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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수능 만점자 인터뷰 | 백기하 학생(중동고 졸) 지난해 대입에서 고배를 마신 뒤 ‘후회 없이 공부해보자’며 재수를 택했다는 백기하 학생(중동고 졸). 재학생 시절 미진한 부분을 다져나간 덕분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국어, 수학(나), 영어, 사탐(동아시아사, 윤리와 사상), 한국사, 제2외국어(아랍어) 7과목 모두 100점 만점이라는 값진 성과를 얻었다.누구도 아닌 ‘나’ 자신의 결심이 원동력백기하 학생은 재학생 때 ‘성적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공부 방법을 터득하지 못했기에 내신, 수능 모두에서 좌절감을 맛봤다는 것이다. 그때 느낀 좌절감은 ‘한번이라도 제대로 공부해보자’는 강력한 동기부여가 됐다. 그때부터 시작된 것이 ‘메모 습관’이다.“재학생 때 제가 공부했던 방법을 하나하나 떠올리며 무엇이 문제였고, 어떻게 고쳐나가야 하는지 종이에 적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생각을 고교 3년 동안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는데 저 자신의 문제점을 스스로 분석해나가면서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감’이 오더라고요.”처음부터 공부가 즐거웠을 리 없지만, 과목별 학습방법을 바꿔나가면서 조금씩 공부에 묘미가 생겼다. 모르는 것을 알았을 때의 희열, 어려운 문제를 끝까지 붙잡고 기어이 풀고 말았을 때의 쾌감, 그것이 재수생활을 버텨낸 강력한 원동력이 됐다는 것이다.국어자신의 힘으로 기출 문제 분석할 것백기하 학생은 EBS 수능 국어를 공부할 때 문학작품과 고전시가 해석이 막히지 않을 때까지 계속해서 복습했다고 한다. 현대시를 반복해서 분석하고 EBS에 실린 시와 고전시가는 통째로 외울 만큼 빈틈없이 공부해나갔다.“수험생 때 쉬려고 하면 죄책감이 드는데요. 이왕 쉴 거면 EBS에 실린 현대소설 단편집을 읽기 바랍니다. 저는 <이청준 단편집>이나 <우리 동네 황씨> 책을 즐겨봤습니다. 자연스럽게 지문 읽는 속도도 빨라지고 독해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었죠.”수학수학 문제 다양한 풀이로 접근할 것재학생 때는 수학 문제를 풀 때 답만 맞추고 틀린 문제는 한 번 더 풀어보는 방법으로 공부했다. 이렇게 수학 공부를 하다 보니 고난도 문제들은 아예 풀 엄두도 못 냈고, 늘 일정 점수를 뛰어넘지 못했다는 것이다.“수학 기출문제를 풀 때 무작정 계산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있는데요. 한 문제를 다양한 풀이방법으로 접근해서 풀어봐야 합니다. EBS 교재를 집필했던 학교 수학 선생님을 찾아가 여쭤보면 ‘이런 의도로 썼다’고 말씀해주시곤 했는데, 당시에는 그 뜻을 잘 몰랐어요. 하지만 여러 풀이방법을 고민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출제자의 의도’를 알게 되었습니다.”영어EBS 연계율 체감을 몸소 느껴볼 것수능 영어를 공부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말 중 하나는 ‘EBS 연계율’이다. 백기하 학생은 재학생 때 미처 깨닫지 못했던 공부 방법을 하나하나 종이에 적어가며 터득해나갔다.“영어는 ‘단권화’ 방법을 썼습니다. EBS 연계지문 중에 해석하기 어려운 지문은 종이에 적었어요. 영어로 쓰고 왼쪽에는 한글 해석을 적어보며 서로 비교해보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시간은 오래 걸려도 점점 EBS 연계 부분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자연스럽게 독해력이 늘고, 그 속에서 어법이나 어휘추론에 대비하는 힘이 생겼습니다.”사회탐구나에게 맞는 과목을 찾을 것백기하 학생은 ‘사회탐구 유·불리’ 기준을 스스로 찾으라고 말한다. 선택자가 많다고 해서 유리하다고 볼 수 없다는 것이다. 대신 내신이든, 모의고사든 성적이 가장 잘 나오고 스스로 해볼 만하다고 느낀다면 그것이 자신에게 최적화된 과목이라고 설명했다.“학교에서 동아시아사와 사회문화를 배웠습니다. 동아시아사는 고2 내신 때 비교적 좋은 성적을 받았는데 사회문화는 모의고사에서 단 한 번도 1등급을 받은 적이 없어요. 그래서 사회탐구 한 과목은 동아시아사를, 다른 한 과목은 윤리와 사상을 선택했습니다. 사탐은 수능완성, 수능특강 뒤에 있는 해설지를 반복해서 읽어보며 꼼꼼히 익혀나갔어요.”이미지 트레이닝과 마인드 컨트롤 습관화백기하 학생은 공부법 외에도 수능 날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이미지 트레이닝’과 ‘수능 당일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를 썼다고 밝혔다. 9월 모의평가 때 수학이 1등급 커트라인 점수를 받아 불안했을 때, 눈을 감고 수능 날 하루일과를 떠올리며 이미지 트레이닝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또한 수능 당일 ‘시험을 망쳤다’는 생각을 극복하기 위해, 각 과목별로 마음을 다독일 ‘쪽지’를 적었다. 과목별로 시험을 치를 때마다 심리전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였다.“아직 학과를 정하진 않았습니다. 진로가 명확하지 않다고 해서 불안하진 않아요. 하고 싶은 일이 많아서 이제부터 하나하나 겪어보면서 찾아 나갈 생각입니다.”수능 만점으로 세간의 이목을 받고 있지만 덤덤한 표정으로 ‘이제는 꿈을 찾아 나서겠다’며 머쓱하게 웃는 백기하 학생. 남들은 입시 종착역에 도착했다고 부러워하지만 새로운 출발선에 선 그에겐 넘어야 할 산이 더 많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불투명한 내일은 두려움이 아니라 ‘미지를 탐험하는 즐거움’이라며,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조언을 덧붙였다.“자신을 믿고,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여러분은 할 수 있고, 잘 해내리라 믿습니다.” 2017-12-22
- 2018학년도 수능 사회탐구영역 출제경향과 향후 대비 전략 지난 12월 1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18학년도 실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수능 사회탐구영역은 6만7539명이 응시했고, 각 과목별 응시자 수는 모든 과목에서 전년도에 비해 감소했다. 2018학년도 수능 사회탐구는 과목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한국지리를 제외한다면 대체로 2017 수능에 비해 쉽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특히, 올해 수능은 전체적으로 쉽게 출제된 과목과 어렵게 출제된 과목이 확연히 나뉘어 지난 수능에 비해 과목별 선택에 따른 만점자의 유·불리가 확연하게 나타났다. 출제경향과 이에 따른 고2 예비 수험생들의 대비 전략을 살펴봤다.도움말 윤성훈 원장(에스원 사회탐구 전문학원 원장)·이치우 입시평가실장(비상교육)참고자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 현황 및 수능 등급 구분 및 표준점수’·‘2018 수능 실채점 분석 자료’각 과목의 특성 바탕으로 사고력 중점적으로 평가자료 분석 요구하는 복합문항 일부 출제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의 발표에 따르면 사회탐구영역 출제의 기본 방향을 “고등학교 교육 과정의 수준과 내용에 맞추어 출제했으며, 각 과목의 특성을 바탕으로 사고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형태로 출제했다”고 밝혔다. 또한 구체적인 출제 원칙으로 “사회탐구 각 교과목의 특성에 따라 윤리, 지리, 역사, 사회 상황 등을 소재로 제시하고, 인문·사회과학 접근 방법을 사용하여 대학 교육을 받는데 필요한 인문·사회과학 탐구 능력과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사고력을 측정하는 문항으로 출제했다”고 밝혔다.출제범위는 “9개 선택 과목의 교육과정 범위와 수준에 맞추었고, 문항의 소재는 교과서 및 이와 연계된 일상생활적인 내용, 기타 시사적인 내용 등이 활용되었다. 영역별 평가 요소는 시사인 소재들을 활용하여 개념원리의 이해, 문제 파악 및 인식, 탐구 설계와 수행, 자료 분석 및 해석, 결론 도출 및 평가, 가치판단 및 의사 결정 등 6가지 평가 요소를 골고루 측정할 수 있도록 문항을 출제하였다.사회탐구 각 과목별 교과의 핵심 개념이나 원리에 대한 이해를 묻는 확인형과 자료를 분석하는 문항의 비중을 높였으며, 일부 문항은 새로운 자료를 활용하거나 신유형의 문항도 출제되었다. 기출 유형을 여러 가지 다양한 형태로 변형한 문항도 있었다. 여기에 다양한 자료(지도, 그래프, 삽화, 도표, 유물 사진 등)를 이용한 문항 역시 새롭게 구성되었다. 시사 및 일상생활과 관련된 소재를 활용하는 문제와 함께 복잡한 자료 분석을 요구하거나 여러 개념을 복합적으로 묻는 까다로운 문항도 출제되었다.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에 따른 차이 작년보다 심해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크게 늘어평가원의 지난 11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 등급 및 표준점수’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18학년도 수능 사회탐구는 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에 따른 차이가 2017학년도 수능에 비해 높아지는 결과를 보였다.(표 참고)올해 사회탐구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현상도 확연했다. 사회탐구의 9개 과목 중에서 응시인원이 가장 많은 생활과 윤리(161653명)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가장 낮았고, 응시인원이 가장 적은 경제(5423명)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64점으로 지난해 69점에 비해 5점이 줄었다. 특히, 만점자가 637명 나온 경제의 경우 만점자 비율이 11%를 넘어 2등급이 없는 블랭크 현상을 보였다. 경제를 한 문제만 틀려도 3등급으로 떨어지는 결과가 되는 것이다.비상교육 이치우 입시평가실장은 “이러한 부분들이 2018학년도 수능 사회탐구의 출제 난이도 조절에 실패했다고 볼 수 있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면 2018학년도 수능은 영어 절대평가가 첫 도입되어 영역 간에 수험생의 학습에 대한 준비 정도가 완전히 달랐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영어 절대평가 전환으로 사회탐구 비중 극대화상위권과 재수생 사회탐구 학습 완성도 크게 높아져2018학년도 수능 사회탐구의 9개 과목별 만점자 수를 살펴보면, 한국 지리, 세계 지리, 세계사의 3개 과목을 제외하고 나머지 6개 과목의 만점자 수가 모두 늘어나는 결과를 보였다. 비상교육 이치우 입시평가실장은 사회탐구의 모든 과목이 지난해 보다 응시자 수가 줄어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만점자 수가 늘었다는 것은 상위권 수험생이나 재수생들의 사회탐구 학습량이 많았다는 점을 보여주는 결과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즉, 2018학년도 수능에서는 영어 절대평가의 도입으로 영역(과목)별 수험생의 학습에 대한 준비 정도가 전혀 달랐다는 점이 수능 성적에도 큰 변화를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에스원 사회탐구 전문학원 윤성훈 원장 역시 올해 영어 절대평가가 시행되면서, 주요 대학의 경우 사회 탐구 반영비율이 기존에 비해 명목 반영비율 1.25배, 실질 반영비율은 약 1.6배로 증가한 것이 일부 과목의 만점자의 수가 대폭 늘어난 이유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능 영어에 더 이상 시간을 투자할 필요가 없는 상위권 수험생들과 학습기간이 상대적으로 많은 재수생 사탐 학습량이 압도적인 점수 차이를 만들어 낸 부분도 많다고 강조했다.예비 수험생들, 앞으로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까개념의 정확한 이해와 흐름 파악에 주력비상교육 이치우 입시평가실장은 2019학년도 수능 사회탐구에서도 기존의 수능에서 그래왔듯이 교과의 핵심 개념이나 원리에 대한 이해를 묻는 개념 확인형 문항과 자료 분석형 문항이 높은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상위권 변별을 위한 고난도 문항은 2018학년도 수능보다 1~2문항 더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명심하라고 조언했다. 에스원 사회탐구 전문학원 윤성훈 원장은 ‘선택과 집중’을 강조했다. 내신과 수능 일정을 고려한다면 늦어도 고2 예비 수험생들은 겨울방학 중에 선택 과목을 반드시 결정해야 한다는 것. 또한 ‘선택과 집중’은 빠르면 빠를수록 유리하고 3학년에서는 과목을 변경하지 않는 것을 철칙으로 하라고 강조했다.사회탐구의 올바른 학습법은 개념의 정확한 이해와 흐름을 파악하는데 주력해야 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것과 단순한 암기나 문제풀이만으로는 사탐과목에서 고득점을 얻기 어렵다는 것을 강조했다. 덧붙여, 3월 이후에는 평가원이 출제했던 지난 5개년 간의 6월, 9월, 11월 수능 문제를 철저하게 파헤치는 실전 연습을 진행하는 것이 좋고, 연계교재인 EBS 수능특강, 수능완성 교재는 강좌수강보다는 자습을 통해 차례로 학습해 마무리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2018 VS 2017 수능 사회탐구 과목별 만점자수 및 비율 비교과목2018학년도 수능2017학년도 수능평균 차이평균표준편차표준점수최고점평균표준편차표준점수최고점생활과 윤리32.9 13.2 63 33.0 11.4 65 -0.1 윤리와 사상29.4 14.7 64 28.4 13.5 66 1.0 한국 지리25.6 12.8 69 30.3 13.2 65 -4.7 세계 지리30.8 12.8 65 30.3 13.2 65 0.5 동아시아사27.1 14.3 66 28.2 12.8 67 -1.1 세계사25.6 12.8 69 25.7 14.3&nb 2017-12-22
- 흔들리지 않는 실력, 시험장에서 강한 실전 국어! 최근 수능 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됨에 따라 국어가 입시 당락을 결정짓는 최대 변수의 중요한 과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국어는 다른 과목과 달리 단기간에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과목이 아니어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과 걱정은 더욱 커져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변별력 확보를 위해 더욱 어렵고 중요해지는 내신과 수능 국어,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학습법은 무엇일까? 고등부 내신·수능 전문 입시 명가로 새롭게 시작하는 ‘수오재학원’을 찾아 수능과 내신 어떤 유형의 시험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실력을 완성시키는 실전 국어의 효과적인 학습법에 대해 들어봤다.내신과 수능 조화로운 학습 시스템 운영대학입시에서 수시 선발이 확대됨에 따라 내신과 수능은 이제 어느 하나라도 소홀히 준비해서는 결코 안 된다. ‘수오재학원’의 박천상 원장은 내신과 수능을 균형 있게 준비하는 것이 국어 학습에서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 둘을 조화롭게 끌고 갈 수 있는 최적화된 학습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내신과 수능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안정적인 커리큘럼과 학습 시스템이 국어 학원을 선택하는 필수 조건이 되어야 한다는 것.‘수오재학원’은 내신과 수능 국어의 전략적인 학습 효율성을 더욱 강화시켰다. 학교별 내신을 꼼꼼하게 대비할 수 있는 일반 전문 학원의 내신 관리 시스템과 대치동 수능 전문 강좌를 체계적으로 결합하여 운영하고 있다.실력 있는 최고 강사의 검증된 강의도 중요하다. 선배들이 증언하는 강의력과 콘텐츠로 입소문 난 대표 강사들이 진행하는 ‘수오재학원’의 국어 수업은 내신과 수능에서 범접할 수 없는 높은 적중률을 자랑한다. ‘학교별 내신을 담당하는 전문 강사진은 물론 대치와 분당 등 교육특구의 우수 단과 강사진이 ‘수오재학원’의 국어 수업을 진행한다. “필요시에는 내신과 수능을 연계한 클리닉 수업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하는 박 원장은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가 성적 향상을 이끄는 핵심 비결이 된다”고 덧붙였다.학생 개인별 수준에 맞는 1:1 단계별 학습국어는 다른 과목에 비해 수능과 내신 사이의 연계성이 높은 과목이다. “특히 최근 서초지역의 학교들도 내신에서의 변별력을 위해 어려운 문제들을 수능형으로 출제하는 경향이 있어 내신 공부를 열심히 하면 수능에서도 높은 국어 점수를 받기 쉽습니다”라는 박 원장은 서초지역의 달라지는 학교별 내신 출제 경향을 설명하며 기존의 학교 기출과 출제 경향을 분석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최근 낯선 주제와 긴 지문으로 출제되고 있는 수능의 출제 방식을 제대로 알고 이에 맞춘 학교별 내신을 추가적으로 대비할 것을 조언했다.‘수오재학원’의 내신 수업은 철저한 맞춤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상문고, 세화고, 세화여고, 반포고, 서울고, 서초고 등 서초·반포 지역의 학교별 내신 수업이 진행되며, 모든 학교별 내신 수업은 주중과 주말 각각 1타임씩 개설된다. 한 번 수업으로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기 어려운 학생들은 무료로 중복 수강이 가능하다고 설명하는 박 원장은 국어 학습에서도 반복해서 복습하는 것이 실력을 좌우하는 밑거름이 된다고 강조했다. 강의와 문제풀이는 효과적으로 분리시켜 체계화된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실전에 강한 국어 실력을 완성시키는 문제 풀이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더욱 효과적으로 작용한다.학습 능률 극대화하는 완벽한 개별 관리‘수오재학원’의 모든 수업과 학습 과정은 해당 학교의 전문 강사진이 직접 관리한다. 박 원장은 학습에 필요한 원활한 소통과 철저하고 완벽한 관리가 이루어지면 학습 능률은 배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업 후 진행되는 개별 클리닉은 수업 시간에 부족하고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질의-응답 식 피드백으로 확실하게 해결할 수 있으며, 개인별 실력과 수준에 맞는 국어 학습에 필요한 코칭과 상담을 제공한다.전문 강사진과 SNS를 이용해서 상시 질의와 응답을 주고받을 수 있으며, 현장에서 녹화한 것을 반복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내신 인강 시스템을 제공하여 단 한 명도 놓치지 않는 철저한 관리로 국어 학습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킨다.내신과 수능 국어 학습에 효과적인 자체 교재의 퀄리티도 수준급이다. 우수한 교재 제작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전문업체 ‘노피곰머리곰’과 독점 계약하여 내신과 수능 국어의 완벽한 실력 향상을 이끌기 위한 자체 교재를 개발하였다. 시중 교재의 단점을 보완하고 우수 강사진의 열정과 노하우를 그대로 담은 ‘수오재학원’의 자체 교재는 내신과 성적을 상위권으로 이끄는 최적의 솔루션으로 제공된다.문의 02-532-3033 2017-12-22
- 예비 고3, 고2 수능 수학 대비전략 2018학년도 대입 수능 수학의 수학(가)영역에서는 만점자 비율이 상승해 자연계 최상위권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수능을 분석하고 2019학년도를 비롯해 향후 수능 수학을 대비하기 위해서 예비 고3, 예비 고2는 어떻게 준비해야 좋을지 정리해봤다.도움말 숙명여자고등학교 김정훈 수학교사수학(가)의 1,2,3 등급을 가르는 기준은 최고난도 문제수학 (가)의 만점자는 165명으로 1개 이내 틀린 학생이 8870명, 2개 이내로 틀린 학생이 8879명으로 1등급이었다. 2등급은 3개 이내로 틀린 학생으로 27,861명이다. 수학 (가)의 1,2,3 등급을 가르는 기준은 최고난도 문제였으며 나머지 등급은 수학의 기본 능력에 의해 점수가 갈렸다.문항별로 살펴보면 수학(가)형의 경우 미적분Ⅱ(14문항, 47점), 확률과 통계(9문항,31점), 기하와벡터(7문항,22점)로 미적분이 문항수와 배점에서 절대적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중에 고난이도 문제는 21번으로 합성함수의 미분법을 이용하여 미분계수를 구하는 문제와 29번의 벡터의 합과 크기의 최댓값을 구하는 문제 그리고 30번의 정적분으로 나타내어진 함수의 특성을 파악하는 문제들이 출제되었다.과목미적분Ⅱ(14문항,47점)확률과 통계(9문항,31점)기하와 벡터(7문항,22점) 단원명지수함수와 로그함수삼각함수미분법적분법순열과조합확률통계평면곡선평면벡터공간도형공간벡터문항수23634232122배점5112011146117267예비 고3의 수학(가) 대비겨울 방학에는 반드시 기하벡터를 학습해 둬야의대, 치대, 한의대를 지원하려는 학생은 반드시 수학이 1등급이 나와야 한다. 1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이를 위해서는 극강 난이도를 보이는 29번과 30번을 제외하고는 다 맞아야 한다. 29번 30번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학습도 필요하지만 수학적 센스와 인내가 필요하다. 때문에 문제를 풀 때 다양한 조건을 따지는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되고 시간 역시 많이 투자해야 한다.무엇보다도 기출문제를 해답을 보거나 학원에서의 설명을 듣지도 말고, 반드시 긴 시간을 두고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만약 혼자서도 해결하지 못하면 포기 하고 다른 문제를 틀리지 않고 풀 수 있는 연습을 해야 한다. 실제로 고 3의 경우 29번과 30번을 제외하고 나머지 문제에 도전하는 학생들도 많다. 29번과 30번의 두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더라도 나머지 고난도 문제에 의해서 승패가 갈릴 수도 있어 평소에도 늘 문제를 풀고 개념을 정리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득점 학생들 중에서도 어처구니없이 2점이나 3점 문제를 틀리는 실수를 하는 학생도 반드시 있다. 때문에 예비 고3의 경우는 새로운 개념을 준비하는 것도 염두에 둬야 하지만 반드시 차분하게 푸는 연습이 필요하다. 특히 예비 고3이 되기 전인 겨울 방학에는 반드시 기하벡터를 학습을 하고 3학년에 올라가야 한다. 학교에서 배우는 기하벡터의 내용보다 수능에서 다룰 내용이 많기 때문에 미리 다양한 문제를 풀어 둬야 앞으로 고3이 된 후에도 많은 문제들을 해결할 능력이 생긴다.예비 고2의 수학(가) 대비1학년 때 배웠던 기본적인 계산, 먼저 완벽하게 해 둬야자연계 수학과 인문계 수학이 다루는 난도의 차이가 크고 학생들의 분포가 다르다. 고2에 올라가는 학생은 선행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야한다. 배우는 지식의 내용만으로는 부족하고 반드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절대로 패턴식의 배우기만 하는 학습법으로는 최고의 점수에 이를 수 없다.특히 이번 겨울방학에는 3학년 과정까지 나열식의 선행학습을 하기 보다는 1학년 때 배웠던 기본적인 계산을 완벽하게 해둔 후 2학년 때 배울 내용을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한다, 예비 고 2의 경우 수학에 의해서 인문과 자연이 갈릴 수밖에 없으므로 자신의 능력과는 상관없이 장래만을 생각해서 학과를 선택하는 욕심을 부리는 것은 금물이다.수학(나), 1등급 가른 문제는 결국 21번 객관식수학(나)에서는 미적분 (12문항,42점) , 수학Ⅱ (10문항, 31점), 확률과 통계 (8문항,27점)으로 미적분 문항이 문항수도 많고 4점짜리 문제도 많았다. 수학(나)는 만점이 362명, 1문제 이내로 틀린 학생이 4,228명, 2문제를 틀린 학생이 25,788명으로 1등급을 받았다. 수학 (나)는 3문제를 틀린 학생까지가 2등급이다. 수학(나)의 최고난도 문제는 30번의 수열을 정하고 극한값을 이용하여 미지수를 구하는 문제로 함수를 추론하고 적분을 활용하며 다양한 조건을 따지는 복잡한 문제였다. 즉, 배워서 습득하기는 어려운 문제였다.그 다음 어려운 문제는 29번으로 미분가능성의 부등식 관련 문제였으며 복잡한 개념을 이해했는지를 요구하는 문제다. 또한 21번 역시 난이도가 있었으며 합성함수를 그래프를 이용하여 푸는 문제였다. 수학(나)에서는 1등급을 가른 문제는 결국 21번 객관식 문제였다. 다른 문제들은 미적분의 개념과 급수 문제를 묻는 문제에 의해서 등급이 갈라진 것으로 추정된다.과목수학Ⅱ(10문항, 31점)미적분 Ⅰ(12문항,42점)확률과 통계(8문항,27점)단원명집합과명제함수수열지수와 로그수열의 극한함수의 극한과 연속다항함수의 미분법다항함수의 적분법순열과조합확률통계문항수32322343332배점8611661015119108예비 고3의 수학(나) 대비어려운 미적분을 충실하게 학습하는 것이 중요최상위권을 가르는 30번 문제는 극소수의 학생만이 맞힐 수 있는 문제다. 때문에 틀려도 입시에는 영향이 거의 없으며 자연계의 최우수 학생들도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다. 29번을 틀려도 1등급이 나오기에 29번과 30번을 모두 틀리고도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많다. 수학(나)의 모든 단원들이 전부 중요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출제 비중이 높고 인문계 학생들에게 어려운 미적분을 충실하게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능 역시 미적분의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고 그래프를 완벽하게 이해해야만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많다. 또한 개념과 추론에 신경을 써야 하며 무한급수 도형문제가 매년 출제되므로 방학 중에는 기출 문제를 공부하면 좋다.특히 관련 기출문제가 많이 있으므로 잘 습득해 그 문제에 도전해서 시험을 볼 때는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토록 해야 한다. 수학(나)의 29와 30번이 능력으로 좌우되는 문제라면 나머지 문제들은 노력에 의해서 극복될 수 있는 문제라서 차분한 공부가 필요하다.예비 고2의 수학(나) 대비반드시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를 푸는 연습 꼭 해야예비 고2의 경우 기본 개념도 제대로 익히지 않고 선행만을 신경 쓰는 학생들이 종종 있다, 선행보다는 충실한 공부가 우선이다, 인문계에서는 수식이 되지 않아서 문제를 풀 때 어려움이 생길 수 있고 함수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해서 미적분에 접근조차 못하는 경우도 있다, 급수는 중학교 도형이다, 인문계 수학(나) 대비를 위해서는 최소한 배운 개념을 정리한 후에 2학년 과정을 예습해야 한다. 마음만 급하게 먹지 말고 1~2학년 때 배운 개념정리를 확실히 하고 학원 수업을 받는 것과는 상관없이 반드시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를 푸는 연습을 꼭 해야 한다. 2017-12-22
- 2018학년도 수능 과탐 영역 출제경향과 향후 대비 방법 지난 12월 1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18학년도 실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수능 과학탐구 영역(이하 과탐)은 지난해보다 876명이 늘어난 24만4733명이 응시했다. 작년 대비 수능 응시자와 수학 가형 응시자 수가 줄어든 것과는 대조적인 현상이다. 2018학년도 수능 과탐은 신유형보다는 기본적인 개념을 이해하면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대부분이었으며, 빠른 수리적 해결 능력이 필요한 고난도 문항들이 출제되어 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을 갖추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강남 고교 과학 교사들에게 출제경향과 더불어 고1, 고2 수능 과탐 대비 전략을 물어보았다. 도움말 강지석 교사(휘문고등학교 지구과학과)·권기섭 교사(중산고등학교 화학과)이귀연 교사(단국대학교부속고등학교 생명과학과)·이창학 교사(휘문고등학교 물리과)참고자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 현황’표. 수능 과학탐구 영역 과목별 응시자 현황선택 과목2017학년도2018학년도수능수능인원비율인원비율물리I56,39623.157,79723.6화학I119,75849.199,65740.7생명 과학I147,17060.4149,77361.2지구 과학I133,29254.7156,20663.8물리II2,9021.22,8391.2화학II3,6031.53,3401.4생명 과학II14,2835.99,1403.7지구 과학II10,0844.110,4244.3응시자 수243,857-244,733-물리Ⅰㆍ물리Ⅱ물리Ⅰ는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서 기피하는 과목이다. 이번 수능에서도 과탐Ⅰ 4개 과목 중 가장 적은 수의 학생이 응시했다. 문제의 난이도는 대체로 평이했다는 평이다. 학생들이 낯설게 느끼는 신유형 문제는 보이지 않았고 16번, 19번, 20번 문제가 수리적으로 복잡한 계산을 필요로 해 상위권 학생을 가르는 변별력을 갖춘 문제가 되었다.휘문고 이창학 교사는 “물리 고득점을 위해서는 첫째, 1~2학년 때까지 개념을 정확하게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3학년이 되면 난이도 상ㆍ중ㆍ하가 고루 섞인 문제를 한 세트씩 풀면서 훈련해야 합니다. 둘째, 과학적 독해력이 필요합니다. 문제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적용하는 능력입니다. 과학적 독해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높은 난이도의 문제를 따로 모아서 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오답노트는 기본이고 주어진 문제의 조건을 변경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200문제를 푸는 것보다 100문제를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라고 조언한다.물리Ⅱ는 과탐Ⅱ 4개 과목 중 지원자가 가장 적었다. 난이도는 6월ㆍ9월 모의고사와 비슷해 전체적으로 평이했다는 평이다. 이 교사는 “물리Ⅰ이 정성적 내용을 담고 있다면 물리Ⅱ는 같은 단원에서 정량적인 내용을 다루게 됩니다. Ⅰ에서 익힌 개념을 바탕으로 수학적 계산을 필요로 합니다”라고 말한다. 물리Ⅱ 역시 기본적은 개념 익히기는 필수이고, 수식의 체계적인 훈련을 더 필요로 한다.화학Ⅰㆍ화학Ⅱ화학Ⅰ의 난이도는 9월 모평과 비슷했으며, 2017학년도 수능보다는 다소 쉬웠다는 평이다. 개념의 이해와 적용이 5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며, 킬러 문항은 주로 계산 문제로 출제되었다. 중산고 권기섭 교사는 “화학Ⅰ의 경우 그동안 킬러 문항이 어렵다는 인식이 퍼져 있어 응시자 수가 꾸준히 감소해 왔습니다. 올해도 역시 지난해에 비해서 화학Ⅰ 응시자 비율이 감소했고, 그 영향으로 이번 수능에서는 킬러 문항이 예년에 비해 다소 쉽게 출제되었습니다. 다양한 유형의 문항을 풀어보고, 킬러 문항에 대한 감각까지 익힌다면 1ㆍ2등급까지 가능한 과목이 되었습니다”라고 말한다.화학Ⅱ는 문항의 난이도가 화학Ⅰ보다 높음에도 불구하고 상위권 학생들이 주로 선택하여 원점수 48점이 1등급 컷이었다. 학습할 분량이 화학Ⅰ보다 많고, 3학년이 되면 수능 대비 문제를 풀어야하므로 예비 고3 겨울방학 때 미리 전체 내용을 학습하는 것이 좋다. 권 교사는 “고3 여름 방학 전까지 개념과 기본 문제를 마무리하고, 여름 방학 때부터는 기출문제와 실전문제를 함께 풀 수 있는 기량을 키우도록 계획을 잘 세워야합니다”라고 말한다. 생명과학Ⅰㆍ생명과학Ⅱ단대부고 이귀연 교사는 생명과학Ⅰ의 출제경향에 대해 ‘전체적으로 개념은 쉬워지고, 아이큐 테스트 퍼즐 같은 문제가 많아졌다’라고 평한다. 이귀연 교사는 15문항 정도를 빠르게 풀어 시간을 확보한 후 나머지 시간을 난이도 있는 문제에 투자하는 것이 고득점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체력. 집중력이 흐트러지면 평소와 다르게 얼토당토않은 점수를 받기도 하는 것이 생명과학이기 때문이다.이 교사는 “개념정리를 확실하게 하고,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본 뒤, 모의고사 문제를 버리지 말고 스스로 변형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오답 노트를 넘어 나만을 위한 노트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마지막 수능 시험장에 갈 땐 단원별 1장씩만 가지고 가도록 준비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한다. 지난해까지 과탐Ⅱ 과목 중에 가장 선택률이 높았던 생명과학Ⅱ가 올해는 그 자리를 지구과학Ⅱ에 내주었다. 그 결과 난이도 높은 문제의 개수가 줄었다. 만점의 노하우를 묻자 이 교사는 “난이도 높은 문제는 수학을 잘 하는 학생들에게 유리한 편입니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만점을 받는 학생들의 경우 보기의 내용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풀어 시간을 단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라고 설명한다. 지구과학Ⅰㆍ지구과학Ⅱ지구과학Ⅰ은 올해 과탐 영역에서 응시자 비율이 가장 높았다. ‘꿀 과목’이라고 생각하여 학생들이 많이 선택하지만 실제 만점을 받는 학생은 예상보다 많지 않다. 20문제 마다 난이도의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휘문고 강지석 교사는 “지구과학은 그림과 표의 자료해석 문제가 주를 이룹니다. 천문 분야가 가장 난이도가 높으며, 등급 변별에 큰 영향을 줍니다.”라고 설명한다. 3~5개 문제의 난이도가 높아 승부처가 된다. 그림과 자료를 외우고, 기출문제의 답을 외우는 공부로는 한계가 있다. 원리를 이해하고, 머릿속에 개념의 지도를 만들어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자료를 해석하도록 공부해야 한다. 강지석 교사는 “자신만의 개념노트를 만들고, 다양한 문제를 풀면서 개념에 살을 붙여 나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많이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깊이 있게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라고 강조한다.지구과학Ⅱ는 작년 수능부터 문제의 난이도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지구과학Ⅰ이 자연현상에 대한 단순한 고찰이라면, 지구과학Ⅱ는 자연현상을 물리 개념을 통해 분석한다. 강 교사는 “정확한 개념의 암기와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고, 그 지식을 다양한 방법으로 적용해봐야 합니다. 수능 당일까지 계속 의문을 갖고 질문하며 개념의 깊이를 두껍게 만들어야 고득점이 가능합니다”라고 조언한다. 2017-12-22
- 서울 주요대 국제화 계열 수시 면접 경향 분석 2018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이 마무리 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 지진으로 인해 일주일씩 일정이 늦춰진 올해는 29일부터 미등록 충원 모집이 시작된다. 특히 국제화 계열의 경우 중복합격이 많아 때로는 대기 번호가 없는 수험생에게까지 충원 연락이 온다. 수험생도 보호자도 그 어느 때보다 핸드폰을 가까이 해야 할 시기다. ‘지엘에듀 어학원’의 한승규 원장을 만나 2018학년도 서울 주요대 국제화 계열 수시 면접 결과를 정리해 보았다.연세대학교-만만치 않은 심층 면접국내고의 경우에는 제출 서류가 없고, 해외고와 검정고시는 무제한 서류 제출이 가능하다. 면접 준비 시간만 20분이 주어질 정도로 난이도가 있어 단기간에 준비하기는 어렵다. 융합공학부 ISE와 언더우드학부 생명과학공학에서는 수학 문제가 나왔고, UIC(UD.나 HASS)에서는 아시아 철학이 출제되었다. 논술처럼 복합제시문이 주어졌는데 맹자와 양혜왕과의 대화 내용이었다. 한승규 원장은 “간이 논술형 심층 면접이라고 할 수 있죠. 맹자의 대화 내용은 해석으로 보자면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법과 정치 등의 사탐 영역이었습니다. 결코 쉽지 않습니다. 심층 면접에 대한 충분한 준비가 된 학생만이 감당할 수 있었을 겁니다”라고 말한다. 고려대학교-교과 성적만으로 지원은 지양 과거 국제계열로만 뽑던 ‘국제학부’ 학생을 지금은 학생부종합전형과 국제계열로 나누어 뽑고 있다. 한 원장은 “영어 실력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다면 국제학부 도전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선행학습영향평가 덕분에 영어 내신만 갖추어 입학하는 경우도 있지만 입학 후 전공수업을 소화하기가 힘들거든요. 이런 경우 대부분은 영어 에세이와 영어 면접을 통과하기 힘듭니다”라고 말한다.2019학년도 입시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국제학부의 경우 영어 에세이와 영어 인터뷰로 진행된다. 나머지 일반학부는 우리말 복합 제시문 4개가 주어지는 ‘국제계열 간이 논술형 면접’으로 진행된다. 다만, 서류제출은 국내고와 해외고 및 검정고시 각각 토플 등 3매 및 8매의 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이화여자대학교-인성 면접 & 구술 심층 면접예전 특기자 전형의 모습을 거의 그대로 갖고 있다. 학업 능력, 영어 능력, 비교과 제출서류가 각각 항목 5개씩 있다. 토플 성적도 제출할 수 있다.한양대-1차 에세이 100%1차는 에세이 100%, 2차는 면접 100%로 진행되는데 동점자일 경우에는 합산한다. 인성면접이지만 결코 쉽지 않다. 1차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더라도 면접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2019학년도부터는 1차에서 에세이와 학교생활기록부의 ‘세부능력특기사항’을 볼 예정이다. 한 원장은 “교과 성적이 아닌 세특을 보겠다는 것은 학생의 학업 능력을 중요하게 보겠다는 이야기입니다”라고 설명한다.외국어대학교-다양한 서류 평가 우리말 심층 면접으로 진행된다. 작년까지 토플 위주로 많이 봤지만 2018학년도에는 다양한 서류를 골고루 평가했다. 한 원장은 “영어 실력뿐만 아니라 봉사활동이나 교과 내신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획일적인 기준으로 학생을 뽑지 않았어요”라고 분석한다.경희대-토플 제외 기타 서류 제출 가능한 원장은 “토플 성적만 제출 못하고 기타 서류는 다 제출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서류가 간소화 되어 기타 서류가 별로 없다는 점이죠. 면접은 영어 인터뷰로 진행되는데 쉽지 않습니다. 시사나 사탐 영역(법과정치, 생활과 윤리 등)에 대한 지식이 필요합니다”라고 설명한다. 경희대의 경우 검정고시는 지원불가였으나 2019학년도부터는 지원이 가능하다. 문의 02-538-9552국제화 계열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전하는 한승규 원장의 팁첫째, 영어는 철저하게 준비할 것.둘째, 내신공부 외에 토플이나 텝스 등 공인 영어성적을 준비할 것.셋째, 창체, 독서활동 등 학생부 기재사항을 꼼꼼하게 챙길 것.넷째, 면접 준비는 가능한 빨리 시작할 것.다섯째, 여러 개 학원을 다니는 것은 지양할 것. 2017-12-22
- 이번 겨울방학 학(學)과 습(習)의 균형을 이루자 공부는 학(學)과 습(習)이 균형을 이루어야 하건만 학교와 학원의 학(學)만 넘치는 세상이다. 그래서 학원의 겨울방학 특강을 찾는 학생이라면 어느 강사가 몇 시간 수업을 진행하느냐에 못지않게 습(習)의 시간과 공간이 충분한 환경과 커리큘럼, 학생관리능력을 갖춘 학원인가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부족한 것은 학(學)이 아니라 습(習)이니 겨울방학에 이 불균형을 바로잡아 자기주도학습을 실현해야 하기 때문이다. 모든 중고생의 성적 향상은 자기주도학습 능력 배양에 있다하여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예비 고3과 재수생 3월이 아닌 1월이 중요더 큰 도약을 위해 재수를 결심했다면 와신상담(臥薪嘗膽)의 고사를 되새겨야 한다. 가시나무 위에서 자며 복수를 맹세한 오나라 부차와 쓰디쓴 쓸개를 먹으며 절치부심한 월나라 구천처럼 스스로의 몸과 마음을 채찍질하는 각오를 다져야만 재수에서 성공할 수 있다. 그렇기에 재수생에게 신학기는 3월이 아니라 1월이다. 사관학교와 경찰대, 그리고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예비 고3도 마찬가지이다. 성적을 뒤집으려는 학생과 지키려는 학생 모두 자신에게 적합한 겨울방학특강을 하루빨리 찾아 치열한 경쟁에 맞서야 한다.예비고1 새 교육과정 완벽한 대비 필요내년 고1부터 적용하는 새 교육과정에서는 조사, 탐구, 발표, 토론, 프로젝트 수업 등 학생 중심활동을 중시하기에 수행평가 과제가 대폭 늘어날 것이다. 학(學)에만 의존하는 공부 방식으로는 결코 해결할 수 없는 과제이다. 게다가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이 주당 4시간 수업으로 늘어나 이들 과목의 내신 비중이 국영수만큼 높아진다. 이는 영어 수학에만 몰입하던 예년의 겨울방학 학습법으로는 상위권에 진입할 수 없음을 뜻한다. 대학의 수시모집 비율이 70%를 넘어선 입시현실에서 내신비중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제 예비 고1 학생들은 새 교육과정에 따라 과정중심평가라는 낯선 내신관리를 시작하면서 지난 교육과정의 마지막 유물이 될 수능까지 챙겨야 하니 준비를 서두를 필요가 있다. ‘내신 따로, 수능 따로’의 학습 부담을 극복하려면 겨울방학 동안 아침부터 저녁까지 자신을 자물쇠로 채우는 종일반 특강프로그램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김동형원장대치동유토마학원문의 02-501-2422www.utomaschool.co.kr 2017-12-22
- 우리 아이 집중력 부족, 유형별로 파헤쳐 보자! 아이가 머리는 좋은데 꾸준히 앉아서 공부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면 집중력 부족을 의심하는 부모님이 많다. 집중력 부족은 크게 3가지 원인으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 주의가 산만한 경우. 둘째, 책 읽기를 싫어하는 경우. 셋째, 공부 방법을 모르는 경우이다. 하나씩 자세하게 원인과 해결책을 알아보기로 하자.첫째, 주의가 산만한 경우가 가장 흔하다. 특히 저학년인 경우 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는 것 자체를 힘들어 하는 아이들이 많다. 게임같이 좋아하는 것에는 집중하지만 하기 싫은 것은 집중을 매우 힘들어한다. 시험에서는 아는 문제도 실수로 틀린다. 주어진 과제를 하는데 필요한 지속집중력이 부족한 경우이다. 지속집중력은 과제를 수행하는 동안 꾸준히 주의를 집중하는 능력이다. 본원의 ‘뇌파를 이용한 집중력 훈련’을 꾸준히 하면 지속집중력을 기를 수 있다.둘째, 책 읽기를 싫어하는 경우이다. 이런 아이들은 그림 많은 책만 좋아하고 글자가 많은 책을 싫어하거나, 책을 많이 보면 눈이나 머리가 아프다고 한다. 책을 읽는 데는 두 눈의 역할이 중요하며, 책을 읽는데 필요한 눈의 운동이 있다. 이에 문제가 있다면 읽는 것 자체가 힘들어서 내용이 눈에 잘 안 들어올 수 있다. 올바른 독서는 정확하고 빠르게 읽고, 내용을 이해하고 요약하며 읽는 것이다. 본원에서는 리딩 훈련을 통해 읽기 과정에서의 눈과 두뇌의 집중, 추적, 협응 등을 훈련한다. 초등학교 때 제대로 된 읽기 습관이 잡히지 않으면 난독증으로 진행될 우려가 있다.셋째, 공부 방법을 몰라 공부 습관이 자리 잡히지 않은 경우이다. 이는 전문적인 학습코칭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 본원의 학습코칭 프로그램 중에 하나인 ‘브레인다이어리’는 목표를 설정하고, 할 일을 자신의 학교와 학원 스케줄에 맞게 순차적으로 배열하고, 자기 전에 하루를 되돌아보며 한 일과 못한 일 등을 체크함으로써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깨우치게 한다.본원에서는 아이들의 집중력·기억력·사고력 등 10가지 이상의 두뇌 핵심 능력을 파악하고 훈련하여 두뇌의 잠재력을 성장시킨다. 집중력은 두뇌 성장기인 초등학교 때 키워 놓아야 과목이 늘어나고 어려워지는 중학생 때의 학습을 대비할 수 있다.서은주원장뇌움교육 대치점문의 02-2039-0136www.brainyedu.co.kr 2017-12-22
- 수학은 암기 과목일까? 수학은 암기 과목이라고 설파하는 자칭 수학 교육계의 고수분들이 많다. 최대한 많은 문제와 다양한 유형을 반복적으로 접해서 거의 암기하듯 해야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성적이 안나오면 노력이 부족한것이고 문제를 덜 풀어서 그렇다고도 하는데 일견 타당한 듯 보인다. 딱히 반론을 제기할 근거도 없어 보이니 그런 말도 안되는 주장들이 더 힘을 얻는다. 그리하여 순진무구한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은 정말 수학도 암기과목이라고 간주하게 되고 실제 영어나 사회처럼 ‘암기’로 승부하려 한다. 수학은 정말 암기과목일까? 암기 과목처럼 문제 많이 풀고 유형 많이 외우고 끝없이 반복하면 원하는 성취도 향상이 이루어지고 성적이 쑥쑥 올라갈까? 위의 질문에 대한 대답 대신 반문을 하나 드리겠다.“주위에 영어나 국어 등 소위 암기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학생들이 수학에서도 좋은 성적을 당연히 받는가?” 반대로 “수학은 독보적으로 잘하는 학생이 국어나 영어도 그 정도의 성취도를 보이는가?”수학을 잘한다고 해서 영어나 국어를 당연히 잘하는 것도, 영어나 국어를 잘 한다고 해서 수학을 잘하리라 기대 할 수 없듯 영어와 수학은 성취도에서 비례적 상관관계가 아니다. 만일 수학이 암기과목이고 암기과목처럼 공부해야 한다면 당연히 영어나 국어 등을 잘 하는 학생들은 수학도 잘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그렇다. 수학은 암기과목이 아니다. 수학은 ‘철저한 이해의 학문’이다. 당장 성적을 올리기 위해 수학 문제를 무작정 닥치는 대로 엄청나게 풀어댄들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 이해를 못하고 문제를 풀어야 하니 그 과정은 답답하고 지겨운 고역의 시간이 된다. 철저한 이해 없이 풀이과정을 외우는 무모한 암기식 수학 공부는 이제 그만두자.수학은 문제를 풀 때 전후 맥락이 파악되고 인과관계가 머리에 들어와야 풀이과정이 흥미진진해지기 시작한다. 수학 문제를 다루며 가슴 뛰는 희열을 느낄 수 있을 때 드디어 수학 성적의 그래프가 상향하기 시작한다. 이해가 먼저고 이해가 전부다. 그 다음이 연습이다. 주객이 전도된 ‘수학은 암기’라는 끔찍한 주술을 걷어내고 ‘수학은 이해’라는 바탕위에서 진정한 수학 공부의 세계로 우리 아이들을 가슴 뛰게 인도하자!김필립원장김필립수학전문학원문의 02-552-5504 2017-12-22
- 수학 점수 상승 위해서는 ‘기본과 심화의 균형’ 필요 2018학년도 수능부터 영어 절대평가가 도입되면서 입시에서 변별력 있는 수학 점수가 더욱 중요해졌다. 이런 분위기에 때문인지 대치동 학부모들 사이에는 ‘몇 학년에 어디까지 진도를 마쳐야 한다’, ‘문제집은 어느 수준까지 풀어야 한다’는 등 일종의 공식 같은 것이 떠돈다. 하지만 ‘~카더라’에 너무 쫓겨서, ‘내 아이’의 수학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간과하지는 않는지 돌이켜볼 필요가 있다.‘이렇게만 하면 성적이 오른다’가 아니고, ‘이 학생의 성적이 오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를 고민하고 학생에 맞는 커리큘럼을 제시하는 학원이 있다. 12월 말 대치동 서울교회 인근으로 확장 이전하는 태성수학학원을 소개한다.학생 실력 파악 후 균형 있는 커리큘럼 제시태성수학학원 서동희 원장이 상담에서 가장 안타까울 때는 학생의 현재 상황은 배제한 채 ‘이과생이니까 이 정도 속도로 진도 나가야된다, 이 시기에 이만큼은 해야 한다’ 같은 이야기를 들을 때이다.기본 실력은 약한데 유명 학원에서 어려운 문제만 풀다오거나 진도는 많이 나갔지만 막상 제대로 개념이 잡히지 않은 학생들을 많이 만났다는 서 원장은 “학생의 수학 실력을 향상시키고, 그 실력 향상이 점수 상승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균형이 가장 중요합니다. 기본과 심화의 균형이 잘 이루어져야 합니다. 기본 과정이 숙달되어있지 않는데 발등의 불이 떨어진 심정으로 학습 속도를 올리거나, 무조건 어려운 문제만 푼다고 해도 점수가 잘 나오지는 않습니다”라고 말했다.태성수학학원은 학생 실력을 먼저 체크해서 기본과 심화의 비율을 적절히 배치하는 커리큘럼을 짠다. 서 원장은 “학생 성향, 선행 상태, 기본적인 전 과정이 어느 정도 되어 있는지 등을 파악합니다. 특히 부원장님이 세심히 인터뷰한 후 학생 성향을 파악해서 심화 비율을 높여도 따라가겠다, 아직은 기본 개념을 다지고 심화를 해야겠다 등 학생에 맞는 커리큘럼을 제시합니다”라고 말했다.확인, 재확인 통해 오답 꼼꼼히 관리태성수학학원은 학생들이 푸는 모든 문제집에 노트를 만들어준다. 서 원장은 “노트에 문제집의 문제 번호가 다 적혀있어서 식 정리를 하면서 문제를 풀도록 합니다. 노트가 있으므로 제대로 푸는지 한 눈에 볼 수 있고 오답까지 완벽히 체크합니다. 정석은 대부분 학원에서 노트 관리를 하지만 수업에서 다루는 모든 문제집을 노트로 만들어주는 학원은 드뭅니다. 때문에 태성수학학원은 오답 하나하나 꼼꼼하게 관리된다고 만족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라고 말했다.또한 매 시간 확인 테스트를 보고 오답 정리까지 마쳐야 과제가 완결된다. 오답 완결이 안 되면 남아서 다 풀도록 하고, 확인 테스트, 재확인 테스트 등 확실히 알 때까지 체크한다. 내신 기간에도 오답을 풀고 오답 확인 테스트까지 완벽히 해서 쎈 문제집 오답을 4~5회 반복할 정도로 완벽히 관리한다. 쎈 문제집 한번 풀고 넘어가고 어려운 문제 풀고 가봐야 점수 향상을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이다.기본 안 된 채로는 심화 풀어도 좋은 성적 나올 수 없어서 원장은 “이번 수능에서 한 만점자 학생이 수학에서 40분 동안 29문제를 풀고 가장 어려운 30번 문제를 60분 동안 풀었다는 인터뷰 기사가 있었습니다. 40분 동안 29문제를 실수 없이 풀려면 기본이 철저해야 합니다. 기본이 안 돼 있는 채로 심화를 푼다고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없습니다. 저희는 현실적인 수학 실력을 쌓는데 집중합니다”라고 말했다.처음에는 과제가 적다고 생각해서 과제를 늘려달라고 요청하지만 학원 시스템에 따라 꼼꼼히 하다 보니 오히려 늘인 과제를 다 못해오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그만큼 태성수학학원이 기본 실력을 튼튼히 쌓아주는 곳이라는 의미가 된다. 그동안 입소문으로 학생들이 많이 모이고 내실을 다지면서 이뤄온 성과가 빛을 보면서 오는 12월 말 확장 이전을 하게 되었다.서 원장은 “학생의 상태는 간과하고 심화만 쭉쭉 나가길 바라거나 원하는 만큼 진도 빼길 바라는 분들 구미에는 안 맞을 수 있겠지만 두세 달 지나면서 제대로 하는 학원이라는 걸 느꼈다는 얘기를 많이 듣습니다. 상담 후 커리큘럼을 짜고 그걸 따라가면 실질적으로 점수가 나오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문의 02-539-5439 2017-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