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1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클릭전원미술학원, 2011학년도 입시설명회 클릭전원 미술학원이 7월 8일(목) 단구동 롯데시네마 5층 상영관에서 오후 7시 10분부터 9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대전 클릭전원미술학원 신재만 원장이 강사로 나서 진로 및 전공 학과 소개, 입학사정관제, 미대입시의 특징(학생부 수능 실기의 상관관계 및 전형방법), 2011학년도 입시요약 및 주요대학 변경사항 등에 대해 강의한다.클릭전원미술학원은 2006년 개원 이후 강원지역 미술 입시를 선도해 왔다. 최수현 원장은 “학부모와의 팀워크가 자녀의 입시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학생들만큼이나 학부모도 미술대학 입시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이해하고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면서 “입시에 대한 장기적인 플랜을 짜는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문의: 763-62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1
- 모두가 한 마음으로 만들어가는 ‘달팽이 도서관’ 봄내초등학교 필독서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도서 갖춰... 부담 없이 다양한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작은도서관’. 집 근처에 자리잡은 이 책 놀이터로 아이들의 발길이 향하고 있다. 특히 퇴계주공 4단지에 자리잡은 ‘달팽이 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하루 100권 이상의 도서 대출이 이루어지고 있다는데... 개관 4개월 만에 천여 권의 도서를 늘려가며 아이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달팽이 도서관’을 찾아가봤다. 퇴계 주공 4단지 주민, 이웃, 자원활동가 등 모두가 한 마음으로 만들어가는 ‘달팽이 도서관’ 퇴계주공 4단지, 관리사무소 2층에 자리잡은 달팽이 도서관. 하루 도서 대출양이 100권 이상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작은 공간에 자리잡은 이곳은 독서 삼매경에 빠져있는 아이들을 둘러싸고 책으로 둘러싸인 작지만 알찬 도서관이다. 지난 2월에 1천 6백 권의 도서를 갖추어 개관하면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개관한지 5개월째 접어들면서 벌써 천여 권의 책이 늘어났고, 자원활동가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 이 지역에서는 입소문 탈 정도다로 인기 있는 도서관이 되었다. 특히 20여명의 자원활동가는 달팽이 도서관을 이끌고 있는 원동력. 운영 시간 내내 도서관을 지켜주고 프로그램을 진행해주는 이들이 모두 자원활동가들이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복학을 앞둔 변성현씨는 아줌마들 사이에서 그만의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고 어린이집 교사를 하고 있는 최초록씨는 도서관이 문을 열기 전부터 도서관의 초안을 만든 장본인이다. 달팽이 도서관을 이끌고 있는 이화섭 관장은 “책장, 컴퓨터, 프로그램, 에어컨까지 도서관에서 필요한 것이 생기면 어디선가 지원해 줄 분들이 나타납니다. 이렇게 뜻을 같이 나누어 줄 분들이 계시니, 시작은 작았지만 조금씩 커나갈 수 있는 것 같다”며 매달 지원을 아끼지 않는 퇴계주공 4단지 주민 여러분과 500여권의 책을 지원해준 한국토지주택공사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봄내초등학교 필독도서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만날 수 있어... 좋아하는 아이도,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도 집 앞에 이런 도서관이 있다면 한번쯤은 들러보게 되지 않을까. 하지만 한번이 아니라 자꾸 찾게 되는 ‘달팽이 도서관’의 인기비결은 역시 책에 있었다. 도서관 운영비의 80%이상을 도서 구매에 사용하고, 95%이상을 신간도서로 갖춘다는 이곳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봄내초등학교를 다니는 만큼 봄내초등학교 필독도서는 반드시 갖추어놓는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갖추기 위해 자원활동가들이 돌아가면서 구매할 책을 선정한다. 이관장은 “한 사람이 책을 선정하다 보면 책의 다양성에 한계가 있습니다. 생각이 다르고 취향이 다른 사람들이 돌아가며 선택 하다보면 책들의 성격도 다양해진다”며 원하는 책을 사볼 수 없는 아이들이 이곳에서 다양한 책들을 내 책처럼 편히 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알차고 재밌는 방학 프로그램 진행 달팽이 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2010년도 작은도서관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4,5학년 대상으로 8월 3일~ 6일까지, 4일간 선착순 15명, 춘천시립도서관 방학독서교실과 연계해 파급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또, 매주 수요일 어머니와 아이들 대상으로 손뜨개 교실이 운영되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영화상영이 이루어진다. 도서관 운영시간은 오후 1시~5시. 단, 8월 20일까지 방학 기간은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운영. 문의 달팽이도서관 070-4111-3122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30
- 안개 속의 강원과학고 입시대비 외국어고 입시와 마찬가지로 과학고 입시 역시 크게 바뀌어 학부모와 학생들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올해 갑자기 바뀐 정책이기에 그 동안 입시생이 행해온 노력만큼의 결실을 얻지 못할까 많은 우려가 된다. 그러나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라고 했던가? 지금부터라도 바뀐 입시 정책에 맞추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그 동안의 노력이 합해져 합격의 영광을 얻길 기대해본다. 이에 본 원장은 과학고 대비반을 운영하며 얻은 과학고 입시에 대한 정보를 아래와 같이 간략하게 정리해본다. 올해 강원과학고 입시의 특징 올해 강원과학고 입학전형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제시한 고입 자기주도 학습 전형 도입으로 지금까지 올림피아드나 시, 도 경시대회로 대변되는 과학고 입시를 간단하게 정리했다. 강원 과학고 입시는 크게 학습 역량과 잠재력을 검증, 확인하는 자기주도 학습 전형과 과학 캠프를 통해 수학, 과학의 창의성을 측정하는 과학 창의성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과학고 입시에 영향력을 발휘한 경시대회 입상 실적을 기재하지 못하도록 하고, 교과 지식을 묻는 지필고사, 구술면접, 적성검사 등을 폐지한 게 특징이다. 모집정원원서접수자기주도학습전형과학창의성전형전형일정최종합격 발표전형일정최종합격 발표60명자기:18명과학:42명8/2(월)~6(금)면접대상 발표:9/27(월)공통면접: 10/2(토)10/22(금)캠프대상발표:10/29(금)과학캠프:11/5(금)~6(토)11/26(금) 강원과학고는 100% 자기주도 학습 전형을 도입하는 강원외고와 달리 자기주도 학습 전형과 과학 창의성 전형이라는 이원화된 전형을 실시한다. 두 전형 모두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상기와 같이 자기주도 학습 전형으로 18명을 선발하고, 과학창의성 전형으로 42명을 선발한다. 자기주도 학습전형이 먼저 실시되며, 자기주도 학습전형 최종합격 탈락자는 자연스럽게 과학창의성 전형으로 넘어간다. 자기주도 학습 전형은 대입 입학 사정관제를 고입 사정에 맞게 재구성한 형태다. 1단계에선 담임교사와 수학, 과학 교사 추천을 받은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평가를 통해 면접 대상자를 추린다. 서류평가 기간은 약 2~3개월로 각 학교 입학사정관은 제출 자료를 확인, 검증하고 추가 자료를 수집하는 등의 활동을 벌인다. 2단계에선 면접을 치르며 면접은 자기주도 학습 및 계획, 봉사, 체험활동, 독서활동 등의 질문으로 구성된다. 최종합격자는 면접결과와 내신 성적으로 선발한다. 과학창의성 전형의 실체는? 과학창의성 전형은 일부 영재학교에서 운영하던 과학캠프를 과학고 특징에 맞게 평가도구화한 형태로 판단된다. 1단계에선 담임교사, 수학 또는 과학 교사 추천을 통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평가를 거쳐 캠프 대상자를 선발한다. 2단계에선 1박 2일 일정의 과학캠프를 치른 뒤 캠프 결과와 내신 성적으로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교과부가 발표한 ‘과학창의성 평가 도구 Matrix’엔 생활상 에피소드 중 과학적 내용분석, 발명 아이디어 찾기 등의 평가도구가 제시돼 있다. 아마도 강원과학고 역시 이러한 평가도구 가운데 몇 가지를 선택, 결합, 응용해 과학캠프를 구성할 것으로 생각된다. ? 과학창의성 평가 도구 Matrix (예시) 내용 방법과학 창의성(과학적 기초지식, 문제발견·설정,해결)과학적 의사소통정의적 특성(흥미·동기, 인성·리더십)학생 기록물 분석- 수학ㆍ과학 등 내신 성적- 수학ㆍ과학 체험활동, 탐구활동, 독서 등 - 학습계획서, 추천서 등 서류 분석- 학생부 특기 사항- 과학 관련 동아리 활동, 인터넷 활동(블로그 등) 분석면접- 질의ㆍ응답형 개인 면접- 토의형 집단면접- 학생 주도형 개인ㆍ집단 면접- 문제 상황 해결형 면접- 학생 주도형 개인면접- 토의형 집단면접- 개인 면접- 생활 면접- 집단 면접글쓰기와 발표ㆍ토론- 생활상 에피소드 중 과학적 내용 분석- 과학 이슈에 대한 분석ㆍ비평- 연구(탐구) 일지 작성- 과학적 상상력 표현- 제시된 과제물 토론- 미래 문제 발견에 관한 토론- 주어진 연구 과제에 대한 계획서 작성- 제시된 연구성과 발표 및 설득- 과제수행 결과 발표- 산출물 설명- 과학 지식에 대한 일반인 대상 설명- 연구 비평문 쓰기- 연구 논문 요약하기 - 20년후 자서전 쓰기- 과학자 인생에 대한 에세이- 청소년 과학자의 꿈 글쓰기과제 수행- 문제 재구성하기- 개념도 그리기- 마인드맵 작성- 과학용어사전 구성- 과학적 오류 찾기- 과학퀴즈 제작 및 팀 단위 대항- 발명 아이디어 찾기- 주어진 주제에 대한 자료 검색, 유추, 평가- 제시된 미래 문제에 대한 해결 과제- 과학 잡지 제작- 게임 만들기- 퍼즐 만들기- 창의 실험 설계- 실험ㆍ실습 과제- 새로운 도구ㆍ장치 개발- 자연 현상에 대한 가설 설정- 규칙, 패턴 찾기- 문제 확장- 과학적 성과에 관한 뉴스 제작 - 실험ㆍ탐구 활동에 대해 상세히 관찰- 과제 산출물 분석- 흥미도 심리 검사- 팀 단위 과제에 대한 협력, 리더십 관찰- 과제 수행에 대한 집중도 평가- 문제 해결 방법 또는 직면한 어려움에 대한 대처 방법 등 과학창의성 전형의 평가도구는 아직 안개 속이다. 강원과학고 외 다른 과학고 역시 대부분 “대략적인 그림 자체도 보여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교과부에서는 “각 문항은 중학교 수준 내에서 개발되고, 과학고별로 평가도구가 다르다.”며 “전형이 끝나면 평가 문항들을 모두 공개하여 과학고 진학이나 수학, 과학 창의적 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기의 평가 도구를 살펴 적절한 훈련을 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다. 바뀐 입시 정책에 맞추어 발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지금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이다. 게다가 강원과학고는 예년보다도 빠르게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아마도 강원과학고에 진학하고자 하는 많은 학생들이 학습계획서 작성에 전력을 투자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더욱이 각 담임 교사와 수학 또는 과학 교사 역시 자신이 맡은 학생들의 합격을 기원하며 추천서 작성을 하고 있을 것이다. 부디 그들에게 합격의 영광이 함께 하길 기대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30
- 언어습득 ? 한장의 그림으로 모국어를 사용 할 때 숨을 쉬듯 편안하게 무의식이 움직이는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의 모국어는 잠재의식을 활용합니다. 모국어를 말하면서 나는 나의 삶의 체험정보 모두를 불러오고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너무나 쉽고 숨을 쉬듯 당연한 것입니다. 어떻게 제 2언어를 습득하는데 ''모국어 체험''을 이끌어내고, ''학습''을 통해 모국어를 사용하듯 무의식을쓰게 할 수 있을까요? 이미지화를 통해 ‘모국어 체험’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언어의 원형은 한 장의 이미지입니다. 그 속에 우리의 감정이 전달되는 것 입니다. 상대의 말이 이해가 안 되는 경우는 머릿속에 구체적인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영어, 일어, 중국어, 한국어 모두 다른 언어로 표현해도 공통된 이미지가 있습니다. 전달되는 의미는 한 장의 그림으로압축된 나의 ''감정''입니다. 나의 경험에서나온 ''나의 이미지''입니다. 20줄 분량의 하나의 스토리에 대해 10장으로 그린 그림, 5장으로 그린 그림, 내가 그린 한 장의 그림.. 어느 것이 가장 ''모국어체험''을 불러와서 편안하게 할까요? 10장으로 그린 그림은 2 발자국 앞서간 체험입니다. 5장으로 그린 그림은 4 발자국, 1장으로 그린그림은 20발자국.. 그 이상을 앞서가 있어서 모국어 체험을 전체적으로 불러옵니다. 그림을 그린다는 것.. 인풋된 정보들 속에서 핵심을 걸러내어 내 손으로 그린 한 장의 그림이 나의 ''모국어 체험''을 불러옵니다.그림은 전체적인상징이며, 그림은 우뇌 잠재의식의 언어입니다. 그것에는 창조의 에너지가있고, 잠재의식을 불러내오는 힘이 있습니다. 예술의 힘이며, 창조의 힘입니다. 우리의 사고의 깊이는 ''모국어''로 형성됩니다. 이미지를 불러오는 것도 모국어의 이해와 깊이가 있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제2언어를 진행할 때 모국어의 중요성을 놓쳐서는 안 되는 이유입니다. -아트잉글리쉬센터 원장 권기선-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30
- 성남아트센터, 지역 예술교육에 투자하라 시민 혈세로 운영되는 만큼 문턱 낮추고 지역 예술인재 양성에 나서야 예술은 우리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정서적으로 윤택하게 한다. 특히 어린 시절의 문화적 경험은 인생을 살면서 두고두고 소중한 자산이 된다. 세계적인 첼리스트 장한나 같은 예술신동은 아닐지라도 그냥 지나쳐버리기엔 못내 아쉽고 아까운 우리 아이의 예술영재성을 어떻게 키워줄 것인가. 성남의 어린이 예술교육 시스템을 점검한 832호에 이어 성남아트센터 등 공공문화재단을 비롯한 지역문화예술기관의 역할에 대해 짚어본다. “문화예술인이 많다는 분당에서 아이 예술교육 시키는 기관을 찾지 못해 서울 예술의 전당까지 쫓아다녀야 하는 현실이 답답하다.”“용인 이영미술관처럼 규모가 작은 사설미술관에도 어린이 예술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는데, 어마어마한 규모의 성남아트센터는 도대체 뭘 하고 있는지 한심하다.” 지역 학부모들의 체계적인 예술교육에 대한 요구가 높아질수록 그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는 성남교육청과 학교, 그리고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인 성남아트센터에 대한 원망이 깊다.특히 성남아트센터는 지난 3월 30일 개관 5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종덕 대표이사가 밝힌 것처럼 ‘100만 시민사회의 지원과 애정으로 탄생한 문화재단으로써 공공의 이익과 발전에 기여하는 문화공헌,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해야 하는 책임있는 기관’이다. 어차피 공연 전시기관이니 교육사업은 뒷전이라 해도 할 말이 없다고 치부하기엔 성남아트센터에 들어가는 우리 세금이 막대하다. 정당하게 세금을 내고 있는 이상 국가와 정부가 그리고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성남아트센터가 지역 예술교육에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데 이견이 있을 순 없다.계원예고 황영기(48) 지역예술교육부장은 “예체능 사설학원이나 문화센터 등을 제외하면 성남에서 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은 경원대 음악영재원과 계원예고 예술영재교육원이 유일하다”면서 “판교 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지역이 커진 만큼 예술교육 욕구를 지닌 지역 학생들을 소화할 수 있는 예술교육전문기관이 더욱 절실하다”고 강조했다.백화점 문화센터 보다 비싼 어린이아카데미성남아트센터가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마련하고 있는 예술교육은 유료로 운영되는 ‘어린이아카데미’와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무료피아노교실 ‘칸타빌레’ 정도. 이는 고양시에서 운영하는 고양문화재단이 학교 내 문화예술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학교 교사 예술 강사를 위한 멘토링 지원사업’과 ‘지역 사회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는 것과는 상반된 모습이다.이와 관련해 문화기획부 민경원 차장은 “문화예술 저변화에 비중을 두고 사업을 진행 중이며 지역예술교육의 일환으로 베네주엘라의 ‘엘시스테마’ 처럼 소외계층 자녀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를 조직해 ‘엘시스테마 성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남아트센터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아카데미에 대해서도 편하게 드나들며 시설을 이용하기엔 문턱이 너무 높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많다. 성남아트센터 문화기획부에 따르면 현재 성남아트센터의 어린이아카데미 등록 회원은 28개 강좌에 253명이 수강 중이다. 일주일에 한 번씩 22회 진행하는 70분짜리 콩쿠르대비 초등 성악교실(초1~6)이 35만원. 하지만 공교롭게도 같은 강사가 진행하는 롯데백화점 분당점 문화센터의 어린이 성악마스터클래스(고학년)의 수강료는 70분 12회 기준 15만원이다. 회당 수업료를 따져보면 성남아트센터가 15910원, 롯데백화점이 12500원이다. 겨우 몇 천 원 차이에 불과하다 할지 모르지만 기업 이익을 추구하는 백화점보다 오히려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성남아트센터의 수강료가 더 비싼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 투자 지원 없이 회원 수강료에만 의존해 그렇다면 성남아트센터가 어린이예술아카데미에 투자하는 예산과 지출은 얼마나 될까. 해당 업무를 맡고 있는 성남아트센터 문화기획부에 자료를 요청했지만 “교육사업 특성상 모든 자료를 공개할 수 없는 점을 양해해 달라”는 답변이 있었을 뿐 자료를 받을 수 없었다. 그나마 재단 측이 작성한 2010년 업무보고를 통해 성남아트센터 전체 문화예술아카데미의 세입예산과 지출규모를 확인할 수 있었다. 자료에 따르면 2010년 1월 1일부터 2010년 12월 31일 사업기간동안 문화예술아카데미의 세입예산은 3억9527만8000원, 세출예산은 3억9215만1000원이다. 결국 시나 재단에서는 단돈 10원도 투자 지원하지 않은 채 100% 회원의 수강료로만 운영되는 셈. 이는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능력향상에 기여한다’는 문화예술아카데미의 본래 취지와도 걸맞지 않아 보인다. 이종덕 대표이사의 말처럼 과연 ‘100만 시민의 전폭적인 애정과 관심으로 만들어진’ 성남아트센터가 제 역할을 하고 있는가 묻고 싶은 대목이다. 분당구 이매동의 신현진(45) 씨는 “뮤지컬 남한산성 2010-06-29
- 용인시·한국외대 여름방학 영어캠프 용인시가 관내 소재한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개최하는 ‘2010 용인시 영어캠프’의 참가자 250명을 7월 4일까지 모집한다. 용인시가 주최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원육영회가 운영하는 용인시 영어캠프는 7월 26일부터 8월 7일까지 12박 13일간 처인구 모현면 왕산리에 자리한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 본관에서 열린다. 용인시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2학년 재학생으로 일반 청소년 200명과 저소득층 자녀 50명 등 총 25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용인시 영어캠프 홈페이지(www.yongincamp.net)에 회원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시는 7월 6일 컴퓨터 무작위 추첨으로 참가자 250명(일반청소년 200명, 저소득층 자녀 50명)과 예비인원 80명(일반청소년 예비자 50명, 저소득 층 자녀 30명)을 선정하며, 7월 9일 용인시 홈페이지와 용인시영어캠프 홈페이지에 명단을 게재한다. 참가 학생은 1인당 소요비용 120만원의 20%에 해당되는 24만원만 부담하고, 저소득층 자녀의 참가비는 시에서 전액을 지원한다. 캠프 참가학생들은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7월 26일부터 8월 7일까지 한국외대 국제학사와 멀티미디어 강의시설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습하게 된다. 캠프 수료 후에도 원어민 교사와 이메일 교환, 내국인 보조교사와 정기모임 등으로 지속적으로 학습 능력을 확인받고 상담할 수 있다. 용인시 여름방학 영어캠프는 영어권 문화와 생활 체험 기회를 제공해 학습 동기를 유발하고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시작, 2009년까지 4회를 진행하는 동안 총78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문의 031-324-24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9
- 강원도교육청 - 평창군 친환경무상급식 협약 체결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과 평창군청(군수 이석래)은 지난 23일 ‘평창군 지역 유치원·초·중·고등학교의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이날 협약은 강원도교육청과 시·군 자치단체가 맺은 첫 협약이다.2011년 유치원·초등학교, 2012년 중학교, 2013년에는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실현하기 위하여 양측 모두 적극 노력하기로 하였고, 무상급식 추진에 따른 소요 예산은 강원도교육청이 총 소요액의 50%를 분담하고, 평창군청은 추후 강원도지사와 협의를 거쳐 필요 예산의 나머지를 분담하기로 하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9
- 2014년까지 학교도서관 활성화에 역점 강원도교육청은 26일, ‘학교도서관 기본 역량 강화와 지원 체제 강화를 골격으로 한 2010 ~ 2014년 학교도서관 활성화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학교도서관 기본 역량을 높이기 위해, 학교도서관 기본환경 개선 사업에 2014년까지 총 97억5천5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 자기주도적 학습 위해 학교도서관 환경 조성도교육청은 학교 실정에 따라 시청각실, 컴퓨터실 마련을 통해 통합교수·학습 공간화를 추진하고 매년 학교 기본운영비의 2% 이상을 학교도서관 운영비로 반영토록 각급 학교에 권장하였다. 더불어 2009년 학생 1인당 장서 수 19.4권을 2014년에는 29권 이상으로 확대하여 교수·학습 환경의 변화를 수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매년 학교 기본 운영비의 3% 이상을 자료구입비에 반영토록 각급 학교에 권장하였다. 또한 비도서 및 멀티미디어 형태 등의 다양화와 기본 장서의 질 개선 사업을 통해 분야별 참고도서 및 기본 자료를 완비토록 하였으며 이를 위해 2014년까지 82억8천160만 원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 도서관 전담인력 계속 보충학교도서관진흥법 시행령 제7조의 사서교사 정원과 배치 기준에 따라 연차적으로 사서교사를 확보하기로 하고, 사서교사 정원이 확보될 때까지 학교도서관이 설치된 학교에 최소 1명 이상의 전담인력을 배치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2014년까지 142억12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학교도서관 지원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권역별로 1개씩 총 5개의 학교도서관 지원센터를 지정·운영하기로 하고 2014년까지 3억5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찾아가는 독서교육을 위해 춘천 원주 강릉 속초 삼척 5개 평생교육정보관 및 지역별 17개 공공도서관과 정보관을 중심으로 방과후 학생들을 위한 독서 및 논술지도, 신문 활용 교육, 미술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하고 사서교사, 독서지도사가 각급 학교를 방문하여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해마다 7600만 원씩 2014년까지 30억4천만 원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2014년까지 학교도서관 활성화 및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위해 지속적인 학교도서관 환경 조성, 도서관 전담인력의 확보와 전문성 신장을 위해 계속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9
- 상원초, 내동중 상원초, 어머니와 함께 한 체험활동부천상원초등학교(교장 박상길)는 지난 17일 상원초 학부모회인 상원사랑 서포터즈가 주관한 ‘2010 어머니와 함께 하는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여름방학을 앞둔 체험 활동으로 25가족이 참여해서 2시간 동안의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부천교육청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사업금으로 재료비와 일체를 무료로 운영했고 어머니와 아이들은 아크릴 물감으로 그린 가방을 만들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가방을 만드니 학창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재미있었으며 아이와 여러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의 070-7099-4302 내동중, 직업체험의 날내동중학교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 활동을 돕기 위한 직업체험의 날을 진행했다. 총 15명의 교내외 강사들이 30분 단위로 강의 계획을 세워 한 학생당 3가지를 체험할 수 있는 열린 강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그 중 학생들에게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컴퓨터 관련 직업으로 학생들은 관심을 갖고 질문했다. 내동중과 자매결연을 맺은 52대대 정훈장교는 직업군인 이야기로 학생들의 관심을 끌어냈다. 내년에도 내동중학교는 사회복지사, 건축가 등 더 많은 전문인을 초청, 학생들의 직업 탐색을 도울 예정이다.문의 032-672-655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9
- 심곡도서관, 역사논술 교실 회원 모집 부천시립심곡도서관은 부천시민을 위한 역사논술교실 회원을 모집한다. 역사적인 지식을 키우고 논술의 기초를 익히는 역사논술교실은 오는 8월19일부터 12월2일까지 매 주 목요일 오전10시 총15회로 운영된다. 성인을 대상으로 8월5일과 6일 이틀간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희망자는 심곡도서관 2층 사무실로 직접 방문해서 접수해야 한다. 전화접수는 받지 않는다.문의 032-625-458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