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4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양천강서영등포 내일신문 496호(2월2주) 도서관소식 양천도서관 ‘어린이독서회’ 회원 모집양천도서관에서는 양천구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 60명을 대상으로 매월(3월~12월) 첫째 토요일, 오후2시~4시까지 ‘어린이독서회’를 운영한다. 샛별독서회(2.3학년)와 새빛독서회(4.5학년)를 학년별 각15명씩 모집하며, 2월13일(월)오전9시~17일(금)오후6시까지 선착순 방문 접수한다. 꿈동산실(1층)에 방문하여 비치된 신청서 작성 후 접수 가능하다. (기독서회 회원은 신청할 수 없다.)2643-3806강서도서관 ‘푸른이학교 재능 기부자 모집’강서도서관에서는 21~35세 성인을 대상으로 영어, 수학 학습 지도 능력 및 청소년들의 멘토가 되어 줄 수 있는 재능 기부자를 모집한다. 4월2일~12월27일(월~목)까지 학기 중에는 오후 6시~9시, 방학 중에는 오후 3시~6시, 중학교 1학년을 위한 영어, 수학 과목의 학습지도를 담당하면 된다. 요일 및 과목은 재능기부자가 선택 가능하다.3219-7023고척도서관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겨울 숲 체험교실]고척도서관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 15명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2월25일(토) 오전10-12시, 오후1시-3시까지 ‘겨울 숲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재근 숲 해설가의 지도로 오전에는 도서관 근처에 위치한 고척근린공원에서 자연체험 및 관련 놀이를 통한 야외학습, 오후에는 도서관 1층 희망어울림에서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등 실내학습으로 진행된다. 2월15일(수)~24일(목)까지 선착순 방문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단, 재료비(1인 1,000원)는 별도 부담한다.2615-2414청소년(늘봄) 독서회 회원 모집고척도서관에서는 예비 중학생과 그에 준하는 청소년 10명(선착순)을 대상으로 독서토론과 생각나누기를 통해 독서생활화와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한 독서회를 운영한다. 3월17일(토)~15일(토)까지 방학기간을 제외한 총 8회(매월 3주 토요일 오후4시~5시30분)에 걸쳐 진행되며, 2월13일(월)오전 9시부터 마감시까지 전화 및 방문 접수한다. 2615-0527푸른들청소년도서관 [봄방학 특강]‘대학생 멘토가 들려주는 학습법’푸른들청소년도서관에서는 중학생(20명)과 고등학생(20명)을 대상으로 봄방학 특강 ‘대학생 멘토가 들려주는 학습법’을 실시한다. 2월25일(토) 고등학생은 오전10시~11시30분, 중학생은 오후2시~3시30분까지 3층 세미나실에서 Wessay대학생 멘토 5~6명이 ‘경험담에 기초한 공부법’, ‘모듬별 로테이션 멘토링’을 진행하며, 2월15일(수)~마감시까지 선착순 방문 접수한다. 2691-1630‘영어뮤지컬 일일체험 캠프’푸른들청소년도서관에서는 유아 6세~초등 6학년(총80명)을 대상으로 ‘영어 뮤지컬 일일체험 캠프’를 실시한다. 2월24일(금) 유아 6~7세(20명)은 오후3시~4시까지 ‘은혜 갚은 까지’, 초등 1~3학년(30명)은 오후1시~2시30분, 초등 4~6학년은 오전11시~오후4시까지 ‘정글북’으로 영어동화 뮤지컬, 영어 연극놀이, 노래배우기를 진행한다. 2월15일(수)~마감시까지 선착순 방문접수하며, 참가비는 2천원이다.2691-16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사과나무학원 ‘대학입시 성공전략’ 설명회개최 사과나무학원은 오는 2월 17일(금) 오전10시~오후1시까지 예비고1, 2를 대상으로 ‘고교배정에 따른 변화된 수능 및 학습컨설팅’ 이란 주제로 설명회를 갖는다. 1부에 이어 예비고3을 대상으로 ‘2013년 대학 입시 성공전략과 수시 및 정시준비와 학습컨설팅’이란 주제로 오후2시~4시30분까지 진행한다. 설명은 전 EBS 평가실장인 하귀성 소장이 진행한다. 설명회 장소는 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10층 사과나무학원 대강의실. 선착순 150명에 한해 사전 예약 접수를 받는다. 문의 : 2650-87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목동 김지민 독자추천 맛집 ‘발우공양 공감’ 목동에 사는 김지민(46) 독자는 환경보호를 철저히 실천하는 에코맘이다. 그러다보니 자연히 육식을 줄이고 채식위주의 식생활을 하게 되었단다. 그래서 가족들과 함께하는 외식할 때도 채식식당을 즐겨 찾는다는 지민씨, 그녀가 소개하는 웰빙 맛집은 목동 국제선센터 1층에 위치한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운영 중인 사찰음식전문점 ‘발우공양 공감’이다.“깔끔하고 담백하면서 건강에도 좋은 사찰음식을 즐길 수 있어서 자주 찾게 되었어요”라는 김지민 독자는 “분위기도 단아하고 이곳에 오면 절로 마음이 평안해지는 것 같아요”라고 웃는다.집에서도 현미밥에 채식위주의 식단을 애용하는 지민씨, 가끔 외식이라도 고기를 먹었으면 하는 한창 나이의 두아이는 외식도 채식이냐며 투정을 부렸지만 지금은 깔끔하면서도 담백한 자연의 맛이 너무 좋단다. 요즘 같은 방학에 아이들과 함께 애용하는 이곳의 메뉴는 점심특선 ‘마하’, 가격도 저렴하다나.사찰음식전문 3호점 발우공양 공감 마하코스의 첫 번째는 샐러드와 호박죽 그리고 물김치다. 특이한 블루베리소스에 그 크기부터 비교되는 작두콩과 비트에 감, 고구마와 새싹 채소 등 상큼한 맛의 절집 샐러드가 입맛을 돋운다. 그리고 보기도 좋아 더 먹기도 좋은 삼색전, 시원한 물김치에 이어지는 두 번째 코스는 버섯튀김강정과 버섯 들깨죽이다. 아이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 버섯이지만 이곳의 버섯 강정은 고소하고 바삭한 맛이 일품으로 두아이가 서로 앞 다투어 먹기에 바쁠 정도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중 하나라고. 점심특선 ‘마하’의 마지막에 나오는 메인 메뉴는 구수한 곤드레밥과 쫄깃한 연잎밥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찹쌀밥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달콤한 대추, 잣과 은행 등 견과류에 은은한 연잎향까지 더해진 연잎밥을, 지민씨는 추억의 맛 곤드레밥을 즐긴다. 찬도 맛있지만 고향의 맛이 느껴지는 구수한 곤드레밥을 양념장과 함께 김에 싸서 먹으면 평소에 맛볼 수 없는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지민씨는 “찬들이 스님들이 사용하시는 발우 같은 느낌의 목기에 담겨져 나오는 것도 특별하다”며 “이곳의은 점심은 오전 11시40분~오후 3시까지, 저녁은 오후 6시~9시까지 운영하는데, 점심과 저녁사이 쉬는 시간에는 식사를 할 수 없다는 것을 주의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메뉴: 마하(점심특선)15,000원,반야 25,000원, 바라밀36,000원, 깨달음 55,000원, 콩가스정식 12,000원, 어린이콩가스 9,000원, 송차(곡차)15,000원· 위치 : 양천구 신정6동 319-11국제선센터1층· 영업시간 : 점심 오전11시40분~오후 3시까지, 저녁 오후 6시~9시· 휴일 : 매주 월요일휴무· 주차 : 건물 지하주차장· 문의 : 2642-208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잃어버린 소리를 찾아서-독일지멘스보청기 목동점 오픈 독일지멘스보청기 목동점이 목동역에 오픈했다. 난청이란 소리가 전달되는 과정 중, 소리를 듣는 능력이 저하되면서 오는 증상인데 귀의 질환이나 유전적 원인, 생활환경과 생활 습관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하여 구조적, 기능적 이상으로 나타난다. 생활주변의 소음공해가 심해지면서 소음성 난청환자가 많이 나타나고 있는데 직업상 소음환경에 노출되는 사람들이나 귀에 소형 이어폰을 장시간 끼고 시끄러운 음악을 자주 듣는 사람들에게 많이 발생한다. 문의 독일지멘스보청기 목동점 02-2603-71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학교 폭력 실태를 알아보다 올해 큰 아이가 중학교에 입학하는 김미정 주부(목동). 아이가 상급학교에 입학하는 것을 축하해주기보다 두려움이 앞선다고 고백한다. “사실 너무 겁이 나고 두려워요. 중학교에 가서 공부를 열심히 해 특목고에 보내야지 하는 욕심이 있었는데 요즘은 왕따 당하지 않고 잘 적응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더 많이 하게 되네요.” 이는 비단 김미정 주부만의 걱정이 아니다. 최근 목동의 S중학교에서 학교폭력을 견디다 못해 자살하는 사건이 일어나는 등 학교폭력이 사회 전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학교폭력의 심각성은 짐작하고 있었지만 어느 정도까지가 학교폭력인지, 부모로서 어떠한 것을 지켜봐야할지 난감하기만 할 터. 양천 강서 내일신문에서는 중학교 폭력의 실태와 부모들이 꼭 지켜봐야할 점, 학교폭력을 당했을 때 상담 받을 수 있는 곳에 대해 알아보았다. 장난이었다고? 당하는 사람은 심각해중학교에 갓 입학한 권 모군은 수줍음이 많고 내성적인 성격이다. 학교 성적도 눈에 뛸 만큼 좋은 것도 아닌 그저 그런 평범한 아이였다. 그런 권 군이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게 된 계기는 같은 반 친구가 묻는 말에 대답을 하지 않았다는 것. 그 일이 있은 후 친구들은 노골적으로 권 군의 목을 팔로 감싸 안는 이른바 ''기절놀이''를 한다며 급우들이 보는 앞에서 목을 조르기도 했고 툭하면 발로 차는 등 폭력행위도 일삼았다. 더욱 심각한 것은 권 군이 친구들에게 맞는 모습을 본 급우들 중 아무도 이를 말리거나 신고하지 않고 외면했다는 것이다. 자칫 참견했다 무슨 봉변을 당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차라리 못 본 체하는 게 낫다고 생각한 듯싶다. 그렇게 사소하게 시작된 폭력은 그 후로도 계속 이어졌다. 권 군이 다니는 길목을 지키고 있다 나타나서는 주먹질을 하기도 하고 돈을 요구하기도 했다. 내성적인 권 군은 보복이 두려워 학교에도 집에도 말하지 못하고 혼자 해결하려고 했다. 집에서 돈이 자꾸 없어지는 것을 목격한 엄마는 권 군이 왕따를 당하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학교로 찾아갔으나 가해자의 부모는 더 큰 소리를 쳤고 학교는 조용히 해결하기를 원했다. 결국 권 군은 전학을 하는 것으로 일이 마무리 되는 듯 했지만 전학 간 학교에서도 제대로 적응을 하지 못해 대안학교로 옮기는 것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중학교 2학년인 김 양은 이름이 ‘윤신’이다. 같은 반 친구 중 A군은 늘 김 양을 ‘김유신’이라 부르며 전쟁터에 나가지 않고 왜 학교에 오느냐고 빈정거린다. 김 양은 그 별명이 듣기 싫다고 분명한 어조로 말하지만 A군과 함께 같은 반 친구들은 ‘장난’이라며 웃어넘겼고, 결국 김양은 전학을 했다. 남들이 생각하기에 김 양의 경우는 그렇게 심한 학교폭력 사례는 아니었다고 하겠지만 당한 학생의 입장에서는 고통 그 자체였다고 고백한다. 중학교 2학년이 가장 심각사실, 학교 폭력의 피해학생 중 절반 이상은 초등학교 때 학교폭력을 처음 경험한다. 하지만 학교폭력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한 때는 중학교로 올라간다. 한국여성정책 연구원이 학교 급별로 학교폭력 피해율을 조사한 결과 중학교에서의 피해율이 일반계 고등학교나 전문계 고등학교에 비해 3배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 중에서 중학교의 경우는 2학년 학생들의 피해율이 가장 높았다. 중학교 1학년의 14.59%, 2학년 15.96%, 3학년의 10.45%가 학교폭력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경험이 있었으며, 이는 고등학교 1학년의 4.66%, 2학년의 4.62%의 피해율과 비교해볼 때 상당히 높은 수치였다.그렇다면 어디까지가 학교폭력인가? ‘돈을 갚을 생각이나 돈도 없으면서 지속적으로 돈을 빌려간 행위’나 ‘"빌려주기 싫은데 억지로 비싼 옷을 벗게 만들어 가져가는 행위’ ‘자기보다 약한 아이를 자신의 심부름꾼으로 억지로 시키는 경우’ 등 그 형태도 다양하다. 최근에는 단순한 신체적 폭력에 더해 ‘빵셔틀’이나 사이버 폭력, 성적 모독 등 언어적 정신적 폭력이 늘고 있다. 특히 언어적 정신적 폭력의 경우 휴대폰 문자 등 SNS 등을 통해 손쉽게 반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학교폭력 피해의 징후들그렇다면, 우리 아이가 학교폭력을 당하고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강서교육청 학생생활지원센터(Wee Center) 관계자는 “다양한 경우와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 모양으로 행동이 나타나기 때문에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평소 아이의 변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것도 필요하지만 ‘혹시 학교에서 그런 일이 있지 않니?’ 하고 캐물어보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충고한다. 아이들이 학교폭력에 대해 계속적으로 질문을 하면 귀찮아하거나 입을 다물 수 있다는 결론. 대신 금품갈취의 경우는 아이가 용돈인상을 무리하게 요구하거나 돈을 훔쳐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잘 살펴봐야 된다고 덧붙인다. 그 외 ▲늦잠을 자고, 몸이 아프다고 자주 호소하며 학교 가기를 꺼려한다 ▲성적이 갑자기 혹은 서서히 떨어진다 ▲안색이 안 좋고 평소보다 기운이 없다 ▲옷이 지저분하거나 단추가 떨어지고 구겨져 있다 ▲멍하게 있고, 무엇인가에 열중하지 못한다 ▲물건을 자주 잊어버리거나, 새로 사달라고 한다 ▲용돈을 평소보다 많이 달라고 한다 ▲갑자기 급식을 먹지 않으려고 한다 ▲수업이 끝나면 집으로 오는 시간이 늦어진다 ▲밖에 나가는 것을 꺼려하고, 집에만 있는다 등의 징후가 있다면 부모는 아이가 학교 폭력에 시달리는지를 의심해봐야 한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면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면 도움을 요청하자. 가까이는 복지관이나 청소년수련관, 강서교육청 산하 기관으로 양천도서관 5층의 청소년 상담센터가 송정중학교 3층으로 이사한 강서 학생생활지원센터학교(2694-7887), 학교폭력 SOS지원단 1588-9128(구원의 팔), 1588-7179(친한친구), 폭력 상담전화 117, 긴급전화 1366, 청소년 상담전화 1388로 전화하면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온라인상으로는 학교폭력예방상담센터(http://cafe.naver.com/choichulsoo), 청소년폭력예방재단(http://www.jikim.net), 학교폭력예방재단(http://www.youthjikim.net) 등이 있다.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우린 수능 안 보고 대학간다’ 최근 5호선 신정역 인근에 개원한 엠뷰티아카데미는 중 2부터 고 3 학생을 대상으로 미용대학지원반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최근의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미용산업의 규모는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필요한 고급 인력 양성을 위해 각 대학마다 뷰티관련 학과가 많이 개설되었다. 모집분야도 과거 헤어, 메이크업을 넘어 무대(특수)분장, 대체의학으로까지 확장하고 있지만 정확한 정보와 진학지도를 할 수 있는 곳이 많지는 않다.엠뷰티아카데미는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개별 학원들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한 입시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전국 미용대학에 맞는 맞춤교육을 실시한다. 고 3학생의 경우 이론과 실기를 집중 교육하여, 매년 90% 이상의 대학합격율을 높이고 있다. 문의 02-2603-888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암 치료 기술 발전으로 환자 부담 줄어 암 환자에게 방사선 치료는 고통을 동반한 긴 여정이다. 치료 기간도 길 뿐만 아니라 방사선의 조사 범위가 넓어 암세포 외에 주변 정상 조직까지 손상을 입는다. 하지만 이제 종양 주변의 정상조직에 손상을 입히지 않고 치료 시간을 크게 단축한 암 치료가 가능해졌다.지난해 11월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이 본격 가동하기 시작한 첨단 방사선 암 치료기 ‘트릴로지(Trilogy)’는 컴퓨터단층촬영(CBCT) 영상을 통해 암 조직을 정확히 조준한 뒤 종양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방사선 강도를 조절한다. 따라서 주변 정상 조직의 손상 없이 암세포만 정밀 타격할 수 있다. 이대목동병원 이지혜 교수(방사선종양학과)는 “트릴로지는 환자 주변을 360도 고속 회전하면서 종양을 입체적으로 집중 공격하기 때문에 뇌, 신경, 척추, 재발암 등과 같이 외과적 접근이 힘든 종양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방사선 치료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점도 트릴로지의 큰 장점으로 꼽힌다. 트릴로지의 경우 짧은 시간에 암 부위에만 방사선을 집중 조사하기 때문에 치료 기간을 크게 단축했다. 이와 함께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트릴로지 도입에 앞서 128채널 PET-CT(양전자방출단층촬영기)와 듀얼 128채널 CT(컴퓨터단층촬영기)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 바 있다.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128채널 PET-CT는 뛰어난 해상도로 2mm의 작은 암병변까지 구별해 낼 수 있다. 1회 검사 시간을 25분까지 단축함으로써 환자들이 장시간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을 줄였다. 아울러 방사선 피폭량을 최소화해 안전성이 뛰어난 것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아울러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방사선 치료기간을 기존 2개월에서 1주일 이내로 크게 단축시켜 암환자의 시간적,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수술 중 방사선 근접치료 장비(IORT, Intra-Operative-Radiation Therapy)’를 올해 상반기 중 본격 가동할 방침이다. IORT는 수술실에서 쓰이는 장비로 유방암·췌장암 등 환자의 시술시 한 번으로 방사선 치료를 끝낼 수 있다. 서현숙 의료원장은 “암 발병률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암 치료기술도 꾸준히 발전하고 국내 의료기관들도 최신 암 치료 기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작용과 환자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암 치료 기술은 꾸준히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이러한 최신 첨단 장비 도입을 통해 암 진단과 치료에 소요되는 기간, 경제적 비용, 부작용 등 환자 부담을 줄이면서 정확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동화처럼 아기자기한 소품이 가득한 ‘언덕아래공방’ 목공예는 실용성을 갖춘 필요한 가구들을 만들어내고 집안을 꾸미는데 없어서는 안될 공예분야이다. 슬근슬근 톱질하고 뚝닥뚝닥 못질하는 목공예가 다소 힘에 부치면 동화나라에 온 것 같은 소품들을 만들어 내고 인형과 패브릭까지 연계해서 마술처럼 만들어낼 수 있는 톨페인팅에 도전해보자. 여성스런 DIY가 가능한 톨페인팅을 하며 도란도란 살아가는 ‘언덕아래공방’의 주부들을 만났다. 어떤 것도 활용이 가능한 톨페인팅톨페인팅은 원목과 내추럴 소재의 부자재들과 아크릴물감을 이용해서 웰빙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고, 짧은 시간에 일상생활의 작은 물건이나, 가구, 인테리어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일종의 공예 기법이다. 프랑스어에서 유래한 말로서, 금속이나 생철을 의미하는 톨레인팅(TOLE PAINTING). 스칸디나비아 지방에서는 로즈 모링, 네덜란드에서는 아센데르프트, 힌데로펜, 독일에서는 바에룬마레라 등이 대표적인 명칭이다. 생활에 필요한 작은 물건에서부터 가구, 패브릭이나 인테리어 등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포크아트(Folk Art)또는 톨페인팅(Tole Painting)이라고도 불리며 유럽과 미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일반화 된 공예의 한 기법이다. 포크아트는 16세기~17세기경 유럽의 귀족이나 상류계급 사람들의 가구, 또는 함석재 주방용품을 장식하기 위해 그림을 그려 넣는 것을 시작으로, 농민 계층의 사람들이 겨울의 여가시간을 이용하여 옛 가구나 낡은 집기 등에 고풍스러운 그림을 그려 넣으면서 점차 유포되었다. 따라서 유럽 시골의 서민계층이 그들의 여가를 이용해 나타나게 된 보통사람들의 예술, 서민예술, 민속예술이라고 할 수 있다. 누구나 할 수 있고 1-2년 배우면 창업도 가능포크아트의 매력은 그림을 그려보지 않은 사람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것이며, 일상생활의 작은 물건에서부터 가구, 인테리어 등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톨페인팅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생선박스를 이용해 아이들의 책꽂이를 만들고, 버려진 나무판에 도안을 하고 아크릴 물감을 칠하면 훌륭한 장식품이 된다.양천구 신정동에서 ‘톨페인팅’ 공방을 운영중인 여경미(42세)씨는 결혼과 동시에 집에서 주부로 생활하던 오리지널 경력단절 여성이었다. 딸아이가 학교에 들어가고 시간이 좀 편해지면서 뭔가는 하고 싶었지만 딱 마땅하게 선택할 아이템이 없어 고민하던 중 평소 손을 움직여 만들기를 좋아했던 것이 계기가 되어 사촌 언니의 도움으로 ‘톨페인팅’을 배우고 공방까지 오픈했다. 여경미씨가 공방 오픈을 결심하고 정말 열심리 톨페인팅을 배운 시기는 2년 정도. 집 주변에 마련한 공방은 남편과 함께 직접 벽면에 페인트를 칠하고 인테리어를 직접 하면서 가족들의 힘으로 오픈한 공방이다. 밖에 나가 일 하는 걸 달가워하지 않던 남편도 집 주변에서 딸아이를 가까이 두고 일을 할 수 있는 공방은 반대를 하지 않았다. 쓰레기가 예사스럽지 않게 보여요이곳에서 수강을 하고 있는 수강생들 모두 주변에서 오픈을 기다리다 등록을 했다. 너무 예쁜 소품들이 많아 한번 들러보면 곧바로 팬이 되어 버린다는 이곳에서 화가는 아니지만 화가보다 더 멋지게 작업을 한다고 자랑들이 대단하다. 톨페인팅을 시작하고는 재활용 수거일이 기다려진단다. 다른 이에겐 필요 없는 것들이 이곳의의 주부들에겐 요긴한 재료가 되기 때문이다. 쓰레기가 예사스럽지 않게 보인다는 전상희(44세) 주부는 자유롭게 드나들며 작업을 할 수 있는 이곳이 너무 사랑스럽다. 또 이제 중학교 가는 아이를 둔 김정옥(43세)와 전성희(39세) 주부는 길 하나를 사이로 아이가 집에서 먼 곳의 중학교를 배정받는 다는 걱정을 함께 하는 등 소소한 일상까지 함께 나누는 자매 같은 사이가 되었다. 재활용을 사용해 작품을 만들 수 있으니 지구를 지키는 일에도 한몫을 한다는 주부들의 자랑처럼 이곳에선 어떤 것도 작품의 재료가 된다. 일반적인 목공예도 매력이 있지만 예쁜 것 좋아하는 주부들이라면 여기로 오라고 당부를 한다. 공방을 만들고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여경미씨와 주부들의 고민은 단하나. 집에 가기 싫다는 것이다. 하루 종일 물감을 칠하고 만들면서도 다음엔 뭘 또 만들까를 고민한다. 유창림 리포터 yumuse@naver.com 우리동네에서 목공예를 배울 수 있는 곳내가만든 가구 6084-4039 양천구 신정3동헤펠레 공방 2643-0075톨페인팅 010-9055-4236 양천구 신정 2동언덕아래공방 010-5069-9893 목동 4거리 부근미목공예사 8880-7394 강서구 화곡1동고운공예 2666-2255 강서구 방화동꼬꼬나무의미니공방 6104-1029 강서구 방화동뜨레나무 2668-6630 강서구 방화동향기나무 2605-4124 강서구 화곡6동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단지 소파 하나 바꿨을 뿐인데, 집안의 때깔이 달라졌대요.” 양천구 목동의 조미령씨가 사는 아파트는 90년대 중반에 지어진 중고참 아파트. 입주 이후 인테리어도 한차례 하고 벽지도 몇 번 바꿔봤지만 가끔은 똑 같은 구조에 싫증도 난다. 그러던 차에 얼마 전 소파를 들였는데, 집안 전체가 밝아진 듯한 느낌이라고. “집 꾸미기를 좋아해 나름 엔틱한 장식품이나 고가구도 들여놨지만 이번에 소파를 바꾸면서 소파야말로 집안 인테리어의 기본”이라고 느꼈단다. 거실이 가정의 중심이 되면서 소파는 편안한 휴식처이자, 가족간 교류의 주된 자리가 되었다. 아무리 화려한 소품이나 가구를 갖추어도 중후하고 럭셔리한 소파의 존재감은 따라가지 못한다. 목동 조미령씨가 일산까지 가서 들여놓은 이탈리아 명품 소파 ‘깔리아이탈리아’의 국내 독점 공급업체 데브코코리아를 찾았다. 100% 이태리 현지제작, 장인의 손으로 만든 소파이태리하면 떠오르는 것은 명품.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명품브랜드 대부분이 이태리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장인정신으로 만든 명품 브랜드로 유명한 나라, 그 이탈리아의 장인이 만든 ‘깔리아이탈리아’는 명품가죽소파 브랜드이다. 오랜 세월 소파만을 연구해 온 회사인 깔리아이탈리아의 제품은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유럽에만 80여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깔리아이탈리아의 제품은 ‘데브코코리아’에서 독점권을 갖고 판매한다. 특히 최상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명품 브랜드를 대중화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다. 깔리아이탈리아의 제품은 100% 이태리 현지에서 제작된다. 100여년의 노하우로 집약된 인체공학적인 소파 설계는 몸의 편안함을 넘어 마음의 편안함까지 누릴 수 있게 해준다. 흔하게 볼 수 없는 다양한 가죽 컬러와 가죽등급, 다양한 가격대와 개성있는 디자인은 이태리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깔리아이탈리아의 소파는 간결함이 강조된 디자인으로 시선을 끈다. 모던함 속에 이태리 감성을 담아 누구에게나 어필할 수 있는 디자인이 강점이다. 또한 다른 가구들과의 조화도 자연스러워 시대와 공간을 아우르는 제품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일산물류센터 개방, 파격 세일가로 구매가능데브코코리아에서는 서울과 분당 등지의 백화점에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담동을 비롯한 명품 가구샵에 깔리아이탈리아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일산에 물류센터를 두고 있는데 물류센터를 오픈해 파격적인 세일가로 고객들에게 깔리아이탈리아 제품을 선보인다. 성석동에 위치한 물류창고에서는 깔리아이탈리아의 제품은 물론이며, 명품 소파로 유명한 ‘비올리노’ ‘쿠카’ 등의 브랜드 소파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백화점 전시상품은 50% 할인된 가격에, 스크래치 상품 등은 이보다 더 큰 폭으로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데브코코리아의 권영우 부장은 “세계적인 명품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바로 물류센터를 이용하는 것”이라며 “사용할수록 명품 소파의 가치를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데브코코리아에서는 주말에도 물류센터를 오픈한다.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 편안함을 내세운 장인이 만든 소파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행운을 즐겨보자. 문의 031-975-8851 토, 일요일도 물류센터 개방 오전10시~오후6시까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양천강서영등포 내일신문 496호(2월2주) 문화소식 뮤지컬> 어린이 점프 아기돼지 삼형제와 마샬아츠의 신나는 만남 뮤지컬 ‘어린이 점프’가 2월9일부터 3월4일까지 목동방송회관 브로드홀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명작동화 ‘아기돼지 삼형제’와 화려한 무술 퍼포먼스가 만나 신개념 뮤지컬로 탄생한 것. 신나는 춤, 경쾌한 노래로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는 무술 퍼포먼스까지 모든 세대를 만족시키는 오감만족 공연이 될 것이다. 똥배권법의 일대종사 뚱스네 엄마는 똥배권법 일장 배치기, 이장 깔아뭉개기, 삼장 삽겹살 수련을 차례로 가르치고 있다. 어느 날 뚱스네 엄마가 폭탄발언을 하게 되는데... 우리가족 클래식 공연나들이 ‘세계 타악음악여행’2월18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는 특별한 공연이 펼쳐진다. (재)마포문화재단과 상주단체인 아카데미타악기앙상블이 준비한‘세계타악음악여행’. Carmen 서곡, Libertango, Over the Rainbow, 그리운 금강산 등 제목만 들어도 누구나 알만한 친숙하고 아름다운 레퍼토리들이 관객을 기다린다. 이미 너무 잘 알고 있는 곡들이라 식상하다고?그럼, 이건 어떨까? 쉽게 접하지 못했던 “타악기 오케스트라” 연주에 성악과 발레를 접목했다면?! 흔히, 클래식 공연은 현악기, 관악기들의 정적인 연주에 귀로만 집중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졸음도 쏟아지고 2-3곡 넘어갈 때쯤엔 지루해지기 일쑤다. 특히 엄마아빠 손에 이끌려온 아이들은 움치락뒤치락 그야말로 고역이다. ‘세계 타악음악여행’에서는 보는 것만으로도 흥겨운 타악기들의 멜로디에 성악과 발레를 접목하여 예술성과 오락성을 적절히 배합, 지루할 틈 없는 다이내믹한 무대를 선보이고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어 작품의 쉬운 이해를 돕는다. 더욱이 공연관람의 문턱을 낮춰 개별 티켓가를 5천원으로 책정하였으며, 3인 가족이 함께 관람할 시 9천원으로 할인되어 1인당 공연 관람료는 3천원에 불과하다. 공연 티켓가격이 저렴하면 공연의 수준 또한 떨어질까 염려되는 분들이 있다면 그런 걱정쯤은 매서운 겨울 추위와 함께 멀리 날려버려도 좋을 듯하다. ‘세계 타악음악여행’은 (재)서울문화재단 상주예술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의 지원을 받는 ‘검증된 우수공연’이다. 이미 지난 해 같은 프로그램으로 대중 앞에 선보인 바 있고, 아카데미 타악기 앙상블은 1993년 창단 이후, ‘모차르트 원정대’ ‘두들두들쥬쥬콘서트’ 등 다양한 레퍼토리들로 꾸준히 관객과 소통하고 있으며, 미국, 스위스, 일본 타악기 단체들과 함께하는 ‘타악기 국제 교류음악회’등을 진행하고 있다. STAGE & EXHIBITION뮤지컬&clubs잠자는 숲속의 공주일시:2월13~18일장소:강서nc홀관람등급:전체관람가관람시간:50분문의:2676-2516&clubs뮤지컬 달고나 일시:2월13일~5월28일장소:코엑스아티움 현대아트홀 관람등급:만7세 이상관람시간:140분(인터미션 20분)문의:738-8289&clubs뮤지컬 페이스오프 일시:2월7일~7월29일장소:sh아트홀관람등급:만 12세 이상관람시간:105분문의:070-7732-5900&clubs안소니 랩의 뮤지컬 〈위드아웃유〉 내한공연 일시:2월10일~3월4일장소:KT&G 상상아트홀관람등급:만 15세 이상관람시간:100분문의:3471-8956&clubs아인슈타인의 시간여행 일시:2월1~26일장소:국립서울과학관 기획전시실(2층) 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60분문의:741-7852 콘서트&clubs강지민 콘서트 일시:2월18일 오후 6시장소:웰콤시어터관람등급:만 15세 이상관람시간:100분문의:070-4349-0645 &clubs기타리스트 김세황과 서울시향의 ‘사계’ 일시:2월18일 오후7시30분장소:베어홀관람등급:미취학아동입장불가관람시간:120분(인터미션:15분) 문의:550-8665 &clubs서울 도쿄 사운드 브릿지 vol.3 일시:2월18일 오후 7시장소:홍대 V-HALL 관람시간:180분관람등급:전체관람가 문의:2644-4315 &clubs에반에센스 첫 내한공연 일시:2월17일 오후 8시 장소:악스홀(AX-Hall)관람시간:120분(인터미션 15분)관람등급:만 8세 이상문의:512-6706 연극&clubs고흐+이상, 나쁜피 일시:2월14일~4월1일장소:이랑씨어터관람등급:만 13세 이상관람시간:110분문의:3443-3277 &clubs미남선발대회 일시:2월14일~3월11일장소:대학로 KFC지하공간아울 관람등급:만 12세 이상 관람시간:100분문의:765-1776 &clubs뷰티풀 번아웃 일시:2월18~26일장소: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관람등급:만 12세 이상관람시간:100분문의:1544-1555 클래식, 전시&clubs오카리나 연주자 사토 가즈미 내한공연 일시:2월18일 오후 4시장소:백암아트홀관람등급:미취학아동입장불가관람시간:90분(인터미션 10분)문의:1544-1555&clubs조안's패밀리 콘서트일시:2월18일 오후 8시장소:모차르트홀관람등급:미취학아동입장불가관람시간:110분(인터미션 15분)문의:543-7352 &clubs2012 kt와 함께하는 토요일 오후의 실내악 일시:2월18일 오후 4시장소:KT체임버홀 관람등급:만 7세이상 관람시간:1 2012-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