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1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학기 준비를 위한 여름방학 체크리스트 여름방학을 잘 보내면 2학기 성적이 달라질 수 있다. 그래서 8월은 방학동안 누렸던 여유로운 생활로 흐트러진 학습 태도를 점검해야 하는 시기다. 방학 생활습관 그대로 2학기를 맞는 것은 학교와 학습에 대한 부담감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방학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해서 조급해 할 필요는 없다. 학생과 학부모가 8월을 알차게 보내면 학습에 대한 열정과 함께 즐거운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어서다. 새로운 학기에 대해 긴장과 불안보다 기대감을 더 많이 가질 수 있는 ‘즐거운 학교생활 시작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살펴보자. 2학기 학습 계획을 세워라! 여름방학 전 방학 계획을 세웠듯 2학기에 소화하게 될 학습 스케줄을 계획하는 것이 좋다. 아무런 계획 없이 2학기를 맞이한다면 학생의 부담감은 더 커지고 이것은 곧 학습 능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방학숙제를 정리하고 여유 시간이 생긴다면 교과서를 전체적으로 살펴보자. 세세하게 공부하는 것 보다 전체적으로 목차를 훑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어떤 과목에 몇 개의 단원이 있고 각 단원의 제목은 무엇이며, 그 내용에는 어떤 원리가 담겨 있을까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거나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은 2학기 학습의 전체적인 밑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어 새로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 또한 학부모는 자녀가 2학기에 배울 내용과 범위를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학습 스케줄을 계획하는데 도움 을 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010-07-25
- 대학교와 연계프로그램 진행하는 상일여자고등학교 대학교 전공 선택과 공부에 큰 도움 돼요 지난 16일 숙명여자대학교 강의실, 교복을 입은 상일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열심히 실험에 열중하고 있다. 상일여고는 올해부터 이 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고등학생들은 대학교 수업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진로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대학교는 해당분야에 적성을 가진 미래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상부상조의 시간. 상일여고의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찾아가 봤다. 3개 대학과 협약 맺어 상일여고의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은 총 3개 대학교와 함께 진행되고 있다. 한양대, 이화여대, 숙명여대와 이미 협약식을 맺은 상일여고는 수학, 과학, 영어 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해 R&E(research & education)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공계 학생들은 수학, 과학 방과후 체험 교육(연 평균 40시간)을 활성화 하고 체험학습을 통한 자기주도 학습방법과 병행하고 있다. 매회 체험별로 연구하고 그 내용으로 기록지도 만든다. 아울러 교수-교사인증을 통해 입학사정관제와 연계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어 특히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교사는 학생들이 대학별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개인이 정해야할 진로 설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개인별로 1:1멘토링을 해주고, 대학과는 교수-교사 공동 연구방식을 통해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상일여고 전경렬 교감은 “우리 학교가 올해 교육과정 특성화고등학교로 선정되어 수학・과학・영어 교과 중심으로 학생들의 진로지도와 입학사정관제를 지도하고 있다”며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은 서울시 어느 학교도 거의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아주 특별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수준 높은 실험 경험하는 기회 한양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대학은 학생들에게 자연과학대학에서의 과학 연구 체험 실험을 제공하게 된다. 대학과의 연계 수업은 학생들에게 심화 과학 탐구활동을 통한 자기 주도 학습과 창의적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대학에서의 수업은 대학교수와 조교, 그리고 상일여고 교사들이 공동으로 연구하고 실험하게 되는데 그러한 과학 활동을 통해 학생 2010-07-25
- 우리 학교의 자랑스러운 빛날人-영파여자고등학교 이가영 양 토론·논술이요? 꿈을 이루기 위한 든든한 반석이죠. 고등학생으로 대학입시 반열에 오른 이후 꾸준히 토론·논술 경시대회에 참여해온 영파여자고등학교 이가영(3학년) 양. 여기에 학생회 등 다양한 활동과 학업을 겸하느라 누구보다 바쁜 학창시절을 보내온 이양은 이 모든 경험이 자신만의 꿈을 향해 가는데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고 강조한다. 수험공부+&alpha로 인해 힘들기도 하지만 보람과 자부심을 더 많이 느꼈다는 이양의 얼굴이 밝은 까닭은 고등학생으로서 ‘꽉 찬’ 하루하루를 보내왔던 때문이 아닐까 짐작케 한다. 토론·논술로 세상을 배우다 이양은 고등학교 1학년을 기점으로 다양한 토론·논술 경시대회에 참가해왔다. 토론의 경우 맨 처음 접한 대회는 2008년 ‘제 1회 서울 고등학생 토론대회’. 이 대회에서 ‘인터넷 실명제를 강화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팀별 CEDA(세다) 토론을 벌인 끝에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양은 “비록 수상은 했지만 토론이 뭔지 잘 모르고 참가해 준비다운 준비를 잘 못했다”며 “대회를 참가하며 어떻게 대비해야 할 지 ‘감’을 잡은 한편, 본격적으로 토론과 논술에 관심이 많아진 것이 수확이라면 수확이었다”고 말했다. 그래서 다음 해에 ‘제 2회 서울 고등학생 토론대회’에 또 다시 참가했다. 이번에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이미 토론대회를 경험해 본 친구를 포함, 3명이 함께 팀워크를 발휘하여 대회에 대비했다. “대회기간 동안 중간고사가 겹쳐 효율적인 준비를 위해 친구들과 나름 계획을 짰어요. 먼저 입론서를 미리 마련한 다음 시험이 끝난 뒤 필요한 자료조사를 하고, 예상되는 반론을 준비하는 등 꼼꼼하게 준비했어요.” 실전 토론에 시험 준비까지 하느라 무척 바빴지만 이 대회에서 이양은 10지구 예선대회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올해 5월 동학농민혁명정신을 체득하는 자리인 ‘황토현동학축제’에서 청소년 축전 중 청소년토론대회에 나가 금상을 받았다. 이양은 “기존 토론대회와 달리 본인의 창의적 생각이 돋보여야 하는 것이 관건이어서 색다른 토론 경험이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와 함께 한국경제신문에서 주최한 ‘생글논술경시대회’를 비롯해 교내 글짓기 대회 등에도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각 대회를 통해 얻을 수 있었던 가장 값진 결과는 뭐니뭐니해도 풍부한 배경지식. 이밖에 사회적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접한 것도 장점으로 빼놓을 수 없다. <p style="FONT-SIZE: 10pt MA 2010-07-25
-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아동미술 '바탕소 창작소' 우리 아이들이 21세기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공부외에 리더십이 꼭 필요하고, 이를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감은 자기 존중감(Self Esteem)에서 나오기 때문에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몰입하여 성취해본 경험이 없으면 자존감도 자신감도 자라지 않는다. ''바탕소''는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아동미술을 연구 교육하는 곳으로 ''바탕소미술교육연구소''를 중심으로 네트워크,교육,연구,출판 등 미술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들이 진행되고 있다.최대5~6명의 아이들이 풍부한 재료들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넓은 작업공간에서 최고의 교사들과 만나, 어떤 성향의 아이라도 더 관심받고 더 이해받을 수 있다. 바탕소의 수업은 작품창작에 있다. 아이들 스스로 작가가 되어 자신의 생각을 계획하고 표현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빠져든 아이들은 더욱 생동감 넘치는 작업들을 해낸다. 개성이 다른 아이들이 함께 모인곳. 각자의 성향이 더욱 돋보이게 자라는 아이들. 그 속에 ''바탕소''의 자부심이 숨어있다.바탕소 창작소 070-7719-999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3
- 자신에게 유리한 수시전형부터 찾아 일관성 있게 준비해야 2011학년도 수시인원은 더욱 늘어 처음으로 모집 인원의 60%가 넘었다. 서울대 62.1%, 연세대 80%, 성균관대 62.6% 등 주요 대학의 선발 비중도 지난해보다 늘어났다. 모집 시기, 지원 자격, 선발 방식 등이 다양한 수시 지원은 지원 횟수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많은 대학에 중복지원 할 수 있다.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수시 모집에 대해 알아봤다. 자신의 강점을 잘 찾은 수시지원, 원하는 대학 합격 가능성 높여 정시 모집은 수능 성적이 절대적이어서 수능 성적이 잘 나오지 않으면 목표대학에 합격을 기대하기란 어렵다. 하지만 수시 모집은 학생부 전형, 논술 중심 전형, 전공적성검사, 기타 특별 전형 등 대학마다 다양한 전형 방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조동기 국어논술전문학원 영통배움터 남태우 원장은 “입학사정관 전형의 강화와 맞물려 수시선발 인원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대학에서도 우수 인재를 선점하는 전략으로 수시를 선호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춰 학생들은 수시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만 한다”고 수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별한 지원 자격을 갖춘 학생부터 평범한 학생에까지 도전 기회가 주어지고, 그만큼 합격의 가능성도 정시에 비해 높은 수시지원. 다양한 전형 중에서 자신의 강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전형을 선택해 미리 준비해 나간다면, 수능 모의고사 성적으로는 엄두도 못 낼 대학에도 당당히 합격할 수 있을 것이다. 목표 대학을 설정하고 꾸준히 준비하는 것이 수시합격의 지름길 수시 모집은 모집 시기에 따라 1차와 2차로 나뉜다. 따라서 수시 1·2차 지원 전략을 달리해야 한다. 수시1차 모집 전형은 수능시험 이전에 원서접수 및 대학별고사 일정이 모두 끝난다. 자신의 모의고사 성적을 감안했을 때 정시 모집에 무난히 합격 가능한 대학에 지원하는 것은 잘못된 전략. 수능 이후 원서접수나 대학별고사가 실시되는 수시 2차 전형의 경우는 수능 성적에 따라 대학별고사 응시 여부를 결정하면 되기 때문에 대학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 ‘불안한 마음에 수시 모집에서 하향 지원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남 원장은 “정시에서도 3개 대학은 지원할 수 있어 정시합격 가능선보다 조금 높은 2~3개 대학에 지원하는 전략을 짜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수시 모집에 지원하기로 정했더라도 수능 준비는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 수능 성적은 정시뿐만 아니라 수시 모집에서도 수능 최저 학력 기준으로 중요하게 활용되기 때문이다. 수시 모집에 합격하게 되면 정시 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자신의 모의평가 성적을 바탕으로 신중히 지원할 필요가 있다. 남 원장은 “고1때부터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설정한 뒤 일관성 있게 꾸준히 준비해 나간다면 수시 합격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대입제도에 관심을 갖고 지망 대학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필요한 입시정보를 수시로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대학마다 다른 대학별 고사에 대한 충분한 사전지식을 확보한 후 철저히 대비해야 수시는 수능모의고사 성적에 비해 학생부 성적, 비교과영역, 논술 실력이 뛰어난 학생이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학생부와 대학별 고사를 중심으로 학생을 선발하는데, 학생부 100%전형 외에는 대학별 고사가 합격을 결정하는 요소가 된다. 대학별 고사의 유형은 대학마다 다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충분한 사전지식을 확보한 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세부적인 전형방법은 ‘학생부 100%(교과 100% 또는 교과+비교과)·1단계 학생부100%/2단계 서류+면접· 논술 100%· 학생부+논술· 학생부+면접· 학생부+논술+면접· 전공적성 100%· 학생부+전공적성’등등으로 다양하다. 그렇다고 한 가지 전형 요소만을 고려하여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 아니다. 대부분의 수시 전형에서는 2가지 이상의 전형요소를 평가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예를 들어‘단계별 전형(1단계 학생부 100%로 3배수를 선발, 2단계 심층면접50%+서류평가50% 최종 합격 선발)· 우선 선발(정원의 30% 논술100% 우선선발, 나머지정원의 70% 학생부40%+논술60%로 선발)· 일괄합산 전형(학생부 100%로 선발)’ 등의 방법이 있다. ▷학생부 성적이 뛰어난 학생은 학생부 전형이나 입학사정관 전형에 지원해 본다. 올해 입시에서 ‘학생부 100%’선발 전형은 82개 대학으로 늘어난 상태. 학생부 전형을 노린다면 여러 대학에 지원하기보다 합격 가능성이 높은 대학 위주로 압축해서 지원한다. 특히 수시의 입학사정관 전형도 104개 대학으로 확대됐다. ‘입학사정관 전형에서도 학교생활의 성실성을 보여주는 학생부가 중요하다. 자신의 소질·적성·잠재력·대학이 요구하는 미래 인재상 등을 보일 수 있는 학업계획서, 자기소개서 등을 미리 써 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 남 원장의 의견. 지원학과와 관련된 스펙이 좋은 학생은 외국어 우수자 전형, 수학·과학 특기자 전형에 도전해 볼만하다. ▷논술고사를 꾸준히 준비해 왔다면 논술 중심의 일반전형이 유리할 것이다. 2011학년도 수시에서 중상위권 대학 논술강세는 지속되고 있고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지망대학의 논술고사 여부와 반영비율, 출제경향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예시 및 기출문제로 맞춤준비를 하고, 평소 독서나 신문읽기 등을 통해 논술준비를 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수시에서 면접을 실시하는 대학들도 적지 않다. 면접은 1단계에서 학생부 성적으로만 모집 인원의 2~8배수 선발 후 2단계에서 면접 성적을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뽑는 단계별 전형이 많다. 지망대학의 기출문제를 통해 면접 유형을 먼저 확인한 후 대비해야 한다. ▷전공적성전형은 대학의 출제 유형과 평가 항목 등을 미리 파악하고, 고2 겨울방학 전에는 준비하기 시작한다. 정시모집에서는 반영되지 않아 전공적성검사 준비에만 매달리는 것은 위험부담이 크다. 수능준비와 균형을 맞추어 대비한다. 특별한 이력도 없고 학생부, 수능 모의고사 성적도 평범하여 중위권 대학에 지원가능 한 학생이라면 내신 몇 등급을 뛰어 넘을 수 있는 전공적성전형을 눈여겨봐야 한다. 도움말 조동기 국어논술전문학원 영통배움터 남태우 원장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3
- 무리한 계획보다는 자신의 취약부분에 대한 보완이 중요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는 여름방학은 고1·2들에게는 여러모로 중요한 시기다. 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2학기 성적의 도약 혹은 하락으로 이어지기 때문. 효율적인 여름방학을 보내기 위한 학습전략을 알아본다. 고1-진로·적성을 파악하고 상위권 수시, 중하위권 내신 염두에 둘 것 고교에서 1학기를 보내 학교생활에 어느 정도 적응을 한 시기. 계획 없이 여름방학을 보내면 후회하게 된다. 목표를 가지고 향후 학습 방향성을 찾아 탄탄하게 기본기를 쌓는 것이 필요하다. 인문계와 자연계 선택을 위한 준비도 해 두자. 진로와 적성을 감안해 계열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한 만큼 진로적성검사나 흥미검사 등을 통해 객관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정진학원 서영교 고등부 부장은 “앞으로는 수시가 보다 활성화되고 입학사정관제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의 어떤 분야에서 역할을 담당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자기 진로에 맞는 목표를 찾아야 한다. 만약 문학 평론가가 꿈이라면 미리 가고 싶은 대학, 학과를 구체적으로 정해보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그런 목표들이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로도 연결된다고 덧붙였다. 보통 고1부터 방학 동안에도 학교에서 5시까지 자율학습을 하는 경우가 많다. 무리한 계획보다는 성적별로 자신이 실천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워 꾸준히 공부해 나가야 한다. ▷고1 상위권 상위권은 수시를 염두에 두고 공부하는 것이 좋다. 방학동안 수능이나 논술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독서도 필독도서를 중심으로 틈틈이 읽어두어야 한다. 신문이나 인문·사회 파트의 책을 읽어 논술준비도 한다.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해 자기 진로에 맞는 봉사를 하고, 영어 인증시험 등에 응시해 성적이 안 나오더라도 성적의 변화과정을 보여주는 것도 필요하다. 언·외·수의 수능문제를 풀어 보면서 실전연습도 한다. 언어영역은 적은 분량이라도 매일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학은 2학기 과정을 선행하면서 어려운 문제에 대한 심화학습을 통해 내신 성적을 극대화하기 위한 토대를 쌓아 둔다. 정진학원 영어과 유성복 강사는 “어법지식에 약한 학생들이 많다. 나만의 노트에 스스로 영어 문법을 정리하면서, 지문에서 해석이 잘 되지 않는 문법 지식을 집중학습하고 관련 문제를 풀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1 중하위권 내신이 취약한 상태에 있는 중하위권은 2학기 수업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 2학기 교과서의 내용을 미리 점검하면 2학기 학교수업에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하위권은 1학기 배운 내용을 잘 모를 수 있어 복습도 함께 병행한다. 수학 1상의 내용을 재점검하고, 영어는 수업과 연계된 교과서를 중심으로 예습과 복습을 철저히 하는 것이 좋다. 중하위권에게 있어서는 무리한 선행은 오히려 학습 부담만 가중시킨 채 자신감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선행학습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고2-수능에 초점을 맞추고 취약 부분을 공약해야 고2 여름방학은 수능의 기본기를 다져야 하는 중요한 기간이다. 수시로 대학을 가는 경우에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는 대학이 많아 수능의 중요성은 크다. 서 부장은 “고3이 되기 전에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볼 수 있다. 수능에 초점을 맞추어 부족한 과목과 취약부분 등을 집중적으로 정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본 모의고사 결과나 오답의 종류를 분석해 취약점을 찾고 그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한다. 예를 들어 언어영역의 경우 비문학, 고전시가, 현대문학 등으로 세분화해 약한 부분을 집중해서 학습한다. 기출 비문학과 문학 지문을 반복해서 풀어보면서 적은 분량이라도 꾸준히 공부해야 한다. 외국어 영역은 고3때 공부해서 뒤집기 힘든 과목. 모의고사 듣기 문제를 이틀에 한 번씩 풀고, ‘문맥’속에서 공부하며 영어의 빈칸 추론, 주제문 찾기, 문장 간의 연관성 등에 유의해서 학습한다. 입시에서 영향력이 크고 단기간에 성적을 올리기 어려운 수학에 대해서 수학과 나광수 강사는 ‘지난 학기에 약한 단원이 있었다면 그 단원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수학의 연계성을 강조했다. “수능에서는 주어진 개념의 유의점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를 묻는다. 실전문제를 공부할 때는 특정 단원의 어떤 개념, 원리와 관련되는지 파악해야 한다.” 하나의 작은 단원이라도 90%이상 알고 넘어가겠다는 생각으로 세부적인 부분까지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부언했다. 사회·과학 탐구영역도 고2 여름방학부터 시작해야 한다. 사탐이나 과탐은 모의고사에 성적이 안 나온다고 과목을 바꾸게 되면 전략적으로 심한 타격을 받게 되므로 선택과목을 미리 정해 놓아야 한다. 사회탐구는 흐름파악이, 과학탐구는 개념파악이 중요하다. ▷고2 상위권수능이 1년 정도 남아 있으므로 수능위주로 공부하되, 수시와 정시를 동시에 준비해야 한다. 상위권은 지원할 만한 수시전형이 다양하다. 자신이 수시와 정시 어느 쪽에 강한지, 수시라면 어느 전형이 유리한지 살펴보고 논술준비 등에도 만전을 기한다.▷고2 중하위권내신 비중이 큰 수시보다는 수능으로 역전을 노려보는 것이 낫다. 정시 위주의 공부를 하며, 영·수 학습에 시간을 많이 투자한다. 영어는 하루 20~50개 단어를 암기해 고3때는 100~150개 단어를 외운다고 생각하며 기본적인 어휘위주로 학습한다. 문법과 독해 학습도 이루어져야 하지만 학습 부담을 느낀다면 어휘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 수학에 자신이 없다면 자신의 수준에 맞는 개념서부터 공부하면서 개념을 완벽히 파악한 뒤에 문제풀이를 시작한다. 도움말 정진학원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3
- 성폭력예방 인형극 공연하는 고양 YWCA 소모임 <푸른향기> “우리 가는 곳마다 성폭력이 사라지기를 기도해요”“얘들아! 사장님이 돈을 줄 테니 내 고추를 만지게 해달라는데 어떡하지?” “안 돼! 안된다고 해!” 지난 18일 금요일, 덕양구 토당동 능곡초등학교 예절실에서 성교육 예방을 위한 인형극이 한창이다. 인형극을 펼치는 이들은 고양 YWCA의 성폭력 예방 인형극 소모임 <푸른향기>의 회원들. 2006년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시작해 4년을 한결같이 인형을 들고 아이들을 만났다.동화를 각색해서 성폭력 예방 인형극으로 선보여 눈망울이 반짝 반짝 거리는 아이들을 보면 알 수 있듯, 이들의 실력은 전문 극단 못지않다. 레퍼토리도 다양하다. 모르는 남자에 의한 여자 아이의 성희롱을 담은 ‘백설공주’, 가까운 사람에 의한 남자 어린이 성희롱을 다룬 ‘스크루지 영감’, 가까운 사람에 의한 성폭력 이야기 ‘빨간모자’, 공주와 왕자의 평등함을 찾아가는 ‘당글 공주와 홀리 왕자’까지. 동화의 내용을 각색해서 보여주기 때문에 내용을 쉽게 전달할 수 있다. 대본은 동화 작가들이 써서 성에 관한 민감한 내용들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전달하도록 신경 썼다. 어린이들은 인형극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어린이들 틈에서 공연을 보니 반응이 그대로 느껴졌다. 위험에 처한 주인공에게 도망가라고 소리 지르기도 하고, 성희롱으로 속상해하는 인형을 보면서 눈물이 글썽거린다. 교사들의 반응도 좋다. “재미있는 성교육이라 좋아해요. 자신의 몸이 소중하다는 것, 또 구체적인 상황 대처법을 인형극으로 알려주니까 도움이 많이 되고 있어요.” 능곡초등학교에서 성교육을 맡고 있는 김정향 교사의 말이다.어린이들이 성폭력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보람으로 “여름방학을 빼고는 일 년 내내 꼬박 공연을 해요. 너무나 감사하죠. 불러주시는 분들이 많으니까요.” 2006년에 시작해서 벌써 86회 공연을 마쳤다. 한 학교에서 두 번 씩 공연을 하니까 전체 회수는 86회보다 훨씬 웃돈다. 자원봉사자들이 시작한 일이라 어려움도 많았다. 인형부터 의상까지 손수 만들고 연습 시간을 따로 내서 준비하느라 힘들었다. 그러나 한 해 두 해 지날수록 노하우가 쌓여갔다. “처음에는 공연을 무사히 잘 하게 해달라고 기도했지요. 이제는 아이들을 위해 기도해요. 저희가 가는 곳마다 성폭력이 없어지게 해달라고요.” 팀장을 맡고 있는 변경주 회원의 말이다. <푸른향기> 회원들은 성폭력 사건에 대해 남 일처럼 느끼지 않는다. 요즘처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끔찍한 성범죄가 자주 일어날 때면 마음이 무거워 진다. “요즘 사건이 일어나고 해서 마음이 안 좋아요. 괜히 우리 책임인 것만 같아서 그래요. 이렇게 예쁜 아이들이잖아요.” 60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맑은 얼굴을 한 이향숙 회원. 그의 말에 다른 회원들도 고개를 끄덕인다. 현장의 반응이 좋지만 늘 평탄한 길만 있지는 않았다. “몇 번씩 담당 교사와 통화를 하고 찾아가도 준비가 안 된 곳도 많아요. 문이 잠겨 있어서 기다리기도 하고요. 무거운 소품을 들고 날라야 하는데 그럴 때는 힘이 들어요.” 회원들이 40대에서 70대 여성들이라 무거운 짐을 들고 무대를 설치하는 일 또한 쉽지 않을 듯한데. 어떤 힘으로 꾸준히 인형극을 공연하고 있는 것일까. “저희가 이런 공연을 해서 어린이들이 성폭력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보람으로 일해요.” 유경남 회원의 말이다. 어린 관객들이 호응해주고 박수 쳐 주어야 비로소 인형극이 완성 된다고 믿는 <푸른향기> 회원들은 어린이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하게 느끼고 대하려고 애쓴다.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공연하고 싶어 한계를 느끼는 순간도 있다. 고양 YWCA에서 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담당하고 있는 상담사 황영신 씨. 그는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예방교육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지만 정말 필요한 것은 교과 과정 속에 생명의 소중함과 올바른 성개념을 다루는 것”이라고 말한다. 예방교육보다 제도적인 변화가 근본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인형극을 통해 한 아이라도 더 만나고 싶어 쉬지 않는다. “빨간 모자야. 얼마나 놀랐니? 괜찮아. 너의 잘못이 아니야. 너는 언제나 엄마의 소중한 딸이야.” 늑대 아저씨에게 성희롱을 당한 후 괴로워하는 빨간모자에게 엄마가 들려주는 대사다. <푸른향기> 회원들이 어린이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전문가가 아닌데도 긴 시간 이어올 수 있었던 힘은 역시 어린이들을 향한 사랑의 마음이다.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공연하고 싶다는 <푸른향기> 회원들의 마음이다. 공연을 원하는 유치원, 학교에서는 고양시 교육청에 신청하면 된다. 기관에서 요청할 때는 약간의 공연비를 받는다. 문의 031-921-1366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5
- [교육단신]한헌조의 매스티안 Bee 오픈 교과연계 창의사고력 수학시매스, 팩토, 상위권연산 960, 영재교육원 대비 1031 등 국내 사고력 수학 교재를 출판한 한원조 선생이 만든 매스티안 Bee가 문을 열었다. 매스티안 비는 전체 44권 총 294개의 주제를 가진 창의 사고력 활동수학 프로그램으로 구성 되어 있다.교육인적자원부가 마련한 교육과정 개정안에 따라 그 비중이 더욱 커지면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창의사고력 수학을 적극적으로 수용한 프로그램이다.교구활동, 게임 활동, 토론, 발표활동 프로젝트 해결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 스스로 학습을 이끌어 가는 활동 수업용 프로그램이다.현재 매스티안 비에서는 무료로 사고력진단테스트를 해주고 있으며 4명의 소그룹 수업이 진행 된다.문의 2062-12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3
- [교육단신]한자를 배우면 공부가 쉬워진다? 한국어 가운데 70% 이상이 한자어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 교육에서 한자는 학문의 기본이 된다. 초·중·고교생들도 국어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표현하기 위한 어휘력을 갖추려면 한자를 알아야 한다.한자 학습은 일반적으로 중·고등학교보다 학습량이 적은 초등학교 시기에 하는 것이 좋다. 또 교과 내용이 심화되기 전에 한자를 미리 익혀둔다면 고학년이나 상급학교에 진학해 교과서나 시험 지문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된다.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한자를 공부하기 위해서는 좋은 선생님과 교재를 선택하는 안목이 필요하다. 한자를 암기로 공부하는 것은 힘든 일이다. 글자수도 많고 뜻도 복잡하기 때문이다. 원리를 알고 이해를 통해 한자를 깨칠 수 있는 ''한자박사''와 함께하면 자녀들의 한자공부가 수월해 질 수 있다. 무턱대고 외우는 암기식 학습이 아니라 학자박사만의 독특한 학습법인 ''한자방정식''을 통해 학습이 진행되며 매회 40분씩 한자박사 교사가 한 글자, 한 글자 한자구성 원리를 설명해준다. 한자박사는 20년간 한자교육에만 매진해 오면서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한자를 공부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문의 02)2695-68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3
- 아이와 함께 신나게 놀며 배우는 피서지 체험여행 신나는 피서지에서 체험학습도 겸할 수 있다면 아이들에게는 재미와 의미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무더운 도시를 떠나 탁 트인 자연과 벗할 수 있는 피서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쉬고, 즐기고, 넉넉한 추억까지 안고 돌아올 수 있는 피서지 체험학습을 소개한다.손으로 건져 올리는 그물낚시 강화 낙조마을 마을의 아름다운 낙조를 보고 그물낚시를 하고자 하는 이들의 발길이 잦은 곳이다. 그물낚시는 하루 전 마을 주민이 갯벌에 말뚝을 박고 그물을 쳐두었다가 바닷물이 들었다 빠져나가면 다음 날 그물에 걸린 물고기와 게, 새우 등을 손으로 직접 건져 올린다. 맨손으로 잡기 때문에 물고기의 생생한 파닥거림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 잡은 물고기로 즉석에서 싱싱한 회와 매운탕을 맛볼 수 있어 인기다. 먹고 남은 수확물은 모두 포장해서 싸갈 수 있다. 해질 녘 수평선 너머로 떨어지는 석양은 한 폭의 동양화 같은 황홀한 풍경을 연출한다. 문의 : 032-937-8020. http://nakjo.invil.org 신나는 머드체험 화성 제부모세마을 제부모세마을은 갯벌이 수평선까지 드넓게 펼쳐진 마을이다. 게르마늄과 미네랄이 다량 함유돼 있어 피부미용에도 좋은 갯벌을 이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천연 머드마사지를 비롯해 갯벌 슬라이딩·갯벌족구·갯벌제기차기 등 갯벌을 놀이터 삼아 신나게 즐길 수 있다. 갯벌에는 다양한 조개와 갯지렁이, 낙지, 그 외 이름 모를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손에 호미 한 자루씩 들고 조개와 바지락을 캐면서 자연과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문의 : 031-357-3808 http://jebumose.invil.org 갯벌 놀이터가 있는 안산 선감어촌체험마을 지난해 농림수산식품부 ‘최우수 어촌체험마을’로 선정될 만큼 이곳 프로그램은 인기가 높다. 조수 간만의 차가 크고 완만한 간척지가 넓게 펼쳐져 있어 어린아이들도 안심하고 갯벌체험을 할 수 있다. 조개잡기·갯벌썰매타기·바다 어선낚시 등 갯벌체험 외에도 승마·해변 바이크·서바이벌 게임 등 각종 레포츠도 가능하다. 또한 야외수영장이 있어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독특한 숙박시설인 몽골식 텐트인 게르도 이색적이다. 135명이 캠핑할 수 있는 9동이 마련돼 있다. 문의 : 032-886-6133 http://seongam.seantour.org 생생한 염전체험 현장 속으로 신안 천일염마을 비금도는 우리나라에서 천일염전이 처음 시작된 곳이다. 자연 그대로의 환경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천일염 생성과정을 눈으로 직접 관찰하고 손으로 만져보면서 생생한 염전체험을 할 수 있다. 염전에 들어가 고무래로 소금결정을 밀어보고 수차도 돌려본다. 아이 어른 구분 없이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다. 직접 채렴한 소금은 가족별로 1kg씩 가져갈 수 있다. 또한 섬마을답게 어디서나 낚싯대를 드리우면 짜릿한 손맛을 볼 수 있는 갯바위 낚시체험, 배를 타고 바다 한가운데로 나가 고기를 잡고 선상에서 갓 잡은 횟감을 맛보는 바다낚시 등 어촌의 풍부한 자원을 이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문의 : 061-261-5004 http://salt.invil.org목장체험과 온천욕을 함께 하는 아산 도고의 태신목장 스파 패키지충남 아산 도고면에 있는 태신 목장은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에 인접한 곳으로 30만평 규모의 대초지에 소와 말을 기르는 곳이다. ‘태신 목장 스파 패키지’는 물놀이와 온천욕을 즐기면서 태신 목장에서 ‘송아지 우유 먹이기’와 ‘소젖 짜기’ ‘소 꼴 주기’ ‘트랙터 타기’를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태신 목장과 파라다이스 도고가 연계한 프로그램은 여름 상품뿐 아니라 사계절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치즈 만들기와 아이스크림 만들기, 승마 체험, 꽃마차 타기 등은 이용객이 원할 때 언제든 추가로 체험할 수 있다. 예약은 파라다이스 도고 홈페이지(www.paradisespa.co.kr)에서 하면 된다. 조명옥리포터 mmojo71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