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3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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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탐구 과목 선택 전략 및 중요성 ① [중학교]음식을 편식하게 되면 특정영양소의 결핍으로 건강에 안 좋은 것처럼 과학과목에 대한 편식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되는 시기이다.뚜렷한 목표와 방향성을 가지고 초, 중학교 때부터 미리 진로를 정하고 그에 따른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는 특정 학생들을 제외한다면 중등과정에서는 아직 고등과정 문, 이과대한 선택과 그에 따른 수능선택과목에 대한 자기 정체성이 확실히 정립되지 않은 시기이기에 선택과목에 대한 고민보다는 교과서 물리, 화학, 생명, 지구과학에 대한 정확한 개념과 기본에 충실한 학습이 고등과정에서 흔들리지 않는 성적과 결과로 이어지게 된다.특히 교과서의 기본개념도 중요하지만 교과서 탐구활동과 실험내용 등에 나오는 도표, 그림, 그래프 해석도 정말로 중요하며 이것이 고등과정의 과학탐구 성적에 밑거름과 자양분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부모의 섣부른 판단으로 학생의지와 상관없는 과학탐구 과목의 제한을 두지 말고 내 아이의 무한한 가능성을 키우는 시기임을 명심하자.[고등학교]우선 과목선택에 앞서 서울대학교가 과학탐구Ⅱ(물리Ⅱ/화학Ⅱ/생명과학Ⅱ/지구과학Ⅱ)과목 필수반영을 폐지하였다. 그로 인하여 이번 24년도 수능의 최대변수는 작년 엄청난 파장을 일으킨 추가합격의 이동 라인이 될 것이다.수시 학생부 종합전형응시자를 제외하고는 과학탐구Ⅱ 필수반영을 폐지하면서 조정점수를 주는 체제로 변화되었다.과학탐구 과목 응시 조합Ⅰ+ⅠⅠ+ⅡⅡ+Ⅱ조정점수없음3점5점지금까지 수능 과학탐구 영역에서 ‘Ⅰ+Ⅰ’조합을 선택한 학생들은 서울대 자연계열 모집단위 에 정시 지원하거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설정된 수시지역균형선발전형에 지원할 수 없었는데응시생 수가 적은 과학탐구Ⅱ과목을 1과목 이상 반드시 치러야하기 때문에, 타 대학 동시 지원을 고려하는 학생들은 다소 간의 불리함을 안고 대입시험에 임해야 했다.서울대의 ‘Ⅰ+Ⅰ’조합의 허용에서 우리가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부분이 대학 입학 시 전공 연계 이수과목 현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데 상당수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과학탐구Ⅱ과목 에 대한 역량을 필요로 하며, 그렇기 때문에 과학탐구Ⅱ 과목응시를 장려하기 위한 과학탐구 응시 조합 유형에 따른 조정점수를 부여하게 된 것이다. 위의 표에 제시한 것처럼 ‘Ⅰ+Ⅱ’조합의 경우에는 3점, ‘Ⅱ+Ⅱ’의 조합의 경우에는 5점의 조정점수를 수능 표준점수 총점에 합산하여 반영한다. 또, ‘Ⅰ+Ⅱ’조합으로 응시하는 수험생은 서로 다른 분야의 과목을 응시해야 한다는 제한 사항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고, 기계공학부, 의과대학 등 일부 모집단위의 경우 ‘물리Ⅰ, 물리Ⅱ, 화학Ⅰ, 화학Ⅱ’중 반드시 1개 과목 이상을 응시해야 하는 제한사항이 새롭게 생겼다.현 고1, 2 재학생이라면 종합적으로 신중한 고등학교 과학탐구과목에 대한 소위 ‘꿀 조합’과 과목 선택 전략 및 학습 방향에 맞는 공부법 등을 다음 2부에서 안내하고자 한다. 파주 운정 이룸과학전문학원김중은 원장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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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수학은 공정한가? 수능 시험의 공정성6월 평가원 모의고사 이후 교육계가 떠들썩하다. 시험에 킬러 문제가 너무 많고, 이것이 사교육을 조장한다는 정부의 주장 때문이다. 킬러 문제는 교육과정 밖의 내용이 많고 이는 사교육의 도움 없이는 해결하기 어렵다고 한다. 즉, 공정하지 않은 시험이었다는 것이다.이 주장에는 너무나 많은 이슈들이 존재한다. 우선 킬러 문제의 정의는 무엇이며 진짜로 킬러 문제가 있었는지 따져봐야 한다. 둘째로 그 킬러 문제가 교육과정 내의 내용으로 풀 수 있었는지 아닌지를 구분해야 한다. 또한 킬러 문제는 사교육의 도움이 있어야만 풀리는지도 증명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공정하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한 협의가 필요하다.다양한 주제들 중 오늘은 ‘공정성’에만 초점을 두고 이야기를 진행해 보려고 한다. 과연 수능 수학 시험은 공정한 시험일까?일본의 한 초등학교 채점 사건'3.9+5.1=9.0'은 맞는 답일까? 일본의 한 초등학교 선생님이 이를 틀리다고 채점하여 화제가 된 적이 있다.선생님의 말에 따르면 ‘소수점 아래의 수가 없는 경우 표기하지 않는 것이 교육과정 상의 원칙’ 이라고 한다. 일본 정부조차 학생의 답안은 틀렸다고 주장했다. 많은 일본 국민들은 교육과정이 유연하지 않고 경직되어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당연하게도 나는 학생의 답이 맞다고 생각한다. 9.0은 유효숫자의 개념으로 보면 타당하다. 만약 9.00 이라고 썼다 하더라도 맞게 해주어야 한다. 사람이 채점하는 것의 한계를 보여주는 사건이다. 정량평가 vs 정성평가수능 수학 시험은 완전한 정량평가다. 객관식과 단답형만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반면 다른 시험들은 어떨까? 고등학교 내신 시험, 수리논술, 심층 수학 등은 서술형 문항이 존재한다. 서술형 답안은 그 풀이가 완벽하지 않더라도 채점관의 판단하에 부분 점수를 부여받는다. 이 과정에서 학생은 생각보다 더 좋은 점수를 받을 때도 있고 그 반대의 상황을 경험하기도 한다.만약 ‘1+2=3’ 이라는 식 대신 ‘1+2->3 ’이라고 쓴 답안이 있다고 해보자. 엄밀하게 채점한다면 이는 감점으로 이어질 수도 있으나, 어떤 채점관은 그냥 맞게 채점할 수도 있는 것이다. 즉, 어떤 관점에서는 정량평가가 가장 엄밀하고 공정하다고 할 수 있다. 앞의 일본 초등학교 사건을 생각해보자. 문제가 오지선다형이었고 보기가 1, 3, 5, 7, 9로 주어졌다면 학생은 당연히 정답을 골랐을 것이다. 문제의 유형이 조금만 바뀌어도,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한 사건이 발생조차 안 할 수 있는 것이다.그렇다면 정량평가가 최선일까? 꼭 그렇지만도 않다예를 들어 실력이 굉장히 뛰어난 학생이 사소한 실수로 4점 문항을 틀렸다고 해보자. 반면 고난도 4점 문항을 쳐다보지도 않고 찍은 다른 학생은 그 문제를 맞았다고 해보자. 상위권의 경우 한, 두 문제 차이로 대학 당락이 좌우되므로 후자의 학생이 더 좋은 대학에 갈 것이다. 상황에 따라 실력보다 운에 의해 결과가 좌지우지될 수 있다는 것이다.‘최대한 운의 개입은 없어야 하고, 실력에 따라 좋은 결과가 있어야 한다.’ 라고 믿는다면 현재의 수능 수학은 아쉬움이 남는 시험이다. 고난도 문제의 경우 맞고 틀리고만 있을 뿐 부분 점수는 없기 때문이다. 문제를 99프로 풀어내고 틀린 사람과 아예 시도도 안 한 학생을 구별할 수 없는 것이다.만약 시험이 서술형 형태였거나 구술 면접이었다면 이러한 일이 발생할 가능성은 적다. 풀이에서 약간의 실수를 하더라도 전반적인 풀이를 보면 그 학생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는 각기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수능도 조금씩 바뀔 수 있다수능 수학이라 할지라도 변화를 통해 단점을 상쇄할 수 있다. 고난도 문제의 경우 ‘소문항’ 이 추가되어 부분점수를 받는 것이 가능하게 바뀔 수 있다. 문제를 100프로 풀어내지 못하더라도 푼 만큼 점수를 받을 수 있으니 상당히 합리적이다.단답형 답안으로 1부터 999 사이의 자연수를 적게 하는 것도 바뀔 수 있다. 자연수 대신 함수의 식을 적게 만드는 것이다.만약 문제에서 원하는 함수가 f(x)=x+4 이라 해보자. 어떤 학생은 실수로 f(x)=6x-1을 구했다고 가정하자. 문제에서 f(1)의 값을 물어본다면 어느 경우든 답은 5로 같다. 하지만 f(x)의 식을 적어야 하는 상황이 생길 경우 정확하게 푼 학생이 정답을 맞출 수 있다. 실력에 따라 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완벽한 공정성은 없다어떤 이들은 서술형에 강하고 수학적인 증명을 잘한다. 다른 이들은 계산을 잘하고 직관적으로 정답의 상황을 잘 찍는다. 현재 객관식과 단답형으로 이루어진 수능 수학은 ‘답을 잘 내는 학생’을 뽑는 것에 최적화되어 있다. 수학 자체를 깊게 탐구하고 사색하며 이것저것 따져보는 이들에겐 불리한 것이 맞다. 그러나 형평성 면에서는 가장 잡음이 적은 시험인 것도 맞다.공정성에 관한 논의는 끊임없이 이루어져야 한다. 가장 공정한 시험이 등장하는 그날까지 생산적인 논의가 이루어졌으면 한다. 아울러 학생들은 자기에게 잘 맞는 시험을 찾아 최선의 결과를 얻고 원하는 대학에 가길 바란다. 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전인덕 원장031-919-8912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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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 입시] 디자인과와 회화과 실기 준비, 어떤 차이가 있을까? ‘미대’는 막연하게 그림을 잘 그리는 학생들이 진학하는 학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맞는 말이기도 또는 맞지 않는 말이기도 하다. 오늘은 이것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회화과에서는 무엇을 배우는가일단 미술대학교에서 하고 있는 수업을 살펴보면 학생들이 미술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어떠한 것을 준비해야 하는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우선 회화과 수업내용을 살펴보자. 회화과에서는 미술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본인의 창의적 활동을 추구한다. 그래서 회화과는 학생들에게 기본적인 미적이해를 요구한다. 대학 1,2학년 때에는 대상을 잘 관찰하는 기본적인 수업을 진행한다. 그러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비구상, 추상 나아가 설치미술까지 다양한 장르를 접한다. 그리고 본인의 선택을 통해 창의적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때문에 현재 국내 미술대학은 학생들의 기본소양을 사실적인 표현이라 보고 대상의 관찰력 그리고 안정적 구성에 의한 표현력 등을 학생들에게 요구한다. 디자인과에서 추구하는 수업은?먼저 시각디자인은 화면을 나누고 중요부분을 강조하여 메시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을 수업한다. 이런 효과적인 디자인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화면을 적절하게 분할하고 강조하며 한눈에 볼 수 있는 가독성을 높이는 능력을 필요로 하게 된다.산업디자인은 기본적으로 제품을 디자인하는 것이 목적인 과이다. 그 때문에 제품을 다각적인 각도에서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을 필요로 한다. 공예과는 금속, 목공, 섬유 등이 있는데 이러한 공예들은 실용성을 가지는 것도 있지만 장식적인 요소를 큰 특징으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심미적 조형능력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조형적 이해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을 원하게 되는 것이다. 회화과와 디자인 계열에 맞는 준비는?그렇다면 이러한 각 학과의 특성들은 학생들에게 어떠한 것을 요구하고 있을까? 또 학생들은 대학 진학에 있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일단 회화과에서의 표현능력은 대상의 관찰과 조화로운 구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사물 하나하나의 특성과 관찰을 통한 사실적 표현을 요구하는 것이다. 이것을 실행하기 위해선 물체를 형태 뿐 아니라 채색을 통해 자연스럽게 질감을 표현하고, 다양한 색감의 표현도 필요하다. 학생들은 수많은 경험과 연습을 통해 이러한 것을 습득해야 한다. 더불어 대상의 기능적인 특성보다는 질감과 형태 그리고 빛과 공간과의 관계성을 목적에 두고 있기에 그것을 활용하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즉 대상의 형태와 질감 등을 습득하고 그것을 구현해 낼 수 있는 재료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수이다. 그렇다면 디자인 실기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 위에서 말했듯 각 과들의 특성을 종합해 보면 기본적으로 회화과와 같이 사물의 특성을 관찰하고 구현해 내는 것은 어느 정도 동일하다. 하지만 조형원리에 대한 이해와 구현능력이 더 중요하다. 즉 화면을 적절하게 나누고 원하는 곳을 의도적으로 강조하며 재미있게 변화를 주면서도 통일성을 이루는 능력 말이다. 또한 다양한 각도의 형태를 이해하고 심미성 있는 조형을 이해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이렇게 보면 회화과의 목적은 단순하고 디자인과의 목적은 복잡한 것 같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회화과에서는 목적이 분명한 만큼 좁고 깊게 연습을 해야 하고, 디자인과 진학을 위해서는 소재에 따라 다양한 기획을 할 수 있는 공부를 해야 할 것이다.결론적으로 회화 실기나 디자인 실기모두 대상을 관찰하고 표현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표현해내는 목적과 과정에서는 큰 차이점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차이가 있는 만큼 실기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과의 특성에 맞는 실기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김승진 원장일산 창조의아침미술학원 주엽본원문의 031-904-0393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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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세계문화교류센터, 2023년 청소년 외국어 문화유사 해설사 과정 상반기 추가 모집 세계문화교류센터에서 2023년 상반기 ‘청소년 외국어 문화유산 해설사’ 과정에 참여할 학생들을 추가로 모집한다. 초등학교 6학년 이상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수업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과정별 수업을 진행한다.‘청소년외국어해설사’ 과정의 모든 교육은 단순이 일방적으로 수업내용을 습득하는 방식이 아닌, 역사를 배운 후 청소년 스스로 다양한 방식을 통해 정확하고 논리적으로 외국인에게 전달해야 하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서울의 고궁 및 문화유적, 고양시의 문화 유적과 명소 등은 물론이고 고양문화원 및 전통혼례 등을 외국인에게 소개하고, 해설하며 이를 동영상으로 남기는 문화유산 크리에이터 활동, 고양YHCL 영어방송 활동까지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로 774 2층 다산문화원문의 031-913-4600 / 010-5180-0218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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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보람, 화정 일산 파주 센터 7월 4일(화) '엄마표영어' 설명회 “챗GPT, AI 시대에도 영어 능력은 필요하다”-7월 4일 화정센터에서 ‘엄마표영어 관점에서 보는 ChatGPT, AI 시대에도 영어능력이 필요한 이유’ 설명회 겸 공개강좌 통해 ‘최고의 엄마표영어 비법’ 전달할 예정“챗GPT가 나왔으니 이제 더 이상 영어 공부를 할 필요가 없지 않을까?”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듣는 이야기이다. 과연 그럴까? 아이보람 일산/화정/파주 3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김정하 원장에게 관련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아이보람은 국내 최초, 최대의 엄마표영어 전문 컨설팅 기관으로 가장 많은 지역센터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아이보람 일산/화정/파주센터는 전국 50여 개 지역센터 중 본원 이후에 처음 개설됐다.)Q. AI 기술이 발달하면 정말 우리 아이들의 영어 능력이 필요 없을까?절대 그렇지 않다. 일단, AI 번역기는 도구다. 그렇다면 도구를 잘 활용할 줄 알아야 된다. 그러려면 기본적으로 영어 능력이 있어야 한다. 챗GPT가 나오면서 영어 번역기가 굉장히 잘 나온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이라고 하는 부정확한 답변을 말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한 것을 가려낼 수 있어야 한다. 그러니까 능력은 내가 가지고 있으면서 많은 일을 해야 될 때 도구로서 활용하는 것이지, 거기에 전적으로 의존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두 번째로, 상대방의 말을 듣고 자신의 어떤 생각이나 감정을 표현하는 데 있어 AI는 한계가 있다. 심리학자 앨버트 메라비언은 대화의 90% 정도는 비언어적인 의사소통, 즉 표정과 눈빛, 손짓 등으로 이루어진다고 연구결과에서 밝혔다. 억양과 표정 등에 따라 같은 말도 의미가 완전히 달라지는데 그것을 번역기가 어떻게 표현할 수 있겠나. 그리고 또 한 가지 문제는 번역기를 사용해 의사소통할 땐 ‘시간의 딜레이’가 생긴다는 것이다. 간단한 여행 영어의 경우엔 문제가 없겠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이나 의견을 전달할 때 번역기를 통해 생기는 딜레이는 원활한 의사소통하는 데 큰 장벽이 된다.Q. 그렇다면,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인까?영어를 잘하려면 가장 좋은 방법은 미국이나 영국에 가는 것이다. 하지만 모두가 그렇게 할 수가 없다. 그렇다면 우리 집을 미국이나 영국 가정처럼 만들어주는 것, 즉 ‘모국어식 습득’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 방법으로 영어를 체득하는 것이 바로 엄마표영어이다.엄마표영어에서는 영어를 배운다(Learn)또는 공부한다(Study)라는 표현보다는 모국어를 익히듯이 ‘습득(Acquisition)한다’는 표현을 사용한다.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그 차이는 크다. 영어를 습득하는 아이들은 영어 원서를 읽으면서 책 읽기에 재미를 느끼고, 그 속에 담긴 지혜와 문화를 배워가게 된다.Q. 아이보람 엄마표영어는 무엇이 다른가?아이보람은 일반 엄마표영어와 다르다. 아이보람은 모국어를 습득하는 원리를 체계적으로 연구해서 아이들의 영어교육에 접목한 '아이보람식 영어교육법'을 창안했다. 아이보람에서는 이를 토대로 엄마들의 모임을 만들고, 엄마들에게 아이보람 교육법을 컨설팅하고 있으며, 가정에서 영어습득환경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검증된 교재와 교구를 대여하고 있다. 영어를 못하는 엄마들도 이미 성공한 엄마들의 코치를 받으면서 아이보람의 과정을 충실하게 따라 가면 자녀들을 뛰어난 영어실력을 갖춘 아이로 자라나게 할 수 있다.아이보람의 엄마표영어가 일반적인 그것과 가장 다른 점은 내 아이에게 맞는 방식을 접목한다는 것이다. 2005년 처음 아이보람이 설립된 이래, 이미 수만 명이 넘는 아이들이 아이보람을 통해서 영어에 자유로워졌으며, 지금도 자유롭게 영어를 즐기고 있다. 이러한 아이보람의 성공적인 사례를 보고, 최근 우후죽순 신생 엄마표영어 학원이 개설되고 있다. 그러나, 검증되지 않은 곳의 커리큘럼과 짧은 코칭 경험은 우리 아이들의 절호의 모국어식 영어 습득 시기를 실험대상으로 보낼 수 있기에 유의해야 한다.7월 4일(화) 오전 10시 ‘최고의 엄마표영어 비법’ 전달할 예정그렇다면 그러한 엄마표영어 아이보람은 어떻게 진행할 수 있는가? 아이보람 화정/일산/파주 센터에서는 7월 4일(화) 오전 10시 아이보람 화정센터에서 ‘엄마표영어 관점에서 보는 Chat GPT, AI 시대에도 영어 능력이 필요한 이유’라는 제목으로 설명회를 겸한 공개강좌를 통해 ‘최고의 엄마표영어 비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화정/일산/파주는 50여 개 지역센터 중 가장 오랜 경력을 지니고 있다. 그만큼 오랜 코칭 경력과 전문가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많은 학부모들의 참여가 예상되므로 사전 예약은 필수, 예약은 전화와 네이버폼을 통해 하면 된다. 문의 : 아이보람 화정센터 031-967-8919, 일산센터 031-906-8919, 파주센터 031-946-8919홈페이지 : www.iboramplus.com공개강좌신청 : https://naver.me/5G5noHq9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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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산부인과 전문병원 허유재병원 난임센터, 심채희 과장 진료 개시 산부인과 전문병원 일산 허유재병원(홍승옥 병원장)은 난임 전문의 심채희 과장을 지난 5월 영입하여 진료를 개시했다.허유재병원 미래새싹센터 3과 심채희 과장은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전공의, 생식내분비 전임의를 수료하였으며 마마파파앤베이비 산부인과 과장을 역임했다. 대한불임학회, 보조생식학회, 미국불임학회, 유럽불임학회 정회원으로 학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허유재병원 미래새싹센터는 현재 3인의 난임 전문 의료진 및 연구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는 난임시술 의료기관 평가에서 2019년과 2022년 2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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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조이스 미니어처 전시회 개최 운정 가람마을에 위치한 미니어처 공방인 조이스 미니어처(대표 박소민)에서는 지난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운정호수공원 에코토리움 전시장에서 미니어처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시회에는 공방 회원들이 지난 5개월간 준비한 다양한 주제의 미니어처 작품들이 전시됐다. 박소민 대표는 “주어진 커리큘럼을 따르기보다는 자신이 창작하고 싶은 공간을 직접 스케치하고 컬러를 선정하고 도면을 그리는 작업을 했다”며 “향후 회원들이 자립해서 자기만의 취미로 미니어처 공예를 즐길 수 있도록 돕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방송용 소품이나 영화촬영기법, 납골당 추모용품이나 기업홍보 등 미니어처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미니어처 작가는 예술 창작 분야의 직업군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실제로 미니어처 작가로 진로 목표를 정한 권보라(한빛고1) 양은 “초등학교 때 친구와 같이 미니어처 공예를 시작했는데, 제가 살고 싶은 이층집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너무 즐거워서 계속 배우게 되었다”며 “처음에는 직업으로서 현실성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일본에 다녀오면서 미니어처 산업이 활성화된 모습을 보고 미니어처 분야로 진로를 잡게 되었다”고 말했다. 구름빵 미니어처를 만들어 큰 호응을 얻었던 원서영(고양예고1) 양은 “미술을 전공하고 있는데 학교에서는 정해진 틀대로 배우지만, 여기 공방에서는 선생님이 제 의견을 존중해주셔서 제가 원하는 대로 창작해볼 수 있어서 좋아요. 실제로 이런 작업이 미술적으로도 도움이 됩니다”라고 말했다. 권보라 학생(한빛고 1학년) 원서영 학생(고양예고 1학년)조이스 미니어처 공방에서는 2년에 1번씩 회원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다양한 회원들이 수강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배운지 2개월 된 초보 회원부터 6년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회원들이 참여해 미니어처 솜씨를 뽐냈다.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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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나는 시니어 인플루언서다』 펴낸 이용호 씨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발전하는 AI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요즘, MZ세대 못지않게 가상공간에서 활약하는 시니어들이 많다. 모든 것이 빠르게 진화하며 다양한 신조어들을 만들어내고 있는 세상, 최근 시니어들에게 용기를 주는 가이드북 『나는 시니어 인플루언서다』(미다스북스) 가 화제다. 이를 펴낸이는 머신비전 전문기업 ‘호연지재’ 대표이자 메타버스 이프랜드 인플루언서(영향력 있는 사람)로 활동하고 있는 이용호 씨, 세 번째 20살을 신나고 행복하게 즐기고 있다는 그를 만나보았다.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나는 시니어 인플루언서다』는 은퇴를 앞둔 이들에겐 용기와 희망을 주고 MZ세대들에겐 긍정적 인생관의 자극제가 된다는 평이다. 이용호 작가는 기존의 플랫폼이나 어플리케이션을 넘어 창작자의 상상력을 가상공간에 구현한 여러 가지 형태나 콘텐츠들을 통칭하는 '메타버스'의 세계 속에서 세대를 막론한 교류와 소통을 즐기고 있는 이다. 특히나 그는 MZ세대들에게도 장벽이 높다는 메타버스 이프랜드 인플루언서로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 주목받고 있다. "주변에서 오지랖퍼라고 할 정도로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합니다(웃음).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도 많고 지레 나이먹지말자는 것이 제 신조죠."그는 지인을 통해 알게 된 메타버스 앱 ‘이프랜드’를 통해 처음 메타버스의 세계에 발을 들였다. 호기심과 열정만큼 3D 프린팅, 와인, 드론, 캠핑, 수영 등 취미도 다양한 그는 금세 그 세계에 빠져들었고 인플루언서에도 도전했다. "짧은 시간 동안 경험한 메타버스란 대부분 청소년이나 젊은 층들이 활동하는 공간인데 저 같은 시니어도 뽑아줄까 하는 의구심에 잠시 망설이기도 했죠. 하지만 다양성을 고려한다면 뽑힐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에 도전이라도 한번 해보자했지요."평소 즐기던 캠핑을 주제로 이야기하면 젊은 세대들과도 소통이 잘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는데, 이게 바로 통했던 것. 덕분에 60대 늦깎이 나이로 인플루언서 ‘호몽’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호몽(虎夢)은 ‘호랑이의 꿈’이란 뜻으로 1962년 호랑이띠인 그가 손수 지은 캠핑카 이름이다. 인플루언서 활동을 시작하면서 닉네임으로 사용하게 됐는데, 지금은 이름보다 ‘호몽’으로 불리는 게 더 익숙하단다.변화와 도전을 즐기는 트렌드 세터그는 1988년에 직장 생활을 시작해 약 25년간 정밀 측정기 분야에서 종사하다 2013년에 산업용 카메라를 이용하여 불량을 검출하는 머신비전을 전문으로 하는 ‘호연지재’라는 회사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호연지기’와 착각하는 이가 많다는 사명은 가족사랑 지극한 그가 식구들 이름 중 한 글자씩 따서 지은 것. 그가 메타버스를 빠르게 받아들인 건 사업 분야가 스마트 공장과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아주 밀접하다는 것도 무관하지 않을 터. 새로운 기술과 트랜드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지만 그는 선천적으로 호기심과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자 하는 열정이 많다."3번의 스무 살이 지나는 동안 주변의 많은 친구들이 퇴직 했고, 그들 스스로 ‘라떼 세대’임을 인정하는 경우를 많이 보곤 합니다. 나이가 들면 안정적인 삶을 추구하려하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려 하는 열정이 줄어드는데 저는 반대로 나이가 들어도 호기심이 줄지 않고 젊은 사람들과의 어울림 속에서 행복을 찾으려 하는 것 같습니다."도전하는 삶, 매일매일 새로움의 기운으로 마음도 충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지고 싶어 책을 쓰게 됐다는 그는 미래지도사, 기술닥터, 정보검색사, 남성합창단원, 유투버, 메타버스 인플루언서, AI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연구위원 등 한 가지 수식어로 규정지을 수 없을 만큼 둘째라면 서러울 열정의 아이콘이다. 계획하고 실천하고 습관화하기"사업 분야와 연관이 있다 보니 제 나이에 비해 AI에 대한 이해도가 있겠지만 물리적인 나이는 저도 마찬가지죠. 새로운 것을 습득하고 이해하는데 더 많은 열정과 노력을 해야 하는 건 당연합니다. 저는 다만 나는 안 돼가 아니라 일단 계획을 하면 실천하고 매일매일 습관화하고자 노력하는 거지요." 그는 다소 어렵고 힘든 도전이라도 인플루언서의 삶 속에 빠져 행복을 찾아보라고 적극 추천하고 싶단다. 『나는 시니어 인플루언서다』를 펴낸 것도 새로운 시작이 두렵고 늦었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이 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 때문이다.최근 ChatGPT와 AI로 그림 그려주는 프로그램까지 섭렵한 그는 출간된 책 표지의 시니어 인플루언서 캐릭터를 직접 제작하기도 했다. 또래의 친구들을 만나는 것도 그 나름 즐겁지만 인플루언서로서 MZ세대와 거리낌 없이 대화를 나눌 수 있고 그들에게서 배우고 또 인생 선배로서 그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전해줄 수 있다는 게 무한히 행복하다고 한다. 그에게 있어 도전이란 인생을 통해 꾸준히 지속할 수 있는 취미를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이용호 작가. 100세 시대에 그의 나이는 이제 겨우 인생의 시계가 두 번째 스무 살을 지났을 뿐, 그래서 인생 3막을 맞는 그의 도전도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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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지역사회 하천살리기 <EM 흙공아! 하천을 부탁해> 펼쳐 “물아~깨끗해져라~” “흙 공이 물에 녹아요~ 물이 맑아지는 거죠~”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대화천 다리 위에선 작지만 특별한 소원을 담은 행사가 펼쳐졌다. 고양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들이 참여한 지역사회 하천정화활동 <EM 흙공아! 하천을 부탁해> 캠페인이다. 각 원 원생과 교사들이 직접 빚은 EM 흙공을 하천에 뿌려주며 소중한 자연이 깨끗해지길 바라는 마음을 한데 모은 자리였다. 작은 손으로 힘껏 흙공을 던지고 내려다보며 물고기들과 하천 주변 식물들이 건강하게 자랄 거라 기대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청명한 5월 하늘만큼 푸르다.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유용한 미생물이란 뜻의 EM(Effective Microorganisms)은 효모, 광합성균, 유산균 등의 유익한 미생물들이 있어 악취 제거, 산화 방지, 수질 정화 등의 효과를 나타내 친환경적인 생활을 실천하는 데 많이 이용되고 있다.고양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장은주 총무는 “고양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가 여러 사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가정과 연계하고 실천해갈 수 있는 지구를 살리는 환경 캠페인을 계획하게 됐다”라며 “고양시 27개소 공공형어린이집이 다 함께 참여하는 자리다”고 소개했다.이를 위해 고양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그간 구청 EM 전문가를 초빙해 EM에 관한 내용과 사용법 등을 익히는 것은 물론, 원아와 부모들과 함께 EM 주방세제 만들기, 만능 스프레이 만들기, 흙공 빚기 등 사전활동을 함께하며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슬기로운 EM 생활’이라는 캠페인 아래 가정에서도 설거지를 함께하거나 나무에 뿌려주는 등 친환경적인 생활을 아이들이 지속해서 경험, 실천해볼 수 있도록 했다. 고양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는 가정과 함께 연계해 피드백 활동을 이어간다면 장기적으로 실천 가능한 환경 캠페인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녀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실현, 고양시엔 공공형어린이집 27개소 운영공공형어린이집 사업은 2011년부터 정부 차원에서 추진해온 사업으로,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높은 수준의 보육환경을 갖춘 민간 어린이집을 선정, 지원하고 있다. 엄격한 심사기준을 거쳐 일정 수준의 평가 등급(A등급) 획득해야 하고, 정원 충족률, 운영상태 등 철저한 관리 감독 아래 질 높은 보육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 유지해야 한다. 공공형어린이집은 열린어린이집을 지향한다. 부모들이 직접 아이들의 안전한 먹거리나 보육 환경 확인이 가능하도록 하고, 부모교육이나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함께 참여토록 힘쓴다. 공공형어린이집은 기준 미달로 탈락하면 다시 재지정될 수 없을 만큼 까다롭게 관리되고 있다.박은진 회장은 “먹을거리부터 활동내용, 생활 환경 등 원아들을 위한 차별화된 보육환경에 힘쓰고 있다”라며 “교사들 역시 공공형어린이집 교사라는 자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현재 고양시에선 27개소 공공형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박은진 회장은 “공공형어린이집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부모가 신뢰하고 자녀들을 맡길 수 있도록 모두가 힘쓰고 있다”며 “이번 EM 캠페인뿐만 아니라 공공형어린이집만의 차별화되고 특성화된 다양한 활동들을 모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고양시 공공형어린이집> [덕양구]꿈의요정/하늘별/호반꼬마숲/꼬마루소/피앤피/쑥쑥[일산동구]두산파랑새/키즈하우스/호크마/하늘꿈나무/햇살몬테소리/숲속오감놀이[일산서구]태영아이/연세/느티나무/늘행복한/대우사과나무/파스텔키즈/꼬마둥지/대화동뽀로롱/꼬마별/이레하바/도담도담/후곡천사/아이마루/롯데영아/사랑샘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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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라이브카페 ‘겨울아침창가’ 노래교실 수강생 모집 파주 문발동에 위치한 라이브 카페 겨울아침창가에서 노래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라이브 공연을 위해 설계된 공간이기에 문화센터 등의 노래교실보다 장점이 많다.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겨울아침창가 노래교실은 매 주 화요일, 수요일에 열린다. 화요일 노래강사는 하동주이며, 수요일 노래강사는 오혜숙이다. 둘 다 오랜 경험이 있는 베테랑이다. 위치 파주시 문발동 75-7문의 031-941-2300 2023-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