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76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여름엔 냉면·막국수가 진리 무더운 여름, 이맘때가 되면 더 간절히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 이름 그대로 차가운(冷) 여름 건강식 ‘냉면’이 맛집 기획 첫 번째 주인공이다. 여름이면 어디서든 쉽게 만날 수 있지만 ‘냉면 맛 제대로’ 만끽할 곳은 그리 많지 않다. 냉면부터 막국수까지 재료, 육수, 면발까지 맛+영양+서비스 삼박자를 고루 갖춘 곳, 입소문 자자한 강남 냉면 맛집(가나다 순)을 소개한다.능라도 역삼점깔끔하고 맑은 맛, 평양냉면 그 자체최근 남북 정상회담 이후, 진짜 평양의 그 남자가 권한 ‘평양냉면’은 남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우후죽순처럼 등장한 최근의 평양냉면 전문점과는 다르게, 판교에 본점을 두고 있는 ‘능라도 역삼점’은 2015년에 서울에 입성해 현재까지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저온숙성한 최상급의 한우로 고아낸 맑은 육수의 깔끔한 맛은 ‘평양냉면의 기준이란 이런 것’이라고 알려주는 듯하다. 식당 내부 방앗간에서 매일 직접 제분하는 몽골산 메밀은 82%의 함량으로 당일 소진한다. 깔끔하고 맑은 육수와 어우러져 풍기는 깊은 메밀의 향을 음미해보면 ‘왜’ 능라도의 평양냉면이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가격은 평양냉면 12,000원, 접시만두 11,000원, 어복쟁반 60,000원(중)이다. 2017, 18년 미슐랭 가이드 선정 맛집이기도 한 능라도, 냉면의 맛만큼이나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로 시원한 여름 미식 여행을 떠나보자. ●위치 : 강남구 언주로 107길 7●영업시간 : 오전 11시 20분~오후 9시 30분(마지막 주문 : ~오후 8시 50분)●주차 : 대리주차 가능메밀마루메밀의 참맛, 비빔막국수부터 묵사발까지~ <동의보감>에는 메밀이 비위장의 습기와 열을 내려주고 염증을 가라앉히며 소화를 잘되게 한다고 기록돼 있다. 예로부터 여름철에 메밀로 만든 국수나 냉면을 먹은 이유이다. 강남구 자곡동 일대에서 이름난 맛집으로 통하는 ‘메밀마루’에서는 메밀을 주원료 한 묵사발, 전병, 왕만두 등을 즐길 수 있다. 대표메뉴인 비빔막국수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4시간 동안 고와 만든 국물에 잘 삶은 국수, 그 위에 볶은 고기, 무채, 절인 오이와 갖은 채소 등이 푸짐하게 올라가 있다. 거기에 잘 숙성된 백김치와 갓김치가 풍미를 더해준다.메밀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메밀마루에서 특별한 미식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위치 : 강남구 자곡로 201 강남더샵라르고 124호●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9시 (명절 당일 휴업) ●주차 : 건물 주차장메밀연가100% 순 메밀 막국수KBS 2-TV <생생정보>를 통해 ‘황금 레시피’를 공개한 ‘메밀연가’는 한티역 2번 출구에서 롯데백화점 주차장 쪽으로 돌아 다시 우측으로 꺾어지면 간판이 보인다. 몸의 열기를 식혀주고 원기를 회복시켜준다는 여름철 보양식 메밀 막국수. 그 담백하고 달큼하며 구수한 메밀 향과 시원한 맛을 느끼려면 시간이 조금 필요하다. 순 메밀은 특성상 미리 반죽을 해놓을 수가 없어 주문하면 그때그때 반죽해 국수를 만들기 때문이다. 4~12명 독립룸과 2층 전체 60석 단독 사용할 수도 있어 소모임이나 단체모임에도 적당하며, 앞마당 넓은 주차장과 식사 후 차나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야외 테라스가 마련돼 있다. 비빔막국수, 동치미막국수 9천원, 막국수 정식 13,000원, 보쌈 정식 15,000원이다. 국내산 콩으로 만든 메밀콩국수와 냉모밀도 새롭게 메뉴에 추가되었다.●위치 : 강남구 대치동 935-24 (한티역 부근)●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0시 (명절 당일만 휴업)●주차 : 앞마당 주차장 10여대 가능신촌면옥 삼성점100% 순수 통 메밀,육수부터 다른 평양냉면 대치사거리에서 포스코사거리 방향으로 가다보면 평양냉면을 제대로 맛 볼 수 있는 신촌면옥(삼성점)이 있다. 점장은 이곳은 건강을 위해 면을 100% 순수 통메밀로 만들고, 육수는 최고급 국내산 양지와 설깃고기로 조미료와 일체의 첨가물 없이 삶아내어 전통적인 평양냉면의 맛을 내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또한, 순 메밀의 맛과 MSG가 들어가지 않은 육수를 조합하기에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오랜 연구 끝에 이 두 가지 조합을 맞췄다. 냉면뿐만 아니라 설렁탕, 곰탕, 탕류도 MSG와 색소 등을 무첨가로 하여 건강하게 조리한다.요즘 젊은 세대의 식탁엔 건강하지 않은 음식들이 가득하지만 신촌면옥 삼성점에서는 건강한 음식을 올리기 위해 오랜 시간 공을 들이고, 맛 또한 잡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점점 무더워지는 날씨, 신촌면옥 삼성점 평양냉면으로 담백하고 시원한 냉면을 즐겨보자. ●위치 : 강남구 대치동 957-13번지●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9시 (휴무일 없음)●주차 : 주차 가능문상호 속초코다리냉면정통 속초 코다리냉면을 맛볼 수 있는 곳 ‘문상호 속초코다리냉면’은 다대기, 고명 하나하나 3대째 내려오는 비법으로 정성들여 만드는 맛집이다. 이집 코다리냉면은 기계냉면이며 냉면 양념장엔 다시마나 미원의 어떠한 화학조미료를 참가하지 않고 긴 숙성을 통해 깊은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황태육수 또한 강원도 용대리에서 직접 작업한 황태를 무, 양파, 파를 넣어 깊게 우려낸 진짜 황태육수이다. 주 메뉴인 속초 코다리냉면 외에, 칼국수와 보쌈이 함께 제공되는 들깨칼국수세트, 직화불향쭈꾸미도 인기다.●위치 : 강남구 대치동 891-46 1층●주차 : 주차 가능 (주차장 완비)●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0시 (100석 완비)을밀대 역삼점강남에서 즐기는 평양냉면의 강자, 을밀대 남북정상회담에 등장한 옥류관 냉면으로 평양냉면에 대한 인기가 높다. 서울에서 평양냉면을 대표하던 전통의 마포 을밀대 냉면을 강남에서 즐길 수 있는 을밀대 역삼점이다. 굵고 부드러운 메밀 면발과 자극적이지 않은 구수한 육수가 어우러진 평양냉면의 맛을 볼 수 있다. 물냉면은 살얼음이 동동 뜬 을밀대의 특징인데 살얼음이 싫으면 얼음을 뺀 ‘거냉’을 주문하면 된다. 직장인을 위한 테이크아웃 ‘을밀대컵냉면’을 맛볼 수 있는 재미도 있다. 도심 건물에 있지만, 실내는 복고풍 엔틱 인테리어로 색다른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고기가 들어간 고소한 녹두전, 파채 위에 나오는 따듯한 수육도 일품이다. 냉면 가격은 11.000원, 을밀대컵냉면은 7,000원이다. ●위치 : 강남구 논현로85길 52●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0시●주차 : 주차 가능판동면옥시원한 한우 육수에 순도 높은 메밀 면의 향연판동면옥 물냉면의 첫 느낌은 담백함과 밍밍함 그리고 심심함이다. 맛이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맛을 찾아내는 매력이 있다. 육수는 국내산 한우만을 사용해 정직한 육향이 느껴지며, 냉면에 담긴 수 2018-05-31
- 계절 입맛 살려주는 산뜻한 퓨전 레스토랑 양식, 일식, 한식의 장점을 창의적으로 접목시켜 계절에 따라 입맛을 살려주는 퓨전 레스토랑인 ‘도산필립’을 찾아가봤다. 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기분 좋은 포만감으로 행복했던 맛집, ‘도산필립’을 소개해본다.메뉴와 공간의 어울림 돋보이는 아늑하고 편안한 곳 도산공원 인근에 있는 ‘도산필립’은 30여명이 이용할 수 있는 아담한 퓨전 레스토랑이다. 운치 있는 조용한 분위기와 곳곳에 놓인 그림들이 편안한 갤러리 느낌을 준다. 넓은 창이 시원하고 정갈한 테이블 세팅과 예쁜 꽃장식이 환하게 손님을 맞는다. 무엇보다도 주문을 받고 서빙해주는 홀 직원의 친절함은 레스토랑의 품격을 더해준다. 메뉴는 양식, 일식, 한식을 접목시킨 퓨전에 가깝다. 가벼운 브런치 메뉴에서부터 디너 코스까지 다양하다. 저녁시간에는 이자카야 느낌의 안주 메뉴도 즐길 수 있다. 크지 않은 공간이지만 각각의 메뉴에 어울릴만한 테이블 구성과 바 형태의 공간이 함께 하고 있어서 메뉴와 공간의 어울림이 돋보인다. 방문하려면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명란 핑크 파스타, 푸짐한 최상급 스테이크 인기‘도산필립’의 인기 메뉴는 ‘크리스피 포크와 제철 채소 샐러드’, ‘명란 핑크파스타’, ‘최상급 그릴 스테이크’ 등이다. ‘크리스피 포크와 제철 채소 샐러드’는 동남아풍의 샐러드로 한식과 동남아식이 어우러진 메뉴이다. 오겹살을 물 없이 야채를 깔고 4~5시간 삶아 사케로 냄새를 잡고 튀겨낸 후 ‘도산필립’만의 새콤달콤한 소스를 곁들였다. 바삭한 오겹살의 식감과 상큼한 샐러드가 조화를 이루었다. ‘명란 핑크파스타’는 화려한 핑크 색깔이 여심을 사로잡는데, 사실은 남자 손님들에게도 인기 있는 메뉴라고 한다. 크림파스타의 느끼함이나 명란파스타의 짭짤한 느낌이 전혀 없고 고소하면서 담백하다. 색감 때문이지 상큼하고 건강한 느낌이 드는 파스타이다. 가장 핫한 메뉴인 ‘구운 버섯과 야채, 그릴 치즈 토마토와 최상급 스테이크’는 한식 로스구이와 뉴욕 스테이크의 장점을 취한 메뉴로 각종 야채와 스테이크가 보기 좋게 구워져 철판에서 지글거리는 채로 제공된다. 보기에도 먹음직스럽고 굽기 정도가 적당한데다가 따뜻한 온도를 유지해 식감도 뛰어나다. 양도 푸짐해 든든하고 기분 좋은 포만감까지 준다.품격 있는 코스 메뉴, 바에서 즐기는 간단한 안주 메뉴저녁 시간에는 코스로 ‘도산필립’의 다양한 메뉴를 정찬 스타일로 즐길 수 있다. 코스 메뉴의 구성은 ‘생연어와 찹아보카도’(애피타이저), ‘크리스피 포크와 제철 채소 샐러드’, ‘명란 핑크파스타’, ‘살치살 스테이크’, ‘스위트 디저트’ ‘카페 아메리카노’로 구성되며 1인 89,000원이다. 상큼한 유자 셔벗 디저트는 식사의 마무리를 개운하게 해준다.실내공간의 한쪽은 바 형태로 되어 있어 와인, 사케 등의 주류를 간단한 안주 메뉴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혼술을 하거나 오붓한 모임을 갖기에 제격이다. 안주 메뉴로는 ‘규 타다끼 카르파쵸’, ‘명란 계란말이’, ‘오징어 다리튀김’, ‘아보카도 구이’, ‘타코와사비’ 등이 있으며 가격은 9,000원~25,000원이다. ‘도산필립’의 메뉴는 식재료의 변화에 따라 종류와 가격이 변동될 수 있다. * 위치: 강남구 압구정로46길 75(신사동 648-19) 2층*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밤 12시,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5시 30분, 월요일 휴무* 주차: 대리주차 가능* 문의: 010-3722-8769 2018-05-31
- 강남체육회와 함께하는 ‘2018 유소년 축구리그’ 입가에 웃음이 떠나지 않는, 이렇게 재미난 경기 장면은 좀처럼 보기 힘든 축구대회 현장을 찾았다. 지난 5월 27일(일) 대치유수지 체육공원에서 진행된 강남체육회와 함께하는 ‘2018 유소년 축구리그’ 경기가 열렸다. 유치부(6~7세) 15팀, 초등 1학년 15팀 총 30개 팀이 참가했다. 승패에 상관없이 모두가 즐거웠던 축구 축제 현장을 생생하게 카메라에 담았다.대치유수지 체육공원에서 열린 대회 현장. 유소년 축구대회지만 제법 큰 규모로 열렸다. 승패에 상관없이 모두가 즐겁게 뛰어노는 현장. 선수들의 얼굴 속에 모든 것이 느껴진다. 선수·가족 포함 800여 명이 즐긴 축구 축제서울시 왕중왕전 참가팀 선발하는 자리 이번 대회는 서울특별시체육회, 강남구체육회, G-SPORTS가 주최·주관했으며, 30개 팀 참가 선수들과 가족, 각 팀 단장과 코치, 심판 및 행사 진행요원 등 800여 명이 함께했다. 강남구체육회 원상연 지도자는 “이번 대회에는 참가 팀이 더 늘어 그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친다. 축구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가족과 함께하는 생활체육 여가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싶다”며 대회 취지를 설명했다. 대회를 총괄한 G-SPORTS 방상호 단장(강남구풋살연맹 사무장)은 “조별 리그전을 거쳐 승점 및 득실, 다득점으로 서울시 왕중왕전 참가팀을 선발하게 된다. 올해는 이랜드FC와 청담튼튼병원이 지역발전을 위해 마스코트와 물품 등을 후원해주어 더 풍성하게 치러질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막대풍선으로 열띤 응원전을 펼치는 부모들의 모습개그맨 이휘재 쌍둥이 아들 서언·서준이이재용 아나운서 아들 태호까지 축구 꿈나무 총출동 참가 팀은 파란 유니폼을 입은 강남구 소속부터 인근 송파구 소속 선수들까지, 여러 팀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강남구 소속 유치부 15개 팀 중 G-SPORTS팀에 소속된 선수단 중에는 개그맨 이휘재의 쌍둥이 아들 서언·서준이도 눈에 띄었다. 아빠와 함께 사진을 찍을 때 뒤로 벌러덩 몸을 젖혀 장난치는 개구쟁이 여섯 살이었지만, 경기가 시작되자 제법 진지하게 공을 따라 뛰어다니는 축구 꿈나무다운 모습도 보였다. 현장에서 만난 개그맨 이휘재는 “서준·서언이가 1년 전 축구를 시작했지만, 대회 출전은 오늘이 처음이다. 사실 아이들은 대회인지 놀러 온 건지도 모른 채 그냥 신나게 뛰어노는 거다. 자라나는 아이들은 마음껏 뛰어놀아야 하고, 그런 의미에서 이런 대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경기가 시작된 후 멋지게 첫 골을 넣은 선수는 이재용 아나운서의 아들 태호 군이었다. 상대 팀 선수에게 집중 수비를 당해도 당황하지 않고 공격 주도권을 잡는 모습이 미래 축구 꿈나무로서 손색이 없었다.G-SPORTS팀 첫 경기, 첫 골을 넣은 이재용 아나운서 아들 태호 군(파란 유니폼). 공을 향한 집념이 최고에요~!부모들의 열띤 응원전에 대회 열기 후끈좌충우돌 꼬마 선수들 모습에 웃음꽃 만발선수들을 응원하는 부모들의 열띤 응원전도 대회의 재미를 더했다. 막대풍선 등 응원 도구를 흔들며 환호하는 모습은, 월드컵 열기 못지않았다. 경기에 출전한 꼬마 선수들의 활약도 대단했다. 그야말로 공만 쫓아가기도 하고(툭하면 경기장 이탈은 다반사), 경기장 한복판에서 멈춰서 멀뚱멀뚱 경기를 관망하고(선수지만 선수 아닌 선수 같은 너), 어느 골대를 향해 공을 차야 하는지 혼란스러운(우리 골대, 남의 골대 구분 없이 일단 골대만 보면 직진) 좌충우돌 꼬마 선수들 덕분에 현장은 웃음꽃이 떠나지 않았다. 오후 5시까지 조별 리그전을 거쳐 최종적으로 유치부 G-SPORTS 블랙 팀과 초등 1학년 G-SPORTS 블랙 팀이 서울시 왕중왕전에 참가하게 되었다. 승패와 상관없이 모든 참가자가 메달과 상장을 받았고, 한바탕 신나게 뛰어다녔던 유소년 축구 선수들은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인사를 주고받았다. ‘아이야, 앞으로도 지금처럼 신나게 뛰어놀렴. 달리면서 웃고, 넘어져도 웃는 너희들의 천진난만함이 우리의 건강한 미래니까…….’ 2018-05-31
- LOFT. Study Cafe 로프트 스터디카페 스터디카페는 독서실과 카페의 장점을 결합해 자유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집중력 있는 학습이 가능하도록 최적화 시킨 공간이다. 최근에는 중고생을 비롯해 대학생과 성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학습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 4월 초 대치동 학원가에 새로 문을 연 ‘로프트 스터디카페’의 김민희 대표를 만나 학생들이 보다 개방적이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기주도적인 공부를 하면서 미래에 대한 꿈과 열정을 키워나갈 수 있는 최적화된 공간을 제공하는 로프트만의 운영 스토리를 들어봤다.창의력 키워주는 자유로운 신개념 학습 공간 표방 스터디카페라는 학습 공간이 처음 생기기 시작한지는 불과 최근 1~2년 전이다. 이곳 ‘로프트 스터디카페’는 기존의 프랜차이즈가 아닌 독자적인 브랜드로 김민희 대표만의 노하우로 개발되었다. 김민희 대표는 약 20여 년간 외국계 회사에서 일하면서 수년간 CEO를 역임해온 전문 경영인이다. 김 대표는 “기존 독서실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이곳은 당일권, 시간권, 정기권 등 다양한 요금제를 운영합니다. 예를 들어 시간권은 미리 100시간, 300시간 등 공부할 시간을 구매해두고 시간을 차감해가며 사용하니 내가 공부한 시간이 정확히 파악되어 효과적이에요. 반면에 정기권은 매일 장시간 이용할 분들에게 유리하고, 당일권은 잠시 머물며 숙제하기 좋죠. 그 외 주간권, 야간권, 마일리지권 등이 이용객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최근 개발한 상품들입니다. 좌석도 매일 새롭게 지정할 수 있어 칸막이 테이블, 공유테이블, 카페형 테이블 등 그날의 필요에 따라 선택하는 재미가 있어요” 라고 말했다.쾌적한 환기시스템, 높은 층고로 건강과 학습 분위기 모두 챙겨 ‘로프트 스터디카페’에 들어서자마자 맨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로프트라는 이름처럼 매우 높은 층고와 시원하게 탁 트인 개방적인 공간이다. 무엇보다도 독자적인 공조 시스템으로 제공되는 상쾌한 공기 덕분에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전혀 답답하거나 공기가 무겁지 않아 인상적이었다. 김 대표는 “이곳이 지하에 위치하고 있기에 환기 시스템에 가장 공을 많이 들였습니다. 특히 친환경 인테리어와 공기 정화기능이 있는 식물들을 배치해 새집증후군이 전혀 없고 아토피, 비염이 많은 요즘 학생들을 배려했어요”라고 강조했다. 자판기 메뉴도 김 대표가 직접 챙기는데 다양한 간식 패키지는 물론 음료까지 건강을 배려해 선택하고 있다고 했다. 김 대표 역시 고등학생 자녀를 둔 엄마로서, 엄마의 애틋한 마음으로 학생들의 건강까지 챙기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눈에 띄지 않으면서도 철저한 무인 관리시스템으로 안전 확보‘로프트 스터디카페’는 입구의 무인 키오스크 시스템에서 로그인을 하고 원하는 이용권을 구매 한 후 바코드를 부여받아야 입장이 가능한 24시간 무인 관리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김 대표는 이곳의 무인 관리시스템은 사람이 눈에 띄지 않는다 뿐이지 사실은 더욱 철저한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관리자가 없는 심야 시간에도 24시간 모바일 시스템과 CCTV 등을 이용한 철저한 관리로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학생들에게는 수십 년간 외국계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대표이사를 역임해 온 그녀만의 성공스토리를 들려줄 수 있는 멘토가 되기를 바라며, 향후 이와 같은 사업을 구상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창업 조력자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문의 070- 5175- 4276 2018-05-31
- ‘억’소리 나는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이후 ‘재초환’)의 첫 대상인 반포 현대아파트에 가구당 1억 3,000여만 원이 넘는 부담금이 산정되면서 재건축과 부동산 시장이 그야말로 멘붕에 빠졌다. 호가를 2~3억씩 낮춘 매물이 쌓여도 매수세는 조금도 살아나지 않고 작년 같은 달 대비 거래건수가 절반에도 이르지 못한다는 통계도 보인다. 특히나 재건축 진행이 다른 곳 보다 많았던 강남·서초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급속도로 냉각되고 재건축 진행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측된다. 여기에 하반기 보유세 개편까지 예고되어 있어 그야말로 사면초가에 빠진 강남서초지역의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를 담아봤다.참고 자료 & 도움말 부동산 114(www.r114.com), 서초구 재건축 정보포털(housing.seocho.go.kr)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어떻게 산정되나?‘재초환’은 재건축을 통해 조합원 평균 3,000만 원 이상 개발이익을 얻으면 이익의 최고 50%를 부담금으로 환수하는 제도로 2009년 도입해, 2012년 한시적으로 시행되었다가 올 1월에 다시 부활한 부동산 정책이다. 개발 이익 산정은 조합 추진위원회 구성부터 시작해 재건축이 끝나 입주할 시점의 집값을 예상해 정상 주택가격 상승분, 공사비, 조합운영비 등을 제외한 초과이익에 누진율을 적용해 부과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반포 현대아파트에 산정된 ‘재초환’ 금액이 조합이 예상한 것보다 16배나 많은 것에는 준공 시점의 공시가격을 얼마로 보느냐에 시각차가 컸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것이 사실이다. 반포 현대아파트의 한 조합원은 “정부가 올해 경제 전망치도 정확히 예측 못하면서 3~4년 후의 집값을 예측하는 것이 맞는 말이냐? 가구당 1억 3,000여만을 세금으로 걷는다는 건데, 강남지역 재건축 아파트 조합원이 전부 부자거나 재벌은 아니”라며 분통을 터트리기도 했다. 이에 서초구청이나 국토부는 1억 3,000여만 원의 ‘재초환’ 부담금은 지금 기준으로 산정한 예상 금액으로 실제 구체적인 수치는 재건축이 끝나는 시점에서 나온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 정상 주택가격분, 공사비용 등을 모두 공제한 초과이익에 대해서 환수 범위도 50%를 넘지 않게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과도한 재산권 침해가 아니라고 선을 긋고 있다. 올 초에 반포 주공아파트와 잠실 주공 5단지 등 11개 재건축 조합이 제기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헌법소원이 ‘각하’ 결정된 것 또한 재건축 조합에는 큰 타격을 주고 있다. 헌법 재판소는 ‘초과이익 부담금은 장래 잠재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 것에 불과해 기본권 침해의 현재성을 구비했다고 볼 수 없다. 이들 11개 조합에 아직 재건축 부담금이 부과된 상태가 아닌 만큼 헌법소원을 제기할 단계에 이르지 못했다’라고 판단한 것이다. 이는 부담금을 납부하고 준공이 끝나면 그 시점에 가서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재초환’ 피한 단지도 안심 못해 반포 현대아파트를 시작으로 오는 7월에 ‘재초환’ 공지가 예정되어 있는 반포 주공 3주구와 대치 쌍용2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잠원동 부동산 관계자는 “100여 가구 되는 반포 현대아파트의 부담금이 1억 3,000여만 원이라면 대단지인 반포 주공 3주구는 4억 원을 훌쩍 넘는 부담금이 고지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지난해 연말 서둘러 관리처분을 마무리해 가까스로 ‘재초환’을 비켜간 단지들도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신청 서류를 다시 들여다보고 이를 반려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고, 그중 하나를 규제 본보기로 관리처분 인가 서류가 통과하지 못할 경우 부담금은 0원에서 수억 원으로 늘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실제 서초구청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관리처분 인가를 신청하고 아직 최종 승인을 받지 못한 곳은 반포주공 1단지 1·2·4주구(3,590가구), 신반포3차·경남(2,196가구), 신반포 4지구(3,686가구) 등이다. 이곳들은 오는 7월, 12월, 길게는 내년 2월까지로 관리처분 인가시기를 조정할 것을 서울시 주거정책 심의위원회가 결정했다. 여기에 각 단지별로 조합과 조합원간, 조합과 시공사간의 크고 작은 소송들이 얽혀있어 재건축 진행 일정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반포주공 1단지에서는 관리처분계획에 포함된 특화 설계를 비롯해 세대별 자산 평가에 대한 감정평가액 산정에 불만을 품은 조합원 간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또 시공사인 현대건설이 무상으로 약속한 특화 설계 및 시공을 조합에 제시한 공사비에 이미 포함시킨 것으로 드러나 검찰 수사 중에 있다. 뿐만 아니라 신반포 한신 4지구는 조합원 6명이 조합을 상대로 시공사 선정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또 신반포 15차 역시 시공사인 대우건설과의 의견차이로 시공사 교체를 준비 중이다. 사업을 늦추거나 1대1 재건축으로 선회‘재초환’ 폭탄이 강남 재건축 시장을 쑥대밭으로 만든 것은 분명해 보인다. 그래서인지 재건축 초기 단계의 단지들은 사업 속도를 조절하는 모양새다. 강남 개포 주공 5, 6, 7단지는 추진위원회 설립을 연기했다. ‘재초환’이 조합 추진위 설립 시점의 집값을 기준으로 준공 당시의 집값이 얼마나 올랐는지를 판단하는 것이지 때문에 추진위 설립을 연기해 올해 가파르게 오른 집값을 공시지가에 반영해 초과이익을 줄이겠다는 계산이다. 또 일반 분양 물량을 최소화하고 각종 규제를 피하기 위한 1대1 재건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구현대아파트 1~7차, 10차, 13차, 14차와 현대빌라트와 대림빌라트 구역의 압구정 3구역은 지난 2월 1대1 재건축을 공언한 윤광언씨가 재건축 추진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현대건설 출신이기도 한 윤 추진위원장은 ‘소형 평형이나 임대 주택을 넣지 않고 지금처럼 중대형 위주 고급 단지로 재건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실제 1대1 재건축을 통해 반포·잠원 지구의 새로운 고급 아파트로 위상을 높인 ‘아크로리버뷰’가 하나의 사례가 되고 있다. 전용면적 84㎡가 최근 호가가 26억~27억선으로 그동안 반포 최고의 아파트로 꼽힌 아크로리버파크보다 더 비싼 시세를 보인 것이다. ‘재초환’과 정부의 각종 규제로 재건축 시장이 위축되어 집값 하락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하는 의견과 반면 장기적으로 공급부족으로 집값 하락은 일시적일 것이고, 여기에 신축 아파트들의 몸값이 더욱 올라가 결국 주변 집값까지 더 끌어올리게 될 것이라는 의견 등 전망과 예측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2018-05-31
- 성조숙증 초등학교 여학생 성장 관리 키네스 센터로 여자아이 조기성숙, 빠른 뼈나이, 가슴발달 등 조기성숙 관련된 문의가 많다. 키네스 춘 맞춤운동은 키성장, 자세교정 등 일반적으로 키성장에 관련된 관리에 맞추어져 있지만 빠른 성숙을 늦추는 것도 성장전략으로 관리한다. 특히 조기성숙을 집중적우로 관리하는데 오늘은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 사례를 소개하겠다. 초등학교 4학년 여름방학 때부터 4년 가까이 관리 받은 여학생으로 마른 체형의 학생으로 초등학교 3학년 초부터 가슴이 발달되어 또래 아이들 보다 성숙해졌다. 초경을 곧 할 것이라고 병원 진단을 받았다며 상담방문을 하여 관리를 진행하게 되었다. 1년 차 키성장 관리 진행 결과 키는 8.3cm 크고 체중은 4.1kg 증가했다. 주 3회 규칙적인 출석으로 집중 관리했으며 항상 12시가 넘어야 취침했던 취침시간을 10시 30분으로 앞당겼고 인스턴트식품을 먹었던 습관을 주 1회로 줄였다. 센터에서는 키성장관리 그래프를 통해 변화의 과정을 점검한다. 이 학생의 경우 1년 차 키성장 관리 그래프에서 초록선의 목표키보다 1cm 이상을 더 성장했으며 그래도 4.1kg이나 증가했답니다. 어머님은 이 결과에 만족하고 2년 차 키네스관리를 진행하셨고 체중이 늘 때마다 초경을 하지 않을까 각별히 신경을 썼다. 담당 선생님과 어머님께서 영양섭취 방법과 규칙적인 출석과 수면시간까지 꼼꼼하게 관리를 해서 키성장관리 진행 2년 차 동안 초경을 시작하지 않았다. 2년 차 결과 키는 7.3cm 크고 6.9kg이 증가했다. 이와 동시에 5,6학년 때는 척추측만검사를 하는데 같은 반 친구들은 다 척추측만 징후가 있다고 판정 받았지만 이 학생은 안 받았다. 체중이 원래 목표인 4~5kg 증가를 넘어 6.9kg이 증가하여 3년차에는 체중급증에 좀 더 주의를 가지고 지켜보았다. 3년차에는 출석을 주 2회로 변경해서 진행하였다. 중학생 학업량 증가와 사춘기, 유학 준비로 인해 키성장 관리가 훨씬 어려워 졌다. 그러나 부모님의 관심과 학교의 협조로 잘 진행되었다. 초4 여름방학 때 초경 시작할 우려가 있었지만 6학년 가을에 초경을 하게끔 늦추었고 전체적으로 잘못된 습관을 고쳐 영양섭취, 자세교정, 생활습관을 바르게 잡아 주었다. 키네스 김양수 대표원장문의 : 02-6081-2758 2018-05-31
- 피부질환 Q&A 얼마 전 김은정(40세, 강남구 대치동)씨는 아이가 엄지발가락이 이상하다고 해서 자세히 살펴보니 사마귀 같아서 당황했다. 집 가까운 곳에 피부질환 관련 진료를 받을 만한 피부과가 마땅치 않아 옆 동네 피부과에서 치료를 겨우 마쳤다. 가정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피부질환 관련된 궁금증에 대해 타임리스피부과 도곡점 이경구, 신원웅 원장에게 알아보았다.사마귀의 원인과 치료는?사마귀의 원인은 인간유두종 바이러스(HPV)의 피부 감염입니다. 사마귀 초기에는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크기가 커지면 크기로 인해 압통 혹은 신발에 모래가 들어간 느낌같이 날카로운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치료 방법으로 냉동치료 혹은 주사치료, 레이저 치료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액화 질소를 이용한 냉동치료가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치료 방법으로, 생활에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 치료할 때만 좋아지는 아토피,완치할 수는 없나요?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은 유전적으로 피부 장벽기능의 이상과 알레르기를 잘 일으키는 이상 면역계를 갖고 태어납니다. 따라서 치료는 이러한 유전적인 이상을 보완하는 것이며, 원천적으로 유전 형질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피부염, 소양증이 심한 급성기에는 먹는 약, 바르는 약, 주사치료, 자외선 치료 등을 병합하여 적극적으로 치료하여야 하며, 이후 호전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보습제 사용, 국소 도포제의 간헐적 사용, 감마리놀레산 복용 등을 해볼 수 있습니다. 아토피는 한 번에 치료하는 질환이 아니고 꾸준히 관리해야 합니다.두피지루 피부염은어떻게 치료하나요?정확한 특정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효모균과 관련이 되어 있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이런 곰팡이균(진균)이 염증을 잘 일으킬 수 있는 피부 상태가 지루성 피부염을 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대표적 증상은 비듬 및 가려움증입니다. 심한 경우 농포까지 발생이 됩니다. 두피지루가 지속될 경우, 가역적인 전체적인 탈모로 이어질 수 있으며, 회복에 상당 기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피부염이 많이 진행되었을 경우 내복약을 복용하고, 바르는 약 및 항진균 작용을 하는 샴푸 등의 사용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정도가 심하여 모발이 얇아지고, 탈모가 진행되는 경우 두피 관리를 통해 각질을 제거해주고, 영양을 공급해주면, 빠른 회복이 가능합니다. 청소년기와 성인 여드름,어떻게 치료하면 좋나요? 청소년기 여드름은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해 과도한 피지 분비와 피부 각질이 쌓이게 되어 발생하게 됩니다. 성인 여드름의 경우, 내인적인 호르몬의 불균형과 외인적인 화장품, 생활습관 및 식습관 등의 이상으로 발생 및 악화가 됩니다. 청소년기 여드름 치료의 목표는 호르몬이 안정적으로 분비될 때까지 최소한의 흉터를 남기도록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필요시 약물치료, 피지샘 억제 시술 및 여드름 관리 등을 통하여 그 시기를 무탈하게 넘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성인기의 여드름은 많은 경우 생활습관, 화장품 및 호르몬의 이상이 동반되기 때문에, 원인을 찾아 제거하며 동시에 이미 생긴 여드름을 관리하고 흉터를 제거해주는 치료가 병행되어야 합니다.리프팅은 어떤 효과가 있나요? 피부가 두꺼우며 전체적인 안면 볼륨이 좋은 경우 울쎄라 및 슈링크 등의 초음파 장비를 권하며, 볼살 처짐이 동반될 경우 윤곽주사 등으로 윤곽을 다듬으며 시술하게 됩니다. 반면 피부가 얇고 탄력이 떨어지며 모공 및 홍조가 심해진다면 고주파 시술인 써마지 및 서브라임 등의 시술을 권한다. 눈꺼풀이 처지면서 안검하수가 발생한 경우 눈가에 시술할 수 있는 아이 써마지 시술 및 슈링크 눈썹 리프팅이 만족도가 높았습니다.리프팅 상담 시 환자 본인의 목표와 병원에서 목표하는 바가 일치하는지가 중요합니다. 각자가 생각한 목표점보다 너무 과한 또는 너무 적은 리프팅의 정도는 만족도를 저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리프팅 장비의 경우 대부분 고가의 소모품 팁(tip)을 사용하게 됩니다. 정품 팁의 사용 여부를 체크해야 합니다. 2018-05-17
- 신간 산책 <100세 쇼크> 몇 년 전 대치동에서 꽤 이름난 사교육 강사(남, 40대 초반)에게 왜 결혼을 안 하는지 물어본 적이 있다. “자녀 교육에 온통 매달리는 강남 엄마들을 지켜보니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 키울 엄두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 그의 답변. 사교육비 부담은 소득 수준이 비교적 높은 강남이라고 해서 자유로운 것이 아니다. 부모들의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은 ‘강남 에듀푸어’라는 말을 만들어냈고, 이는 노후불안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최근 100세 시대 준비를 위한 지침서라고 할 수 있는 <100세 쇼크>가 출간돼 화제다. 노후를 좌우하는 40대 자녀교육비를 중심으로 살펴봤다.100세 시대, 있는 자에게는 축복, 없는 자에게는 재앙죽고 싶어도 죽어지지 않는 초고령 장수 시대가 시작됐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 건강에 대한 관심, 영양 넘치는 음식 등은 평균수명 100세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장수’는 과연 우리에게 행복일까? 고령화 사회는 저출산으로 인한 생산인구 감소, 노인부양 부담 증가, 경제성장 둔화, 조기 퇴직, 노인 소외, 세대 간 갈등, 장기요양시설 부족 등의 사회 문제와 맞물려 자칫 일반인들에게는 쇼크로 다가올 수 있다. “평균수명 100세 시대는 성장기인 퍼스트에이지 30년, 생산활동기인 세컨드에이지 30년, 그리고 노년기인 써드에이지 40년의 인생을 살게 된다. 생산활동기에 노후 준비를 충실히 한 사람에게 40년은 보너스이고 축복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지나치게 긴 시간이고 짐이 될 수 있다.” 무한 희생 연어형 부모는 No, 40대 자녀교육비가 노후 좌우연어는 태어난 강을 다시 찾아가 산란한 후 바로 죽으면 부화된 새끼들이 부모의 살을 뜯어 먹으며 성장한다. 자식을 위한 무한 희생을 상징하는 연어는 이제 더 이상 이 시대 부모의 표상이 아니다. 연어형 부모는 자식 농사가 노후준비로 연결되고 기대수명이 70세 정도였던 1990년대에 가능했던 이야기. 저자들은 100세 시대를 살아가려면 부모와 자식 모두 서로에게 짐이 되지 않도록 재무적 독립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신 맹모삼천지교(新 孟母三千之敎)’라는 말은 한자를 보면 ‘遷(옮길 천)’자가 ‘千(일천 천)’자로 바뀌어 있다. 자녀의 조기 영어교육을 위해 3천만 원을 들여 영어유치원에 보낸다는 의미라고 한다. 이 말이 어찌 조기교육에만 해당될까? 중산층의 경우 40대가 되면 자녀교육비 부담이 급격히 증가한다. 2012년 기준으로 자녀 1인당 대학 졸업 때까지 22년간 들어가는 총 양육비가 3억896만원(가족보건복지실태조사), 추세를 반영하면 현재 시점의 양육비는 1인당 약 4억 원에 육박한다. 사립초, 특목고 등 최고 수준의 학교 교육과 월평균 2개의 사교육을 받는다고 가정해 산출하면 1인당 교육 예산만 3억 원이 넘는 수준이다. 미리 소득수준을 감안해 합리적인 지출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부모 세대의 노후준비는 부실해질 수밖에 없다.사교육비와 노후준비 1:1로,자녀 1인 총교육비는 소득 10% 넘지 않게자녀교육비 지출 규모가 상당하다 보니 이는 노후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이유가 될 수 있고 다자녀 가정일수록 상황은 심각해진다. 그러니 자녀가 셋인 가정을 부르주아라고 일컫는 것도 어쩌면 당연한 말이다. 이 책은 부부의 노후준비와 자녀교육을 동등한 가치로 생각하라고 조언한다. 우선 사교육비와 노후준비의 비율을 1:1로 유지할 것과 자녀 1인당 총교육비는 소득의 10%를 넘지 않도록 할 것(자녀가 2명이면 가구소득의 20%까지), 그리고 자녀교육에 목돈이 필요하다면 5년 전부터 미리 준비할 것을 당부한다. 부모 입장에서 자녀가 사회의 구성원으로 제 몫을 다할 수 있도록 교육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경제적 역량을 넘어선 무리한 교육비 지출은 가계 부실과 노후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100세 쇼크지은이: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펴낸 곳: 굿인포메이션가격: 18,800원 2018-05-17
- <지역 공간> ‘서리풀 문화광장’ 지난 4월 17일 서초역 인근 대법원 맞은편에 ‘그림책 도서관’, ‘장난감 도서관’, ‘함께키움센터’ 등 3개의 문화·보육시설을 갖춘 ‘서리풀 문화광장’이 문을 열었다. 그동안 교통섬으로 방치되어 있던 곳을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 것이다. ‘서리풀 문화광장’의 세 가지 시설을 꼼꼼히 둘러보았다.그림책 도서관 - 그림책으로 특화한 서울시 최초 도서관 서초역 3번과 4번 출구 인근 마제스타시티 앞 광장에 조성된 ‘서리풀 문화광장’에는 연두, 주황, 노랑의 알록달록한 세 개의 컨테이너 건물이 차례대로 늘어서 있다. 건물 주변에는 아담한 녹지가 조성되어 있고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카페도 있어서 주민들이 휴식을 취하기에도 편안하다. 연두색 건물인 ‘그림책 도서관’에 비치된 책들은 모두 그림책뿐이다. 그렇다고 아이들만 이용하는 것은 아니다. 어른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동화, 화보, 아트북 등 총 8,500여권의 그림책이 비치되어 있어서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1층은 그림책을 열람 및 대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일반도서보다 큰 그림으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빅 북(관내에서만 열람 가능)’ 코너 와 국내외 수상작 등 양질의 자료를 사서가 선정해 전시한 ‘전시서가’ 코너도 있다. 2층에는 이야기 놀이터와 소극장 등이 있으며 쾌적한 환경을 위해 신발을 벗고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 이용대상: 자녀를 둔 서울시민 누구나* 운영시간: 화~금요일 오전 9시~오후 9시, 토~일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무* 문의: 02-3471-0995~6장난감 도서관 – 영유아 발달단계별로 장난감 대여 주황색 건물인 ‘장난감 도서관’에는 영유아의 발달단계에 맞춰 400여점의 장난감이 구비되어 있다. 연회비 1만원을 부담하고 회원이 되면 영아부터 취학 전 아동까지 발달단계별로 장난감을 빌릴 수 있으며, 장난감 사용방법 등에 대한 간단한 교육을 받은 후 대출이 이루어진다. 1층은 장난감을 대출할 수 있는 공간이고, 2층은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 있는 자유놀이실로 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1층 한쪽 코너에 ‘늘봄카페’가 있어서 커피나 차를 마시며 조촐한 부모 모임을 갖기에도 좋다. * 이용대상: 서초구 내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 및 관내 직장인* 운영시간: 화~금요일 오전 10시 30분~오후 7시, 토~일요일 오전 10시 30분~오후 6시,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무* 문의: 02-597-9340함께키움센터 – 시간제 보육실과, 공동육아 모임 공간 노란색 건물인 ‘함께키움센터’는 시간제 보육실과 공동육아 모임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시간제 보육실은 엄마들이 자기개발 시간이나 휴식이 필요할 때 시간제로 이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실이며, 공동육아 모임 공간은 이웃이 함께하는 공동육아를 위해 공간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1층에는 영아실과 유아실로 나눠진 2개의 시간제 보육실이 있으며 각각 발달단계에 맞게 장난감, 도서, 기구 등이 갖춰져 있다. 2층은 육아 커뮤니티 공간으로 되어 있어 육아 정보도 나눌 수 있고 보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 이용대상: 시간제 보육실-영아반(6~36개월), 유아반(37~60개월)공동육아 모임 공간-서초구 ‘함께키움공동육아’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모임* 운영시간: 시간제 보육실-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토·일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무공동육아 모임 공간-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월·일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무* 문의: 02-597-9340 2018-05-17
- 영국식 전통 수제파이 전문점 ‘카페파이’ 한티역 2번 출구로 나와 롯데백화점 주차장 방향으로 가다가 다시 오른 쪽으로 돌면 이색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카페파이’가 나온다. 매장 안 하얀 벽에는 럭셔리한 영국산 접시들이 멋스럽게 걸려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카페파이’는 분당, 용인 인근 주민들 사이에서 맛은 물론 건강에도 좋은 수제파이로 이름을 알렸다. 이곳 대치점 역시 영국식 수제파이로 유명세를 이어가고 있다. 파이에는 호두, 치즈, 블루베리치즈, 복숭아, 애플 등이 있으며 그중에서도 애플파이가 단연 인기다. 한판 구매 시 당일 예약은 5%, 전날 예약은 10% 할인해준다. 또 맛있는 호박고구마를 오븐에 구워 군고구마로 사용하는 ‘고구마라테’도 인기 메뉴다. 세트 메뉴에는 1인 세트(호두파이 1조각+아메리카노), 2인 세트(호두파이 2조각+아메리카노 2잔) 등이 있고, 가격은 각각 6,000원, 9,000원. 아울러 직접 담근 과일 수제청에 탄산수를 혼합한 자몽에이드레몬에이드, 자몽티석류레몬티 등 건강식 에이드도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아몬드초코칩수제쿠키 등 다양한 수제쿠키가 있으며 모든 음료는 영국산 찻잔에 담겨 서비스된다.위치: 강남구 선릉로62길 29(대치동 935-28) 영업시간: 하절기/오전 8시~오후 11시동절기/오전 9시 30분~오후 11시, 연중무휴 주차: 2대 가능문의: 02-555-5173 2018-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