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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빨간 실타래, 그리고 인연 특유의 감성과 통찰력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한국의 대표작가 이외수, 그리고 아이디어와 움직임의 철학을 겸비한 한국의 대표 안무가 홍승엽의 만남, 2010년 댄스씨어터 온 신작 ‘벽오금학’이 7월 9일부터 10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막을 올린다.이번 작품 ‘벽오금학’은 소설의 감동을 모티브로 작품을 표현하고자 했던 홍승엽과 그의 제의를 흔쾌히 받아들여 작품 활동을 독려한 작가 이외수의 만남이 예술장르 간에 소통을 통한 창작으로 거듭나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이외수의 소설 ‘벽오금학도’를 모티브로 구성하고 제목을 선택한 이번 작품은 소설에서 표현하는 내용과 등장인물들의 느낌과 상황을 섬세하면서도 임팩트 강하게 전달하기 위해 안무가의 시선으로 내용을 구성했으며 자유로운 움직임으로 춤에 젖어드는 무용수들을 통해 관객들도 함께 동화될 수 있도록 창작되었다. 특히 무용수와 관객이 각각 무대와 객석에서 함께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나가고 소통할 수 있는 ‘인연’에 초점을 두고 있다. 땅, 하늘, 사람의 인연을 작품에 녹아나도록 구성하고 소설 속 인물들의 인연과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들의 인연을 무대와 객석이 함께 공감하며 만들어가는 인연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는 이번 작품 ‘벽오금학’은 관객들과 좀 더 친숙하게 만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공식블로그(http://blog.naver.com/2010on)를 운영 중에 있다. 벽오금학 블로그에는 전반적인 공연 내용을 포함해 작품이 만들어지는 제작과정을 소개하는 코너, 블로거를 위한 이벤트 등이 선보이고 있다.안무가 홍승엽은 그동안 꾸준히 문학작품의 주요 내용과 감동을 모티브로 창작활동을 펼쳐왔는데, 지난 90년대부터 카프카의 ‘변신’을 모티브로 ‘다섯 번째 배역’, 이상의 문학세계를 모티브로 ‘13아해의 질주’와 같은 작품들을 발표해오고 있다. 문의 1544-5955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9
- 입학사정관제 본질 이해하면 방향이 잡힌다! 서울대학교가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 등 정원 외 전형에만 적용했던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올해부터 정원 내 지역균형선발전형까지 확대시키기로 했다. 고려대학교 역시 2011학년도에 입학사정관으로 선발하는 인원을 전체 정원의 65%까지 확대하면서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정작 학생이나 학부모들은 각 대학이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통해 어떤 평가기준을 가지고 학생들을 선발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포트폴리오 준비나 자기소개서 작성이 너무 막막하다고 하소연하는 경우가 많다. 대입 입학사정관제 전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포트폴리오와 자기소개서 준비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짚어보았다. 성실한 학교생활이 입학사정관제 대비의 기본포트폴리오와 자기소개서를 제대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우선 입학사정관 전형을 도입한 목적, 즉 본질을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 영등포여고 최병기 교사는 그 목적에 대해 “교사들의 평가권 강화를 통한 공교육 경쟁력 강화”라고 의견을 말한다. 입학사정관 전형의 주요 평가 요소는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그리고 면접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는 학생부인데 학생부는 다른 누구도 손을 댈 수가 없고 학생을 지도한 교사만이 기록할 수 있다. 지필고사를 통해 성적을 평가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한 학생을 1년간 맡은 담임이나 수업을 담당한 교사가 지도 내용 등을 학생부에 기록하는 것도 평가권이다. 따라서 입학사정관제 준비의 기본은 성실한 학교생활이라는 답이 나온다.또한 입학사정관제 초기에는 외국의 사례를 도입한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는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운영 기준이 분명히 정해져 있는 상태다. 최 교사는 이를 ‘한국형 입학사정관제’라고 부른다. 우리나라 학생들의 현 실정에 맞게 학교 교육과정의 범위 내에서 활동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평가를 한다는 의미이다. 많은 학부모들이 오해하고 있는 ‘화려한 스펙 쌓기’가 중요한 변수는 아니라는 것이다. 서울대가 공개한 입학사정관제 선발기준에서도 “학교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최대한 활용해야 하며 새로운 무엇을 하고자 한다면 먼저 학교 안에서 그 방법을 찾아보아야 한다. 무분별한 스펙 쌓기는 불성실한 고등학교 생활로 보일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입학사정관 전형은 학교성적과 상관없다거나 한 가지만 잘해도 합격한다는 것도 잘못된 정보다. 교과 성적은 기본적인 학업수행능력과 지원한 모집단위와 관련된 소질 및 성장 가능성 등 인지적인 영역을 확인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 따라서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학업능력은 가장 중요한 평가항목인 것이다. 포트폴리오에 일정한 형식은 없다!포트폴리오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등을 평가하기 위한 참고자료이다. 학생부에 기록된 내용에 대한 증빙자료, 학생부에 기록되지 않은 내용에 대한 소명자료 차원에서 준비하면 된다. 단, 포트폴리오에 기록하는 내용은 그 활동을 하게 된 동기와 과정 그리고 평가의 순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입학사정관제 운영 공통기준’ 발표에서 그 내용을 반영하겠다고 밝힌 ‘창의적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에서도 모든 활동은 동기와 목적, 그리고 구체적인 내용과 소감 등을 기록하도록 되어 있다. 각 활동을 하게 된 동기와 과정, 느낀 점 등을 통해 학생의 관심사는 물론 노력과 의지, 활동의 진정성 여부 등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입학사정관제는 성적 외에도 지원자가 제출한 다양한 서류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평가를 하는 제도인 만큼 포트폴리오에 정형화된 형식은 있을 수가 없다. 학생들마다 각각 다른 적성과 소질,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표준화된 한 가지 형식만으로 담아낼 수는 없기 때문이다. 최병기 교사는 “음악을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직접 연주한 곡을 담은 파일이나 작곡 노트, 미술을 좋아한다면 스케치한 그림 등 자신의 관심사나 진로 목표에 맞는 활동 위주로 자신만의 자료를 만들어 가면 그것이 바로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다. 포트폴리오를 작성할 때는 지원하고자 하는 전형과 모집단위에 따라 관련된 자료들을 유형별로 묶어주면 된다”고 조언했다.지원할 때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포트폴리오는 잘한 것만 기록하는 식의 자기 자랑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는 점은 유념해야 한다. 어떤 일을 하더라도 처음 계획했던 대로 완벽한 결과를 얻을 수만은 없기 때문에 과정상에서 겪은 시행착오도 있는 그대로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시행착오들을 어떻게 극복했는지까지 밝힐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오래 고민해야 성공적인 자기소개서 나온다!읽는 사람의 입장에서 학생의 모습이 선명하게 드러나 보이면서 어떤 학생일지 한 번 만나보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라면 성공적인 자기소개서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신을 어떻게 글로 표현해내야 할지 막막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대학이 지원자를 선발해야 하는 이유’와 ‘학업계획서’는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다. 서울국제고등학교 조영혜 교사는 “‘내 나이 40에 과연 나는 어떤 모습일까’를 그려보는 식으로, 거꾸로 자기 자신을 조명해보라”고 학생들에게 권유한다. 내 꿈에 맞는 미래의 모습이 일단 그려지면 30대 나이에는 어떤 역할을 하고 있을지, 그렇게 하기 위해서 20대에는 무엇을 공부해야할지가 구체적으로 나오게 된다는 것이다. ‘대학이 지원자를 선발해야 하는 이유’ 역시 대학이 표방하는 인재 상에 맞게 ‘나’를 표현하면서 설득력 있게 써 내려가면 된다.고등학교 시절에 겪었던 어려움이나 좌절,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술하라는 부분도 막막하기는 마찬가지이다. 너무 극단적인 것을 찾으려고 하기보다 학교생활을 하면서 부딪쳤던 일들 중에서 스스로 극복해낸 사례를 찾아내면 되는 것이다.조 교사는 “쉽게 쓴 것 같은 글일수록 수 십 번의 수정 과정을 거친 경우가 많다. 대입 지원을 위한 서류 작성이라고 여기지 말고 오래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로 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자기소개서를 쓸 때 대필은 물론이고 부모가 글을 수정해주는 것조차 피해야 한다. 보충할 내용이나 수정할 부분이 보여도 부모는 자녀 스스로 고칠 수 있도록 말로 유도만 해주어야 한다. 서류 평가 시, 자기소개서에 나오는 단어 하나로도 학생이 직접 쓰지 않았다는 것을 걸러낼 수 있기 때문이다.급하게 쓴 것이 그대로 보일 정도로 앞 뒤 내용의 일관성이 없거나 자신의 스펙을 그대로 나열하기만 한 경우, 너무 일반적이거나 추상적인 내용으로 일관한 경우에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다. 무엇보다도 자기소개서는 면접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진솔하게 쓰는 것이 중요하다.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 자기소개서 ‘NG'' 예시(상투적이거나 추상적인 내용인 경우): 저는 리더십과 봉사성이 우수합니다. 이러한 점을 인정받아 2학년 부반장에 선출되었습니다. 저는 매사에 열심히 한 결과 반장보다 더 나은 부반장이 2010-06-29
- 학원가 이모저모 도곡에듀플렉스, SUMMER SPECIAL 세미나 개최에듀플렉스가 7월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오는 7월 6일(화) 오후2시 도국에듀플렉스(역삼시장 정류장 바로 앞)세미나실에서 학부모 무료 세미나를 개최한다. ‘공부공식을 활용한 여름방학 학습전략’을 주제로 이병훈 학습법 전문가가 강연한다. 공부공식은 에듀플렉스의 7년간 연구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생의 성적에 영향을 주는 모든 학습요소 즉, 학습시간, 학습전략, CHAMP학습법, 평가 영역에서 자신의 행동특성에 따른 Grade를 객관적으로 진단함으로써, 부족한 영역을 우선순위에 따른 트레이닝을 통해 개선하며, 가장 이상적인 루트로 지속적인 성적향상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선착순 예약자 10분에 한해 공부공식 Grade를 측정해준다.문의 (02)554-7779 류연우 논리수학 학부모 설명회 개최2010년 대입 수능 수리영역(수학) 30문제를 초·중학생 회원이 25문항을 풀어 화제가 됐던 류연우 논리수학이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논리수학의 저자 류연우 박사가 직접 참석해 학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인 자녀의 수학 공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설명회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1차는 7월 1일 오전 10시 대치2동 문화센터, 2차는 7월 7일 오전 10시 대치4동 주민센터에서 열린다.문의 (02)579-7891, 6052-7890 해수BFC학습클리닉 어머니 설명회 개최 서울대 출신으로 구성된 해수 BFC학습클리닉 네트워크에서는 오는 7월 7일 (수) 오전 10시 30분부터 대치동 칸트의 시간(BFC학습클리닉 대치센터 옆 건물)에서 어머니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우리아이의 올바른 학습전략과 건강한 심리 및 두뇌 3요소를 진단하고 이에 대해 바람직한 접근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학부모님들에게 쉽게 내용을 전달할 수 있도록 시연 및 동영상 등으로 구성되어 재미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장소관계상 선착순 15분에게만 예약을 받는다.문의 (02)3412-7300, 562-3104 유학허브 선배유학생의 유학 경험담 생생토크 개최 ㈜유학허브(www.uhakhub.com)는 2010 ‘유학허브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보낸 선배 유학생들의 주옥같은 경험담을 후배 유학생들과 함께 한자리에서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 준비된 유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데 그 취지가 있다. 시간은 7월 15일(목) 18:30~21:30 이며 포에버리더스 역삼점에서 진행된다. 유학에 관심 있는 학부모, 학생 모두가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된다. 문의 (02)508-3434 PIS어학원 ? 미국 대입 원서지원 세미나 개최PIS어학원에서는 7월 3일(토) 오후 2시 미국 명문대 입학 학부모세미나를 개최한다. 수년간진학지도를 한 PIS어학원의 Academic director Jay Park의 진행으로 학생들에게 맞는 대학 선정법, 원서작성, 입학 인터뷰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문의 (02)564-7979 황붕주 영어 어휘 구문 방학특강대치동 황붕주 영어에서는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준별 어휘암기 여름방학강좌를 개설한다. 정확한 진단테스트를 통해 현재의 수준을 평가한 후 학생수준에 맞는 교재를 선택하여 문장에 쓰인 단어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고 암기하는 이번 강좌는 Wordly Wise 3000 시리즈를 비롯한 미국교과서 어휘와 This is vocabulary와 능률vocabulary 시리즈를 중심으로 하는 수능어휘, Hackers vocabulary나 거로 vocabulary, Word SmartⅠⅡ를 중심으로 하는 iBT, TEPS, SAT 어휘를 암기하는 프로그램이다. 진단테스트는 무료로 약 45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문의 (02)552-3780 중앙일보 여름방학 고품격 영국캠프 ‘British Class & Culture’중앙일보교육법인이 진행하는 본 프로그램은 영국의 교육도시 오킹엄(Wokingham)에 위치한 명문사립 보딩스쿨 ‘베어우드칼리지(Bearwood College)’에서 2주간 집중 영어 훈련을 받으며 글로벌 인재를 꿈꾸는 전 세계 학생들과 함께하며 후반기 1주 동안 유럽(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을 돌며 유럽역사/문화 탐방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까지이며 7/24~8/14까지 3주간 진행되며 접수기간은 6/30까지 소수 정예로 마감한다. 캠프인솔은 출발부터 귀국까지 중앙일보 교육법인의 유학/캠프담당자가 직접 인솔자로 따라 나서 보다 믿을 수 있다.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이 진행하는 품격 있는 여름캠프에 관심 있는 학부모께서는 주목할만한 프로그램이다. 문의 (02)3469-1000 쏨니움영어전문학원, 여름방학 intensive 과정 개설중등부의 내신향상과 고등부의 수능향상으로 경력이 풍부한 쏨니움영어전문학원이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방학집중과정을 실시한다. 방학이 시작되는 7월 19일부터 4주간 진행된다, 중등부는 오랜 대치동 경력으로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정받는 조형식 원장이 재미있는 수업과 철저한 관리로 진행하며, 고등부는 3개월 남짓 남은 수능에 맞추어, 학기 중에 내신 때문에 소홀할 수 있었던 수능대비를 기초부터 완성까지 심도 깊게 다룰 예정이다. 특히 고등부는 윤형석 원장 직강의 강도 높은 훈련으로 4-5등급의 학생들이 수능에서 1-2등급을 많이 받는 것으로 유명하다. 작년에는 30점대에 학원에 들어 온 송현웅학생(양재고)이 수능에서 89점 2등급을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문의(02) 508-3747 CEC 미국 고등학교 대학교 입시 Workshop설명회CEC Education Consulting은 2010년 미국 입시에 대비한 미국 명문고인 Deerfield의 전 대학 카운셀러등 미국 최고의 입시컨설턴트등과 연계작업하여 최근 입시트랜드에 발맞추어 입시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입학전략 세미나에 대한설명회를 개최한다. 7월 3일 토요일 1시 에 CEC Education Consulting 본원에서 진행되며, 참가 대상은 해외 유학생과 유학 준비중인 국내 중.고등학교 학부모님 및 학생들이다. 자세한 내용 및 설명회 신청은 홈페이지 (www.ceckorea.net)에서 하면 된다. 문의 (02)2052-7888 PEI 박현자 어학원 학부모설명회조팍, 제프리손, 곽태엽, 이정환, 조오제, 데이빗 방, 박현자 등 슈퍼급 영어 강사진을 구성하여 압구정에 오픈한 PEI 박현자 어학원에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6월 29일(화) 오후 2시부터 국내반 SAT/ AP/ TOEFL/ TEPS 1차 설명회가, 7월 1일(목)오후 2시부터 유학반 SAT/ TOEFL/ AP 2차 설명회가 진행된다. 수년간 각 과목 최고의강사진 구성을 위해 노력하여 오픈한 만큼 설명회도 유익하고 알차게 준비했다고 한다.문의 (02)549-3342~3 한미교 2010-06-29
- 수험생 상황에 맞는 미국대학 원서 작성전략 여름방학이 시작되어 SAT 등의 시험준비로 학생들과 부모님들의 마음이 아주 급해지고 걱정이 많이 생길 때이다. 어떤 학생들은 이번 방학에 SAT 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내야 하고 어떤 학생들은 벌써 모든 시험을 다 끝내고 인턴이나 각자의 상황에 맞는 캠프에 참석하면서 Extra Activity를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어떤 상황 속에도 가능성은 있으니까 차근차근 실마리를 찾으면서 자신에 맞는 입시 전략을 세우라고 조언해 보려한다. 1. 상위권에 있는 학생들을 위한 전략 GPA, SAT점수가 상위권인 학생들은 자신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한다. 양으로 승부를 하지 말고 질적으로 차별화를 두어 자신의 특징을 살릴 수 있는 특별활동이나 봉사활동을 준비한다면 명문대 진학이 훨씬 쉬워질 것이다. 그렇지만 혹시나 눈에 띄는 활동들이 없다 하더라도 거짓으로 무언가를 만들려 하지 말아야 한다. 필자가 미국에 있을 때 한국에서 컨설팅을 받고 준비한 입학원서를 보면 특히 특별활동 및 봉사활동 분야에서 경험하지 않은 사실을 기록하거나 관심 없는 분야에 대한 인턴십 시간들로 가득 채워진 것을 보곤 했다. ‘한국 학생들의 입학원서는 마치 공장에서 찍어오는 것 같다’는 입학사정관의 지적이 아직도 생생하다. 완벽한 입학원서는 오히려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진솔하면서도 학생이 가진 장점과 학교에 대한 열정 등을 부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급조된 스펙은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을 명심하자. 차라리 그 시간에 가고 싶어 하는 대학에 대해 심도 있는 조사를 통해서 이 학교에서 무엇을, 어떻게 할 수 있는가를 준비하는 것이 훨씬 유익한 시간이 될 것 이다. 2. 중위권에 있으면서 상위권대학에 진학하고픈 학생들을 위한 전략 GPA가 뛰어나지 않고 SAT점수 또한 높지 않아 이번 방학을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면서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은 우선 SAT점수 향상에 모든 것을 쏟아 부어야 한다. 어차피 GPA는 올릴 수 있는 것이 한계가 있어서 11학년 때까지의 성적이 그대로 반영이 된다고 볼 때 더 이상의 변화는 없다고 보면 된다. 그렇다면 SAT가 최선의 길이다. 인턴도 해야 하고 다른 과외활동을 보충해야 한다는 생각은 버려라. 성적이 따라오지 않는 과외활동은 의미가 없다.SAT 점수를 높여가면서 원서 작성에 힘을 쏟아야 할 것이다. 이 부류에 있는 학생들은 자신이 계속 발전해 오고 있으며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가면서 스스로가 어떻게 달라졌고, 앞으로의 계획을 잘 세워가면서 실천하고 있다는 점을 진실 되게 보인다면 생각지 못한 학교로부터 합격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꿈을 세우고 그것을 이뤄나가려는 의지를 강하게 보이고, 그런 것들이 제대로 학교 측에 보여진다면 상위권 대학에서도 그 학생에게 기회를 주려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혹 SAT 점수가 잘 나오지 않거나 다른 시험으로 인해 시간이 많이 부족한 학생들은 ACT를 준비하라고 조언하고 싶다. 많은 학생들이 그다지 많은 준비를 하지 않고 ACT 점수가 SAT 점수보다 높게 나왔고 그로 인해 의외의 결과들을 가졌던 경우를 필자는 많이 볼 수 있었다.SAT, ACT 등의 대학 입학시험은 전략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모든 시험이 기출문제에서 출제되므로 한 번 출제된 문제들은 오답노트 등을 작성하여 실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혹, 이미 고득점을 획득한 학생이 더 높은 점수를 얻고자 SAT를 공부한다면 이는 금물이다. 2,250점, 2,350점, 2,400점 정도의 점수를 획득한 학생이라면 입학사정관들은 기타 다른 요소를 가지고 학생을 평가하기 때문이다. 3. 성적이 아주 낮아 대학 진학을 거의 포기한 학생들을 위한 전략 너무 낮은 성적으로 마음속에 의욕이 생기지도 않고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어쩔 수 없이 학원을 다니면서 시간을 답답하게 보내고 있는 학생들에게도 끝까지 포기하지 말라고 당부한다. 일단 성적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GPA가 됐건 SAT가 됐건 성적을 끌어올려서 자신이 얼마나 변했는지를 수치로 보여줘야 한다. 자신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할 것인가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라. 실제로 가르쳐 본 학생들 중에 GPA 2.5에 1510의 SAT점수로 UC Irvine에 합격한 학생도 있었고, GPA2.8 SAT1600점으로 Purdue University 합격한 학생을 볼 수 있었던 것을 기억 한다. 스스로를 믿어라. 결코 포기하지 말라. 그리고 주어진 상황에 맞게 준비하라. 최선을 다해서! 투인원어학원오승환 원장02)523-49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9
- 우리 아이의 독서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 삼성동에 사는 주부 권씨는 요즘 아이의 ‘독서’ 때문에 고민이다. 지난주 교육과학기술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독서 인증체제’가 구축돼 내년도 입시부터 아이의 독서이력이 중요해진다고 하는데 초등학교 2학년인 아들은 책을 좋아하기는커녕 기껏 만화책 정도만 보고 있으니 한숨만 나온다고 한다. 일단 아이가 글자책을 싫어한다면 책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아이들이 책에 대한 흥미를 잃게 되는 경우는 너무 어려운 책을 읽거나 반대로 너무 쉬운 책을 읽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아이의 수준에 맞는 책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아이의 독서지수를 알면 답을 찾을 수 있다. 리드지수로 아이의 독서 수준 확인우리나라에서 독서지수로 가장 만족도가 높은 검사는 리드(READ)지수이다. 리드지수란 2005년 교보문고에서 만들어 사용하고 있는 독서지수로 아이의 텍스트 이해 능력에 맞는 도서를 선정하여 읽을 수 있도록 도서의 난이도를 과학적으로 측정하여 부여한 지수이다. 리드지수는 어휘력(25문항), 독서력(27문항), 독서행동 검사(총 40문항)로 산출되는데 어휘력 검사에서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고 해당 단어를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를 평가한다. 또한, 독서력 검사에서는 지문의 독해를 통해 문맥의 흐름을 이해하고 있는지(사실적 사고), 주인공의 심리 파악 및 작가의 의도를 아는지(추론적 사고), 작가의 주장에 대해 객관적으로 옳고 그름을 비판할 수 있는지(비판적 사고)등을 평가한다. 독서행동 검사에서는 아이가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있는지, 독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지, 책에 쉽게 접근하는 가정환경인지를 평가한다. 세 영역 검사를 통해 산출된 리드지수는 100부터 1850까지 총 7개 급으로 구분된다. 리드지수의 가장 큰 장점은 산출된 리드지수를 활용하여 아이의 독서 수준에 맞는 책을 고를 수 있다는 점이다. 교보문고에서는 현재 2500권의 책에 리드지수를 표시하고 있다, 만약 검사 결과 리드지수가 350으로 나왔다면 리드지수 250~400(+50,-100)대의 책을 고르면 된다. 참고로 초등학교 1, 2학년의 리드지수 7급(평균 290)에 맞는 책으로는 무지개 물고기(시공주니어, 리드지수 230), 종이 공포증(비룡소, 난 책 읽기가 좋아 3단계, 리드지수 340) 등이 있다. 리드지수는 교보리드(www.kyoboread.co.kr)에서 온라인 검사가 가능하며 소요시간은 대략 2시간 정도이다. 독서 종합 검사로 전국 석차 확인 우리 아이의 독서수준은 평균 이상일까? 이하일까? 아이의 독서수준이 또래 아이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어느 위치에 있는지 궁금하다면 한우리 독서종합검사(www.hanuribook.com)로 확인할 수 있다. 고려대학교 국어교육과 노명완 교수와 한우리 독서 논술팀이 만든 독서종합검사는 전국 기준을 만들기 위해 초등학생 19,621명(학년별로 약 3270명), 중학생 10,372명(학년별로 약 3458명)의 학생들을 표본집단으로 하여 학년별, 항목별 평균 점수를 산출하였다. 검사는 독서능력과 독서태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독서능력검사에서는 어휘력, 문자 해독력, 문장과 문단의 구조 이해 등을 통해 아이의 사실적 읽기, 추론적 읽기, 창의적 읽기가 어느 정도인지 평가하고, 독서태도검사에서는 인지, 정서, 행동의 검사 항목을 통해 본인이 생각하는 자신의 독서 행동, 독서의 즐거움, 독서 환경 등을 평가한다. 독서종합검사는 초등 1학년부터 중 3까지 검사할 수 있으며 문제는 각 영역별 5~13문항으로 구성되어 있고 소요시간은 30~40분 정도이다. 검사 결과는 사실, 추론, 인지, 창의, 정서, 행동 각 항목별로 우수(35~50점) 보통(15~34점) 노력 필요(0~14점) 등이 표와 그래프로 표시되어 동 학년의 전국 평균, 대도시 평균, 중소 도시 평균과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다. 아이 성향 고려한 책으로 흥미 유발 독서 문화 연구원 권혜진 교사는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아이의 연령이나 학년에 맞춰 책을 고르지만 사실은 아이의 독서 능력을 참고하여 책을 고르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라고 했다. 그 이유는 같은 학년이라도 읽기 수준과 독해 능력 등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이들이 독서에 흥미를 잃게 되는 경우는 보통 책이 어렵다고 느끼는 경우인데 그럴 때는 아이의 특성에 맞게 책을 골라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도 덧붙였다. 예를 들어 총, 칼에 관심이 많은 남자 아이라면 이순신, 광개토대왕 등의 위인전으로 아이를 유도할 수 있고, 생각하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철학동화로,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에게는 환타지 소설을 보여 주는 등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여 활용하면 쉽게 독서에 흥미를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자발적인 독서 습관을 가질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또한 독서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독서 환경 마련은 부모의 중요한 역할이라면서 집 안 곳곳에 책을 놓아 쉽게 책을 꺼낼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은 물론, 부모 스스로 TV 시청 시간을 줄이고 아이에게 먼저 책 읽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기정 리포터 kimkichou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9
- 갤러리 카페 스타트 최근 갤러리와 카페가 함께 하는 복합공간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복합공간은 식사를 하면서 갤러리의 작품을 감상하기도 하고, 차 한 잔을 사이에 두고 대화를 나누거나 편하게 쉴 수 있어서 현대인들의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카페 스타트 역시 갤러리와 야외테라스, 룸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카페 입구에 놓인 커다란 눈망울의 사슴 조형물이 무척이나 인상적이다. 개성 있는 의자와 테이블에서 풍겨나는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 그러면서도 편하고 소박한 인테리어 덕분에 아무리 오래 있어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 카페라는 이름이 붙긴 했지만 브런치와 파스타, 스테이크, 셀러드, 피자 등 다양한 요리도 맘껏 맛볼 수 있는 갤러리 카페 스타트를 찾아가 봤다. 카페 스타트(cafe start)는 별(STAR)과 아트(ART)가 만나는 곳이다. 1층은 국내외 작가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갤러리와 야외테라스, 2층은 모던하고 시크한 캐주얼 다이닝 카페로 미국과 유럽의 유명 가구 디자이너의 작품으로 이루어졌다. 3층은 테라스와 모임을 위한 룸이 있으며 2, 3층으로 이어지는 계단은 갤러리로 꾸며져 있다. 전면이 통유리로 되어있어 쏟아지는 햇살 덕분에 실내가 환하고 마치 자연의 한가운데에 있는 느낌이 든다. 카페 스타트는 이렇듯 편한 분위기 아래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는데 바비큐한 안창살을 그릴에 구워 곁들인 Grilled Beef Salad (1만8,000원)와 후레쉬 모짜렐라, 바질, 토마토를 얹은 이탈리아 정통피자 Margheritta(1만7,000원)가 특히 인기가 높다. Grilled Beef Salad는 고소하고도 연한 바비큐 안창살 맛이 일품이다. 여기에 함께 나온 야채 역시 갓 밭에서 뜯어온 듯 싱싱해서 씹는 맛이 아삭하고 신선한 향기가 입안에 가득 찬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맛볼 수 있는 브런치 세트 메뉴에는 커피와 우유가 함께 제공된다. 박수진리포터 icoco19@paran.com 송우철 쉐프 인터뷰 Q> 스타트, 가장 큰 매력이 있다면?무엇보다도 편안함이 아닐까요? 저희 카페 스타트는 샤넬, 롱샴 등 명품 브랜드 론칭장으로도 활용될 만큼 내부 인테리어 및 갤러리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런 신경이 과하거나 부담스럽지 않다는 것이 저희 스타트의 가장 큰 매력이라 생각합니다. 편안하면서도 소박한 분위기, 우리집 정원 같기도 하고 식탁에 앉아서 밥 먹는 것처럼 바깥 경치 구경하면서 식사하고 부담없이 즐기다 가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Q> 어떤 손님이 많이 찾는지?전 연령층에서 고루 찾아주시는 편입니다. 그래도 가장 많이 찾아주시는 분들은 20대 여성분들이 평일에 주로 찾아주시죠. 주말에는 가족단위 고객을 비롯해 연인들도 많이 방문해 식사도 하고 갤러리 작품도 감상하며 즐기다 가시곤 합니다. Q> 스타트 대표메뉴는?해산물 라구파스타와 셀러드. 라구는 이태리어로 다지다는 의미로 신선한 재료에 가격도 비교적 저렴해서인지 많은 분들이 찾습니다. 그리고 카페 스타트에서 제공하는 차는 모두 유럽에서 직수입해온 유기농 차입니다. 실제로 많은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유기농차를 선보이지만 우리 카페는 사장님이 직접 유럽에 가셔서 유기농 차를 구입해 오셔서 판매합니다. 품질만큼은 100% 보장할 수 있습니다. 고객들에게 보다 좋은 품질의 요리와 차를 드리는 것이 저희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의무이자 행복이라고 생각하니까요. Q> 요리하면서 가장 많이 신경 쓰는 부분은?무엇보다도 가장 크게 신경 쓰는 부분은 바로 신선함입니다. 제 목표는 손님에게 최고의 요리를 선사하는 것입니다. 맛있고 영양가 높은 요리를 선보이려면 무엇보다도 신선한 재료가 우선입니다. 특히 해산물 샐러드의 경우, 즉석에서 신선한 요리로 바로 만드는데, 신선한 재료를 제때 잘 공급하는 것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Q> 신선한 재료는 어떻게 공급하나?우선 매일 아침 그날 요리할 분량만을 공급받습니다. 딱 하루치만 받는거죠. 그러다가 손님이 많을 경우, 오후 8시 전후로 재료가 다 떨어질 때도 많습니다. 그럴 때는 주문한 요리대신 다른 요리를 추천해 드리기도 하고 사정 이야기를 하면 흔쾌히 이해해 주십니다. Q> 쉐프로 일하면서 가장 보람있을 때는?쉐프는 고객이 만족하는 요리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앞으로도 많은 노력과 정성을 기울이고 고객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눈과 귀를 활짝 열어놔야 하겠죠.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주방으로 깨끗이 비운 빈 접시가 돌아올 때, 손님이 맛있게 잘 드시고 가셨으리란 생각을 하면 보람이 느껴지지요. 위치 : 강남구 신사동 523-19번지 (신사역 8번 출구에서 도보로 7분 거리)영업시간 : 오전 11시 ~ 새벽 1시 (일요일 휴무)주차 : 발렛파킹문의 : (02) 3442-301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9
- 진솔하고 승화된 아름다움 신사동의 더 컬럼스 갤러리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28일까지 독일 뮌헨 출신의 사진작가 마이클 웨슬리(Michale Wesely)의 ‘한국 풍경’ 전을 개최한다. 웨슬리는 피사체를 장시간 노출시키는 카메라 쉐이킹(camera shaking)기법을 이용해 이미지 본래의 의미와 느낌, 주위 배경과의 연관성을 무한정 확장시키는 작업으로 유명하다. 그는 지난 5년간 한국의 전국을 여행하면서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작품들은 탑골공원에 앉아있는 노인, 남대문 시장의 만물상 리어카 등 더 이상 한국적일 수 없는 이미지들을 보여주고 있다. 소외된 노년의 쓸쓸한 삶, 또 근면 성실하지만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서민들의 애환이 웨슬리 특유의 인간적이고 따뜻한 시각으로 표현되고 있다. 또한 작가는 한국만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국제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번에 전시된 작품들을 사진집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그리고 예전부터 숭례문의 아름다움을 촬영해 왔던 그는 더욱 더 강한 애정으로 숭례문의 복원과정을 지켜보면서 그 장면들을 카메라에 담고자 한다. 관객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고정관념과 편견에서 벗어나 현실의 이미지가 아닌 이미지의 실체를 진솔하게 만날 수 있다. 문의 (02) 3442-6301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9
- 강남서초 생활단신 부동산 태인 경매심화과정 개강 (주)디지텔 태인에서 전담 컨설턴트와 함께 가는 임장중심수업 경매심화과정을 개강한다. 해석이 어려운 특수물건현장(수익형 물건, 주택, 재개발/재건축물건) 등을 전문가와 직접 찾아가는 수업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경매심화과정이 6월 28일(월)부터 시작한다. 매주 월요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4주간 집중적으로 진행되는 심화과정 수강생은 수료 후 1년 내에 전담 컨설턴트의 무료 컨설팅(최종권리분석 확인 및 입찰가 산정 등)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일반 교육업체에서 이론을 마친 일반인들이 직접 경매에 참여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권리분석과 현장경험 부족으로 나타나고 있다. 풍부한 현장 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국내 유수의 호화 강사진을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태인은 다른 곳과는 차별화된 심화된 경매과정을 습득할 수 있다. 문의 (02)3486-9770, 9907 소웅최면상담 공개 강좌 불면증, 화병, 우울증 등 각종 스트레스 질환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맞춤형 마인드컨트롤을 처방하는 소웅최면상담소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4회로 구성되는 공개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매월 첫째 주 토요일 2시에 진행되는 강좌는 무료이다.문의 (02)518-3270 ''영화 블렌하임'' 테라스 상가 및 회사 보유분 오피스텔 분양중심상업지 최하 분양가로 관심 집중 영화건설의 ''블렌하임'' 오피스텔 및 상가가 2차 회사보유분을 분양하고 있다. 상가는 지하1층 및 지상2층으로 되어있다. ''영화 블렌하임''은 중심상업지역의 대로변 코너에 위치하며, 캐널웨이와 수변공원을 끼고 있어 입지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도심업무 및 쇼핑·생활편의시설들을 가까운 곳에서 이용할 수 있고, 주변에 캐널웨이와 수변공원, 여기에 들어설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들이 있어 이국적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주변 상가 시세 3.3㎡당 3분에2가격의 최하 분양가로 상가를 분양할 예정에 있다. 옥상에 하늘정원을 설치해 캐널웨이 조망을 가능하게 만들었고, 주민공동 회의실, 매립형 에어컨, 빌트인 시스템 등 2,000만원 상당의 풀옵션이 제공된다. 또한 2월 11일부로 아파트 양도세 감면이 끝나 투자자들이 오피스텔, 상가, 오피스처럼 수익형부동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청라란 지역적인 특색으로 높은 수익률과 시세차액까지 기대 할 수 있다. 영화 블렌하임 ''오피스텔은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대상에서 제외되며,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계약금을 한시적으로 1,2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로 분양을 하고, 분양가는 마지막으로 3.3㎡ 600만 원대부터 있다. 상가는 계약금20% 중도금전액 무이자로 분양을 하고 입주는 2012년 6월 예정이다.문의 (032)859-021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9
- 레이저 제모시술 이해하기-부작용편(2) JM클리닉 고우석 원장 제모 레이저를 개발하는 연구팀에서 근무했고 지난 9년간 제모 시술을 하고 있는 의사로서 레이저 제모의 부작용에 대해 조금 더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설명을 드리고자 한다. 레이저 제모의 부작용은 부위별로, 각 개인의 피부상태에 따라 빈도와 증상이 달라질 수 있다. 약한 강도의 시술은 부작용과 효과가 떨어지고 강하게 시술하면 효과가 좋아지나 부작용도 생길 확률이 증가할 수 있다. 그렇다고 회복이 되지 않는 부작용을 만드는 것은 더욱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한다. 적절한 파장과 강도를 선택하고 피부표면의 냉각이 충분한 기계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를 최대화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다. 레이저 영구제모에서 부작용이 전혀 없게 하는 방법은 영구적인 제모 효과를 포기하는 방법 이외에 없어서 드물게 생기는 회복이 가능한 부작용은 어느 정도 감수하고 시술을 하는 일반적인 의료행위와 차이가 나지 않는 시술이다. 하지만 다른 어떤 시술보다 부작용의 빈도가 떨어지는 시술인 것도 사실이다.오래 동안 면도나 왁싱을 하고 지내신 분이나 털이 굵고 밀도가 높은 경우, 썬탠이 된 적이 있는 부위는 부작용의 빈도가 더 높아진다. 회복이 가능한 레이저 제모의 부작용을 그 빈도에 따라서 정리해 보면 1.가려움증 2.붉은 기운 3.모낭염과 유사한 반응 4.얇은 갈색막 또는 딱지 5.착색 6.탈색 7.물집정도가 있다.모낭염과 유사한 반응이나 착색은 다른 반응보다 오래가는 경향이 있어서 2~3주에서 길면 수개월까지 지속되어 여름에 시술을 받는 분들에게 큰 스트레스로 작용한다.그 이외에 부작용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얼굴의 턱선 부위나 어깨의 경우 오히려 시술전보다 털이 더 증가한 경우가 세계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잘못 시술하여 눈에 문제가 생기거나 흉터가 생긴 경우도 보고되고 있다. 눈에 대한 영향으로 눈 주위(뼈가 없는 부위)는 제모 시술을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흉터가 생기는 경우는 시술자가 강도를 잘못 선택했거나 피부를 냉각하는 장치가 적절히 작동하지 않을 때 생길 수 있는데, 부작용이라기 보다는 잘못 시술한 경우(malpractice)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레이저 제모도 다른 의료 시술과 같이 강도를 정하고 꼼꼼하게 시술해야 하고 피부나 털의 상태를 고려해야 하는 의료행위다. 우리나라에서는 의사가 시술하도록 정해져 있고 다른 의료행위와 같이 부작용도 존재하는 시술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9
- 맨 얼굴의 고민 ‘다크서클’ 강남예인피부과 김재원 원장 찌는 듯한 폭염에도 여름이 즐거운 이유는 산으로 바다로 떠날 수 있는 여름휴가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시원한 계곡물에 수박 한 덩이 띄워놓고 차가운 물에 발을 담그며 산세를 즐긴다거나, 유명한 해변이나 워터파크에서의 물놀이를 계획하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물놀이로 지워질 수밖에 없는 메이크업에 맨 얼굴이 자신 없어 고민하는 분들도 많다. 물에 강하다는 워터프루프 제품의 도움을 받아보기도 하지만 결국에는 이마저도 지워져버려 붉고 검은 다크써클이 그대로 드러나기도 한다. 또 눈 밑과 양 볼의 색소가 드러나 놀러갔음에도 불구하고 아파 보인다는 말을 들어 속상했다는 말은 휴가 시즌이 끝날 무렵이면 으레 들려온다. 다크써클이 짙어 턱까지 내려왔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다크써클과 피부의 기미, 잡티 등의 색소는 많은 여성들의 고민거리다. 다크써클은 얇은 눈가 피부 밑으로 혈관이 비춰, 컨디션이나 수면부족, 생리 주기의 영향에 따라 짙어지거나 옅어지기를 반복하는 경우와 눈 밑의 볼록한 지방이 그늘을 만들거나 그 반대로 푹 꺼졌을 때 그늘져 어두워 보이는 경우, 잘못된 메이크업 습관이나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한 색소침착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있다. 정맥이 불거져서 검푸르게 보이는 경우는 확장된 혈관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고 차단하는 브이빔 혈관 레이저를 통한 3~4회 반복 치료로 완화될 수 있다. 혈관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치료이므로 붉은 여드름 자국이나 안면홍조 개선 또한 가능하다. 눈 주변으로 기미나 잡티 등의 색소가 생겨 원인이 된 경우, 짧은 시간에 집중적인 치료가 가능한 레이저 토닝을 시술하게 된다. 치료가 까다로웠던 난치성 기미나 기존의 IPL 시술로도 개선되지 않았던 색소까지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눈 밑의 지방이 튀어나오거나 꺼진 것이 원인이 되는 경우 필러 시술로서 꺼진 부분을 채워줌으로서 효과를 볼 수도 있지만, 본인의 지방을 채취해서 근육 내에 이식하는 파미(근육 내 자가 지방 이식술) 또한 효과적이다. 본인의 지방을 사용하기 때문에 거부감이 없고 한 번에 많은 양의 지방을 채취하므로 이것을 코끝을 높이거나, 볼을 통통하게 한다거나, 팔자 주름, 이마, 미간 등 어느 부위에든 사용할 수 있다는 면에서 훨씬 경제적이다. 눈 밑의 어두운 부분 바로 밑에 주사하게 되면 어두운 부분이 밝아 보이게 되며, 골이 파인 경우라면 주름까지도 함께 개선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