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베어 더 뮤지컬 2015년 국내 초연 당시 관객들에게 찬사와 앙코르 요청을 받았던 오프브로드웨이 화제작 <베어 더 뮤지컬>이 1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파격적인 소재의 드라마와 중독성 있는 뮤지컬 넘버로 세계를 열광시킨 대담하고 매력적인 <베어 더 뮤지컬>. 이번 무대에서는 실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정원영, 손승원 등 초연하는 배우들이 합류해 업그레이드 된 무대를 준비했다. 성장의 아픔, 방황, 외로움, 공허함, 불안한 심리와 정체성 등 청춘들의 엇갈린 사랑과 우정, 그 속에 숨겨진 비밀스러운 이야기가 펼쳐진다.;보수적인 가톨릭계 고등학교에 다니는 주인공 피터와 제이슨. 성 세실리아 학교의 킹카인 제이슨과 비밀리에 교제 중인 피터는 커밍아웃을 원하지만 제이슨은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잃을까 두려워 이를 거부한다. 어느 날 학교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의 연극 오디션이 열리고 로미오 역은 제이슨이, 줄리엣 역은 아이비가 맡게 된다. 아이비는 극중이 아닌 현실에서도 제이슨을 유혹하고, 제이슨은 계속해서 커밍아웃을 원하는 피터에게 관계를 멈춰야 한다며 이별을 고한다.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은 오는 9월 4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02-556-5910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연극 <아버지>와 <어머니> 프랑스를 넘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신진 극작가 플로리앙 젤레르의 작품이다. 치밀한 구성으로 인물의 감정에 대한 이해를 더하게 만드는 젤레르의 작가적 능력이 작품 ‘아버지와 어머니’에서 빛을 발한다. 두 작품 모두 치매, 빈둥지증후군 등 현대 사회의 구성원이라면 쉽게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정신적 고통을 다루고 있다. 특히 두 작품은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인간의 연약함, 고독함 두려움을 분석하고 있다. 기억을 잃어가거나 왜곡하는 주인공들이 바라보는 장면은 반복되는 듯하면서 조금씩 변화하고 주인공 입장에서 보이는 현실과 인간관계를 이야기한다.<아버지>는 국내 초연 작품으로 자신을 잃어가는 낯선 두려움에 갇힌 노년의 아버지를 온 몸으로 표현하고 비워져 가는 무대를 채운다.<어머니>는 자식을 떠나보낸 어머니의 빈둥지증후군을 그리고 있다. 연극 <아버지>는 오는 13일(수)~8월 14일(일), <어머니>는 오는 14일(목)~ 8월 14일(일) 명동예술극장에서 교차 공연되며 개별 공연 시간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 예매문의 1644-2003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영화산책] 레전드 오브 타잔 밀림의 전설인 타잔이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로 돌아왔다. 지난 6월 29일 개봉한 영화 <레전드 오브 타잔>은 100년 이상 사랑받아온 ‘타잔’이라는 캐릭터가 갖고 있는 흥미로운 스토리에 CGI로 완성된 스펙터클한 밀림 액션이 더해져 한여름 더위를 식혀준다. 스토리는 타잔(알렉산더 스카스가드)이 제인(마고 로비)을 만나 가정을 이루고 영국 런던에서 도시 생활을 하고 있는 1880년대 중반을 배경으로 시작된다.;밀림을 떠난 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그들에게 아프리카 밀림은 영원한 고향이다. 벨기에가 아프리카 콩고 지역을 조차하면서 탐욕에 눈이 멀어 밀림과 원주민을 파괴하고, 벨기에 왕이 파견한 캡틴 롬(크리스토프 왈츠)은 식민지 총독을 꿈꾸며 타잔을 함정으로 끌어들인다.가족 같은 밀림 속 동물들과 원주민을 지키기 위해 탐욕에 눈이 먼 인간에 맞서는 타잔과 아프리카에서 벌어지는 서구 열강의 작태를 고발하기 위해 동행한 윌리엄스 박사(사무엘L 잭슨)가 벌이는 흥미진진한 정글탐험과 액션이 볼만하다. 타잔 역할을 맡은 알렉산더 스카드가드는 실감나는 밀림 액션을 위해 실제로 혹독한 트레이닝을 거쳤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군더더기 없는 근육질 몸매로 날렵하게 밀림을 누비며 완벽한 타잔의 모습을 보여준다.;타잔의 아내 제인 또한 타잔의 구조만 기다리는 연약한 여성이 아니라 과감하고 적극적인 여성상을 보여줘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무엇보다 이 영화에서 가장 볼만한 것은 실제 아프리카의 광활한 밀림을 배경으로 CGI로 완성한 동물들과 펼치는 액션이다.;위기에 놓인 타잔 일행을 고릴라 무리와 물소 떼들이 지원 사격해주는 장면은 보기만 해도 시원하다. 실제로 영화는 아프리카 가봉의 우거진 숲과 절벽, 강, 폭포 등에서의 로케이션과 이탈리아, 영국 각지에서 촬영이 이루어졌다고 한다.영화를 통해 이국적인 아프리카의 장관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4DX나 IMAX 3D로 관람한다면 밀림에서의 액션이나 전투장면 등을 보다 실감나게 즐기며 한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을 것이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한국화단의 큰 별, 천경자 작가 작고 1주기 추모전 근대 한국화단에서 자신만의 형상화 양식으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온 대표적인 여성작가이자 미술계의 큰 별 천경자 작가의 작고 1주기를 추모하고 그 화업을 기리는 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1998년 작가가 서울시에 기증한 93점 전작과 여타 소장가로부터 대여한 <고>(1974), <초원Ⅱ>(1978), <막은 내리고>(1989) 등 총 100여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자신의 작품이 흩어지지 않고 영원히 사람들과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의지로 작가는 1998년 분신처럼 아끼던 주요 작품 93점과 전 작품의 저작권을 서울시에 기증했다. 이번 전시는 서울시 기증 작품 전체와 함께 개인 콜렉터들의 주요 소장품을 작가의 글, 사진, 기사, 삽화, 영상 등의 아카이브와 함께 선보인다. 자료제공 서울시립미술관 / 문의 02-2124-8800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2016 POP 빙수 재즈 재즈 트리오 ‘쿠일오 트리오(Ku il Oh Trio)’의 여름 콘서트 ‘2016 POP 빙수 JAZZ’가 오는 7월 9일(토) 오후 5시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열린다. ‘쿠일오 트리오’는 베이시스트 오구일을 중심으로 2009년 뉴욕 맨해튼에서 결성된 재즈트리오로 뉴욕에서는 원년 멤버 피아니스트 엔쏘니 포체티, 드러머 존 비숍이 함께 활동했다.;이들은 2010년 1집 앨범 ‘Wood Bridge’ 발표를 시작으로, 이듬해 2011년 2집 앨범 ‘Holiday Songs Volume One’을 발표하면서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과 남미지역에서도 음원 판매 기록을 남겼다. 2012년에는 따뜻한 감성과 팝음악이 조화를 이룬 3집 앨범 ‘New York Style’을 발표하며 이들의 호흡은 절정을 이룬다. 2013년 리더 오구일이 귀국하면서 뉴욕에서 사랑 받던 그 감성을 한국 대중에게 전하고 있다. 현재, 국내외 콩쿠르를 섭렵한 정상급 피아니스트 앤디킴,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드러머로 활동하고 있는 조남혁이 함께 한다.;이번 콘서트는 시원한 재즈파티를 콘셉트로 인디고의 ‘여름아 부탁해’, 윤종신의 ‘팥빙수’,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의 OST ‘Under The Sea’ 등 가요와 팝의 명곡을 비롯해 싸이의 ‘낙원’, 유피의 ‘바다’ 등 잔잔하고 달콤한 가요를 재즈로 시원하게 풀어낼 것이다. 한편, 다수의 아티스트 피처링 경력을 갖고 있는 여성 보컬리스트 난아진이 게스트 보컬로 참여해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예정이다.;문의 02-8680-8477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인견사랑에 빠지다 ‘풍기인견’ 대치점 일명 ‘에어컨 섬유’로 불리는 인견은 나무에서 가늘게 뽑아낸 식물성 천연섬유이다. 가볍고 시원하며 통기성이 좋고 정전기가 없는데다 촉감이 부드러워 여름용 의류나 이불 등으로 많이 사용된다. 대치사거리 풍림상가에는 11년째 한곳에서 인견만을 취급해온 풍기인견 전문점이 있다.;여름철에만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점포가 대부분인데 반해 이곳은 일 년 내내 인견제품을 판매한다. 바로 김형희 대표의 지독한 인견사랑 때문이다. 그녀는 매주 일요일이면 어김없이 풍기로 내려가 물건을 직접 보고 만져보면서 신중하게 고른다. 풍기에는 인견을 생산하는 업체들이 많지만 그중에서 그녀가 선택한 곳은 ‘인견사랑’ 제품. 김 대표는 “유행에 뒤지지 않고 소비자들의 취향과도 잘 맞는 트렌디한 디자인을 고르기 위해서는 제품에 대한 안목을 길러야한다”며 “시중에 풍기인견과 유사한 중국 제품들이 범람하고 있어 유난히 가격이 저렴한 것은 중국산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고 전했다.;한번 입어보고 사용해본 사람은 꼭 다시 찾는다는 인견. 이곳에는 화사한 색상의 이불, 패드, 베개커버 등 침구류와 여성복, 남성복, 실내복과 남녀 속옷, 잠옷, 아동복 등이 사시사철 구비돼 있다. 거기에 가격까지 합리적이어서 국내 인견 마니아들은 물론 한국을 방문한 해외교포들이 수소문해 찾아오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위치;강남구 남부순환로 2942 풍림지하상가 (3호선 대치역 7,8번 출구)영업시간;오전 10시~오후 8시(일요일 휴무) 주차;상가 주차장 문의;02-564-57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호텔 서머 패키지 여름방학이 코앞이지만 휴가계획 잡기가 쉽지 않다. 아이들 일정에 맞춰 여름캠프다 학원 특강이다 해서 이미 잡혀진 일정이 있다 보니 휴가는 밀리게 된다. 이번 여름, 며칠씩 이어지는 여행이 어렵다면 한적한 곳에서 짧고 깊게 쉬는 것은 어떨까. 도심 속 호텔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서머 패키지를 소개해 본다.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자료 각 호텔 홍보팀 및 홈페이지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키즈 톡 & 서머 톡 패키지’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여름을 맞아 호텔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객실에서 치킨과 맥주, 빙수를 즐기며 시원하게 보내는 두 가지의 여름 패키지를 선보인다. ‘키즈 톡 패키지’는 슈페리어 객실에서의 1박과 호텔 로고가 들어간 투명 비치백과 대형 비치 타월과 리틀타익스 암튜브가 제공되며, 선착순 100명에 한해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의 키즈 전용 아웃라이프 브랜드 ‘섀르반(SKARBARN)’의 수영모(자외선 차단 기능 함유)가 추가로 증정된다. ‘서머 톡 패키지’는 슈페리어 객실에서의 1박과 룸서비스를 통해 시원한 맥주 2병과 치킨 윙을 객실에서 편안하게 즐기거나, 로비 라운지의 빙수를 선택할 수 있다. 패키지를 이용하는 투숙객은 온천수가 들어가는 테라피 풀과 유아 풀이 포함된 호텔 내 실내 수영장 및 피트니스 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가격; 230,000원 부터(세금 및 봉사료별도)●주소;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176●문의; 02-6282-6282●홈페이지; www.jw-marriott.co.kr 더 플라자 ‘퍼펙트 겟어웨이’‘도심 속 특급호텔에서 즐기는 문화생활’이란 부제로 선보이는 여름 패키지 시즌2 아트형 ‘페펙트 겟어웨이’는 스타일리시한 객실에서의 1박과 함께 호텔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진행하는 전시회 ‘이중섭, 백년의 신화전’ 티켓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여름 패키지 시즌 2는 취향에 따라 스마트 타입, 커플 타입, 패밀리 타입 등으로 구성해 각 타입에 따른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패밀리 타입은 동반하는 어린이 고객을 위해 더 플라자의 시그니처 욕실 상품인 어린이용 목욕가운과 욕실용 슬리퍼를 제공하고, 화려하고 컬러풀한 디자인과 다양한 과일향으로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목욕시간을 선사하는 ‘정글 키즈’ 목욕용품 3종 세트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성인 2인 조식 추가 시 소인 1인 조식 무료 혜택도 있다. 모든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도심의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더 플라자 피트니스클럽의 수영장 및 체련장 무료 이용, 메리어트 리워즈 포인트 적립, 레스토랑 10% 할인 등의 추가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가격; 205,000원부터 (2인 기준, 봉사료 및 세금 별도)(단 Family Type의 경우 성인 2인 & 소인 1인 기준)●주소; 서울 중구 소공로 119●문의; 02-310-7710●홈페이지; www.hoteltheplaza.com 벨레상스 서울 호텔 ‘여름꾸러기 패키지’벨레상스 서울 호텔(구 르네상스 서울 호텔)은 3가지 종류의 여름 패키지를 선보인다. 온 가족이 함께 여름휴가를 만끽할 수 있는 ‘욕심꾸러기 패키지’는 디럭스 룸 1박, 엑스트라 베드 1개 무료 제공, 카페 엘리제 2인 조식 무료 제공(만 12세 자녀 최대 2명 조식 무료), 수영장 카페 스낵 & 음주류 2세트 무료 제공, 무더위를 식혀줄 트레비 라운지 클래식 빙수 1개와 피칸 파이 한 조각 무료 제공, 객실 내 찹 스테이크와 그린 샐러드 한 볼, 맥주 2병이 제공된다. 또한 얼리 체크인 오후 1시 또는 체크아웃 시간 오후 3시까지 연장 중 택 1 및 객실 내 무료 인터넷이 제공된다. 더불어 특별 선물로 보드게임 ‘부루마블’ 1개를 증정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휴가를 선사한다. 이밖에 실속 있는 가격에 여름휴가를 즐기기 안성맞춤인 ‘장난꾸러기 패키지’와 휴양지에 온 듯 진정한 여름 휴식을 보낼 수 있는 ‘잠꾸러기 패키지’가 있다. 총 3가지의 여름 패키지 모두 기본 공통 혜택인 유리 돔을 통해 비치는 자연광을 즐길 수 있는 실내수영장, 피트니스센터 무료 이용 및 사우나 2인 50% 할인 또는 무료 이용을 포함해 뜨거운 여름, 더위만큼이나 핫한 혜택과 함께 여름휴가를 만끽할 수 있는 맞춤형 패키지를 선사한다.●가격; 185,000원부터 (10% 봉사료 및 10% 세금 별도) ●주소;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237 ●문의; 02-2222-8500●홈페이지; www.belle-essencehotel.com 콘래드 서울 ‘서머 데이 & 나이트 패키지’콘래드 서울 ‘서머 데이 & 나이트 패키지’는 싱그러운 여의도 공원과 탁 트인 한강 전경을 조망하는 편안하고 넓은 객실에서의 1박과 더불어 여름 낮과 밤을 각각 재미있게 보낼 수 있는 쿨 데이 또는 펀 나이트 옵션(택 1)으로 구성된다.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된 데이 타입은 호텔 로비층 카페 10G에서 즐길 수 있는 상큼한 망고 에이드, 바캉스 머스트 해브 아이템인 한정판 콘래드 덕 드링크 홀더 튜브 그리고 조식 뷔페가 포함된다. 밤을 잊은 올빼미족들을 위한 나이트 타입은 콘래드 서울과 몰을 통해 직접 연결된 CGV 여의도점에서 즐길 수 있는 심야영화 관람권과 호텔 2층에 위치한 델리인 제스트 투 고(Zest2go)에서 셰프가 준비한 핫 치킨 윙과 맥주가 포함된 야식 세트로 구성된다. 패키지 이용객은 통 유리창으로 들어오는 풍부한 자연채광을 통해 쾌적한 야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실내 수영장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가격; 305,000원부터 (1인 기준, 세금별도)●주소;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23-1번지 ●문의; 02-6137-7777●홈페이지&n 2016-06-30
- 강남구, 건강한 지역 사회를 위한 사랑의 집고치기 강남구는 지난 달 23일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 내 기업체의 재능기부와 지원을 받아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을 펼쳤다. 일원 2동 대치 1단지 아파트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한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은 구청 예산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 비 예산 사업으로 기업체 직원의 재능기부와 구청 직원들의 봉사활동만으로 진행되었다. ‘사랑의 집 고치기’는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소년·소녀 가장, 국민 기초수급자, 한 부모 가정, 독거 어르신, 장애우 가정 등을 찾아 벽지, 장판, 새시, 전등, 싱크대, 전기류 등을 보수해주는 사업이다.구(區는) 올 1월 기업체의 지원과 재능기부를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총 11가구를 새롭게 단장해 주민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고, 이번에는 강남장애인복지관의 추천을 받아서 총 4가구의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은 강남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케이티에스테이트(대표이사 최일성)에서 장애우 3가구를 전액 후원하는데, ㈜케이티에스테이트 노사가 함께 지원하며 강남구 건축사회와 강남구청 건축과 직원들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한편, ‘사랑의 집 고치기’ 대상자로 선정되면 세대 당 2백5십에서 천만 원 내외 비용이 지원되며 강남구 건축사회 소속의 봉사자들이 건축·전기·기계 등 전문기술 재능기부를 통해 벽지 도배, 장판 교체, 전등 교체, 마감재, 전기배선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강남구, 탈루된 주민세 종업원분 13억 원 추징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해 10월부터 지역 내 사업장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세금 탈루 사업장 338개소를 적발하고 주민세 종업원분 13억 3400만 원을 추징해 서울시 주민세 종업원분 누락세원 추징평가에서 우수 구에 선정됐다.강남구는 성실신고 납세자와의 공평과세와 구 재정 확보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중소기업공제 부적정 신고 전수조사와 건강보험공단과 국세청 자료를 활용해 특별징수 활동을 펼쳤다.; 지난 2011년부터 2015년도분까지 종업원 수가 50인을 초과하는 탈루 의심 사업장 2358개, 8만 8570건을 선정하고 서면, 공부, 현장조사를 병행하는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실시했다. 구(舊) 지방세법 제84조를 보면 종업원 수가 50인을 초과하는 사업주는 급여 지급일을 기준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매월 총급여액의 0.5%의 주민세 종업원분을 납세자가 스스로 세액을 계산하여 신고·납부하게 되어 있다. 하지만 조사결과 용역과 파견업종의 상당수의 사업소에서는 종업원 수가 50인을 초과함에도 불구하고 미신고 또는 과소 신고 한 것으로 나타났고, 일부 사업소에서는 일용직을 종업원 수에 포함시키지 않아 미신고로 적발되는 경우도 있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음식물 쓰레기 20% 줄이기 운동전개 강남구 올해를 ‘낭비없는 음식문화’를 만드는 원년으로 삼고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생활화 실천운동을 전개한다. 강남구의 일반음식점 1만 1394개소, 휴게음식점 3024개소, 집단급식소 401개소 등 총 1만5221개 업소에서 발생되는 음식물 쓰레기양은 2014년 기준 8만 1400여 톤으로 연간 약 135억 원의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이 소요되고 있다.이에 따라 구는 지난달 24일 한국외식업중앙회 강남구지회(지회장:이병환), 강남구 주부환경연합회(회장:김복순)와 낭비 없는 음식문화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영업자와 이용자 모두가 함께하는 상호협력 체계를 만들어 남은음식 줄이기 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구에서는 지역 내 240개 음식점을 ‘남은 음식 포장해주는 집’(손님에게 남은 음식을 적극적으로 포장해가기를 권유하는 업소) 시범업소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소비자식품 위생 감시원과 일대일 매칭을 통해 음식점에서 남은음식을 포장해주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의식개선 운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관내 모든 일반음식점에 홍보물을 통해 남은음식 줄이기 동참을 호소하고 어릴 적부터 올바른 식습관 개선을 위해 유치원, 초·중학교 등을 돌며 낭비 없는 음식문화 실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