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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신우성논술학원, 연세대 창의인재 1차 합격자 심층면접반 개설 2012학년도 연세대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새로 도입한 ''창의인재 트랙'' 2단계 심층면접구술시험 특별대비반이 편성된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연세대 창의인재 트랙을 대비한 ''창의 에세이 쓰기반''을 운영했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신우성학원(02-3452-2210)이 또 한번의 야심작인 ''명품 심층면접 대비반''을 개설한다. 신우성학원 측은 "8월 22일부터 9월 2일까지 창의인재 전형의 합격 여부를 결정짓는 심층면접 대비반을 마련한다. 실제 연세대 면접과 비슷한 상황속에서 예상되는 질문과 이에 대한 대답 방법을 1대1 면접방식으로 교육한다"고 8일 밝혔다. 명품 면접 대비반답게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투입된다. 화제 인물에 관한 집중인터뷰 경험이 풍부한 인터뷰 전문기자 출신과 스피치 면접 전문가, 대학 강의 경력을 지닌 토론 전문가가 나선다. 자연계 심층면접반은 수리구술과 과학구술 전문가가 함께 지도한다. 면접 교육은 2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단체교육이다. 이 학교의 면접 특징, 창의트랙전형의 면접 포인트, 면접 수칙 등을 전체 수험생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다음에는 전문가 2명이 1명의 수험생을 1시간 동안 집중 면접하면서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대답 요령, 명석한 느낌을 주는 태도와 자세, 면접 예의 등을 지도한다. 연세대는 8월 21일 학교 홈페이지에 일반면접 대상자와 심층면접 대상자를 발표한다. 일반면접은 수험생이 제출한 서류의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질문이 중심이 된다. 심층면접구술시험은 수험생의 창의성을 평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한다. 수험생 1인당 30분에서 1시간에 걸쳐 시행된다. 수험생이 제출한 서류 확인 및 보충 질문과 함께 창의성에 관한 발표도 요구할 수 있다. 연세대 창의인재 트랙 최종 면접시험은 9월 3일 실시한다. ◆ 문의: 신우성논술학원 02-3452-2210, www.shinwoosung.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8
- 책읽기 효과 및 대입논술에 도움되는 SQ3R 독서법 소개 똑같은 책을 읽고도 사람마다 그 효과가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책을 어떻게 읽느냐, 즉 독서법 차이에서 시작된다. 아무런 계획 없이 그냥 읽어 내려가는 책과 읽기 전부터 읽는 과정, 읽은 이후까지 전략적으로 읽는 책이 주는 효과는 다를 수밖에 없다. 한양대 입학처는 최근 열린 대입 설명회에서 자료집을 통해 책읽기의 효과를 높여주는 SQ3R 독서법을 소개했다. 좀더 효과적인 논술 준비를 위해 SQ3R독서법을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02-3452-2210>에서는 한양대를 비롯한 주요 대학교 논술특강을 개설한다.) ◆ SQ3R 독서법이란?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프랜시스 로빈슨이 2차 대전 중 훈련병 교육 시스템으로 개발한 뒤 지금까지도 전 세계 학생들 사이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독서법이다. SQ3R이란 효과적인 독서를 위한 절차로서 조사(Survey). 질문하기(Question), 자세히 읽기(Read), 암기(Recite), 다시보기(Review)의 5단계 과정을 통해 책 내용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습득하는 방법이다. SQ3R은 이 5단계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들어졌다. ◆ 1단계: 조사(Survey) ''조사‘는 글을 읽기 전에 미리 내용을 생각해 보는 단계다. 구체적으로는 글을 읽을 때 제목이나 소제목 등을 훑어보고 전체 내용을 짐작하거나 도표나 사진 자료 등을 보고 내용을 추측할 수도 있다. 전개될 요점들을 알아보기 위하여 장의 표제를 훑어본다. 그리고 장에 요약이 붙어있는 경우는 끝의 요약부분을 읽는다. 1분 이상 걸리지 않아야 하며 세 개 내지 여섯 개의 핵심 아이디어가 있어 그들을 중심으로 논의가 결집되어야 한다. 이렇게 하여 독서의 오리엔테이션을 거치게 되면 이후에 독서를 하면서 아이디어들을 조직하는 데 도움이 된다. ◆ 2단계: 질문하기(Question) 글을 읽으면서 글의 제목이나 소제목 등을 바탕으로 ‘누가’ ‘어디서’ ‘언제’ ‘왜’와 같은 질문을 해보는 단계이다. 이렇게 질문을 만들어보면 호기심을 북돋아 이해를 돕고 세부적인 설명도 재인식하는 동시에 요점을 뽑아낼 수 있다. 또 정독하는 데 필요한 시간이 어느 정도나 될지 예상해 보도록 한다. 표제를 의문형으로 바꾸는 것은 표제를 읽자마자 바로 할 수 있는 일이지만 그래도 제기된 의문에 대하여 해답을 찾아가는 식으로 독서를 해 나갈 수 있는 그러한 의문을 만들기 위하여 학생의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 3단계: 자세히 읽기(Read) 처음부터 차분하게 책을 읽어가면서 그 내용을 하나하나 확인을 한다. 특히 주제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내용과 사례를 집중해서 읽고, 각 단원을 읽고 나서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중요한 사실에 표시를 해 둔다. 연속되는 사건을 설명하는 순서가 중요한 텍스트라면 사건을 정확한 순서대로 옮겨 적어야 한다. 제기된 의문에 답할 수 있도록 첫 번째 표제의 절을 끝까지 계속 읽는다. 이것은 한 줄 한 줄 끈기 있게 읽어 가는 수동적인 것이 아니라 해답을 찾기 위한 적극적인 탐색이 되어야한다. ◆ 4단계: 암기(Recite) 지금까지 읽은 내용을 외워 내 것으로 만드는 단계다. 자기 나름의 용어를 써서 외우도록 하며, 종이에 구절들을 개요 형태로 대충 적어둔다. 큰 소리로 읽다보면 그 정보를 저 제대로 기억할 수 있다. 읽고 난 후에는 2단계에서 직접 장성해 놓은 질문에 스스로 대답을 해본다. 모두 마치고 나선 방금 외운 내용에 대해 즉석 퀴즈를 만들어보고, 기억이 제대로 나지 않는 것에는 재차 표시해 둔다. ◆ 5단계: 다시보기(Review) 외우지 못한 부분을 다시 읽는 과정이다. 각 부분을 한데 묶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리해둔다. 즉, 나중에 다시 찾아볼 수 있는 공부 안내서를 만드는 셈이다. 필기 노트를 이용해서 다음날 복습하고 이틀 뒤에 한 번 더 복습한다면 완전히 암기할 수 있다. ◆ 문의: 신우성논술학원 02-3452-2210, www.shinwoosung.com ※ 사진은 신우성학원과 독서신문이 공동주최한 독서캠프 수료증 수여 장면.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8
- 기댈 데 없는 노인들에게 맞춤옷 선물 10년 "시장에서 사다주고 말지 누가 이렇게 만들어 주겠어요, 내 자식도 못할 거예요. 천 년 만 년 복 받으세요." 노인들에게 옷을 전달할 때면 회원들은 이런 덕담을 듣는다. 고맙다며 춤을 추고 노래도 불러준다. 가다가 음료수 사 먹으라고 쌈짓돈을 내놓는 노인도 있다. 지난 10년 동안 무의탁 독거노인들에게 맞춤옷을 선물해온 봉사단체 ''사랑衣 달빛천사''가 강남구청이 주는 제 1회 강남구 여성상을 받았다. 바느질도 마음씀씀이도 일품인 달빛천사들을 만나봤다. ''옷 만들기반'' 강사와 수강생 2명으로 시작''사랑衣 달빛천사''(이하 달빛천사)는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의 ''양재리폼반''에서 운영하는 자원봉사 동아리다. 2002년 센터의 ''옷 만들기반'' 강사였던 문경희 패션디자이너가 수강생 2명과 함께 처음 옷 만들기 봉사를 시작했다고 한다. 몇 년 전부터 동아리를 이끌고 있는 양재리폼반 최수경(46)강사를 센터에서 만나 당시 얘기를 들어봤다. "어느 날 수업시간에 문 선생님이 ''양재기술로 좋은 일 할 사람''을 찾으시더라고요. ''이 기회에 옷 만드는 솜씨 좀 길러볼까''하는 마음으로 동참을 했죠." 하지만 최 강사는 이내 후회를 했단다. 일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세 명이 옷 60벌을 만들었어요. 집에서 애들 밥도 못 챙겨주고 밤새워 재봉질을 했죠. 그렇게 몇 달 옷을 만드니 식구들이 짜증을 내고 눈치를 줘서 ''이렇게 혼나가며 이걸 뭐 하려 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었어요." 마음이 바뀐 건 사당동 이수사회복지관에 가서였다. 옷을 받아든 할머니들이 너무도 좋아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지금까지 일을 계속할 수 있었던 건 바로 감동의 힘이었다고 그녀는 말한다. 서너 사람의 봉사가 동아리 활동으로 확대된 건 2006년이다. 당시 센터의 관장이 "좋은 일 하는 건 널리 알려야 한다. 모임을 만들자" 면서 학습동아리를 적극적으로 활성화시킨 게 계기가 됐다. 바깥에 알려지는 것을 탐탁찮게 여기던 문경희 디자이너를 설득해 자원봉사센터에 신고를 하고 정식으로 발족했다. 시각장애 노인들도 ''꽃무늬로 해 달라'' 부탁 달빛천사는 5월에는 ''효도빔'' 12월에는 ''사랑빔''이라는 이름으로 옷을 만들어 무의탁 어른들에게 전달한다. 지난 5월 8일에는 나들이옷 20벌을 구룡마을 여성 노인들에게 전했다. 여성노인에게만 선물을 하는 이유가 뭔지 물어봤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 아니고 처음 시작하신 문 선생님 전공이 여성복입니다. 회원들이 만드는 옷도 주로 여성복이고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그렇게 된 거지요." 모임의 회장을 맡고 있는 김영희(61)회원의 답이다. 맞춤복을 짓는 첫 순서는 옷 주인을 정하는 일이다. 70대 이상의 무의탁 여성노인이 대상이된다. 회원들이 추천하거나 센터 사무국에서 소개를 받는다. 대상자가 정해지면 치수를 재러 간다. 어깨와 허리를 재면서 허리가 굽었나 펴졌나, 피부색이 밝은가 어두운가, 입고 있는 옷이 화려한가 소박한가 등을 꼼꼼히 본다. 원하는 색깔이 있는가도 물어본다. 노인들은 얼굴에 검버섯이나 잡티가 늘어나는 탓에 밝고 화사한 옷을 입고 싶어 한다. 시각장애 어르신들도 ''예쁜 색깔로 해 달라, 꽃무늬로 해 달라''고 말해서 깜짝 놀란단다. 이경휘(53)회원은 "여자는 나이가 많으나 젊으나 눈앞이 보이나 안보이나 예쁘게 보이려는 건 똑같다. 그건 여자의 본능"이라고 말한다. 간혹 검정색을 원하는 노인들이 있다. 세탁을 자주 할 형편이 못돼 때가 타지 않는 색깔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치수를 재러 갔는데 할머니들이 거절을 해서 난감한 적도 있었다. 방 한 칸짜리 임대아파트에 사는 위안부 할머니들을 방문했을 때였다. 치수를 재려는데 "아이 뭘 그런 걸 해, 난 안해도 상관없어"라면서 회원들을 밀어냈다. 함께 갔던 강서구청 사회복지사가 설득을 해서 치수를 쟀다. "00일까지 만들어다 드릴 게요" 하니 "해 오려면 해 오고 안 해와도 상관없어"라며 시큰둥하게 반응했다. 최 강사는 할머니들이 정말로 옷을 싫어하는 줄 알았단다. 할머니들이 나중에 사회복지사한테 전화를 걸어 "옷 언제 오냐"고 물어봤다는 얘기를 전해 듣고서야 그런 게 아니란 걸 알았다. "상처받은 경험이 너무 커서 우리를 경계했던 것 같아요. 도움 받는 것도 어색했고요." 회원들은 작업을 서둘러 더 일찍 갖다 드렸다고 한다. 원단 기증해 준다면 큰 힘 될 터옷을 만드는 데 들어가는 원단은 회원들이 내는 회비로 마련한다. 기증을 받을 때도 있다. 원단 수입상이나 원단 샘플 작업해서 쌓아두는 사람들이 재고를 보내주는 경우다. 그런 물건을 얻으면 회원들에게 싼 값에 팔아서 회비를 마련해 노인들의 옷을 만들 원단을 산다. 회원들은 "원단 기증할 분을 기다린다는 이야기를 꼭 넣어 달라"면서 "주시면 좋은 일에 쓰겠다"고 덧붙였다. 조혜경(42)총무는 센터에서 하는 바자회에 나가 회비를 마련할 때도 있다고 말했다. "앞치마나 스카프를 만들어 팔기도 하고 남대문 시장에서 우산을 떼어다 팔기도 해요."작업은 금요일 양재수업이 끝난 뒤 강의실에 남아서 공동으로 한다. 석 달이 지나면 회원 20명이 20벌의 양장을 완성한다. 옷을 다림질하고 비닐포장해서 가지고 가면 노인들이 놀란다. ''다들 비슷비슷한 옷들을 가져오겠지''라고 짐작을 했는데 전부 다르게 만든 것이어서 그렇다. 옷을 받아든 노인들의 반응도 다양하다. 그 자리에서 입고 가는 노인도 있고 싸가지고 가서 옷장에 넣어두고 나들이 때나 입는 노인도 있다. 옷을 전달하지 못한 경우도 있다. 노인이 그 사이에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다. 그동안 역삼재가노인복지관, 능인사회복지관, 수선화의 집(장애여성의 집), 홍파사회복지관(시각장애 여성의 집)등 강남인근의 복지관과 구룡마을 등 어려운 지역의 무의탁노인들을 방문했다. 최 강사는 초창기에 찾아갔던 강원도 철원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고 말한다. 어려운 사람들이 모여 산다는 얘기를 듣고 갔는데 사정은 생각보다 더 애처로웠다. 할머니들 옷만 만들자니 마음에 걸려 할아버지 옷도 만들었다. 부모 없이 혼자 사는 일곱 살 소년도 있어서 바지와 남방을 만들어줬다. "그런데 서울로 돌아온 뒤에도 아이가 마음에 걸리더라고요. 문 선생님도 같은 마음이셨나 봐요. 아이에게 옷을 모아다 주자고 하시데요. 그래서 갖가지 옷을 모은 적이 있어요." 지금 고등학생쯤 되었을 텐데 잘 컸는지 모르겠다며 최 강사는 눈시울을 붉혔다. 나눠야 사는 시대, 봉사 계속 할 생각"놀면 뭐 하냐, 수업도 하고 좋은 일도 해라." 몇 년 전 문경희 디자이너는 양재강좌와 동아리활동을 최 강사에게 맡기면서 그렇게 당부를 했다. 그녀는 선생에게 누를 끼치지 않으려고 애를 썼다. ''제자가 받아서 하더니 역시 그렇지 뭐'' 하는 소리는 듣고 싶지 않았단다. 그녀의 바람은 동아리 활동이 적어도 지금만큼은 유지가 됐으면 하는 것이다. 회원이 줄어들면 어쩌나 걱정도 된다. 만드는 옷이 적더라도 ''사랑의 달빛천사''라는 이름으로 이 작업을 계속하고 싶다. "좋은 일 할 기회가 별로 없는데 이거라도 할 수 있으니 다행"이라는 이경휘 회원과 &q 2011-08-03
- 2012학년도 연세대학교 수시모집 전형 지난 7월 23일(토) 오후 2시, 연세대 대강당에서 2012학년도 수시모집 설명회가 열렸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참가해 올해 입시에 쏠린 높은 관심도를 엿볼 수 있었다.연세대는 오는 8월 1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하는 입학사정관제 전형과 9월 8일부터 접수를 시작하는 일반 및 특기자 전형으로 나눠서 2012학년도 수시모집을 실시한다. 서울캠퍼스 수시모집 전형을 각 트랙별로 소개해본다. 연세입학사정관제 전형1. 창의인재 트랙올해 신설된 이 트랙은 우선 1단계에서 연구보고서나 개인 홈페이지, 발표된 논문, 개인 창작물, 창의적 활동 경력 등 본인의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 요약서와 주어진 논제에 대해 2시간 동안 에세이를 작성하는 창의에세이 시험 및 추천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2단계 평가 대상자(우선선발, 일반선발)를 선발한다. 2단계 평가 대상자는 우수성 입증자료 요약서에 기록한 내용에 대한 원본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우선선발 대상자의 경우 수험생이 제출한 서류에 대한 확인 질문 중심의 일반면접, 일반선발 대상자는 창의성을 평가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심층면접구술시험을 치른 후 종합적인 평가에 의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시험) 자격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2. IT명품인재 트랙이 트랙은 획기적인 교육과정과 장학혜택을 마련해 지난해 첫 신입생을 모집했던 트랙으로 올해에도 인천 송도 국제캠퍼스에 있는 공과대학 글로벌융합공학부 21명의 우수 인재를 모집한다. 1단계에서 우수성 입증자료 요약서와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추천서 및 자기소개서를 종합 평가해 2단계 평가 대상자(우선선발, 일반선발)를 선발한다. 창의인재 트랙과 마찬가지로 우선선발 대상자는 일반면접, 일반선발 대상자는 심층면접구술시험에 응시하게 되며 면접 성적과 서류평가 결과를 종합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시험 자격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3. 진리, 자유 트랙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만으로 모집인원의 3배수 내외를 2단계(서류평가) 대상자로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학생부의 교과를 제외한 비교과,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의 서류평가로 모집인원의 50퍼센트 내외를 우선선발하고 나머지 모집인원의 일정배수를 3단계 면접구술시험 대상자로 선발한다. 면접 유형은 서류평가 시 파악한 특징적인 부분에 대한 확인과 인성면접으로 이루어진다. 3단계에서는 면접구술시험 대상자의 서류평가 점수(70퍼센트)와 면접구술시험 성적(30퍼센트)을 합산한 총점 순으로 우선선발 모집인원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을 선발한다. 2단계 우선선발 합격자 중 수능시험 자격기준 미달로 발생한 결원은 3단계로 이월해서 선발한다. 4. 사회기여자 트랙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모집인원의 일정배수를 2단계 면접구술시험 대상자로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진리, 자유 트랙과 같은 유형의 인성 및 확인면접(40퍼센트)을 거쳐 서류평가 점수(60퍼센트)와 합산한 총점 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본인이 사회기여자일 경우 수능시험 자격기준 조건을 부과하지 않으며 그 외의 경우에는 자격기준 조건을 부과한다. 5. 연세한마음 트랙출신 고등학교장 추천자와 연세대 소속지역(서울 서대문구, 인천시, 원주시) 자치단체장 또는 교육감 추천을 받은 자를 대상으로 한다. 평가는 학생부 교과영역 점수(50퍼센트)와 학생부 비교과 영역,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의 서류 평가 점수(50퍼센트)를 합산한 총점 순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시험 자격기준을 적용한다. 특기자 전형1. 과학인재 트랙수학 과학 관련교과의 이수단위 합이 35단위 이상이며 각 교과별 이수단위 가중 평균등급이 각각 3.0등급 이내인 자, 수학 관련 전문교과와 과학관련 전문교과의 이수단위 합이 10단위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고교 재학 중 국제 올림피아드 참가자(참가자 선발을 위한 계절학교 수료자 포함)나 국내 전국규모 올림피아드 입상자, 검정고시 합격자 및 해외고 출신자 중 과학인재로서의 성장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는 자도 지원할 수 있다.1단계에서 서류평가만으로 모집인원의 일정비율(30퍼센트 내외)을 합격자로 우선선발하며 나머지 모집인원의 일정배수를 2단계 면접구술시험 대상자로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수학은 미적분 포함, 과학은 과학Ⅱ를 포함하는 면접구술시험(40퍼센트)을 실시한 후 서류평가 점수(60퍼센트)와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시험 자격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2.글로벌리더 트랙외국어 및 외국어에 관한 교과와 국제 전문교과의 이수단위 합계가 58단위 이상이거나 32단위 이상이면서 이수단위 가중 평균등급이 2.0등급 이내인 자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두 개 이상 언어의 공인성적을 제출할 수 있거나 과학인재 트랙에서 요구하는 것과 같은 올림피아드 경력을 갖춘 학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공인영어성적은 상, 중, 하로 구분해서 반영한다.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의 서류평가 점수(60퍼센트)와 논술시험 점수(40퍼센트)를 합산해서 합격자를 선발한다. 합격자 중 일부에 한해 수능 자격기준을 적용할 수 있으며 고교 전 과정을 해외고에서 이수하거나 졸업한 경우에는 부과하지 않는다. 2013학년도부터 특기자 전형 글로벌리더 트랙은 폐지된다. 4. 언더우드학부, 아시아학부, 테크노아트학부 트랙1단계에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의 서류평가만으로 모집인원의 일정비율을 합격자로 우선선발할 수 있으며 나머지 모집정원의 일정배수를 영어면접구술시험 대상자로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서류평가 점수(60퍼센트)와 영어면접구술시험 점수(40퍼센트)를 합산한 총점 순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시험 자격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언더우드학부(UIC) 트랙 신입생은 1년간 국제캠퍼스에서, 아시아학부(ASP)와 테크노아트학부(TAP) 트랙 신입생은 전 학년 교육과정을 국제캠퍼스에서 이수한다. 5. 예, 체능인재 트랙예능계열의 경우 1, 2차 실기시험으로 합격자를 선발하며 체능계열은 제출서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일괄합산 방식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시험 자격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일반전형수능시험 자격기준을 충족하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학생부 및 논술평가 결과를 합산한 총점 순으로 우선선발 및 일반선발 합격자를 선발한다. 우선선발(선발인원 비율 70퍼센트)에서는 학생부 교과영역 20퍼센트, 비교과영역 10퍼센트, 논술 70퍼센트를 반영하며 일반선발(30퍼센트)의 경우 각각 40퍼센트, 10퍼센트, 50퍼센트를 반영해서 평가한다. 의예과 및 치의예과는 100퍼센트 일반선발 기준을 적용한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2012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특징- 일부 트랙 신설입학사정관제 전형 ''창의인재 트랙''을 2012학년도 수시모집에 신설했다. 이 트랙은 특정 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보유하고 있는 창의적인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총 30명을 모집한다. 또한 특기자 전형 ''아시아학부(ASP) 트랙''과 ''테크노아트학부(TAP) 트랙''도 신설했다. 아시아학부(ASP)는 언더우드국제대학(UIC)에 소속돼 있으며, 동아시아 3개국에 대해 테마식으로 통합교육을 받게 된다. 테크노아트학부(TAP)는 공학과 경영, 디자인이 융합된 융합디자인을 공부하는 학부이다.- 중복지원 가능각 전형 간, 트랙 간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수시모집 내 각 전형별 지원자격을 만족하는 경 2011-08-03
- [신우성논술 인문계 특강] 연세대에서 발표한 수시논술 출제경향 신우성논술학원은 대입 수시 모집을 앞두고 연세대학교에서 발표한 인문계 논술 문제의 경향을 정리했다. 연세대는 최근 대입 설명회를 열고 2012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전형의 논술고사를 지난해와 같은 유형으로 출제한다고 발표했다. 연세대 수시논술 시험의 선발인원은 지난해 1,950명에서 662명 줄어든 1,288명이다. 이는 전체 선발 인원의 38%에 해당하는 인원으로 연세대 지원자에겐 가장 넓은 문호다.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리는 전형은 수시 일반전형이다. 우선선발로 70%를 뽑고 일반선발로 30%를 뽑는다. 70%를 뽑는 우선선발은 학생생활기록부의 교과영역 20%, 비교과영역 10%를 보며 논술은 70% 비중이다. 논술시험을 보는 전형과 지원트랙은 ‘일반전형’과 특기자 전형의 ‘글로벌리더 트랙’이다. 시험일자는 10월 1일(토)이고 합격자는 12월 9일에 발표한다. 신우성논술학원은 9월 9일부터 14일까지 연세대를 비롯한 수도권 주요 대학의 논술 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다. 논술 캠프의 강의는 7시간씩 일대일 첨삭 지도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음은 연세대 수시모집 인문계 논술 문제의 경향. ▲ 창의력 있는 학생을 뽑기 위해 논술 시험을 도입했다. 전형에 적용되며 통합 논술 형태로 출제된다. 지식기반사회에 필요한 학문 융합을 지향하는 문제가 나올 전망이다. 논술의 출제 방향은 인문ㆍ사회 계열 안에서 통합하는 방식으로 고교 교과목의 기본 지식을 반영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리 논술이나 과학 논술은 통합 출제되더라도 기본적인 능력만 있으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간혹 과학 관련 제시문이 나오지만 내용은 인문ㆍ사회 계열과도 연관이 있다. ▲ 인문계 논술 문항 수는 2개이고 시험시간은 120분이다. 제시문은 인문ㆍ사회 교과목을 통합한 글이 주로 등장하지만, 수리 통계 자료나 과학 제시문이 포함될 수도 있다. 분량과 띄어쓰기 확인을 위해 답안은 원고지에 작성하게 된다. 답안 분량은 문항별로 800~1천500자다. 글자 수가 제시된 분량보다 매우 적거나 많지 않다면 감점되지 않는다. ▲ 시사 쟁점은 나오지 않는다. 학생들의 답안이 비슷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 대신 고전 텍스트를 꼼꼼하게 분석해야 답할 수 있도록 출제된다. 가령 ''개인과 공동체''란 주제가 있으면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이나 루소의 ''사회개혁론'' 등을 활용하는 식이다. 고전은 내용이 어렵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다듬어질 전망이다. 결론적으로 제시문만 정확하게 읽으면 어느 정도 정답을 찾을 수 있다. ▲ 영어나 한문 문장은 제시문으로 나오지 않는다. 자연계와 마찬가지로 어려운 용어가 있으면 간략하게 설명을 붙인다. 고전 제시문에 옛날식 표현이 나오면 뜻이 무엇인지 설명해준다. ▲ 자연계는 시험 시간이 2시간에서 2시간 30분으로 늘어난다. 문제를 푸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수험생 부담을 줄여 주려는 배려에서 나온 조치다. 수리논술 60%, 과학논술 40% 비중으로 출제한다. 수리논술은 수학1과 수학2, 그리고 미적분에서 나온다. 수열, 극한, 미적분학 등 고교 교과 과정에서 다루는 기본개념을 응용하여 출제한다. 기본 개념을 상황에 맞게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적용시키는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다. ▲ 과학은 물리 화학 생물 지구화학을 통합하여 출제한다. 수준은 공통과학과 과학1이다. 그래프, 표, 식 등의 자료의 해석과 추론, 제시된 물리량 간의 관계를 통해 다른 물리량 간의 관계를 추론하는 문제도 출제될 수 있다. 자료를 바탕으로 추론하는 유형이 많아 자료해석능력이 특히 요구된다. 한편, 연세대는 일반전형(종전 일반우수자 전형) 우선선발 단계에서 논술반영 비율을 80%에서 70%로 축소했으며, 특기자전형 과학인재 트랙에서는 2단계 전형에서 기존 논술시험 대신 면접구술시험을 치르기로 했다. 수시와 정시 선발 인원 비율은 지난해 8대 2에서 이번엔 7대 3으로 변경하고, 유사한 성격의 전형을 하나로 통폐합해 전형이 간소화된다. ◆ 연세대 논술반 문의: 02-3452-2210, www.shinwoosung.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1
- 신우성학원, 인문계 논술 유형 총정리한 ‘논술신공’ 출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이 개설하는 대입논술캠프의 인문계 교재 『논술신공』이 출간됐다. 김은정 선생이 총괄 기획하고 김왕근 이백일 신진상 유병철 신우성 정지웅 정바울 등 신우성학원 인문계 논술강사들이 공동 집필한 『논술신공』은 논술 토대를 다지고 실전 논술 실력을 키우기 위한 내용이 듬뿍 담겨 있다. 제시문 독해법, 단락 구성법, 제시문 요약하기 및 비교하기, 논거 제시하기, 비판하기, 도표 그래프 분석하기, 창의적인 논술문 쓰기 등 논술문을 작성하는 데 필요한 기본 이론과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서강대 등 주요 대학의 기출문제와 모의고사 문제를 활용하여 실전 논술 능력을 끌어올리는데 초점을 뒀다. 조선일보 논설위원들이 작성한 사설과 칼럼 등을 활용하여 제시문을 분석하고 단락 구성을 익히는 방법론도 소개해 대학생과 일반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논술신공』은 출간 즉시 노량진 이투스학원의 논술 교재로 채택됐고, 일선 학원과 방과후학교 교재로 활용하겠다는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어 향후 논술교재 시장에서 베스트셀러가 될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논술신공』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 본다. ◆ 1장: 논증력을 키운다 논증력이란 주장을 뒷받침하는 타당한 근거를 제시하는 능력이다. 논증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평소 자신이 쓴 글을 반복해서 읽고 검토하는 습관을 기르는 게 좋다. 또 자기 글의 문제점을 다른 사람과 함께 토론해 봐야 한다. ''논거 곁들여 단락쓰기''에서는 좋은 글의 요건을 살펴보고 글쓰기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가벼운 화제에 관한 글 한 편을 작성해 본다. 다양한 방법으로 쓴 단락을 분석하며 단락 형성의 기본 요령을 공부하고 단락 전개의 실전 감각을 키운다. ''단락 원리 맞춰 여러 단락의 논술문 완성하기''에서는 칼럼 분석을 통해 전체 글의 유기적 관련성을 파악한다. 또 실제 논술 문제에서 논제에 맞춰 단락을 구성하는 방법을 연습한다. ◆ 2장 : 이해·분석력을 키운다 이해·분석력이란 논제 핵심을 정확히 파악하고 논제와 제시문의 의미를 찾아 연결하는 능력이다. 이해·분석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핵심어구를 찾아내는 연습을 하면서 문제의 요지와 핵심을 파악해야 한다. ''요약하기''는 논술 기출 중 상당히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짧은 제시문을 바탕으로 화제와 중심생각을 찾아보고 요약하는 연습을 하는 게 좋다. 요약하는 데에도 원칙과 순서가 있다. 제시문 요약을 통해 여러 가지 길이의 지문을 전체적으로 볼 수 있는 눈을 키운다. ''논제 파악하기''에서는 출제 의도에 접근하는 방법을 파악한다. 대학별 다양한 논제 유형을 익히고, 스스로 논술 문제를 풀어보고 다른 학생들의 답과 비교하여 잘된 점과 잘못된 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다른 논제 요구사항을 충실하고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운다. ◆ 3장: 창의력을 키운다 창의력이란 심층적이고 다각적으로 논제에 접근함으로써 독창적인 사고를 이끌어내는 능력이다. 좋은 답안은 암기를 하여 기술하는 모범답안이 아닌, 독자적인 사고를 보여주는 답안이다. 심층적인 논의 전개에 있어 본인 주장이나 논거에 스스로 가능한 반론들을 고려해 봐야 한다. 또 논의를 전개하는 맥락이나 배경 상황을 적절하게 고려해 본다. 발상이나 관점의 전환을 시도하여 다각적으로 논의를 전개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또 논의를 전개함에 있어서 새롭고 독창적이어야 한다. ''심층적이고 다각적으로 논지 전개하기''에서는 창의력을 평가하려는 문제에 관한 이해도를 높인다. 학생들의 답안을 서로 비교 분석하며 독자적 사고를 드러내는 답안 구성 능력을 키운다. ◆ 4장: 표현력을 키운다 표현력이란 단락 구성과 어휘 사용의 적절성, 어법에 맞는 글쓰기와 원고지 사용법 등을 말한다. 표현의 적절성 즉 매끄럽고 자연스러운 문장 표현과 적절한 비유, 알맞은 어휘 사용, 맞춤법과 원고지 사용법을 지켰는지를 평가하기 때문에 이 부분도 소홀히 할 수 없다. ''맞춤법과 원고지 사용법 익히기''에서는 다양한 예문을 원고지에 옮겨 써 보며 자신이 우리말 어법과 원고지 사용법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 점검하게 한다. ''문장쓰기''에서는 수험생이 흔히 저지를 수 있는 문장 표현의 실수를 올바르게 수정하며 올바른 문장쓰기와 어법의 필요성을 깨닫게 한다. <신우성논술출판사 펴냄, 18,000원, 문의: (02)3452-2210 www.shinwoosung.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1
- 신우성학원 수리논술 이승호선생 인터뷰 “자연계 논술에서도 첨삭이 중요합니다. 수리논술문 하나 작성해 보지도 않고 시험을 본다면 답안을 제대로 작성할 수 없습니다. 언어논술과 달리 수리논술은 문제풀이 과정을 설명하는 것이기 때문에, 꼼꼼한 첨삭보다는 명료한 표현력을 갖추고 정답을 이끌어냈는지를 집중 점검해야 합니다.” 수능·논술 전문 대치동 신우성학원(02-3452-2210)에서 수리논술을 지도하는 이승호 선생은 “자연계 논술에서 첨삭을 곁들이지 않고 일방적인 전달식 강의를 수강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한 반 인원을 평균 10명 정도로 하여 꼼꼼하게 첨삭관리해 주는 학원을 선택하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서울대 물리학과 출신인 이승호 선생은 박학천논술학원 등 강남 학원가에서 수리논술 스타강사로 이름을 알렸다. 지금은 신우성논술학원 ‘주말 수리논술 집중반’에서 강의 중이다. 다음은 이 선생에게 들어본 수리논술 공부방법. (문) 수리논술을 아직 공부해본 적이 없는데 지금 시작하면 너무 늦지 않았나요? “늦은 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이른 것입니다. 스스로 늦었다고 생각하면서 수리논술 준비를 주저하면 더 늦게 되겠죠. 본인이 늦었다고 자각할 때 가장 강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수리논술을 준비하세요.” (문) 수리논술 문제가 점점 예전의 본고사 수학 문제와 비슷해지고 있다는데 사실인가요? “사실입니다. 이미, 수 년 전부터 최상위권 대학(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에서는 본고사형 문제가 출제되고 있습니다. 이런 대학들 외에도 점점 본고사형 문제를 출제하는 대학이 느는 추세입니다. 예를 들면, 한양대, 서울 시립대, 아주대, 항공대 등입니다. (문) 수리 논술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에게 조언하신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물론, 수리논술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수학의 기본 원리와 공식들을 이용한다는 측면에서는 그리 어려울 것도 없습니다. 결국, 여러분이 이미 배운 수학 원리와 공식들을 이용하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기 때문입니다. 간혹, 교과과정 외의 내용이 출제되기도 하지만, 그런 경우에도 제시문 속에 문제 해결을 위한 원리나 공식 등이 있으므로 제시문 내용을 잘 파악하고 이용하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문) 자연계 논술을 준비할 때도 첨삭을 받는 것이 중요한가요? “중요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채점관에게 적절한 표현으로 조리있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스스로 수리논술문 하나 작성해 보지 않은 상태에서 수리논술 시험을 본다면 아마 거의 제대로 된 답안을 작성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언어논술과는 달리 수리논술은 문제 풀이나 해결과정을 설명하는 것이기 때문에, 꼼꼼한 첨삭보다는 명료한 표현력을 갖추고 정답을 이끌어냈는지를 중점적으로 체크한다는 것을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문) 수리논술 문제를 풀 때, 답을 맞히는 게 중요한가요? 풀이과정이 중요한가요? “둘 다 중요합니다. 올바른 정답이 나왔다고 하더라도 정답에 이르는 과정의 설명이 미흡하면, 채점관에게 설득력을 얻기 힘듭니다. 반대로, 나름대로 논리적인 과정의 설명은 이루어졌지만 올바른 결과를 도출하지 못했을 때에도 좋은 점수를 얻기 힘듭니다. 다만, 정답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결과라면 부분 점수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결국, 가장 바람직한 답안은 논리적인 설명을 통해 올바른 정답에 이르는 답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사실 굉장히 많이 어렵습니다.” (문) 수리논술은 학교별로 출제유형이 서로 다른가요? “네, 그렇습니다. 대학별로 출제 유형이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본고사 유형, 과학과 통합하여 출제하는 통합 수리논술 유형, 실생활과 관련지어 출제하는 유형 등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각 대학별로 전통적인 출제 유형이 있긴 합니다만, 이것도 사실 매년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어서, 이 대학에서는 반드시 이런 유형이 출제된다고 미리 짐작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문) 수리논술은 수식의 향연일까? “그렇지 않습니다. 본고사형 문제는 상당한 수식 전개나 계산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수식이 많이 등장하겠지만, 중요한 것은 수식의 나열이 아니라 논리적인 설명입니다. 즉, 그러한 수식이 등장하는 이유라든지, 수식들 사이의 연결 관계를 적절히 표현함으로써 논리적인 설명이 되게끔 해 주어야 합니다. 또, 수식 전개 과정을 일일이 전부 제시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소한 중간 과정은 생략해서 깔끔하게 과정 설명을 하는 것이 오히려 더 좋을 때도 있습니다. 통합 수리논술 유형이나 실생활 관련 문제들의 답안은 더더욱 수식의 향연이 되지 않겠죠.” ◆ 문의: 신우성논술 02-3452-2210, www.shinwoosung.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1
- 신우성입시컨설팅 신진상 소장, 서울대 특기자 자소서 작성법 공개 서울대 지균과 특기자 전형의 원서 접수가 8월 16일 시작된다. 서울대 지균과 특기자 전형은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통한다. 내신이 당락을 결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의외로 자기소개서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특히 교수들이 자기소개서에 거는 기대는 크다. 서울대 경영대 특기자 전형으로 합격한 한 학생은 “대학 입학 후 경영학과 교수를 사적인 자리에서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학생 자소서가 참 인상적이었다는 말을 교수님에게 들었다”고 했다. 자기소개서를 쓰는 전형에서는 자소서가 내신 다음으로 중요한 입시 전형 자료임에 틀림이 없다. 어떻게 하면 서울대 입학사정관과 교수들을 사로잡을 자소서를 쓸 수 있을까? 대치동 신우성입시컨설팅(02-3452-2210)의 신진상 입시연구소 소장은 최근 수년 동안 서울대 지균과 특기자 전형에 합격했던 학생들의 자소서에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고 전한다. 전공 관련 관심과 열정을 독서 경력으로 보여주면서도 동시에 봉사 동아리 리더십 등의 학교 생활도 충실히 했다는 것을 보여 주여야 한다는 것. 내신과 비교과 전공 관련 열정 등 어느 하나 소홀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신 소장은 조선일보 기자 출신으로 신우성학원과 강남 대성학원에서 논술 강사로 활약하며 조선일보 맛있는 교육 칼럼리스트로 활동하는 입시 전문가. 신 선생에게 서울대 자소서 잘 쓰는 방법을 들어 본다. (문) 서울대 지균과 특기자 전형에서 차지하는 자소서의 비중은 다른가요? “서울대 지균 합격자 자소서와 특기자 전형 합격자의 자소서는 큰 차이는 없습니다. 특기자 전형에 지원하고 합격하는 학생들의 비교과와 스펙이 좋아 전반적으로 특기자 전형에서 합격하는 학생들의 자소서가 조금 더 화려한 편입니다. 상대적으로 지균 합격자들의 자소서가 평범한 편이었는데 그동안 지균은 내신이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컸기 때문이지요. 작년부터 변화가 있었지만 올해는 자소서를 잘 못 쓰면 내신이 좋은 학생도 떨어지는 일이 벌어질 겁니다.” (문) 서울대 합격자들의 자소서를 그동안 많이 봐오셨는데 어떤 특징들이 있나요? “학교 생활에 충실했고 전공을 위해 꾸준히 준비했다는 것을 진솔되고 솔직한 표현으로 썼다는 점이죠. 특기자 전형에 합격한 학생들은 특히 자소서 중에서 독서 이력철이 인상적이었어요. 자신이 가장 감명 있게 읽은 책 3권을 써야 하는 항목에서 다른 학생들과 차별화되는 뭔가가 있었죠. 그 외 항목에서도 내가 무슨 무슨 일을 했다고 스펙을 나열하기보다 그것이 내가 전공을 선택하는 데 무슨 계기가 되었는지를 분명히 써주는 학생들이 합격률이 높았습니다.” (문) 그렇다면 자신의 전공 학과의 전문성을 최대한 강조해야 한다는 건가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서울대는 깊이 있는 전문성과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양을 동시에 원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자소서 항목을 보시겠지만 정말 챙겨야 할 게 많습니다. 몇몇 대학의 입학사정관제가 한 분야에 소질이 있는 매니아 성 학생들을 원한다면 서울대 특히 인문계열의 경우에는 만능인 르네상스 맨을 원하는 듯 합니다. 전문성 확보를 위해서 일반 고등학생들이 해야 할 일을 경시했다면 나쁜 인상을 주기 싶겠죠.” (문) 스펙이나 특별한 비교과가 없는 학생들은 자소서를 채울 게 없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스펙이 많으면 일단 자소서에 쓸 거리가 많아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증권사 인턴 등 고등학생으로서 하기 힘든 경험을 했다, 그 힘든 경제 경시 금상을 받았다 등을 너무 부각시키면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 올 수도 있습니다. 실제 합격생 중에서는 비교과와 화려한 경험 없이도 자신의 고등학교 생활과 학교에서 작성했던 소논문 등을 갖고 자소서를 인상적으로 쓰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소서에 임하는 자세입니다. 시간을 어느 정도 투자해서 반드시 자신이 직접 쓰고 본인의 자소서가 균형을 갖추었는지, 전공에 대한 열정과 소질을 드러냈는지, 뭔가 부족한 게 있는지 등을 알기 위해서 전문가 도움을 받는 게 좋겠죠." ◆ 문의: 신우성학원 02-3452-2210, www.shinwoosung.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1
-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 추석연휴 논술특강 선착순 예약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신우성논술학원(02-3452-2210)은 대입 수시모집(1차) 논술 시험에 대비해 9월 9일(금)부터 14일(수)까지 6일 간 수험생을 대상으로 논술 첨삭 특강을 마련한다. 연세대, 이화여대, 건국대, 인하대, 서울시립대, 성신여대, 인하대, 한국항공대, 광운대, 동국대, 상명대, 국민대, 홍익대, 카톨릭대, 경기대 등 수도권 주요 대학의 수시 논술 시험을 겨냥한 이번 캠프는 지원 대학과 계열별로 나뉘어 매일 7시간씩 진행된다. 신우성논술학원의 추석 특강은 해마다 조기마감되어 수강 희망자들은 서둘러 예약하는 게 좋다. 논술 수업은 이론 및 문제풀이 강의 30%, 논술문 작성 및 첨삭 지도 70%로 구성되며 자연계는 수리 논술과 과학 논술 강의가 3시간 30분씩 이뤄진다. 논술 첨삭 특강의 특징은 담당 강사들이 일대일로 첨삭 지도를 하고 대안을 제시해주는 것으로, 인문계 수업은 신문기자 출신 강사가 주로 담당하고 자연계 수업은 수리와 과학 논술 전문 강사들이 맡는다. 이와 함께 신우성논술학원은 9월 15일부터 시험 전날까지 ''파이널 첨삭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우성학원은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조선일보 교육법인 조선에듀케이션과 함께 인문 자연계 논술캠프를 열어 큰 성과를 낸 바 있다. ◆ 문의: 신우성논술학원 02-3452-2210, www.shinwoosung.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1
- 신우성논술, 여름방학 인문·자연계 논술특강 개강 신우성논술학원이 여름방학 인문·자연계 논술특강을 추가로 개강한다. 수능·논술 전문 신우성학원(www.shinwoosung.com)은 7월 30일부터 8월 21일까지 주말 4주 과정으로 수시 논술시험에 대비한 논술특강을 개설한다. 인문계는 연세·고려대 논술반부터 명문대 논술반, 논술 두려움 퇴치반, 주말 집중논술기초반 등 수준별로 반을 선택할 수 있다.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6시에서 10시에 인문계 수리논술반도 운영한다. 평소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인문계 논술 테마특강도 병행한다. 자연계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9시간 연속으로 수리논술과 과학논술을 집중 학습하는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수리논술만 공부하는 수리논술 특별반도 운영한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신우성학원은 신문기자 출신 논술강사들과 학원가 최고의 수리과학논술 강사들이 포진한 명문 논술학원이다. 첨삭 알바생을 두지 않고 소그룹 반 편성 및 1대1 첨삭지도 방식으로 해마다 수백 명씩 명문대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다. 논술 기본이론 강의 수강과 실전 문제 풀이, 첨삭, 고쳐쓰기, 재첨삭 과정을 쉴 새 없이 반복하면서 논술 실력을 합격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계열별로 한 반에 약 10명씩 분반해 이론 강의를 수강한 뒤, 담임 강사에게 1대1 첨삭지도를 받는다. 학생 수준에 맞춰 첨삭지도를 하기 때문에 사실상 개인지도와 마찬가지다. 첨삭 알바생을 두지 않고 담임 강사가 당일에 직접 1대1로 대면첨삭하는 방식이다. 학생 수준과 지원 학교 등을 고려한 1대1 맞춤형 지도 효과가 나온다. 신우성논술의 특징은 논술과 수능을 동시에 대비하는 특화 프로그램이란 점이다. 인문계는 수능 언어영역의 고난이도 비문학 지문 독해를 집중적으로 병행해 수업한다. 자연계는 수능 수리 문제를 보는 안목을 키우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 문의: 02-3452-2210, www.shinwoosung.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