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체벌이 아이에게 미치는 악영향(2) 지난호(514호)에서는 체벌에 대한 간단한 정의와 체벌에 대한 아이들의 반응이 어떤지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이번호에서는 그 두 번째로 체벌이외의 방법은 없는지 살펴본다. 아이들이 말을 듣게 만드는 방법 중 가장 쉬운 것이 때리는 방법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님들도 체벌의 유혹에 자꾸 빠지게 된다. 하지만, 체벌을 통해서 변화된 효과는 오래가지 못한다. 특히, 때리는 빈도가 잦아지게 된다면 이전의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점점 더 강한 체벌을 해야만 한다. 처음에는 매가 무서워 말을 듣던 아이들도 맞는 것에 익숙해지게 되면, ‘그냥 맞고 말지’, ‘이제는 맞는 것이 더 편해’라는 생각을 한다. 실제로, 자주 체벌을 받는 아이들은 화장실 청소를 하는 것, 숙제를 다시 하는 것, 아버지에게 설교를 듣는 것보다 매를 맞는 것을 선택하고, 짧은 순간의 통증을 참는 것이 더 쉽고 편하다고 생각을 한다. 이렇듯, 나쁜 행동을 고치려고 한 매가 오히려 나쁜 행동을 키우는 결과를 만든다니 참 안타까운 일이다. 그렇다고 절대로 때려서는 안 된다는 것은 아니다. 아주 가끔은 필요하거나 도움이 될 때도 있을 수 있다. 정말 적절한 순간 적절한 방법으로 행하여진다면 말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이 없다면 때리는 방법이 아닌 다른 방법을 쓰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것이다. 그렇다면 체벌이 아닌 다른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잘못된 행동을 교정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스스로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고치겠다고 결심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흔히 동기부여, 칭찬 등의 방법이 있다. 물론, 체벌이라는 방법보다 훨씬 어렵고 오랜 인내가 필요한 방법이다. 어떤 아버지는 도를 닦는 기분이라고 한다. 중간에 포기하고 다시 매를 들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을 잘 극복한다면 더 좋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희망가득의원 조성일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8
- DMZ에 울려 퍼지는 화합의 메시지 오는 8월 15일 오후 7시에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다니엘 바렌보임 평화 콘서트''가 펼쳐진다. 이번 콘서트는 세계적인 분쟁 지역인 아랍과 이스라엘의 젊은 연주가들이 동서 냉전의 산물인 한반도의 DMZ에서 거장 다니엘 바렌보임과 함께 연주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금세기 최고의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과 그가 이끄는 평화와 기적의 ''웨스트이스턴 디반 오케스트라''는 팔레스타인 라말라에서 이루었던 기적을 임직각에서 다시 재현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로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음반을 발매해 세계 클래식계의 정상에 올랐던 바렘보임은 이번 내한 공연에서 지휘자로서 베토벤의 작품을 통해 관객과의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특히 베토벤이 청력을 잃어가는 상황에서도 열정을 불태우며 완성했던 환희와 희망 그 자체인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을 연주하게 된다. 교향곡 4악장이 시작되면 밝음과 기쁨, 환희와 생명의 리듬으로 가득 차 있는 환희의 송가가 울려 퍼진다. 성악과 기악이 일치되면서 모든 음악이 하나 됨을 느끼게 된다. ''모든 인간은 한 형제''라는 가사와 같이 연주자와 관객, 그리고 음악이 하나가 되는 감격적인 순간이 될 것이다. 이날 공연의 솔리스트로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라 스칼라 무대에서 주역으로 출연한 최초의 한국인 테너 박지민, 베이스 함석헌이 출연한다. 문의 1577-5266, 1544-1555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8
- 58년 농사지으며 배우다 ''땅은 뿌린 만큼 거둔다'' 상추 농사의 달인 홍영표(78)씨는 서울시 최고령 농부다. 스무 살 무렵에 부모님을 도우면서 농사에 발을 들여놓았으니 60년이 다 돼간다. 오랜 세월 동안 씨를 뿌리며 땅에 기대어 살아왔다. 농부의 삶은 고달픈 육체노동자로 보이기도 하고 웰빙생활자로 여겨지기도 한다. 그의 한평생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우리 채소는 가락시장에서 가장 비싸홍씨는 수서역 근처에 땅 8300제곱미터(2천500평)를 빌려 농사를 짓는다. 주말농장 10평 농사를 지어본 깜냥으로는 이 땅이 얼마만큼 큰지, 일의 양은 어느 정도인지 가늠이 잘 안 된다. 더구나 비닐하우스는 사철재배여서 농한기가 없지 않은가. 흰머리가 내려앉은 아들 성원씨와 함께 짓는다고는 하지만 팔순을 바라보는 그에게는 만만치 않은 노동일 터이다. 놀라운 건 그가 얼마 전까지만 해도 16500제곱미터(5천평)를 농사지었다는 사실이다. 주인이 땅을 내달라고 해 경작지가 반으로 줄었단다. 홍씨는 상추와 근대와 참나물을 기른다. 인터뷰 장소인 창고 앞 비닐하우스를 보니 한 동 전체가 참나물 밭이다. 참나물은 한 번 심으면 다음엔 씨를 안 뿌려도 연속 수확이 가능하다. 베어서 팔면 그 자리에서 계속 올라오기 때문이다. 상추와 근대는 뽑아서 판 다음 바로 모종을 심는다. 항상 모종을 기르고 있으므로 옮겨심기만 하면 된다. 그는 생산물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 "가락시장에서 우리 물건을 제일 쳐줘요. 생산자(홍영표?홍성원)이름만 보고 바로 사갑니다." 베테랑 솜씨로 길러낸 데다 깨끗하게 손질해 내기 때문이란다.농약도 거의 쓰지 않는다. "70년대엔 소독도 참 많이 했어요. 오이를 소독한 날 따서 장에 내다 팔기도 했고요. 지금은 그렇게 하면 큰일 납니다." 모종 때 농약 한 번 치는 게 전부다. 그 뒤 수확할 때까지 소독하지 않는다. 적어도 거두기 2주일 전까지는 소독을 마쳐야 한다. 요즘은 잔류농약 검사가 철저해서 적발되면 일시적으로 판매가 중지돼 타격이 크기 때문이다. 막대한 보상비 사기꾼에게 날려홍씨는 경기도 광주군 남정면 분원리가 고향이다. 400호 정도가 분원리 벌판에서 농사를 짓고 살았다. 거기서 벼농사를 짓고 비닐하우스에 상추나 근대도 키웠다. 농가 대표로 중매인이 되어 장사꾼이 농산물을 사러 오면 흥정을 맡기도 했다. 30대 초반 무렵 그의 인생에는 큰 변화가 생겼다. 팔당댐 공사로 고향이 수몰됐기 때문이다. 삶의 터전을 잃기는 했지만 꽤 많은 보상비를 받았다. 그 돈을 성남의 개발지역에 모두 투자했다. 삼촌이 복덕방을 했기에 믿고 맡겼다. 얼마 가지 않아 값이 몇 배로 올랐다. "그 때 팔았어야 했어. 그게 잘 됐으면 여기 와서 농사지을 일도 없었지…" 그러나 삼촌이 사기꾼에게 당했다. 무일푼이 된 그는 수서에서 남의 땅을 빌려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 노지재배만 하던 땅에 처음으로 비닐하우스를 지었다. 오랫동안 동네의 작업반장과 작목회장을 맡아 농사에 필요한 물품들을 싼값으로 공동구매하고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공동판매를 추진했다. 65세 때는 4년 임기의 송파 농협 이사를 지내기도 했다. 농사꾼 된 거 후회한 적 없어열심히 살았지만 농지 임차료는 비싸고 농산물 값은 쌌다. 3남 1녀를 가르치기가 어려웠다. 다행히 그에게는 농사 말고도 한 가지 재능이 더 있었다. 중개인 역할이었다. 분원리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장사꾼을 따라나섰다. 그가 나서면 흥정이 잘 됐다. 하루만 일하면 쌀 몇 가마니 값을 벌어들였다. 당시 하루 품값이 좁쌀 한 되였던 시절이었다. "농사짓는 틈틈이 나가서 번 돈으로 집도 사고 아이들 학교도 보냈지요. 그 애들 결혼 할 때 집도 한 채 씩 사주고."아예 장사로 나섰으면 큰 상인이 되지 않았겠느냐고 했더니 그는 고개를 저었다. "거간은 말로만 하는 일이지만 장사는 달라요." 돈을 들여야 한다는 얘기다. 그런데 그런 사업은 밑질 수도 있고 하루아침에 망할 수도 있다는 게 그의 생각이었다. "땅 농사는 망할 일은 없어요. 밑질 염려도 없고. 적어도 뿌린 만큼은 나옵니다. 시시하게 딴 거 하느니 이거 하는 게 안전해요." 땅에 대한 그의 믿음은 확고했다. "농사꾼 된 거 한 번도 후회한 적 없습니다." 젊은이들에게 농사 권할 생각이 있느냐고 물었다. "내 땅이 있으면 해볼 만하다"고 홍씨가 답했다. 출하를 앞둔 상추가 자라는 하우스로 가는 홍씨, 손톱 밑에 낀 흙때가 훈장처럼 보였다. 사진 김태헌 작가(스튜디오 세가)신운영 리포터 suns169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8
- 뼈 건강 챙겨 골다공증 예방하자 뼈 건강을 챙기기에는 여름이 최적기다.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는 활동량이 적어 뼈와 관절이 약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요즘에는 여러 야외 스포츠를 즐기면서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햇볕으로 합성된 비타민D는 뼈를 더욱 단단하게 해준다. 따라서 여름철은 그동안 약해졌던 뼈와 관절을 다시 추슬러 기초체력을 다질 수 있는 적절한 시기다. 골다공증의 원인과 치료, 그리고 효과적인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가 중요 반포동 이선자(65)씨는 아직도 손목 사용이 부드럽지 못하다. 지난겨울, 이씨는 집 앞에서 미끄러져 손목이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다. 두 번에 걸친 수술과 깁스 등으로 서너 달을 고생했지만 지금도 완치가 안 된 상태라고 한다. "손목에 힘이 없어 물건을 자주 놓치고, 손가락 움직이는 것도 부자연스럽다"는 그는 사고 후 걷기, 등산 등으로 꾸준히 건강관리를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감소하면서 외부에서 오는 작은 충격에도 쉽게 골절될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이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방심하기 쉽지만 자칫 잘못하면 뼈가 부러지는 등 치명적인 사고를 당하게 된다. 젊었을 때는 뼈의 생성이 증가하여 골다공증 증상이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노화가 진행되는 고령자나 폐경기 여성의 경우에는 급격한 뼈의 손실이 일어나므로 골다공증에 걸리게 된다. 즉, 칼슘염(Calcium salt)의 감소로 뼈가 얇아지거나 약해져 발생하는 것이다. 선한목자병원 이창우 원장은 "골다공증은 여러 가지 위험인자의 영향으로 발생한다"며 이는 골절이 되거나 골다공증이 찾아오기 전에 자신의 뼈가 얼마나 약한지 골밀도 검사를 통해 알아보고, 특히 폐경기 중년여성은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골다공증의 진단과 치료 골다공증은 골밀도가 낮아지면서 생기는 질병이다. 골밀도 저하의 원인은 선천적인 경우와 후천적인 경우로 나눌 수 있다. 전자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적 원인에 의한 경우이며, 후자는 흡연, 과다한 음주, 류머티스 관절염, 스테로이드 약물 복용 등이 요인으로 작용한다. 골다공증은 단순하게 허리가 아프거나 뼈가 쑤시는 증상 등으로 진단할 수 있는 병이 아니다. 이 원장은 "골밀도 측정(검사)은 간단한 X-ray 촬영과 초음파검사, 소변검사 등으로 이뤄진다"며 치료를 위해서는 약물 사용과 함께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유나이티드병원 송준섭 원장은 "치료요법으로 칼슘, 에스트로겐, 칼시토닌, 비스포스페이트, 비타민D 등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이들 약물의 사용으로도 만족할 만한 골량의 증가를 유도하지는 못 한다"며 골다공증이 생기지 않도록 사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산소 운동과 식이요법 병행해야 여름에 강해지는 자외선은 적당히만 쬐면 뼈에는 더없는 보약이 된다. 뼈를 튼튼하게 하는 칼슘이 체내에 제대로 흡수되려면 비타민D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비타민D는 햇볕을 받으면 피부에서 저절로 생성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통계에서는 한국인 10명 중 6명은 비타민D가 심각하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외선이 피부와 눈 건강에 해롭다는 사실이 강조되고 실내생활과 자외선 차단제 사용이 늘면서 피부를 통한 비타민D 공급이 부족해지고 있는 것이다. 칼슘은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비타민D와 함께 섭취해야 하지만 물에 녹지 않기 때문에 칼슘제보다는 식품형태로 복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또 소금 양을 줄이고 고기, 생선 같은 단백질과 채소를 가능한 한 매끼 섭취해야 한다. 저지방우유, 요구르트, 생선, 해조류, 콩, 두부, 달래, 무청, 귤 등이 권장되는 음식이고, 인스턴트식품이나 시금치, 땅콩, 음주, 흡연, 탄산음료, 커피 등은 피해야 할 음식이다. 송 원장은 "골량 증가를 위해서는 하루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과 스트레칭을 해주고, 외부 충격이 심한 과격한 운동은 골절의 위험이 있으므로 피하는 게 좋다"고 당부했다. TIP/ 골다공증에 걸리지 않으려면-균형 잡힌 식사와 충분한 칼슘섭취 : 우유나 유제품 등 칼슘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되 식사만으로 충분한 칼슘섭취가 되지 않을 때에는 칼슘제재를 복용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규칙적인 운동 : 산책, 등산, 조깅, 자전거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한다. -일광욕을 적절히 하여 피부에 충분한 비타민D가 생성되도록 한다. -과다한 알코올 섭취나 흡연은 삼가 한다. -일단 폐경이 되면 폐경 후 급속하게 일어나는 골량 감소 방지를 위해 여성호르몬제를 복용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단,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 결정한다. 도움말 선한목자병원 이창우 원장 유나이티드병원 송준섭 원장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8
- 척추측만증, 청소년 성장과 학습 방해 척추가 옆으로 휘는 질환인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는 아동·청소년이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학생 유병률은 남학생 2배에 달한다고 한다. 척추측만증 의심 학생은 조사를 처음 시작한 2003년 5.96%에 불과하던 유병률이 2005년 6.35%, 2007년 10.8%로 늘었고 2008년에는 11.43%가 됐다. 서울 서초구는 지역 내 초·중학생 1만57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학생 중 11.75%가 척추측만증 환자로 의심된다고 한다. 성별로 나눠 살펴보면 남학생보다 여학생 유병률이 심각하다. 유병율 15.17%로 남학생에 비하면 2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척추가 10도 이상 심하게 휘어진 경우도 여학생은 전체 검진대상자의 9.12%에 달했다. 이처럼 심한 증상을 보인 남학생은 3.36%에 불과했다. 20도 이상 휘어 척추가 옆으로 더 휘지 않도록 보조기 착용을 권고 받은 학생도 여학생은 1.49%, 남학생은 0.22%였다.한편 2008년 척추측만증 의심 환자로 분류된 420명을 2009년 다시 검진한 결과 161명(38.3%)은 증상이 더욱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척추 각도에 변화가 없거나 증상이 완화된 학생은 259명(61.7%)이었다.척추측만증은 80% 가량이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척추측만증이지만 잘못된 자세나 운동부족 등을 통해서도 발생한다. 특히 어릴 때부터 소파나 의자에 앉으면서 구부정한 자세로 있게 되거나 학습과 게임 등을 하면서 비뚤어진 상태로 거의 움직임 없이 장기간 습관적으로 보내다 보니 근육이 굳어지고 척추는 휘어진 상태에서 고정되어 가게 되는 것이다.척추는 좌우로 일시적으로 기울어 질수 있게 구조가 되어 있으나 장기간 치우친 자세로 지속되면 긴 S자 형태에서 변형이 일어나 다른 신체적 부작용이 발생하게 된다. 먼저 척추마디마디에서 근육과 장부기관으로 뻗어 나가는 신경들이 압박을 받게 되고 혈액순환 장애가 일어나 관련된 장부기관의 생리기능이 저하되게 된다. 특히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의 경우 단순히 키 성장뿐만 아니라 내장 기관의 성숙화를 막는 결과를 일으키기도 하는 것이다. 앞으로 구부정하면 소화 장애, 심폐기능저하 등이 나타나고 좌우로 휘어진 경우에는 두통, 등허리통증과 머리가 자주 멍해져 학습능력을 저하시키기도 한다. 어린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부모님의 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훈육이 참으로 중요하다. 수생한의원 양상은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8
- 수능 출제 유형에 맞춰 수학적 언어를 이해한다 지난 7월 23일(토)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이하 ''강남인강'')은 봉은사에서 수능 100일 대비 수리영역 학습전략 설명회를 가졌다. 강사는 강남인강 및 EBS의 유승철 수리영역 강사. 2012학년도 수능은 7차 개정교육과정 반영으로 수리영역 출제범위에 일부 단원이 추가된다. 특히 수리 ''나''에는 미적분이 포함돼 인문계열 학생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수능 100일을 앞두고 어떻게 수리영역 학습전략을 세우면 좋을지 설명회 내용을 정리해봤다. 공부에는 시작과 끝이 있는 법, 기본개념에서 출발하라최근의 수능 수리영역 출제경향은 단원 통합형 문제가 많이 출제된다. 따라서 문제풀이 위주의 공부로는 절대 최고 점수를 기대하기 힘들다. 수능은 등급보다 표준점수가 중요하다. 더구나 올해는 쉽게 출제될 전망이어서 1점 차이로도 경쟁력은 크게 벌어질 수 있다. 이렇게 볼 때 수리영역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핵심개념과 정의,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다. 문제는 핵심원리를 이해하기 위한 도구일 뿐이다. 핵심개념이나 원리를 외웠다고 해서 다 아는 것이 아니고 무엇을 의미하는지, 어떻게 쓰이는지, 어떤 형태로 출제되는지 등을 문제를 통해 터득해야만 제대로 이해했다고 할 수 있다. 최근 기출문제의 특징은 이전에 출제되었던 문제를 활용해 출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응용개념을 기본개념으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개념이 흔들리는 상태에서 문제풀이에 의존한 공부를 하게 되면 일시적인 점수 향상은 기대할 수 있어도 지속적인 성적 향상이나 1등급으로의 진입은 힘들게 된다. 개념이 흔들리면 당연히 응용이 힘들어진다. 그렇게 되면 시험지에서 낯선 문제를 만났을 때 능동적이고 자신감 있게 문제를 압도하지 못한다. 결국 소극적인 자세를 취할 수밖에 없기에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다. 수능 출제자와 커뮤니케이션 가능케 하라개념이 중요하다고 해서 교과서에 나와 있는 개념을 막연하게 정리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교과서에는 2~3페이지에 걸쳐 다루고 있지만 단 한 번도 수능에 출제되지 않은 개념이 있는 반면, 교과서에 단 한 줄로 설명된 개념이 수능에서는 다양한 방향으로 응용되어 자주 출제되기도 한다. 즉, 수능은 출제자가 바뀌어도 출제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공통된 시각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개념을 정리할 때는 표면적인 정리와 이해가 아니라 수능이 원하는 방향과 깊이를 갖고 단원개념을 정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출제자들만의 수학적 언어가 있는데, 이는 일반 교재의 문제들과 다르다. 그렇다고 어려운 것으로만 치부하고 피해가서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 낯선 상황을 어렵다는 것으로 오해하지 말아야 한다. 수능을 치르기 위해 그들의 수학적 언어를 이해하고 사용할 줄 알아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럼 어떻게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를 습득할 수 있는가.가장 좋은 방법은 많이 접해봄으로써 문제에 사용된 수학적 언어를 해석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자신의 학습이 얼마나 수능에 방향이 맞춰져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절대로 어렵고 힘든 일이 아니다. 다만, 한 번의 공부로 그 해석이 자연스러워질 것이라는 오해만 버리면 된다. 꾸준한 노력으로 투자한 시간을 통해서만 수리영역의 언어를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수능 기출문제에 매달려라수능시험은 1994년부터 시행됐지만 ''수능기출''이라 함은 7차 교육 과정이 시작된 2005학년도부터의 기출문제를 말한다. 이때부터 수능 문제는 일정한 형식과 틀을 유지하면서 출제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매년 수능문제를 똑같이 출제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수리영역 전문가의 눈으로 보면 30문항 중 ''신유형''이라고 하는 4~5문제를 제외하면 똑같은 개념과 형식의 문제가 출제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선물을 포장하는 것처럼 문제의 표현을 다양한 포장지로 포장하고 있을 뿐이다. 이런 점에서 기출문제의 소중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심지어 EBS 70퍼센트 연계성을 강조한 2011학년도 수능에서도 수능과 EBS와의 연계성의 실체는 수능기출이었다. 다른 영역과 달리 수리영역에서는 독특한 EBS 유형의 출제라기보다는 수능기출유형을 변형한 문제를 연계의 근거로 발표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근사한 포장지 속에 쌓여 있는 문제의 속을 훤히 들여다보기 위해서는 기출문제를 완벽하게 분석해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단 한 번의 풀이로 기출문제를 완벽하게 분석했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두 번, 세 번 풀어봄으로써 문제 속의 개념과 원리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해석해야 한다. 한번 출제된 문제는 똑같이 나오지 않고 업그레이드되어 출제된다. 따라서 기출문제를 단순한 문제로만 생각해서는 안 되며, 정확한 분석을 토대로 자신의 실력을 문제가 진화하는 것 이상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이 최선이다. 수능다운 문제로 실전에 대비하라 수능과 동떨어진 문제로 연습하는 것은 수능으로 가는 고속도로를 놔두고 국도를 달리는 것과 같다. 수학이 아닌 수리영역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당연히 수능이 추구하는 목표에 부합하는 문제를 통해 실전에 대비해야 한다. 교육과정평가원에서 출제한 문제는 교육청 모의고사에서 변형되어 사용되고 다시 사설 모의고사나 일반 문제집에 변형되어 사용된다. 이처럼 많은 변형의 단계를 거치다 보면 문제의 본질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아무 문제나 닥치는 대로 푸는 것은 시간과 노력을 헛되게 할 수 있다. 문제를 푸는 것이 해가 된다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많이 소비해서 결국 타 영역에 투자해야 하는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악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따라서 가장 빠르게 실전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수능다운 문제로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리전문가 유승철 강사가 제안하는 수능100일 필승 전술>1. 부족한 영역과 단원을 객관적으로 진단한다.여름방학은 그동안의 수능 대비 학습을 돌아보고 점검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자신의 부족한 영역과 단원을 차분히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그에 대한 대비책을 만든다.2. 수험생 모드로 자신의 생활을 집중시키고 습관화한다. 여름방학은 내신의 부담에서 벗어나 수능공부를 위해 하루를 온전히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다. 여름방학동안 계획한 영역별 커리큘럼을 완성한다면 바쁜 2학기 학사일정 속에서 조바심과 불안감으로 시간을 헛되게 보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남은 기간 자신에게 맞는 수능학습을 유지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는 것이다. 3. 여름방학은 개념완성-기출분석을 할 수 있는 마지막 시기다. 수능대비의 시작은 개념이다. 교육과정 개정이라는 상황 때문에 급하게 문제풀이 위주로 공부해 개념이 흔들리는 단원이 생기면 더 이상 처음으로 돌아갈 수도 없고 다음 단계로 진행해도 효과를 보지 못한다. ''사상누각''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겸손한 자세로 여름방학동안 반드시 개념을 완성하고 기출분석을 완성해야 한다.4. 자신에게 맞는 학습계획을 세워라.주위의 분위기에 편승해서 자신과 맞지 않는 단계의 학습을 해서는 안 된다. 어차피 11월 종착점은 똑같다. 먼저 가서 기다리면서 여유를 즐길 수도 있지만 굳이 중요한 것들을 흘리고 빠트리 2011-08-08
-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달라진 나를 만난다 <자기주도학습을 통한 대역전 프로젝트>아이가 고등학생이 되면 웬만한 노력으로는 역전이 어렵다는 것을 실감한다. 이미 앞서 가는 학생들은 가속도가 붙어 더 빨리 앞으로 내딛는 듯하다. 이쯤 되면 초등학교, 중학교 때 다져놓지 못한 실력을 한탄하며 "역전은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역전은 있다" 4주 기획으로 EBS ''공부의 왕도'' 정영미 제작팀장과 함께 자기주도학습의 비법을 소개한다. 자, 이제 대역전의 문을 두드려보자. <4주 기획 연재순서>① 공부 못할 수밖에 없는 유형에서 벗어나기②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달라진 나를 만난다③ 계획표를 잘 만드는 것이 관건이다④ 계획을 세웠으면 실행하자교육과학기술부의 매뉴얼에 따르면 ''자기주도학습''은 ''학생 스스로 자신의 학습 과정에서 주도적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해 학습한 후 스스로 결과를 평가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을 향상시키는 학습''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자기주도학습을 습관화하고 체화시킨다면 공부를 잘하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주어진 과제를 완벽하게 해결하는 멋진 인간, 프로 직업인, 능력 있는 사회인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자기주도학습 실천을 위한 전제 조건''자기주도학습''이라는 용어가 등장하고 이것이 마치 새로운 공부법인 것처럼 보이는 것은 자기주도학습이 기존의 잘못된 학습 습관, 학습 태도, 학습 의지를 바꿔줄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전제 조건이 필요하다. 전제1. 사교육을 끊어라자기주도학습을 위해서는 사교육, 즉 학원이나 과외를 끊어야 한다. 자기주도학습은 절대적으로 ''자신만의 공부시간''을 확보해야 하는데 사교육을 받으면 이 시간을 만들기 힘들다. 주입식으로 진행되는 학원이나 과외는 자기주도학습을 방해하기 마련이다. 듣기만 하는 공부는 공부가 아니다. 강의를 듣고 나면 그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만약 학교 수업보다 자세한 강의가 필요하다면 인터넷 강의를 활용할 수 있다. 인터넷 강의 역시 듣는 공부지만 자신에게 필요한 과목과 진도, 내용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기주도학습의 한 도구가 될 수 있다. 전제2. 성적 상승을 간절히 원하라자기주도학습이 궤도에 오르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고통스러운 과정도 겪게 된다. 만약 중도에 포기하고 예전으로 돌아간다면 귀중한 시간만 낭비하게 된다. 절대로 포기하지 않겠다는 굳은 다짐이 필요하다.''공부, 해도 되고 안 해도 된다'', ''나는 아무리 노력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을 거야'', ''일단 해보고 안 되면 다른 방법을 찾아보지'', ''부모님이 해보라니까 한번 해보지''라고 생각한다면 시작해서는 안 된다. 자기주도학습이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면, 그렇게 간절하다면 시작하자. 전제3. 자기주도학습이 ''독학''이라는 착각을 버려라자기주도학습은 혼자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다. 그러나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는 독학은 아니다. 그렇다면 누구의 도움을 어떻게 받아야 할 것인가.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멘토는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해 볼 수 있다. 부모님, 학교 선생님, 그리고 대학입시과정을 무사히 통과한 선배다. 이 중에서 가장 빠르고 손쉽게 선택할 수 있는 멘토는 부모일 것이다. 하지만 부모도 편하게 기댈 수는 없다. 과도한 기대를 갖고 있는 어머니, 너무 바빠서 밥 한 번 같이 먹기도 어려운 아버지는 부담스럽다. 혹여 실패했을 때를 생각하면 선뜻 손을 내밀기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럼에도 멘토는 필요하다. 멘토에게 무작정 도움을 구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공부가 어려운 순간마다 멘토는 학습자를 이끌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두려움과 부끄러움을 접고 과감하게 도움을 요청해 보자. 자기주도학습은 공부를 통한 인생 경험 프로젝트공부를 잘한다고 모두 행복한 것도 아니고, 명문대에 입학했다고 모두 성공한 인생이라 말할 수도 없다. 그럼에도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공부를 하라고, 고통을 참고 견디라고 강조한다. 왜 그런가.바로 공부라는 과정을 통해 인생을 살아갈 힘과 지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공부를 열심히 하면 그 결과에 따라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공부를 해야 하는 더 큰 이유는 앞으로 뜻밖의 어려움을 만났을 때 이를 극복할 방법을 공부를 통해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을 쏟아 붓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는 것은 청소년기에 반드시 익혀야 할 경험이다. 공부는 그런 경험을 하는 데 가장 확실하고 정직한 도구다. 그래서 자기주도학습은 가장 완벽한 공부법인 동시에 가장 효과적인 인생 경험 프로젝트다. 달라진 나와의 만남 - 상위권, 중위권, 하위권자기주도학습을 진행하다보면 달라지는 ''나''를 발견하게 될 것이고, 그 과정을 통해 궁극적으로 지금의 ''나''와는 전혀 다른 ''나''를 만나게 된다. # 상위권 - 공부하는 즐거움 선사성적이 상위권에 속하는 학생들은 더 이상 달라질 것이 없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의 성적이 어떻게 만들어진 성적인지 생각해 보자. 부모님이 시켜서, 학원 선생님이 하라고 하니까, 1등을 놓치면 대접받지 못할까 봐 전전긍긍하면서 만들어진 타율적인 성적은 결코 나를 행복하게 만들지 못한다. 전교 1등을 하고도 환하게 웃지 못하는 학생들, 1등을 하고도 100점을 맞지 못했다는 사실에 속상해하는 학생들, 자신보다 더 공부 잘하는 친구가 있을 거란 사실에 불안해하는 최상위권 학생들이 종종 있다. 고등학교 3년만 참고 죽어라 공부하면 신세계가 펼쳐지는가. 마치 수도승처럼 살고 있는 수험생 생활이 대학 입학과 동시에 끝나는가. 아니다. 대학에 들어가면 대학 공부가 기다리고 있고, 사회인이 되어서도 공부와 배움은 끝이 없다. 그런데 언제까지 수도승처럼 공부할 것인가. 공부는 싸워서 이겨야 하는 적이 아니다. 공부는 즐거운 일이다. 공부할 수 있는 순간은 행복한 순간이다.자기주도학습은 공부하는 기쁨과 즐거움을 선물해 줄 것이다. 그리고 이 경험은 앞으로 인생을 자기 주도적으로 살아가도록 이끌어줄 것이다. 그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성적은 평생 나를 배신하지 않고, 나를 성장시키는 동력이 되어줄 것이다. # 중위권 - 참다운 ''나''를 만날 수 있는 기회성적이 중위권이라면 최상위권 학생이 느끼는 즐거움에 또 하나의 즐거움이 추가된다. 그것은 이제껏 발견하지 못했던 능력 있는 ''나''를 만나는 즐거움이다. 정체 상태에 있던 성적에 활로를 찾아주는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자신에게 공부 본능이 숨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았던 것은 노력의 양이 부족했던 탓도 있지만 대부분은 노력의 방법이 잘못됐기 때문이다. 중위권에서 상위권으로 올라서려면 내 스타일, 내 성격, 내 환경에 맞는 나만의 공부법이 필요하다. 많은 학생들이 하는 대로 학교 수업 듣고, 학원 다니고, 문제집 풀고, 교과서 읽는 방식으로는 상위권에 진입하기 어렵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나만의 공부법을 찾게 된다면 비슷한 양의 시간, 수고, 노력을 기울이고도 더 높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 자기주도학습은 그 방법을 찾게 해 준다. 왜냐하면 내가 스스로 진행하는 공부이기 때문이다. 어떤 어려움을 만나더라도, 어떤 과제를 부여받더라도, 어떤 목표를 세우더라도 당당하게 해 2011-08-08
- 기능성 이불로 여름철 잠자리도 보송보송 ''쾌면''이라는 단어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잠을 잘 자는 것''이 건강의 중요한 척도가 되었다는 얘기다. 특히 수험생의 경우 잠은 무척 중요하다. 많이 잘 수 없으니 적게 자더라도 쾌면을 취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생각해보게 되는 것이다. 쾌면의 여러 조건 중에서도 침실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미국 국립수면연구재단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매일 침대를 정돈하는 사람은 매일 정돈하지 않는 사람보다 잠을 푹 잘 확률이 19퍼센트나 높다고 한다. 그만큼 잠자리는 중요하다. 요즘처럼 열대야 현상이 이어질수록 잠자리 환경은 수면에 큰 영향을 준다. 기온을 낮추고 습도를 건조하게 유지하는 상쾌한 잠자리, 여름철 쾌면을 위해 ''이브자리''에서 선보이는 갖가지 기능성 침구류를 만나보자. 아웃라스트코튼 이불속-체온조절 침구류이브자리에서 야심차게 소개하는 최강 아이템이다. 아웃라스트는 미국 NASA에서 우주복에 사용하기 위해 개발된 소재로 우주탐사 시 예측할 수 없는 외부 온도 변화로부터 인체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 시켜주는 기능을 하는 신소재로 이미 전 세계적으로 기술을 인정받았다. 체온을 적정수면체온인 약 33도로 일정하게 유지시키고 땀 배출량을 40퍼센트 이상 줄여주어 쾌적한 잠자리를 만들어 주며, 세탁도 용이하다. 수험생의 경우 책상에 엎드려 자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자면 허리가 지나치게 구부러질 뿐만 아니라 압력이 허리에 가해져 허리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10분을 자더라도 편히 누워서 자는 게 건강을 위해 좋다고 한다. 적은 시간동안 쾌면을 취해야 하는 수험생에게 제대로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다. 슈프렐 텐셀-아토피/ 집먼지 진드기 예방 이브자리의 기능성 섬유들은 대부분 자연 원료에서 생산되었다. 그 중 텐셀은 목재 펄프에서 원료를 추출하여 만들며 100퍼센트 생분해가 가능한 소재다. 감각적인 부드러움과 과학적 마찰뿐만 아니라 냉, 열에 대해서도 빠르게 반응하여 민감성 피부를 지닌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소재이다. 더구나 이 소재는 유럽품질 인증 PEFC와 국제 FS에서 친환경상을 수상했다. 모든 것이 예민해져 있는 수험생이나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침구류다. 텐셀은 놀랍게도 공기를 정화시켜 쾌적한 침실 환경을 만들어주는 기능도 한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건강을 위협하는 유해물질을 제거하여 더욱 쾌적하고 보송보송하게 만드는 텐셀.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한 ''쾌적한'' 섬유다.텐셀과 더불어 이브자리의 자랑인 슈프렐울트라 이불속통은 극세사 겉 커버를 사용하여 내구성과 신축력이 뛰어난 실용적인 속통(이불솜)이다. 특히 극세사 커버는 집 진드기에 의한 알레르기를 방지하는 항 알레르기 소재로 안심하고 사용 할 수 있다. 유기농면과 은섬유-웰빙 수면환경유기농 면은 씨앗, 농장의 재배방식, 방적 염 가공까지 친환경적으로 이루어져 환경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한으로 하는 소재로 민감한 피부 트러블을 줄여주고 매일 쾌적한 감촉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유기농 면은 3년간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 생산된 면화만을 사용했다. ? 은섬유는 놀라운 살균효과로 노폐물과 세균으로부터 여름철 신체 건강을 지켜낼 수 있다. 은사는 폴리에스터 필름에 순수한 은(銀)을 증착 가공하여 변색을 방지해 놓은 특수 기능사다. 은(銀)이온이 연속해서 방출되어 반영구적인 향균성을 발휘하며 정전기방지와 열 차단에 뛰어나다. 또한 은(銀)이온의 살균효과에 의해 몸에서 분비되는 땀이나 노폐물로부터 세균의 증식을 막아 방취효과도 뛰어나다.지난 7월 1일부터는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한 러브울 양모 이불속을 초특가(17만5,000원)로 판매하고 있으니 이번 기회에 경제적인 비용으로 이브자리의 기능성 침구류를 만나보는 것도 좋겠다. 문의:02.548.7491-2 www.evezary.co.kr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8
- 내면의 열등감을 분석해보면 자신을 쉽게 이해해 사람마다 갖고 있는 고통은 다양하다. 고통 중에 "주위에서 나를 힘들게 합니까?" 또는 "사람들이 나 때문에 힘들다고 말합니까?"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한다면 이것은 인간관계가 힘들다는 말이며 문제가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내 마음이 힘들고 그 원인이 사람 때문이라면 강남구청역 주변에 있는 연심리클리닉을 추천하고 싶다. 이곳은 쉽게 풀리지 않는 대인관계, 가족관계, 우울증, 성격장애 등 심리적 고통을 상담을 통해 치유하고 있다. 해결하기 벅찬 문제의 실마리를 찾아 연(緣)심리클리닉은 상호에서 알 수 있듯이 인간관계를 중점적으로 상담하는 곳이다. 대인관계, 가족관계, 우울증, 성격장애 등으로 쉽게 풀리지 않는 문제를 갖고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다. 연심리클리닉 이은숙 원장은 "보통 사람들은 스스로 해결하기 벅찬 문제를 갖고 고통 받다가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오랫동안 여기 저기 헤매다 마침내 이곳을 찾는다"면서 "주로 텔레비전의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거론되어 유행어처럼 퍼진 ''일과 사랑''에 실패 한 사람들이 좌절을 겪다 온다"고 말한다. 분석심리학자 프로이드는 사람은 일과 사랑이 적절히 성취되었을 때 정서적 목표가 달성된 것이라 말했다. 다시 말해 그가 말한 일과 사랑은 직업과 결혼이라고 해석해도 과히 틀리지 않는다. 사람들은 직업이나 결혼에 어려움이 생겼을 때 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남에게 하소연을 하거나 종교에 의존하기도 한다. 또 정신과에서 진료를 받기도 하고 과도한 취미나 종교 활동을 하기도 한다. 심한 경우에는 술이나 도박 중독에 빠져 헤어나지 못한다. 하지만 마땅한 해결방법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원만한 대인관계가 가장 중요한 자산요즘은 재테크를 넘어서서 우(友)테크의 시대라고 할 만큼 인맥도 충분한 자산이다. 바꿔 말하면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면 손해 보는 세상이다. 가족 간의 역기능도 여기에 포함된다. "대인관계의 문제는 사회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가족 안에서도 일어난다"고 이 원장은 말했다. 부부나 부모자식 등 가족관계에 문제가 생겨 고통스러워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자녀의 성격, 친구관계, 진로문제, 부모와의 갈등 등에 문제가 있으면 부모와 자녀 모두가 힘들다. 이럴 때 자녀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자녀만 타이를 것이 아니라 부모도 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다. 이곳에서는 부모의 일대일 교육뿐만 아니라 다른 부모와 함께 집단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현실에 대한 이해방식을 바꿔야주위에서 보면 다른 관심을 끌기 위해 지나치게 행동하는 히스테리성 장애,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맺고 싶어도 거절당할 것을 지나치게 두려워하는 회피성 장애, 자신감이 결여되어 지나치게 의존적인 의존장애, 규칙과 억제 완고함 고집 완벽주의 등 자신도 힘들게 하는 강박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이 원장은 "성격장애를 갖고 있으면 자신이 괴로운 것은 물론이고 주변 사람도 어려우며 정상적인 대인관계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한편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우울증의 증상에 대해 잘 인식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만사를 귀찮아하고, 해봤자 안될 것 같다고 시도조차 꺼리며,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몇 년을 허송하는 일 등도 울고 싶고, 죽고 싶은 것 못지않게 대표적인 우울 증세다. 이 원장은 "현실에 대한 이해방식을 전혀 다르게 만들어야 우울증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지금 편하지 않고 또 행복하지 않다고 느낀다면 상담을 받을 필요가 있다. 다시 말해 나는 지금 불편하다고 느끼는 시점이 상담이 필요할 때다. 문의 www.yeonclinic.kr (02)548-0113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연심리클리닉 이은숙 원장은... 대학에서 작곡을 전공했으며 졸업 후 교직에 있다가 삼십대 후반부터 상담공부를 시작했다. 이화여자대학에서 심리학 석사학위를, 미국 Ruther Rice University에서 종교가 인간성격에서 내면화하는 정도에 관한 논문으로 상담심리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Ressiter 하이스쿨에서 상담교사로 일했다. 연심리 클리닉의 전신인 ''가족치료 연구소''를 운영했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8
- 서래마을에서 떠나는 프랑스 여행 서초구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해 프랑스의 요리, 역사, 문화 등을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래마을은 이미 한국 내 프랑스 마을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프랑스 학교를 주변으로 프랑스인을 비롯한 많은 외국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프랑스인이 직접 프레젠테이션과 요리실습, 만들기 수업을 진행하며 7월 26(화)~8월 18일(목) 오후 2시~3시(매주 화, 목)에 운영된다. 기초 프랑스어 배우기, 프랑스 위치 및 역사, 종이 에펠탑 만들기, 앙리 마티스 기법의 꼴라쥬, 요리 주제로는 키쉬(Quiche), 크로크 뮤슈, 머랭, 계란 애피타이저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수업은 간단한 영어로 진행된다. 접수 및 자세한 문의는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02-2155-8915)로 하면 된다. 일정 및 수업내용은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 홈페이지(global.seoul.go.kr/seorae)를 통해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