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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설 명절 음식 포장 1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2025년 설 명절 연휴는 짧게는 6일 길게는 9일이나 된다. 차례를 지내는 가정이 많이 줄어들고, 연휴를 이용해 가족 여행을 떠나는 가정도 있겠지만,긴 연휴에 가족들이 집에서 맛있게 먹을 만한 명절음식을 준비해야할 주부들의 고민도 더 커졌다.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는 호텔 명절 투고 상품을 중심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명절 음식 세트 상품들을 모아봤다.사진 출처: 해당 업체 홍보팀 제공 / 호텔 레스토랑 홈페이지서울드래곤시티 - ‘설 프리미엄 투고’용산에 있는 ‘서울드래곤시티’의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푸드익스체인지’에서는 셰프들이 고급스러운 식재료를 사용해 정성스럽게 요리한 명절 음식을 테이크아웃으로 원하는 장소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설 프리미엄 투고’ 상품을 준비했다.메뉴는 4인 세트(330,000원)와 6인 세트(450,000원) 두 가지이며, 4인 세트는 핫 메뉴 1박스, 콜드 & 디저트 메뉴 1박스로 구성했고, 6인 세트는 핫 메뉴 2박스, 콜드 & 디저트 메뉴 1박스로 구성했다. 핫 메뉴에는 인삼 간장소스를 곁들인 소고기 갈비찜, 전복 아스파라거스 구이, 조기 구이, 3색 모둠전 등이 있고, 콜드 메뉴는 푸드익스체인지 스페셜 잡채와 3색 나물, 디저트는 곶감과 약과, 송편, 대추, 한과 등이 제공된다.‘설 프리미엄 투고’는 포장 전용 상품으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얼리버드 예약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어서 1월 20일까지 예약 시 15%, 1월 21일 이후 예약 시 10% 할인된다. 또한 네이버 얼리버드 예약 후 SNS에 예약 인증 업로드 시 레드 와인 1병도 제공한다. 상품 수령은 1월 26일부터 30일까지 방문 픽업 또는 드라이브 스루로 가능하고 수령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다.●문의 및 예약 02-2223-7000, 네이버 예약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 ‘명절 투 고’‘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의 4층에 있는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라팔레트 파리’는 총괄 셰프가 국내산 식재료만을 사용해 차별화된 품격과 가치를 담아낸 두 가지 명절 음식 세트 ‘프리미엄 명절 투 고’ 와 ‘명절 투 고’ 상품을 준비했다.‘프리미엄 명절 투 고’는 한방 전복 한우 소꼬리찜, 영광굴비구이 3미, 궁중 해물잡채, 모둠전(한우 육전, 꼬지전, 동태전, 녹두전, 고추전, 새우전), 삼색 나물(도라지, 시금치, 고사리), LA 갈비, 딸기 티라미수 등의 메뉴로 구성했고 가격은 390,000원이다.‘명절 투 고’ 상품은 미국산 소갈비찜, 부세 굴비구이 3미, 한우 소고기 잡채, 모둠전(육원전, 꼬지전, 동태전, 녹두전, 고추전, 새우전), 삼색 나물(도라지, 시금치, 고사리), 새우 전복장, 딸기 티라미수 등의 메뉴로 구성했고 가격은 290,000원이다.두 상품 모두 단품 메뉴 추가 주문이 가능해 인원에 맞춰 더욱 풍성한 상차림을 구성할 수 있다. 명절 음식 세트 주문은 최소 3일 전에 유선 전화나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1월 19일까지 사전 예약 시 10% 얼리버드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상품 픽업 기간은 1월 27일부터 30일까지이며, 픽업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방문 수령, 드라이브 스루, 퀵 서비스 등으로 수령 가능하다.●문의 및 예약 02-2184-7300, 네이버 예약은마상가 ‘은마이바지’ - 표준 제사 음식에 맞춘 명절 차례상대치동 은마상가 지하 1층에 있는 ‘은마이바지’는 30년 넘게 제사상 음식과 이바지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은마이바지’는 음식에 대한 철저한 연구와 디테일로 예와 정성을 갖춘 명품 제사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이번 설 명절 차례상은 서울(경기상) 알뜰 표준 제사상에 맞춘 구성으로 23가지 음식에 정종, 전지, 향초, 향 등 명절 차례상에 필요한 품목 일체가 포함돼 차례를 지내기 위해 별도의 수고를 들일 필요가 없다.차례상차림 음식 메뉴는 사과 3개, 배 3개, 곶감 5개, 밤 300g, 대추 150g, 어적(대), 소고기 400g, 계적 1마리, 탕국 2kg, 나박물김치 1.2kg, 식혜 1병, 고사리/도라지/시금치 각 300g, 동그랑땡/어전/삼색전 각 400g, 두부전 5쪽, 녹두전 3장, 황태포 1마리, 약과 1팩, 산자 1팩, 콩가루편 1.8kg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가격은 419,000원이다. 메뉴 구성은 지역별, 상황별로 일부 변경도 가능하므로 지역별 상차림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나 구성 변경은 은마이바지로 문의하면 된다.‘은마이바지’는 재료의 신선도를 위해 출발 2시간 전에 조리해 신선한 최상품의 상태로 음식을 제공하며, 명절 차례상은 사전 예약을 통해 주문 가능하다. 수령은 방문 수령 또는 퀵 배달(유료 3~5만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문의 및 예약 02-552-6226, 010-2202-7411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 ‘JW 명절 투 고’‘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뷔페 레스토랑 ‘타볼로 24’ 셰프의 진심과 세심한 손길을 더해 준비한 영양 가득한 풍성한 명절 음식 ‘JW 명절 투 고’ 상품을 지난해와 동일한 가격으로 선보인다.‘JW 프리미엄 명절 투 고’는 한우 소고기 갈비찜, 한우 불고기, 전복찜, 제주 옥돔구이 3미, 장어구이, 한우 잡채, 모둠전(오징어 순대/새우전/동태전/깻잎전/녹두전), 삼색 나물(고사리, 도라지, 시금치), 소고기 사골 떡국, 피낭시에 등 총 10가지 음식과 수정과로 구성했으며 가격은 490,000원이다.‘JW 명절 투 고’는 소고기 갈비찜(미국산), 한우 불고기, 전복찜, 제주 옥돔구이 2미, 장어구이, 한우 잡채, 모둠전(새우전/동태전/깻잎전/녹두전), 삼색 나물(고사리, 도라지, 시금치), 소고기 사골 떡국, 피낭시에 등 총 10가지 음식과 수정과로 구성했으며, 가격은 380,000원이다.소고기 갈비찜(한우/미국산), 제주 옥돔구이, 한우 불고기, 전복찜, 장어구이 등의 메뉴는 추가 구성도 가능하고, 어린이 옵션 추가 메뉴로 홈메이드 떡갈비, 랍스터 볶음밥도 준비했다.예약은 1월 27일까지이며, 픽업 기간은 1월 24일부터 31일까지, 픽업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타볼로24’에서 직접 픽업하거나 지하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로 받을 수 있으며, 서울 전 지역과 경기 지역은 배송비를 부담하면 퀵 배송도 가능하다.●문의 및 예약 02-2276-3320, 네이버예약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 셰프 특선 차례상 세트‘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인터컨티넨탈 셰프와 전문가들이 정성과 품격이 가득한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그중에는 명절 차례상 준비가 필요한 가정을 위한 ‘셰프 특선 차례상 세트’도 있다. 국내산 굴비와 한우, 도미 등 최상급 식재료를 이용한 8가지의 차례 음식을 인터컨티넨탈 한식 전문 셰프가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고 한다.‘셰프 특선 차례상 세트’의 구성은 한우 탕국 2리터, 국내산 굴비구이 3마리(27cm 이상), 한우 산적 200g 3장, 한우 육전 10장, 국내산 도미전 10장, 녹두빈대떡 3장, 미국산 소갈비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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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탐방-서초구에 개관한 세계 최초 오디오 박물관, ‘오디움’을 가다 2024년 6월 5일 서초구에 개관한 오디오 박물관 ‘오디움(Audeum Audio Museum)’은 소리와 오디오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전시·체험 전문 공간이다. 세계에서 유일한 오디오 박물관답게 음향으로 오감을 체험하는 진귀한 매력이 가득하다. 세계적인 두 거장이 선보이는 오디움 외관부터 19세기 축음기와 뮤직박스, 빈티지 오디오 등 소리의 역사를 만날 수 있는 곳. 청소년과 MZ세대의 핫플레이스가 된 서초 ‘오디움’을 찾아가 봤다.#구석구석 #건축·디자인 쿠마 켄고, 하라 켄야가 선보인 ‘소리의 건축’ 지하철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 1번 출구 인근에 자리한 오디움을 만나는 순간, 외관부터 감탄을 자아낸다. 세계적인 건축가 쿠마 켄고(Kengo Kuma)와 디자이너 하라 켄야(Kenya Hara) 두 거장이 선보이는 ‘소리의 건축’은 그 자체로도 훌륭한 예술작품이다. ▸외관과 전시·체험 공간 오디움 외벽은 은빛 알루미늄 파이프 2만 개가 수직으로 건물을 감싸, 빛과 그림자가 숲에 스며드는 효과를 내면서 도심 속 자연을 표현했다. 입구에는 돌 계곡과 알루미늄 파이프가 감싸고 있다면 실내는 나무 단차가 돋보인다. 오디움 내부의 전시실 벽은 알래스카에서 공수한 편백나무로 단차를 두어 흡음력을 높였고, 관람객들에게는 마치 편백나무 숲에 온 듯 고요하고 정화된 기분을 느끼게 한다. 웨스턴 일렉트릭사의 대표 오디오 시스템 중 하나인 ‘미러포닉(Mirrophonic)’이 전시된 지하 2층 라운지의 공간은 청음에 유효한 패브릭 자재로 사용해 ‘플라워’ 형태의 공간을 연출했다. 이는 대형 극장용 오디오 ‘미러포닉’의 음향을 부드럽고 입체적으로 만들어 낸다.▸시각 디자인과 웹사이트오디움 입구와 오디움 내부는 소리의 매력을 살린 디자인이 돋보인다. 오디움 VI(visual Identity) 디자인을 맡은 하라 켄야는 박물관의 주요 소장품인 스피커 형태를 이미지화해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의 심벌마크’를 표현했다. 정문에 설치된 조형물은 물론, 오디움 사이니지, 웹사이트 등에 심벌을 사용했다. 특히, 웹사이트에는 소리를 시각화한 장치들을 사용했다. 일본의 ‘헤이마(Heima)’연주한 바흐의 ‘무반주첼로 연주곡’과 스피커 모양의 오디움 로고 애니메이션을 접목해 소리의 매력을 전해준다.#빈티지 #소리의역사 #전시·체험 음향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곳, 오디움오디움 전시실은 보고 듣고 느끼는 즐거움이 가득하다. 음향을 오감으로 느끼는 전시·체험 공간으로 ‘빈티지 오디오’와 ‘소리의 역사’를 만날 수 있다. ▸개관전 <정음(正音): 소리의 여정>19세기 축음기와 뮤직박스, 1920년대부터 1960년대의 빈티지 오디오 시스템 등 다양한 컬렉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관전 <정음(正音): 소리의 여정>에서 선보이는 소장품은 오랜 기간 전문가의 확인 및 검증 작업을 거쳐 선별됐다. ▸소리를 체험하는 전시실2, 3층 전시실은 오디오 시스템을 통해 웅장한 사운드를 체험할 수 있다. 전시실1은 1950~1960년대 가정용 하이파이(오리지널 소스에 충실한 재생) 사운드 시스템을 만날 수 있다. 전시실2는 1930~1940년대 영화 음향 시스템 양대 산맥인 미국 웨스턴 일렉트릭과 독일 클랑필름의 음향 시스템을 만날 수 있다.전시실3은 소스(오디오 신호 제공)와 스피커를, 전시실4는 스튜디오 모니터와 에디슨 축음기, 주크박스를, 전시실5는 1920~1930년대 웨스턴 일렉트릭 혼 스피커를 통해 웅장하고 몰입감 있는 음향을 경험할 수 있다.전시실6은 1920년대 스트레이트 혼 스피커를, 전시실7은 1920~1930년대 커브 혼 스피커를, 전시실8은 수많은 카메라가 전시된 '수집과 기록' 공간이며, 갤러리에는 음악 재생 매체가 없던 시절의 뮤직박스가 전시되어 있다.마지막으로 오디움 라운지에서는 라운지는 약 10만 장의 희귀 LP가 전시되어 있어 관람객들의 귀와 눈을 즐겁게 해준다.또한, 오디움 굿즈와 건축 관련 책 등을 구매할 수 있는 뮤지엄 숍과 강당, 교육실 등 문화공간도 갖추고 있다. #오디움 #소개주3일 운영·사전 예약제, 도슨트 투어오디움(연면적 22만4246제곱미터, 지상 5층 지하 2층 규모)은 1877년 유성기 발명 이후 150년간의 오디오 발전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관련 자료를 수집 보존 연구 및 전시하는 전문 사립박물관이다. KCC 창업주 故 정상영 명예회장의 유산과 정몽진 KCC 회장의 소장품 기증 등 사재를 통해 건립됐으며 서전문화재단법인이 운영하고 있다. ▸주3일 운영, 사전 예약제오디움은 매주 목요일~토요일 3일간 문을 열고 일요일~수요일까지 4일간은 전시품 정비를 위해 휴관한다. 오디움을 운영하는 서전문화재단법인은 박물관을 주 3일만 운영하는 이유에 대해 “오래된 빈티지 제품들로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운영시간에 제한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오디움은 전시 관람이 시간별로 운영되기 때문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1인 1매, 도슨트 투어 90분)해야 한다. 유성기 발명 이후 오디오 발전사와 1932년 생산된 웨스턴 일렉트릭 혼 스피커 ‘16-A’ 등 희귀한 빈티지 오디오 시스템을 전문 도슨트의 해설로 감상할 수 있다. 예약 날짜에 방문하면 전문 도슨트를 통해 오디오의 역사와 소리의 세계에 대해 흥미롭고 다채로운 정보를 직접 들을 수 있다. Tip 오디움 관람안내- 운영시간 : 목·금·토 10:00 ~ 17:00(일~수요일 정기 휴무)- 사전 예약 : 오디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https://audeum.org- 주소 : 서초구 헌릉로8길 6(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 인근)- 문의 : 02-574-5175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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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샤브샤브 맛집 ‘청록미나리식당’ 양재 포이사거리 국민은행 뒤쪽 골목에 ‘청록미나리식당’ 양재포이점이 있다. 야채 중에서도 미나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익히 알고 있을법한 미나리 샤브샤브 맛집이다. 특히, 이곳에서는 지역 농가와 협업을 통해 산지 직송된 미나리만을 사용하므로 신선한 미나리의 시원함과 향기가 어우러진 건강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칼국수 면에도 미나리가 들어가 색감과 식감을 동시에 만족시킨다.깔끔한 원목 테이블과 잘 정돈된 실내 분위기가 편안함을 안겨준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미나리 샤브샤브(14,000원)’. 육수에 야채(미나리, 버섯, 숙주, 양파, 감자)+우목심+칼국수+볶음밥(또는 죽)의 구성이다. 이때 육수는 ‘얼큰 혹은 맑은’ 중에서 선택 가능.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미나리와 야채를 넣고 소고기와 함께 익힌다. 야채와 고기를 먹고 난 다음 칼국수 투하, 나중에는 국물을 약간 남긴 후 볶음밥 재료를 넣고 볶으면 맛깔스러운 볶음밥이 탄생한다. 미나리와 야채, ‘백김치’는 무한리필이다. 이외에도 식사 메뉴로 ‘미나리오리전골’, ‘오리불고기(19,000원)’가 있고, 미나리 전, 왕만두 등의 사이드 메뉴가 있다.위치: 서초구 논현로19길 5영업시간: 매일 11:0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문의: 0507-1449-7142 2025-01-30
- [의학칼럼] 알아 두면 쓸모 있는 화상 흉터 관리법 화상 흉터는 화상의 깊이와 치유 과정에 따라 심각도가 달라지며, 적절한 관리에 따라 삶의 질에 큰 차이를 가져올 수 있다. 복잡하게 생각하기보다는 가볍게 실천할 수 있는 관리 방법을 알고 있다면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화상 흉터 관리에 알아 두면 좋은 정보를 알아보자.화상으로 인해 흉터가 생기는 과정은 피부층의 손상 정도에 따라 결정된다. 표피만 손상된 경우 흉터 없이 회복될 가능성이 높지만, 진피층 이상이 손상되면 켈로이드나 비후성 흉터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흉터는 통증, 당김 등 신체적 불편함을 초래할 뿐 아니라, 자신감을 잃게 하고, 심리적 위축을 유발할 수도 있다.흉터 관리는 초기 단계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상 직후에는 상처 부위를 보호하고 적절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자외선은 색소 침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거나 옷으로 가려 주는 것이 필요하다. 동시에 보습 크림이나 연고를 사용해 치유 과정을 촉진할 수 있다.화상 흉터를 관리하는 데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실리콘 시트와 흉터 크림은 가장 흔히 사용되며,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흉터 조직의 두께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만약 초기 관리를 놓쳤거나 흉터가 이미 심각한 상태라면 전문적인 치료법을 고려해야 한다. 레이저 치료는 흉터의 색소 침착을 완화하고 표면을 평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켈로이드나 비후성 흉터의 경우 스테로이드 주사가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흉터로 인해 관절이 뻣뻣해지는 문제가 있다면 물리 치료를 병행하여 기능 회복을 도모할 수 있다. 기능적인 문제가 심각하면 피부 이식 등 재건 수술을 시도할 수 있다.화상 흉터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함이다. 흉터 관리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장기 프로젝트로 생활 속에서는 흉터 부위를 긁거나 자극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보습과 자외선 차단을 습관화해야 한다. 또한, 민간요법에 의존하기보다는 전문 의료진의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화상 흉터로 고민하고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체계적인 관리를 시작해 보자. 전문가와 상의하여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돌보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한강수성형외과 권다윤 원장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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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정시 경쟁률 2025학년도 4년제 대학의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3일 마감됐다. 서울 주요 11개 대학의 정시 경쟁률은 5.36:1로, 지난해와 비슷한 경쟁률로 마감했다. 다만 고려대 등 '다군 모집 신설' 학교들이 생기면서 군별로 경쟁률 변화가 크게 나타났다. 올해 다군 모집을 신설한 학교는 고려대, 서강대, 한양대, 이화여대, 시립대 등이다. 주요 대학의 2025학년도 정시 경쟁률을 살펴봤다.박혜준 리포터 dkfkt@hanmail.net, 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 참고자료: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 정시모집 지원경쟁률 발표자료※최종 지원현황은 대교협 대입지원 위반자 현황 결과에 따라 추후 변동될 수 있다.서울 11개 대학 경쟁률 지난해와 비슷최고 경쟁률은 고대 다군 일반전형 69.50:12025학년도 정시모집 일반전형 원서지원 결과 서울 지역 주요 11개 대학은 13,018명 모집에 69,729명이 지원해 5.36:1을 기록하며 지난해와 비슷한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대와 연세대는 경쟁률이 다소 하락했다, 이는 의대 정원 증가로 자연계 최상위권 학생들이 의대로 이탈했고, N수생 증가와 평이하게 출제된 수능 등으로 수험생들이 안정 지원을 한 결과로 보인다.‘다군 모집 신설’도 경쟁률에 큰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성균관대가 다군 모집을 신설한 데 이어 고려대, 서강대, 한양대, 이화여대, 시립대도 올해 다군 모집을 신설했다. 다군 상위권 지원자들의 선택지가 중앙대와 성균관대 2개 학교였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다군에 지원할 수 있는 학교가 늘면서 다군 경쟁률이 크게 변화했다. 다군 신설 학교들의 경쟁률을 살펴보면 고려대가 일반전형 69.50:1, 교과우수전형 35.00:1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서강대도 22.19: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화여대 12.74:1, 한양대 21.35:1, 시립대 15.40:1 등이다. 반면 중앙대는 24.28:1→14.34:1, 성균관대는 49.62:1→27.55:1로 경쟁률이 감소했다.올해도 최종 원서 마감 몇 시간 전에 지원자가 대거 지원하는 눈치싸움이 심했다. 서울대 일반전형 2.02:1→4.13:1, 연세대 일반계열 1.51:1→4.14:1, 고려대 일반전형(나군) 1.28:1→4.03:1로 막판에 경쟁률이 크게 올랐다. 특히 고려대 다군의 경우 일반전형 36.00:1→69.50:1, 교과우수전형 16.78:1→35.00:1로 마감 직전 경쟁률이 급격하게 상승했다.<표1> 2025학년도 주요 대학 정시 경쟁률*연세대, 성균관대 등 예체능 실기 전형은 제외서울대 일반전형 4.13:1, 지난해 4.94:1보다 하락일반전형 의예과 3.55:1, 치의학과 4.82:1, 약학계열 5.00:1, 경영대학 2.61:1서울대 정시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1,243명이고, 5,132명이 지원해 4.13: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시 지역균형전형은 146명 모집에 320명이 지원해 2.19: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일반전형과 지역균형전형 모두 지난해 경쟁률(일반전형 4.94:1, 지역균형전형 2.94:1)보다 하락했다. N수생 증가와 평이한 수능의 영향으로 최상위권 경쟁이 심화할 것을 예상해서 안정 지원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자연계열 지원자가 감소했는데, 이는 의대 증원에 따라 자연계열 최상위권 수험생이 의대에 대거 지원한 영향 때문으로 보인다.자연계열 최상위권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의예과 경쟁률은 일반전형 3.55:1(29명/103명), 지역균형전형 3.10:1(10명/31명)이고, 치의학과는 일반전형 4.82:1(11명/53명), 지역균형전형 1.80:1(10명/18명)이다. 약학계열은 일반전형 5.00:1(10명/50명), 지역균형전형 2.60:1(10명/26명)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작년 경쟁률(일반전형)은 의예과 3.00:1, 치의학과 3.67:1, 약학계열 6.55:1이었다. 인문계열 최상위권 인기학과인 경영대학은 일반전형으로만 54명을 모집했는데, 141명이 지원해 2.61:1의 경쟁률을 올렸다.최고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일반전형에서는 불어교육과 15.00:1, 지역균형전형에서는 인류학과 3.29:1이고, 최저경쟁률 학과로는 일반전형에서는 사회복지학과 2.33:1, 지역균형전형에서는 인문계열 1.61:1이다. 연세대 일반계열 4.14:1 국제계열 2.93:1, 지난해보다 하락의예과 3.53:1, 치의예과 6.38:1, 약학과 9.67:1, 경영학과 3.58:1연세대 정시 최종 경쟁률은 일반계열 4.14:1(1,391명/5,761명), 국제계열 2.93:1(107명/314명)로 마감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일반계열 4.50:1(1,382명/6,222명)과 국제계열 4.96:1(142명/705명) 모두 하락했다. 연세대는 이번 정시에서 인문계열은 사회탐구에 가산점을 주면서 지난해보다 교차지원이 줄어든 것으로 보이고, 의대 증원의 여파도 큰 것으로 분석된다.자연계열 상위권 학생들의 관심이 쏠리는 의예과는 47명 모집에 166명이 지원해 3.53:1의 경쟁률을 올렸고, 치의예과는 26명 모집에 166명이 지원해 6.38: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약학과는 12명 모집에 116명이 지원, 9.67: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경쟁률은 의예과 3.43:1(47명/161명), 치의예과 5.11:1(27명/138명), 약학과 6.82:1(17명/116명)이었다. 인문계열 인기학과인 경영학과의 경우 166명 모집에 595명이 지원해 3.58: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경영학과 경쟁률은 4.10:1(140명/574명)이었다.일반계열에서 최고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시스템생물학과 11.00:1이고, 최저경쟁률 학과는 문헌정보학과 2.57:1로 나타났다.고려대 가군 일반전형 4.03:1, 지난해 3.92:1보다 상승신설된 다군 일반전형 69.50:1, 교과우수전형 35.00:1일반전형 의과대학 3.32:1, 반도체공학과 8.20:1, 경영대학 2.85:1고려대의 가군 일반전형 최종 경쟁률은 4.03:1(1,192명/4,801명)로 지난해 경쟁률 3.92:1보다 상승했다. 가군 교과우수전형은 3.67:1(494명/1,811명)로 지난해 5.04:1보다 하락했다. 고려대는 올해 다군에 학부대학을 신설했다. 이에 상위권 학생들이 몰리면서 모집인원 18명에 지원자가 일반전형 1,251명, 교과우수전형 630명 몰리면서 각각 69.50:1, 35.00: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원서 마감을 앞두고 다군 전형에 지원자가 몰리면서 경쟁률이 급격하게 증가했다. 14시 마감 직전 경쟁률과 최종 경쟁률을 살펴보면 다군 일반전형 36.00:1→69.50:1, 교과우수전형 16.78:1→35.00:1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의과대학은 일반전형에서 28명 모집에 93명이 지원해 3.32:1의 경쟁률을 보였고, 교과우수전형에서는 12명 모집에 47명이 지원해 3.92:1의 경쟁률을 올렸다. 약학과(세종캠퍼스)는 6명 모집에 78명이 지원해 13.00: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경영대학은 일반전형에서 84명 모집에 239명이 지원해 2.85:1의 경쟁률로 마감했고, 교과우수전형은 37명 모집에 113명이 지원해 3.05:1의 경쟁률을 올렸다.가군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일반전형 보건정책관리학부 9.95:1, 교과우수전형 스마트보안학부 7.00:1이다.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일반전형 서어서문학과 2.50:1, 교과우수전형 독어독문학과 1.75:1이다.서강대 나군 5.25:1, 신설된 다군 22.19:1시스템반도체공학과 7.70:1, 인공지능학과 7.70:1, 경영학부 4.90:1서강대의 나군 수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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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 - 세화고등학교 신세영(3학년) 세화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신세영 학생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서 만점을 받았다. 꾸준히, 집중력 있게, 무엇보다 강력한 동기 부여로 고교 3년 동안 흔들림 없이 학업을 이어온 덕분이다. 2025학년도 수능 만점자가 들려주는 학습 방법과 학교생활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자. <수능 만점 소감>신세영 학생은 2025학년도에서 수능 만점을 받고 어떤 기분이 들었을까? 먼저 수능 만점자의 소감을 들어봤다.“평소에도 모의고사 시험을 보면 총 한두 문제를 틀리는 등 성적이 어느 정도 잘 나오는 편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수능 시험 전 만점을 확신했던 건 아니지만 2025학년도 수능 시험을 치른 뒤 가채점하고 나서 만점임을 알았을 때, 조금 얼떨떨하면서도 수험생으로서 1년의 여정을 잘 끝냈다는 안도감을 느꼈습니다.”<학습 동기 부여>신세영 학생은 중학교 때 성적이 최상위권은 아니었다. 초등학교 때부터 수학 과목을 좋아하긴 했지만, 모든 과목에서 월등한 성적을 유지하진 않았으나, 고등학교에 진학 후 강력한 학습 동기 부여가 된 계기가 있었다고 말한다. Q 평소에도 모의고사 성적이 우수했는데, 중학교 때도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했었나요?사실 제가 공부를 항상 잘하지는 않았지만, 어릴 때부터 공부를 꾸준히 했습니다. 중학교 때 성적도 최상위권은 아니었어요. 다만, 수학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과목이라 초등학교 시절부터 열심히 파고들어 공부했기에 수학만큼은 자신이 있었어요. 저처럼 한 개의 과목이라도 어느 정도 학업역량이 완성이 되어있으면 고등학교 때 공부가 훨씬 편해진다고 생각합니다.Q 세화고 입학 후 강력한 동기 부여가 된 계기가 있었다고 들었어요.저는 세화고에 입학하기 전까지 중학교 때 성적이 좋지 않았습니다. 세화고에서 최상위권을 노리는 것은 하나의 꿈과 같았죠. 그런데 운이 좋게 입학시험에서 1등을 하게 되어, 그때부터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조그마한 희망을 품고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좋은 성적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점차 제 자신이 발전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 높은 성적을 받게 되었습니다. 제가 세화고를 선택했던 이유에는 좋은 공부 환경, 훌륭하신 선생님들,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 때문이었습니다. 세화고에 다닌 덕분에 이렇게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그동안 저를 가르쳐주신 모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공부 습관과 학업역량>신세영 학생은 성실하고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학업뿐만 아니라 운동과 휴식을 병행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는 것도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Q 꾸준하게 공부하며 자기주도학습을 완성했다고 들었는데, 공부 습관이 궁금합니다.저는 일주일마다 제가 했던 공부를 모두 다시 보면서 제 부족한 점과 발전한 점을 찾아내었고, 이를 바탕으로 제게 필요한 공부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계획을 세웠어요. 남이 시키는 대로 공부하는 게 아니라 주도적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공부를 찾아 해나가야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공부할 때 항상 이 방법을 유지했죠, Q 세화고는 강남서초지역 자율형사립고(자사고)라서 학업역량이 우수한 학생이 모여 있는데요. 그만큼 학업에 대한 중압감도 컸을 텐데 어떠했나요?세화고는 정말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모여 있는 학교로, 때때로 친구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탄하곤 했습니다. 저 또한 이러한 환경에서 좋은 자극을 받게 되어 친구들을 따라 열심히 공부했고, 저보다 뛰어난 친구들을 볼 때면 그들을 따라잡기 위해 노력을 더 쏟았죠. 물론 모두가 웃을 수는 없지만, 세화고의 우수한 친구들과 함께 경쟁을 하는 동시에 서로를 고양해 주는 관계가 되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공부하는 중간중간 운동하거나 음악을 들으며 제 나름의 즐기는 시간을 가졌기에 학업 스트레스를 거의 받지 않았어요. 학습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공부하기 싫을 때는 안 하느니만 못하다고 생각해, 그럴 때는 공부를 잠시 놓고 휴식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죠. Q 고3 학생에게는 학업만큼이나 ‘멘탈관리’도 중요한데, 신세영 학생은 어떠했나요?1년 동안 셀 수 없이 많은 문제를 풀고 시험을 보았는데, 저는 오답이나 낮은 점수에 일일이 타격받지 않았어요. 오히려 저의 부족한 점을 찾고 이를 메꾸는 데에 집중했습니다. 이에 필요한 공부를 찾아 열심히 해서 발전한 제 자신을 본 후에 느낀 뿌듯함이 공부를 계속하게 해준 원동력 중 하나였다고 생각합니다. <후배들을 위한 조언>대학입시가 수험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것은 사실이나 지나치게 학업 중압감에 얽매이기보다는 학창 시절에만 누릴 수 있는 즐거움과 추억을 많이 쌓길 바란다는 마음을 후배들에게 전했다. 특히, 수능 만점자에게 쏠린 세간이 이목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신세영 학생은 담담하게 받아들이며 흔들림 없이 자신의 가치관과 생활신조로 자신의 꿈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대학 진학 후 걸어갈 그의 꿈 행보가 더 기대되는 이유다. Q 올해 2월에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는데, 고교 3년을 돌아봤을 때 가장 중요한 시기가 언제라고 생각하나요?저는 가장 중요한 시기가 학생에 따라 제각각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입전형에 따라 수시를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고1, 고2 때 계속해서 열심히 공부해야 하고 학교생활기록부도 신경 써야 하죠. 또, 정시로 대학을 가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고3 때 더더욱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다만 제가 모든 학생에게 하고 싶은 말은 ‘학생 때만 느낄 수 있는 즐거움과 행복이 있고, 학생 시절에만 쌓을 수 있는 추억들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공부에 밤낮 치이면서 지내기보다는 중간중간 휴식도 취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활동도 하는 등 학창 시절에 경험할 수 있는 학교생활을 놓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Q 수능 만점자로서, 2026학년도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조언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수능 공부의 핵심은 꾸준함이라고 생각합니다. 1년의 시작부터 끝까지 공부해야 하므로, 페이스를 조절하면서 꾸준히 체계적으로 공부할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100점 혹은 1등급과 같은 객관적인 기준에 자신을 맞추면서 학업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자기의 성장과 발전에 집중하면서 공부해 나가면 좋은 결과가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Q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꿈, 진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저는 어릴 때부터 남을 도와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의사를 포함한 여러 진로를 고민했어요. 이와 관련한 책과 미디어를 봤고, 세화고에 오셔서 강의를 해주신 여러 교수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의학 계열에 진학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의학 다큐멘터리를 본 적이 있었는데 치매의 파괴력이 뇌리에 박혀 그때부터 신경학 분야에 관심이 커졌어요. 대학에 진학하면 이 분야를 더 깊이 있게 공부해 보고 싶습니다. Tip 수능 만점자의 공부법!신세영 학생이 밝힌 ‘나만의 학습법’국어_ 국어는 다양한 지문을 읽으면서 본인의 읽기 체계를 정립했고, 많은 상황을 접하면서 자신의 부족한 점을 찾고 이를 극복할 방법들을 찾아 하나하나 체계에 추가했습니다. 수학_ 수학은 문제를 풀면서 풀이 과정의 필연성을 찾아내려고 노력했습니다. 어느 정도 수학 실력을 올렸을 때 문제 푼 경험이 모두 쌓여 새로운 문제를 정확하고 빨리 푸는 데 도움이 되었죠.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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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 경영학과 합격! 김주은(진선여고 3학년, 졸업 예정) 김주은 학생(진선여자고등학교, 2025년 2월 졸업 예정)은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에 학생부종합현전형(일반전형)으로 합격했다. 서울대 외에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활동우수형), 원광대학교 치의예과(인문)에 합격하며, 후배들에게 학생부종합전형의 모범 사례로 손꼽힌다. 김주은 학생을 만나 고교 생활과 수시 준비 이야기를 나눠봤다.<진로 설정>문·이과 아우르는 관심사, 포괄하는 진로 설정 김주은 학생은 계열을 불문하고 다방면의 관심사를 가졌기에 고등학교에서 진학해서도 다양한 경험을 쌓고 진로 탐색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갔다.“저는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문·이과 모두의 학문에 관심을 가졌고, 2학년 때 사회탐구 과목을 배우면서 진로를 구체화했습니다. 사회 교과를 배우며 변화하는 사회 현상을 분석해 그 속의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일련의 과정에 큰 흥미를 느꼈거든요. 이에 대학 입학과 동시에 어느 정도 진로 분야가 정해지는 자연 계열보다는 인문 계열 중 다양한 학문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경영학과에 주목했어요. 경영학은 이미 여러 분야와 융합해 세분되어 있고 시대적 변화를 이끄는 학문인만큼, 경영학과에서 다양한 학문적 경험을 쌓은 후 제 진로를 구체화하고 싶습니다.”<주요 학교 활동>① 진로특강“진선여고는 인문학부터 융합과학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진로특강이 매 분기에 개설되고,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특히 3학년 때 수강한 ‘유발 하라리의 인간관 고찰’ 특강이 기억에 남습니다. 특강을 수강한 뒤 추가로 영화 <매트릭스>를 시청했고 독서 활동과 영화에 대한 흥미를 연계하는 활동으로 ‘인간은 반성적 사유를 통해 삶을 개척해야 하는 존재’라는 제 생각을 학교생활기록부에 담아낼 수 있었습니다.”② 진선 프론티어 & 진선 아카데미“진선 프론티어(2학년)와 진선 아카데미(3학년) 활동을 통해 관심사가 비슷한 친구끼리 모여 특정 주제에 대한 심화 탐구를 한 것이 저에게 매우 유의미한 활동이었고 수시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2학년 때 ‘현대 사회의 정보 왜곡 문제의 근본적 원인과 해결 방안’이라는 주제의 보고서를 작성해, 정보 왜곡이 정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의 이윤이 극대화되는 우월전략균형임을 밝히고 파레토 효율을 달성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 활동으로 경제학적 지식과 탐구 역량을 학교생활기록부에 잘 드러낼 수 있었어요.” <학생부 세특>학생부 세특에 담아낸 ‘두 가지’ 방향성 주목김주은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은 ‘과목 내용에 집중하고 과목 특성 살리기(과학과제연구&고전문학감상 세특 참조)’와 ‘하나의 주제와 키워드로 여러 과목 연결하기(논리학 세특 참조)’가 돋보인다. <학업역량>매 순간 학업 집중, 휴식과 여가 병행김주은 학생은 매순간 학업에 집중하면서도 휴식과 여가시간을 병행하며 자기만의 방법으로 학업역량을 쌓아 나갔다.“저의 내신 관리법은 ‘그때그때 공부하기’입니다. 개학한 순간부터 내신 관리는 시작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최대한 시험 범위가 밀리지 않게 학교 수업을 듣고 바로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에 복습 및 암기를 하고, 남은 부분은 하교한 뒤 독서실에 가서 메꾸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공부하면 하루 할당량도 그렇게 많지 않고, 시험 2주 정도 전이면 시험 범위의 70% 이상을 숙지한 상태가 되기 때문에 남은 2주의 공부를 효율적으로 계획할 수 있거든요. 평소에 적절한 휴식과 여가 시간도 즐겼어요. 관심 있는 영화나 음악에 대해 아빠와 많은 대화를 나눴고, 함께 영화도 자주 봤습니다. 무엇보다 사랑스러운 반려 강아지 세 마리와 함께하고, 친구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는 등 여가도 충분히 즐겼기에 고교 3년 동안 큰 학업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어요.”<후배들에게>수시 준비는 꾸준함이 가장 중요해김주은 학생은 자신의 경험담을 살려 후배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도 덧붙였다.“한두 번 내신 시험을 잘 못 봤다고 해서 수시를 포기하지 마세요. 언제든 만회할 기회가 있습니다. 때로는 내신 10과목씩 준비하고 학생부를 챙기느라 너무 지쳐서 다 놓아버리고 싶을 때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수시는 꾸준함과 성실함이 생명이므로 견뎌내면 분명 본인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Tip 나만의 수시 노하우, 입시 후일담1. 진로 추천 도서① <넛지> _ 리처드 탈러“<넛지>는 행동 경제학에 입문하기 좋은 책이며 저는 이 ‘넛지’ 개념을 학생부에 다양하게 활용해 창의성을 드러낼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했습니다. 가령 3학년 정치와 법 세특에서 투표율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시한 투표복권제나 2학년 미술 세특에서 포장 디자인의 일환으로 알레르기 유발 물질 성분을 식품 포장지에 표기하도록 제도화하는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죠.”② <대량살상 수학무기> _ 캐시 오닐“<대량살상 수학무기>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알고리즘이 어떻게 구성되는지, 그리고 우리가 빅데이터 시대에 무엇을 경계해야 하는지 일깨워주는 책입니다”2. 서울대 면접 후일담“서울대 상경계열 면접에서는 사회과학과 수학 문제를 풀게 되는데, 저는 두 유형 중 제가 더 자신 있었던 부분인 수학 문제를 먼저 풀면서 긴장도를 낮춘 뒤 차분하게 사회과학 제시문을 읽어나가는 전략을 선택했어요. 면접 준비는 평소에 독서하고, 신문 기사를 통해 사회 이슈를 파악하는 것으로 준비했습니다. 또한, 경영학뿐만 아니라 철학, 수학, 심리학 등 다른 분야와 관련한 도서를 제대로 1~2권씩이라도 읽는 것을 목표로 삼았죠. 제 면접 팁이라면 ‘긴장도를 낮출 수 있는 나만의 마인드 컨트롤 방법을 마련할 것’, 그리고 면접에선 정성적인 요소들도 평가 대상에 포함되는 만큼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강조하고 싶어요.”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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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 고려대 의예과 합격! 나원준(세화고 3학년, 졸업 예정) 나원준 학생(세화고등학교 3학년, 2025년 2월 졸업 예정)은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고려대학교 의예과에 학생부종합전형(학생부우수전형)으로 합격했다. 고려대 의대 외에도 한양대 의예과(추천형), 중앙대 의예과(CAU융합형인재전형’까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3개 대학 의예과에 모두 합격했으나 최종적으로 고려대 의예과를 선택했다. 의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관심사를 아우르며 학교생활에 ‘진심’이었기에, 입시에서도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 세회고 의대 학종 3관왕 주역, 나원준 학생을 만나봤다. <진로 설정>융합 분야에 이바지하는 의료인을 꿈꾸며나원준 학생은 평소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아 고고 3년 내내 적극적으로 진로를 탐색했다.“특히 저는 화학 분야에 관심을 가져 화학공학과 약학 분야로도 진로를 탐색해 왔습니다. 그러던 중 2학년 때 세화고의 진로 진학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관련 활동을 하면서 의학 분야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 저는 의대에 진학해 의학 분야를 깊이 있게 공부하면서 다른 분야와 융합된 새로운 분야에서 의료인으로 활동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요 학교 활동>나원준 학생은 융합형 인재답게 의학 분야에 국한된 활동보다는 전반적인 수학, 과학 분야를 탐색하며 구체적인 진로 방향에 대해 모색하고 충분히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활동이 융합 분야에 기여하는 의료인을 꿈꾸게 된 든든한 진로 발판이 되었다. ① 수학문제풀이연구반, 화학실험연구반 활동“수학문제풀이연구반에서는 실생활에 숨어있는 수학적 원리를 찾아 의사결정 알고리즘, 보건법의 활용, 벤포드법칙 등의 주제를 선정하고 탐구·발표했습니다. 화학실험연구반에서는 아스피린 합성 실험, 과일전지 실험, 지시약 실험 등 다수의 실험과 실험보고서를 작성하며 다채로운 경험을 쌓았습니다.”② 대다수 학교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 “학교에서 진행하는 대부분의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1, 2학년 때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특강을 듣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늘품특강’, 세화여고와 연합으로 진행되는 ‘남고-여고 연합캠프’, ‘인문독서로 생각 키우기’, ‘디비피아 활용 수업’ 등에 참여했습니다. 2, 3학년 때는 교과와 개인 독서 활동으로 인성을 함양하고, 세화고의 ‘독서가(讀書家)’ 활동으로 탐구 역량을 키워나갔습니다.” <학생부 세특>수학·과학 연계한 진로 심화 세특나원준 학생은 다양한 관심사를 다채롭게 탐구했기에 학교생활기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의 면면이 더욱 돋보인다. 1학년 세특은 한 분야에 초점을 맞춘 게 아니라 진로를 향해 탐색해 나가는 과정이 잘 담겨 있고 2학년 세특은 수학, 과학 과목의 학업역량과 교과 연계 탐구 활동을 통해 심화한 연구 내용과 관심사 깊이 있게 담겨 있다. <학업역량>전 과목 평균 1등급 초반, 물·화·생 1.0등급나원준 학생은 전 과목 내신등급 평균 1.26에, 과학 과목(물리학, 화학, 생명과학)은 1.0등급을 받았다. 고교 3년 동안 큰 학업 슬럼프를 겪지 않고 꾸준히, 성실하게 학업에 매진한 결과다.“아침 자습 시간이나 점심 자습 시간은 조금 시끄러워서 그 시간에는 어느 정도 소음이 있어도 집중할 수 있는 수학 과목을 공부했고, 집에서는 암기 위주의 과목에 집중했습니다. 시험은 보통 5일 동안 보기 때문에 웬만하면 시험이 모두 끝날 때까지 채점하지 않고, 시험이 끝날 때까지 멘탈 관리에 신경 썼습니다.”<후배들에게>진로도, 공부도, 입시도 학교에서 즐겁게!나원준 학생은 고등학교 생활을 알차고 성실하게 보냈다. 즐거운 고등학교 생활의 기반은 ‘세화고의 교육환경’이라고 말한다.“세화고는 다양한 진로 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자신의 진로에 대해 탐색할 기회를 많이 주었고, 3년 내내 면학 분위기를 조성해주셔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 특히, 3학년 선생님들께서 학생부 관리 등 세세한 부분을 많이 챙겨 주시고, 원서 작성 시 학교에서 받은 여러 번의 상담은 그 어떤 외부 컨설팅과 견줄 수 없는 훨씬 더 수준 높은 입시 지도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3학년 전용 자율학습실도 밤 11시까지 명절 기간을 포함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자기주도학습과 학업역량을 쌓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3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학교와 모든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Tip 나만의 수시 노하우, 입시 후일담1. 의학 계열 추천 도서① 히포크라시 : 히포크라테스를 배신한 현대의학(레이첼 부크바인더, 이언 해리스)“이 책은 현대의학이 본래의 윤리적 원칙에서 벗어나 상업화되고 부패했음을 비판하는 책입니다. 저자들은 의료 시스템의 문제점과 의학적 결정이 경제적 이익과 결부되어 환자 중심의 치료가 약화되었다고 주장합니다. 이 책은 의료계의 개혁을 촉구하며, 환자와 의사간의 신뢰 회복을 위한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의사가 지녀야 할 도덕성이라는 자질에 대한 고찰의 심화를 유도한다는 점이 저는 이 책의 효용을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② 지구의 절망을 치료하는 사람들(댄 보르토로티)“기후 변화와 환경 위기 속에서 희망을 찾고, 이를 해결하려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저자는 환경 운동가, 과학자, 정책 입안자 등 각 분야에서 지구를 구하기 위해 힘쓰는 이들의 실천을 통해 절망 속에서도 희망의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이 책은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집단적 노력의 중요성과 개인의 행동 변화가 주는 힘을 강조합니다. 지나치기 쉬운 환경 문제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2. 학종을 준비하는 4가지 자세“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한다면 이 네 가지를 꼭 기억하길 바랍니다. 첫째, 학교에서 발표할 기회 있으면 무조건 하기 둘째, 학생부 세특은 의대 등 전공희망 분야에 쏠려서 쓰지 말고 교과 심화도 섞어서 담기 셋째, 공부만 하지 말고 틈틈이 운동 같은 취미활동 하기(저는 수능 직전까지 석식 후 1시간 정도씩 친구들과 테니스를 쳤어요) 넷째, 내신 시험 한번 망쳤다고 수시를 버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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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신입생 원서접수 현황 및 입학전 배정 요약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9일 ‘2025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신입생 원서접수 현황’을 발표했다. 이어, 12월 30일 ‘2025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입학전 배정 시행 계획’을 공지했다. 그 내용을 요약해 봤다. 자료참조 서울특별시교육청 <2025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입학전 배정 시행 계획>(2024.12.30.),서울특별시교육청 <2025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신입생 원서접수 현황>(2024.12.9.)#후기고 원서접수 현황 교육감 선발 후기고 210교, 53,484명 지원2024학년도 대비 4,133명, 7.2% 감소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4년 12월 4일부터 6일까지 모집한 2025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신입생 원서접수 현황을 지난 12월 9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25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배정 대상학교는 전년 대비 1교 증가한 총 210교이다. *이대부고(자사고→일반고 전환) 지원자는 전년 대비 4,133명(7.2%) 감소한 총 53,484명(남 27,692명, 여 25,792명)이며, 이는 고입대상자 감소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원자 중 국제고·외고, 자사고 중복 지원자는 전년 대비 597명(5.4%) 감소한 10,509명이며, 중복 지원자 중 불합격자는 교육감 선발 후기고 전형 대상에 포함된다.응시 유형별 지원자를 보면 일반지원자 52,385명, 체육특기자 770명, 보훈자 자녀 107명, 지체장애인 등(근거리통학대상자) 40명, 특례 적격자 182명이다.선발(전형) 방법은 응시 유형에 따라 달라진다. 일반지원자, 보훈자 자녀, 지체장애인 등은 교육감이 일괄 산출한 절대평가 방식의 중학교 성적을 기준으로 남녀 구분 없이 선발하며, 체육특기자와 특례 적격자는 중학교 성적과 관계없이 선발한다.서울특별시교육청은 전형을 거쳐 2025년 1월 7일(화)에 합격자(배정 대상자)를 발표하고, 2025년 1월 31일(금)에 배정 학교를 발표한다. 서울 졸업예정자·졸업자는 해당 중학교에서, 타 시·도 졸업자,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원서접수처에서 합격 여부와 배정학교를 안내받을 수 있다. ※ 응시 유형별 지원자 수는 응시 유형 변경 등으로 추후 조정될 수 있음*자료: 서울특별시교육청 <2025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신입생 원서접수 현황> #후기고 입학전 배정 시행계획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30일 교육청 홈페이지 고입자료실에 ‘2025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입학전 배정 시행 계획’을 공지했다. 서울특별시교육감 선발 후기 일반고등학교 및 다른 시·도 일반고등학교,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입학예정자가 거주지 변동 등의 사유로 재배정 희망 시 입학 전 배정이 이루어진다. ▸입학전 배정 대상① 거주지 변동 사유거주지가 변동된 사유에 해당하는 대상자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서울특별시교육감 선발 후기고 입학 예정자 중 본배정 원서접수 마감일 이후부터 입학전 배정 인터넷 원서접수 이전(2024. 12. 9. ~ 2025. 2. 4.)까지 전 가족의 거주지가 배정받은 학교군과 본배정 원서접수 당시 거주했던 학교군 이외의 지역으로 변동된 자에 해당한다. (예시 참조) 둘째, 다른 시·도 후기고등학교(일반고, 자공고) 입학예정자 중 입학전 배정 인터넷 원서접수 이전(2025. 2. 4.)까지 전 가족의 거주지가 서울특별시로 변동된 자 또는 전 가족이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자에 해당한다. (→ ‘가’, ‘나’ 해당자 중 쌍둥이는 쌍둥이 모두가 입학전 배정을 신청하는 경우에 한하여 동일교 배정 또는 타교 배정 신청 가능)② 거주지 변동 외 사유거주지 변동 외 사유에 해당하는 대상자는 다음과 같다. 첫째, (근거리 통학 대상자) 지체장애 및 질병 등으로 인해 배정받은 학교로 통학하기 어려운 경우(※ 「근거리통학대상자심사위원회」에서 근거리 통학 대상자로 선정된 자에 한함)나 둘째, 재혼가정 등에서 동일 학년인 자녀들이 동일교로 배정받았으나 타교 배정을 희망하는 경우 셋째, 교직원 자녀 중 부모의 현 재직학교(발령 예정 학교 포함)에 배정되어 타교배정을 희망하는 경우이다.넷째, 소년소녀가장 및 동 가장의 형제·자매나 다섯째,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 부모의 자녀에 해당한다. (※ 「장애인복지법 시행규칙」 제2조 별표1에 따른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의 자녀2019년 「장애인복지법 시행규칙」 개정 이전 3급 이상 중증장애)다섯째, 학교폭력 피해 학생(※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서 가해자가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17조제1항(가해학생에 대한 조치) 제1호 이상의 조치를 받은 경우에 한함)이거나 여섯째, 가정폭력(아동학대) 피해 학생(학생이 피해자의 가족구성원인 경우도 포함) 일곱째, 성폭력 피해 학생(학생이 피해자의 가족구성원인 경우도 포함) 여덟째, 교육활동 침해 학생(전학 조치 이상)이 그 대상이다. ▸원서 접수 및 서류 제출원서 접수 및 서류 제출은 다음과 같다.(입학전 배정 처리 절차 참조)2025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입학전 배정 처리 절차▸배정 처리배정 가능 인원은 2025학년도 고입전형 이후 학교별 결원 및 학교별 정원의 3%(정원 외)이다. 배정 방법은 거주지 변동과 거주지 변동 외에 따라 이루어진다. (입학전 배정 방법 참조) 2025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입학전 배정 방법이 외 배정 제외 대상은 다음과 같다. 인터넷 접수 후 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 기한 내 이메일 제출 필수), 서류 미비 등으로 연락을 시도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은 경우, 서류제출 기간 내에 입학전 배정 포기원을 제출한 경우, 2025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탈락자로 확인된 경우 배정 제외 대상이다.참고로 학교를 배정받은 후에는 배정학교를 변경할 수 없다. 입학전 배정 후 거주기간과 재학기간(방학기간 제외) 3개월 미만에 직전 일반학교군의 거주지로 이전하는 경우 전 배정교로 환원된다. 또한, 단순 불만 등으로 등록기간 내에 입학전 배정교의 등록을 포기할 경우 당해연도 후기고등학교에 배정받지 못한다. 가거주자(위장전입)이거나 제출서류 내용에 허위가 있을 경우 입학전 배정이 취소되며, 원배정교로 환원조치 및 당해연도에 배정이 불가하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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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3, 이제는 우리가 수험생! ‘2026학년도의 대입 전형별 특징 및 변경사항’ 요약 2025학년도 정시 원서접수가 1월 3일 끝났지만, 정시 합격자 발표와 추가모집까지 고려하면 2월까지 입시는 계속된다. 그러나 3월부터 신학기가 시작되는 예비 고3 학생들은 이번 겨울방학부터 본격적인 수험생활에 돌입한다.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을 요약하고 주요 변경사항을 짚어봤다.도움말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자료참조 교육부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발표(2024. 04. 30)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변경사항교육부가 발표한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에 따르면 2026학년도 총 모집인원은 345,179명(정원내 311,948명, 정원외 33,231)이다. 이 중 수시모집 인원은 275,848명(정원 내 246,644명, 정원외 29,204명)이고, 정시모집 인원은 69,331명(정원 내 65,304명, 정원외 4,027명)이다.그렇다면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서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2026학년도 대입의 특징 중 하나는 주요 대학들의 전형별 평가요소 변화가 많다는 점이다. 고3이 되기 전까지는 대입 전형 방법에 관심을 두지 않는 학생들이 많은데, 대학의 선발 방식에 따라 유불리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희망 대학의 전형 계획을 미리 살펴 전략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효율을 높일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2026학년도 대입 전형별로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정시(수능위주전형)으로 나눠서 살펴봤다. <수시전형>학생부교과전형①서울시립대 정성평가 도입2025학년도 한양대에 이어, 2026학년도에는 서울시립대가 교과전형 정성평가 반영 대학에 합류했다. 이에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서울시립대의 2026학년도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성적(정량평가) 90% + 정성평가 10%’로 이루어진다. 정성평가에서는 학생부 교과영역을 중심으로 학업역량(학업성취도, 진로 및 전공분야 탐구에 적합한 교과이수 및 학습 등)을 평가한다”고 말했다.②이화여대 수능 최저 적용이화여대는 그동안 학생부교과전형에 적용하지 않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2026학년도부터 적용한다. 우 소장은 “이화여대는 2025학년도까지 교과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조건을 두지 않는 대신 면접을 실시해왔으나, 2026학년도에는 면접고사를 폐지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면서 다른 대학들과 유사한 전형방법을 택했다. 이로써 학생부교과전형을 운영하지 않는 서울대를 제외한 10개 대학 모두 교과전형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게 되었다. 이화여대의 최저기준은 ‘국, 수, 영, 탐(사/과)(1) 중 2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이다”라고 덧붙였다. ③고려대, 시립대 등 수능 최저 완화반면, 일부 대학에서는 2026학년도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했다. 고려대는 탐구영역 적용 시 ‘2과목 평균’에서 ‘상위 1과목’ 반영으로 변경했고 서울시립대는 ‘국, 수, 영, 탐(1) 중 3개 영역 등급 합 7 이내’에서 ‘국, 수, 영, 탐(1) 중 3개 영역 등급 합 8 이내 및 한국사 4 이내’로 변화를 주었다.우 소장은 “자연계열 선택과목은 연세대만 수학은 미적분/기하, 탐구는 과탐으로 제한하고 있다. 다른 대학들은 수학 선택과목에 제한이 없고 탐구영역도 사탐, 과탐 모두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학생부종합전형①경희대 의·약계열 수능 최저 적용경희대는 2026학년도 학생부종합(네오르네상스전형)의 의·약학 계열 모집단위(의/한/치/약)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도입했다. 해당 모집단위에 한해 1단계 합격자를 3배수에서 4배수로 늘리고, ‘국, 수, 영, 탐(사/과)(2) 중 3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 + 한국사 5등급 이내’의 수능최저 기준을 적용한다. ②서울시립대(종합전형Ⅱ) 수능 최저 폐지서울시립대는 2025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Ⅱ(서류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도입했으나 2026학년도에는 이를 폐지했다. 선발 모집단위에도 변화를 주어, 2025학년도에는 대부분의 모집단위에서 학생부종합전형Ⅱ(서류형)로 선발했으나 2026학년도에는 경영학부만 선발한다.③이화여대 면접형 전형 신설이화여대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서류 100%로만 선발해왔으나 2026학년도에는 면접을 실시하는 ‘미래인재전형-면접형’을 신설했다(기존 미래인재전형은 미래인재전형-서류형으로 명칭 변경). 면접형은 단계별 전형으로 2단계에서 면접을 30% 반영해 최종 선발하며, 서류형과 다르게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논술전형 ①성균관대 언어형/수리형 선택 응시성균관대는 2026학년도 논술전형을 논술우수(언어형)과 논술우수(수리형)으로 분리해서 선발한다. 기존에는 지원 모집단위에 따라 논술고사 유형이 언어논술 또는 수리논술로 지정되었으나, 2026학년도에는 동일한 모집단위에서도 논술 유형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이에 우 소장은 “예를 들어 자연계열인 전기전자공학부를 논술우수(언어형)으로 지원할 수 있고, 인문계열인 경영학과를 논술우수(수리형)으로 지원할 수 있다”고 섦영했다. ②한양대 수능최저 전체 모집단위 적용한양대는 2026학년도 논술전형 실시 모든 모집단위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2025학년도에는 신설된 한양인터칼리지학부에만 적용했으나 2026학년도에는 전 모집단위로 확대했다. 또한, 의예과에서도 논술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는 변화가 있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의예과를 제외한 모집단위의 경우 ‘국, 수, 영, 탐(1) 중 3개 영역 등급 합 7 이내’, 의예과는 ‘국, 수, 영, 탐(2) 중 3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이다. <정시전형>수능위주전형①연세대 교과성적 반영연세대는 2026학년도 정시에서 학생부를 반영한다. 예체능을 제외한 일반전형 모든 모집단위에서 학생부 교과성적을 5% 반영해 점수를 산출하고, 미인정 출결을 총점에서 감점하는 방식으로 반영한다. ②성균관대(사범대학) & 한양대 학생부종합평가 반영성균관대와 한양대도 정시에서 학생부를 평가한다. 성균관대는 사범대학 모집단위에서, 한양대는 실기를 치르는 모집단위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학생부종합평가를 반영한다. 교과성적을 정량평가해 반영하는 고려대, 연세대와 달리 성균관대(사범대학)와 한양대는 정성평가를 통해 학생부를 반영한다는 차이가 있다. 학생부종합평가 반영비율은 성균관대(사범대학)의 경우 20%, 한양대는 10%이다.우 소장은 “2026학년도 대입은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이 늘어나고, 정시에서는 학생부를 반영하는 대학이 증가한 만큼 학생부와 수능 모두 신경 쓸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다.<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일정>※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2025-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