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 자녀교육 소신 세우는 계기 교육지형도가 급변할수록 자녀 교육의 중심을 탄탄히 잡아야 할 사람은 누구보다 ‘엄마’다. 입시에 성공하기 위한 장기 레이스에서 긴 안목은 필수. 이에 내일신문과 전국학부모지원단이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를 기획했다. 이미 분당, 대전, 강남, 안양, 청주, 송파 에서 개최해 돌풍을 모으고 있는 ‘학부모 브런지 교육강좌’가 이번에는 일산덕양파주김포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된다.공교육의 현장감, 전문성 살린 강좌로 차별화 교육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이제까지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형식의 강좌가 신선했다’ ‘교육정보 과잉의 시대, 흔들리지 않는 자녀교육의 소신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됐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앞서 진행한 강좌후기(온라인 교육전문카페 에듀내일 care.naver.com/ edunaeil)에서 학부모들의 감동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강좌는 선착순 접수 받는다.(1200명)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8
- 고양국제고 2011학년도 신입생 최종합격자 발표 고양시 학생 전체 합격자 중 61.3% 125명 합격 지난 11월 16일 2011학년도 고양국제고 신입생 최종합격자가 발표됐다. 올해 처음 학생들을 모집한 고양국제고는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으며 이번 모집에서 204명의 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120명 정원의 일반모집은 모두 333명이 지원했으며 그 중 고양시 학생 55명이 최종 합격했다. 또한 40명을 선발하는 지역 우수자 전형에는 98명이 지원했으며 40명의 고양시 학생이 선발됐다. 또한 사회적 배려 대상자 1순위에는 41명이 지원했고, 2순위에는 2명, 3순위에는 5명이 지원 그 중 고양시 학생 28명이 합격했다. 4명을 모집하는 특례 입학대상자에는 16명이 지원 그 중 고양시 학생이 2명 선발됐다. 이로써 2011학년도 고양국제고 신입생 합격자 중 고양시 학생은 모두 125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61.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8
- 11월 4주 - 동네방네 짧은소식 일산종합사회복지관 토요가족극장 운영 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매월 1회(넷째주 노는 토요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인형극 등 문화공연을 실시한다. 11월 공연은 오는 27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열리며, 장소는 4층 대강당이다.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문의 일산종합사회복지관 이수정 사회복지사 975-3322나눔인식교육 참여 기관 모집 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초등학교 2~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나눔 인식 교육을 실시한다. 나눔 교육이란 타인에 대한 관대한 행동과 나눔의 가치를 인식하는 것으로, 더불어 살아가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사회성 및 인성 발달 과정에 있는 초등학생에게 학교란 타인에 대한 공감의 필요성 및 이타적 행동의 가치를 습관화 하는 훈련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곳으로 나눔의 사회화가 가장 체계적이고 광범위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에 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4회기에 걸쳐 나눔 인식 교육을 진행한다. 신청기간은 2010년 11월 22일~2011년 12월 30일(선착순 접수)이며, 교육기간은 2011년 3월 2일~2011년 12월 3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고양시 내 초등학교 2~5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시간은 4회기(1회기당 40분)이다. 신청은 복지관 방문 및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문의 일산종합사회복지관 임은선 사회복지사 975-3322고양생협 10주년 행사 진행 고양생협에서는 10주년을 맞아 오는 12월 9일 오후 6시부터 마두동에 위치한 충정교회 교육실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고양생협이 지나온 10년의 발자취를 담은 전시회와 조합원들의 소박한 음악공연, 어린이들의 재롱잔치, 수족침 동아리의 듬자리 봐주기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생협의 꿈과 희망을 담은 슬로건을 공모해 상금 30만원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가금액은 성인 1인 5천원으로 준비물은 접시 국대접, 개인컵 김치1포기(지역아동센터에 기부 예정)이다. 문의 918-0620파주시 농업기술센터 전통음식(한과) 교육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전통음식, 한과 교육을 실시한다. 한과는 지방산과 비타민의 섭취가 용이하고 각종 종실류, 견과류를 함유해 다른 어느 나라의 과자보다 영양 면에서 뛰어나고 약이 되는 음식으로 알려져 왔다. 이 한과를 가정에서도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한다. 일시는 12월 2일부터 1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며, 장소는 농업기술센터 조리가공실이다. 파주시민 30명을 선착순 인터넷으로 접수 받고 있으며 교육비는 없으나 재료비 3만원은 자부담 해야 한다. 약과 매작과 도라지정과 쌀강정 호두강정 만들기를 배워보는 기회를 제공한다.문의 농업진흥과 생활기술팀 940-4821~2파주시 웰빙 생활체육교실 4기생 모집 파주시에서는 2010년 12월 1일부터 2011년 2월 28일까지 웰빙 생활체육교실에 참여할 4기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010년 11월 22일부터 선착순 접수며, 프로그램은 다이어트 스트레칭과 필라테스 초급반, 요가와 어르신 생활체조반 등이다. 장소는 파주스타디움 리셉션장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전화 또는 방문접수를 받고 있으며 모집인원은 15~20명이다.문의 파주시 체육 생활체육회 사무국 945-3913파주시 도시민 생활원예 2기 교육안내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도시민을 위한 생활원예 2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실내 환기가 어려운 겨울철, 공기정화 효과가 좋은 겨울철 대표식물을 이용한 풍란 숯부작을 만들 계획이다. 기간은 12월 15일부터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회당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준비물은 커터칼과 장바구니로 재료비는 회당 1만원이다. 문의 파주시 생활농업팀 940-48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8
- 파주시 천문 독서 캠프 참가자 모집 별자리가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겨울을 맞아 파주시 도서관들이 별자리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12월 5일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학년별로 다양한 연극 활동을 펼치게 되며, 야간 별자리 관측 체험을 할 수 있다. 캠프 장소는 파주시 중앙 도서관이며, 별자리 관측은 적성 소재 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우천 시에는 관측만 별도 운영되며 참가비는 5,000원이다. 관내 초등학생 60명(1~2학년 20명, 3~4학년 20명, 5~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중앙도서관, 문산도서관, 법원도서관, 적성도서관에서 각각 선착순 방문 접수를 받고 있다. 접수기간은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2일 오후6시까지이다. 단 각 도서관마다 접수 가능 인원이 정해져 있어 미리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1인 1명만 접수 가능하며, 부모 외 타인은 대리접수가 불가능하다. 문의: 중앙도서관 031-940-56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8
- 직업상담사자격증 1차반 개설 안내 고양시 여성회관에서는 기혼여성의 재취업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고학력 여성의 취업활성화를 위해 직업상담사 자격증 1차반을 개설한다. 찾아가는 취업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성회관과 아람누리도서관에서 직업상담사 자격증 1차반을 각각 운영한다. 모집은 11월 24일부터 12월 7일까지며 방문상담 후 접수(방문은 사전 예약요망)를 받는다. 접수장소는 여성회관 2층 취업상담실로 만 18세 이상 고양시민(남성가능)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각 선착순 20명으로 수강료는 6만원(교재비 별도)이다. 교육기간은 2010년 12월 7/8일부터 2011년 2월 17/18일까지다. 수업은 화목반과 수금반으로 나눠 운영된다.문의 고양시여성회관 취업상담실 8075-946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8
- 대화도서관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자극’ 공연 오는 12월11일(토) 오전 10시, 고양시 대화도서관에서는 그림책 ‘저승사자에게 잡혀간 호랑이’의 저자 김미혜 작가를 초청하여 그림자극 공연과 함께 작가와 만나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한다. ‘저승사자에게 잡혀간 호랑이’를 그림자극으로 만나보고 저자로부터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들어볼 수 있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알찬 그림자극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저승사자에게 잡혀간 호랑이’ 외에도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그림책인 ‘돼지책’과 ‘생쥐의 결혼’ 등 세 작품이 그림자극으로 상연된다. 그림자극 공연은 그동안 금요일에 진행되어 초등학생들의 참여가 힘들었지만, 이번 공연은 토요일에 개최되어 많은 학생들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장 입장은 선착순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화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oyanglib.or.kr/www3/dae)나 전화(8075-9124)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8
- 세종미술관 개관 기념전 〈고암 이응노 타피스트리전〉 동양과 서양을 아우르는 미감(美感)을 만나다!! 시공간을 이어주는 소통의 공간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의 전시관이 새롭게 단장됐다. 이를 기념해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뛰어넘어 한국 미술의 위상을 세계에 널리 알린 ‘고암 이응노展’을 개최한다. 1904년 충남 홍성군에서 태어난 고암 이응노(顧菴 李應魯, 1904~1989)는 일제 식민지, 해방과 분단 등 혼란한 시대 상황 속에서도 1958년 55세의 나이에 프랑스로 건너가 동양과 서양을 아우르는 보편적인 미감(美感)으로 한국의 미를 세계에 알린 예술가이다. 이번 전시에는 1958년 도불(渡佛) 이후 제작한 추상작품 중에서 특히 타피스트리와 콜라쥬 기법의 문자추상 29점이 전시된다. 전통적인 소재와 현대적인 재료ㆍ기법을 융합한 작가의 참신한 작품세계와 예술혼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전시와 함께 전시기간 중 토,일요일 오후 2시 총 14회에 걸쳐 ‘특별 주말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찍고 나누고 즐기는 See On Play''와 ’상설일반체험프로그램- CLOCK HUNT‘가 진행된다. 어린이체험프로그램은 체험비 5000원(입장료와 재료비 포함), 토요일은 6~7세, 일요일은 8~10세(각 정원 10명) 대상, 신청방법은 다음 카페 cafe.daum.net/littlesejong에서 선착순 신청. 상설일반체험프로그램은 체험비 1만원(입장료와 재료비 포함).*일시: 2011년 1월 9일까지(월요일은 휴관), 11:00~20:30(19:30까지 입장 마감)*장소: 세종문화회관 전시실 지하 1층*티켓: 일반, 대학생 3000원/학생(초중고) 2000원*문의: 티켓문의 02-399-1114~6(세종문화회관 인포샵)/전시문의 02-399-1150~4(세종문화회관 교육전시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8
- 나의 취업경쟁력을 키우는 곳,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 보육교사 자격증과 아동학과 학사학위 취득 가능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취업난 속에 취업률 100%를 자랑하며 취업을 보장하고 있는 곳이 있으니 바로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 아동학과와 보육교사 자격 취득과정이다. 특히 결혼과 육아 등으로 사회 경력이 단절됐던 주부들이 새로운 사회 진출 기반으로 선택하는 것이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이다. 보육교사 자격증은 취득만하면 원하는 대로 취업을 할 수 있어 주부들 및 미혼여성들에게 인기다. 보육교사에 대한 처우도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어 안정적인 직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보육교사 자격 취득과정을 개설한 곳은 많지만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은 실무와 경험을 중시하는 교육으로 수강생 및 졸업생들의 인정을 받고 있다. 취업률 100%를 자랑하며 보육교사 및 아동학과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는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을 소개한다.주부들에게 최고의 인기 보육교사 자격증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기르는 것은 경력단절과 사회생활에 대부분 마이너스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경험과 경력으로 자신의 일에 더 충실할 수 있는 직업이 바로 보육교사다. 보육교사 자격 취득과정에 주부들이 많은 것도 그런 이유일 것이다. 명지대 사회교육원 보육교사 자격 취득과정을 수료한 김영금씨는 “내 아이를 키우는 일에 도움이 되고, 사회로 진출하기 위한 스펙으로 보육교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었다”며 “수업 과정이 육아에도 많은 도움이 됐고, 자격증을 취득하면 언제든 취업을 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 아동학과 기순신 교수는 “세계적으로 복지사회 열풍이 부는 지금 보육교사의 인력보강이 절실하다”며 “서울형 어린이집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예정이며, 직장 탁아시설 설립기준이 완화된 만큼 보육교사가 더욱 많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 보육교사 교육원에는 전문대 이상은 물론 대학원 졸업자들도 보육교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수업에 참여한다. 교육생 박은정(가명)씨는 “대학에 진학할 땐 적성에 대한 고민없이 대학에만 가기 위해 학과를 선택했었다”며 “결혼 후 아이를 다 키워놓고 나니 내 적성에 맞는 일을 해보고 싶어 보육교사 과정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보육교사 3급 자격증 과정은 1년 과정으로 고등학교 졸업 이상자 및 고졸검정고시 합격자 등이 지원할 수 있으며, 국공립 및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사로 취업이 가능하다. 보육교사 자격은 물론 아동 학사학위까지 취득 가능 명지대 사회교육원에서는 보육교사 자격증은 물론 사회복지사 2급 자격과 아동가족 전문 학사학위까지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아동학과를 개설하고 있다. 전문대졸 이상의 전문학사는 학점은행제를 통해 84학점, 2년 과정을 공부하면 명지대학교 총장명의의 아동학사를 취득할 수 있다. 학점은행제 36학점, 1년 과정을 공부하면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명의의 아동가족 전문학사를 취득할 수 있다. 물론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은 동시에 취득 가능하다. 보육교사 2급 자격 취득 후 2년 경력을 쌓으면 가정보육시설(20인 이하 어린이집)을 운영할 수 도 있다. 학사학위 취득 후 대학원으로 진학하는 경우도 있다. 2009년 아동학과를 졸업한 서정희씨는 “‘2년 전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안고 출발했지만 2년이 지난 지금은 어엿한 대학원 생으로 내가 하고 싶은 공부를 전문적으로 하고 있다”며 “명지대 사회교육원 아동학과와의 인연으로 크고 멋진 꿈을 현실에서 이룰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 아동학과 기순신 교수는 “아직 많은 사람들이 학점 은행제를 통해 다른 전공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며 “학점은행제를 통해 아동학과에 진학해 공부를 계속하다보면 빠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원한다면 대학원 진학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문대졸업자 이상이라면 1년만 공부해 전문학사와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고, 추가로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는 1석 3조의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실무와 경험을 중시하는 교육, 명지대 사회교육원 명지대 사회교육원 아동학과 및 보육교사 교육원에서는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위주의 교육, 경험 위주의 교육을 중시하고 있다. 교육 과정을 마치고 취업을 했을 경우 바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쓰임이 있는 교육을 펼치고 있다. 경력이 풍부하고 우수한 교수진을 영입해 교육의 질을 높여가고 있으며, 대학교 부설 기관인 만큼 대학교 시설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 아동학과 기순신 교수는 “명지대 사회교육원 아동학과 및 보육교사 자격 취득과정은 오래된 역사와 강도 높은 수업으로 취업 현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제2의 직업에 도전하는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것은 물론이며, 현장 어디를 가든 명지대 사회교육원 졸업생이라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모든 교수진이 최선을 다해 지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명지대 사회교육원 아동학과 및 보육교사 자격 취득 과정은 서울은 물론 고양 파주 김포 및 인천 등 다양한 지역에서도 찾아 올 만큼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문의 02-300-1808/1823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8
- 우리 동네 사람들 - 검도하는 풍동맘 주부 검객 되어 하루를 열어요 자기 이름이 수놓아진 검도복을 입고 직접 이름을 새겨 넣은 죽도를 들고 새벽 6시에 검도장에 모인 주부들. 지금부터 1시간은 오롯이 ‘나’로서 설 수 있는 시간. 누구의 아내도, 누구의 엄마도 아닌 ‘나’. 비로소 ‘나’는 우주의 중심이 된다. 생각보다 어려운 운동, 검도 힘찬 기합소리와 함께 발도(뽑아칼)와 납도(꽂아칼)를 익히는 풍동맘들. 밀어걷기와 이어걷기 등 검도의 발동작 하나도 어디 하나 쉬운 게 없다. 텔레비전에서 검도하는 장면이 나오면 흔히들 멋있다고 생각해 아무나 대충 배워도 폼이 나올 거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 초보 시절엔 손발 맞추기와 검이 맞는 위치, 하물며 기합 소리마저도 딱딱 맞추지 못해 애를 먹기 일쑤다. 그래서 초기에 힘들고 재미없으니까 그만 두는 사람들도 제법 있다. 그러나 검도는 지속적인 수련으로 자신을 다스리며 하나의 인격체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듯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면 손발, 검, 기합 삼박자가 딱딱 맞는 그날이 온다고 풍동맘들은 입을 모은다. 여명의 시간에 땀을 흘리며 자아를 찾아가는 풍동맘들은 그래서일까? 다들 표정이 밝고 자신감이 있었으며 무엇보다도 자존감이 충만해 보였다. 검을 통해 몸과 마음을 단련하다 대학 동아리에서 검도를 배웠던 김소형(43)씨. 졸업 후에는 그나마 동네 검도장에 간간이 다녔지만 결혼 후에는 이런저런 핑계로 검도장과 멀리하다 얼마 전부터 다시 검도장을 찾게 되었다. 묵혀두었던 호구를 꺼내어 햇볕에 잘 말리고 도복과 죽도는 다시 마련하고 마음을 다잡았는데 아무래도 주부다보니 하루 중 시간을 따로 내기가 부담스러웠다. 그래서 새벽에 시작하게 되었고 마침 동네 인검관 원광연(40) 관장이 주부들에게 무료로 문을 열어줘 강습비 없이 검도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런 소식들을 소형씨가 동네 엄마들 카페에 공지하면서 뜻이 맞는 엄마들 몇이 모여 새벽반이 결성되었다. “검도는 그냥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몸과 마음을 가다듬게 하는 수련이기 때문에 검도가 좋았어요. 죽도를 놓고 있을 때도 늘 검도를 생각하는 저를 발견하고는 할머니가 되어서도 평생 검도의 끈을 놓지 않으리라는 걸 직감적으로 알았지요(웃음). 다행히 동네 도장 관장님이 은혜를 베풀어주셔서 뜻이 맞는 엄마들에게 희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저로서도 기분 좋은 일입니다.” 동네 맏언니 격인 김소형씨의 말이다. 그는 “검도는 자신을 살아있게 하는, 마음과 몸의 기본을 세우게 하는 그런 운동”이라고 말한다. “제가 누나가 몇 분 계셔서 주부들 사정을 잘 알아요. 남편, 자식 챙기다 보면 정작 본인을 위해선 돈 한 푼 쓰는 것이 아깝잖아요. 그런 마음을 알기에 특별히 주부님들에게는 도장 문을 열어놓기로 했고 그게 벌써 4년이 넘었나봐요.” 어떻게 이런 훌륭한 생각을 하셨냐는 질문에 원광연 관장은 앞으로도 주부들에게 새벽반 문을 활짝 열어놓겠다며 사람 좋은 미소를 보인다. “새벽에 나와서 남편과 검도를 하며 하루를 여는데 건강도 건강이지만 정말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껴요.” 남편과 본인, 아들 둘 모두 검도를 하고 있는 이희승(41)씨 가족. 운동이 주는 기본적인 장점뿐 아니라 마음 수련이 되어서 일단 좋고, 온가족이 다 같이 같은 운동을 하니 대화의 양도 많아지고 공통의 화젯거리가 생겨 더할 나위 없이 좋다고 한다. “남편과 검도를 하면서 힘든 고비를 함께 넘기다보니 아무래도 전보다 훨씬 더 많이 저를 이해해주지요. 아들 둘은 저녁에 운동을 하는데 엄마아빠가 같이 하니 힘들어도 포기하는 법 없이 잘 따라주고 있어 그저 고마울 뿐입니다.” 검도가 가족 운동으로도 전혀 손색이 없다고 이희승씨는 덧붙인다. 검도를 통해 나를 찾고 이웃을 알고 가족을 더 사랑하게 된 풍동 엄마들의 표정이 무척이나 환하다. 서로를 언니라고 부르기도 하고 또 아이를 가르쳤던 인연 때문에 선생님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풍동 주부 검도단원들은 검도뿐 아니라 아이들 책과 아이들 옷을 서로 물려받기도 하고 또 점심 식사 모임을 통해 자매와도 같은 끈끈한 정을 다져가고 있다. 그들은 비록 지금은 몇 명 안 되지만 더 많은 풍동엄마들이 새벽 검도에 동참하기를 희망한다. 주부라는 위치에서 나를 위해 새벽 시간 짬을 내어 조금만 투자한다면 아마도 지금보다 만족스러운 삶을 영위하지 않겠느냐는 소중한 경험에서다. 1시간의 새벽 검도 수련이 끝난 뒤 이마에서 반짝이는 구슬땀을 닦는 그녀들의 모습이 참 아름답다고 느껴졌다. 박정은 리포터 mintlady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8
- 경기도교육청 23개 혁신학교 발표 고양 대곡초 원당중 새로 지정 경기도교육청이 2011학년도 상반기 혁신학교 23개교(초11 중9 고3)를 새로 지정해 발표했다. 혁신학교는 2010학년도에 43개교가 선정됐고, 이번에 23개교를 추가해 총 66개교로 늘어났다. 고양지역에서는 덕양구에 위치한 대곡초와 원당중학교가 새로 지정됐다. 혁신학교가 되면 교사 학생 학부모가 협의해 학교 수업과목과 시간 등을 자율적으로 짤 수 있는 역량이 대폭 늘어나며, 여기에 드는 비용을 각 학교당 연간 1억원 정도 지원하는 등 학교분위기와 재정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이 적극적으로 이뤄진다. 이번 혁신학교 공모에는 200개교(초92 중78 고30)가 응모했다. 서류심사와 면접, 현장실사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추가지정학교 23개와 예비지정학교 11개가 최종 선정됐다. 신규지정 23개교는 도교육청의 장학컨설팅과 학교구성원 연수를 통해 혁신학교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내년 3월부터 혁신학교로 운영된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