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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이동 영어˙수학 전문학원 ‘대치에이플러스’ “입시에서 내신 비중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시험 전 범위를 빈틈없이 공부하려면 가성비 높인 효율적인 학습과 학생 개개인의 취약 부분을 꼼꼼히 채워주는 밀착 케어가 중요합니다”라고 대치에이플러스 양병관 원장은 설명한다.송파 강동 고교 내신에 특화된 영어, 수학 지도 방이동에 있는 고등부 영어˙수학 전문 학원 대치에이플러스는 소수정예, 1:1 클리닉 수업이 강점이다. 강사진은 영어, 수학 등 관련 학과를 전공하고 경력 10년 이상의 30~40대 초반으로 구성되었으며 열정과 노련미를 갖춘 ‘젊은 학원’이다. 보인고, 배재고, 보성고, 동북고, 둔촌고, 오금고, 방산고, 배명고, 창덕여고, 잠실여고, 영파여고 등 송파, 강동 지역 고교에 특화된 내신 지도 시스템을 갖췄다.영어 내신 효율적으로 공부하려면? “영어 내신은 교과서, 부교재, 프린트물, 모의고사 지문까지 시험 범위가 방대하고 문장의 어휘를 바꾸거나 지문 내용을 요약해 출제되기도 합니다. 통문장 암기가 능사는 아닙니다. 한정된 시간 동안 얼마나 효율적으로 공부하냐에 따라 내신 성적이 판가름납니다”라고 양 원장은 설명한다. 영어 성적은 ‘텍스트를 간파하는 힘’에서 나온다. 대치에이플러스에서는 지문을 빠르고 정확하게 읽으며 문장과 단락 구성을 파악하고 핵심 주제를 찾을 수 있도록 훈련시킨다. 문법과 어휘 암기 역시 확인 학습을 통해 탄탄하게 다지고 있다. “학생마다 취약점이 다 다릅니다. 어휘력이 부족하거나 문법 적용이 안 되는 학생, 독해의 기술을 갖추지 못했거나 영작이 약한 학생 등 개개인별로 천차만별입니다. 우리는 1:1 클리닉 수업을 통해서 솔루션을 찾아줍니다. 공통적으로 어려워하는 서술형, 배점이 높은 빈칸 순서 삽입이나 영작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체계적으로 지도합니다. 반드시 암기해야 할 핵심 문장들은 엄선해서 빈틈없이 외우게 합니다. 효율적으로 영어 공부하는 법을 터득해 성실하게 따라오면 성적은 자연스럽게 오릅니다. 내신 5등급에서 2등급으로 2달 만에 수직 상승한 사례도 있습니다”라고 양 원장은 덧붙인다. 특히 내신 기출 분석은 철저히 시킨다. “최근 2~3년 기출문제와 학교 수업시간에 필기한 자료를 서로 비교하며 시험이 어떤 포인트로 출제되는지 학생 스스로 터득하게 합니다. 시험 스타일을 정확하게 파악하면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이 잡히기 때문이지요”라고 이준협 영어강사는 말한다. ‘단권화 공부법’도 대치에이플러스만의 독특한 공부 지도법이다. “학교 필기, 학원에서 수업한 내용, 오답 문제 등을 한 권의 노트에 정리해 수시로 보도록 하는데 영어 성적 향상에 효과적”이라고 이 강사는 학생 지도 경험담을 들려준다.‘여고 영어 내신’에 특화된 수업 방이동 영어학원 대치에이플러스는 창덕여고, 잠실여고, 영파여고 등 ‘여고 내신 지도’에 특화되어 있다. “영어 내신 경쟁이 유독 치열한 여고에서는 한 문제로 등급이 갈리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길고 복잡한 문장을 빠르게 독해하는 훈련, 고난도 서술형문제 대비 등을 밀도있게 지도합니다”라고 양 원장은 설명한다.수학 성적 올려주는 오답관리 시스템수학은 기본기가 탄탄해야 성적으로 이어지는 과목이라 1:1 맞춤 학습이 중요하다. 방이동 수학학원 대치에이플러스에서는 강의 후 개인 클리닉 수업을 세심하게 진행해 입소문 났다. “수학은 개인 편차가 큰 과목입니다. 진도와 문제풀이 수준, 취약 부분이 개인별로 다르기 때문에 1:1 케어가 필요하지요. 정규수업 후 클리닉 수업에서는 그날 배운 내용 중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부분은 질의응답을 통해 자기 것으로 소화할 수 있도록 합니다”라고 정성훈 수학강사가 설명한다. 수학의 주요 개념을 이해한 후 문제풀이에 적용하려면 반복 학습이 중요하다. 학생이 문제를 풀면 개인별 오답을 전산프로그램으로 관리하며 유사 유형과 변형문제를 복습시킨다. 이처럼 철두철미한 오답 관리가 수학 성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송파 강동 고교의 내신 난이도는 꽤 높습니다. 일부 학교는 수학 평균이 30점대 미만일만큼 어렵습니다. 목표한 성적을 얻기 위해서는 내신시험 적응력을 길러야 합니다. 학생들에게 ‘한 권의 문제집을 씹어먹을 정도로 공부하라’고 이야기하지요. 어려운 문제일수록 한 문제 속에 방정식, 문자와 식, 함수 등 다양한 개념이 복합적으로 적용됩니다. 문제 하나를 완벽하게 풀 수 있을 만큼 파고들어야 합니다. 우리 학원에서 바닥권의 성적을 전교 10등 안으로 끌어올린 학생들은 이런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라고 정 강사가 덧붙인다.문의 : 02-6953-0972 2022-06-05
- 수학을 보는 새로운 눈을 기르는 대세수학학원 송파구의 고등 수학 전문학원으로 학생들의 수학 실력을 올려주는 것으로 입소문 난 대세수학학원에서 올 7월에 중등부 과정을 개원한다. 약 20여 년의 고등 수학을 가르쳤던 노하우를 그대로 이어가 중등 수학을 즐겁게 배우며 고등 수학 1등급의 기반을 다지는 것이 목표이다.중등 하위권이 수학 덕후가 되기까지 “저희 학원의 캐치 프레이즈는 수학은 재미있어야 하고 학원은 즐거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학생들에게 수학적 사고력을 길러 수학을 보는 새로운 눈을 갖게 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방이동에서 20여 년 동안 고등부 전문 수학학원인 대세수학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임재현 원장의 말이다. 임 원장은 현재 송파구학원연합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데, 학원 강사를 가르치는 멘토로도 이름나 있다. 현직 교사와 수학 강사들이 자녀를 믿고 맡기는 학원이기도 한 대세수학학원에는 수학 학습법에 대한 임 원장의 특별한 교육관과 노하우가 가득하다. “질풍노도의 중학 시기를 보내며 공부보다는 노는 것을 좋아했던 제가 이렇게 수학을 가르치는 사람이 된 것은 ‘관심’과 ‘인정’ 때문이었습니다. 예비고1 시절, 여학생에게 잘 보이고 싶어 수학을 열심히 공부했고, 고등학교에 들어가서는 친구들 사이에서 수학 잘하는 아이라는 타이틀을 놓치고 싶지 않아 수학에 매진했습니다. 나만의 독창적인 풀이법으로 선생님께 주목을 받았던 기억은 저의 자존감 형성의 토대가 되었죠.” 임 원장은 어떠한 도움도 없이 오롯이 자신의 힘으로만 문제를 풀었던 과정에서 수학적 사고력이 크게 향상되었음을 경험했고, 친구들에게 수학을 가르쳐주고, 자신만의 해법을 공유하며 설명해주었던 경험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실력을 크게 향상시켰던 방법이었다는 것을 대학(수학교육학 전공) 수업 시간에 배우며 무릎을 탁 쳤다고 한다.중학 수학, 선행이냐 심화냐? “중학생 학부모님들의 고민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내 아이가 선행 학습으로 고등 수학을 잘 했으면, 아울러 학교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두 가지는 학습 방법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아셨으면 합니다.” 임 원장의 선행 학습에 대한 견해는 ‘꼭 필요하지는 않다’는 것이다. 선행 학습이 수학 잘하는 학생들의 필수 코스로 여겨지는 요즘의 분위기와는 상반된 견해이지만, 여기서 임 원장이 말하는 선행 학습이란 ‘무리한’ 선행 학습을 의미하는 것이다. 수준에 맞는 공부라면 중학생이 미적분을 배워도 선행 학습이 아닌 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제 학년을 훌쩍 뛰어넘는 선행 학습을 무리 없이 소화해낼 수 있는 학생의 비율은 전체의 25%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75%에 속하는 대다수의 학생들은 제 학년이나 한 학기에서 1년 정도의 예습이 적당한 수준인데, 많은 학부모들이 아이의 정확한 수준을 모르고 무리한 선행 학습을 시키는 경우가 가장 안타깝다고 임 원장은 강조했다. 학교 시험의 경우 선행이나 심화 학습을 많이 한 것이 반드시 고득점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기에 실수하거나 틀리지 않도록 반복하여 학습하고 서술형 평가에 대비하여 논리적으로 식을 전개하는 등의 철저한 학습이 필요하다.고등 수학을 잘 하려면? 중학교 때 좋은 점수를 받았던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가서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다는 하소연을 종종 듣게 된다. 이는 고등 수학과 중등 수학의 학습 목표가 다르기 때문인데, 이에 따라 수학을 학습하는 방법도 달라져야 한다. “건물을 짓기 위해서는 건축하는 방법을 알아야 하겠지요. 고등 수학이 건물의 구조를 설계하는 과정이라면, 중등 수학은 못질이나 페인트칠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에 비할 수 있습니다. 즉, 중등 수학은 고등 수학을 잘 하기 위한 도구적인 수단이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닙니다.” 임 원장의 말이다. 중등 과정은 극심화보다는 개념 중심으로 선행 수업을 한다. 그 중 고등 과정의 토대가 되거나 연계성이 높은 부분(예를 들면 2학기 ‘닮음’ 과정 등)은 심화 학습을 통해 완전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대세수학학원 중등부에서는 인근 여러 중학교 기출문제를 기반으로 한 레벨 테스트를 통해 학생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반을 배정한다. 수준별 수업이기에 무학년제로 진행되며, 진도 속도에 따라 선행반(속진반)과 현행반(정규반)으로 나뉘는데, 3개월 단위로 반 이동이 가능하다. 6개월마다 레벨 테스트를 통하여 반이 바뀌게 되며, 중학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쳤을 경우 고등 과정의 최고반인 에이스반에 입학이 가능하다.대세수학만의 특별한 시스템 대세수학학원의 특별함은 학생들이 수학을 즐기면서 학습에 빠져들게 하는 시스템에 있다. “학생들이 어려운 문제를 풀거나, 친구들에게 특별한 풀이법을 설명하는 등 도전의식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알’이라고 하는 보상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알은 저희 학원에서 화폐와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원내 매점에서 간식을 사 먹거나 문제집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열심히 도전하면 알 보상이 크기 때문에 학생들은 신이 나서 스스로 공부하게 됩니다.” 보상이 가장 큰 것은 바로 ‘알 문제’라고 하는 소위 킬러 문제를 푸는 것이다. 알 문제를 풀기 위한 힌트는 전혀 주어지지 않기에 스스로 풀어내야 한다. 혼자 고민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동안 수학적 사고력이 길러지는 것은 물론,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이 높아진다. 대세수학학원의 또 다른 특별함은 그룹활동 수업에 있다. 정규 수업 후 1시간 동안의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배운 내용을 복습·점검하며 친구들에게 서로 문제를 설명하도록 한다. 이는 제대로 학습했는지를 점검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으로써, 다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한 친구의 설명을 들으며 수학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배울 수도 있다. 또한 복습 시 당일 배운 단원 뿐 아니라 이전에 배웠던 부분까지 누적하여 복습하기 때문에 학습 내용이 단기기억으로 사라지는 일 없이 오랫동안 남을 수 있도록 한다.중등부 개원 설명회 개최 이렇게 수학 실력을 높이기 위해 본질적으로 고민하는 대세수학학원의 특별한 시스템으로 인하여 재원생들은 내신과 수능 1등급 등 좋은 결과를 얻었다. 특히 경쟁률이 수십 대 1에서 많게는 수백 대 1에 이르는 수리논술에서도 11명 중 9명이 합격하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었다. 임 원장 스스로 수학 공부에 매진하여 성적이 급상승한 경험과, 수많은 소위 ‘수포자’ 학생들을 성적 우수 학생으로 만든 경험을 바탕으로 수학을 올바르게 배우고 제대로 학습한다면 언제, 어떤 상태에서 시작해도 성적은 오를 수밖에 없다는 강한 확신이 있다. “학생들이 수학을 싫어하거나 어려워하는 것은 많은 부분 가르치는 사람의 책임입니다. 특히 다른 과목은 잘하는데 수학만 못 하는 학생들의 경우 수학을 제대로 배우기만 한다면 반드시 성적이 오릅니다.” 대세수학학원은 7월 중등부 개원을 앞두고 6월 중(7,9,13,15일) 4차에 걸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의 예약을 원할 경우 대세수학학원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문의 대세수학학원 02-416-3355서울 송파구 오금로 229 대세빌딩 1~4층 2022-06-05
- 방이동 수학학원 그수학학원(The Mathematics) - 여왕의 교실 왼쪽 아래부터 시계방향 김범수, 이승재, 유현호, 조승훈, 이규현, 원치웅, 김지선 원장 공부는 충분한 이해가 기본이지만 배운 것을 스스로 자기 것으로 만드는 힘도 중요하다. 때문에 ‘잘’ 배우고 그것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에서의 조력자가 중요하다. 잘 가르치는 전문가들은 많지만 학생들의 마음을 얻고 신뢰를 다지는 것은 쉽지 않은 일. 방이동 수학학원 그수학학원 김지선 원장은 실력과 열정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며 엄마의 마음으로 학생들을 관리해 재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큰 믿음을 얻고 있다. ‘여왕의 교실’ 프로젝트 또한 김 원장의 열정에서 비롯됐다. 김지선 원장은 “수학을 잘 하는 것은 대입에서 큰 강점이 될 수 있지만, 수학만 잘 해선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없다는 것을 학생들에게 늘 강조한다”며 “수학만 잘 하는 학생이 아닌 수학은 물론 다른 과목도 모두 잘 하는 학생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공부하는 힘’에 집중, 전 과목 평균 95점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의 성적 향상과 ‘제대로 된’ 학습 습관에 큰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그수학학원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 여왕의 교실. 여왕의 교실에서 ‘수학 자신감’과 함께 ‘엉덩이의 힘’까지 키우고 있는 학생들(김범수 동북고1, 원치웅 보성중3, 이승재 오륜중2, 유현호 보성중2, 이규현 보성중2, 조승훈 보성중2)을 만나 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봤다.2022년 첫 중간고사 before and after★김범수 - ‘여왕의 교실’에서 공부하며 정말 많이 노력했는데 결과는 조금 아쉬워요. 고등학교 첫 시험이라 많이 떨린 것도 원인 중 하나고요. 실수를 좀 많이 한 것 같아 기말고사 땐 더 완벽한 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이승재 - 처음으로 시험다운 시험을 쳐 봤는데요, 생각보단 할만 했어요. 수학이랑 국어, 사회는 잘 봤는데 역사는 아쉬움이 많아 남습니다. 모든 과목을 골고루 잘 챙기지 못한 것 같아 기말고사 땐 그런 면을 좀 더 대비해야 할 것 같아요.★유현호 - 전 해볼 만한 과목도 있었고, 힘든 과목도 있었어요. 수학은 실력대로 성적이 나온 것 같고요. 과학, 특히 지구과학은 너무 힘들었어요. 참, 화학은 만점 받았어요.★이규현 - 중1때까진 시험이 없어서 중2 첫 시험 대비가 참 힘들었는데요. 그런데 여왕의 교실에서 밤늦게까지 꾸준히 자습한 게 큰 도움이 됐습니다. 매일매일 자습하다보니 시험 대비 공부하는 것이 저도 모르게 적응이 되더라고요.★조승훈 - 중간고사 공부를 오랫동안 꾸준히 해온 만큼 처음 치르는 시험에도 불구하고 큰 어려움 없이 잘 치를 수 있었습니다.★원치웅 - 2학년 때 시험 성적이 좋지 않아서 이번엔 정말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공부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여왕의 교실에서 열심히 공부해 시험도 그럭저럭 잘 본 것 같습니다.김지선 원장 “그수학학원은 ‘특별함’보다 ‘거북이의 성실함’을 지향합니다. 또한 그 과정을 학생들 스스로 헤쳐 나가야 진정한 발전이 있다고 확신하고요. 중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수학의 기본을 갖추는 동시에 공부하는 습관을 키우는 것입니다. 고등학교 1학년은 내신대비를 위한 집중이 우선입니다. 개념을 충분히 숙지(개념백지테스트)하고 많은 양의 문제(오답확인)를 풀고, 1:1클리닉수업을 통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완벽하게 채워야 송파 고교에서 1~2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1학기 첫 시험을 위해 ‘완벽’ 대비를 진행했습니다. 기출문제로 고난도 모의고사를 만들어 OMR카드 작성까지 25문제를 40분에 풀어보는 시험을 10세트 정도 진행, 심화 및 다양한 유형에 대비하고 실전에서의 시간관리에 집중했습니다.”여왕의 교실, 이런 점이 최고!★김범수 - 여왕의 교실에 참여하며 잠자는 시간이 확 줄었어요. 중학교 땐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는데요. 이번에 밤늦게까지 집중하며 공부하는 즐거움을 알게 됐어요.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빠지지 않고 학원에 와서 공부했어요. 학원이 곧 독서실인 셈이죠.★원치웅 - 좀 더 오랜 시간을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학원에 다니게 된 건 엄마의 의견도 ‘살짝’ 있었는데요. 이젠 100% 제 의지로 주말에도 학원에 나와 공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조승훈 - 공부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게 됐어요. 어떤 문제집을 풀어야 하는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또 어떻게 오답정리하고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하는지 등등요. 수학 뿐 아니라 다른 과목에 대해서도 잘 알려주셔서 큰 도움이 됐습니다.★이승재 - 가끔씩 공부가 안 될 때도 있잖아요. 그럴 때마다 항상 옆에 있어주시는 원장님만 보면 힘이 나요. 또, 과제를 못 마칠 때면 끝까지 하고 가라고 하시는데요. 공부할 때 강제성의 필요성을 실감합니다. 당장은 하기 싫지만 시간이 지나 뿌듯할 때가 많거든요.김지선 원장 “여왕의 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수업 외 시간을 학원에서 자기주도적으로 자습에 집중하고, 주말에도 학원에서 자기주도학습을 이어갑니다. 수학 외 다른 과목도 철저하게 대비할 것을 강조하는데요. 과목 별 인강을 추천하고 프린트를 출력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시험 대비 계획표를 세우고, 실천하고 점검하는 것까지의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방법을 익히게 되고, 시나브로 공부의 힘과 메타인지 능력까지 키우게 되는 것입니다.”우리 원장님은 ○○○이다!★원치웅 - 여왕님이시자 우리 프로젝트의 대장님이시죠. 저희를 지도해주시고, 관리해주시고, 이끌어 주시니까요. 선생님 시간을 모두 우리에게 쏟아 부으시는 게 넘 감사할 따름입니다. 우리를 온 마음으로 이끌어주시는 게 느껴질 때가 많아요.★이규현 - ‘선생님 그 자체’입니다. 너무나 많은 걸 가르쳐주시거든요. 수학 뿐 아니라 모든 공부에 도움을 주실 뿐 아니라 생활에서의 많은 것들도 방향과 방법을 제시해주십니다.★유현호 - ‘전기’같은 존재랄까요? 한 번씩 감전시키는 듯 아찔하고 무서울 때도 있지만,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존재니까요.★김범수 - 저도 비슷해요. 단호하고 무서울 때도 있지만, 우리에겐 꼭 있어야 하는 선생님. 그래서 전 ‘양날의 검’이라 말하고 싶어요. 평상시엔 정말 부드럽고 친절하시다가도 수업만 시작하면 카리스마가 폭발하죠.★조승훈 - 우리 원장님은 ‘군 교관’ 같아요. 일단 무지 세시고요. 저희를 너무나 잘 이끌어서 어떻게든 따라가게 만들어주시거든요.김지선 원장 “공부를 잘 하고 싶은 학생들의 절실함을 알기에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학생들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기말고사를 앞둔 나의 다짐★이규현 - 중간고사 때는 코로나 확진으로 여왕의 교실에 3주밖에 참여하지 못했어요. 기말고사 땐 좀 더 많은 시간을 시험대비에 투자해 정말 좋은 성적을 받고 싶습니다. 또, 학원에서 모의시험을 치르며 답안지 작성 시간 및 검산에 저만의 방식이 생긴 만큼 기말고사 땐 전 과목 만점에도 도전해보고 싶어요.★이승재 - 모든 과목을 학원에 다니면 도움이 될 것 같았는데 직접 다녀보니 불필요한 부분도 많더라고요. 수학과 영어 공부에 집중하면서 다른 과목 기초학습에 도움이 되는 것에 관심을 갖고 싶어요. 필요한 것들은 인강이나 자기주도학습으로 채 2022-06-05
- [맛과 멋이 있는 공간] 유천냉면 풍납본점 냉면의 계절이 돌아왔다. 코로나로 인한 생활의 통제도 차츰 풀리고, 날씨가 더워지며 송파구 냉면 맛집인 유천냉면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풍납동 주택의 작은 가게에서 시작해 확장, 이전하며 오랜 기간 냉면 맛을 그대로 지키고 있는 유천냉면은 여름의 더위도 식히고 입맛도 돋우기에 딱 좋은 곳이다.오랜 기간 꾸준한 맛을 지켜온 냉면 맛집 풍납동 아산병원 인근, 강동구청역에서 가까운 유천냉면 풍납본점은 위치가 조금 애매한 곳에 있다. 주택가 안에 단독 건물과 주차장을 두고 있어 이용하기에 편리한 점도 다행이지만, 무엇보다 변하지 않는 맛이 사람들의 발길을 모은다. 오랜 기간 유천냉면을 먹어 온 사람들이라면 유천냉면 풍납본점이 여러 변화를 겪으면서도 나름의 맛을 유지하고 있는 것에 높은 점수를 주게 된다. 몇 년 전부터 주메뉴인 냉면에만 몰입하지 않고, 순대국이나 왕갈비탕, 만두 등이 메뉴로 추가되면서 낯설게 느껴진 적도 있었다. 이러다가 혹시 냉면 고유의 맛을 잃어가는 것이 아닌가, 담백하던 가게에 메뉴가 점점 많아지며 산만함이 느껴져 그 매력이 절감되는 감정을 갖기도 했다. 하지만 종종 유천냉면 풍납본점을 찾는 이유는 늘 여전한 맛에 대한 믿음 때문이다. 선불제로 운영되어, 먼저 테이블 확보 후 카운터에 가서 음식 주문을 하고 자리로 돌아오면 주문한 메뉴가 나온다. 가게 안도 큼직하고 인테리어도 깔끔해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것은 큰 장점이다. 특히 식사 전, 뜨끈한 육수로 입맛이 돋우는 것을 좋아하는 이들이 많다.다양한 메뉴, 입맛에 따라 골라 먹는 재미도 있어 유천냉면 풍납본점의 물냉면은 쫄깃한 칡면발에 최초 개발한 살얼음이 떠 있는 소고기 육수가 담겨 있고, 서울 3대 냉면으로 통하기도 한다. 새콤달콤한 비빔소스로 입맛을 사로잡는 비빔냉면, 꼬들꼬들한 식감을 자랑하는 숙성회가 들어있는 회냉면도 인기가 많다. 냉면에 바삭한 부추전이나 만두, 순대를 곁들여 먹는 이들도 많이 있다. 30년 넘게 유천냉면을 먹고 있다는 주민 배현우(52·풍납동) 씨는 “유천냉면과 함께 나이가 들어가고 있지요. 지인들을 모시고 오거나 여러 모임 장소가 필요할 때 유천냉면을 편하게 이용합니다. 요즘은 메뉴도 더 다양해져서 취향과 입맛에 따라 골라 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갈비탕이나 순대국까지 있어 냉면만으로 식사하는 것을 부족하게 느끼는 사람들에게 좋기도 합니다”라고 말한다. 유천냉면의 들기름메밀면은 근래 더 인기 있는 메뉴가 되었다. 부드러운 맛을 내는 들기름 메밀면은 100% 메밀면으로 찜누름방식의 60년 전통 옛간들기름과 참깨가루, 유천특제비법소스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들기름메밀면은 상추줄기인 궁채나물이 들어가 있어 부드러운 면발과 오도독 씹히는 궁채나물의 식감이 어우러진다. 36시간 동안 정성 들여 만든 갈비와 감초, 무, 양파, 대파 등을 넣어 감칠맛과 단맛까지 더한 왕갈비탕도 한 끼 식사로 든든한 메뉴다. 청와대 만찬 음식으로 잘 알려진 인천 대표 맛집의 1968 해늘순대국도 마련되어 있다.밑반찬부터 다양한 밀키트까지, 편리하게 이용 유천냉면 풍납본점에는 김치나 밑반찬, 장류, 얼린 식혜를 비롯해 여러 가지 밀키트가 준비되어 있다. 물론 다양한 메뉴 포장도 가능하지만, 밀키트를 이용해 편리하게 이용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2인분 밀키트는 물냉면, 비빔냉면이 있고, 들기름메밀면은 5인분 밀키트가 있다. 또 4인분 메밀소바 밀키트, 돈 사골탕면도 있다. 고기왕만두와 김치왕만두도 각 20개입이 판매되고 있다. “코로나 시기를 겪으며 포장이나 밀키트를 자주 이용했어요. 유천냉면의 밀키트는 식당에서 주문해 먹는 맛보다는 좀 떨어질 수 있지만, 믿고 먹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고 저렴해서 종종 사게 되더군요. 유천냉면 풍납본점이 아산병원에서 가까워서 어머니가 입원해 계실 때 포장도 여러 번 했었네요”라고 주민 이정화(41·방이동) 씨가 말한다. 유천냉면에서 식사 후 영수증을 지참하고 인근의 지정된 카페를 이용하면 10%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특히, 가게 앞에서 파는 울릉도 호박엿을 사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문의 02-419-4000위치 송파구 강동대로 3길 22 (강동구청역 4번 출구 674m)메뉴 물냉면 1만원, 비빔냉면 1만1000원, 회냉면 1만3000원, 들기름메밀면 1만2000원, 비빔메밀면 1만4000원, 해늘순대국 9000원, 왕갈비탕 1만8000원, 왕갈비찜 8만5000원영업시간 10:30~21: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주차 가능 (발렛파킹 가능) 2022-05-13
- [플레이스] 반려견의 사교 공간 : 제제네멍치원 성내점 강아지들의 유치원이자 애견호텔인 제제네 멍치원. 강동구 구천면로에 있는 본점이 작년 4월에 오픈하자마자 정원을 모두 채우고 대기하는 등 그 인기에 힘입어 1년 만에 2호점이 성내동에 개원했다.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깔끔하고 아늑한 실내 공간과 강아지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실외 잔디운동장까지 총 120평 가량의 시설을 자랑한다. 한국애견협회 반려견지도사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교사들이 강아지들을 세심하게 전담 케어한다. 체고 8kg 이하 소형견만 입학이 가능하여 작은 강아지를 맡기는 보호자들이 혹시 대형견에게 겁먹지 않을까 하는 우려 없이 보낼 수 있다. 특히 소심하고 겁많은 반려견들이 멍치원에 등원하며 사회성을 기르며 활발해졌다는 평가를 보호자들로부터 많이 받고 있다. 회원제 및 정원제 운영으로 1회권이나 호텔을 받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반려견들이 서로를 탐색하며 친구를 사귀고 함께 뛰어노는 등 강아지들의 사교모임 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 매주 새로운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는데, 강아지들이 좋아하는 비눗방울 놀이나 발로 물감을 찍어가며 미술 작품을 만들기도 하고, 전문 훈련사에 의한 어질리티(도그 스포츠)나 물 적응훈련을 받기도 한다.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강아지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다. 반려견들은 즐겁게 놀며 친구도 사귀고, 보호자는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제제네 멍치원 성내점에서 우리 댕댕이의 첫 유치원 생활을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영업시간 : 평일 08:00~20:00, 주말 09:00~20:00(매월 2,4번째 일,토요일 정기 휴무)전화번호 : 02-2403-6261주소 : 서울 강동구 올림픽로48길 22 3층 2022-05-13
- [플레이스] 반려견의 사교 공간 : 스테이지28 ‘웁시데이지’ 올림픽대로를 하남 방면으로 달리다 보면 암사 아리수정수장 근처에 대형 태권브이 조형물이 눈에 띈다. 박물관, 레스토랑 등이 자리한 ‘스테이지28’ 이라는 복합문화공간인데, 이 곳 안에 애견동반 카페인 웁시데이지가 있다. 웁시데이지의 가장 큰 장점은 실내외 넓은 공간이다. 반려견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넓은 잔디밭은 보기만 해도 숨이 탁 트인다. 고덕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풀꽃과 아름드리 나무가 어우러지는 놀이터에서 앉아 쉬거나 강아지와 함께 뛰놀다 보면 마치 캠핑에 온 듯, 자연 속으로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이다. 체고에 따라 소형견, 중형견, 대형견으로 놀이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 안전에 대한 걱정 없이 목줄을 풀고 마음껏 뛰놀 수 있다. 또한 매너벨트, 배변봉투, 장난감 등 반려견을 위한 다양한 물품들을 판매하고 있어서 아무런 준비 없이 방문해도 공간을 편안히 즐길 수 있다.레스토랑인 실내 공간도 밖이 내다보이는 커다란 전면 유리창으로 되어 있어 시야가 환하다. 반려견과 동반 시 입장이 가능하며, 강동구민(신분증 지참)의 경우 반려견 입장료를 30% 할인해준다. 식사 시 강아지도 함께 앉을 수 있는 도그체어도 마련되어 있으며, 연어 도너츠, 소고기 치즈버거 등 펫 메뉴도 마련되어 있다. 눈부신 5월, 웁시데이지에서 강아지와 신나게 뛰어놀며 인생샷과 함께 추억을 남겨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영업시간 : 평일 11:00~19:00, 주말 및 공휴일 11:00~20:00 (월요일 정기휴무)전화번호 : 02-3426-1928주소 : 서울 강동구 아리수로61길 105 2022-05-13
- 강동구의 ‘꾸준한’ 동물 사랑 반려 인구 1500만 시대. 반려견을 가족처럼 맞아 생활하는 가정이 많은 가운데 버려지거나 잃어버리는 개들도 늘고 있다. 유기견 보호소가 많지만 늘어나는 개체수를 모두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길고양이도 동네마다 받아들이는 인식 차이가 크다.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받아들이고 다양한 노력을 꾀하는 곳이 있는가하면 여전히 ‘도둑고양이’로 불리며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경우도 있다. 강동구는 2008년부터 TNR(포획·중성화 후 방사)을 시행하고, 2013년 전국 최초로 ‘길고양이 급식소’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등 꾸준히 동물과 공존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전국 지자체 최초 유기동물 분양센터 역시 강동구에서 만들어졌다. 바로 리본센터다. 꾸준하게 이어온 강동구의 동물 사랑,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소개한다.전국 최초 길고양이 급식소강동구 길고양이 공공급식소는 2013년 5월 시작됐다. 관내 동주민센터 18개소에 길고양이 공공급식소를 설치,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운영을 시작한 것. 사회적경제과 반려동물팀 이은경 주무관은 “2015년까지는 사료회사에서 사료를 무상으로 지원해 급식소가 운영됐고, 2016년 이후부터는 구 예산으로 사료를 공급하고 있다”며 “현재는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60개소가 운영 중이다”고 말했다.길고양이 공공급식소에 고양이들이 모이면서 강동구 TNR사업도 탄력을 받게 됐다. 길고양이 TNR은 인도적 차원에서 사람과 길고양이가 함께 공존하면서 길고양이의 개체 수를 조절하고 더불어 민원까지 해결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이다. TNR은 전화(02-3425-6013)나 인터넷(구청홈페이지 민원신고)을 통해 신고 가능하다. 등록된 순서대로 용역업체(동물병원)을 지정해 진행한다.리본센터,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지난 2017년에는 지방자치단체 최초 카페형 유기동물 공공분양센터인 ‘리본센터’가 성내동에 문을 열었다. 리본(Re:Born)에는 유기동물이 분양과 교육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는 의미와 함께 새 반려가족을 만나 ‘한 가족으로 묶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꼼꼼한 입양절차와 입양교육을 통해 입양을 진행하고 있다.이정미 주무관은 “리본센터는 관내 유기동물들의 입양 및 주인 인도로 이어지는 유기동물분양센터”라며 “더불어 반려견 사회화 교육과정, 찾아가는 동물학교, 반려견행동전문가 양성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지난해 12월 기준 리본센터에서 구조·보호한 반려견은 539마리. 그중 276마리를 주인에게 인도했고 유기된 반려견 224마리를 새로운 반려가족에게 입양, 92%가 넘는 분양률을 기록했다.총 3층으로 이뤄진 리본센터의 옥상층은 길고양이 임시보호소로 운영되고 있다.입양비 지원 &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한편, 강동구는 지역 내 동물보호센터(사단법인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GD동물병원·둔촌동물병원)와 리본센터에서의 유기동물 입양비를 지원하고 있다.남선미 주무관은 “해당 센터에서 분양을 받은 사람으로 확인서를 발급받은 뒤 동물병원에서 해당 항목에 대한 처치를 받으면 된다”며 “지원가능 항목은 질병진단 키트비, 치료비, 예방접종비, 중성화수술비, 내장형 동물등록비, 미용 등”이라고 설명했다. 처리비용이 25만원 이상일 경우 15만원을, 25만원 미만일 경우 총 금액의 60%까지 지원해 주는데,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종료된다. 처치 받은 영수증과 입양확인서, 입양비 지원 청구서를 입양 받은 동물보호센터나 강동구청 사회적경제과 반려동물팀에 제출하면 된다. 취약계층 반려동물에게 예방접종 등 필수 동물의료도 지원한다. 강동구와 지정 협약을 맺은 동물병원(가람동물병원·시온동물병원·로얄동물메디컬센터·쥬라기동물병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진다. 강동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 지원을 받을 수 있고 반려견의 경우 동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미등록견은 동물등록을 한 후에 지원받을 수 있다. 기초 건강검진, 필수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을 포함한 필수진료는 마리당 19만원 이내(보호자 1만원 부담)로 지원받을 수 있고, 기초 검진 과정 중 발견된 증상·질병에 대한 치료 및 중성화 수술을 포함한 선택 진료는 마리당 20만원 이내(20만원 초과는 보호자 부담)로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접수는 이미 마감되었지만, 취소 분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예비 신청자를 받고 있다. 문의 강동구청 사회적경제과 반려동물팀 02-3425-6014 2022-05-13
- 민 ˙ 관 ˙ 학이 손잡은 ‘송파마을강사’ 송파구는 학교, 지자체, 주민이 서로 협업하는 민관학거버넌스 교육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 중이다. 인문, 문화예술, 코딩, 어학 분야에 재능있는 지역 주민을 마을강사로 양성해 학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송파구 내 초등학교에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요. 책을 매개로 놀이, 발표, 토론을 접목해 다채로운 독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생각을 확장하고 남 앞에서 표현하는 걸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유도합니다” 문태영 마을강사는 말한다. 그는 송파구가 선발한 마을강사 1기로 활동 중이다. “학교에서는 정해진 교육과정에 맞춰 진도를 나가야 합니다.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소통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 틈을 마을강사들이 채워주려고 노력합니다. 초2 장난꾸러기가 특히 기억에 남아요. 수업을 방해하며 삐딱하게 굴었는데 나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였죠. 서로 친해지니까 속마음을 털어놓더군요. 이런 인연이 차곡차곡 쌓여 가르치는 보람을 느낍니다. 아이들 마음을 다독이는 마을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라는 그는 덧붙인다.91명의 마을강사 송파구에서 활동 송파구는 ‘송파의 인재가 송파의 인재를 기른다’는 취지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강사를 선발했다. 마을강사 1기는 문화예술(예체능, 인문, 마을해설가 등), 진로적성(요리, 진로교육, 발명 등), 인성심리(성폭력 예방, 인성교육, 분노조절 등), 미래기술(코딩, VR, 드론, 유튜브 등) 4개 분야, 2기는 기초학력(국어 문해력, 수학, 영어 등), 생태전환(텃밭 체험, 업사이클링 등), 문화예술(사물놀이, 웹툰, 드론 등), 마을탐방(마을해설사), 기타(코딩, 중국어 등) 5개 분야 총 91명의 마을강사가 활동중이다. “송파구는 학교와 마을이 소통하고 민관학거버넌스 통한 마을교육생태계를 만들고 있습니다. 마을강사도 이 사업중 하나로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강사 인력풀은 만들어졌지만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제약이 많았는데 올해부터 지역 내 초중학교와 매칭이 이뤄진 후 대면 수업을 진행하며 활기를 얻고있습니다. 송파구가 마을강사들의 교육 프로그램 통합 안내서를 지역 내 각급 학교에 보내면 학교에서 원하는 프로그램, 필요한 강사를 섭외해 매칭이 이뤄집니다. 지금까지는 공예, 전래놀이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의 매칭 수요가 많았습니다”라고 송파구 교육협력과 한미선 주사는 설명한다. 학교 안에서의 인연을 맺어 방과 후 학교 밖 마을 안에서도 다양한 돌봄으로 확장해 나가기 위해 시작된 송파구 마을강사는 이제 막 싹을 틔운 단계다. 지난해 사업 예산은 인건비 2500만원을 비롯해 약 9천만 원이 투입됐다. 역량있는 마을강사들은 방과후강사, 학교 대체강사 등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나가는 중이다.건강한 마을교육생태계를 위한 주민 목소리 촘촘한 마을교육생태계를 만든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이 사업은 호응은 높지만 지역 사회에 단단히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단계별로 풀어나가야 할 과제들이 있다. “우수한 지역 인재를 마을강사로 유입시키고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는 강의 모니터링 등 평가 시스템과 장기적으로는 강사등급제가 필요합니다. 시간당 3만 원인 강사료의 현실화 문제도 고민할 지점입니다”라고 이형대 송파혁신지구 실무위원은 말한다. 현장에서는 중간지원조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마을강사 매칭은 학교에서 주관합니다. 마을강사 인력풀을 활용하면 학생들에게 양질의 체험수업을 진행할 수 있어 교사들도 반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류작업 등 행정 업무가 추가되기 때문에 교사들은 가욋일데 대한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민관학거버넌스가 매끄럽게 운영되며 교육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중간지원조직이 필요합니다”라고 문태영 마을강사는 덧붙인다. 미래교육센터, 주민 대상 AI스쿨 강사 양성 송파구는 마을강사들의 역량 강화 교육, 추가 양성은 하반기에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송파구 전역 14곳에 운영중인 송파쌤 미래교육센터에서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AI스쿨 강사를 양성하고 있다. 블록코딩 교수법을 교육한 후 평가를 거쳐 미래교육센터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송파쌤 www.songpa.go.kr/ssem 2022-05-13
- 체대 편입 11관왕 - 박영우(경희대 골프산업학과 3학년) “다니던 학교(강남대·스포츠복지전공 17학번)에 불만이 없었어요. 그래서 1학년 땐 재수나 반수 등을 고려해본 적이 없었죠. 편입을 생각하게 된 건 2학년 2학기 때입니다. 진로와 관련된 고민을 하던 중 학업의 방향성이나 제가 선택할 수 있는 커리큘럼(연계전공·복수전공)에 대해 생각이 많아졌거든요. 미디어 관련 공부를 하고 싶은데, 미디어를 전문적으로 공부하기엔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었어요. 편입을 고려하게 된 가장 큰 부분입니다.” 지난해 1학기(2학년2학기)를 마치고 6개월여 편입 공부에 집중, 무려 11군데 학과 합격증을 거머쥔 박영우(경희대 골프산업학과 3학년)씨. 그 어렵다는 편입시험에서 어떻게 하면 기대 이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 그 비법을 들어봤다.Q. 먼저 합격한 대표 학교, 학과가 궁금한데?- 경희대 골프산업학과, 인하대 스포츠과학과, 광운대 스포츠융합과학과 등의 체대와 아주대 경영학과, 세종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인천대 신문방송학과 등의 상경·미디어 학과 등 총 18개 대학을 지원했고, 현재 재학 중인 경희대 골프산업학과와 세종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를 포함한 11개 대학에 합격했다.Q. 재수, 반수가 아닌 편입을 선택한 이유?- 다시 1학년으로 들어가기엔 나이도 많았고, 대학에서 공부를 열심히 한 것도 아까웠다. 4학기 중 3학기에 성적장학금을 받았고 성적도 4점대 중반 대다. 학교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고 교수님과도 교류를 활발히 할 정도로 학교생활도 열심히 했다. 다만 커리큘럼이 내가 계획하는 진로 방향성과 달랐고 복수전공도 여의치 않았다. 그러던 중 편입제도를 알게 됐고, 6개월여의 고민 끝 7월쯤에서야 도전을 결심했다.Q. 체대 일반편입(2학년 수료) 시험 과목은?- 학교마다 다르다. 비실기 체대로는 중앙대 체육교육과, 경희대 체육대학, 한국외대 글로벌스포츠산업학과 등이 있고 실기를 보는 체대로는 명지대 체대, 가천대 체대, 삼육대 생활체육학과 등이 있다. 비실기 체대 중에도 토익 편입과 편입영어 편입이 있는데, 경희대는 토익과 편입 영어를 모두 본다. 비실기 편입을 준비, 영어공부에 집중했다.Q. 편입영어 준비는?-편입 학원에서 공부했고, 8월부터 토익을 병행했다. 미국에서 15개월 정도 산 적이 있어서 영어를 좋아하는데, 편입영어(어휘·논리·독해·문법)는 힘들었다. 지문 자체가 논문에서 발췌하는 등 수준이 높았고, 단어 수준 또한 높아서 일상생활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생소한 단어가 많았다. 독해의 경우 해석 자체보다 배경지식이 중요하다. 학원의 도움이 꼭 필요한 부분이다. 실제로 학원에서 풀었던 문제가 그대로 출제된 시험이 있었는데 그 대학에 모두 붙었다.문법은 특히 취약 부분이어서 하루도 빠짐없이 스터디플래너에 공부 여부를 체크하며 집중했다. 편입문법기출문제집을 매일 30문제씩 12회독했다. 답을 문제집에 체크하지 않고 플래너에 기입하고, 해설집을 보며 이해한 것과 이해하지 못한 것을 정리했다. 8회독을 한 후부터 성적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Q. 편입 준비하며 가장 힘들었던 점은?- 난이도 최상이라 불리는 편입영어라 멘탈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다. ‘끝이 없는 공부’를 한다는 것이 굉장히 괴로웠고, 모의고사 점수에 일희일비하는 경우가 잦아 쉽지 않았다. 한편, 특정학과를 목표를 하는 경우 해당 학과 TO에 대한 부담감도 크다. 편입요강이 빨라야 11월 말에 나오기 때문에 불안감이 더 클 수밖에 없는데, 나는 특정 대학 특정 학과를 목표로 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불안이나 스트레스가 덜했다. 경희대가 1순위였지만 ‘미디어와 스포츠를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싶다’는 목표에 초점을 맞췄다.Q. 편입의 장점과 조언을 해 준다면?- 편입공부, 수시나 정시와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정말 힘들다. 하지만 그 결과물은 더 좋을 수 있다. 지원 제한이 없기 때문이다. 경쟁률이 높은 것 역시 무제한 지원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토익을 공부하면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의 폭이 더 넓어진다. 자신만의 목표를 정하고 최선을 다하다가 일정이 발표되면 짧은 시간 내 최선의 전략을 세우는 게 중요하다. 편입 후 학교 커뮤니티에서 쪽지를 하나 받았다. ‘그 어렵다는 편입시험에 합격한 것을 정말 축하한다’는 내용이었다. 정말 뿌듯했다. 편입시험! 분명 어려운 시험이다. 하지만 목표가 뚜렷하고 최선을 다한다면 분명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는 ‘해볼 만한’ 시험이라 생각한다. 2022-05-13
- [2022 고교 탐방] 정신여자고등학교 1887년에 개교, 13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정신여자고등학교(학교장 최성이). 오랜 역사와 함께 뛰어난 교육환경, 실력 있는 교사진을 갖춘 정신여고는 매년 대입에서도 우수성과를 낳고 있는 명문사학이다. 최성이 교장은 “정신여고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인성과 실력을 두루 갖춘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며 “더불어 최신 기자재를 갖춘 교육 환경을 갖추고 글로벌 시대 흐름에 맞춘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정신스러운’으로 표현되는 차별화된 학교 분위기와 교사들의 열정이 어우러져 명실상부 송파 최고를 자부하는 정신여고. 정신만의 강점이 묻어나는 학교 프로그램과 변화하는 대입을 위한 대비 방향을 들어봤다.수시와 정시 모두 우수 결과, 의치한 21명정신여고는 2022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 2명, 연세대 17명, 고려대 14명, 서강대 3명, 성균관대 6명, 한양대 5명, 이화여대 23명, 중앙대 9명, 경희대 11명, 한국외대 14명, 건국대 7명, 동국대 9명, 홍익대 13명, 숙명여대 15명, 숭실대 3명, 세종대 9명 등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의치한은 무려 21명으로 지난해 합격자(9명)보다 13명이나 더 많다. 지난해에는 서울대 8명, 연세대 10명, 고려대 14명, 서강대 5명, 성균관대 15명, 한양대 7명, 이화여대 29명, 중앙대 21명, 경희대 19명, 한국외대 20명, 숙명여대 19명, 건국대 5명, 동국대 5명, 홍익대 10명, 성신여대 9명, 서울여대 19명 등의 결과를 냈다. 수시 대 정시 합격자 비율은 65:35 정도이며 수시 전형별로 살펴보면 논술(30.8%), 학생부종합(21.8%), 학생부교과(14.3%) 순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학생부종합(21.8%)이 가장 많았고 논술(21.1%), 적성(12.7%), 학생부교과(9.9%) 순이었다. 수시전형에서 자연계열 합격생 비율이 늘어난 것도 눈에 띈다. 2021학년도에는 전체 수시 합격생 중 인문계열이 52.1%, 자연계열이 38%였던 데에 비해 2022학년도 대입 수시에서는 자연계열이 43.6%, 인문계열이 38.3%였다. 양승규 진학부장 교사는 “정신여고 대입 결과의 특징은 어느 한 전형에 치우치지 않고, 학생부 기반 수시전형과 수능 위주의 정시 모두에서 고르게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이라며 “내실 있는 수업을 중심으로 학생부의 차별화와 수능 심화대비가 동시에 이뤄진 결과”라 설명했다. 정신여고는 역량 있는 교사들의 질 높은 수업을 베이스로 다양한 심화 과제 수행을 통한 학생부 기록의 내실화와 개별화에 집중하고 있다. 수업을 통해 다양한 교과 융합이 실시되며, 진로탐색 프로그램 또한 수업 내로 흡수해 학생들의 구체적인 진로 탐색을 도와주고 있다. 더불어 전형적인 수업의 틀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주체 탐구가 가능, 학생들은 자발적·주체적으로 다양한 수업 및 심화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양 교사는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진로 역량 강화 지원은 높은 수능 최저학력 기준 충족률로 이어지고 있고, 서울 주요대학 및 대부분의 의약학 계열 수시 전형에서 좋은 성과를 얻는 기반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창의융합 역량 강화에 초점정신여고는 융합교육이 대두되기 이전부터 다양한 창의융합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수리과학캠프가 대표적이다.이세린 생명과학 교사는 “우리학교는 이미 2017년부터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틀에 걸친 수학·과학 활동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수학과와 과학과 교사들이 주축이 되어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각 분야 및 수학-과학 융합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학생들의 수리·과학적 호기심과 탐구심을 자극할 수 있는 수업 모델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교사들의 열정과 학생들의 학구열로 수리과학캠프는 정신여고 자연계열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캠프 내용 역시 알차게 진행되어 2021년 수리과학캠프에서는 ‘알고리즘과 수학’(수학), ‘별자리 3D 좌표 만들기’(수학-지구과학 융합), ‘다양한 파동 실험’(물리), ‘연잎으로 보는 나노과학(화학)’, ‘동물의 흔적과 올빼미 습성 탐구’(생명과학), ‘한반도 기후 변화 자료 분석’(지구과학) 등의 수업과 연구가 진행됐다.다양한 교과가 하나의 주제로 공동수업을 진행하는 ‘융합수업주간’도 운영, 전 학년 학생들과 교사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큰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학생들의 창조적 융합능력 함양을 위해 단위학교 교육과정 내 또 하나의 커리큘럼을 생성해 ‘경계를 즐기고 넘어서는’ 융합스쿨도 운영한다. 올해로 5년차에 접어든 융합스쿨은 선택과 집중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일주일에 2차시, 소인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빅데이터, 미디어와 사회, 문화콘텐츠, 코딩을 비롯한 9개 융합주제로 진행된다. 이수진 창의체험 부장교사는 “교사들과 학생들 150명이 참여하고 있는데, 이들 사제동행 융합 연구자들은 한 학기동안 전문가특강, 개별·협력연구, 주제간 교차연구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최종적으로 수업유연화 주간에 축적된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걸로 마무리된다”고 설명했다. 정신여고는 학생들의 보다 심도 깊은 융합수업을 위한 첨단과학기술 장비까지 구축, 지능형 과학실을 완성했다. 지난해 서울시교육청에서 1개교만 선발하는 지능형 과학실 모델 학교 사업에 선정되어 물리실이 창의 융합 공간으로 새롭게 난 것. 최신 전자칠판 설치로 각종 기기의 미러링 발표 수업이 가능해졌고,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장비가 갖추어진 실험 활동 또한 가능해졌다. 여기에 IoT(사물인터넷)기반 센서를 활용한 데이터 활용 수업, 인공지능(AI)을 이용한 학생 맞춤형 개별화 학습 시스템도 도입됐다.최준영 물리교사는 “이곳에서 기존과학실험과 함께 AI, AR, VR 기기를 기반으로 한 탐구·참여 중심의 토론융합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아울러 수리과학캠프와 동아리활동, 수행평가 등도 차별화되어 운영되고 차후에는 AI & 센서 활용 로봇 교육 등도 진행할 것”이라 계획을 밝혔다. 체계화된 진로 탐색 프로그램도 꾸준히 진행한다. 희망직업인과의 만남, 전공탐색, Dream Together(학생 주도적 진로 탐색 프로그램), 진로 아카데미 등이 있다.차별화된 독서 & 에코팜 & 인성교육독서 기반 수업은 정신여고에서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특화된 수업 모형으로, 독서활동이 수업과 연계되어 학생들의 활동이 학생부에 반영되고 융합 및 심화 학습까지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박예진 사서교사는 “현재 지구과학, 사회문제탐구, 질문이 있는 서울형 토론모형 2.0 등이 독서기반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모든 활동은 독서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보고서와 토론 등으로 마무리된다”고 설명했다.‘탐구기반 글쓰기 CLASS’ 수업 또한 북카페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정신여고는 지난해 독서기반 혁신 수업과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는 북카페 ‘다독다독’을 구축했는데, 이곳이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 학교특색 프로젝트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이수진 역사 교사 2022-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