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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도봉 총 4,31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8 대입 수시합격자 인터뷰! 김미래 학생(연세대 사학과 18학번/대진여고 졸) 김미래 학생(대진여고 졸)의 자기소개서를 읽는 순간 ‘전공전합성은 이런 것이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역사와의 완벽한 연관성이 엿보였다. 1학년 내내 이과를 생각하며 수학과학영재학급을 하다 1학년 말이 되서야 사학과에 뜻을 두고 문과를 선택했다는 김미래 학생. 연대뿐 아니라 고대, 서강대, 성균관대까지 모두 합격한 비교과 활동 내용을 들어보았다.최종적으로 등록한 대학은 활동우수전형으로 합격한 연세대이다. “고등학교 3학년 1학기까지의 전 과목 내신 성적 평균은 1점 중반대였지만 생기부는 26쪽, 수상실적 60개, 봉사점수 1학년 78시간, 2학년 88시간, 3학년 78시간으로 총 244시간, 동아리 활동 6개로 다양한 비교과 활동이 유리하게 작용한 것 같다”고 지원전략을 밝혔다.대학은 문·이과 통합 방향에 맞춰 영역 넘나드는 융합형 인재를 찾는다보통 사학과를 지원한다면 역사 관련 이야기를 주로 쓰게 마련이다. 하지만 김미래 학생의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 1번 ‘학업에 기울인 노력’ 항목은 특이했다. 먼저 고대에 비해 근대 들어 급격히 다원화된 인류 역사의 진행 양상이 마치 원점을 지나며 기하급수적으로 기울기가 증가하는 지수함수 그래프와 유사하다고 생각했고, 그럼에도 그처럼 극단으로 치닫지 않는 이유가 궁금했다는 수학과 연결된 서두를 던졌다. 중간에는 북부독서캠프 활동 중 김홍도의 '부부행상'을 보며 무거운 짐을 이고 갓난아기를 업은 채 먼 행상을 나가는 그림을 보고 생계를 꾸려나가야 할 부부의 생애를 측은해 하는 인간의 공감능력을 체험했다고 미술작품과도 연결했고, 마지막에는 TED(미국의 비영리 재단에서 운영하는 강연회)의 ‘공감뉴런과 문명형성’ 강의를 통해 알게 된 거울뉴런 덕분에 가능하다는 과학적 이해까지 덧붙였다. 그래서 인간의 높은 공감능력이 인류 역사의 제어기 역할을 해왔다는 것과 더불어 학문이란 궁극적으로 한 흐름에 모이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기술했다. 수학, 과학, 미술을 통틀어 역사와 연결시키는 것이 어떻게 가능했냐는 질문에 “대학들의 입시 요강을 모아 놓은 <수박(수능대박)먹고 대학 간다>를 봤을 때, 모든 입학사정관들이 말하는 공통점이 ‘전인적인 모습’ 즉, 여러 영역을 넘나드는 인재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파악했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때는 교육청 미술영재를, 중학교 때는 과학영재를, 고등학교 1학년 때는 교내 수학과학 영재학급을 했었기 때문에 이런 점을 강조하고 싶었습니다”라고 했다.자소서 2번 ‘의미 있는 교내활동’에서는 2학년 때 동아리 활동으로 책상 위에 미니어처를 놓고 움직여 스톱모션기법으로 역사 소개 영상을 제작한 이야기를 썼다.“학생들에게 익숙한 책상 위에서 재밌고 쉽게 역사를 알리고자, 교과서에 자세히 나오지 않는 주제를 찾다가 경복궁을 떠올렸습니다. 문헌조사와 사전답사를 거쳐 부시와 오지창, 품계석 앞 쇠고리, 일월오봉병의 비밀문고리 등을 선정하고 10여 회에 걸쳐 촬영, 편집하여 만든 영상은 친구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때 미디어콘텐츠가 가진 강력한 파급력에 매료돼 영상 콘텐츠 제작 쪽으로 진로를 결정했다고 한다.수학, 과학, 미술, 언론, 영상까지 모두 역사라는 하나의 큰 테두리 속에 잘 녹여져 있는 전공적합성을 완벽히 보여준 자소서였다.대입, 취업에 맞추는 것보다 점수와 상관없이 내가 하고 싶은 걸 해보자3학년 마지막 인문학특강은 서강대 철학과 최진석 교수의 강의였다. 그때 던진 질문 “서울대에서 A+ 받는 방법에 대한 유튜브 영상을 봤는데 공통비법이 교수의 농담까지 받아 적고 모두 외우는 것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개인 의견이나 반전 내용을 적으면 점수가 깎인다고 하는데 그런 교육을 위해 대학을 가야 하는 것인지 회의가 생깁니다”라는 질문에 교수님의 답변은 “학점을 위해서 자존심 포기하고 맹목적인 선택을 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은 너의 몫이다”였다고 한다. 그때 깨달았다. 대입, 취업에 나를 맞춰 넣지 말고 점수를 못 받더라도 내가 하고 싶은 걸 해야겠다고. 3학년 2학기 힘든 시기에 교수님의 말씀이 많은 위안이 되었다고 한다.봉사시간도 필요 시간보다 4배 이상을 했다. 2~3학년 내내 국제문화교류 봉사단 기록 리더 봉사를 했는데 자소서 4번 ‘지원동기와 이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한 과정’ 항목에 기술된 내용이다. “한성백제박물관을 취재하던 중 '당염립본황회도'와 '양직공도'를 발견했습니다. 삼국의 사신에 비해 왜국 사신의 복식이 유난히 대비되었는데, 신발을 신지 않았고 걸친 옷은 사신으로서의 예의를 보인다기보다 몸의 일부를 단순히 가리기 위한 용도로 보였습니다. 한반도 남부를 지배할 정도의 국력을 쌓았다고 주장하는 나라에서 관제와 복식 미정비는 심각한 모순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 역사문헌이 아닌, 당과 송의 그림에서 일본의 역사왜곡 반박가능성을 경험하며 한국유물과 역사만 공부하는 것이 역사공부의 전부가 될 수 없음을 절감했습니다.” 동아시아사, 서양사까지 공부해 세계적 시각에서 우리 역사를 바라보겠다는 포부가 느껴졌다.면접도 웃으며 볼 수 있다연대 면접은 제시문과 인성면접을 동시에 진행하는 형태다. 예상치 못했던 “좋아하는 콘텐츠가 뭐예요?”라는 질문에 잠시 정적이 흘렀고 “혹시 유튜브 채널 중에 ‘영국남자’라고 아시나요?”라고 대답하자 교수님이 크게 웃으시면서 외국인들한테 ‘오만 것 다 먹이는 그런 거’ 아니냐고 하셨다. 저도 웃으면서 “그런 내용도 있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영상도 무척 많습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역사적으로 좀 더 구체적이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들어있는 장소나 문화재에 대한 설명이 부족해 보일 때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웃긴 콘텐츠의 결론도 역사로 마무리 지으며 면접을 마쳤다고 한다.“학교마다 면접 시스템이 다르기 때문에 수만휘 카페의 면접후기를 프린트해 면접 직전까지 읽으면서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 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면접 끝나고 나갈 때 울면서 나가는 몇몇 친구들을 보며 마음이 아팠습니다. 너무 떨지 않아도 됩니다.”라며 본인은 중요 대회 직전에도 담담한 김연아 선수 영상을 본다며 팁을 공개했다. 언론홍보영상학부에서 부전공을 이수하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유적지를 담은 기행 콘텐츠를 만들어 세계와 우리나라의 소통에 이바지 하고 싶다는 김미래 학생의 영상물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2018-05-10
- 공부를 처음 만든 사람 아이들이 싫어하는 공부라는 말은 도대체 누가 만들었을까? 공부라는 말은 2,500년 전에 공자가 처음 만들었다. 공자가 세상을 떠난 후, 제자들이 스승의 말을 엮어 만든 『논어』의 첫 문장을 보면 ‘학이시습(學而時習)’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배우고 늘 그것을 익힌다는 뜻이다. ‘학이시습’의 줄인 말이 바로 ‘학습’이다. 그러므로 공부라는 말을 만든 이는 공자이다. 공자는 최초로 가르치는 일을 업으로 삼은 사람이며, 신분차별이 매우 심했던 시대였으나 배우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나이와 출신을 따지지 않고 가르쳤다. 공자는 3,000명이나 되는 그의 제자들에게 ‘배워서 더 나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쳤을 뿐 아니라 ‘학습’이야말로 기쁜 일이라고 했으니 그가 얼마나 배움을 즐기는 사람이었는지 알 수 있다.그런데 공자가 말한 공부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시험 성적을 올리거나 어느 학교에 들어가기 위해 하는 공부, 또는 어떤 기준에 도달하기 위한 공부와 사뭇 다르다. 그는 ‘자신을 위한 공부’인 위기지학(爲己之學)을 가장 이상적인 공부로 삼고 ‘남을 위한 공부’인 위인지학(爲人之學)을 하지 말라고 했다. 남을 위한 공부를 하지 말라는 의미는 이기적인 사람이 되라는 뜻이 아니라 남의 기준에 얽매인 공부를 하지 말고 자신의 성숙을 위한 공부를 하라는 말이다. 그래서 그는 “배우고 늘 그것을 익힌다면 기쁘지 아니한가? 멀리서 배움의 길을 함께 할 친구가 찾아온다면 즐겁지 않겠는가? 비록 남이 알아주지 않는다 해도 그것에 연연해하지 않으면 군자가 아니겠는가?”라고 말했다.그럼 시험을 위한 공부와 생각을 위한 공부는 무엇이 다를까? 시험을 위한 공부는 교과서를 달달 외우는 그야말로 시험 끝나고 나면 대부분 잊어버릴 가능성이 높은 공부이다. 생각을 위한 공부는 공자가 말한 대로 ‘비록 남이 알아주지 않는다 해도 연연해하지 않는 참다운 공부’이다. 공자는 그 당시의 왕이나 권력자들에게 그다지 환영받지 못한 인물이다. 그가 살던 때는 한 뼘의 땅이라도 더 차지하려는 시대였으니 공자의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한 질문이나 해법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공자는 자신이 말한 대로 ‘남이 알아주지 않음’을 신경 쓰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러니하게도 2,50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그를 기억하는 사람이 많은 인기를 누리는 선생님이다.미국의 세인트존스 대학은 특별한 방법으로 강의를 하기 때문에 꽤 유명한 학교이다. 4년간 오로지 100권의 책을 읽고 토론하는 게 공부의 전부라고 한다. 물론 그들이 읽어야 하는 책의 목록을 보면 결코 만만치 않다. 그리고 하루에 읽어야 할 분량이 대략 300페이지가 넘는 정도라고 하니 ‘제대로’ 공부를 시키는 학교라는 생각이 든다.세인트존스 대학의 필독서 100권을 보니 1학년은 호메로스의 <일리아드>, <오디세이>, 플라톤의 <향연>, 니코마스의 <산술론>, 프톨레마이오스의 <알마게스트> 등을 읽는다. 그리고 2학년은 단테의 <신곡>,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몽테뉴의 <수상록>, 셰익스피어의 <햄릿>, <오셀로>, <맥베스>, <리어왕> 등을 읽는다. 3학년은 조나단 스위프트의 <걸리버 여행기>,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마크 트웨인의 <허클베리핀의 모험>을 읽는다. 그리고 4학년은 괴테의 <파우스트>, 다윈의 <종의 기원>,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하이데거의 <철학이란 무엇인가> 등을 읽는다.세인트존스 대학의 필독서 100권 중 일부를 소개하는 까닭은 고전 100권을 읽고 토론하는 게 수업의 전부인 그 대학의 졸업생들이 세계 각국에서 인정받는 리더로 활동할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 함께 생각해 보기 위해서이다. 이 대학의 공부야말로 시험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생각을 위한 공부를 하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은 대학에 다니는 4년 동안 책을 통해 단순한 지식만을 얻는 게 아니라 사고력을 키우는 시간이 될 것이다. 그래서 졸업 후 자신의 활동분야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분명하게 지닌 사람으로 거듭나는 것은 아닐까싶다. 대학만 가면 인생의 종점에 다다르는 게 아닌데도 부모들은 모든 것이 끝나는 것처럼 대학만 가라고 아이들의 등을 떠민다. 급한 마음에 아이들에게 자습서를 안겨주며 위인지학만을 권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잠깐 숨고르기를 하며 생각해 보자.박은경원장박은경의파워독서문의: 02-933-6443 010-5032-6443 2018-05-10
- 중계동인근 학교 중1 기말고사 기출 분석 이제 막 2,3학년들 중간고사가 끝났다. 이번 2,3학년들 중간고사 결과를 보자면 2학년 때부터 주요 어법 들이 등장하기 시작하고, 3학년 때는 심화 어법 및 복합 어법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어법이 강한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다. 7월 1학기 기말 고사를 앞둔 중학교 1학년들 학생들에게 중계동 영어학원 주변의 주요 학교의 각 학교 시험의 특징과 앞으로 영어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방향을 알려주고자 한다. 하계중2017년도 하계중학교 시험은 100%로 객관식 이였으며, 수행평가 50점 기말고사 50점이 반영되었다. 하계중학교 특성상 어법이 주류를 이루었고 대화체와 본문 내용을 꼼꼼하게 봐야 하는 부분이 있었다. 비율을 보면 대화체 35% 어법35% 본문20% 어휘10% 정도의 비율 이였다. 대화체와 본문에 있어서도 어법 비율이 높은 편이였다. 내용파악 문제에 있어서는 글의 순서, 글의 흐름, 내용일치 불일치, 내용 추론 등 다양한 본문 내용 파악 문제가 나오기 때문에 보기 지문을 꼼꼼하게 읽고 보기 지문에서 정답이 되는 이유와 되지 않는 이유를 정확하게 파악을 하는 부분이 중요하다. 학교 프린트와 교과서 내용을 꼼꼼하게 파악을 하자.중계중2017년도 100%로 객관식으로 출제가 되었다. 중계중학교는 학교 프린트와 교과서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문 내용뿐만이 아니라 교과서 내에 있는 모든 문장을 꼼꼼하게 보는 것이 가장 중요 포인트이다. 대화체 어법 본문 어휘가 골고루 출제가 되었음을 알 수 있다. 전반적으로 25%의 비율이라고 보면 되겠다. 교과서 본문 내용이라도 정확한 어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고, 의도나 목적 추론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내용을 정확하게 아는 것은 물론 글의 내용에서 추론할 수 있는 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상명중2017년도 기말고사에는 The BFG라는 소설이 추가 지문으로 들어갔고, 1/3정도의 문제가 이 소설에서 출제가 되었다. 상명중학교의 특징상 어휘 문제가 주류를 이루었고, 어법과 대화체 본문 내용은 대체적으로 비슷한 비율로 출제가 되었다. 소설의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을 하면서 어휘를 꼼꼼하게 봐야 했었고, 교과서에 있어서도 어법과 내용파악을 정확하게 해야 했다. 주관식 서술형도 중1이 문제를 풀기에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동등비교 서술형 영작이 출제가 되었고, The BFG소설 내용 중 어법상 틀린 것을 맞게 고치는 고난이도 문제가 나와서 기본적으로 영어 실력이 있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다소 난이도가 높은 시험 문제였다. 을지중1학년은 난이도가 그렇게 높지는 않다. 시험에 들어가는 어법 및 교과서 내용을 잘 파악하고 학교 프린트를 꼼꼼하게 본 학생들에게는 어렵지 않은 시험이다. 다만 글의 내용 일치 불일치가 정답을 두 개 고르거나 여러 보기 중 옳은 것 만 묶인 것을 고르는 문제가 출제가 되었기 때문에 내용을 꼼꼼하게 해석을 해보는 연습이 중요했다. 전치사 문제, 어법 문제가 까다롭고 시험 범위에 들어가는 여러 문법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틀린 부분을 정확하게 고치는 연습이 필요하다. 불암중2017년도 기말고사에는 대화체와 어법 비중이 조금 높은 편이였다. 교과서 내의 정확한 어법과 내용 파악, 단어의 의미 파악이 가장 중요하다. 1학년 시험은 어법 문제만을 중점으로 출제가 되는 것이 아닌 전반적인 본문과 대화체 내용을 파악하면서 본문과 대화체 내 속에 들어 있는 어법과 어휘를 정확하게 파악을 하는 것이 좋다. 교과서 내용을 완벽하게 암기를 하고 학교 프린트를 이용한 영작을 꼭 해보는 연습이 필요 하다. 중계동 영어학원에서 학생들 내신 준비를 하면서 몇 년 전 시험과 비교를 해 보면, 2018년도 1학기 기말고사는 학교 유형에 있어서는 과거와 비슷하게 출제 될 것이라고 생각은 들지만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폭넓게 공부를 하는 것이 좋겠다. 우선 시험범위가 많고, 암기해야 할 부분이 많기 때문에 미리 준비를 하는 것이 좋겠고, 어법에 있어서도 일반동사, be동사 쓰임. 부정문, 의문문 의문사의 정확한 사용 및 전반적으로 들어가는 어법을 실수가 나오지 않게 꼼꼼하게 공부를 하도록 하자! 전치사의 쓰임과 접속사의 쓰임 및 특히 시제에도 주의를 하자! 시험이 끝난 후에도 꾸준하게 어법을 공부하는 걸 추천을 한다. 1학년 때에는 중계동 영어학원을 다니지 않고도 좋은 성적을 맞을 수 있고, 학원을 다녀서 고득점을 맞은 학생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2학년부터는 주요 어법이 어려워지고 실수를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있기 때문에 꾸준하게 영어를 공부를 하지 않았던 학생은 2학년 1학기 시험에서 좋은 점수가 나올 수가 없었다. 영어도 언어이기 때문에 꾸준한 감을 가지고 공부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방길만뉴욕어학원 팀장문의: 02-932-3225 2018-05-10
- 종로학원하늘교육 성북·중계센터 5월 19일 고등부 출범 2006년 수학· 과학전문 학원으로 노원직영센터를 개원, 매년 교육청과 대학부설 영재교육원, 특목중·고교에 수많은 합격자를 배출해온 종로학원하늘교육 성북·중계센터가 5월 19일 고등부를 새롭게 출범시킨다. 종로학원 재수종합반의 ‘수험생 학습법 및 콘텐츠’와 ‘대입에 대한 축적된 노하우를 겸비한 최고의 강사진’을 그대로 영입, 성북·중계지역에 고등학교 재학생의 입시신화를 이루어내겠다는 의지다. 대입 경쟁력으로 부상한 ‘국어/수학’의 대표 교수진을 만나 각 수업의 특징을 정리했다.사진1 종로학원하늘교육 성북·중계센터 고등부 강사진지역인재의 대입성공과 종로학원 입시신화 재현 기대성대경시와 KMC수학인증시험 등에서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영재교육의 산실로 이름을 알려온 종로학원하늘교육 성북·중계센터. 이곳의 수장 정영석 원장은 “대입에서 성과로 입증된 종로학원만의 특화된 수업 노하우와 수험생의 성적 향상 및 입시성공 학습법을 그대로 적용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첫 개강에 맞춰 다년간 입시성공을 이끌어온 독보적인 고등부 강사를 영입했으며, 입시결과로 검증된 수업모델과 밀착관리로 지역 학부모의 기대에 부응해날 계획”이라고 전한다. 현재 종로학원하늘교육 성북·중계센터에서는 학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한 고등부 입시성공전략 설명회도 진행하고 있다. Tip. 종로학원하늘교육 성북·중계센터 고등부 입시성공전략 설명회▶ 고등부 대상 1차 설명회일정 : 2018년 5월 13일(일) 오후 7시장소 : 중계센터(노원구 중계로 225 4층)문의 : 02-939-3201▶ 고등부 대상 2차 설명회일정 : 2018년 5월 15일(화) 오전11시장소 : 성북센터 (성북구 돈암동 19-98 중앙빌딩 3층) 문의 : 02-3291-3232사진2 종로학원하늘교육 고등부 박경석 팀장국어> “새로운 수능 국어, 해법은 통섭!”변별력 갖춘 학습 콘텐츠와 최고 강사의 결합이 강점!-박경석 팀장-수능국어의 표준점수 상승과 영어절대평가 도입에 따라 국어의 입시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종로학원하늘교육 고등부에서는 그 해법을 ‘통섭’이라고 설명한다. 박경석 팀장은 “새로운 국어는 독서분야에서 광범위한 소재를 다루는 것은 물론 화법/작문, 문법, 문학 또는 독서가 결합되어 통섭적인 주제에 대한 논리적인 사고를 요구하고 있다.”며 “독서능력은 물론 인문/과학 등이 결합된 통합지문을 추론하는 능력이 중요해졌다.”고 덧붙인다. 스토리텔링 지문 연계 (기출5+New 1)를 통한 사고력 훈련이 핵심통섭적인 사고와 이해력을 요구하는 수능국어를 잡기 위한 핵심 훈련으로 ‘스토리텔링 지문 연계’를 지향한다. 정규수업에서는 평가원, 교육청, EBS, LEET 등의 문제들을 동일 주제별로 묶어 5개의 기출 지문과 문제로 정리하고 그 외에 각계 전문가가 발췌하고 국어 전문가가 가공한 자체제작 1개 지문과 문제를 결합하여 깊이 있는 콘텐츠로 활용하고 있다.특히 문/이과 통합 지문을 섭렵하기 위한 콘텐츠를 독서, 문학, 문법 등 각 영역별로 스카이 국어국문과 대학원 출신의 전공자가 직접 강의하여 최적화된 콘텐츠를 최고의 강사가 강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서울대 연구소와의 MOU 체결로 인문/과학/사회 등에 관한 논문 등을 윤문하여 학생들에게 고도의 사고력과 이해력 훈련을 지도한다. 학생의 수준별 또는 중등부에서는 독서능력의 난이도를 낮춰2+1, 3+1 방식으로 최적화하여 제공하기도 한다. 현직 전문가와 함께 만들어가는 진로/토론 특강또한 분야별 현직 전문가와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고등학생들의 진로/토론 특강도 열고 있다. 특강 전 전문가가 추천서적을 공지하면 질문지에 맞춰 학생들은 독서기록장을 작성하고 이를 학생부 종합전형 지원할 때 ‘독서활동’ 또는 구술면접 훈련에도 활용하게 된다. 이때 독서기록에 대한 첨삭 관리도 지원한다.그 외 토론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른 토론 수업과 해당 분야 전공학생과 전공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수도 있다. 법학/건축/로봇공학/우주 공학/생명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들의 진로 특강을 통해 학생들은 진로에 맞춰 전공적합성을 피력할 만한 로드맵을 개별화 구체화할 수 있다. 박 팀장은 “최근 김앤장 소속 변호사 등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이 모셔 진로/토론 특강을 실시했고, 직접 발췌한 지문으로 해설하여 학생들의 진로/전공 방향을 잡는 것을 돕기도 했다.”고 전한다. 방학기간에 3주 또는 4주차 진로특강도 준비하고 있다. 수시/정시 반별 최적화된 프로그램 & 고3 정시중심 실전대비 수업도 마련고2의 경우는 학생에 따라 수시 또는 정시 반을 선택할 수 있고, 수시 반에서는 독서, 문학/문법 수업과 진로/토론 특강을 선택하도록 구성하고 있다. 박 팀장은 “진로특강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등에 대비하여 진로방향을 제시할 수 있어 나이가 어릴수록 더 효과적이다. 또한 격주로 진행되는 토론특강은 ‘실용적인 논제의 토의’, ‘학술적인 논제의 토론’을 진행하여 고난이도 지문해석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도 적극 추천한다.”고 설명한다. 한편 고3 수험생을 위한 정시 공략 4주 강의도 진행된다. 통섭적이고 실용적인 제재 중심의 독서수업, 문법과 독서 또는 문법과 문학이 결합된 수능 형 문제해결을 위한 문법, 문학 수업이 진행된다.사진3 종로학원하늘교육 고등부 박정현 수학강사수학> “본질에 충실한 수학공부, 특화된 학습모델로 성과 입증” 내신·수능·수리논술 어떤 상황에도 무너지지 않는 확고한 수업 지향-고등부 박정현 강사-종로학원 재수종합반에서 14년간 이름을 알려온 박정현 수학강사는 “수학공부는 수능과 내신을 분리시킬 수 없는 과목이다. 수시전형 확대에 따라 눈앞의 내신 성적에 따라 오락가락 공부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러나 수학실력이란 일정시간이 지나도 무너지지 않는 실전풀이 능력이다. 특화된 수학학습시스템과 학생별로 철저하게 개별화된 학습보완으로 입시성공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설명한다. 사고력과 발상의 전환을 위한 과정 훈련이 핵심박정현 강사의 수학강의 모델은 학생의 근본적인 학습능력을 향상시켜 최종적으로 어떤 문제가 출제되어도 학생 스스로 문제를 해석/분석하여 해결하도록 훈련시키는 것이다. 개념강의- 문제해결방법론 강의- 연습 및 훈련- 학습 방법 가이드- 확인과 피드백 과정을 거치며 학생들은 기존 학원과는 달리 개념은 물론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도 확연히 달라진다. 개념 하나도 단계별로 진화되는 방식으로 지도하고 문제풀이 역시 과정을 위한 훈련을 통해 사고력 또는 논리력을 끌어내는 공부를 지향한다. 종로학원 재수종합반에서 학습모델의 성과를 검증해온 박 강사 2018-05-10
- 초·중등 수학전문 Basic & Best! 비앤비(BnB)수학 5월 개설 처음 ‘수학을 어떻게 배우기 시작하느냐’에 따라 아이들이 수학에 갖는 관심이 달라진다. 가정학습의 한계를 극복하고 초3부터 체계적인 수학공부를 원한다면 최근 은행사거리에 문을 연 ‘비앤비(BnB)수학’을 방문해보자. ‘기초부터 탄탄하게, 최고를 지향하는 수학’을 표방하며 초·중등수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곳의 수장은 지윤정 원장. 이미 사교육현장에서 15여년 경력으로 학생과 강사 소통의 중요성을 인지해온 지 원장은 강남· 송파지역 대형학원의 초·중등 부원장, 특목고 입시를 비롯해 고등부 강사로서도 신뢰를 쌓아왔다. 정식개강 전부터 먼 거리를 마다하고 아이들을 보낼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비앤비(BnB)수학의 프로그램을 정리했다.6명 내외 소수정예 & 개별맞춤 수업, 보충 클리닉을 통한 취약점 잡기비앤비(BnB)수학에서는 초등부터 고입 준비반까지 6명 이내의 소수정예로 반을 구성하고, 그 안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수준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개인별 보충클리닉을 시행한다. 따라서 수업과 진도가 같아도 수준별로 교재를 달리하여 아이별 맞춤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원장이 수업과 보충 클리닉을 직접 관리. 아이의 성향, 취약점을 파악하여 지도방식에 따른 아이들의 혼란을 최대한 줄였다. 풀이노트와 오답노트의 병행, 서술형 대비 이해력 향상에 집중또한 풀이노트와 오답노트를 병행 지도하여 동일교재를 반복 학습하도록 관리한다. 풀이노트에는 객관식도 풀이과정을 정리하도록 지도하고 잘못된 부분에 대한 첨삭관리를 통해 철저하게 확인 점검한다. 오답노트 역시 반복학습과 개별학습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한편 원장선생님과 수학에 대한 아이의 신뢰 형성을 위해 아이가 지도과정을 납득하도록 소통관리에도 노력하고 있다. 초등부> 초3부터 ‘공부습관’ 잡기, 개념과 원리를 스토리로 쉽고 흥미롭게 수업비앤비(BnB)수학에서는 ‘수학을 왜 배우는 가?’에 대한 아이들의 질문에 흥미롭게 대응하고 있다. 자칫 수학에 대한 거부감이 생기지 않도록 수학자들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가미해서 공식의 발생 배경, 그 과정에서 배우는 원리와 규칙을 설명하여 아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초등부 학습목표는 ‘공부습관’을 잡는 데 있다. 아이들이 문제를 대충 읽고 ‘몰라요’하며 별표부터 하지 않도록 단 한 줄이라도 문제내용을 읽고 식을 쓰도록 독려하고 있다. 지 원장은 “기본 사칙연산을 이용해 문제 내용을 이해하고 이를 식으로 표현하는 것이 수학공부의 기본이다. 적어온 식을 보며 아이의 풀이방식을 분석하고 풀이방식을 묻고 답하는 과정을 통해 반복연습을 시킨다.”며 “이것이 누적되면 자기주도적인 학습습관이 형성되고 이는 결국 중·고등수학 서술형의 고득점을 이루어낸다.”고 설명한다. 중등부> 수학실력의 격차를 줄이며 ‘공부근성’ 키우는 최적기중등부에서는 초등에서 완성된 ‘공부습관’을 확장하여 학습목표를 달성하는 ‘공부근성’을 기르는데 주력한다. 지 원장은 “중등부는 대입 수능을 대비한 힘든 고등수학을 준비하는 시기이다. 어떤 고교에 진학해도 공부근성을 통해 자신의 수학적 역량을 발휘해야 하기 때문이다.”고 전한다. 특히 자유학년제 실시로 인해 고등수학을 미리 경험하는 중등부는 학년별 단원별 학습 누수가 발생하기 쉽다. 이에 비앤비(BnB)수학에서는 격주 단원평가, 평가결과에 따른 보충 프린트 제공, 개인별 보충 클리닉을 통해 학생별 취약단원, 취약학년을 보완하는 효율적인 방식으로 실력향상을 돕고 있다. 지 원장은 “흔히 초등수학은 가정에서 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저도 부모지만 내 자식에 대한 기대치와 욕심이 앞서 감정제어가 쉽지 않다. 비앤비(BnB)수학에서는 선생님과 학생의 관계가 형성되기 때문에 체계적인 수학공부에 집중할 수 있다. 학교와 학원에서 공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아이에게 가정에는 따뜻한 격려와 지원을 하는 부모가 있어야 아이의 공부의지를 더욱 북돋아 줄 수 있다.”고 강조한다. 문의 : 비앤비(BnB)수학 02-933-9928 2018-05-10
- 오늘 뭐 배웠니? 2010년 11월, 우리나라에서 ‘G20 서울 정상회의’가 열렸었다. 그런데 폐막식에서 전 세계인의 시선을 끌만한 일이 발생했다. 당시 미국의 대통령 오바마가 연설한 후, 한국기자들의 질문만 받겠다고 말했다. 그것은 개최국인 한국 기자들을 배려한 것이었으나, 그 자리에 있던 수많은 한국기자 중 그 누구도 질문하지 않았고 무거운 정적이 흘렀다. 오바마 대통령은 거듭 질문을 받겠다고 말했으나 아무도 질문하지 않았고 결국 중국 기자가 질문했다.기자들은 직업의 특성상 반드시 질문을 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그날 아무도 질문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충격적이었다. 이 사건이 발생한 후 한동안은 질문하지 않는 우리사회의 문제점을 부끄러워하고 어떻게 개선해야 할까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8년이 되어가는 지금 ‘질문하지 않는 사람들’은 여전히 질문을 하지 않는다.우리는 왜 질문하지 않을까? 수업이 끝날 즈음 선생님께서 “질문 있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셔도 아이들은 질문하지 않는다. 자신이 질문함으로써 바보로 보이지는 않을지를 걱정하기도 할 것이다. 화장실도 가야하고 매점에 가서 빵도 사먹어야 하는데 질문을 하는 순간 눈치 없는 아이로 전락하거나 “쓸 데 없는 것 좀 물어 보지 마.”라는 말과 “넌 몰라도 돼”라고 말하는 어른들의 권위에 눌려 질문하는 법을 잊어버린 것은 아닐까. 건강한 질문이 사라진 거실과 교실에서 질문과 함께 ‘호기심’과 ‘흥미’마저도 자취를 감추게 된 것은 아닐까. 그래서 남을 의식하고 침묵을 지키는 것을 선택하게 강요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이렇게 질문하는 법도 배우지 못하고 호기심의 싹이 잘린 채 성장하다보니 독서 습관에도 문제가 발생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300 페이지 이상 되는 책을 읽기 위해서는 ‘책을 보는 시간’과 함께 ‘집중력’이 매우 필요하다. 책은 움직이는 영상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독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없으면 우리에게 아무 말도 해주지 않는 매우 오만한 물건이다. 그러므로 두꺼운 책을 읽으려면 긴 시간 몰입하며 자신과의 지루한 싸움을 잘 견디는 힘이 필요한데 그것은 ‘흥미’나 ‘호기심’이 없으면 거의 불가능하다.양귀자의 <원미동 사람들>이 살림 출판사에서 처음 출간되었을 때 그 분량은 365페이지였다. 그런데 쓰다 출판사에서 판형을 바꾸어 출간하면서 부터는 428페이지로 바뀌었다. 물론 본문의 내용이 추가된 것은 절대로 아니다. 그런데도 아이들은 이걸 언제 다 읽느냐고 볼멘소리를 한다. 긴 글을 읽지 못하는 아이들이 점점 늘어나다보니 언제부턴가 문학작품을 마음대로 잘라낸 축약본을 내는 출판사도 생겨났다. 엄청나게 페이지를 줄이다보니 원작과는 느낌이 너무 달라서 나는 아연실색했다. 작가특유의 문체가 느껴지지 않는 허물 벗은 빈껍데기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기 때문이다.지난 4월 11일 교육부가 2022학년도 대학입시 제도 개편을 발표했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정부가 구상하는 대입제도를 살펴보면 수능에 논․서술형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 제도가 어떻게 자리 잡을지는 모르겠으나 정부가 우리의 교육문제를 다각도로 해결해보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프랑스의 바칼로레아처럼 한꺼번에 모든 것을 바꿀 수는 없겠지만 시행착오를 겪으며 백년대계를 위해 고민해야 할 것이다.현재의 5, 6학년이 대입시험을 치르게 될 때는 수능시험에서 논·서술형문제를 풀어야 한다. 그러면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좋은 책을 골라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글을 많이 써봐야 할 것이다. 생각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떤 질문을 할 것인가도 중요하겠지만 내가 받은 질문에 제대로 대답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질문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의외로 질문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다. 질문에 대답하는 법이 그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 경험과 지식이 풍부할수록 ‘상식적인 대답’에서 벗어나 ‘지혜로운 대답’, ‘자신만의 개성 있는 대답’을 할 수 있을 것이다.이어령의 <생각 깨우기>라는 책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부모들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은 무엇을 배웠니?”라고 묻지만, 유대인 가정에서는 “오늘은 무엇을 질문했니?”라고 묻는다고 한다. 2017년까지 유대인들은 총 201명의 노벨 수상자를 배출했다. 그리고 세계 최고 100대 기업인 가운데 40%가 유대인 소유이거나 유대인이 설립한 기업이라고 한다. 이렇게 유대인들이 세계 여러 곳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이유는 아마도 질문과 대답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잘 이어지도록 하는 그들의 교육 때문이 아닌가싶다. 그러니 오늘부터라도 우리 아이들에게 물어보자. “오늘은 무엇을 질문했니?”라고.박은경의 파워독서박은경 원장02-933-6443 2018-04-26
- 수시합격생 인터뷰, 조동찬(서울 선덕고 졸업, 고려대 전기공학부 합격) 대다수 사람들은 ‘명문대에 합격한 학생들에겐 뭔가 특별한 비결이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리포터가 만난 조동찬 학생은 누구보다 평범한 학창시절을 보냈다. 비교적 학교생활에 충실했으며, 교과서 위주로 공부했다는 아주 심심한 답변에 실망하려던 찰나 정신이 번쩍 드는 대목이 리포터의 귀에 꽂힌다. “인내의 축적으로 꿈을 빚었다!” 책장을 덮고 싶은 유혹이 찾아올 때마다 자신만의 확고한 꿈의 설계로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는 조동찬 학생. 그 결과, 2018학년 수시전형에서 고려대 전기공학부에 최종 합격하는 기쁨을 맛볼 수 있었다.전기공학을 전공하겠다는 목표가 확고한 데다, 정성과 정량평가 모두에서 자신의 강점을 고루 나타낼 수 있는 전형 찾기에 노력했다는 조동찬 학생. 수시 원서 6장 가운데 4장을 서울대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전기공학부에 지원했고 나머지 2장은 성균관대 소프트웨어 학부와 한양대 융합전자공학에 분산하는 전략을 썼다. 그 결과, 서울대는 1차에서 합격했지만 최종 불합격했으며 고려대와 서강대, 성균관대 전기공학부에서는 최종 합격했다. 또 분산 지원한 성균관대 소프트웨어학부와 한양대 전자공학부는 불합격했다.그가 최종적으로 등록한 대학은 고려대 전기공학부로 고교추천Ⅱ 전형으로 합격했다. 고려대 수시 일반전형은 고교추천전형Ⅰ과 고교추천전형Ⅱ로 크게 나뉘는데 고교추천전형Ⅰ은 교과 내신 중심이고 고교추천전형Ⅱ는 비교과 영역도 평가에 큰 비중을 두는 게 특징. 두 전형 모두 학교장 추천을 받는데, 고교추천전형Ⅰ은 교과 내신 100%로 3배수 내외 선발 뒤 면접 100%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반면, 고교추천전형Ⅱ는 학교장 추천장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지만 서류(교과 내신+비교과+자소서) 100%로 5배수 내외 선발 뒤 서류 50%+면접 50%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참고로 그의 고등학교 3학년 1학기까지의 전 과목 내신 성적 평균은 2.1 등급, 국수영 주요 과목만 취합할 경우 1.9 후반 대다.학생부가 대신 말해준 전기공학도의 꿈그는 어릴 때부터 기계를 분해거나 조립하고 전자회로 등을 설계하면서 막연히 공학도를 꿈꿨다. 고등학생이 되면서부터 정보통신 분야에서 일해야겠다고 결심했고 이와 관련한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신생기업을 운영하고 싶은 구체적 목표를 세우면서 전공도 전기공학부로 결정했다. 이를 방증하듯 그의 학생부 세부능력과 특기사항(이하 세특) 항목에는 전기와 전자 관련 활동 내용이 가득하다.그는 국어와 사회 과목 시간에도 발표와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예를 들어, 한국사에선 숭례문 재건을 3D 모형화와 연관해 수행 보고서를 작성한 것이 그것이다. 진로활동은 교내 영재반 활동으로 채웠다.“좋은 세특을 위해서는 수업시간에 하는 수행평가에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해요. 교사의 관점에서 수행평가 중 산출된 결과물에서 얻은 경험을 녹여내기가 더할 나위 없이 좋죠.”수상실적도 꼼꼼히 챙겼다. 될 수 있는 대로 교내 모든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했다. 이 과정에서 장려상부터 대상까지 다양한 수상을 했는데 이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대회는 수학과 과학 관련한 독서 토론과 수학·과학 경시대회에서 받은 상이다.이쯤에서 드는 생각 하나, 공부만 하기에도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을 텐데 조동찬 학생만의 자기 관리 비결이 궁금했다.“워낙 학교 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있다 보니 전교생 대부분이 교내 대회 참가에 익숙해요. 다시 말해 훈련이 잘돼 있죠. 딱히 비교과 관리에 큰 부담을 느낀 적은 없어요. 다만 경시대회는 미리 준비할 수 없다는 특성이 있는 만큼 평소 수업에 충실한 것으로 대신하고 발표대회는 하루 이틀 전에 해당 주제를 상기하는 수준으로 대회에 참가해요.”왕도가 없는 공부, 성실이 답이다그는 독서와 봉사에도 상당히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성실성’을 보여주는 열쇠이기 때문이다. 1학년 때는 주로 관심 있는 분야 위주로, 2,3학년 때는 전공과 관련된 책들을 선별해 읽었다. 그가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은 <엘론 머스크, 대담한 도전>이다. 시급 1달러를 받던 남아공 이민자 출신 엘론 머스크가 테슬라 모터스의 CEO가 되는 여정을 보며 진정한 도전정신을 배웠다고 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성적이죠. 내신에서 가장 중요한 건 ‘추이’와 ‘고른 성적’인데요. 추이는 내신등급이 상승했느냐, 하락했느냐를 보여주는 부분이고 고른 성적은 주요 교과뿐 아니라 제2외국어나 한국사 같은 과목도 꾸준히 일정 수준을 유지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그는 전기공학도로 진로 분야를 정한 만큼 수학 교과 성적이 매우 중요했는데 1등급을 유지하는 게 생각보다 어려웠다고.“공부에 왕도(王道)가 없다는 말이 있죠? 수학 1등급을 받기 위해 정말 기초부터 공부했어요. 원래 잘했던 건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죠. 다른 친구들이 심화서로 공부할 때 전 유형서부터 구매해 차근차근 풀었어요. 오답률이 10% 이하가 됐을 때 심화서를 풀었고 공부한 만큼 매일매일 담임선생님께 자진해서 검사를 맡았죠. 강제적으로 ‘검사’ 과정을 거치니 시나브로 습관이 되어서 성실하게 공부할 수 있었고, 결국 1등급을 받았어요.”인내는 달고 열매는 더 달다대학에 가서 2년 동안은 신나게 즐기겠다는 조동찬 학생. 고등학교 3년 내내 자신을 지배해온 인내의 시간에 대한 보상을 받고 싶단다.“지금의 이 달콤한 시간은 인내의 축적으로 얻은 선물이죠. 지금 생각해 보면 놀고 싶고 피시방 가고 싶고, 자고 싶은 걸 참은 인내의 시간도 정말 달콤했던 것 같아요.”그래 설까, 그는 “인내는 달고 열매는 더 달다”는 그만의 격언을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단다.“진로는 1학년 때부터 정할 필요가 없어요. 계속 여러 활동을 하다 보면 어느 정도 구체화를 하기 마련이죠.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천천히 자신이 어느 분야에 관심이 있고 어떤 공부를 할 때가 가장 즐거운지 생각해보세요.”그는 “대입 실패는 누구도 책임져 주지 않는 만큼 오로지 자신의 몫이다”라며 후일 자책이라는 유쾌하지 못한 경험을 하고 싶지 않다면 학생으로 겪어야 할 인내의 시간을 기꺼이 즐기라고 조언한다. 2018-04-26
- 노원 고교 탐방 / 용화여자고등학교 용화여자고등학교(교장 장덕수, 이하 용화여고)는 노원구 상계10동에 위치해 있으며 동북권의 일자리·문화 중심지로 조성 중인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Creative Business District), 글로벌 비즈니스 존으로 개발되는 곳 바로 인근이다. 싱가포르, 대만, 호주, 인도네시아 등 적극적인 국제 교류 협력으로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글로벌 역량 강화 표창(외국어교육 우수학교 교육감 표창, 국제교류 우수학교 교육감 표창)을 받은 용화여고를 방문해 세계화에 부합하는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한 용화여고만의 강점을 들어봤다.수학을 영어로 배우면 이해도가 높다! 이중언어 수업영어를 영어로 배우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게 느껴지지만 용화여고의 경우 2007년부터 11년째 영어뿐만이 아니라 수학도 영어로 수업하는 이중언어 수업을 운영한다. 미국 교사 경험이 있는 수학교사가 주 1회 정도 영어로 수학을 가르치는 것. 학생들이 어려워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김원숙 교사는 “수학을 영어로 배우면 학생들의 이해도가 배가 된다. 한자어로 된 한국 수학용어들에 비해 의미 전달이 용이하게 풀어져 있기 때문에 개념이 훨씬 빨리 와 닿기 때문이다. 토픽을 부여하고 사전준비 후 발표하는 방식의 학생 참여수업으로 진행되며 자기주도 습관 형성 및 실용 영어에 대한 자신감까지 확보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했다.이중언어 영어수업은 더 독특하다. 1학년 때는 문학수업으로 Animal Farm(동물농장), The Giver(기억전달자), The Alchemist(연금술사) 등의 장편 원서를 읽고 질의응답 및 토론, CNN Student News를 듣고 요약 발표하는 등 다양한 추후활동을 한다. 2학년이 되면 영자신문을 활용한 NIE수업과 함께 호주의 워너스 베이(Warners Bay) 학교 학생들과 화상수업실에서 화상토론을 한다.서로의 문화, 지리, 청소년, 환경문제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공통점과 차이점 등을 알아보며 국제적 감각을 확장시킨다. 이러한 활동들이 모두 수업시간에 진행되기 때문에 학교생활기록부 세부능력 및 특기 사항란이 풍부해 지고, 타 학교와 차별화되면서 면접 시 대학의 관심이 집중된다고 한다. 신동희 교사는 이중언어 수업을 통해 구술 능력이 향상되고 수시 실적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좌부터 신동희 교사(진로진학 부장), 김원숙 교사(국제교류 부장), 장동호 교사(과학 부장), 유기성 교사(연구 부장)각 나라 미세먼지 분석 등 연구 교류하는 싱가포르 리서치 투어(G·L·S)용화여고는 장학 프로그램으로 싱가포르 리서치 투어를 제공한다고 한다. 성적우수자 10명 내외와 관심학생 10명 정도로 20명을 선정, 4명씩 5팀을 만들어 각 팀별 연구주제를 정한 후 여름방학을 이용해 국내 리서치를 하고 이후 싱가포르로 건너가 해당 기관 인터뷰까지 진행해 완성된 소논문을 국제교류발표대회를 통해 영어로 발표하는 글로벌 리더 스칼라십(G·L·S) 프로그램이 그것이다.과학중점학교이기도 해서 과학중점반 학생들의 경우 미세먼지 비교 분석 등 과학적 주제를, 인문계 학생들은 다문화 관련 주제를 많이 선정한다고 한다. 장동호 교사는 “2015년 과학중점학교로 선정돼 4년째 운영 중이다. 10여 년간 국제교류 역량이 쌓여있기 때문에 다양한 과학적 활동을 외국 친구들과 함께 연구할 수 있고 영문으로 된 소논문이 기록된다는 특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개발도상국 학생들에게 과학 실험 및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제공하는 「방글라데시 교육봉사 프로젝트」를 매년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10일 동안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로 서울지역 사립여고 중 유일하게 2017 전국과학중점학교 우수학교로 표창을 받았다.중국어 학습 강점, 대만 교류 협력 및 중국 원어민 교사 우수학교용화여고는 중국어 교육에도 특별한 강점이 있다. 국립 국제교육원의 엄격한 선발 기준과 면접과정을 거쳐 선발된 중국 원어민 교사가 외국어 능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수용능력을 향상시켜준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중국 원어민 교사 협력수업 우수학교로 선정되었다.또한, 대만 문교부 펀딩으로 중국문화대학교, 대만 진리대학교, 대만 대엽대학교, 대만 국립타이동여자고등학교와 MOU를 체결해 대만과의 학생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그밖에도 러시아, 미얀마, 프랑스, 베트남 등의 현지 강사를 초청해 매년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하고 세계 문화체험 및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시킨다. 지난해에는 유네스코 국제이해교육원 협력학교로 인도네시아 학생 30명이 공부하고 갔으며, 이번 해에는 우리가 대만에 중국어 어학연수를 보낸다고 한다.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외국어고등학교에 버금가는 프로그램으로 창동의 글로벌 비즈니스 존 등이 완공되면 상호 상당한 시너지가 날 것으로 학교는 기대하고 있다.미니 인터뷰 김원숙 교사(국제교류 부장)Q. 이중언어 수업 평가방식은?A. 발표하고 질문하고 대답하는 과정을 녹음하고 피드백 한다. 유창성, 어법, 주제 관련성 등을 기본으로 자료물의 완성도까지를 수행 방식으로 평가한다. 한번 말하고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녹음 내용을 들어보고 개선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굉장히 빠른 속도로 구술 능력이 향상되며, 실력이 좋아지는 것이 느껴지기 때문에 자발적이고 즐거운 수업이 된다. 이러한 과정이 세특에 기록되면 해당 학생의 발전가능성을 가장 잘 입증하는 생기부가 된다.미니 인터뷰 유기성 교사(연구 부장)Q. 용화여고 이전 소문이 있는데?A. 용화여고는 이전할 생각도 이유도 전혀 없다. 창동 개발로 주변 환경이 개선되기 때문에 그에 따른 용화여고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국제교류 중심학교로 더욱 공고해 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본교 잔디밭에는 ‘노벨상 수상자 기념 예정비’가 있다. 외국어와 과학교육의 융합이 노벨상 과학자로 탄생될 때까지 꾸준히 한 길을 갈 것이다. 2018-04-26
- 초·중등 개별맞춤 학습 프랜차이즈, 엠베스트SE 노원·중랑지사 메가스터디교육(주)의 초·중등 학원 프랜차이즈 ‘엠베스트’SE학원은 중등 인터넷강좌에서 부동의 1위를 고수해온 엠베스트의 축적된 학습콘텐츠를 집약한 학원 프랜차이즈이다. 초·중등 5개 주요과목(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별로 엠베스트 일타강사의 온라인 강의가 탑재되어 있어 기존 학원 또는 공부방에서 도입하여 학생들의 성적향상이 입증되면서 전국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노원·중랑 지역에 처음 선보인 엠베스트SE 가맹 캠퍼스 원장들을 만나봤다. 인터뷰에 참여한 가맹학원이외 수학지도 전문 박정민 원장의 꼼꼼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특징인 엠베스트SE 신내캠퍼스(중랑구 신내로 21길 6 신내두산아파트 상가, 문의 010-4542-1942)도 현재 운영 중이다.일대일 맞춤 학습과 개인별 코칭으로 성적상승 주도엠베스트SE 노원·중랑지사 서지윤지사장은 엠베스트 SE의 강점을 두 가지로 설명한다. “지금은 ‘100명의 아이에게 100개의 학습법이 필요한 시대’다. 따라서 학생의 수준, 학습 성향, 학습목표, 목표학교, 학습 속도에 따라 일대일 맞춤 학습계획을 제시하고 그에 따른 학습코칭을 가맹학원에서 직접 담당하여 학습시너지를 배가시킬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설명한다. 기존 강사중심의 획일적 강의에서 벗어나 학생이 중심이 되어 과목별 편식이 되지 않고 균형을 맞추도록 학습플랜에 맞춰 주요과목의 수준별 학습 진도를 실행하는 과정에서 공부습관은 물론 공부에 대한 성취감을 배울 수 있다.초등부터 꾸준한 학습관리가 곧 학습내공의 힘엠베스트SE 시스템의 두 번째 강점으로 서 지사장은 “꾸준함을 이길 방법은 없다“며 ”초등부터 꾸준하고 지속적인 학습 관리(온라인 티칭과 오프라인 코칭)로 학생별로 학습 내공을 탄탄하게 강화시킨다는 점에서 학부모와 학원 모두에게 유용한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실제 모든 과목에서 자신의 수준에 맞는 학습콘텐츠와 진도를 선택할 수 있어 가성비 높은 효율적인 공부시스템으로도 각광받고 있다.검증된 학습시스템 도입으로 학원운영에 획기적인 전환가능또한 엠베스트SE 프랜차이즈는 학원 운영에 있어 핵심적인 강사관리, 5개 주요과목의 검증된 학습 콘텐츠, 여기에 가맹학원만의 노하우를 결합시켜 사교육현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합리적인 가맹비용과 특목 매거진, 학부모 설명회 등 본사 또는 지사차원의 홍보 및 마케팅 관련 이벤트도 적극 활용할 수 있다. 서지사장은 “가맹점이 살아야 지사가 살고, 지사가 살아야 본사가 살아남는다. 학생과 학부모에게 뿌리내려진 엠베스트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가맹학원의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인다.문의 : 엠베스트SE 노원·중랑지사 02-935-3337Mini INTERVIEW<1> 엠베스트SE 중계건영캠퍼스 박선미 원장“최고 강사의 실력과 정성을 쏟는 코칭의 결합이 중요”Q. 도입배경? 오랫동안 국어지도와 학습 컨설팅을 지원해왔다. 최근 학부모들의 관심이 학생 개인별로 지원되는 체계적인 학습관리에 집중되면서 기존 컨설팅의 역량을 강화하고 과목별 성적관리, 포트폴리오 관리를 보다 탄탄하게 지원해보자는 의지가 반영되었다.Q. 기대효과? ‘공부와 컨설팅’의 최적화된 결합을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학습컨설팅을 거친 학생들의 성적향상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높다. 그러나 주1~2회 컨설팅을 하면서 나머지 6일 동안 어떤 과목을 어떻게 공부하는 지를 관리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개별적으로 다니는 ‘영어’, ‘수학’학원에서의 학습속도와 학습량을 학생의 능력과 목표에 맞게 조절하는 데에 담당 강사와의 원활한 소통이 힘든 상황이었다. 학생능력에 맞는 과목별 예습, 복습, 노트정리, 문제풀이 방식, 학습 속도 등의 관리가 성적 향상에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학습목표 달성의 한계를 경험하기도 했다. 따라서 엠베스트SE의 과목별 일타강사의 최고 강의를 활용하고, 20년 넘는 나만의 학습컨설팅 노하우로 학생의 학습관리를 한다면 학생들의 효과적인 목표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학생의 학습 성장은 교사가 실력과 경험을 기본으로 끝까지 정성을 쏟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주소 : 노원구 중계1동 건영3차 상가3층문의 : 1800-7277<2> 엠베스트SE 월계그랑빌캠퍼스 김인선 원장“엄마 마음으로 아이의 목표설정부터 코칭”Q. 도입배경? 내 아이의 특목고 진학을 준비하는 학부모이자 공부방을 개설하는 선생님이다. 기존에 엠베스트 시스템을 아이의 공부에 활용하면서 효율적인 학습관리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학습열의가 있는 엄마들은 아이가 초3, 4학년이 되면 고입을 준비하는 학원을 보내지만 다수의 아이들이 혼자 숙제를 해결하기 쉽지 않다. 그런 점에서 내신 성적관리와 고입에 필요한 아이별 포트폴리오 등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얻고자 도입했다. Q. 향후계획? 공부는 티칭만큼 코칭이 중요하다. 월계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초·중등 맞춤형 내신관리와 특목고 진학을 위한 전문팀을 꾸릴 계획으로 엠베스트SE 학습시스템이 그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요즘 목표가 없는 아이들이 의외로 많아 안타깝다. 개인 관리를 강조하는 학원들은 많지만 학부모 입장에서는 부족함을 많이 느껴왔다. 따라서 ‘엄마의 마음’으로 고교진학 전까지 아이마다 자신에게 맞는 목표설정부터 학습 플랜, 공부습관 등 맞춤형 관리에 주력해나갈 계획이다. 엠베스트SE 시스템을 통해 특목고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중1부터 학습방향을 제시하고 학습코칭 및 포트폴리오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주소 : 노원구 월계3동 한진그랑빌APT 120동 502호문의 : 02-3461-8984<3> 엠베스트SE 중계은행사거리캠퍼스 정명근 원장“최근 입시에 최적화 & 학생별 안성맞춤 공부시스템으로 활용”Q. 도입배경? 그동안 중·고등 수학전문 학원으로 학부모의 신뢰를 쌓아왔다. 경험상 학생들은 공부역량, 생각하는 힘, 사고력이 부족하면 결국 고난이도 서술형의 해결능력도 부족하다. 또한 최근 입시가 수학만 잘해서는 성공이 어렵기 때문에 고민하던 중 초등부터 학습습관과 공부역량을 키울 수 있는 엠베스트SE를 선택했다. 엠베스트SE는 이미 2년여 정도 검증된 학습시스템으로 학원수업에서 놓치는 자기주도 학습능력은 물론 과목별 균형 있는 성장, 사고력 함양에 효과적이라고 보여 진다.Q. 활용계획? 기존의 획일적인 강의와 달리 지금의 입시는 100명의 학생이면 100명 모두의 다른 목표와 다른 맞춤 관리가 필요하다. 동일한 수준에서도 과목별, 학습속도별, 학습 성향별 격차가 다양하기 때문에 엠베스트SE는 개인별 다양한 학습속도, 플랜, 학습과정, 목표별 진도에 대한 지도와 코칭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입시와 맥을 같이한다. 초등부터 공부역량 강화, 특목 입시 준비, 과목별 세밀한 내신 관리가 가능한 입시에 최적화된 안성맞춤인 시스템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초·중등 학습에 최적화된 코칭 강사도 영입할 계획이다. 고입까지 입시 스펙트럼을 넓히고 이를 책임지는 학원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다.주소 : 노원구 중계1동 359-10 영광프라자 6층(S-Oil 맞은편)문의 : 02-936-4697<4> 엠베스트SE 중계캠퍼스 안미선 원장“과목별 약점잡는 코칭으로 확실한 성적향상 기대”Q. 도입배경? 국어논술과 컨설팅을 해온 2018-04-26
- “선생님, 이 문제 모르겠어요! 어떻게 풀어요?” 학생들에게 자주 듣는 질문 중의 하나가 바로 “선생님, 이 문제 어떻게 풀어요?”, “선생님, 이 문제 모르겠어요. 풀어주세요.” 이다. 선생님은 잘 푸는데, 학생들은 잘 풀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수업시간에는 이해가 잘 되는데, 왜 학생들은 본인이 풀려면 풀지 못하는 것일까. 그 차이는 바로 수학개념의 원리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그 과정에 대한 연습량에 있다. 그렇다면 수학공부는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떻게 하는 것이 제대로 된 수학공부습관일까.⓵ “난 개념은 아는데, 문제가 안 풀려.”수학공부의 첫 시작은 바로 개념에 대한 확실한 이해이다. 처음 접하는 수학 내용의 정의와 기호에 대한 올바른 이해, 그리고 수학 원리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유형별로 패턴화된 문제를 풀어내는 것보다는 이 문제를 왜 못 풀었는지, 그 문제와 관련한 수학개념은 무엇인지 확인해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학생들이 틀리거나 모르는 문제를 풀어주면, 그 원인은 개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이 대부분이다. 수업시간에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개념수업은 쉽게 들리고 잘 이해되기 때문에 학생 본인이 잘 이해했다고 착각할 수 있다. 하얀 종이에 “오늘 배운 내용을 아는 대로 있는 대로 적어봐.”라고 하면 과연 얼마나 제대로 적어낼 수 있을까. 그래서 중요한 것이 바로 개념완전학습이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손으로 적어보고 머리로 이해하여 완전히 체득되었을 때 그 개념에 대해서 이해한 것이고, 그 원리를 물어보는 다양한 문제들을 풀어낼 수 있다. 학생 본인의 수학개념노트를 만들어서, 내용 정리를 해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오늘 함수를 배웠다면, 직접 함수의 그래프를 노트에 그려봤는지 자문해 보길 바란다.⓶ “이거 아는 건데, 틀렸어.”개념에 대한 이해를 했다면, 문제를 풀면서 연습해보자. 수학문제를 풀어보는 이유는 배운 내용에 대한 체득과정, 연습과정이다. 내용에 대한 ‘암기가 아니라 체득’이다. 충분한 연습이 되었을 때, 실제 시험에서 본인이 아는 내용을 시험지에 쏟아낼 수 있다.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 속에서 “아, 이게 그 뜻이었구나. 개념이 이렇게 적용되는구나.”를 느끼면서 한층 더 깊이있는 이해가 되는 것이다. 개념을 잘 모르고 문제만 많이 풀어내면 큰 실력향상을 기대하기 어렵다. 개념으로 뼈대를 잡고, 문제를 풀면서 살을 붙여나가야 건강한 수학실력이 되는 것이다. 잘 모르는 내용은 선생님들께 다시 물어보고 이해하는 피드백과정이 필요하다. 효과적인 피드백은 ‘바로, 자주, 빠르게’이다.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은 선생님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하자. ⓷ “선생님, 까먹었어요.”수학은 각 단원별 연계성이 높은 과목이다. 각 학년별, 교과목별, 단원별 계통이 확실하고, 차츰 발전된 상위개념이 나오는데, 앞서 배웠던 내용을 잘 기억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그날 배운 내용을 DAILY REVIEW 형식으로 직접 손으로 적어가면서 복습하자. 풀이과정을 깨끗하게 적어보고, 배운 내용을 손으로 직접 정리해보자. 수학공부습관 중에 중요한 것은 ‘강의를 많이 듣는 것’, ‘다양한 문제풀이 방법에 대한 강의’ 가 아니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강의만 반복해서 듣는다고 수학지식이 자신의 것이 되는 것이 아니다. 수학에서의 고득점은 수학적 사고력에 있다. 사고력을 배양하고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모르는 문제에 대하여 고민해보고 생각해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진짜 수학공부는 채점 이후에 시작된다는 것을 명심하자.⓸ “내 실력만큼 좋은 점수”올림픽 선수들도 실제 경기 전에는 실전과 똑같은 상황을 모의로 연습하고 여러 가지 상황에 대비한 실전훈련을 한다고 한다. 수학 시험은 타과목과는 달리 변수가 많은 과목이기 때문에 실전같은 연습을 해야 한다. 학교별 최신 기출문제를 실제 시험이라고 생각하고 정해진 시간 안에 풀어보는 훈련이 필요하다. 실제 시험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미리 경험해보고 준비해 봄으로써 시간관리, 문제 푸는 순서관리, 서술형 답안 작성 방법, 그리고 실수를 줄이는 연습을 해나간다면 평소 실력 그 이상의 좋은 점수와 등급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에이원수학전문학원원장 민영무010-3288-4455 2018-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