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불금 야독(夜讀) 삼매경 ‘북티크 심야 책방’ 금요일 밤, 책과 사람에 취하는 시간. 논현동에 위치한 콜라보 서점 ‘북티크’는 일주일에 한 번 금요일 마다 불금 야독 ‘심야 책방’이 문을 연다. 밤새 책도 보고, 수다를 떨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매주 금요일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이곳에 모여 밤샘 독서에 빠져 보기도 하고, 읽은 책에 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는 의미 있는 ‘불금’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최근 입소문을 타며 ‘북티크 심야 책방’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새벽 2시 졸음 방지를 위한 브레이크 타임으로 가벼운 북 토크가 진행되며,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제공한다.책과 사람을 위한 도심 속 아지트, 콜라보 서점 ‘북티크’는 책(book)과 작은 가게를 뜻하는 부티크(boutique)를 의미하며, 평소에는 카페를 겸한 책방으로 문을 연다. ‘심야 책방’을 여는 금요일을 제외하고는 주로 독서와 함께 북 콘서트, 독서모임, 유명 인사나 저자와의 만남, 책과 관련 된 강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커피와 음료, 가벼운 디저트를 판매하는 카페가 전체적으로 편안하고 깔끔한 분위기의 ‘북티크’ 한켠에 있고, 프레젠테이션이나 강연을 진행할 수 있는 세미나 룸과 독서나 소모임을 할 수 있는 미팅 룸도 갖추고 있다. 위치 강남구 학동로 105 제이빌딩 지하 1층 (7호선 논현역 8번 출구 1분 거리)영업시간 평일 오전9시~오후10시 토요일 오전10시~오후8시 일요일 오전10시~오후6시 문의 02-6204-4774(심야 책방 : 매주 금요일 밤 10시~새벽 6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디자인 입시 전문 브레인팩토리 미술학원 개원 및 학생 모집 소수정예 인원만으로 서울대, 홍익대, 한예종, 국민대, 서울과기대 등 국내 명문 미대 합격생을 다수 배출해 온 브레인팩토리 미술학원(Brain Factory, 원장 손종원)이 대치동 강남도성초교사거리 부근에 최근 개원하고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실기에 가장 강한 미술학원, 한국의 차세대 디자인 리더 양성, 재원생 지원대학 전원 합격 등을 목표로 하는 브레인팩토리는 매년 국민대, 건국대, 경희대 등이 주최하는 각종 미술실기대회에서 다수의 본상을 수상한 바 있고, 서울대 2년 연속 최종합격자 배출, 서울대 불합격자 전원 홍익대, 한예종, 국민대, 과기대 합격, 국민대 2년 연속 장학생 배출 등의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재 학원 오픈 기념으로 수강생 50% 장학금 지급 특별 혜택, 방문 상담 시 머그컵 증정 등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문의 02-553-46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미국 교육 컨설팅 솔로몬에듀, 도시 체험과 전문화된 자격증 취득 솔로몬에듀는 미국 커뮤니티 칼리지에 진학해서 미국 문화와 언어 적응 기간을 거친 후 4년제 명문대학교로 편입을 희망하는 신청자를 모집한다. North Seattle College는 시애틀 도심에서 8km 정도 위치해 있어 미국 도시 문화 체험에 적합하며, 마이크로 소프트, 아마존 본사나 보잉 등과 같은 글로벌 기업이 소재하고 있어 인턴 체험 기회도 가능하다. 스위스 시계 만드는 프로그램, 나노기술 자격증, 항공우주 제조기술과 같은 전문화된 공부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솔로몬에듀’는 대학 선택부터 수속까지의 모든 과정을 담당하며, 출국 후 편입까지의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토요일 오전 11시에 격주로 진행되는 1:1 상담은 전화로 예약 가능하다. 문의 02-567-3376 www.solomonedu.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큰 경제사건 많이 맡았던 위현석 부장판사, 변호사로 변신 수많은 판검사 출신들이 사직을 하고 변호사 개업을 하지만 이 사람처럼 화제가 되는 사람도 많지 않을 것이다. 굵직한 형사사건을 많이 맡아온 정통 형사법관으로 알려진 위현석 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 그가 꼭 20년간의 판사 생활을 접고자신의 성을 딴 법무법인 ‘위(we)’를 창립하고 우리 이웃들 옆에서 변호사로 새 출발을 한다고 해 만나보았다. 위현석, 그는 판사로 제직 중 단군 이래 최대 금융사기 사건이라는 저축은행 비리사건에 연루된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과 윤현수 한국저축은행 회장을 구속해 화제가 됐으며 1,800억 원대 사기성 기업어음(CP)를 발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구본상 LIG 넥스원 부회장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발부해 ‘강심장’ 부장판사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올해 고등법원 부장판사 승진 대상으로 거론되던 그가 인사 단행에 앞서 돌연 사직을 하고 변호사 개업을 하게 되었다. 여러 가지 구구한 억측이 있었지만 그는 ‘We exist to help those in need’를 모토로 어려운 상황에 빠진 사람들을 법률적으로 돕기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린 것이라고 밝혔다. 큰 경제사건 맡았던 형사법관, 로펌 설립형사합의부 재판장 출신 법관이 굵직굵직한 대형 로펌으로 가지 않고 단독 개업을 하는 경우는 상당히 이례적이다. 삼성경영권 불법 승계에 대한 재판을 맡았고 방산비리로 구속된 일광공영 이규태 회장의 변호를 맡았던 민병훈 변호사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 위 변호사는 부장판사 시절 아직도 일반인들의 기억에 생생한 노무현 대통령의 ‘영원한 후원자’인 강금원 회장 조세포탈 사건을 맡기도 했으며 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 매장량을 부풀려 주가를 띄웠다는 의혹에 휩싸여 당시 고위 관료까지 연루돼 화제가 됐던 CNK사건, 알앤엘바이오 라정찬 회장 횡령·배임 사건 역시 그가 재직하면서 맡았던 사건이다. 그는 재판장으로 이와 같은 큰 사건을 심리하면서 엄격한 법리와 증거법칙을 적용해 대부분의 공소사실에 대하여 무죄를 선고하였다. 그가 내린 무죄 판결은 상급심에서도 대부분 그대로 유지될 정도로 그의 공평하고 합리적인 판단 능력은 다른 판사들로부터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큰 사건의 중심에 섰던 그가 이제는 큰 사건보다는 우리 이웃들과 아픔을 함께 하고자 일선 변호사로 나선 것이다. 제32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해군법무관을 거쳐1996년 법관으로 임관된 그는 서울지법 동부지원 판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법조계 생활을 시작했다. 청주지법을 거쳐 대전지법 천안지원, 대전지법 형사 11부 부장판사,수원지법 형사 12부 부장판사와 서울고등,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 및형사 25부 부장판사,서울남부지법 형사 11부 부장판사 등을 거쳐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역임하기도 했다. 또한, 경제, 부패, 선거 사건을 전담으로 하는 대전, 수원, 서울중앙 각 형사합의 부장판사까지 거치는 등 성실한 법조계 생활을 했다. 20년간의 판사 생활 경험, 이웃들과 함께그는 이번에 서울대 동기이자 사법연수원 동기인 이재구 변화사와 함께 법무법인 ‘위’를 창립하고 본격적인 변호사로서의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함께 하게 된 이재구 변호사는 이미 강원도 원주에서 법무법인 ‘대륙 아주’의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이번에 그와 함께 ‘위’를 이끌어 가게 됐다. 법무법인 ‘위’는 ‘우리’라는 뜻에 걸맞게 변호사 혼자 가는 것이 아니라 ‘의뢰인과 함께 가기 때문에 존재한다’는 의미로 언제나 곁에 있을 것이라고 다시 한 번 다짐했다. ‘위’는 서울 서초동 법조단지에 4명의 변호사가 함께 근무하고 이재구 변호사가 이끄는 원주 사무소에는 3명의 변호사가 근무해 모두 7명의 변호사로 구성된 적지 않은 규모를 자랑한다. 아직 대형로펌과는 규모 면에서 차이가 크지만 항상 의뢰인과 함께 한다는 생각으로 서서히 규모를 키워나갈 생각이다. 위현석 대표 변호사는 자신의 주 업무였던 형사사건은 물론이고 민사, 행정, 가사와 기업자문까지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토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새 출발에 대한 큰 기대를 밝혔다. 일반인들 입장에서도 큰 사건을 많이 맡았던 위 대표 변호사의 로펌 개업으로 든든한 우군을 얻은 느낌이 들 것이다. 문의 법무법인 ‘위’ 02-536-5600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황교안 국무총리, 강남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현장체험처 방문 황교안 국무총리는 지난 4월 4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센터장 정성기)의 현장체험처를 방문, 자유학기제 체험프로그램인 ‘청진기’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청진기’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직접 직업현장을 체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실제적인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날 황 총리는 현장체험처링 바른전자 스마트밴드 등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사물인터넷에 대한 체험활동을 참관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중학생의 실제적인 직업체험이 가능하도록 민간기업 참여 확대를 위한 인센티브 부여방안 등 적극 검토하며,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학교 교사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강남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나래꿈터(www.gyyc.kr)는 강남구청과 사단법인 홀리비전이 위탁체결을 통해 청소년에게 필요한 실제적인 체험활동 발굴, 운영을 통해 양질의 진로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스토리가 있는 키친가든 서초구는 지난 2일(토) 신원동 청계산 청룡텃밭에서 가족 봉사자들과 함께 친환경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인 ‘스토리가 있는 키친가든’의 활동을 시작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시간에는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할 가족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고 1년 동안 키울 작물에 대해서 공유했다. ‘스토리가 있는 키친가든’은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가족 팀을 이루어 텃밭을 가꾸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증진하고 직접 가꾼 수확물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가족 봉사활동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21개 가족과 2개 기업이 참여해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3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꽃상추, 아삭이상추, 치커리 등 쌈 채소를 가꾸고, 하반기에는 무, 배추를 심고 수확해 지역 내 복지단체에 기부해 나눔을 실천한다. 그 외에도 하반기에는 마스크 만들기와 포옹으로 인사하기, 감사의 한마디 등 가족 간 유대감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음식 남기지 않기 등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실천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강남 진학담당 교사가 말하는 강남에서 대학가기 제2강 숙명여고 합격 ·불합격 사례 _숙명여고 김정훈 교사(3학년 부장) 숙명여고 3학년의 수능 국어A, B, 영어, 수A, B 과목의 1~2등급 비율을 살펴보면 1등급은 평균 17%, 2등급 비율은 평균 38.4%에 이를 정도로 우수한 학생이 많이 포진해 있다.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있는 숙명여고의 경우에도 6월과 9월 모의고사에서 우수했던 학생들이 수능시험에서 끝까지 1~2등급을 유지하는 비율은 그 폭의 대소는 있지만 대부분 줄어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숙명여고의 대입 합격 비율은 정시가 수시보다 높다. 이는 숙명여고의 경우 학습 분위기가 좋은 반면 내신 등급 따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수시 논술전형은 강남지역에서 가장 많이 활용하는 전형이지만 의외의 변수가 작용하고 학업능력이 우선하지만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는다. 숙명여고에서 학생부교과는 수능시험 전 학생부교과전형을 실시하는 경우 수능최저를 맞추면 붙을 확률이 높고 학생부종합전형은 꿈과 학업능력이 드러나면 유리하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숙명여고는 학교의 자료가 최고라는 자부심으로 변화하는 상황에 주시하면서 입시전략을 펼치고 있다. 예를 들면 이과 학생의 선택과목 유·불리와 수시와 정시의 정원 변화, 정시 이월 인원 등의 변화에 주시하고 있다. 특히 수시와 정시의 입시전략은 결과는 독립적이라고 해도 학습은 수능이라는 한 가지 학습을 철저히 하도록 하고 있다. 모의고사는 대입 지원을 위한 잣대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수능을 본 후에는 가채점을 정확히 해서 보다 확실한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데 오차가 없도록 독려하고 있다. 많은 합격생을 배출하는 정시 대비를 위해 인문과 자연계열 선택 순간부터 학생 자신의 장점을 살린 선택을 권하고 있다. 인문계 상위권 학생은 수학 A의 표준점수가 이과생에 비해 약 12점이 높아 자연계 하위권 학과나 하위권 대학 자연계 응시생에 비해 교차지원 시 유리하다.합격·불합격의 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보면 A학생의 경우 국문과 교수였던 자신의 꿈을 쫓아서 지원한 대학에 합격한 사례다. 1학년에서 3학년 1학기에 걸쳐 꾸준히 성적이 향상되었으며 개근상, 과목우수상, 봉사활동을 했다. 특히 1학년 때 독서활동으로 인문, 사회, 과학, 예술 분야의 책을 8권 읽었다. 2학년 때에도 국어 어휘 골든벨 금상, 영어경시, 수학경시는 물론 영어원서 20권을 읽었다. 결국 서울대 1단계 합격과 연세대와 고려대에 합격했다. 반면 1학년 성적이 내신 1,66등급, 2학년 때 내신 2.73등급 3학년 모의고사 성적 1,1,1,1,2,3(386)/3,1,1,2,3(369)/ 1,2,2,3,4(371)/1,2,1,2,3(378)였던 학생의 경우 의대를 희망해 수시지원은 서울대와 상위권 의대 4곳, 서강대 화생공을 지원했다. 하지만 수능에서는 국수영탐구가 1,1,1,4,4가 나와 논술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맞추긴 했어도 수시와 정시에서 모두 실패했다. 특히 정시의 경우 화생공 전공의 경쟁률이 높아 참패했다.2015학년도를 포함해 수시 연세대 원주 의예과는 1등급 3개면 무조건 합격했으나 2016학년도에는 상황이 변화했다. 연세대 원주 의예과에 지원한 3명이 모두 불합격하고 오히려 이대 의대에 합격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는 지난해 수시 의대 입시 결과가 올해는 예상한 대로 움직이지 않은 사실을 반영한 사례로 정시에서도 연세대 원주 의예과는 배치표와 전혀 맞지 않았다. 특히 가채점을 정확히 못한 실수와 탐구 과목에서 생물I과 생물II 과목의 난이도 변화가 의대지원생의 입시 결과를 좌우했다. 이외에도 3학년 내신이 종합 11등으로 수능 92,100, 100, 50, 47, 50이 나온 인문계 학생은 수시 연세대 종합, 고려대 종합, 고려대 논술, 서울대 경제는 불합격 했으나 서울대 사회과학부, 연세대 경제과에는 합격했다. 비록 수시에 모두 불합격했지만 더 좋은 대학에 정시 합격한 새옹지마 사례도 보여줬다. 제3강 세화고 합격 ·불합격 사례_세화고 박기혁 교사(교무부장) 세화고의 2016학년도 서울대 합격자는 총 39명으로 정시 31명, 수시 8명이 합격했다. 서울대 합격자 중에는 공대 쪽 지원자가 많았고 서울대 지원자를 위한 탐구 II 과목 수강자가 많았기 때문에 가능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세화고 학생들의 수능 성적이 우수해 정시 결과가 수시에 비해 월등했다. 세화고의 경우 인문 3개 반, 이공 9개 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 개인에 맞춘 맞춤형 진학지도를 하고 있다. 학급 단위로 살펴보면 학교 특성이 더욱 잘 드러난다. 3학년 한 반을 예를 들면 전체 인원 33명 중 총 합격자는 25명으로 수시 6명 정시 19명이다. 이중에는 의대 3명과 재도전 학생 8명이 포함돼 있다. 이 반의 경우 서울대가 6명, 연세대가 3명, 고려대 1명, 성대 2명 등을 포함해 전원이 서울권 중상위 대학에 진학했다. 세화고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은 서울대 수시를 의미할 정도로 수준이 높은 학생들이 지원한다. 그만큼 세화고의 내신경쟁은 치열하지만 내신과 무관하게 진학률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즉, 내신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대학에 합격한 사례가 많다. 내신 6.55등급에 서울시립대 경영학과에 합격, 내신 5.19등급에 고려대 미디어학과에 합격했다. 특히 이과 내신 5.5등급의 학생이 성균관대 의예과에 당당히 합격하기도 했다. 주요 합격사례를 살펴보면 내신 1.99등급의 A 학생은 서울대 일반전형 수시로 합격했다. 반면 연세대 경영학과는 학교활동우수자 전형으로 지원했으나 불합격했다. 이 학생의 경우 세화아카데미 활동을 충실히 하고 토론대회에서 우승, 모범학생 표창, 테셋 5등급을 받았다. 수시합격을 위해서 세화고에서 해당과정 전형이 학생에 적합한지를 꼼꼼히 분석해 지원한 결과다. B군의 경우 서울대 일반전형 원자핵공학과, 연세데 기계공학부 학교활동우수자전형, 고려대 기계공학부 일반전형, KAIST 자유전공학부 일반전형에는 불합격했으나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융합인재형 전형에는 합격했다. 내신의 불리함을 수능으로 극복한 최고의 사례인 L군의 경우 내신 5.50 등급, 수능점수는 표준점수 534점, 백분위 394.5을 받았다. L군의 3학년 내신은 전체 150등(4.88등급)으로 수시 일반전형 고려대 보건환경융합과학부 불합격(미응시), 서강대 수시 논술전형 컴퓨터 공학과 불합격(미응시), 중앙대 수시 논술전형 간호학과 불합격(미응시)했으나 정시 성균관대, 중앙대 의예에 합격했다. 세화고에서 선배들의 합·불 자료를 활용한 세화고만의 독특한 진학지도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전 학년도의 추합인원, 이월인원, 수험번호, 정시 1,2,3차 추가합격자까지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있는 담임교사와의 상담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박기혁 교무부장은 수시와 정시를 포함한 총 9군데 지원을 고려한다면 적어도 1~2군데는 반드시 담임교사의 조언을 듣는 게 좋다고 했다. 제4강 중산고 합격·불합격 사례_중산고 장인수 교사(3학년 부장) 중산고의 경우 수시 합격의 첫째 비법은 수업에서 시작해서 수업으로 끝나며 두 번째 비법은 학생이 자신의 삶에서 감동스토리를 만드는데 있다. 그만큼 중산고에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한 사례가 논술전형에 비해 많다. 2016학년도 대입에서 중산고의 수시 합격은 중복 합격을 포함해서 420명이다. 재학생 450명과 졸업생 280명을 합해서 수시 합격생이 150여명(중 2016-04-07
- 2016 강남 입시 주요 특징 분석 & 향후 입시 변화 전망 물 수능에 따른 입시 변화, 과탐 선택 유불리 현상, 교과와 비교과의 균형, 학생부 기록의 중요성 강조 3월 29일부터 4월 8일까지 ‘2016 강남서초 내일신문 학부모 교육 강좌’가 ‘강남에서 대학가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화요일반과 금요일반으로 나눠 각각 2회 차로 진행된 이번 강좌는 강남 7개교 진학담당 베테랑 교사들이 전하는 강남 학생들의 대입전략을 담고 있어 예년보다 학부모들의 관심과 열기가 더 뜨거웠다. 휘문고 심재준 교사(진로진학상담)의 강좌 ‘2016학년도 강남 입시 결과 분석’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봤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2016학년도 입시 특징 6개 키워드로 함축 표현심재준 교사는 본격적인 강의 시작에 앞서 2016학년도 수능에 대해 “평가원은 수험생들에게 누구나 만점들 받을 수 있다는 환상을 심어주고 그것이 꿈임을 알려주었다”고 표현하며, 6월 9월 모의평가가 쉬워 학생들이 희망을 가졌는데 수능은 막상 어려워져 실력을 기반으로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보장되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2016학년도 입시 특징은 물 수능, 올림피아드의 배신, 쉬운 논술, 의학계열 선호도 증가, 학생부종합전형(기록=합격), 정시의 높은 벽 체감 등의 6개의 키워드로 함축했다. ▶ 물 수능 : 모의평가가 쉬워 시험을 잘 보면서 수시를 등한시 한 경향이 있다. 모의 성적으로 볼 때 정시로 갈수 있는 대학이 높으니 수시에서 ‘묻지마 지원’ 현상이 나타났다. 재수생들은 혼자 공부해도 된다고 생각해 독학재수가 늘었다. 또한 국·수·영이 쉬워지면서 탐구 영역의 변별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졌다.특히 지난해 선택 과목에 따라 유·불리 현상이 뚜렷했던 과학탐구의 과목별 변별력은 지난해 수능에서는 ‘화1+생2’ 조합을 선택한 학생들이 ‘생1+화2’를 선택한 학생보다 크게 불리했다. 그렇지만 과학탐구의 과목별 유·불리 현상은 연도별로 살펴보면 일정한 패턴이 없으므로 예측하기는 힘들다. 과학탐구 과목 선택기준으로 다수 응시인원, 표점이나 백분위의 유리함(전년도 기준이므로 의미 없음), 과목 선호도, 공부할 양 등을 꼽고 있지만 정답은 50점 만점을 받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 올림피아드의 배신 : 각종 대회(경시대회, 올림피아드 등) 수상실적을 작성했을 경우 불합격 처리되지만 학교 공부의 연장선상에서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기 위해 올림피아드를 공부한 것은 기록해도 된다. 끝까지 올림피아드를 한 학생이 좋은 실적을 내기도 했다. ▶ 쉬운 논술, 갈 곳 없는 강남 중위권 : 예전에 비해 강남에서 논술로 대학가기가 어려워졌다. 논술이 쉬워져 점수 차가 크지 않은데, 상위권 대학은 내신 등급 간 점수 차를 줄여 실력이 우수한 학생(특목·자사고 등)을 선발하려고 하고 중위권 대학은 내신 등급 간 점수 차가 크다. 즉 상위권 대학은 실력에서 밀리고 중위권 대학에서는 내신에서 밀린다. ▶ 의학계열 선호도 지속적 증가 : 강남 대부분의 고교에서 자연계열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고, 최상위권 학생들은 수능 기준 전교 20등 이내 학생 중 16명이 의대를 지원할 정도로 의대 선호도가 높다. 서울대 입시 실적만 놓고 어느 고교가 우수한지를 따지는 것은 위험한 생각이다. ▶ 학생부종합전형, 기록 = 합격 : 교과 세부능력 특기사항으로 담임선생님이나 교과 선생님이 기록한 한 줄의 기재 내용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특정 학기의 교과 등급이 저조했다면 그 등급을 해석하는 내용을 기재한다든지, 특정 교과에 대한 열정(개설되지 않은 과학Ⅱ 과목의 개설 요구 등) 등을 기재하는 것이 좋다. ▶ 정시의 높은 벽 체감 : 정시 동일 모집군에서 대학별 인기학과나 특성화학과는 상위대학의 커트라인과 맞물려 있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정시는 보너스 지원이라고 생각해야지 정시에만 초점을 맞추면 상당히 위험하다. 학생부종합전형이 대세, 교과와 비교과 활동의 균형 필요강남고교들의 입시 결과를 서울대 입시 실적으로 살펴보면 자연계 학급이 많은 학교가 결과가 좋았다. 심 교사는 여학교보다 남학교의 서울대 실적이 더 좋은 것도 자연계열 학생들이 많기 때문으로 해석했다. 또한 교과와 비교과 활동의 균형과 학교의 교육과정 차별화에 대해서도 설명했는데, “학생부종합전형이 대세이다 보니 학부모들이 학교에 많은 프로그램을 요구하고 있지만 단순히 프로그램이 많다고 좋은 학교는 아니다. 많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학생의 학력수준이 떨어질 수 있다. 교과 활동과 비교과 활동의 균형을 잡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학부모들이 ‘우리 학교는 내신 따기가 너무 어렵다’는 말을 자주 하는데, 이에 대해서는 “대학에서 학생을 선발할 때 고교등급제는 실시하지 않지만 학교의 교육환경(특히 교육과정)은 살펴본다. 교육과정 편성의 차별화(과학Ⅱ 등)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입시 전망 - 수능 변화, 학생부기록과 과정 중심의 내신 평가향후 대학입시에 영향을 미칠 주요 요소로 심 교사는 수능의 변화, 학생부 작성 개정, 과정 중심의 내신평가 등을 들었다. 2017학년도 수능에서 국어 영역은 통합되고 한국사는 필수과목으로 절대평가가 시행된다. “국어가 통합되면 자연계가 유리한지 인문계가 유리한지 예측하기보다는 우리 아이에게 유리하게 이야기해주면 된다. 응시 인원이 늘어나면 1등급이 많아지므로 자연계 상위권에게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하지만 예측은 예측일 뿐이다. 아이에게 불리한 내용을 굳이 얘기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다. 한국사 절대평가에 대해서는 “서울대는 3등급, 연·고대는 인문 3등급/자연 4등급이면 만점이다. 어려운 문제를 모두 틀려도 30점 이상은 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2018학년도부터 시행되는 영어 절대평가에 대해서는 “서울대는 1등급과 9등급 간의 점수 차가 크지 않고 연세대의 경우 등급 간 점수 차가 크다. 대학별 반영방법의 차이를 고려해야할 것이다. 또한 절대평가가 시행되면 자사고의 경우 60~70%의 학생들이, 일반고의 경우 30% 정도의 학생들이 1등급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지속적인 확대와 학생부 작성 개정에 따라 학생부가 평가의 핵심자료가 되는 점과 교사가 관찰해서 기록한 문자가 숫자를 압도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는 점도 강조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과학의 달 맞아 레고 전시에서 미래과학기술까지 다양한 체험행사 열려 국립과천과학관에서는 4월 21일 과학의 날을 맞아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즐겁고 행복한 과학축제 ‘해피 사이언스 데이’가 열린다. 오는 19일(화)부터 24일(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 자료 제공 국립과천과학관 홍보협력팀미래과학 체험하는 ‘생활 속 과학 특별전’‘해피 사이언스 데이’ 행사는 생활 속 과학을 느끼고 다양한 형태의 과학체험을 할 수 있는 과학 축제이다. ‘생활 속 과학 특별전’, ‘과학체험마당’, ‘사이언스 쇼 경진대회’, ‘레고브릭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국립과천과학관 전역에서 열린다.‘생활 속 과학 특별전’은 ‘상상, 현실이 되다!’라는 주제로 상상과 호기심에서 시작한 생활 속 미래과학기술 사례를 소개하고 체험을 통해 가까운 미래의 생활을 예측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영화 속 미래기술 영상, 웨어러블 기기 전시, 동작인식센서 및 VR 체험, 구글 카드보드 만들기 공작체험 등 생활 속 미래기술 사례를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영화 속 과학기술 이야기들을 선보이는 ‘영상 존’에서는 영화 ‘백투더퓨처(1990)’의 HMD와 호버보드, 영화 ‘마이너리티리포트(2002)’의 E-페이퍼기술, 영화 ‘아이언맨(2008)’의 웨어러블 로봇 수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영화적 상상력이 실제가 된 과학기술을 소개하는 ‘전시 존’에서는 스마트 디바이스(오큘러스VR, 스마트체온계), 미래의 탑승기구(스마트밴드, 스마트웨어), 모션인식기술(립모션, Ring) 등이 선보인다. 상용화 된 웨어러블 기기를 직접 체험하는 ‘체험 존’은 4D 롤러코스터 VR 체험, 동작인식 립모션 게임, MYO(Sphero조종, 서든어택 게임)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공작 존’에서는 구글카드보드 만들기, 종이박스를 활용한 스마트폰 프로젝터 만들기 등을 경험할 수 있다. 과학이론을 직접 공연,‘사이언스 쇼 경진대회’과학 관련 기관과 기업, 그리고 초·중·고 과학 동아리가 참여하는 체험행사 ‘과학체험마당’은 과학관 야외 과학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전자 반딧불이 만들기, 마법거울상자, 미니 로봇 만들기, 내 손으로 만드는 스크래치 홀로그램 등 14곳의 학교 과학 동아리 부스가 준비되며, 햇빛발전소 & 태양광자동차, 친환경 야광 에코백 아트체험, 전동비행기 제작 체험, 배틀 로봇 축구체험 등 기관과 기업, 단체에서 운영하는 40곳의 부스도 열릴 예정이다. 또한 음료와 간식 등을 즐길 수 있는 푸드 트럭도 선보인다.또한 다양한 과학이론을 직접 공연으로 제작, 시연하는 ‘사이언스 쇼 경진대회’는 4월 23일(토) 상상홀에서 열린다. 5인 이내 팀으로 구성된 전국 고등학생이 대상이며, 학생들이 생각한 과학이론을 실험 형식으로 직접 시연하는 자리이다. 예선 서류심사를 통해 총 10개 팀을 선정하였으며, 대회 후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사이언스 쇼’ 통해 과학원리 체험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 중 하나인 레고 블록을 활용한 만들기 경진대회와 전시체험행사도 준비되었다. 국립과천과학관과 대한창의인재교육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레고브릭 페스티벌’은 4월 24일(일) 과학관 내 중앙홀, 창조홀, 상상홀에서 열린다. ‘레고마인드스톰’ 전시체험은 레고마인드스톰 교구를 이용한 다양한 작품을 만나고, 마인드스톰으로 만든 케이블카, 투석기, 로봇, 헬륨비행선 날리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이밖에 과학축제의 즐거움을 돋우는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과학관 전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중앙홀 1층(19일(화)~22일(금), 1일 2회)과 어울림홀(23일(토)~24일(일), 1일 1회)에서 열리는 ‘사이언스 쇼’는 과학원리 실험을 통한 재미를 느끼고 기초 과학원리를 습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화산대폭발, 드라이아이스 승화작용 실험, 거품공장 실험, 란돌트 반응 실험 등의 과학 공연이 준비되었고, 특히 드럼통 크러시, 대형 공기대포 시연, 500연발 필름 통 로켓 실험, 과학 OX 퀴즈, 과학마술 vs 과학실험 비교체험이 새롭게 선보이는 등 2015년 대비 더욱 다양해진 사이언스 쇼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과학과 관련된 아이콘과 심벌, 캐릭터 등을 얼굴에 그려주는 ‘페이스페인팅’과 각 프로그램별 스탬프를 스마트폰 앱으로 적립하면 경품을 증정하는 ‘스마트폰 앱 스탬프투어’ 등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강남구, 중국 민간여행사협회와 요우커 사냥에 나서 강남구는 지난 달 28일 중국 절강성(浙江省) 가흥시(嘉興市)에서 열린 가흥중외합작대회와 운하국제여행상품 설명회에 참석해 강남 관광 인프라를 소개하고 중국 최대 민간여행사 협회인 중국여행합작연맹과 중국인 관광객 유치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강남구의 이번 중국 방문은 1000만 명 외국인 관광객 유치의 일환으로 강남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중국여행합작연맹과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중국여행합작연맹은 지난 2011년 결성된 중국 절상연맹 산하기관으로 총 2800여 개 여행사를 회원으로 2014년 기준 약 100만 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회원 여행사를 통해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 설명회는 중국 100대 여행사 중 60개 여행사가 참가하고 총 10여 개국의 400여 개 여행사가 참가하는 대규모 박람회로 강남구는 차별화된 한류관광과 의료관광 홍보마케팅을 통해 방문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국기원 ‘그레이트 태권도’ 시범단이 직접 참가해 선보인 GREAT TAEKWONDO (위대한 태권도) 공연의 화려한 발차기 기술은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고 태권도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앞으로 구는 중국여행합작연맹을 통해 오는 5월 C-페스티벌과 10월 개최 예정인 K-POP 공연 등을 알리고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사전 홍보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관광진흥과 박희수 과장은 “보다 많은 중국인 관광객이 강남구를 방문할 수 있도록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중국 여행시장에 대한 꾸준한 관광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2018년까지 천만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시대를 열어 강남구만의 특화된 관광상품 개발과 지속적인 홍보 전략으로 세계적인 관광 도시 강남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