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4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양천강서영등포 내일신문 497호(2월4주) 도서관소식 양천도서관 ‘어린이 사고력 향상 교실’양천도서관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업운영과 소통하고 배려하는 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하여 교육(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초등학교 3학년 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생각의 힘을 키우는) 어린이 사고력 향상 교실’은 3월7일(수)~5월23일(수)[3개월, 12회], 매주 수요일 오후 2시~3시30분까지 진행되며, 2월22일(수)~24일(금) 당일 오전9시부터 에버러닝(http://ever learning.sen.go.kr)으로 선착순 등록한다. 2643-3806<인형극의 나라로 떠나보자> 프로그램 안내양천도서관에서는 유치원생 및 초등저학년 어린이(100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적 욕구와 정서적 충만감을 제공하기 위해 ‘토리아저씨와 함께 하는 개구쟁이 피노키오’ 인형극을 실시한다. 2월24일(금) 오후2시부터 제4배움방(도서관 5층)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공연 당일 선착순 입장한다.2643-3806 강서도서관 ‘나만의 그릇과 손거울 만들기’강서도서관에서는 초등 1~2학년을 20명(다문화 및 새터민 어린이 우선 접수)을 대상으로 나만의 멋진 그릇과 예쁜 손거울을 만들어 보는 ‘나만의 그릇과 손거울 만들기’를 실시한다. 2월21(화)~28일(화) 오후2시~3시까지 (1)재미난 한지이야기를 듣고 한지 그릇 만들기 (2)한지그릇들을 이용하여 나만의 한지 그릇과 한지 손거울 만들기 등 총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 행사는 전화 및 방문, 온라인(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으로 신청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3219-7023 고척도서관 ‘한자 동시집 원화전시회’ 개최고척도서관에서는 도서관을 찾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의 책읽기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기 위하여 2월 15일(수)~24일(금)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최명란 시인의『한자 동시집』원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출판사 창작과 비평사의 협찬으로, 어린이들이 한자 속에 숨은 동시를 찾아내는 놀라운 상상력과 한자를 익힘으로써 아이들이 창의력에 무한한 가능성을 발휘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관람은 도서관 이용시간 내에 언제든지 가능하다.2680-2414 푸른들청소년도서관 ‘영어뮤지컬 일일체험 캠프’푸른들청소년도서관에서는 유아 6세~초등 6학년(총80명)을 대상으로 ‘영어뮤지컬 일일체험 캠프’를 실시한다. 2월24일(금) 유아 6~7세(20명)은 오후3시~4시까지 ‘은혜 갚은 까치’로, 초등 1~3학년(30명)은 오후1시~2시30분, 초등 4~6학년은 오전11시~오후4시까지 ‘정글북’으로 영어동화 뮤지컬과 영어 연극놀이, 노래배우기를 진행한다. 2월15일(수)~마감 시까지 선착순 방문접수하며, 참가비는 2천원이다.2691-16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6
- 개학과 중간고사 대비 에듀맥스 윤순원 원장2653-2428 길고도 짧았던 겨울방학이 끝났다. 어떤 부모에겐 시원하고도 답답한 개학이 될지도 모르겠다. 학부형이라면 누구나 야심찬 계획과 알찬 수확의 성취를 기대하는 겨울방학이지만 정작 하루하루가 힘들고, 또 다시 희망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자신이 지켜봐야하는 게 현실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어쨌든 그 알토란같은, 최소한 한 학기 아니 1년 이상의 학습을 준비하거나 학습 부진아의 경우엔 한 두 과목의 문리가 트일 수 있는 시간은 거의 끝이 났다. 하지만 고교선택제, 자율고, 특목고의 잔영, 또는 소위 교육특구로서 학교로서의 자존심 때문에 점점 더해져가는 학교내신 난이도와 사실상 범위가 없다시피 하는 시험공부범위는 우리 앞에 2개월여의 시간으로 다가와 있다. 처음부터 차근차근, 주요부분은 계속반복학교시험에서 한 두 과목이 아니라 전체평균 또는 주요과목 평균을 15점 또는 30점 이상까지 한 번 시험에서 올려내는 일은 실제 가능하며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이 경우 상식적이지만 반드시 내적 동기유발이 충분하고 외적 교육환경이 이것의 기폭제와 유도제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야만 가능하다. 이때의 내적 동기는 긍정적일 수도 부정적일 수도 있는 재료가 자양분이 된다. 예를 들면 성적 때문에 겪는 가정적, 교우적, 교사적 압박과 가난 등은 부정적 재료라 할 수 있지만, 많은 경우 아주 좋은 동기의 시발이 되며 역할모델, 인지적 개선 등과 같은 긍정적인 요소보다도 어떤 경우엔 더 큰 학습동기를 유발시키기도 한다. 따라서 자녀의 전체적 폭발을 기대 하는 경우엔 이런 부분을 심각히 고려해야한다. 바늘허리 묶어 사용 할 수 없지 않은가. 모든 아이와 모든 경우에 이런 폭발적 기회가 찾아오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 못한 자녀에겐 부모의 리드가 일일이 필요하다. 우선 겨울방학 중 학원에 다니지 않았거나 장기 여행 등으로 선행학습이 부족한 학생에게는 먼저 국어과목 참고서부터 훑어보게 할 것을 권장한다. 주지하다시피 국어는 흔히 도구학습이라고들 하는데 인지적 개념학습력 상승과 그 적응에도 국어과목이 순서가 될 수 있다. 이어 영어는 프린트 건 교과 외건 간에 학교교재 1.2.3과 가 기본이 되어 확장되므로 먼저 3과 까지 영어 한줄 한글 한 줄을 컴퓨터로 타이핑하면서 1독을 한 다음 차근차근 구문, 단어 학습을 한 다음 타이핑 자료로 암기테스트자료를 만들어 1주일에 2번씩 계속 연습해야 한다. 학습이 어려울 때는 그야말로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르고 열 번 가르쳐줘도 헛갈리기 마련이다. 이 부분을 해결할 유일한 방법은 눈높이교육과 반복학습이다. 수학과는 먼저 개념학습을 소수의 유형문제와 더불어 반복 숙지 한 다음 문제의 양을 늘려가면서 난이도를 높여야한다. 개념에 대한 확신 없이 문제 양을 늘리거나 많은 숙제를 부과하는 것은 과목정서살해행위이다. 특히 수학을 단계교과라 하는 것에 깊은 이해를 하여 반드시 갈 수 있을 만큼만 데려 간다는 접근이 필요하다. 따라서 수학과는 이번엔 60점대 다음엔 75점 대 그 다음엔 88점 대 등으로 점수목표도 계단화 하는 것이 필요하다. 나머지 과학, 수학은 학교진도에 맞추어 노트정리 및 교재복사본을 가지고 만든 암기 테스트 지를 활용해서 이해와 암기를 반복시키는 후순위 학습이 좋지만 과학, 사회도 강의 없이 절대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처음도 생활, 끝도 생활 태도 아이는 가정에서 와서 가정으로 돌아간다.매 번 강조하지만, 가정생활이 바뀌지 않고는 학생이 공부마인드 및 그 성적을 절대 높일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아버지의 적극적 참여와 때로는 오붓한 분위기를 유보할 수 있는 교육적인 ‘이순신 장군 마인드’가 오늘날 한국 부모에게는 더욱 절실한 현실이다. 학교와 학원 어디도 믿을 수 없다고 아이 손잡고 하늘 만 바라볼 것이 아니다. 주변의 모두에게 우리아이를 공개하고, 도움을 청하고 그들과 협력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아이를 올바르게 키우는 것이 나라를 경영하는 것보다 어찌 쉽겠는가. 우리 모두는 외롭고 힘든 시대의 ‘무한경쟁 부모’인 것을 깨달아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6
- 중앙대학교 논술전형 공과대학 융합공학부 합격생 민순철(강서고) 2013학년도는 수시의 지원횟수가 6회로 제한되고, 서류 중심의 수시전형과 논술중심의 수시전형의 내용이 수정되는 등 더욱 까다로워졌다. 더군다나 수리 논술에서 수학과 과학 실력이 바탕이 되지 않는다면 높은 점수를 기대하기 어렵다. 따라서 논술 전형 지원을 생각하고 있다면 먼저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충족을 위해 수능 준비에 집중해야 한다. 그 후 본인에게 맞는 논술고사 유형의 대학을 선택해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내일신문에서 준비한 수시전형 세 번째 이야기, 중앙대학교 논술전형에 합격한 민순철 학생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논술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이 관건강서고등학교에서 전교 50등 안에 들면 A그룹에 들어갈 수 있다. 이 그룹에 들어가면 등수대로 자리를 배정 받게 되는데, 학기별로 성적에 따라 재배치하므로 경쟁이 치열하다. 결국 A그룹에 있는 학생들이 상위권 대학에 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면 된다. “학교에서는 전교 20등, 반에서는 2등정도 했어요. 항상 학년말에 성적이 좀 떨어졌는데, 방학동안 열심히 공부하면 학기 초에는 다시 성적이 올랐어요.” 민군은 내신 성적이 나쁘지 않아 우선선발로 연대, 고대, 한양대, 성균관대, 중앙대에 1차 합격했지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 중앙대에만 최종 합격할 수 있었다. “평소 언어 내신이 1등급 이었는데, 수능에서 3등급이 나왔어요. 시험이 쉬웠다고 하는데 앞부분의 쓰기유형에서 낯선 문제가 나와 긴장을 했던 것 같아요.” 라는 민군. 언어 2등급을 충족하지 못해 불리해진 경우이다. 서울 주요 상위권 대학에서는 논술 전형에서 ‘수능 우선 선발’을 실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보다 높은 수능 성적을 적용해 정원의 일정 비율을 먼저 선발하는 전형이다. “수학, 과학은 1등급이 나왔는데 수능이 쉬워서 동점자가 많이 나온 것 같아요. 평소 학교에서도 수학과 과학에서 1등급이 나오면 지원학교 중 세 군데에는 합격할 수 있다고 들었는데, 이번은 좀 달랐던 것 같아요.”라는 민군은 중앙대의 특성학부인 ‘융합공학부’에서 1년간 ‘공학인재장학금’을 받는다. 그리고 학교별로 수학과 과학 1등급인 학생 중 일부를 선정해 지급하는 ‘국가이공계 장학금’도 기다리고 있다. 민군이 입학하는 융합공학부는 두산기업에서 투자하고 있어 최근 인기상승 중인 학부이다.학교생활을 열심히 해서 쌓은 스펙민군의 경시대회 수상경력은 참 다양하다. 중어 장려상, 국어 장려상 2회, NIE장려상, 국어 동상, 생물 은상, 영어 장려상 등 문과 학생들에게나 있을 만한 수상경력이다. 민군은 이 모든 것이 학교생활을 열심히 해서 받을 수 있었던 상이라고 말한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교내 경시대회를 통해 많은 기회를 주고 있으므로 그때마다 최선을 다하면 자신만의 스펙을 쌓을 수 있다. 학교 표창으로는 우정상과 봉사상, 탐구토론대회 은상을 받았다. 친구와 팀을 이루어 신재생에너지와 폭력에너지 등 9가지 에너지로 토론대회에 참가해 은상을 차지했다. 이 부분은 민군이 앞으로 계속 공부하고 싶은 분야이기도 하다.또, 민군은 2년간의 ‘그린 기독 스카우트(갯벌 환경 보전)’ 교내 동아리 활동을 통해 기독교협회에서 수여하는 스카우트상을 수상했으며, 목동청소년수련관 내의 청소년운영위원회에서 행사기획과 농촌봉사활동에 참여 하였다. 민군은 “스펙은 인맥이라고 생각해요.” 스펙을 쌓으면서 다른 분야의 사람들과 만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사실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면 스펙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내신은 수능 준비를 위해 반드시 챙겨야 민군은 수시 지원을 위해서는 내신 성적이 어느 정도 중요하게 작용하지만 실제로 뚜껑을 열어보면 수능성적이 당락을 좌우한다고 말한다. 내신을 준비하면 수능공부가 되기 때문에 내신이 중요하다는 민군. 그러나 대입에서는 등급 차가 크게 작용하지 않기 때문에 수능에 더 비중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한다.중3때 외고를 목표로 공부를 했던 민군은 “그때는 주변에서 다들 외고 준비를 했었어요. 비록 합격하지는 못했지만 그때 했던 공부가 고등학교에 입학했을 때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단지 수학이 좋아서 이과를 선택했던 민군은 고2 겨울 방학부터 시작한 화학공부에 매력을 느껴 신소재, 화공계열을 목표로 공부하게 되었다. 고3이 되면서 다니던 학원을 모두 그만두고 학교 자습에 집중했는데, 학원을 다녀도 성적이 나오지 않던 수학과목이 과목별 선생님의 멘토링을 하면서 성적이 꾸준히 상승하기 시작했다. “스스로 시간관리가 잘된다면 상관없지만, 시간관리가 안 되는 학생은 학교 도서실에서 관리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되요”라는 민군은 성적이 상위권에 있지 않다면 고2 겨울방학을 이용해 기초를 다지라고 전한다. “수능 문제가 쉬워졌기 때문에 개념 위주로 공부할 필요가 있어요. 아무리 선행을 많이 해도 개념이 잘 되어있지 않으면 좋은 점수를 기대할 수 없어요.” 민군은 고등학교 3학년 2학기부터 한 학기 동안 논술학원에서 공부를 했다. 그러나 한 학기로는 좀 부족한 것 같다며, 학교 수학과 관련 없는 문제도 간혹 출제되기 때문에 심도 있게 공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논술준비도 학교별로 유형을 알고 공부하면 유리해요. 인터넷 강의 중에서 대학별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도움이 되요.” 이번 한양대 논술에는 수학만 2문제가 나왔고, 서강대에서는 물리 관련 문제가 나왔다. 민군은 “논술은 내신이 기초가 되어야 해요.” 수능 공부가 곧 논술 준비이고, 내신 공부는 수능에 도움이 되므로 내신을 절대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성명욱 리포터 timace@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6
- 최면암시의 학습효과 최면암시의 학습효과초등1학년생 김민철군은 심한 학습지진과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로 인해 성적이 몹시 나쁘다.수업은 물론이고 학교생활이 너무나 힘들다. 5~6살 아이들처럼 말하고 받아쓰기는 걸핏하면 빵점이다. 수업에 집중을 못하고 친구들과도 어울리기 못한다. 말이 어둔하고 보통의 또래들이 읽는 속도보다 몇 배나 느리고 알아듣기가 어렵다. 학교수업을 전혀 따라가지 못하니 본인에게는 힘겨운 고역이고 억지로 견디자니 알게 모르게 친구들의 수업에 방해를 준다. 그러다보니 심지어 특수학교로의 전학을 권하기도 했다며 엄마는 눈물을 글썽인다.상담 첫 날 간단한 최면암시를 주었다. “나는 공부를 못해, 나는 국어가 싫어, 나는 잘 읽지 못해, 나는 국어를 못해”. 여러 번 반복시킨 후에 “기분이 어때?” 하고 물으니 거의 울 것 같은 표정으로 “기분이 나빠요” 한다. 400자 정도의 문장을 읽혀보니 거의 알아듣기 힘들었고 4분 30초 걸렸다. 다음은 “국어가 조금씩 쉬워져! 점점 더 잘 읽어! 국어를 점점 잘하고 있어!”. 기분이 조금 좋아지고 얼굴 표정도 더 밝아졌다. 다른 문장을 읽혀보니 조금 더 발음이 좋아졌고 1분 30초가 걸렸다. 엄마도 민철군도 깜짝 놀랐다. 최면의 함정과 성공여기에 최면의 힌트와 함정이 동시에 있다. 짧은 순간 극적인 개선이 있게 되면 기대치가 갑자기 높아지는데 아쉽게도 집에 돌아가 읽어보면 예전 그대로이다. 기대가 급 실망으로 바뀌고 체념과 포기로 이어지는 수가 많다. 행동의 습관보다 바꾸기 어려운 것이 생각의 습관이다. 최면의 효과 중 하나는 나쁘고 부정적으로 프로그램된 생각의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다. 오염이 심한 옷을 물에 한 번 헹군다고 깨끗해지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부정적 셀프이미지나 공부이미지가 단 한 번에 긍정적으로 돌아서기는 힘들다. 한 번 가능성을 보았으면 그 다음은 꾸준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 희망을 갖고 절대로, 절대로 포기하지 않아야 좋은 변화를 만날 수 있다.주 2회, 7개월의 훈련 후 민철군은 최하위 바닥에서 이제 중간 정도로 올랐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감을 되찾고 친구들과 어울리며 학교생활을 즐기기 시작한 것이다. 공부최면이 성공하려면 꾸준한 반복과 지속적인 실천이 최고의 관건이다. 문의 02-336-7006 해피브레인 원장 신홍근평화한의원원장, HB 공부연구소장, 경향신문 칼럼 “공부미락” 연재 중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6
- 다양한 한지공예를 만날 수 있는 ‘페이퍼아트진’ 한지는 만드는 사람의 마음과 손길이 그대로 전해지는 우리의 전통 공예이다. 내 손길이 닿은 한지는 아름다운 꽃을 담은 찻상이 되고, 실제 꽃보다 더 고즈넉함을 담은 한 송이 종이 꽃으로 탄생한다. 내 마음을 담듯 은은한 빛과 색깔을 담은 작품들은 우리들의 모습과 어울려 시간이 오래될수록 진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한자의 매력에 빠진 주부들의 작업터 ‘페이퍼아트진’을 찾았다.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전통공예한지는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이 가능하다. 내 손길을 따라 여러 가지 은은한 빛깔의 한지를 조합하다 보면 나만의 빛을 담은 공간이 만들어진다. 나의 손길로 만들어지는 은은한 빛을 담고, 자연을 담아내는 한지공예! 작업을 하면 할수록 그 매력에 사로잡히게 된다. 한지는 기법에 따라 여러 분야의 작업이 가능하다. 종이를 꼬아서 생활용기 등을 만드는 지승공예에서부터 배접을 통해 견고함을 더하고 더하여 만드는 가구류와 닥종이 인형을 비롯해 작은 골무에 이르기까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우리 조상들의 생활 곳곳에 뿌리를 두고 있다. 무엇이라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에 수백년의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매력이 더해져 한지로 만든 작품들은 그 가치가 빛을 발한다. 특히 한지의 특성인 견고함에 여성들의 섬세함이 합해지면 부가가치가 열배이상 높아져 한지공예는 여성들에게 좋은 공예 분야이다. 초기비용 적고 배우기 쉽지만 부가가치 높아일반적으로 취미생활을 하려면 생각보다 비용이 커서 주부들이 선뜻 실천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그러나 한지공예는 보기보다 비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배우기도 어렵지 않다. ‘페이퍼아트진’을 운영하는 이진주씨는 “한지공예는 분야도 다양하고 작업 후의 만족도가 대단히 높은 취미생활이다.”고 좋은 취미생활로 추천한다.실제로 이 공방에서 일 년을 수강한 피미호 주부는 지난해 2011년 한국공예대전에서 ‘모란문 머리장’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수강을 함께 하고 있는 주변에서는 피미호 주부가 본래 손재주가 좋고 성실하다고 입을 모은다. 그러나 개인차는 있어도 비교적 배우기가 쉽기 때문에 얻은 결과라고 본인은 겸손해 한다. 특히 한지공예 작품은 만들어 놓으면 그 가치가 열배이상 높아진다. 인테리어 효과를 위해 인기 있는 아이템인 ‘머릿장’ 같은 경우 십만원 남짓 재료비를 들여 만들어 놓으면 매장에서 백만원을 호가하는 가격으로 팔리는 작품이 된다.유행처럼 왔다 가는 취미가 아니라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가 깊어지는 한지공예는 부업으로 활용하기에도 비교적 수월한 것이 장점이다. 취미로 배워 소장가치 높은 명품들을 만들어 내는 한지공예는 섬세함이 필요해 꼼꼼한 주부들에게 더없이 적합하다. 가르칠 땐 엄격하게 작품은 자유롭게한지공예는 문양을 오리고 접고 붙이는 작업에 칼질은 필수. 따라서 작업 중에는 절대 몰입이 필요하고 작업하는 동안은 일체의 잡념이 사라진다. 해서 중년 이후 주부들이 겪게 되는 여러 가지 정신적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것에도 매우 효과적이다.사학을 전공한 페이퍼 아트진의 주인장 이진주씨는 우연히 접한 한지공예 매력에 빠져 취미로 배우다 이젠 작가의 대열에 합류했다. 전주한지대전에서 입선한 것을 비롯해 한국공예대전에 초대작가로 출품할 만큼 인정받는 공예가가 되었다. 이곳에서 십년 넘게 인연을 맺고 작업을 함께 하는 이상숙씨 역시 한국공예대전에 ‘의장’을 출품해 입상한 작가다. 이진주씨는 “기왕 하는 것 제대로 가르치고 배워서 장인이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저희 강좌들은 좀 엄격하게 진행됩니다. 인정할 수 있는 작품들을 만들어내려면 스파르타식 훈련은 참아내야지요. 소수정예로 정말 한지공예가 좋은 사람들과 작업하고 싶어요.”한번 인연을 맺으면 10년 이상 이곳을 떠나지 못할 만큼 끈끈한 관계가 형성되는 ‘페이퍼아트진’은 등촌동 영일고등하교 주변 주택가에 자리 잡고 있다. “처음 시작할 땐 취미였고 공방을 낼 땐 좋아 하는 일 실컷 하고 싶어 공방을 오픈했지만 이젠 남편의 적극적인 외조로 작가가 되었지요. 요즘은 남편과 집안일도 나누어 하면서 작품을 만드는 행복한 주부랍니다.”한지공예에 대한 욕심 많은 주인장 덕분에 이곳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한지공예를 만날 수 있다. 생활소품들은 물론 대형 가구류를 비롯해 닥종이 인형들까지 다양한 분야의 한지공예를 배울 수 있다. 우리동네에서 한지공예를 배울 수 있는 곳풀잎문화센터 2608-0226 양천구 신정4동양천구여성교실 2620-3380 양천구 신정7동페이퍼아트진 2061-4549 강서구 등촌2동예가인 010-2360-8726 강서구 등촌동풀잎문화센터 2266-6000 강서구 화곡3동호진오색전통한지 011-9746-8981 영등포구 당산동 예지원 2633-6592 영등포구 문래동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6
- 정치특별프로그램 운영하는 ''이영호논술학원'' 목동의 ''이영호논술학원''에서 <2012 총선, 대선 맞이 청소년 모임>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올해는 우리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두개의 선거가 있다. 논리와 실천이 치열하게 맞부딪치는 선거라는 공간에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해 논술, 토론, 검증, 보고서 작성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중 1부터 고 3까지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입학사정관제를 위해서 강력한 스팩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활동의 전 과정을 기록으로 남긴다.구체적인 활동으로는 청소년 대토론회, 국회의원 예비 후보 면담, 정책제안서 보내기, 미디어비평, 청소년 공약 만들기 등이 있다. 대선이 있는 올 연말까지 모임은 지속되며, 주 1회 90분 수업(활동)을 하게 된다. 문의 02-2061-243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6
- 컴퓨터 4개 자격증 6개월에 획득 목동 IT 과학교실은 컴퓨터 1:1 맞춤교육을 통한 ITQ 자격증반과 로봇교실을 운영한다. ITQ 자격증은 6개월간 한글 파워포인트 엑셀 인터넷의 4과목을 1:1 맞춤으로 지도하여수행평가나 내신대비를 할 수 있다.로봇교실은 수학과 공학, 프로그래밍 등을 함께 학습하여 창의융합적사고를 이끌어내고 있다. 학생들은 각종 로봇대회준비나 과학상자반, 정보올림피아드에 관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문의 02-2647-464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6
- ‘주인공’우장산센터 학부모 무료특강 공부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주인공(우장산센터)에서 학부모 무료특강을 25일 진행한다.특강은 우장산센터 박정호 원장이 진행하며 특강주제는 신학기를 맞아 ‘공부 잘하는 4가지 핵심습관’이다. 특강대상은 초등4학년부터 고등2학년까지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인원은 선착순 25명으로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참석자에게는 ‘KBS 방송 특집 다큐멘터리, 66일의 공부습관 변화보고서’동영상 CD를 무료증정하고 희망자에 한해서 ‘공부법 설계 및 컨설팅’을 무료로 진단 받을 수 있다. 문의 02-3661-71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6
- 스마트한 영어교육 목동 표현어학원, 봄학기 모집 표현어학원 직영 목동캠퍼스에서는 2월 27일 봄학기를 개강한다. 봄학기 프로그램은 NEAT반, 수능 및 내신 대비반, TEPS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초등 5학년부터 중등부가 대상인 NEAT반은 스마트클래스 환경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스마트클래스는 iPad를 이용해 수업이 진행된다.봄학기를 맞아 고등부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수강생 전원에게 켄트김의 하버드식 시간관리 멘토링 서비스 2주동안 무료로 체험 할 수 있도록 한다. 독서실 할인 및 귀가 셔틀 지원도 한다. 표현어학원 직영 목동캠퍼스문의 02-2645-055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다움 아동청소년상담센터, ‘사회성 향상 집단상담‘ 다움 아동청소년상담센터에서는 사회성 지능을 높여주기 위한 ‘사회성 향상 집단상담’을 진행한다. 평소 친구들과 쉽게 마찰을 보이거나, 화난 감정을 잘 추스르지 못하고 쉽게 짜증을 내며 다투는 등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아동들이 있다. 이번 집단상담은 이러한 아이들을 위해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고, 조절하는 등 친구를 사귐에 있어 긍정적인 행동을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친구와 관계를 잘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유치원생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학년에 따라 소수로 인원 구성이 이루어진다. 집단상담에 앞서 참석예정자는 아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인 상담 진행을 위해 간단한 심리검사를 받는다. 검사비는 무료이다. 문의 02-2672-13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