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리 지역 짧은 소식 강남구, 외국인 근로자 무료건강검진 실시강남구는 외국인 근로자 200명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외국인 근로자는 그동안 언어장애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강남구는 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일반의사와 치과의사 및 간호사 등 10여명의 의료진이 혈액 요검사 엑스레이 구강검진 신체측정 등 총 41개 항목을 꼼꼼하게 검사한다. 현재 강남구에는 서울시 전체 거주 외국인의 2.8%에 달하는 약 7,256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 중 식품위생분야에 종사하는 한국계 중국인이 32.7%(2,372명)로 가장 많다.강남구는 이들 중 음식점 등에서 일하며 주민 접촉이 빈번한 200명을 우선 선정 해 일반건강검진 및 전염성질환 검진 등을 지원한다. 또한 강남구는 오는 6월 중순 경 강남보건소에 ‘외국인 안내창구’를 설치하고 도우미를 지정하는 한편 외국인 전담 진료 의사를 배치하는 등 외국인 의료서비스 환경 개선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4개 국어(영어-일어-중어-러시아어)로 운영되는 강남보건소 홈페이지에 ‘강남구 외국인 이용 가능 병의원 및 약국을 안내문’을 실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배려했다. 강남구, 세계 고전 명화 상영 인기강남구 인터넷방송국(http://www.ingang.go.kr)에 접속하면 세계 명화와 명연설 맘대로 볼 수 있다. 강남구는 지난해 10월부터 24시간 무료로 제공하는 ‘세계의 명화 명연설’ 코너가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개시 8개월 만에 만 8천명이 넘게 다녀갔다. 특히 ‘세계의 명화’ 서비스는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고정팬까지 형성하고 있다. 어르신들은 젊은 날 매료됐던 1950~60년대의 고전명화를 추억을 떠올리며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 VOD로 시청하는 재미에 푹 빠졌다. 올해만도 ‘세계의 명화’ 코너에서 1월 상영작 제임스 딘 주연의‘ 에덴의 동쪽’을 시작으로 지난 5월까지 ‘무기여 잘있거라’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전송가’ 등 고전명화를 매월 1편씩 제공하였는데 총 6,333명이 시청해 한 달 평균 1,267명이 시청했다.이달은 엘리자베스 테일러, 록 허드슨 주연의 1956년작 ‘자이언트’가 상영을 시작했다. 아울러 미국대사관 자료정보센터에서 콘텐츠를 제공받은 22편의 명연설이 오디오북으로 제공되는 ‘세계의 명연설’ 코너의 인기도 만만치 않다. 에이브라함 링컨 대통령의 ‘게티스버그 연설’,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연설’ 등 명연설을 육성으로 직접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문 및 한글 번역의 텍스트를 이용할 있어 학생들의 영어교육은 물론 일반인들의 평생교육 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모차르트와 떠나는 영화 속 클래식 산책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지난 3일 오전 11시 신사동 장천아트홀에서 ‘영화음악 속의 모차르트’란 주제로 ‘브런치 콘서트’를 열었다. ‘브런치 콘서트’란 강남구가 지난 2008년부터 클래식 대중화를 위해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오전에 갖던 강남심포니의 정기 연주회로 단돈 만원의 저렴한 가격에 빵을 곁들인 차 한 잔의 여유와 함께 클래식을 접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 4월 브런치 콘서트에서 ‘모차르트’ 곡을 연주했던 강남심포니 공연이 재공연 요청이 폭발적으로 쇄도하자 기획된 앙코르공연이다. ‘강남 인강’ 정보 문화 유공 대통령상 수상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이하 강남인강)이 행정안전부에서 수여하는 「정보문화유공 포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정보문화유공 포상’은 국민의 정보이용 생활화 및 정보격차 해소에 공헌한 기관 및 개인에 수여하는 정부포상으로 23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권위 있는 정보문화상으로 알려져 있다.이번에 대통령상을 수상한 ‘강남인강’은 지난 2004년 개국 해 최고의 강사진과 9,900여개의 우수한 강의를 연회비 3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공유 가능한 온라인 교육 사이트다.‘강남인강’은 전국에 125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연간 821억원의 사교육비를 절감하는 등 공교육 보완 및 활성화 대안으로 자리매김하며 구의 대표 브랜드가 됐다. 또한 이달 중순부터는 수강생들이 보다 손쉽게 학습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모바일을 통해서도 수능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어서 ‘강남인강’ 의 쉼 없는 진화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5
- 이주의 문화소식 이주의 문화소식뮤지컬/오페라♠뮤지컬 ‘키스 미 케이트’일시:7월9일~8월14일 화~금8시, 토3시/7시30분, 일2시/6시30분장소:국립극장 해오름극장입장료:VIP석 12만원, R석 10만원문의:02-2288-4115♠국악뮤지컬 ‘판소리, 애플그린을 먹다’일시:7월1일~7월4일 목금8시, 토일3시/7시장소: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입장료:VIP석 4만원, R석 3만원문의:1544-5955♠오페라 ‘아랑’일시:6월26일~6월27일 토7시, 일3시/7시장소:명동예술극장입장료:R석 5만원, S석 3만5천원문의:1644-2003♠홍혜경, 김우경이 함께하는 오페라의 밤일시:7월16일 오후8시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입장료:VIP석 15만원, R석 12만원문의:02-516-3963 연극♠서울, 나마스테일시:7월3일~7월11일 화~금8시, 토3시/7시, 일3시장소: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입장료:전석 2만5천원문의:02-758-2103♠스페이스 치킨 오페라일시:6월11일~7월4일 평일8시, 토4시/7시, 일4시장소:게릴라극장입장료:일반석 2만원문의:02-6012-2845♠안티고네일시:7월1일~7월18일 평일8시, 토3시/6시, 일3시장소:대학로 선돌극장입장료:비지정석 2만원문의:02-814-1678♠피터 브룩 연출 ‘11 그리고 12’일시:6월17일~6월20일 목금8시, 토3시/7시, 일4시장소:LG아트센터입장료:R석 7만원, S석 5만원문의:02-2005-0114 클래식/콘서트♠아카펠라 그룹 ‘킹스 싱어즈’ 내한공연일시:6월30일 오후8시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입장료:VIP석 10만원, R석 7만원문의:02-2650-7481♠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 리사이틀일시:6월29일 오후8시장소:호암아트홀입장료:R석 5만원, S석 3만원문의:1577-5266♠제42회 서울창작음악제일시:6월23일~6월25일 오후7시30분장소: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입장료:일반석 1만원문의:02-744-8060♠이은미 20주년 콘서트일시:6월26일 오후4시/8시장소: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입장료:VIP석 9만9천원, R석 8만8천원문의:1644-9751 전시♠임채욱 사진전일시:6월1일~6월21일장소:갤러리원문의:02-514-3439 무용♠제7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 국내예선일시:6월17일~6월19일 오후3시/7시장소:유니버설 아트센터입장료:R석 1만원문의:02-588-7570♠전미숙의 ‘울지 마세요’일시:7월1일~7월3일 오후5시장소: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입장료:R석 3만원, S석 2만원문의:02-588-75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5
- 고혈압·당뇨에 약이 되는 피부강화법 유산균생산물질 ‘세이겐’을 수입 판매하는 세이겐코리아(회장 이준호)가 오는 6월 7일 ‘고혈압과 당뇨에 약이 되는 피부강화법’이란 주제로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소산한의원 이구형 한의사가 강의하는 이번 건강 강좌는 서울역 앞에 위치한 ㈜삼경C&M 센트럴프라자 5층에서 오후 7시30분부터 진행된다.세이겐코리아 측은 강의 내용으로 “고혈압과 당뇨는 잘못된 생활습관의 누적으로 인한 병이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혈액의 오염을 지니고 있다”며, “혈관과 혈액을 젊게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운동이 필수적으로 그 중에서도 피부를 활성화 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피부강화법의 조건으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짧은 시간에 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간편성과 질병 치유와 예방효과 뚜렷해야 한다는 유효성, 국제적으로 공인된 방법이라는 검증성 세가지 면을 고려하여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강좌는 선착순 50명 마감이며 접수는 홈페이지(www.seigen.kr)와 전화로 가능하다. 또한 참석자에게 소산한의원 건강프로그램권과 도서 및 상품 할인쿠폰 등을 증정한다.문의: 070-7410-200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8
- 골드만비뇨기과, 레볼릭스 최신 레이져 도입 중노년층 남성들에게 생기는 전립선비대증은 대부분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여 방치하고 있으나 조기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최근 미테랑 프랑스 대통령이나 우리나라 전직 대통령이 전립선 수술을 받았다는 기사 이후 관심이 높아진 전립선비대증은 환자 중 60~70%가 약물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30~40%의 환자 경우 대부분 레이저 수술을 비롯한 전립선 내시경수술를 한다. 2010년 4월 국내에서도 의료신기술로 등재가 된 레볼릭스(RevoLix)전립선 기화절제술이 있다. 연속파형을 일으키는 레이져를 이용하여 조작시 떨림이 전혀 없어 정밀수술이 가능하다. 100g이상이 되는 거대 전립선의 경우도 피막부분까지 완전제거가 가능하며 훌륭한 지혈효과를 보인다. 또한 레볼릭스(RevoLix)는 혈관분포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모든 연조직에 사용이 가능하고 레이저세기 조절가능하기 때문에 전립선비대증 외에도 요도협착, 요관협착, 전립선절제술, 방광경부절개술, 방광종양제거, 곤지름 제거 등 다양한 질환에 이용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8
- 에스플란트치과병원, 몽골 의료관광시장 ‘노크’ 에스플란트치과병원이 외국인 환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디지털 치과 전문병원’을 모토로 하는 에스플란트치과병원은 지난 5월 28일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를 방문, 임플란트와 치아미백, 세라믹비니어(라미네이트) 등에 관해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의 한국의료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열린 것으로, 관광공사는 한국의 의료수준과 의료관광상품을 잠재시장에 알리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러시아·중동 지역 등에 마케팅을 집중하고 있다. 실제 몽골에서는 현지의 열악한 의료수준으로 인해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매년 수많은 환자들이 중국 등으로 의료관광을 가고 있는 실정이다. 몽골지역 의료관광 설명회 중 치과분야로는 에스플란트치과병원이 유일하다. 나아가 에스플란트치과병원은 국제적 네트워크 강화 및 인적교류 활성화를 위해 현지 치과와도 MOU를 체결, 교류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노현기 대표원장은 “올해는 한국과 몽골이 수교를 맺은지 20주년이 되는 해로, 그 의미가 더 뜻깊다”며 “한국의 선진화된 의료기술을 알리는 것은 물론, 의료관광 상품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플란트치과병원은 서울대학교 박사 출신 원장 6인과 60여명의 진료스텝이 포진하고 있으며, 3차원 컴퓨터단층촬영(CT)을 통한 컴퓨터 모의수술 후 치아를 이식하는 CT가이드 임플란트와 겉으로 보이지 않는 교정인 ‘인비절라인’, 맞춤형 설측교정 ‘인코그니토’ 등 선진화,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병원이다. 최근에는 ‘2010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마케팅 대상’에서 임플란트 부문에서도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8
- 미인점 VS 눈물점 오라클피부과 압구정점 이호섭 원장 피부과 의사 생활을 하면서 만나는 점은 종류도 다양하고, 각종 사연도 많다. 몸에 난 크고 넓은 갈색 반점 때문에 목욕탕 한번 제대로 못 갔다는 할머니, 한 쪽 눈 주변의 검푸른 오타 반점 때문에 어릴 때부터 바둑이라 놀림 당해오다 첫 월급 타서 치료 하러 온 젊은 여자, 하는 사업마다 망해서 개운하기 위해 점을 뺀다는 중년 남성분, 다리에 있는 붉은 점(화염상 모반)을 치료하기 위해 2년 째 매달 강원도 산골에서 5시간 운전해서 아버지와 함께 오는 초등학교 여자애. 점 제거를 선물로 해주는 경우도 있다. 대학 입학 선물로 자녀의 점 제거를 오는 경우, 결혼을 앞두고 방문하는 예비 신혼부부들, 5월에는 부모님의 점을 제거해 드리러 효녀들이 많다. 추석이나, 설 전후로는 자녀들에게 받은 용돈으로 점을 빼러 오는 노인 분들도 꽤 된다.필자가 있는 피부과 의원은 규모가 제법 커서 억대의 레이저 장비들이 많지만, 간단한 점을 제거할 때 사용하는 CO2 레이저는 가장 저렴한 장비이면서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장비이다. 피부과를 전공하기 위해 대학병원에서 수련 생활을 할 때도 가장 먼저 익히는 장비이기도 하다.점의 위치에 따라 사람의 인상이 바뀌기도 한다. 섹시함의 대명사로 알려진 마릴린 먼로의 입꼬리 위 점이 다른 부위에 있었다면 그녀의 인생이 달라졌을 수도 있다. 고소영, 전지현의 코에 있는 일명 미인점은 오똑한 코에 포인트를 주어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게 한다. 일전에 젊은 여자 환자 얼굴의 점을 수십 개 제거하다가, 실수로 콧등 부위의 점(제거를 원하지 않던)까지 없애서 한동안 시달렸던 기억이 있다. 젊은 여자 환자가 레이저 실에 누워 있는데 코에 있는 점만 색깔이 다르다면, 문신으로 점을 새겨 넣은 경우라 조심해야 한다. 어떤 연애인은 메이크업 할 때 미인점 부위를 다시 진하게 그린다고도 한다. 눈 아래에 바로 붙어 있는 일명 눈물점은 눈물이 많은 박복한 팔자라 하여 흉점으로 보는 사람도 있고, 어떤 관상학자는 이성운이 좋은 매력점으로 보기도 한다.환자들이 점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실제로 다른 질환인 경우가 많다. 지루 각화증, 사마귀, 한관종, 일광 흑자, 폐쇄 면포, 주근깨 등을 점으로 혼동하는 경우가 많으며, 어떤 경우는 피부암을 점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각 질환에 따라 치료법이 다를 수 있고, 드물지만 피부암의 경우 진단이 늦어지면 큰 위험이 있다. 따라서, 점을 제거하는 경우에도 꼭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8
- 교정치료 어느 병원으로 가야 할까? 치과의사인 나 역시 몸이 아파 병원을 찾아야 할 때면 고민하게 된다. “어느 병원에 가야 할까? 인터넷에서 찾아볼까? 그 병원은 소문이 좋던데…” 교정치료는 자기치아 전부와 골격 그리고 얼굴형태까지 변화를 주는 광범위한 치료이다. 이러한 치료에 있어 중요한 것은 역시 의사의 전문성과 실력이다.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의 교정치과는 기본적인 기준에는 부합될 정도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교정치료는 치료의 변화가 서서히 일어나며 본인 혹은 아이가 참아야 할 불편감도 있는 치료이다. 약간의 불편을 감수하면서 예뻐질 날을 기다리는 것은 좋지만 이유가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입천장에 뭘 끼우라니까’, ’머리에 뭘 쓰라니까‘ 이렇게 이해부족인 상태에서 진행된다면 본인도 힘들고 치료효과도 떨어질 것이다. 현재 교정치료를 받고 있는 분들이 궁금한 것들에 대해 인터넷에 올린 글들을 보면 왜 치료받고 있는 병원에서는 그러한 것들에 대해 이야기해주지 않았을까? 혹은 의사는 충분히 이야기를 했으나 왜 귀담아 듣지 않았을까? 왜 그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걸까 의아해지기도 한다.치료과정 및 장치사용의 이유를 알아야 열심히 하게 되고 그래야 치료효과도 좋아진다. 또한 치과교정의사는 그런 일들을 설명해줄 의무가 있다. 그러한 설명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고 단지 입 안에서 치아, 교정장치, 그리고 철사와 씨름하는 사람들은 뭔가 아쉬운 의사가 아닐까 한다. ‘이 친구는 이러한 이유 때문에 교정치료를 받고 싶어하는구나’, ‘이러저러한 걸 바꾸고 싶어하는구나’, ‘이건 치료를 위해 해야 되지만 좀 많이 불편하겠구나’ 이렇게 환자의 입장에서 그 마음을 알고 이해해주는 의사가 보다 좋은 의사가 아닐까?상호간의 행위는 서로에게 일정의 책임을 지우며 이루어진다. 서로가 그 책임을 성실히 이행할 때 좋은 결과가 있다. 의사는 자세한 설명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진료의 의무가 있으며, 환자는 의사의 지시를 잘 따르고 의사의 노력에 대한 대가를 인정해주는 의무가 있다. 어떤 치료를 받는다면 의사에게 당당히 물어보자. 또 그렇게 치료받는 분의 입장을 이해하고 충분히 설명하는 의사를 선택하자. 내 몸에 누군가가 손을 대는데 내 몸에 어떤 것이 더 좋은 것인지, 어떤 부작용이 있는 것인지, 이건 왜 하는 것인지 이해하고 치료 받아야 한다. 교정치료의 과정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담당의사의 지시를 잘 따라 좋은 결과를 얻고 아름다운 미소를 갖게 되길 바라면서... 김앤박치과의원박창진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8
- SAT 시험 고득점 비결 리더스아카데미한국대표팀 지도(2007~2011)문의 (02) 562-9799홈페이지 www.leadersacdemy.com미국 대학 입시 준비를 하는 많은 한국 학생들이 열심히 SAT 공부를 하지만 시험성적이 노력에 비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학교 내신은 노력이 뒷받침 해 줄 수 있지만 SAT는 어렸을 때부터 읽었던 영어 독해의 양과 기본적인 어휘 구사 능력이 뒷받침 되어야 하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이런 환경에 노출 되어 있지 않았던 한국 학생들이 쉽게 점수를 올릴 수 없는 것이 당연할 수 있다. 하지만 방법은 있다. 다음은 수년간 SAT를 가르쳐 온 리더스 프렙 SAT 선생님들의 노하우를 담은 SAT 고득점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 번째로, 문제를 많이 푸는 것 보다는 철저한 복습과 오답 정리가 훨씬 더 효과적이다. 일례로 많은 한국 학생들이 SAT를 문제를 많이 풀어야지만 점수가 빨리 오른다는 착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발 등에 불이 떨어진 몇 몇 12학년 학생들 가운데는 방학 때 마다 SAT 학원을 심지어 2,3 군데를 다니며 문제 풀기에 몰입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학원 수업에서 선생님께 들은 설명은 선생님이 알고 있는 지식일 뿐이지 학생이 아는 것은 아니다. 선생님께서 설명한 내용과 생각의 흐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최소한 수업을 들은 시간만큼 혼자서 복습하는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이러한 맥락에서 오답정리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다. 예전에 SAT 수업을 시작하기 전 나는 항상 “처음에 모의고사에서 0점이 나와도 괜찮다. 중요한 것은 틀린 문제를 철저하게 왜 틀렸는지 분석하고 깨달아서 다시 틀리지 않는 것이다. 그러면 점수는 자연스럽게 향상되기 마련이다.”라고 학생들에게 얘기했다. 실례로 SAT Writing에서 490점을 맞았던 학생을 가르친 적이 있다. 그 때 학생은 자포자기한 상태였는데, 2개월 만에 그 학생의 점수가 650점으로 오르게 되었다. 답은 간단했다. SAT Writing에서 나오는 문법 유형은 8~9개 정도로 한정되어 있다. 중요한 것은 이 원리를 알고 그것은 다른 형태의 문제에 알맞게 적용하는 것이다. 학생과 이 연습을 2개월 동안 꾸준히 했다. 틀린 문제에서 묻고 있는 문법의 원리를 함께 살펴보고 이 원리가 각각의 문제에서 어떻게 적용되었는지 같이 풀어 보았다. 그리고 학생이 오답 정리를 하도록 꾸준히 장려했고, 같은 문제는 2~3번씩 시간을 두고 풀어보게 함으로써 같은 유형의 문제를 마스터하게 만들었다. 우리 학생들 모두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 다 있기 때문에, 이렇게 원리 및 적용 중심으로 가르쳐 주고 이해하도록 격려해 주면 쉽게 점수가 오르는 것을 목격할 수 있는 것이다.마지막으로 학생들이 단순히 외울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SAT 단어들도 이런 원리/적용 논리로 접근할 수 있다. 영어 단어는 라틴/그리스어 어원에서 온 것들이 많다. 예를 들면 chronos(시간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라틴 어원)에서 chronological(연대순의), chronicle (기록, 역사책)이라는 영어 단어가 파생 되었다. 그래서 어려운 영어단어의 어원이 되는 라틴/그리스어 어원을 30~40개 정도 찾아서 알아 두면 영어단어를 연상해서 외우기가 참 쉽다. 이런 접근법으로 단어를 가르쳐 주는 좋은 책은 Norman Lewis가 쓴 Word Power Made Easy가 있다. 또한 단어를 외우려고 하기 보다는 그 단어를 활용해서 글을 쓰거나 말을 만들면 더 쉽게 외워지고 더 오래 기억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8
- 누구를 위한 디자인 서울인가? 종로구 원서동 인사미술공간에서는 6월 2일부터 6월 24일까지 ‘디자인올림픽에는 금메달이 없다’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디자인 서울’이라는 정책의 실행과정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현상들에 대한 질문과 답변 그리고 해석을 또 다른 시각에서 조명한다. 1층에는 디자인 서울에 관련된 뉴스나 기사, 백서, 비평 등의 텍스트를 벽에 설치하여 소개한다. 2층에는 서울올림픽과 디자인올림픽을 동일한 맥락의 행사로 간주하여 정치와 권력의 사각지대에서 일어난 비합리적인 사건들을 1988년도 신문으로 재편성하여 보여준다. 또 서울시의 정책 홍보문구인 ‘서울이 좋아요’를 디자이너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성한 게릴라 캠페인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동대문운동장, 청계천, 가든 파이브 등 대표 개발지역들의 30년 후 철거장면을 컴퓨터 그래픽작업으로 보여줌으로써 급격한 개발에서 야기되는 문제를 시각화하고 있다. ‘누구를 위한 디자인 서울인가?’ 라는 문제제기를 시작으로 디자인을 통해 드러난 여러 현상들을 관찰하고, 다양한 관점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 010-3263-2854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8
- Q> “장애인연금제도”란 무엇인가요? Q> “장애인연금제도”란 무엇인가요? A> 2010. 7. 1.부터 장애인연금을 실시하며, 주소지 동사무소에 신청하시면 됩니다. 오는 7월부터 장애등급 1,2급 및 3급 중복장애(3급에 해당하는 장애유형 외에 다른 유형의 장애가 하나 이상 있는 자)를 갖고 있는 중증 장애인들이 장애인연금을 받게 된다. 국민연금공단 서초지사(지사장 김민수)에 따르면 장애인연금법이 오는 7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중증 장애인에 대한 연금이 지급된다. 장애인연금제도는 낮은 소득수준과 취업곤란 등으로 생계의 어려움이 있는 중증장애인에게 연금을 지급함으로써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으로 매월 일정금액의 연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지급대상은 18세 이상의 중증장애인이며 본인 및 배우자의 소득과 재산을 합한 금액인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 이하이어야 한다. 2010년도 선정기준은 소득만 있는 경우 단독가구 50만원, 부부가구 80만 원 이하이고, 재산만 있는 경우에는 단독가구 1억2천만 원, 부부가구 1억9천2백만 원 이하이다. 지원 금액은 기초수급자 15만원, 차상위계층14만원, 신규선정자는 9만원을 매월 지급받게 되며, 연금지급일은 매월 20일 이지만 시행 첫 달인 7월은 제도 시행 준비 관계로 30일에 지급된다. 연금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집중신청기간인 5월31일부터 6월11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6월 14일 이후에 신청하면 지급결정이 늦어질 수 있다. 신청자에 대한 장애등급 결정은 6월부터 국민연금공단에서 심사해 장애등급을 결정하며, 현재 장애수당을 받고 있는 중증장애인은 별도의 신청이나 장애등급 심사 없이 장애인연금을 받을 수 있다 ☎문의 : 국민연금 콜센터(국번없이 1355) 국민을 든든하게 연금을 튼튼하게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