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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냉기는 여름에 잡아라! 여름에는 무엇보다 여성 질환을 주의해야한다. 장마철에 습도가 높아지면 여성들 대부분은 생리 전후로 생식기의 가려움증이 심해지면서 고통을 호소하곤 한다. 또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시작되면 냉방이 심한 곳에서 장시간 지내고 나면 냉방병이 기승을 부린다. 냉방병증세는 대체로 호흡기증상, 전신증상, 위장증상과 더불어 여성에게는 생리 변화가 나타난다. 또 수영장이나 바다, 강 등 휴가철 물놀이 후에 여성 하복부 위생에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여름철 여성 질환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소홀히 하면 더위가 물러나고 나서 건강을 해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한방좌훈요법이 매우 요긴하다. ‘리젠좌훈스파’는 카페처럼 편안한 공간에서 개개인의 체질이나 증세에 맞게 약재를 선택해 좌훈과 족욕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곳이다. 더울수록 여성 질환 주의해야 여성들은 여름철에 청바지처럼 꽉 끼는 하의를 입으면 하복부가 축축하고 분비물이 많이 나온다. 반대로 냉방 속에서 맨발로 있거나 찬 바닥에 함부로 앉아 몸을 냉하게 만들기도 한다. 더욱이 덥다고 빙과류나 찬 음식과 음료를 마구 먹어 배탈이 나기도 한다. 옛날에는 부인질병의 예방책으로 쑥이나 약초를 끓인 물을 요강에 넣어 그곳에서 나온 김을 쏘이곤 했다. 최근에 이 민간요법은 좌훈이란 명칭으로 이어지고 있다. 좌훈은 약초를 끓이거나 태워 몸 안에 침투시키는 것으로 몸 안의 독소를 제거하고 영양공급을 해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 특히 여름철 여성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리젠스파 압구정점 이정은 부원장은 “여름철에 한방좌훈과 족욕을 하면서 뜨거운 차를 마시는 과정을 반복하면 더위에 망가진 몸의 밸런스를 회복하고 다이어트와 여성질환 피부미용 개선 효과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냉기는 하복부 혈액순환의 적오히려 겨울보다 여름에 체내 밸런스가 깨져 여성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그 까닭은 냉기에 몸을 노출해 하복부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이다. 뜨거운 증기는 여성 하복부의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해 여성호르몬의 균형을 되찾아 몸의 밸런스를 회복시키고 노폐물이나 지방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다. 우리 몸은 복부가 차면 복부가 열량을 뺏기지 않기 위해 뱃살을 유지하려고 한다. 하복부를 따뜻하게 하면 변비가 해소돼 뱃살도 줄고 체중도 감소된다. 또한 체내에 노폐물을 없애는데 도움이 되어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 탄력이 좋아진다. 리젠좌훈스파에서는 좌훈과 족욕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편리한 디지털시스템을 갖춘 기기를 사용한다. 이 기기는 스팀 가열과 원적외선 방식으로 시간이나 온도 등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쉽게 조절할 수 있다. 좌훈을 할 때 넣는 약재는 자무, 온천수, 황기, 포공영, 익모초 등 천연약재를 리젠만의 배합법으로 만든 한약 농축 에센스다. 약 40여 종의 에센스가 있으며 고객의 체질이나 건강상태를 고려해 선택한다. 선택된 에센스 30ml와 나노 워터 500ml를 섞어 스팀 순간 가열방식으로 좌훈을 한다. 리젠좌훈스파 고객 심수정(38세 압구정동)씨는 “여름에 좌훈을 하면 덮고 끈적거릴 것 같았는데 리젠좌훈은 환경이 쾌적해 전혀 그렇지 않았다. 좌훈을 하면서 리젠차를 계속 마시니 땀으로 흘린 수분도 보충해줘 오히려 시원하고 몸도 가볍다.”면서 ”무엇보다 하복부가 개운하고 보송보송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좌훈으로 여성 건강 지켜 이곳을 찾는 고객을 보면 생리불순이 심한 여학생, 산전준비를 하는 미혼여성, 산후에 건강을 회복하려는 아기 엄마, 스트레스가 많은 30~40대 주부, 자궁관리가 필요하거나 순환개선이 힘든 갱년기 여성들이다. 리젠스파는 3개월(90일)을 한 주기로 ‘리젠 90일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에 따라 좌훈을 시작하면 처음엔 몸 안의 리듬에 변화가 생긴다. 사람에 따라 호전현상과 명현현상의 차이가 보이지만 기미, 주근깨가 완화되고 여드름이 많이 없어진다. 점차 여성호르몬이 정상화돼 생리통, 치질, 변비, 질건조증이 개선된다. 산후 질환이나 요실금과 성기능이 역시 호전된다. 90일이 지나면 지방감량이 돼 하복부 비만에 효과적이다. 문의 리젠스파 압구정점(02)516-0320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6
- 원하지 않는 털, 레이저로 말끔하게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여성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 중의 하나가 바로 제모이다. 특히 올 여름엔 노출을 강조한 민소매나 핫팬츠, 짧은 원피스 등 과감한 패션들이 유행하고 있어 이제 제모는 여성들에게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항목이 되었다. 따라서 최근 레이저를 이용한 영구 제모시술이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레이저 시술 결과에 대한 불만이나 부작용도 간과 할 수 없어 무엇보다도 병원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영구제모 효과, 병원과 개인마다 다를 수 있다 요즘 유행하는 여성 수영복은 비키니 라인이 깊게 파여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지만, 그 사이로 자칫 드러날 수 있는 체모는 본인은 물론 보는 사람도 난감하게 만든다. 겨드랑이와 팔 다리, 비키니 라인, 이마와 코밑 잔 수염, 미간 등을 비롯해 여성의 민감한 부위(여성제모)까지 제모의 부위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다양하다. 하지만 면도기나 족집게 등을 이용한 고전적 제모방법은 통증이나 후유증이 따르는 데다 수시로 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다. 제모크림의 경우에도 화학성분이 함유돼 있어 자칫 피부 트러블을 유발시킬 수 있다. 또 테이프를 이용한 제모는 떼어낼 때의 통증과 자극으로 종종 피부 손상을 초래한다. 때문에 최근 여성들 사이에선 레이저를 이용한 영구제모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레이저 제모란 레이저 빛이 멜라닌 색소에 흡수되어 빛에너지가 열에너지로 변하면서 털을 파괴시키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레이저 제모시술을 아주 단순하게 생각하는데 실상은 매우 전문적인 의료기술을 요하는 작업이라는데 있다. 잠원동 제이엠의원의 고우석 원장은 “레이저 제모시술은 피부에 위험이 없는 최소한의 에너지를 모근까지 정확하게 보내줘야 하는데 강도가 낮으면 제모효과가 떨어지고 너무 높으면 효과는 좋지만 화상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여러 가지를 꼼꼼히 따져보고 시술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일부 클리닉에서 인건비 절감을 위해 의사대신 비전문가가 시술하도록 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며 “피부손상이나 부작용 없이 매끈한 제모를 원한다면 반드시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영구제모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4~6주 간격으로 5,6회의 반복 시술이 필요하며 마지막 시술 후 6개월이 지나도록 털이 다시 나오지 않으면 영구제모가 된 것으로 간주한다. 하지만 같은 레이저 기계와 환경에서 제모시술을 받았다고 해서 모두 같은 효과를 보는 것은 아니다. 피부색과 자외선 노출정도, 털의 굵기와 털이 난 부위 등에 따라 결과가 현저히 달라지기 때문이다. 여의사의 꼼꼼한 시술과 편안한 분위기 중요 고 원장은 서울대병원 레지던트 시절부터 레이저기계를 연구하면서 제모에 대한 집념을 키워온 열성파. 1990년대 말 미국연수 때는 하버드대 의과대 피부과 소속 웰먼연구소에서 제모용 레이저기기 개발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이후 국내로 돌아와 피부과를 운영하던 그는 2001년부터 제모 연구가로 변신했다. 병원 이름도 제모(JeMo)를 줄여서 JM이라고 지을 정도로 제모에 대한 그의 열정은 남다르다. 그는 업계 최초로 제모부위를 40여 군데로 세분화하여 부위별로 합리적이고 투명한 비용체계를 만들었다. 고객들이 사전에 제모비용을 알 수 있게 함으로써 추가비용 등에 대한 불안감을 불식시킨 것이다. 또 제모시술은 특성상 편안하고 사생활이 보장되는 환경조성이 필수적이어서 의사나 매니저, 코디네이터까지 여성으로 구성된 여성전문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요즘 젊은 여성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는 비키니 라인이나 여성 중요부위 제모는 숙련된 여의사가 시술 전에 디자인 등에 대해 환자와 충분히 상담한 후에 시행한다. 다만 남성을 포함한 이마선 교정 시술은 화요일과 목요일에 따로 예약을 받아 고 원장이 직접 시술한다. 이마선 교정은 사각형 이마 때문에 인상이 강하게 보이는 여성이나 반대로 동그란 여성형의 이마로 나약한 이미지를 보이는 남성들이 많이 찾는 아이템이다. 고 원장은 “시술 결과에 대한 판단은 오로지 고객자신의 몫이다. 병원이 아무리 수술 결과가 좋다고 평가해도 고객이 만족 못하면 그건 잘못된 시술이다.”라며 고객 최우선 중심의 경영을 강조했다. 도움말 : 제이엠(JM)의원 고우석 원장 김선미 리포터 sr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6
- 생활단신 국내 최초 ‘국비지원 네일아트 해외취업 프로그램 개설’ 2010년 6월 쌔씨네일전문학원 OPEN쌔씨네일전문학원은 국내 네일아트 전문교육기관 중 최초로 2010년 6월“국비지원 네일아트 해외취업 프로그램이 개설”하였다. 어려운 경제상황과 심각한 취업난 속에 쌔씨네일전문학원 ‘네일아트 해외취업 프로그램’은 취업 준비생들에게는 반가운 희소식일 것이다.쌔씨네일전문학원이 타 네일아트학원과 비교하여 가장 큰 장점이 졸업생들에 한하여 SASSI 직영매장에 100% 취업이다 쌔씨네일전문학원은 (주)아름다운나라사람들-SASSI NAIL이 운영하는 네일아트 전문교육기관으로 2000년 오픈 이후로 서울, 부산, 울산, 안양, 대전, 대구점이 현재 운영중이며, 2010년 미국 시카고 내 America Nail College를 오픈하여 글로벌 네일아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America Nail College를 교부보로 하여 글로벌 네일아트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올 2010년 6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World Job 주관으로 국비지원(1인당 230만원)을 받아 해외취업의 길을 마련하였으며, 네일아트 해외취업 프로그램은 미국 네일아트 라이센스 취득 및 미국 시카고 內 고급매장 취업, 어학교육까지 1석 3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문의 070-7012-9258, www.sassinail.com / www.worldjob.or.kr 금강디지털 보청기 신제품 출시기념 이벤트시끄러운 곳에서도 상대방의 말소리만 들려주는 보청기가 출시되었다. 귀가 나빠지면 가장 불편한 상황은 소란스러운 곳에서 상대방과 대화를 하는 것이다. 보청기를 착용하면 이런 상황이 많이 개선이 되기는 하지만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었다. 하지만 금번 6월에 금강디지털보청기에서 출시한 신제품은 주변의 소음을 줄여주고 상대방의 말소리만 들려주는 똑똑한 보청기 이다. 실제 성남대로 사거리에서 실험을 한 결과 난청인은 물론 정상청력을 가진 사람들도 보청기를 착용하고 상대방과 대화하는 것이 더 편하게 느낄 정도로 그 효과는 탁월했다. 이번 신제품 또한 80일간 무료로 시험착용 후 구입할 수 있는 금강디지털보청기만의 특별한 서비스가 제공된다.문의 02-459-4593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서머 컨셉트 패키지 출시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특별한 여름휴가를 위하여 세 가지의 서머 컨셉트 패키지를 오는 7월 10일부터 8월 29일까지 선보인다. 프랑스 파리에 가지 않고도 파리지엔을 경험하는 쿨서머씨롤리타패키지다. 파리의 에펠탑이 내려다보이는 아뜰리에를 배경으로 한 클럽스위트 씨롤리타룸에서의 1박과 클럽 라운지 조식 및 해피아워 이용, 야외 온천 수영장 리버파크 입장과 풀 사이드 뷔페가 포함되어 있다.(2인 기준 41만 5천원부터)내 아이에게 여름방학 선물은 쿨서머바비패키지다. 바비인형의 집처럼 핑크색으로 꾸며진 클럽 스위트 바비룸 1박과 클럽 라운지 조식 및 해피아워, 야외 온천 수영장 리버파크에서의 수영(유아풀)과 풀 사이드 뷔페, 바비 초콜릿을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성인 2인, 아동 1인 기준 47만 천원부터)2박 3일 동안 휴식을 위해 어번베케이션패키지가있다. 클럽 디럭스 2박과 클럽 라운지 조식 및 해피아워, 웰컴 과일, 야외 온천 수영장 리버파크 입장과 풀 사이드 뷔페, 피자힐의 컴비네이션 피자로 구성되어 있다. 수영장 물론,산책로 지도와 수건, 생수까지 제공된다.(2인 기준 59만 8천원부터이며 4인 가족이 클럽 스위트 패밀리룸을 이용할 경우 94만 3천원부터)문의 : 02-2022-00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6
- 침스밴드, 생체전기로 약 없이 치료 생빛 한의원 황화수 원장 현대인들은 불면증, 우울증, 불안증후군, 공황장애 같은 신경성 질환을 비롯 성인병, 우울증, 체머리, 관절염, 두통, 비염, 만성피로, 통증 등 각종 질병에 시달리며 산다. 최근 붙이기만 하면 침 효과를 낸다는 밴드 형태의 ‘침스밴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침스밴드는 스스로 치료되는 몸의 생체전기(빛)을 이용해 질병을 치료하는 원리다. 금과 은이 빛을 효과적으로 모아주고 전기의 성질을 변화시키지 않는 가장 좋은 금속이라는데서 착안, 금실과 은실을 넣은 밴드를 고안해 낸 것으로 밴드를 붙이듯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침스밴드 치료는 국내, 국제 발명특허를 획득해 효과와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침스밴드는 몸에 흐르는 전류를 활용해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기 때문에 인체에 해가 없는 자연스런 치료법이다.특히 불면증, 우울증, 불안증후군, 공황장애 등 신경성과 관련된 질환이 생기게 되면 가슴 부위에 스스로 치료되려는 생체전기가 발생하며 이러한 생체전기를 역이용하면 질환은 사라지게 된다. 신경성으로 인한 증상은 가슴뼈를 통해 진단할 수 있는데 갈비뼈나 흉골을 수직으로 강하게 눌러보면 몹시 아픈 곳이 나타난다. 병이 심할수록 통증이 깊고 범위가 넓어 등이나 옆구리까지 아프다. 밴드를 아픈 곳에 부착해 생체전기를 역이용하면 통증이 사라지면서 질환도 없어진다. 침스밴드 치료는 효과가 빠르고 안전할 뿐만 아니라 치료를 하다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이 되면 스스로가 치료를 중단하는데 이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예를 들어 불면증 치료시 잠을 많이 자는 것이 아니라 깊은 숙면을 취하여 머리가 맑아지고 만성피로가 사라지는 효과가 나타난다. 신경성과 관련된 뇌의 기능이 안정되어 관련 질환이 사라지고 대인기피증, 체머리, 틱(Tic) 장애, 수전증, 가슴 통증, 부정맥, ADHD 등에도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편두통, 비염, 안구건조증, 목결림, 어지러움, 고혈압, 치매, 갑상선, 신경통, 구안와사, 하지불안증후군, 자율신경이상 등의 치료에도 좋다. 침스밴드는 몸의 전류를 활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노인보다는 젊은이, 마른 사람보다 통통한 체형, 병약한 경우보다 건강한 사람 등 전류가 활발한 사람에게 더욱 효과가 있다. 특히 약물이나 주사 등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약물오남용 등의 폐해가 없어 산모나 유아, 각종 질환으로 약을 복용할 수 없는 사람들도 적용이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5
- 자궁 보존하며 최소 침습 시술이 대세 여성에게 흔한 질환 중 하나인 자궁근종은 가임기 여성의 20~50%가 발병하는 양성 종양이다. 호르몬 분비가 왕성한 30~40대에 주로 발생하는데 요즘은 미혼여성도 증가하는 추세다.그렇지만 자궁근종이 있는 여성 중에 절반 정도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산부인과 검진을 받아보기 전에는 전혀 몰랐다고 하는 경우가 많다. 자궁근종은 크기나 위치에 따라 치료법이 다양하다. 하지만 최악의 경우에는 자궁적출을 해야 하기 때문에 미혼여성이나 기혼이라도 출산을 해야 하는 여성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비록 출산이 끝난 중년여성에게도 자궁은 생각 외로 큰 의미를 지니고 있어 자궁근종은 이래저래 여성에게 고통을 주는 질병임에 틀림없다. 자궁근종의 치료 방법에 대해 양·한방 전문의의 조언을 참고해 보자. 여성호르몬이 원인으로 월경과다가 많아자궁근종은 자궁 벽 내의 근육조직에서 단일 종양으로 발생하기도 하고 크기가 다른 여러 개의 종양으로 나타나기도 한다.자궁근종이 생기는 원인은 불분명하지만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근종은 에스트로겐을 더 많이 생산하는 시기인 임신기에는 더 크게 자라는 경우가 있으며 에스트로겐 수치가 떨어지는 폐경기에는 근종의 크기가 대개 줄어든다. 한방에서는 ‘어혈’을 자궁근종의 원인으로 꼽고 있다. 어혈은 나쁜 피로 오장육부의 기능이 떨어지거나 면역력이 저하됐을 때, 한기에 노출 된 경우,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겼을 때 발생하는 병리적인 혈액상태를 말한다. 어혈 그 자체만으로 병리적인 산물이지만 일단 형성되고 난 후에는 혈액순환장애를 유발해 다시 병을 일으키게 된다. 자궁근종의 증세를 보면 출혈과 생리통이 심하며 생리기간이 아닐 때 출혈이 있으며 생리주기도 길어진다. 복부 팽만감과 빈뇨, 성교 시 통증, 허리 아랫부분과 골반 등에 통증이 있다. 심한 경우에는 일상생활 자체가 힘들기도 하다. 자궁적출보다 최소 침습술 선호기존의 자궁근종 치료는 완치를 목표로 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사실상 자궁적출이 많았다. 하지만 요즘은 20~30대 여성에게도 자궁근종의 발생이 늘어나고 있으며 치료도 자궁의 기능을 보존하는 것이 추세다. 가급적 개복을 피하면서 입원기간이 짧고 위험성이 적은 몸에 ‘최소로 침습’하는 치료 방법이 개발되고 있다. 자궁근종 치료에는 자궁적출술과 개복을 하는 근종제거술이 있다. 또 절개를 최소로 하는 치료법으로는 복강경을 이용한 근종제거술, 자궁에 연결된 동맥에 미립자를 삽입해 혈액공급을 차단하는 자궁동맥색전술이 있다. 최근에는 입원이나 마취 절개를 하지 않아 다음 날부터 정상생활이 가능한 ‘MRI(자기공명영상촬영) 유도하 고집적 초음파’ 치료도 있다. 차(CHA)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성석주 교수는 “자궁근종 치료법이 날로 다양해지면서 환자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 치료가 가능해지고 있다”며 “근종을 조기에 발견하면 환자 생활에 최대한 지장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해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혈액순환으로 어혈제거와 노폐물 배설한방에서는 자궁근종이 여성의 스트레스나 감정 상태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본다. 경희보궁한의원 박성우 원장은 “자궁근종은 스트레스로 인한 자궁내의 순환 이상”이라며 “자궁과 골반내의 혈액순환을 도와 어혈을 제거하고 노폐물을 배설하게 하여 정상적으로 생리할 수 있도록 치료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치료방법은 자궁근종 치료에도 도움이 되며 몸이 자연치유가 되는 능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게 한다. 한방 치료방법에는 탕제 외용제 좌훈 침 등이 있다. 체질을 개선해 자연스럽게 자궁근종을 치료하는 탕약 처방은 환자의 생활습관이나 체질 스트레스형태나 처해진 환경 등에 따라 신중하게 선택해야 치료율이 높다. 외용제는 국소적으로 질 점막을 통해 직접 자궁에 닿도록 만든 약제로 자궁근종을 녹이고 노폐물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한의약에서 훈증법에 해당하는 좌훈은 좋은 약물을 물에 끓여서 여성의 성기에 수증기를 쏘이는 방법이다. 생식기의 살균 및 면역력 강화는 물론이며 여성 호르몬의 균형을 바로잡는 효과가 있다. 여성호르몬에 관계된 혈이나 난소와 자궁에 해당하는 혈을 자극해 치료하는 침 치료도 필요하다. 정기검진은 필수, 치료는 맞춤형으로여성들 대부분은 자신에게 자궁근종이 생겼다고 하면 자궁적출을 떠올리고 절망하며 치료를 겁내는 경우가 있다. 성 교수는 “근종의 치료는 근종의 크기보다는 증상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면서 “자궁적출 단계까지 이르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기검진으로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근종을 일찍 발견하면 할수록 그만큼 치료의 선택 폭이 넓어지기 때문이다. 박 원장 역시 “자궁근종은 평소에 월경상태에만 관심을 기울여도 충분히 조기 발견이 가능하다”면서 “별다른 증상이 없다면 커지기 전에 관리를 잘해도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도움말 CHA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성석주 교수 경희보궁한의원 박성우 원장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5
- 문화를 알면 언어가 즐겁다. 갈수록 과열되는 글로벌 경쟁사회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남보다 경쟁력 있는 삶을 살았으면 하는 부모의 바람은 다 똑같다. 학창시절 열심히 공부하지 않으면 행복도 성공도 누릴 수 없는 것처럼 세뇌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의 하루하루 현실이다. 숨을 돌릴 틈도 없이 하루를 셔틀버스와 학원에서 보내는 아이들을 보면서, 또 어린 나이에도 피곤함을 참으며 책상에 앉는 것이 당연시 되는 아이들을 보면서 살아있는 영어를 체화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를 늘 고민하게 된다. 어차피 영어 교육이 불가피한 것이라면 조금 더 행복한, 그리고 현명한 방법이 없을지를 수년간 고민한 끝에 이 글을 써 본다. 우리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초기에 절대로 학습이란 것을 인식시키지 말자.언어는 인간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신이 주신 선물이다. 아이들이 처음부터 문법적인 오류 없이 말을 하고 글을 쓰길 원하는 마음으로 여러 학원이나 유명한 저서들을 찾아 헤매고 있다면 그것은 처음부터 실패할 것을 안 채 뛰는 마라톤과 같다. 우리가 모국어를 배우 듯 그 언어가 아이들에게 거부감 없이 서서히 스며들 수 있도록 현명한 가이드가 되어 주어야 한다. 영어의 노출이 많지 않은 나라에 살면서 자연스럽게 이를 배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몇 가지만 노력하면 우리 아이에게 영어를 제2의 모국어로 만들어 줄 수 있는 현명한 조력자가 될 수 있다. 첫째, 파닉스와 문법부터 아이에게 가르치는 것을 지양하자성장 과정을 돌이켜보면 부모님이나 친구와의 대화, 또는 TV, 라디오 등의 컨텐츠를 통해 우리말이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익숙해졌던 기억이 난다. 영어도 이와 다를 바 없다. 단지 아이를 유명한 영어학원에 보내놓는 것보다는 일상에서 DVD나 영어 동요, 영어 만화 또는 팝업 북 등 오감을 자극시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컨텐츠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듣고 보며 감각을 키워주는 것이 파닉스와 문법 교육에 앞서 필요한 일이다. 둘째, 유명 학원이라고 무작정 믿고 맡기지 말자.세상의 그 어떤 유능한 교사도 아이의 성향을 엄마보다 잘 알 수는 없다. 아이와 충분히 대화를 하여 어떤 방법으로 언어를 체화하는 것이 우리 아이에게 가장 효과적일지를 분명히 파악하고 결정하라. 성향의 이해가 아이의 미래를 좌우한다. 성향이 파악되지 않은 채 무책임하게 학원에 보내는 것은 맞지 않는 불편한 신을 신고 마라톤을 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셋째, 언어를 더 쉽게 이해하려면 문화를 먼저 접하게 하라. 실제로 각종 시험에서 고득점을 하더라도 외국에 나가면 말 한마디 못하는 사람이 허다하고, 이는 듣고 읽는 것뿐만 아니라 말하기 능력을 중요시하는 글로벌 국제화 시대에의 흐름에도 맞지 않다 . 이러한 결과의 원인은 언어를 재미없게 배웠기 때문이다.여기서의 재미란 그저 FUN의 의미만은 아니다. 다양한 방법의 충분한 관련 활동을통해 단어나 표현을 필요한 상황에 연계시키며 자연스럽게 습득한 것이 아닌 지식의 일환으로 영어를 단지 주입하여 학습하였기 때문이다. 사실 돌이켜볼 때 중고등학교를 다니며 6년 내내 영어를 배우는 동안 필자는 영어로 사고했던 기억은 없다. 그저 밤을 새며 단어를 외우고 시험을 준비했을 뿐. 영어를 배우기 전 아이의 관심 분야를 영어권 나라에서 먼저 찾아주어 그 나라의 문화를 재미있게 알아가게 하는 것은 어떨까? 영어에 대한 거리감보다는 알아가고자 하는 호기심이 더 발동하게 될 것이다. 쉽게 말해 아이가 배워 나가야 할 언어를 사용하고 있는 나라의 문화 코드에 흠뻑 젖게 만들어 주어야 하는 것이다.예를 들면 trick, costume, skeleton, dress up 등의 단어나 숙어를 스펠링을 쓰며 외우고 공부하는 것 보다는 Monster house나 Hocus Pocus 등의 아이의 인지능력에 맞는 할로윈 관련 어린이 DVD를 먼저 보여주어 영국이나 미국의 할로윈 문화를 먼저 영화를 통해 볼 수 있도록 한 후 관련된 서적으로 흥미를 더해 가며 컨텐츠를 확장해 나간다면 구지 외우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언제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 쓰이는지까지도 완벽히 이해하며 영어를 익혀 나갈 수 있게 될 것이다. 영어. 문법도 배워야 한다. 물론 단어도 외워야 한다.하지만 문화를 이해하고,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언어를 사고하는 감각을 먼저 또는 함께 접한다면 성장의 속도는 배가 될 수 있다.우리 아이들에게 다른 나라의 흥미로운 문화를 통해 조금 더 행복한 영어 교육을 제공해 주고 싶은 것이 필자의 가장 큰 소망이고, 부모들의 소망일 것이다. 아이들의 성공적인 영어 실력을 진정으로 바란다면 각종 학원을 돌며 레벨테스트를 보는 대신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여 롱런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선택하자. 선택을 했다면 인내심을 갖고 아이가 늘 흥미를 느끼며 영어를 학습이 아닌 생활 속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기회와 시간을 제공해 주어야 한다. 귀가 솔깃한 교육 정보보다 세심하게 귀 기울여야 할 것은 우리 아이의 섬세한 발달이다. 살아 있는 영어 교육을 통해 지식의 일환이 아닌 제2의 모국어로써 지식과 영역을 확장해 나가며, 단순한 의사소통의 수단을 넘어 영어로 사고하고 토론하는 실력까지도 갖출 수 있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뉴질랜드 교육문화원 교육 담당Jenny Leewww.nzc.co.kr02) 3454-005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5
- 학원가 이모저모 T&B EDUCATION SAT Ⅱ/AP 여름방학 특강 개설SAT 전문학원 T&B EDUCATION(학원)에서는 이번 주 6월 14일부터 7월 17일 까지 총 5주간, 여름방학을 맞은 유학생들을 위해, SAT Ⅱ/AP 클래스를 개설한다. 이번 여름방학 특강의 SAT Ⅱ/AP 클래스에는 Economics, U.S. History, Calculus BC, Physics, Biology, Chemistry, Math Level Ⅱ 등 다양한 과목이 개설된다. 또한 별도의 상담 예약을 한 학부모에 한해 미국대학 및 보딩스쿨 입학 컨설팅, 학습컨설팅, 미명문고&대입학사정관에 의한 입시 컨설팅을 압구정 본원에서 진행한다. T&B EDUCATION 은 미국 동부 최고의 학군 Fair fax couny 에서 수많은 명문대 입학생을 배출하여 그 명성이 알려진 학원으로서, 이번 여름방학 특강에는 예일대 출신인 Joe Kim 원장, 민사고-예일대 출신의 육상현 원장이 직접 강의를 할 예정이다. 문의 (02) 511-8388, 511-8336 DYB파르테논, DYB최선어학원 여름특강 설명회 개최DYB 프리미엄 초등관 파르테논과 DYB최선어학원 대치 본원은 6월 22일(화) 강남구민회관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전 10시 30분에 열리는 파르테논 설명회는 장기적인 영어 학습 로드맵과 함께 파르테논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연이어 오후 1시에 열리는 DYB최선어학원의 설명회에서는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과 함께 입학사정관제에서 비중이 높아진 영어내신전략을 공개하고, 더욱 강화된 입시컨설팅 시스템을 소개한다. 문의: DYB파르테논 02-557-9688, DYB최선어학원 02-556-7094 www.choisun.co.kr BFC 학습클리닉 어머니 설명회 개최서울대 출신으로 구성된 BFC학습클리닉 네크워크 에서는 오는 6월16일(수) 오전 10시부터 대치동 칸트의 시간(BFC학습클리닉 옆)에서 어머니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주요 주제는 아이의 학습전략, 심리, 두뇌 등 3요소를 진단하고 이에 대해 개별적으로 바람직한 접근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설명회는 학부모님들에게 쉽게 내용을 전달할 수 있도록 시연 및 동영상 등으로 구성되어 재미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장소관계상 선착순 15분에게만 예약을 받는다.문의 (02) 3412-7300 뉴욕파이글로벌, 아이비리그대학 영어캠프 개최뉴욕파이글로벌은 오는 7월 20일~8월 8일까지 미동부 뉴욕, 뉴저지, 커네티컷, 보스턴, 펜실베니아 등지에서 3주 동안 영어캠프를 진행한다. 캠프학교는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MIT, 로렌스빌 보딩스쿨에서 개최된다. 프로그램의 특징은 캠프 각 분야별로 전문강사가 지도하고 미국학생들과 배우고, 뛰고, 먹고, 생활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미 명문대 출신 및 재학생과 함께하는 멘토링 서비스도 진행된다. 매주목요일 오전 11시에 뉴욕파이 글로벌 세미나실에서 설명회가 개최된다. 문의 (02)6003-9003 스탠포드아카데미, SAT 및 미국명문대 입학전략설명회 개최미국대학 원서컨설팅 및 SAT전문 스탠포드아카데미는 오는 6월 20일(일) 오전 10시에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SAT리딩 800점 만점의 비법과 100명 이상의 한국학생들을 IVY리그에 합격시킨 원서컨설팅 전략’을 공개한다. 좌석이 한정되어 있으니 필히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 (02)525-1795 필리핀 항공 승무원 연수생 모집 필리핀 항공에서는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승무원 연수생을 모집한다. 승무원을 꿈꾸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나이와 토익, 신장 등에 제한 없이 지원을 할 수가 있다. 교육생은 필리핀 현지에서 3주 간 교육을 받으며, 2주 동안은 항공영어 교육을 받은 후 1주 동안은 승무원 실습 교육을 받는다. 필리핀항공 교육센터의 경우 아시아 항공사 중에서는 최초로 국제인증을 받은 곳이다. 이곳에서 발급받은 승무원 인증서는 전 세계 항공사에서 인정을 받는다. 이러한 국제공인의 자격을 발급받을 수 있는 곳은 아시아에서 단 두 곳뿐이다. 필리핀 항공의 교육센터와 아시아나 항공의 아시아나 타운이 유일하며, 필리핀 항공 교육센터는 국제 ATO인가를 받은 항공기관으로서 국제항공법에 의거, 설립된 기관이다. 현재까지 이곳을 수료한 모든 여성들은 필리핀 항공을 비롯한 국내외 항공사에 모두 취업을 했다. 선착순 40명에게는 필리핀 항공의 승무원 유니폼을 선물로 제공한다. 3주간의 교육을 성실히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필리핀 항공의 승무원 인증서, 국제환경단체의 국제 봉사활동 인증서 등이 발급된다. 이 국제공인 인증서들은 향후 학생들의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문의 070-8621-6668, www.crewbee.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5
- 프리즘을 통해 산란하는 영롱한 빛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 전시관에서는 지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일본작가 도쿠진 요시오카의 스펙트럼 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현대 디자인계의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한 도쿠진 요시오카를 한국 최초로 소개하고, 그의 작품세계를 조망함으로써 현대 디자인의 방향과 미래적 감성을 발견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또한 작가의 의도와 작품에 맞게 리모델링된 전시공간은 일반인들에게 수준 높은 전시문화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전시공간을 탈피한 신개념의 문화공간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자연적인 요소와 단순한 소재를 있는 그대로 사용하면서 형태보다는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작품보다는 풍경과 공간 디자인을 통해 사람의 감성을 디자인해낸다. 이번 한국의 전시에서는 소재와 구조에 대한 일련의 통념을 전면적으로 반박하면서도, 유기적인 디자인과 구조의 일체화를 보여주는 ‘Pane Chair’, ‘Honey-pop’, 투명한 재료와 빛에 대한 탐구를 엿볼 수 있는 ‘Water Block’ 시리즈 등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던 도쿠진 요시오카의 대표적인 작품을 소개한다. 또 아시아 최초로 소개되는 ‘TORNADO’, 대형 프로젝트인 ‘Rainbow Church’ 등도 전시된다. 새로운 소재와 방법으로 디자인의 경계를 넘나드는 도쿠진만의 대가다운 공간연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문의 (02) 577-6688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5
- 내 체질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 커피를 한 잔에 잠이 달아나 고생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머리가 맑아지고 피로는 회복되지만 잠에는 아무 영향을 받지 않는 사람도 있다. 또한 채식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는 사람도 있지만 육식을 통해 기운을 얻는 사람도 있다. 같은 음식이라도 사람에 따라 약이 되기도 하고 독이 되기도 한다. 이렇듯 사람마다 다른 결과를 내는 것을 타고난 체질차이로 보는 것이 바로 8체질의학이다.8체질의학은 오장육부의 크기에 따라 사람의 체질을 금양, 금음, 목양, 목음, 수양, 수음, 토양, 토음 등 8가지로 나눈다. 이에 맞춰 각 체질별 식생활과 건강법을 제안하고 한약, 침 치료 등을 다르게 적용한다. 각 개인이 어떠한 체질인지는 전통맥진과는 완전히 다른 8체질맥진법을 통해 찾아낼 수 있다. 내 체질을 알면 병을 치료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뿐 아니라 건강을 지키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8체질의 치료법과 특징을 8+1 상신한의원 양승일 원장의 도움말로 짚어봤다. 체질을 알면 어느 장부가 강하고 약하게 타고났는가를 알 수 있어8체질의학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8개의 장부 강약배열을 찾아내 강한 장부는 억제하고 약한 장부는 도와주어 질병치료와 평생 건강법을 안내하는 새로운 의학이다. 체질을 알면 어느 장부가 강하게 타고나고 약하게 타고났는가를 알 수 있다. 체질에 해로운 음식이나 생활습관 등 무엇인가에 의해 자신이 원래 강하거나 약하게 타고난 장부가 지나치게 강하거나 약해져서 오장육부가 심한 불균형을 이룰 때 병을 얻게 된다. 8체질에 따르면 목양체질은 간는 가장 강하게, 폐는 가장 약하게 타고나는 체질이다. 이런 체질은 약한 부분(폐)을 돕는 음식섭취와 건강법이 필요하다.평소 혈압이 조금 높고 육식을 즐겨하던 건설회사 경영주 K씨. 건강프로그램을 보고 육식을 자주 먹으면 모든 성인병에 걸리기 쉽고 수명도 짧아진다고 해서 당장 육식을 끊고 채소와 생선을 열심히 먹었는데 몸은 점점 더 피곤해지고 얼굴은 검어지고 콜레스테롤은 더 올라갔다. K씨는 목양체질이어서 당장 채식과 생선을 끊고 다시 육식을 시작하면서 사우나에서 매일 땀을 빼니 금방 피로가 가시고 콜레스테롤도 정상으로 돌아왔다. 이렇듯 목양체질인 사람이 늘 육식을 해 강한 간에서 만들어지는 담즙을 잘 소모해야 건강한데 채식과 생선으로 강한 간을 더 강하게 만들어 더욱 피곤해진 것이다.사람의 오장육부는 심장, 폐장, 췌장, 간장, 신장, 소장, 대장, 위, 담낭, 방광 그리고 자율신경의 교감신경 ,부교감신경, 이렇게 12기관의 기능적인 강약배열이 8개 구조를 이루고 있으며 체질맥진법을 통해 각 체질을 찾아낼 수 있다.8+1 상신한의원 양승일 원장은 “체질분류는 한 번에 확정하기보다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계속 맥진을 통해 체질을 확인해야 한다”며 “8체질 맥진은 충분히 숙련된 의사의 맥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효과적인 8체질 침 치료우리 몸에는 12경락이 있다. 경락이라는 길을 통해 오장육부가 생기(에너지)를 주고받으면서 생명활동을 한다. 고속도로에 다른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인터체인지와 고속도로를 오르내리는 톨게이트가 있듯이 고속도로를 경락이라고 한다면 인터체인지와 톨게이트는 경혈이다. 인터체인지처럼 경혈 중에서 다른 경락과 만나는 혈 자리가 중요한데, 다른 경락과 만나는 혈 자리를 오수혈 또는 장부혈 이라고 한다. 각 경락마다 5개씩 팔꿈치와 무릎 이하에만 위치한다. 8체질 침 치료법은 약한 장부의 혈은 열어주어 많이 흐르게 하고 강한 장부의 혈은 닫아서 억제한다. 팔 다리에 있는 장부혈을 통해 우리 몸속을 원격조종할 수 있고, 필요한 장부의 힘을 꺼내어 치료 작용으로 만든다. 양 원장은 “침을 꽂아두지 않고, 피부층만 빠른 속도로 찌르고 빼므로 통증이 적어서 어린이까지 쉽게 맞을 수 있다”고 말했다. * 8체질의 특징 목양체질 : 말수가 적으며 건강한 사람은 땀이 귀찮도록 많고 혈압이 높아야 건강하고 의욕도 높다.목음체질 : 대변이 잦은 것이 특징이나 건강과는 상관이 없다. 채식과 생선을 즐기면 아랫배가 편할 날이 없다토양체질 : 급한 성질이 특징이다. 혈압이 낮은 편이나 조금만 높아도 괴롭다.토음체질 : 아주 드문 체질로 비교적 잔병이 없고 병원가기를 싫어한다. 오른쪽이 약하다.수양체질 : 변비가 특징. 냉수마찰이 좋다. 운동신경이 발달. 왼쪽에 고장이 많다.수음체질 : 위무력과 위하수는 이체질의 독점병. 음식은 최대한 소식해야 한다. 보리와 돼지고기를 이 체질에게 독이다.금양체질 : 육식을 하면 알레르기성 질환으로 편할 날이 없다. 금니는 이 체질에서는 독으로 변한다.금음체질 : 화를 잘 낸다. 육식을 많이 하면 피킨슨병 같은 희귀병의 위험이 높다. 대변이 항상 가늘고 불만스럽다. 도움말 : 8+1 상신한의원 양승일 원장 이소원리포터 gangnamnew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5
- 기업 문화 메세나 활동의 첫 단추를 끼우다. &rArr 지난 1997년 한국야쿠르트 문화재단은 기업 메세나 활동의 일환으로 갤러리 우덕을 개관했다. 서초구 잠원동의 한국야쿠르트 사옥 2층에 자리 잡은 갤러리 우덕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문화예술사업을 지원한다는 취지 아래 신진작가 발굴 등 문화 예술가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쉼 없이 이어오고 있다. 문화예술지원으로 사회에 봉사차별화된 문화예술공간인 갤러리 우덕은 신진작가, 중견작가 할 것 없이 꼭 한번 전시회를 열고 싶은 곳으로 입소문이 나 있다. 강남 한복판에 위치한 갤러리에서 열흘 길게는 한 달 가까이 전시회를 열려면 수백만 원이 넘는 대관료 등 각종 비용이 만만치 않은데 갤러리 우덕에서는 모든 전시를 무료로 열 수 있을 뿐 아니라 작품 운송료에서부터 전시에 들어가는 부대비용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작가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이처럼 전시회를 개최할 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만큼 갤러리 우덕에서는 작가 선정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갤러리 우덕의 관장은 덕성여대에서 32년간 재직한 후 정년퇴직을 한 이신자 명예교수가 맡고 있다. 우리나라 공예계의 역사이자 섬유예술의 개척자로 존경받고 있는 이신자 관장은 좋은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틈나는 대로 인사동을 비롯해 각종 전시를 찾아다니며 실력 있고 감각 있는 작가들을 선발한다. 여러 대학이나 협회에서 추천이 들어오는 작가의 작품도 꼼꼼하게 챙겨보고 전시회 개최 여부를 결정한다. 갤러리 우덕의 이신자 관장은 “갤러리 우덕은 좀 더 많은 작가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어 지난 97년부터 전시를 시작한 이래 전시회를 한해 평균 17회 이상 열고 있다”고 말했다. 디자인이 좋아야 국가가 부강해갤러리 우덕에서는 실력과 창의력을 갖춘 작가들은 물론 대중이 이해할 수 있는 작가들을 소개해 우리나라 미술 저변 확대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회화, 설치미술, 공예, 상업미술, 디자인, 그래픽 등 전문적인 한 분야에 치우지치 않고 미술 전반에서 작가와 작품을 선발하고 있다. 그런 노력의 결과, 전업작가뿐만 아니라 석사 박사과정 중인 학생들의 작품전도 함께 개최하고 있다. 갤러리 우덕에서는 지난 5월 19일까지 봄의 순수한 생명력이 주는 감동과 아름다움이 작가들의 독창적인 발상과 내면의 시각으로 표현된 기획전 「봄을 이야기하다」가 열렸으며 5월 25일부터 6월 7일까지는 경기대학교 예술대학 박광일 교수의 초대전 「ANOTHER TRIBE - OCEANIAN 2010」이 개최되었다.디자인이 좋아야 국가가 부강해진다고 굳게 믿고 있는 이신자 관장은 “작품 활동을 하면서 생계걱정을 하는 작가들을 종종 만나게 된다”며 “기업이 지원하는 갤러리의 소임은 뜻을 품고 노력하는 작가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갤러리 우덕은 작가들의 발표회장은 물론 강남지역민들과 일반인들에게 예술작품을 소개하고 널리 알리는 공간으로 뿌리내리고 있다. 위치 :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28-10번지 한국야쿠르트빌딩 2층 (지하철 3호선 신사역 4번 출구, 7호선 논현역 6번 출구, 도보로 3분 거리)주차 : 주차 가능 운영시간 :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매주 일요일 휴관)문의 : (02) 3449 - 6071 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