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1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제2회 대전광역시 학교스포츠클럽 넷볼대회 열려 지난 20일 대전체육교사모임 뉴스포츠연구회 주최로 중일고등학교 관평체육관에서 대전 관내 중`고등학교 총 10개 학교, 18팀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대전광역시 학교스포츠클럽 넷볼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중등부 1위는 대전가양중학교, 2위 대전글꽃중학교, 3위 대덕중과 대전송강중학교가 차지했으며, 고등부 1위는 중일고등학교, 2위는 대전가양중학교 OB(가양중 졸업생), 3위는 대전여고가 차지했다. 이 중 중일고와 대전가양중, 대전글꽃중 팀은 24일 전주에서 열리는 제8회 협회장기 전국 넷볼대회에 참여한다. 대전체육교사모임 뉴스포츠연구회 김성찬 회장(중일고등학교 체육교사)은 “항상 학교스포츠 활성화 및 즐거운 체육수업을 위해 회원 모두가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중`고 여학생들의 학교스포츠클럽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문의 : 939-2511, 939-2565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
- 센스있게 말하는 요령( 스피치를 센스있게 구사하려면) 얼마전 결혼식장에 갔을 때의 일이다. 피로연도 이럭저럭 끝나고 마지막에 양가 대표의 인사가 있었다. 전직 기관장 출신이었던 신랑 아버지가 능숙한 화술로 멋진 인사말을 했다. 그러나 주위에서는 잡담 소리도 들리고 술렁술렁한 분위기였다. ''말솜씨가 대단하군''하고 생각할 뿐, 이렇다 할 감동도 주지 못했다. 그러나 신부의 아버지가 일어나 인사말을 하기 시작하자마자 연회장에는 우뢰와 같은 박수 소리가 일었다. 시골에서 상경한 신부 아버지는 호주머니에서 구겨진 메모를 꺼내들고 읽으려다가 ''여러분 고맙습니다. 무슨 말씀을 드려야 할지 .... 그냥, 그냥 좋아서…,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하며 다음 말을 잇지 못했고, 손님들도 신부 아버지의 얘기에 빠져들었다. 스피치를 센스있게 구사하려면 기본 원칙이 있다. 첫째, 스피치는 말하는 사람 중심이 아니라 듣는 사람 중심이여야 한다는 것이다. 상대중심적, 즉 역지사지(易地思之)로 상대의 입장에서 상대가 바라는 메시지를 전달해야 하며 상대의 입장에서 풀어가야 한다. 두 번째로, 스피치는 자신의 마음을 열어놓고 말해야 한다.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상대와 소통할 수 없다. 이를 자기개방이라 한다. 세 번째는 완급조절이다. 느리고 빠름 악센트로 강약이 주어질 때 상대를 빨아드릴 수 있데 된다. 스피치란 정직한 자기의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고 거기에 감동이 우러나는 것이다. 그러면, 상대방에게 자기의 마음을 어떻게 전달하는가? 『‘진정으로 한 말은 마음에 가 닿는다’는 격언이 있다. 느낀 것, 눈에 비친 것을 자기 말로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이 말의 기본이다. 말이란 평소의 생각을 평소에 사용하던 언어로 표현되었을 때 가장 자연스럽게 전달될 수 있다. 생활하는 가운데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꾸밈없이 솔직하게 얘기할 줄 알아야 한다. “보고”와 “듣고”는 사실이요, 느낌은 느낌이다. 그러니까 얘기는 크게 볼 때에 “사실+느낌”으로 이루어진다. 그런데 말을 할 때 “느낌”이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모르는 경우가 있다. 느낌을 모르는 이 어디 있을까? 그러나 느낌을 설명하라면 말로는 똑 떨어지게 표현을 할 수가 없을 때가 많다. 마치 우리가 ‘아름다운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아름다운 것이 뭐냐고 설명을 하라고 해 보라. 그 아름다운 것을 잘 설명할 수가 있을까? 스피치에 있어 느낌은 아주 중요한 것이다. 스피치에 느낌은 말하는 사람의 향기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
- 목동 엄마들의 애타는 속앓이 교육 특구 목동! 학부모들의 속마음은 가시방석? 자고 나면 달라지는 입시 정책과 자녀들의 성적 때문에 가슴앓이를 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다. 특히 외고 입시안 변경과 달라진 고교 선택제 등은 더 큰 한숨을 유발한다. 지난주에 치러진 기말고사에서 기대 밖의 성적으로 인해 엄마들의 시름은 더해만 간다는데, 공부방식과 학원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며 ‘학원 대 이동’이 이루어지는 시기가 요즘이라고.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원 갈아타기와 타 지역으로 이주를 고민하는 가정, 반대로 목동으로의 입성을 계획하는 가정 또한 증가하고 있다. 최근 입시 전략을 재점검하고 있는 목동 엄마들의 진솔한 얘기를 담아봤다. 목동으로의 입성, 옳은 선택이었나?김명숙주부는 중1 아들과 초등 6학년 딸의 교육 때문에 목동으로 이사 온 지 일 년 남짓. 부천 토박이로 살다가 공부 잘하던 아들이 좋은 교육 환경에서 중학교를 다니도록 작년 초 이곳으로 이사를 온 것. 김씨 가족은 50평대가 넘는 부천의 집을 전세 주고 30평대 목동아파트로 생활터전을 옮겨야 했다. 목동에 들어와 좁은 집에, 자가용마저 남편 출퇴근용으로 내주면서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김명숙주부. “아이들을 위해 좀 불편한건 얼마든지 감내할 수 있을 것 같아 결정했는데 기대만큼 좋은 성적을 받지 못하는 건 참기 힘드네요.” 줄곧 상위권이던 아들이 지난 시험에서 중하위권에 머물렀고 학교에도 적응하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기만 하단다. 국제중을 목표로 하는 딸은 부천에선 내내 학급 임원을 맡았었는데 이곳에선 임원도 맡지 못하고 성적도 좋지 않아 국제중의 꿈을 접어야 하는 건 아닌지 고심 중이라고. 부부는 자신들의 선택이 옳았는지 깊은 회의감에 빠져있다. 외고, 국제고 준비생들의 영어 내신 강박증 신정 6동에 사는 박선아주부 역시 요즘 마음이 많이 흔들린다. 외고를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는 중3, 중2 연년생 딸의 영어 내신 성적이 좋지 않아서다. “외고와 국제고의 경우 영어 내신 성적이 당락을 좌우한다는 발표에 정말 걱정스러워요. 아이가 학교 영어 시험에서 아는 문제도 실수로 틀리기 때문에 좋은 등급을 받기 어려워요. 이곳 학생들 영어 수준이 높아서 문제 하나를 놓치면 전교 석차가 크게 내려가 입학 원서조차 쓸 수 없는 상황”이라며 박씨는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더군다나 자기주도 학습전형 등 새로 도입된 입시안 앞에서 방향을 잃었다는 박선아주부. 중2 딸의 경우 상위권이긴 하지만 최상위권은 아니기 때문에 내신 성적이 들쑥날쑥해 불안한 마음일 수밖에 없다고. 특히 이웃에 살던 딸 친구가 특목고 진학을 위해 내신 점수가 유리한 타 지역으로 이사를 해 전교에서 1~2등을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부턴 갈등이 더욱 심하단다. 외고 입시를 위해 타 지역으로 이사를 해야 하는 건 아닌지 고민 중이라고. 자사고 된 양정고, 우리 아들은 어떡하라고?중 2 아들을 둔 최지숙주부. 대부분 강남에 살고 있는 여고동창생들이 학군 좋은 강남으로 이사 오라고 권유했지만 목동을 고수했던 이유는 남편의 모교이기도 하고 아들이 가고 싶어 했던 양정고가 있었기 때문. 초등학교 때부터 일찌감치 양정고에 입학할 수 있는 학군으로 이사해 터를 잡아놓았지만 양정고가 최근 자사고로 전환되면서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격이 되었다고. “내신 성적이 상위 30% 정도여서 양정고에 원서를 낼 자격은 되지만 최종 합격까지 보장이 없어 불안해요.” 진작 강남으로 이사하지 않았던 자신의 선택에 깊은 후회를 한다는 최씨는 고교선택제가 되면서 운이 나쁘면 선호도가 떨어지는 고교에 진학할 확률이 있기 때문에 불합리한 것이 아니냐고 반문한다.교육 정책, 왜 이렇게 자주 바뀌는 거죠?초등 5학년 아들과 2학년 딸을 둔 황지혜주부는 다음 달 강남으로 이사 갈 예정. 목동에서 학교를 다니던 조카들이 특목고 입시에 실패하는걸 보고 과감히 결정했다고. “외고만 생각하고 목동에서 꾸준히 공부하던 조카가 작년에 외고 입시에 실패한 후, 맘에 들지 않는 학교에 배정받는 것을 보았어요.” 황씨는 학군 좋은 강남으로 이사를 가면 외고 입시에 실패하더라도 좋은 고교 진학이 가능하기 때문에 내린 결정이라고 덧붙인다. 하지만 자녀들이 태어나 자란 곳이기도 한 이곳을 떠나야 하는 황씨의 마음이 편할 리 없다. 남편의 출퇴근 거리가 불편해지는가 하면 화곡동 친정과 멀어지는 자신의 처지가 안타깝기만 하다. “더 속상한건 저희 아이들이 자라서 고교 진학을 할 무렵, 교육 정책이 또 어떻게 바뀔지 아무도 예상할 수 없다는 점이지요.”아이들이 다시 유학 가자네요.목 1동에 사는 박민정주부는 기러기 가족으로 3년을 외국에서 살다가 최근 목동에 터를 잡았다. 조기유학 전엔 대치동에 살았다는데 중1 딸과 초등 4학년 아들이 다시 치열한 대치동에 들어가 경쟁을 하는 게 겁이 나 강남보다는 비교적 덜 치열할 거라는 생각으로 목동에 자리를 잡았다고. 하지만 박씨의 예상은 빗나갔다. 양천구에서도 내신 점수를 받기가 가장 힘들다는 중학교에 배정받고 중1 딸의 성적이 중위권에 머물고 있기 때문. 게다가 아이들은 자유롭던 캐나다로 다시 가고 싶다는 얘길 자주 한다고. “외국에서 열심히 습득한 영어 실력을 이어주고 싶은 마음으로 학원에, 과외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을 보면서 다시 유학을 가야하는 건 아닌지 갈등이 되요.” 학교는 구로동, 학원은 목동송미진주부는 목동에 살다가 재작년 구로구로 이사해 자녀들이 학교는 구로구에서, 학원은 목동으로 다니고 있다. 내신에서 유리한 구로구로 이사해 예상처럼 내신 성적을 잘 받고 있지만 방과 후 시간과 주말을 목동에서 보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이 부근에선 목동만큼 좋은 학원을 만나기가 쉽지 않아요. 장시간 학원 셔틀버스를 타기 때문에 피곤해 하고, 또 셔틀버스를 놓칠 경우엔 제가 직접 픽업을 해야 하니 어려움이 많아요.” 그래도 송씨는 자신의 내신 전략이 잘 맞아 떨어져 그 보람으로 버틸 수 있다고 덧붙인다. 하지만 아이들이 목동의 안정된 학교 분위기를 가끔은 그리워한다며 아쉬움을 토로한다. 중하위권 아이들, 그들의 선택은?서미란주부는 큰아이 때 내신전략을 잘 짜서 성공한 케이스. 양천구내 비교적 내신 성적이 유리한 중학교에서 상위권을 달리던 딸이 무난하게 국제고에 진학했기 때문. 하지만 중3 아들은 누나만큼 공부를 잘하지 못해 고민이 많다고. “중1 까지만 해도 공부를 곧잘 했는데 학교 분위기 탓인지 아이 탓인지 점점 성적이 떨어졌어요. 딸과 달리 아들은 좀 더 좋은 중학교에서 타이트하게 공부를 했다면 지금보다 더 나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가끔 해요.” 특목고 갈 실력이 안 되기 때문에 일반고에 가야하는데 고교 선택제가 되면서 아들이 2010-07-27
- 가을맘의 육아이야기 - 5세 영어책 추천 질문 - 5세구요, 어려서부터 단행본이랑 DVD 많이 보여줬었네요(전집만빼구요). 덕분에 가벼운단어(색깔,도형,동물이름등...)를 가끔 몇 마디씩 합니다. 애기 때부터 마더구스(프뢰벨)많이 들려줬어요. 작년에 웅진 피터&패터 사줬는데 별 반응은 없구요. 유치원에서 생활영어 수업이 있구요. 거기에서 온 CD랑 DVD도 많이 보면서 따라해요.답변 - 아이가 단어에 대한 인지가 조금 되어있네요. 전집으로 본격적으로 영어그림책을 노출하면 처음에는 그 단어를 아는 것이 오히려 자연스런 책보기에 방해가 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나면 정말 지나가는 바람처럼 일시적이니 자연스런 분위기를 유지하시면 됩니다. 몰입영어 책을 참고하시면 그냥 시작하시는 것보다 진행에 도움이 되실거예요. 웅진 피터패터에 대한 반응이 아직 미약하다면 토이북을 겸한 쉬운 책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그런 책에는 씨뿌리기, 터잡기가 있구요. 저는 과감하게 터잡기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단어를 알고 있는 다섯살된 딸아이에게 이 책이 만만하니 재미를 주고 흥미를 불러일으킬것 같다는 예감이 강하게 팍 스치네요. 그림책에 폭 빠져들도록 대박을 칠 첫 전집이 필요하기에 엄선하셔야 겠네요.<터잡기>와 동시에 삼성영어 <그림책으로 영어시작>을 주시면 금상첨화일거란 생각도 말씀드리고 싶구요. 몰입영어에 추천된 오디오가 있는 캐릭터같은 시리즈 책들도 잘 살펴보세요. 김경옥 리포터 oxygen0801@naver.com출처 푸름이닷컴 www.purmi.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6
- 목동 참 언어·수학 학원 개원 목동 부영1차 상가 건너편(현대파리지앙 3층)에 참 언어/수학 학원이 문을 열었다.언어영역의 경우 (전)조동기 언어논술학원 언어팀장과 (현)megastudy PEET 언어추론 전임교수를 맡고 있는 최지희 원장이 강의를 한다. 고등부 상설반 프로그램(고1반, 고2반), 예비 고1(현 중3) 선행프로그램, 여름방학특강 반으로 구성되어 있다.여름방학 특강의 경우 수능과 EBS 연계율 상승에 미리 대비, EBS 관련 낯선 문학작품 총정리 시간으로 주1회 3시간 6회 마무리를 하게 된다.수학영역은 (전)파이오니어 수학전문학원 부원장을 맡았던 이광민 원장이 강의를 한다. 2007년 전국 수석을 배출한 경험과 대치동 대한국민학원 고등부 수학을 맡았다.고등부 상설반과 예비 고1(현 중3)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문의 3442-575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
- 이젠 자원봉사도 전문화 시대 자원봉사도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춰 전문적으로…또래 상담가, 청소년 운영위원, 학습자원봉사 등 내 적성대로이젠 기말고사가 끝나고 여름방학이 얼마 안 남았다. 방학을 해도 요즘 아이들은 학교 다닐 때 보다 더 바쁜 아이들이 많다. 특히 중학교에 들어가면 공부로 바쁜 아이들에게는 학기중에 의무인 자원봉사 20시간을 채우는 것은 쉽지 않은 일, 방학으로 미뤄 놓았던 일중에 하나인 자원봉사를 뭘 해야할지 걱정이다. 중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해야 하는 자원봉사, 그때그때 이것저것 한두시간씩 채우기 보다는 이왕이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것으로 해보면 어떨까. 양천?강서?영등포 내일신문에서는 전문적으로 할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2회에 걸쳐 소개한다.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춰 고등학교까지 제대로 한다면 보람은 물론 그 전문성을 인정받아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대학입시의 입학사정관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는 자원봉사, 그런 프로그램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심리상담가가 꿈이에요지난 8일 덕원중학교 다목적실에서는 ‘청소년 또래 상담가’ 수업이 진행되었다. 큰 소리로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고 게임에 참가하는 모습이 너무 열정적이다. 학교수업이 단축수업으로 일찍 끝나선지 오늘 참가학생은 7명, 화곡시립청소년 수련관 강서청소년 지원센터에서 파견된 선우은 선생이 또래 상담가 교육을 진행한다. 총8회기 수업에서 요번주는 6회기, 매주 50분 수업이지만 보통 1시간 반이 넘어야 끝난다.“20명이 참가하고 있는데, 학생 모두가 자기존중감이 높고 사람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정말 스폰지처럼 잘 받아 들여요”라는 선우은 선생은 “또래상담가 교육은 결국 나를 인정하고 남을 존중하는 것이죠”라고 말했다. 진로상담 담당 이광옥(54)교사는 요즘 너무 바빠 자기를 돌아볼 시간이 없는 아이들을 위해 또래 상담가 신청을 했다. 이선생은 “2학기에는 3학년도 참가할 계획이며, 이번 여름방학에 초급반을 마친 2학년 아이들을 위한 심화반을 계획 중입니다”라고 설명했다.“또래 상담가 모집을 보고 넘 반가워서 바로 신청했어요”라는 김수빈양(중2)은 “대학에서 심리상담을 공부하고 싶어서 관심이 많았는데 배우게 돼 너무 좋고, 오빠와도 벌써 사이가 좋아졌어요”라며 심화반도 계속하고 싶단다. 또 친구들 얘기를 잘 들어주고 사람의 심리를 알게 되면서 친구 관계도 좋아졌다는 현연지(중2)학생, 배우역할을 하려면 상대방의 캐릭터를 이해해야 연기를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 미리 공부하고 있다는 배우가 꿈인 은정이, 아이들의 모습에 열의가 넘쳤다.또래 상담가는 시립 청소년 수련관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보통 CA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학기초에 학교별로 청소년 수련관으로 신청하면 학교로 직접 상담교사를 파견해 강의가 이루어진다. 수강료는 무료로 보통 학기당 8회기로 운영되며 학교가 원하면 심화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참가학생에게는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되며, 또 또래 상담가는 이 외에도 동아리 프로그램으로도 진행되는데 학기초에 각 수련관에 신청하면 된다.소중한 경험 나누며 마음도 커져지난 토요일 신월청소년센터에서는 청소년 운영 위원을 뽑는 면접이 이루어졌다. 청소년 운영위원은 각 시립청소년수련관 및 구립청소년센터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시립 청소년 수련관은 서울 지역 중.고등.대학생이 구립은 그지역 학교에 다니거나 거주하는 중.고등.대학생 대상이다. 보통 인원은 20명 내외로 학기초(3월경)에 모집해 1년간 활동한다. 활동내용은 청소년 운영위원회(이하 청운회)활동을 계획하고 청소년기에 생각해 보아야 할 시사거리 등을 함께 나누고, 해당 수련관의 프로그램 모니터링, 지역 운영위 자체프로그램을 기획 및 진행, 워크샵 참여 등과 타지역 청운위와 교류도 한다.목동 청소년 수련관 정의환씨는 “학생들을 선발할 때 성적보다는 기본적인 소양과 학생의 의지를 봅니다. 선발된 학생들은 프로그램 기획과 진행 등을 하면서 요즘 아이들에게 부족한 지역사회 소속감과 주인의식을 배우고 책임의식 성취감도 배우며 흥미롭게 참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기모임은 월1회지만 필요시 수시 모임을 갖는다. 모든 활동은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되며, 청소년 진흥법에 근거한 활동으로 활동기록부에 등재된다.신월청소년센터 청운위 회장으로 4년째 활동하는 백다현(광영고2)군은 “학교에서는 느낄 수 없는 선후배의 끈끈한 정도 느끼고 여러 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며 소심한 성격도 변하고 리더쉽도 생겼어요”라며 “고2라 바쁘지만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시간 조절을 하며 계속하고 싶다”고 전했다. 청소년 지도사가 되는 게 꿈이라는 정민서(광영고1) 군은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가하다보니 정말 많은 것을 배웠고 활동을 하면서 제 꿈도 찾게 되었다”며”대학을 청소년 지도과에 진학하기로 했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라며 웃었다. 성적 오른 아이들보면 보람돼이외에 각지역 아동센터나 복지관별로 진행하는 학습자원봉사도 아이들을 좋아하거나 가르치는 걸 좋아하는 학생들이 해볼 만한 자원봉사다. 택배봉사 해외자원봉사 문화해설 자원봉사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해온 김현정(국제고2) 학생은 목동나눔의 집(목4동)에서 6학년 남학생을 지난 여름방학 때부터 가르치고 있다. “여러 봉사활동 중에서 학습자원봉사가 제일 좋아요. 아이들이 숙제도 잘해오고 말도 넘 잘들어요”라는 현정양은 성적도 많이 올라 보람되고 몇 살 차이 나지 않는 누나에게 꼬박꼬박 선생님이라고 불러주는 아이들이 너무 고맙다. “시작했다가 얼마 안가 그만두는 친구들을 봤는데 아이들에 따라 준비할 것도 많은봉사라서 책임감을 가지고 시작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또 그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라면 POP 봉사도 좋을 듯싶다. 목동 청소년 수련관은 ‘POP와 함께 행복한 세상 만들기’라는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하고 있는데, 대상은 초4학년이상 청소년, 활동기간은 6.12~8.29까지며 겨울에도 진행된다. 5,000원의 재료비만 내면 모든 재료는 무료로 제공되며 POP도 배우고 봉사도 하는 프로그램으로 봉사시간이 인정된다.(목동청소년 수련관:2642-1318. 신월청소년센터:2604-7485, 화곡청소년 수련관:2061-1318, 문래청소년수련관:2675-7776)이희경 리포터 yihk60@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 2010-07-27
- 목표 … 창의적인 문제해결 방법 해법과학교실, 한자박사, 카이로봇 등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인기...최근 입학사정관제와 자기주도학습 등 급격한 교육환경의 변화로 많은 교육기업들이 미래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목표로 차별화된 컨텐츠 개발에 한창이다. 통합교과학습, 창의사고력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교육 흐름에 발맞춰 입시 위주의 주입식 암기 교육에서 벗어나 창의적으로 문제해결방법을 찾아가는 다양한 수업방식을 도입하기도 한다. 변화된 교육환경의 중심에 나눔에듀가 있다. 나눔에듀는 해법과학교실, 한자박사, 카이로봇 등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 계발에 꾸준히 고민해왔다.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환경의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신념으로 입시 위주의 교육에서 진일보한 창의사고력 교육을 제시하는 방문 학습지 전문 교육기관인 나눔에듀를 소개한다.창의력이 곧 경쟁력이다 ''카이로봇''강서.양천 홈러닝지사의 카이로봇은 아이들이 로봇이라는 학문을 섭렵하고 실력을 쌓아 진정한 매니아가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로봇교육을 한다. 나눔에듀의 김장각 대표는 "카이로봇은 조립 순서도에 의한 단순 제작을 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며 "로봇을 만들기 위해 원리 교육은 하지만 학생들은 이 교육을 바탕으로 모형을 만들기 위해서 생각을 해야 한다"고 전한다. 즉, 로봇 제작을 하면서 막히는 부분이 생기게 되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다시 생각을 하고 만들어야 한다는 것. "이러한 일련의 과정이 결국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유도하게 되는 것"이라 주장한다. 그 결과, 지난 몇 년 동안 강서?양천 홈러닝지사는 로봇에 흠뻑 빠져 신이 난 로봇 매니아 회원들을 수없이 양성해냈으며 교육부장관상부터 입선까지 수없이 많은 입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2008년과 2009년 전국학생로봇경진대회 초등부 창작로봇 교육부장관상을 비롯, 2009년 임베디드 분야 은상 2명, 비프로그램 은상 1명, 서바이벌 동상 1명, 2008년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공모대전 우수상 2명, 장여상 7명, 2009년 최우수상 1명, 2009년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은상, 2010년 전국정보과학경시대회 고등부 금1명, 동2명, 중등부 금1명, 은 2명, 동 3명, 초등부 은 2명, 동 3명 등이다.(2695-2186)원리부터 익혀 한자자격증까지 ''한자박사''영어교육 열풍 속에서도 한자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에 대해 좋은 현상이라 소개하는 김 대표는 "우리말의 70~80%는 한자어로 구성돼 있어 우리말을 완벽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한자를 공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부수를 알면 한자가 쉽고, 한자를 알면 중국어와 일본어까지 쉽게 도전할 수 있다"며 "배정한자 9급부터 3급까지 한자박사로 완벽하게 정복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고 설명했다특히 ''한자박사''는 통글자로 외우는 것이 아니라 부수 214자로 모든 한자를 풀어서 읽을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한자의 생성원리를 그림으로 익혀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하면서 주제별, 상황별 스토리 등의 다양한 학습 방법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내어 한자를 재미있게 학습하도록 유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도 교사 또한 1~2급 한자 자격증 소지자들로 구성되어 있어 자신 있게 소개할 수 있는 교사의 확보 또한 나눔에듀만의 경쟁력인 것이다.(2695-6877)즐겁고 신나는 과학체험활동-해법과학교실스스로 탐구하며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해법과학교실은 지면학습 위주로 편중되어 있는 국내 과학교육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1:1 자기주도 과학 실험을 기본으로 다양한 체험과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탄생되었다.해법과학교실의 1:1수준별 맞춤 교육시스템은 크게 3단계로 나뉜다. 첫 번째는 과학실험을 통해 학생이 직접 자신의 실험을 설계하고 수행하는 자기 주도적 방식이다. 두 번째는 배운 실험을 논술로 정리하는 과학논술이다. 실험에 관한 내용을 이해하고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단계로, 매월 한 가지 주제를 논술로 학습하여 통합논술을 대비하면서 논리력과 사고력을 강화시키는 단계이다. 마지막으로 실험과 논술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진다. 이런 체계적인 시스템은 과학의 즐거움, 창의력, 논리력을 확실하게 키워주는 프로그램으로 21세기 인재들에게 요구되는 중요사항이 될 것이다.김 대표는 "국가적, 사회적으로 점차 그 중요성이 부각되는 ''과학''을 실험, 논술, 이론을 통해 입체적으로 학습함으로써, 과학 성적 향상과 더불어 21세기 인재에게 요구되는 창의적 사고력, 문제 해결력, 논리력까지 증진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이라며 "내용 면에서나 학습 결과 면에서나 국내 어떤 과학실험 프로그램과도 비교할 수 없는 교육임을 자신할 수 있다"고 전한다.해법과학교실, 카이로봇, 한자박사 등 다양한 컨텐츠를 보유한 교육전문기업으로서 젊은 생각과 열정으로 참교육의 진리를 전달하겠다는 나눔에듀의 김장각 대표는 "현재에 만족하기 보다는 또 다른 창의력 개발 교육프로그램까지 확대시켜 학생들의 창의력 증진에 영향을 끼치고자 추가적인 아이템을 개발하겠다“고 약속한다. 도움말:나눔에듀 김장각 대표문의:2695-6800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
- 초등학생을 위한 CBS 방학특강 체험학습,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을 기르는데 효과적최근 대학 입학 수시 전형에서 입학사정관제가 최대 이슈로 떠오르면서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는 이를 대비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와 함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입학사정관제 대비 프로그램을 계획·운영하고 있는 평생교육시설이 늘어나고 있다. 입학사정관제의 도입으로 가장 주목되는 것은 체험 학습이라 할 수 있다.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생생하게 느끼면서 익히는 체험 학습의 효과는 참고서만 붙들고 씨름하면서 익히는 학습 효과와는 엄청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우리 교육 현장에서 체험학습의 중요성은 날마다 강조되어 왔다. 그러나 입시를 앞 둔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학습을 찾아다니기란 쉽지 않은 일이라 활발히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최근 입학사정관제의 도입으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면서 백화점 및 각종 문화센터 등의 평생교육기관에서 체험학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체험학습으로 공부와 추억을 동시에!CBS 기독교방송에서 운영하는 CBS교육문화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체험활동 위주의 강좌들을 구성해 학기 중에 교과 학습으로 바빴던 초등학생들에게 인기를 끌 전망이다. 이번에 선보인 강좌는 ''교과서 실험과학'', ''생물탐구 해부관찰'', ''미칠 듯 재미있고 평생 잊지 못할 쏭내관의 역사이야기'', ''아나운서 체험 교실'' 등이다.이론을 암기하는 대신 교과서 실험 실습을 통해 과학 원리 습득하는 <교과서 실험과학>은 2학기 과학 교과서 속 실험을 방학 동안 모두 체험해 볼 수 있다는 데에 큰 장점이 있다. 그 뿐 아니라 오징어, 닭, 토끼. 붕어 등을 직접 해부하고 탐구 관찰해 보면서 생물 탐구에 대한 관심과 학습흥미를 높일 수 있는 <생물탐구 해부관찰>을 비롯하여 우리 문화재, 주요 박물관, 우리 궁궐 등에서 우리 역사를 찾아보며 답사를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재밌고 흥미로운 역사 체험 프로그램인 <미칠 듯 재미있고 평생 잊지 못할 쏭내관의 역사 이야기>, 현직 아나운서의 직강으로 아나운서의 세계를 직접 체험해 보는 <아나운서 체험교실>을 통해 아나운싱의 기초부터 발성, 발음 훈련, 방송국 견학 및 실습까지 이루어져 아나운서의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는 물론 자신감 및 발표하는 능력을 키우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방학동안의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일기, 독후감, 자기소개서, 가족 신문 만들기 등의 여러 글쓰기 강좌로 자신의 체험을 글로 표현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체험학습은 체험해 보는 것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글로 표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자신의 체험을 구체적으로 자기화 하는 과정에서 글쓰기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체험한 것을 글로 표현할 때 나만의 체험으로 재해석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학기 중에는 물론이거니와 방학에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학원을 오가며 바쁘게 지내는 학생들의 일상 패턴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과거 주입식 교육에 의해 이러한 일상이 습관화된 그들에게 입학사정관제의 도입은 당황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평생교육기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경험의 폭을 넓히고 능력을 개발하는 등 학교와 가정에서 채울 수 없는 자신의 체험 이력을 차근 차근 쌓아 나가는 것도 중요하다.문의 2650-7535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CBS 영어·중국어 프로그램 안내목동에 있는 CBS어학원에서는 전문 영어권, 중국어권 강사들과 원어민 강사들을 유치부 아동들이 만날 수 있는 ‘CBS 영어·중국어 유치부’를 운영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는 유치부 졸업 후 초등 영어수업과 자연스럽게 연계 수업이 이루어지며, 쉽게 익힌 중국어는 초등 고학년에서 제2외국어를 따로 시작해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뿐만 아니라 CBS어학원에서는 영어말하기 대회의 지도자상 수상자를 배출하는가 하면 영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마스터하는 패키지 프로그램을 최초로 활성화 시켜, 다른 곳에서는 하나하나 신경 쓸 수 없는 Writing부문을 강화한 영어수업과 왕초보반에서 귀국자녀반까지 세분화되어 있는 중국어 수업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통합수업을 시행하고 있다.방학에는 방학숙제와 부족한 부분을 집중하여 마스터할 수 있는 수업을 마련 중인데, 특히 English 북아트, English 종이접기, Essay Writing, 영어 저널 논술(Time for kids), English Science - Newton & Apple, Musical English가 방학을 맞은 우리 아이들에게 흥미와 실력을 동시에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중국어와 한자 수업으로는 중국어 일기쓰기반, 내신 중국어 준비 완성반, 중국어로 하는 노래와 게임, 중국어 뮤지컬, <11월 13일 한국어문회 시행> 한자 7, 8급 급수대비반을 마련하고 성인을 위한 특별과정으로 중국 문화 체험과정을 두고 있다. 자신의 계획과 스케줄에 맞는 시간을 선택하면 외국이 준비에 있어서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
- 여름방학, 우리는 ''컬러미마인''으로 간다 아이들의 창의력과 집중력 높여주는 도자기 페인팅 프로그램초벌구이만 해서 그냥 하얗기만 한 도자기에 밑그림을 그리고 색칠을 해서 나만의 핸드페인팅 도자기를 만드는 ''컬러미마인''. 아름답고 세밀해 보이는 작업이 왠지 미술을 전공했거나 손재주가 있어야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되지만 의외로 배우기 쉽고 작업 시간도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나만의 문양을 그려 넣은 도자기는 전문가들에 의해 유약을 발라 1030도의 고온 가마에 12시간 동안 구워내야 도자기 핸드프린팅이 아름답게 완성된다. 핸드메이드 감동이 그대로 전해지는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컬러미마인''에서 도전해본다. ''컬러미마인''은 양천구 신정동 제이월드빌 1층(제자교회 옆)에 자리 잡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컬러미마인''은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도자기를 만드는 문화·체험공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세라믹 스튜디오다. 공방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한눈에 반할 만큼 아기자기한 공간, 잔잔한 음악, 그리고 벽면을 가득 메우고 있는 초벌구이 된 다양한 도자기 그릇과 알록달록한 완성품에 시선을 뗄 수가 없다. 아이들의 창의력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에 재미를 느끼는 데는 어른 아이가 따로 없다. 이곳에서는 어린아이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수용, 새로운 문화생활과 이색체험을 통한 여가 활용 공간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학생들은 방과 후 학습이나 방학특강 및 체험학습을 위해, 동호회는 단합을 위해, 노인이나 장애우의 경우는 정신건강과 소근육발달, 창의력을 위해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다.이은숙 대표는 "미술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집중력, 상상력을 계발시킬 수 있다는 점이 컬러미마인의 가장 큰 장점이라 소개한다. "하얀 비스크를 도화지 삼아 기존의 평면 작업보다 3-D입체를 다룸으로써 좀 더 폭넓은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단순한 페인팅으로 끝내는 것이 아닌 보다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지도하여 유치원 아이들부터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템이 아이들의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 덧붙인다.또 이 스튜디오는 어린이들이 생일파티를 하면서 도자기 작품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가족모임이나 회사 이벤트 등 다양한 형태의 어떤 파티도 가능하다.''컬러미마인''에서의 도자기 체험, 창작활동 뿐 아니라 자신만의 독창적인 생각을 색으로 표현해 창작의 기쁨과 마음의 여유를 느낄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는 집중력과 창의력, 지성과 감성을 열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현재 아이들을 위한 방학특강반을 모집중이다. 초보자부터 경험자에 이르기까지 맞춤형으로 진행된다.www.colormemine-mokdong.co.kr문의 2643-25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
- 아시아의 친구들, 제1기 청소년 대상 민주주의 시민교육 실시 그 첫 번째 여행, 세계화 속에 살아가는 청소년 인권 감수성 확장하기 대화동에 위치한 ‘아시아의 친구들’에서는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22일까지 제1기 청소년 대상 민주주의 시민교육을 실시한다. 대상은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며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교육비는 1박 2일 캠프 포함 15만원이다. 7월 24일부터 시작되는 프로그램은 <세계화 어휘사전 함께 만들기>, <나는 누구인가?, 나와 다른 남과의 공톰점은 무엇일까?>, <인종차별과 인권빙고>, <세계화 안에서 언어장벽 헤쳐가기>, <평화를 위해 일상의 폭력 지뢰 제거하기>, <3R 지키기- 자신에 대한 존중, 타인에 대한 존중, 자신의 모등 행동에 대한 책임감> 등으로 진행된다. 8월 21일부터 22일까지는 고양시 인근에서 1박 2일 워크샵을 진행한다. 그룹별로 주제를 선택해 필요한 정책과 캠페인. 예술 활동 등을 발표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유럽평의회 (Council of Europe)청소년스포츠사무국이 기획한 ‘인권교육 청소년 프로그램’ 실천 메뉴얼을 활용할 계획이며, 참여연대에서 15년간 활동한 김은영씨가 진행할 예정이다. 김은영씨는 국제인권과 연대활동, 시민참여 캠페인, 시민사회 교육 등의 다양한 영역에 참여하고 있으며,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프랑스, 홍콩의 활동가들과 교류하면서 인권감수성, 인권교육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한 바 있다. 아시아의 친구들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세계화 속에서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나와 다른 사람들과 학교, 지역 사회에서 만날 때 필요한 인권감수성과 인식을 확장하는 인권교육이며 세계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세계화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세계 안에서 일어나는 인종주의, 인종차별 같은 현대적 현상을 어떻게 인식하고 실천적으로 개선할 것인지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문의 031-921-7880 http://www.foa2002.or.kr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