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방치된 공간을 꽃 정원으로 가꿔 서초구는 방치된 공간을 꽃 정원으로 가꾸는 ‘행복가드닝’ 사업을 실시한다. 작년에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게릴라 가드닝’사업을 좀 더 체계적이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해 추진한 것으로 4월 한 달 동안 주민, 학생, 기업체 봉사자, 시민단체 회원 등 다양한 시민들과 함께 방치돼 무단 쓰레기장으로 변하기 쉬운 공간에 꽃을 심고 예쁜 정원을 늘려 나간다. 구는 참여자들에게 계절에 맞는 꽃의 종류와 꽃 단지 디자인을 제시해주고, 주민들이 직접 꽃을 심고 물을 주며 가꾸도록 하는 것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단체들도 늘어나고 있는데, 양재동에 소재한 ‘(사)행복한사람들’은 논현로 녹지를 직접 맡아서 관리하겠다고 나섰다. 이 단체는 회원들이 봉사활동으로 낡은 시설물을 페인트칠하고 훼손된 화단을 정비하겠다고 제안하였고 구에서는 이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작년부터 지금까지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여해, 제라늄 등 초화류 2만 본을 식재하는 등 게릴라 정원 10개소를 조성하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4
- 영국 유학 전문 스토리에듀케이션, 해외 입시 설명회 및 이스터 특강 진행 영국, 홍콩, 싱가폴, 호주 등의 명문대학 입학 컨설팅 및 과목별 시험 대비 전문 스토리에듀케이션(원장 신상현)이 2015학년도 해외 입시 설명회를 4월 4일(토) 오후 2시 30분부터 예인스페이스 강남점에서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스토리에듀케이션의 신상현 원장이 영국 유명 명문대학교 입학 및 각종 입학시험 학습 대비, 자기소개서 작성 등에 대한 노하우를 직접 상세하게 안내하며, 각 시험과목별 담당 선생님들과 1:1 상담을 할 수 있는 시간도 준비하였다. 또한 스토리에듀케이션은4월 6일부터 5월 2일까지 4주간 진행할 이스터(Easter) 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해외 명문대 출신 강사들이 소수정예로 학생별 맞춤수업을 진행해주며, 강의 시간 외에 무료 Teach Assistant도 운영한다.문의 02-591-726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6
- 투게더 디베이트 클럽 대치 직영점, 디베이트 클래스 설명회 진행 그 동안 케빈 리와 우수한 연구진들이 전국 교육청과 학교에서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수많은 디베이트 교육을 진행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은 디베이트 교육 전문 투게더 디베이트 클럽이 대치 직영점을 오픈하며 디베이트 클래스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는 4월 15일(수) 오전 11시부터 대치 직영점(대치동 916-24 미준빌딩 2층)에서 진행한다. 인터넷 검색창에 ‘투게더 디베이트 클럽’을 입력하면 투게더 디베이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앞으로 투게더 디베이트 클럽 대치 직영점은 이미 전국적으로 검증된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본격적인 토론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2-886-71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6
- 캐나다 전문 유학원 ‘JR Education’ 일대일 방문유학 상담진행 캐나다 현지 유학원 JR Education은 4월 5일부터 26일까지 대학생, 학부모가 원하는 장소로 방문하는 1대1 유학 상담을 진행한다. 모든 캐나다 유학수속을 100% 무료 진행하는 10년 경력의 현지 유학 전문가와 방문 상담을 통해 유학 준비에서부터 현지 적응, 시험 준비, 대학 진학에 이르기까지 실제 사례와 현지 입시정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맞춤형 유학을 디자인 할 수 있다. 문의 070-8259-0456, 카카오톡ID JREDUCATION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6
- 맛과 가격의 기쁨, 방배동 ‘Mr.최 스파게티’ 내방역 3번 출구 방배동 뒷골목에 아담한 스파게티 전문점 ‘Mr.최 스파게티’는 단골 고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지인의 소개로 가게 된 이곳은 입구부터 잘 눈에 띄지 않아 알음알음 소개가 아니면 좀처럼 찾기 힘들어 보였다. 안으로 들어서면 마치 일본식 선술집이나 스시 집 분위기가 느껴진다. 셰프가 일하는 주방을 둘러싼 테이블은 스파게티 집에서는 느낄 수 없는 정감이 넘친다. 3년 전에 오픈했다는데 식사시간이면 단골손님의 줄이 즐비한 이유는 홈 메이드 느낌의 다양한 스파게티와 피자를 착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점심시간은 오전 11시 30분경부터 분주해지기 시작해 오후 2시까지 자리가 없어 10여분 기다리는 것은 예사이다. 저녁시간도 오후 6시~7시까지는 손님이 많아 자리가 없을 때가 많다. 여유 있게 식사를 즐기고 싶다면 이 시간대는 피하는 것이 좋다. ‘Mr.최 스파게티’의 모든 메뉴는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며 전화로 20여분 전에 주문해두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 피크시간대에는 주문전화를 받지 않을 수 있다. 스파게티 가격은 4천~7천 원, 피자 가격은 6천~1만 원. * 위치: 서초구 서초대로24길 25(방배동 935-27)*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당일 재료 떨어지면 이전에 문 닫음), 매주 월요일 휴무* 문의: 02-3473-881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6
- 서초구‘반딧불 센터’개소 서초구는 아파트 단지의 관리사무소처럼 관리를 해주는 시설이 없어 생활에 불편을 겪는 단독?다세대?다가구주택 밀집지역에 전국 최초로 일반 주택지역 관리사무소인 ‘반딧불센터’를 열었다. 서초구 하면 흔히들 아파트 단지를 떠올리지만 일반 주택도 제법 많다. 특히 방배 3동은 아파트보다 일반 주택이 많은 지역으로 이곳을 중심으로 지난해 11월부터 노후 된 경로당 건물의 내·외부 개보수와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해 올해 1월 새롭게 반딧불센터를 오픈한 것이다. 이곳에서는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 무인택배서비스, 공구대여은행, 공동육아 공간, 야간순찰, 안심귀가서비스 등 총 6개 분야에 걸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열린 상상카페’로 불리는 커뮤니티 공간은 마을회의는 물론 동네 어르신들을 위한 영화상영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반딧불센터는 앞으로 자원봉사자와 자율방범대 등 주민 중심으로 운영돼 주민 스스로 생활 불편을 찾아내고 공동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공동체 공간으로 자리매김 될 전망이다. 위치: 서울시 서초구 효령로 14다길 21(방배3동 537-50)문의: 02-522-75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6
- 뮤지컬 <덕혜옹주> 뮤지컬 <덕혜옹주>는 2013년 공연예술 창작산실 지원 사업 우수작품 제작지원 당선작으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두루 갖춘 창작뮤지컬이다. 뮤지컬 <덕혜옹주>는 대한제국 마지막 황녀이자 여인이며 동시에 어머니였던 덕혜옹주의 삶을 통해 가족을 들여다본다. 조국과 가족의 버림에 모든 것을 잊었지만, 모든 것을 잊지 않으려는 덕혜. 가족을 지키려고 노력했지만 시대와 가문에 휘둘린 덕혜의 남편 다케유키. 그리고 덕혜와 다케유키 사이에서 그 어느 쪽도 될 수 없는 딸 정혜. 뮤지컬 <덕혜옹주>는 세 인물의 고뇌와 사랑을 통해 잊고 있었던 시대의 아픔과 우리 앞에 놓인 가족의 문제를 따뜻하게 이야기 한다. 뮤지컬 덕혜옹주는 시대의 잘못된 이데올로기(군국주의)로 인해 삶이 망가졌지만 가족에 대한 사랑으로 그것을 이겨내려는 엄마(덕혜옹주)를 보여준다. 또한 같이 살고 싶었지만 같이 살지 못하는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과거의 이야기를 통해 현재를, 그리고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의 가치를 말하고자 한다. ‘덕혜(엄마)’와 ‘정혜(딸)’ 1인 2역을 소화해야 하는 고난이도 역할에는 크레용팝의 초아와 문혜영이 발탁되었고, 남편 다케유키 역에는 뮤지컬 배우 1세대인 윤영석, 김준겸 등 탄탄한 실력파 배우들이 합류했다. 광복 70주년 기념 뮤지컬 <덕혜옹주>는 오는 6월 28일까지 대학로 SH 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1666-5795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6
- 그린티처스, 국제커피교류협회 MOU 체결 사단법인 그린티처스(이사장 전병운)와 국제커피교류협회(협회장 김종열)는 지난 3월 30일 카페암보셀리 스튜디오에서 발달장애청소년들의 자립과 재활을 위한 업무협약체결을 진행했다. 그린티처스는 특수교사들에 의해 만들어진 교육전문 국제개발협력 NGO이며, 국내외 장애학생들을 위한 특수교육지원을 하고 있다. 그린티처스와 장애아동들의 자립과 직업교육을 위해 함께할 ICIA(국제커피교류협회)는 커피 산지와 소비국간의 바람직한 교류의 필요성을 확보하고 커피문화의 성장을 도모하기위한 각종 교육, 후원사업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그린티처스와 국제커피교류협회는 국내 발달장애 청년들이 바리스타 교육과 카페 실무를 통해 사회성을 기르고, 나아가 사회적기업의 주체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애학생들의 자격증 취득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함께 제시했으며, 필기시험을 면제하고 실기위주의 검정을 도입했다. 나아가 그린티처스 소속 특수교사들을 중심으로 특수교육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여 장애학생들의 바리스타교육에 필요한 교재를 발간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바리스타교육 대상자는 서울시 소재의 특수학급과 특수학교를 위주로 진행되며, 교육관련 자세한 사항은 그린티처스 홈페이지(www.greenteachers.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카페 암보셀리 바리스타 교육 담당자(02-2088-0100)에게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6
- 서초문화원 ‘닥종이 공예 반’ 통통한 볼 살과 가느다란 눈, 작고 앙증맞은 입술. 그 특별한 매력에 빠져 닥종이 인형 만들기를 배우기 시작했다는 서초문화원 ‘닥종이 공예 반(강사 김현정)’ 회원들을 만났다. 닥종이로 시작된 인연이지만 이제는 서로 속마음을 나눌 만큼 가까운 언니, 동생 사이가 됐다. 손수 싸온 간식을 나눠 먹으며 수다 삼매경에 빠진 그녀들의 특별한 사연 속으로 들어가 보았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이야기꽃 피어나는 만남의 장 금요일 오전 10시. 서초문화원 3층에서 열리는 닥종이 공예 반의 문을 두드렸다. 안을 들여다보니 닥종이 인형을 만드는데 몰두하느라 적막감이 감돌 것이라는 예상을 보기 좋게 깨는 시끌벅적한 분위기였다. 한 주 동안의 밀린 수다를 나누느라 오랫동안 이야기꽃을 피우던 회원들이, 이번에는 손수 싸가지고 온 간식을 꺼내 나눠먹기 시작했다. 본격적인 수업이 시작되기 전 만남의 즐거움을 맛있는 수다의 장으로 대신하는 그들. 닥종이 공예 반 회원들의 모임이 특별한 이유기도 하다. 닥종이 공예를 배운지 2년이 다 되어간다는 이혜경 회원은 “김현정 강사님이 ‘원주한지대전’에서 ‘동심, 날다’로 2등을 했을 때 모든 회원이 내 일처럼 기뻐하며 축하 파티를 열었다. 강사님을 중심으로 모든 회원이 항상 똘똘 뭉친다. 매주 금요일을 손꼽아 기다리는 이유는 좋은 사람들이 모여 있기 때문”이라며 회원들 간의 돈독함을 자랑했다. 점점 빠져들게 되는 닥종이의 매력회원들이 닥종이 공예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뭘까. 김현정 강사는 “닥종이 인형은 만들면 만들수록 정이 가면서 아이 키우는 기분을 느끼게 한다. 마치 엄마의 마음 같다. 그래서인지 자녀를 위해 닥종이 공예를 배우기 시작한 주부 회원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김 강사의 말처럼 태교를 위해 닥종이 공예를 배우기 시작한 회원도 있다. 셋째 출산을 한 달 앞둔 김미자 회원은 “닥종이 인형 만들기에 도전한지 이제 겨우 3개월 밖에 되지 않았다. 천진난만한 닥종이 인형을 보고 있어서 그런지 매주 금요일마다 몸과 마음이 힐링 된 기분이었다. 지금은 즐거운 마음으로 첫째, 둘째 두 아들에게 선물할 번개 맨을 만들고 있다”며 닥종이의 매력을 대신 전했다. 내조를 위해 닥종이 공예를 시작한 회원도 있다. 여혜경 회원은 “남편 회사의 해외지사에 있는 외국인 임원이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 당시 가장 한국적인 선물을 하겠다며 남편이 닥종이 인형을 찾았지만 판매하는 곳이 거의 없었다. 그때를 계기로 직접 만들어보겠다는 결심을 했다”며 닥종이 공예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체계적으로 배우며 실력 쌓아 닥종이 인형은 누구나 부담 없이 배울 수 있다. 매주 금요일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서초문화원 공예 반은 1주차에 닥종이 인형의 개괄적인 소개를 배운 뒤, 2주차에 가장 기초과정인 과일 형태 만들기를 배운다. 이후 3주차부터 12주차까지 뼈대, 몸통, 얼굴 표정, 팔·다리·손·발 만들기를 거쳐, 자세 잡고 살찌우기, 피부 입히기, 인형 얼굴 꾸미기, 옷 만들기, 전체 다듬기, 제작인형 발표회 및 전시회 개최 등 총 3개월에 걸쳐 수업을 듣게 된다. 교육과정은 3개월이지만 대부분의 회원들이 1~2년 넘게 꾸준히 닥종이 공예를 배우고 있으며, 무엇보다 회원들끼리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닥종이 인형을 만드는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는 회원들. 매주 각별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그들에게서 친숙하고 정감어린 느낌을 받게 된다. 순박하고 천진난만한 표정의 닥종이 인형과 마주했던 그 첫 느낌처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6
- 지역 명물거리 ‘서초 토요벼룩시장’ 개장 풍경 겨우내 휴장으로 조용했던 서초구 방배천로가 지난 3월 28일 ‘토요벼룩시장’ 개장과 함께 활기 넘치는 지역 명물거리로 변신했다. 주민들이 참여하는 아나바다 공간인 ‘서초 토요벼룩시장’은 늘 붐비는 편인데 이 날은 개장 첫날이어서인지 더욱 분주했다. 따스한 봄 햇살을 맞으며 벼룩시장 풍경을 담아봤다. 서초 토요벼룩시장은 앞으로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오후 3시까지 열린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