 보내지는 학생일지를 통해 캠프에서의 아이의 생활, 적응도, 영어향상 등을 알 수 있고 매주 토요일 화상통화로 아이를 만나게 되죠.” 캠프의 장점을 소개하는 이종선 원장은 ‘9회째인 집중캠프는 매년 재 등록률이 50% 이상을 상회하고 있고, 입소문으로 서울·분당 등지에서도 문의전화가 올 정도’라고 전했다. 문의 밥밥어학원 영통본원(영통동) 031-202-0053/ 동탄직영1캠퍼스(솔빛나루마을) 031-8003-0522/ 동탄직영2캠퍼스(한빛시범마을) 031-613-3011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1
- 흥미에서 비롯된 꾸준한 연구과정이 잠재성 입증자료 <특목고기획-2011학년도 특목고 입시의 가장 큰 특징은 자기주도학습전형. 특목고별로 30~10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자기주도학습전형은 향후 점차 확대될 예정이라는데, 특목고를 준비하는 학부모와 자녀들을 위해 준비했다. 2011학년도 특목고별 입시와 포트폴리오에 필요한 다양한 자원봉사 형태까지, 이를 토대로 구체적인 계획도 차근차근 세워볼 수 있을 것이다.> 사교육을 유발할 수 있는 각종 올림피아드와 인증 시험 등의 평가항목은 배제되고, 대신 공교육에의 충실성을 보여주는 내신 성적의 비중을 높였다. 2011학년도 영재학교, 과학고 입시는 수학과학적 관심과 적성을 기반으로 얼마나 성실한 활동을 해왔나를 확인하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변화된 입시의 특징과 이에 대비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 점검해보자. 수상실적, 선발시험 폐지, 잠재성을 파악할 수 있는 평가물로 대체 학교내신과 올림피아드 성적, 영재교육원 수료, 수학 과학 구술면접 등의 평가로 선발하던 기존의 영재학교, 과학고 입시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건 학교내신 뿐이다. 한국과학영재학교와 대구과학고의 경우는 아예 전학년 전과목 성적을 반영하는 등 내신을 강화했다. 수학 과학의 잠재적인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이 분야의 창의적인 탐구활동, 독서활동 등을 담은 학생기록물이나 자기소개서가 활용된다. 영재성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나 작품들도 학교별로 3건 이상 제출토록 했다. 지난해와 달리 100% 입학사정관제로 학생을 선발하는 한국과학영재학교의 경우는 자신의 생각이나 경험을 담은 에세이 1부도 포함되어 있다. 전국 18개 과학고는 모집정원의 30%를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나머지 70%는 과학창의성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학교별 내신반영 과목은 차이가 있지만 수학, 과학을 중심으로 주요과목의 성적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과학영재학교, 과학고 입시에 대비하기 위해선 이렇게~ ▷과학영재학교_ 전국단위 모집으로 과학영재학교 간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전문가들은 대구과학고가 영재학교로 전환되면서 지원자수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경기과학고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의 내신성적을 반영한다. 1단계 서류를 통한 영재소양평가를 거쳐 영어·수학·과학, 영재성을 평가하는 객관식, 단답형 형태의 2단계 영재기초평가가 진행된다. 3단계 영재심화평가에서는 서술·논술형 형태의 수학과학 평가가 이뤄진다. “1,2단계별 통과자의 점수는 합산되지 않는다. 3단계 점수만이 4단계 창의영재성캠프의 점수와 합산, 최종 120명을 선발하게 된다”고 경기과학고등학교 입학관리부 이정수씨가 덧붙였다. 개별심층면접이 포함된 4단계 창의영재성캠프는 실험이 주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수학과학과 관련된 개인과 그룹별 미션을 주고 실험계획, 보고서 작성, 관찰일지를 통해 문제해결능력과 단체생활에서의 적응력, 리더십 등의 여러 요소를 평가하게 된다. &rArr학습계획서, 우수성 입증자료를 위한 +а_ 자기소개서나 학습계획서는 수학과학적 체험을 통해 얻은 점과 느낀 점뿐만 아니라 진학 이후의 학업수행능력을 평가하는 자료다. 학교 주관의 여러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경험을 쌓는 것이 추천서를 받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정수씨는 “도전의 실패유무를 떠나 그 과정이 자신에게 어떤 경험이 됐는지가 보여져야 한다”며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잠재능력을 입증해줄 자료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논문작성, 연구주제에 따른 관찰일지, 과학잡지 기고문 등 다양한 형태로 꿈을 향한 자신의 노력과정을 십분 담아내도록 한다. 결과를 기재할 순 없지만, 영재교육원이나 올림피아드를 위해 얼마나 많은 준비와 노력을 했는지를 보여주는 것도 기술의 한 방법이다. “영재교육원 기출문제나 기존의 수학과학 올림피아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은 영재 다면성 평가 뿐 아니라 진학 후 실력향상을 위해서도 필요하다”는 게 하늘교육 천천영재교육원 맹관호 특목반 강사의 설명이다. ▷과학고등학교_ 지역단위 모집으로 실제 거주지역의 과학고만 지원이 가능하다. 경기지역에서는 의정부에 소재한 경기북과학고등학교에 지원할 수 있다. 경기북과학고등학교는 자기주도학습전형 30명, 과학창의성전형 70명으로 총 100명을 선발한다. 다른 과고와 달리 자기주도학습전형 1단계 서류 전형에서 지원 자격이나 추천인원 제한을 두지 않는다(한성, 세종, 경남 등 총 8개 과고). 미래 과학자로서의 자질과 성장 가능성 및 인성 등을 검증하고 확인하게 될 2단계 면접에 대비해 최근 수학·과학 이슈와 관련된 배경지식을 습득해둔다. 하늘교육 맹관호 강사는 “독서활동에 관한 내용을 묻는 질문도 높은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수학과학 관련 서적은 물론 서울대나 카이스트, 포항공대 추천 필독서를 읽어두는 것도 전체적인 진로의 방향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과학창의성전형은 서류+과학캠프의 점수가 당락을 가른다. 대부분의 과고가 내신에 지원 자격을 두고 있는 반면 경기북과고는 별도의 지원 자격을 두지 않았다. 또한, 자기주도학습전형(7~8월)과 과학창의성전형(10~12월)의 실시일자가 달라 경기북과고를 비롯한 8개 과고는 중복지원이 가능하다는 점도 도전해볼만한 이유다. 자기주도학습전형 면접 불합격자는 자동으로 과학캠프대상자가 되며, 캠프 입소 전에는 출결사항이 기록된 3학년 2학기 중간고사 성적표 1부와 우수성 입증자료 목록표 등을 직접 제출해야 한다. &rArr과학캠프 등 과학창의성전형캠프를 위한 +а_ 과학고 입시에서 실시되는 캠프는 교육청에서 제시한 ‘과학창의성 평가도구 매트릭스’에 맞게 대비해둔다. 생활 에피소드 중 과학적 내용 분석, 탐구 일지, 창의 실험 설계 및 실험 실습, 문제의 재구성 등 글쓰기와 발표, 토론, 과제수행능력 등을 통해 과학적 창의성과 잠재력을 두루 평가한다. 하늘교육 천천영재교육원 최인옥 원장은 “사고력수학이나 실험과학은 단기간에 만들어지기 어렵다. 시나 도, 과학고 등에서 운영하는 수학과학 관련 캠프 참여, 영재교육원에서의 실험 위주의 교육은 이에 대비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라면서 “평소 신문 등에 기재된 과학기사를 보고 300자 이내로 정리·요약하는 훈련을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귀띔했다. 단계별 로드맵 짜기 영재학교, 과학고 지원목표를 세우기 이전에 자신이 수학과학에 얼마나 많은 흥미와 열정을 가졌는가를 살펴보자. 자발적인 의지 없이는 관심분야에의 꾸준한 연구는 이뤄지기 어렵다. 초등 저학년 때는 많은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영재교육원에 대비하고, 초등학교 5학년부터는 주특기 과목을 발굴해야 한다. 중1은 초등 시기에 마련된 주특기 분야의 전문성을 길러나가는 시기로 관련 분야의 독서·체험활동, 탐구일지 등을 작성해두는 것이 좋다. 중2는 본격적인 과고 대비시기로 사전지원이 가능한 과학영재학교의 캠프를 미리 맛보고 각종 올림피아드, 경시대회 유형의 문제를 풀어본다. 도움말 하늘교육 천천영재교육원, 경기과학고등학교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1
- 갤러리 같은 한우 전문 레스토랑 PRAU 저렴한 값에 한우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정육점 식당이 유행하고 있는 요즘, 고품격이란 역 발상으로 도전장을 낸 한우 전문 레스토랑이 등장했다. 4월 26일 강남구청 역 사거리에 오픈한 PRAU가 바로 그 곳이다. 최고의 인테리어와 한우펀드를 통한 저렴한 가격, 세련된 직원의 서비스까지 삼박자가 제대로 갖춰진 강남의 명소 PRAU를 소개한다. A++청정 한우를 상징하는 친환경 인테리어PRAU란 자존심의 Pride와 소牛 의 합성어로 ‘한우에 대한 자존심’을 뜻한다. 입구 계단을 내려가는 동안 이 곳이 과연 고기 전문점인가 싶을 정도로 세련된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매장에 들어서면 빨갛게 물든 단풍나무가 먼저 보인다. 곳곳에서 풍기는 나무향이 복잡했던 머릿속을 맑게 해주는 느낌이다. 친환경 자연주의 인테리어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김부곤 교수의 작품으로 아름다움의 가치를 자연에서 찾는다는 그의 소신이 역력히 드러난다. 자연을 주제로 한 그림 또한 예사롭지 않다. 서예 전각 예술가 진영근 화백의 그림이다. 벽 곳곳에 걸린 20여 점의 작품을 보다보면 마치 갤러리에 온 듯한 기분이 든다. 여기에 하나 더, 흙의 본질을 잘 살려 내는 것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신은자 교수의 그릇까지 삼박자가 제대로 갖추어졌다. 이 세 가지는 A++최상급인 PRAU의 청정 한우를 상징한다.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 등 한우로 유명한 각 산지에서 엄선된 최고급 친환경 한우이다. 마블링을 보니 과연 A++답다. 쇠고기 살 속에 박혀있는 대리석 무늬의 지방층이 얼핏 보기에도 잘 먹고 잘 자란 소임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세련된 최고급 인테리어와 최고 품질의 한우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착하다. 한우펀드 덕이란다. 최창우 사장은 “5년 전 소비자에게 저렴한 한우를 공급하기 위해 뜻이 맞는 지인들과 한우 펀드를 시작 했다. 대량 사육이 가져온 운송료, 사료비, 인건비 등의 비용 절감으로 최고급 한우를 저렴한 값에 제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생약초 첨가한 허브 토렴, 건강과 다이어트에 좋아 인기PRAU는 인기 메뉴인 토렴에도 최상급 한우를 사용한다. 그래서 다른 곳과 달리 육수가 진하다고. 이곳에선 ‘샤브’ 대신 ‘토렴’이란 명칭을 사용하는데 이소영 매니저에 의하면 ‘토렴’이 일본으로 넘어가 ‘샤브’가 되어 재수입된 것이란다. 그러니까 ‘토렴’은 우리나라 고유의 음식으로 ‘샤브’의 원조격인 셈이다. 특히 허브 토렴에는 두릅, 당귀, 민들레 등의 생약초가 첨가되어 건강에도 좋다. 게다가 다이어트 음식이라 여성들에게도 인기만점. 이진숙(30, 회사원)씨는 “육수가 깔끔하고, 야채 고유의 향이 살아 있는 데다 재료가 신선하고 직원들이 친절해서 좋았다. 처음에는 가격이 좀 비싼 것 같았는데 음식의 질과 식사 중 계속되는 직원의 서비스를 생각하면 가격 이상의 대접을 받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인테리어도 고급스럽고 음식도 정갈해서 한 달에 한 번 정도 팀 회식을 하기에 좋은 것 같다.”고 했다. PRAU에서 사용하는 모든 식자재(된장, 쌀, 김치)는 국내산 지역 특산물만을 사용한다. 맑은 콩 유기농 된장으로 무친 나물 맛이 깔끔하다. 더구나 그을음이 적어 고기 맛을 살려준다고 하여 유명한 ‘참나무 백탄 숯’과 깔끔한 후식 요거트 아이스크림은 이곳의 또 다른 자랑이다. PRAU는 인기 메뉴인 토렴에도 최상급 한우를 사용한다. 그래서 다른 곳과 달리 육수가 진하다고. 이곳에선 ‘샤브’ 대신 ‘토렴’이란 명칭을 사용하는데 이소영 매니저에 의하면 ‘토렴’이 일본으로 넘어가 ‘샤브’가 되어 재수입된 것이란다. 그러니까 ‘토렴’은 우리나라 고유의 음식으로 ‘샤브’의 원조격인 셈이다. 특히 허브 토렴에는 두릅, 당귀, 민들레 등의 생약초가 첨가되어 건강에도 좋다. 게다가 다이어트 음식이라 여성들에게도 인기만점. 이진숙(30, 회사원)씨는 “육수가 깔끔하고, 야채 고유의 향이 살아 있는 데다 재료가 신선하고 직원들이 친절해서 좋았다. 처음에는 가격이 좀 비싼 것 같았는데 음식의 질과 식사 중 계속되는 직원의 서비스를 생각하면 가격 이상의 대접을 받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인테리어도 고급스럽고 음식도 정갈해서 한 달에 한 번 정도 팀 회식을 하기에 좋은 것 같다.”고 했다. PRAU에서 사용하는 모든 식자재(된장, 쌀, 김치)는 국내산 지역 특산물만을 사용한다. 맑은 콩 유기농 된장으로 무친 나물 맛이 깔끔하다. 더구나 그을음이 적어 고기 맛을 살려준다고 하여 유명한 ‘참나무 백탄 숯’과 깔끔한 후식 요거트 아이스크림은 이곳의 또 다른 자랑이다. 보온, 보냉 기능 갖춘 웨건으로 조리장이 직접 ‘룸서비스’PRAU에는 호텔에서만 볼 수 있는 ‘룸서비스’가 있다. 인근 지역 주상복합 거주 고객을 위한 서비스다. 보온, 보냉이 가능한 WAGON을 자체 제작하여 조리장이 직접 배달해 준다. 전유화, 수삼 요리, 삼색밀쌈 등이 포함된 갈비찜 정식이나 갈비구이 정식이 2만원이다. 오창근 주임은 “며칠 전 따님이 거동이 불편한 부모님을 위해 룸서비스를 주문했었다. 호텔처럼 정갈한 복장을 한 조리장이 직접 웨건에 서비스하니 무척 만족스러워 하셨다"고 전했다. PRAU가 특별한 세 번째 이유는 바로 이런 세심한 배려다. 고기 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환풍기가 PRAU의 테이블에는 없는 것도 고객을 배려하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테이블 중앙에 내려온 환풍기가 고객의 대화를 불편하게 한다는 생각에 처음부터 하향식 설계를 했다고. 전 직원에게도 오픈 전 15일 이상 대고객 서비스 교육을 받게 했다. 식사 중엔 엄선된 잔잔한 피아노 소품집 연주가 흘러나온다. 고객을 위한 거라면 음악 하나도 놓치지 않는다. 고기 맛이 아무리 좋아도 서비스가 좋지 않으면 다시 찾지 않는 강남의 분위기를 PRAU는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PRAU에는 빔 프로젝트와 노래방 시설을 갖춘 36인실도 마련되어 세미나, 돌잔치, 가족모임도 가능하다. 특히 5월 한 달 동안 가족의 달 이벤트로 어린이 동반가족에게는 떡갈비를, 부부, 연인 동반 시 하우스 와인을, 부모님 동반 시 육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문의(02)3444-1592김기정 리포터 <a href="mailto:kichoung@hanma 2010-05-24
- 학년주기별 최적의 영어학습전략 예전에는 고3을 가장 힘든 시기로 간주했지만 요즘에는 대학졸업반이 그 위치를 대신하고 있다. TOEIC, TOEFL 등 영어인증시험은 가장 대표적인 고민인데 더 큰 문제는 낮은 점수를 받는 대학생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인증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은 학생마저도 취업에 실패하는 사례가 많다는 점이다. 대체로 이러한 인증시험에서 고득점 학생들은 자연스레 도전적인 욕구를 갖게 되는데 이 경우 인증시험을 뛰어넘는 또 다른 차원의 영어실력이 추가적으로 요구된다. 여기서 핵심은 종합적인 사고력과 실행능력을 영어라는 그릇에 담아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느냐이다. 해법은 무엇인가? 자신의 생각과 사고를 정리하는 과정과 결과를 영어에 담아 말과 글로 의사소통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이런 면에 있어서 아무래도 Writing과 Speaking 경험이 더 많은 iBT를 했던 학생들이 TEPS나 TOEIC을 한 학생들보다 유리하기는 하나 TOEFL 수준에 머물러서는 오히려 그것이 족쇄가 되기도 한다. 국제적인 수준에서 요구되는 실질적인 기준과 내용에 부합하는 엘리트들은 단순히 어학적으로 영어를 잘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과 사고를 정리하고 그 과정과 결과를 다시 언어(영어)라는 그릇에 담아내어 분석적/비판적/종합적으로 정리하고 Reading, Writing, Discussion 등의 형태로 의사소통하는 교육과 훈련이 잘 되어있다. 비단 대학생이나 직장인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이 가장 크게 놓치는 부분이 바로 위의 부분이다. 본질적인 부분(밑줄 친 부분)은 놓친 채 부차적인 부분(괄호 친 부분)의 좁은 틀 내에서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이다. 여기서 문제는 열심히는 그 좁은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점이고 그 틀을 벗어난다 하더라도 그 틀에서 벗어난 사고와 철학, 문화 등에 대한 교육이 되어있지 않아 별다른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해외에 오래 나갔다 오거나 살다 와도 이러한 문제가 속 시원히 해결되지 못하는 이유는 생활적인 수준의 문화에만 익숙해있을 뿐 사고와 철학적인 부분까지는 닿지 못하기 때문이다. 가령 Writing에 있어서 우리가 제일 많이 받는 지적은 무엇인가? ‘자기 글과 자기생각’이 제대로 나오지 않고 천편일률적인 내용만 나열식으로 답습되는 것이다. 깊이 있는 Writing을 잘하려면 한국인 특유의 감으로 판단하는 습관을 멈추는 연습과 함께 생각의 과정을 연계시키고 사고의 틀을 정리하면서 종합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이는 모두 주입식 교육의 폐해 때문’이라며 답은 기가 막히게 잘 맞춘다. ‘답’이라는 개념은 단순하면서도 실로 어마어마하게 큰 것이고 종합적인 관점에서 크게 보아야 더 단순하게 잘 보이는 것이다. 절대로 ‘정답’을 알았다고 해서 생각을 멈추면 안 된다. 주입식 입력이 아닌 창의적 체험을 해야 한다. 맞다, 틀리다, 이것이 더 좋다는 등의 결론적 판단이 제 아무리 빠르고 정확하더라도 문제해결의 관점이 좁고 과정적 사고의 깊이가 부족하게 되면 실질적인 적용성과 활용성은 크게 떨어지게 된다. 위에서는 주로 영어를 공부하는 것에 있어서의 인식의 문제, 그 중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부분을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대학생과 직장인이 주의해야 할 실제 적용의 문제를 살펴보겠다. 필자가 가장 크게 지적하는 부분은 두 가지다. 첫째, 쉬운 것이나 단계에 맞는 것부터 제대로 이해하거나 배우지 않은 채 어려운 것만 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영어를 강도 높게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폭넓은 관점으로 생각하면서 생각과 배움의 틀을 확장해나가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특히, 중고등학생 때 내신과 수능만 했을 뿐 인증시험에 대한 공부를 했던 경험이 없는 경우 대학 혹은 직장생활 내내 공부해도 제대로 점수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 조급하게 결과를 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자세로 하나씩 쌓아나가야 한다. 둘째, 중도에 곧잘 포기하거나 쉬는 비중이 너무 높다는 점이다. 이는 초ㆍ중ㆍ고등학생에 비해 대학생과 성인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문제인데 일단 시작하면 끈기 있게 끝까지 가는 것이 중요하다. 페트라영어학원 부원장/전문강사 조나단 리문의(02)2051-464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7. 통합적이면서 논리적인 사고방식 전문바보를 양성하는 시험공부 모두가 노력한다한들 다음번 시험의 1등도 한명이고 꼴찌도 반드시 존재한다. 결국 반드시 누군가는 저조한 성적표를 들고 질책 받아야만 한다. 시험을 잘 본 아이는 착하고 훌륭한 자녀가 되어 부모의 보람이 되고 효성스런 자식이 된다. 대한민국의 사람들은 20살까지 자식으로서 성적표에 얽매이고 다시 50살까지 자식의 성적표에 매여 인생의 행복 혹은 불행을 2~3개월마다 확인하며 50여 년을 보낸다. 시험을 잘 보는 것은 평균정도의 지능과 보통이상의 성실함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의외로 쉽다. 모든 시험에는 기출문제와 자습서 부류와 예상문제가 존재한다. 세 가지 종류의 서적을 구해 집중하여 반복한 횟수만큼은 성적은 나온다. 전교1등은 시험을 위해 3~4달 이상 준비했고, 전교 20등은 1~2달 준비했고, 전교 100등은 2~3주 준비했고, 전교 200등은 당일치기 했고, 전교 꼴찌는 준비하지 않았다.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는 시험 준비만 하면서 살아가면 된다. 독서, 영화감상, 여행, 친구와의 잡담 등 모든 것을 뒤로 하고 1등의 성적을 위해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시험내용을 암기하고 예상문제를 풀어내는 성실함을 가지면 된다. 다른 분야에 대한 관심은 철없는 행동으로 취급된다. 느긋한 신문보기나 드라마 시청은 학생본분에 벗어나는 행동으로 학부모에게 질책의 대상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일상 삶의 의미를 알 수 없고, 일상 삶이 주는 통찰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직업분야를 개척하기보다 대학전공과 상관없이 모든 대학생이 공무원 시험 준비에 매달리고, 모든 학생이 토익점수를 위해 영어 학원을 다닌다. 다양한 독서와 자신의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학습을 통해 자신이 살아갈 사회의 모습을 예측하여 자신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 경영학과를 나온 학생은 영어성적이 좋고 경영이론을 잘 암기하고 있으나 어떤 분야의 경영에 대한 체험도 지식도 없다. 경제상식을 잘 암기하여 대기업 입사시험에 합격하여 웬만하면 잘리지 않는 안정된 삶 이외 아무런 꿈도 없다. 자신이 어떤 분야를 경영할지에 대한 계획이 없다. 다른 분야를 통합하는 논리적 사고의 21세기의 인재상을 추구하는 대학 교육 20세기 대량생산 체제 속에서 대기업은 모든 업무가 전문화되어 효율성을 강조하며 운영되어 왔다. 미국의 대기업이 무너지기 시작하였고, 살아남은 대기업들은 소비자 중심으로 소량 다품종 생산체제를 구축하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생산되는 물건은 다양하며, 이미 생산된 물건의 유통기간은 짧아져 과거에 비해 수십 배, 수백 배 많은 서비스와 제품이 생산되고 소비된다. 이런 사회 속에서 살아가고, 리더 그룹이 될 인재를 배출하는 것이 대학교육의 목적이다. 미래 사회에서 유행할 제품과 서비스가 무엇인지를 설명해주는 기출문제도, 자습서도, 예상문제도 존재하지 않는다. 내년에 어떤 사회가 될 지는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은 인간 삶 현상에 대한 통찰력과 수많은 인간 삶에 대한 구체적 체험과 다양한 인간 삶의 분야에 대한 독서와 이해뿐이다.모대학은 이미 4년 동안 학생이 2~3개의 전공을 학습해야 졸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선언하였다. 수없이 많은 양의 학습을 소화할 수 있는 학습방법을 몸에 밴 인재가 필요하다. 정해진 작은 양의 학습대상을 반복적으로 소화하여 100% 암기해 내는 능력은 더 이상 21세기를 살아갈 수 있는 생존능력이 아니다. 3~4달을 미리 시험범위를 달달 외워서 좋은 성적을 내었던 학생의 성실성까지 폄하하고 싶지는 않다. 그러나 그렇게 반복암기력을 자식에게 길러주어 높은 성적을 만들었다 한들 부모의 궁극적인 목표인 사회적 성공과는 관련이 적을 수 있다는 것을 짚고 싶을 뿐이다. 대학 스스로 자신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 21세기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려는 노력을 한다. 논술시험으로, 수능점수로 보다 포괄적인 사고 능력을 지닌 학생을 선발하여 사회리더를 키워 대학의 위상을 높이려는 것을 교육부나 정부가 막고, 내신 성적만 좋은 사회 부적응자를 뽑아 사회리더로 길러내라는 것은 억지 아닌가? 무책임한 요구 아닌가? 마치 피아니스트를 선발하는 시험에서 악보 암기 시험만 보고 선발한 뒤에 4년 만에 위대한 피아니스트를 만들어내라는 억지와 무엇이 다른가? 사회리더의 필수 조건인 통합적 사고능력과 논리적 사고능력을 갖춘 학생을 선택하려는 대학의 의지를 믿고 대학자율로 학생을 선별하도록 맡기는 것만이 대한민국의 교육을 바르게 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길이라 믿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태교 영어부터 미국 교과서까지 온, 오프라인 강의 다양 요즘엔 알파맘, 베타맘보다 Mate맘이 더 뜬다고 한다.''Mate맘''이란 말 그대로 ''친구 같은 엄마''란 뜻이다. 아이에게 좋다는 책을 던져주고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를 검사하기 보다는 친구처럼 옆에 앉아 책을 같이 읽는 Mate맘에게 도움이 될 만한 Mom''s English School을 소개한다. ‘챕터 북 제대로 읽히기’,‘미국교과서 전문가 과정’인기강남의 영어서점 잉글리시 플러스에는 화, 수, 금요일 10시 경부터 젊은 엄마들이 하나 둘 모여든다. 멀게는 목동, 금호동에서 가깝게는 대치동에서 모여든 엄마들의 목적은 단 하나, 내 자식 영어 한번 잘 가르쳐 보자는 것. 이들은 주로 3~4년 전부터 엄마표로 영어를 가르쳐왔는데 아이가 커가면서 챕터북과 미국교과서 강의가 필요해졌다. 이런 엄마들의 요구를 수렴하여 만들어진 것이 Mom'' English School이다. 이 과정에는 ‘챕터북 제대로 읽히기’와‘미국 교과서 전문가 과정’두 가지가 있다.‘챕터북 제대로 읽히기’에서는 Reading level 1.8 ~ 3.5 수준의 챕터북(매직 트리 하우스, 주니비 존스, 마빈스 레드포스트, 잭스 파일 등)을 엄마들이 직접 읽어 보고 토론한다. 아이의 눈높이에서 무엇이 궁금하고 어떻게 읽는 것이 더 효과적인지와 각 챕터 북에서 꼭 짚어줘야 할 사회, 문화적 배경 지식은 무엇이며 어떻게 지도할 지에 대해서도 의논해 본다.‘미국교과서 전문가 과정’에서는 Harcourt School Publisher의 Story Town(grade 1, 2)을 교재로 효과적인 교과서 활용법과 다양한 activity tips을 알려준다. 스토리 텔링과 파닉스를 엄마표로 가르쳤다는 수강생 김혜영(37세, 주부)씨는 “미국 교과서 역시 직접 가르쳐볼까 하는 마음으로 수강하게 되었는데 강의를 통해 워크북 활용과 다양한 activity 활동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만족해했다. 이 강의를 맡은 최정미(언어세상 연구원) 강사는 “최근 고학력 주부들이 자기 자식을 직접 가르치고자 수강하는 경우가 많다. 요즘엔 전업 주부 뿐 아니라 직장맘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실제 수강중인 한 직장맘은 하루 2시간씩 총 4회의 강의를 위해 연차 1일을 썼다며 자신의 점심을 희생해가면서까지 자식 교육에 공을 들이는 엄마들을 보면 눈시울이 붉어진다”고 전했다. 잉글리시 플러스는 앞으로 영어 일기, 영어로 가르치는 과학 등의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문의(02)2051-5131 파닉스와 ‘speaking'' 훈련법 관련 세미나도 열려선릉역에 위치한 에듀카 코리아에서는 5월 학부모를 위한 특강을 준비 중이다. 5월 11일 1차로 ‘리딩 레벨 올리는 챕터북 활용법’에서는 요즘 강조되고 있는 speaking 훈련법에 대해 강의한다. 특히 챕터북을 활용하여 speaking은 물론 정체되어있는 아이의 reading 레벨을 높여 줄 방법에 대해 들을 수 있다. reading을 꾸준히 하고 있는데도 1년 이상 레벨이 오르지 않는다거나 책은 열심히 읽으면서 영어로 말을 하라면 전혀 못 하는 아이를 두고 답답해하는 부모라면 귀 기울여 볼 만 하다고. 이 밖에 speaking 관련 공인 인증 시험 안내와 그림 묘사, 사건이 일어난 순서대로 말하기 등의 효과적인 훈련 방법도 소개할 예정이다. 압구정동에 사는 주부 김씨는 “영어 유치원을 나온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speaking이 현저히 줄어든 것 같아 걱정인데 이런 강의가 생겨 다행이다. 강의를 듣고 딸아이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5월 18일 2차‘어휘력이 향상되는 스토리 북 읽기’에서는 영어에 있어서 파닉스의 역할과 훈련 방법, 스토리 북에서 파닉스 activity를 활용하여 정확하고, 유창하고, 자신 있게 영어를 구사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에듀카 코리아 에서는 초, 중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매달 2회의 영어 교육 관련 세미나를 열고 있다문의(02)539-8971 시간이 없다면 온라인 강의로강의실을 찾아다닐 시간이 없는 직장맘에게는 쑥쑥닷컴의 온라인 강의가 인기다. 이곳의 강의는 아이의 단계에 따라 예비 엄마의 영어 태교 교실부터 스토리텔링, 영단어, 영문법, debate까지 다양하게 준비가 되어있다. 또 영어로 가르치는 수학, 과학뿐만 아니라 연극, 발레 등의 전문 강의가 온라인으로 제공된다. 내 아이를 가르치는 데 좀 더 전문적인 지식을 원하거나 또는 전문 강사로의 기회를 찾는 주부라면 홍현주 박사가 직접 강의하는 쑥쑥 TESOL 과정에도 도전해 볼만 하다. 초급, 중급, 고급 과정을 수료하고 나면 자격 검정 응시도 가능하다고. 이 외에 영어 그림책 전문가 과정과 영어 독서 지도사 과정도 자격증과 연계된다고 하니 관심 있는 엄마들은 눈 여겨 봐도 좋을 듯싶다.문의(02)3668-9724김기정 리포터 kimkichou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캐나다 이민의 법적인 대리인에 대하여 캐나다 이민은 반드시 캐나다 CSIC(Canadian Society of Immigration Consultants)협회에 등록된 이민 변호인이나 캐나다 이민변호사 협회 등록된 변호사여야만 법적인 대리인으로 유료 대행서비스를 할 수 있다. 2004년 4월 13일에 시행된 본 제도적 규정을 한국인들이 잘 모르고 있어 그로 인한 피해 경우가 적지 않다. 캐나다 이민 수속의 법적 대리인 자격자인 이민컨설턴트(Immigration Consultant)는 캐나다 이민성 장관이 2002 년 관심을 갖고 조사하던 중, 수 년 동안은 이민컨설턴트로서 서비스를 하는데 필요한 교육수준이나 서비스의 질, 전문적 의무 및 기술적인 능력 등에 대한 기준 등이 설정되어 있지 않아 그로 인해 캐나다 이민 사회에 혼란이 있었고 이민관련 교육이나 경험이 전무 혹은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자신이 이민분야의 전문가인 것처럼 행세하는 파렴치한 사기적 행각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에 캐나다 정부는 2004 년 4 월 13 일 이민 및 난민보호법을 개정하여 이민 수속의 법적인 유료 대행인에 대한 자격을 강화하여 시행하게 되었다. 이민 수속 대리인은 반드시 캐나다이민컨설턴트협회, 캐나다 변호사협회 또는 퀘백 공증인협회(the Chambre des notaires du Qubec)중 하나에 회원으로 등록하도록 하였으며, 그들은 캐나다 시민권 및 이민성(Citizenship and Immigration Canada (CIC)), 이민 및 난민위원회(the Immigration and Refugee Board (IRB)) 및 캐나다 국경 서비스 에이전시(the Canadian Border Services Agency(CBSA))와 관련한 업무를 취급할 수 있게 하였다. 2004 년 4 월 13 일 이후부터는 오직 위에 언급한 세 개 협회 중 하나에 회원으로 등록을 필 한 후에 이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수를 받는 이민변호인만이 이민성 에이전시 3 대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캐나다 이민법상의 법적인 대리인 규제는 신청인들의 권리와 의지를 보호하고 원활하고 공정하게 이민심사를 진행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그러나 한국의 경우 직접 캐나다 이민 변호인과 상담하고 수속을 의뢰할 수 있는 기회가 적다. 대부분의 이민 변호인은 캐나다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직접 캐나다 국가 공인인 이민 변호인과 상담할 수 있는 곳은 현재까지 등록된 한국의 이주공사 180여 개 중 3,4개사뿐이다. 그 중 회사의 대표가 이민 변호인 자격을 갖고 직접 모든 책임을 지고 운영하는 곳은 한국에선 유일하게 한 곳뿐이다. 캐나다 이민 변호인 자격자가 되기 위한 조건으로 대졸이상, 영어능력 유창한 수준, 일정 교육과정 이수 후 이민법령 시험 통과 및 매 2년마다의 전문성 교육 40학점 이수 등 자격취득과 유지 조건이 굉장히 까다롭기 때문에 한국인으로 그 자격증을 갖고 있는 사람이 드문 게 현실이다. 캐나다 이민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계획 중리라면 반드시 캐나다 국가공인 이민 변호인을 통해 정확하고 전문적인 상담을 받고 진행되어야 한다.캐나다 이민의 종류는 다양하다. 그 종류별 심사기준도 다르다. 캐나다 국가공인 이민 변호인과의 개별상담을 통해 캐나다 이민이 가능한지와, 가능하다면 어떤 절차를 어떻게 밟아야 하는지에 대해 전문성을 토대로 한 정확한 안내를 받아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 또한 캐나다 이민의 심사내용이 캐나다의 경제적, 사회적 변화에 따라 수시로 변경되고 있기 때문에 전문성을 갖추지 않을 경우 그 변화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캐나다 이민을 계획 중이라면, 제일 먼저 캐나다 이민 전문 변호인이 속한 이주공사를 찾아야 한다. 그 다음 개별상담을 받아 갖춘 자격을 토대로 이민 가능성 여부를 확인하여야 한다. 그리고 난 후 이민을 신청할 시기에 대하여 이민법 변경에 대한 예측을 토대로 안내를 받아가며 결정해야 한다. 참고로 캐나다 이민은 그 종류에 따라 이민 수속에 소요되는 기간이 다르다. 한마음 이주공사 김미현문의 (02)564-88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과학선도학교 매송중학교 과학축제 Fun! Fun! 매송과학놀이터로 놀러오세요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매송중학교 과학축제 지역주민 1천여 명 참여 성황 “A액체와 B액체를 같은 비율로 혼합해 저어주면 화학반응에 의해 열이 발생해요. 추울 때 사람과 사람이 끌어 앉으면 열이 높아지는 것과 같은 이치죠. 우리가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매트나, 헬멧 속의 완충제 등으로 쓰이는 스티로폼은 이렇게 만들어집니다.”과학체험놀이에 나선 대 여섯 살 꼬마들과 엄마들을 대상으로 실험과정을 또박또박 설명하는 학생은 매송중 2학년 강창민군이다. 강 군의 설명대로 두 용액이 섞이면서 순식간에 큼직한 스티로폼이 만들어졌다. ‘와~’하는 동네 꼬맹이들의 탄성과 박수가 이어진다. 매송중 과학축제 지역문화 행사로 자리매김 5월 16일 분당 매송중학교 운동장에서는 동네 사람들이 참여하는 과학축제가 열렸다. 온 동네 사람들이 다 모여 흡사 시골 초등학교 운동회 같은 풍경이다. 성남시 과학 선도학교인 매송중학교가 매년 지역사람들과 함께 하는 과학축제인 ‘Fun! Fun! 신나는 매송 과학놀이터’는 이렇게 지역의 큰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한림원 등 성남 관내 과학연구기관들이 실험도구와 여러 가지 과학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예년보다 훨씬 풍성한 축제가 되었어요. 과학교육 선도학교로서 과학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작한 축제인데 입소문을 타고 용인 광주 등 타 지역 주민들도 참여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어요.” 이 학교 과학부장 황혜인 교사의 말이다.운동장 가장자리에 과학체험부스 20 곳, 공학체험부스 10곳이 설치되었고 물로켓 경진대회는 운동장 한가운데서 열렸다. 여러 가지 과학 실험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마다 사람들로 북적인다.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하나같이 호기심에 가득 찬 얼굴들이다.동네 꼬마부터 어른들까지 신나는 과학체험 놀이터유아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부스는 ‘비누방울 만들기’. ‘솜사탕 만들기’, ‘미니냉장고 만들기’ 등 주로 실생활과 결합한 과학체험 부스가 인기 만점이다. 그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부스를 찾아가 봤다. 바로 ‘알록달록 알긴산 개구리알’ 코너.“과학이 정말 재밌는 공부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우리의 생활 어디에나 과학 원리가 숨어있고 체험을 통해 그 비밀을 하나씩 풀어나가는 느낌이에요. 염화칼슘과 물, 양배추 등으로 동글동글 개구리알 모양이 만들어지는 것이 정말 신기해요.”책에서는 배웠을 땐 딱딱하기만 했던 과학이 어느새 가장 친근한 공부가 되었다는 2학년 이혜주양의 말이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매송중 과학축제에 참여했다는 학부모 박혜란(이매동)씨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둘째 아이가 축제 참여 후 과학에 흥미를 갖게 됐다”며 “이 축제가 매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과학축제 운영하며 협동심과 리더십 기르는 매송중 과학반 유아부터 초등학생, 청소년, 어른에 이르기까지 이날 1천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매송중 과학 축제가 끝났다. 학교가 벌이는 큰 축제가 선생님들과 학생들 모두 긴장했고 종일 손님 맞느라 바쁜 하루였다. “서현청소년 수련관 등 지역의 다양한 단체들에서 운영자로 참가하고 싶다는 의뢰가 이어질 만큼 지역사회 축제가 되었어요. 우리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과학문화를 확대하는데 조금이나마 일조할 수 있어 학교로선 큰 보람이라고 생각합니다.”행사를 기획한 황 교사의 말이다. 황 교사와 함께 축제를 실질적으로 운영한 매송중 과학반 학생들도 뿌듯하기는 마찬가지. “자외선에 반응하는 물질을 바른 구슬로 손님들에게 핸드폰 고리를 만들어 드렸는데 정말 신기해하세요. 무채색 구술이 태양을 받으면 붉은색과 푸른색으로 변하거든요. 이 원리를 설명하면서 어른들께 많은 칭찬을 받았어요. 마치 제가 과학 선생님이 된 기분이었어요.” 과학반에 속해 있는 1학년 박지용군의 말이다. 1학년 박병현군 역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올 줄 몰랐다”며 “축제를 직접 운영하면서 책임감도 생겼고 우리가 그동안 준비해온 결과라고 생각하니 정말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