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교양만 쌓으면 목적 달성? 예술교육이 사회의 리더 기른다 많은 가정의 자녀들이 어릴 때 미술, 피아노, 발레 등 예술 교육 한두 가지 정도는 받고 있다. 하지만 진로를 일찌감치 예능 쪽으로 정하지 않는 이상 영어, 수학에 밀려 초등 저학년 즈음에 그만두는 경우가 대부분인 실정.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예술교육의 필요성은 점점 증가하고 있다. 미술을 예로 들어보자. 요즘 우리 주변은 TV, 영화, 광고, 건축 등 조형과 색채로 이루어진 온갖 이미지들이 장악했다. 오죽하면 “우리가 숨 쉬는 공기는 질소와 산소와 광고로 구성되어 있다.”고 했겠는가. 그런데 이런 이미지들이 전하는 의미를 제대로 해석하고 창조하기는 커녕, 그저 감각에 현혹만 되는 사람이 사회의 리더가 될 수 있을까? 세계는 다시 복합지식을 요구하는 시대이다. 과거 철학자가 물리, 천문은 물론 예술가이기까지 하던 시대가 있었다. 그러다 근현대에 들어서 한 분야의 전문가가 각광받던 시기를 지나, 이제 다시 컨버젼스의 시대가 새로운 인재상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런 면에서 전문가들은 미술교육과 같은 예술수업이 교양 쌓기 이상의 교육효과가 있다고 본다. 이미지로 주변이 온통 도배된 시대에 그 의미를 해석하고, 창조하는 능력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는 창의적인 능력이 가장 빛을 발할 것이라고 말한다. 예술교육이야말로 창의성이 가장 많이 고양되는 점을 고려하면 영어, 수학에만 몰입하는 지금의 교육행태에 불만을 가질 이유가 충분하다. 이런 이유로 미술교육을 꾸준히 시키는 가정이 많다. 특히 방문 미술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다. 물론 주 2, 3회 수업하는 학원에 비해 일주일에 보통 한번 수업하는 방문미술이 효율적일까 고민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한꺼번에 여러 아이들이 수업하는 학원에 비해 주어진 시간 내내 한 아이의 관심과 수준에 맞춘 교육을 할 수 있는 점은 방문미술이 가진 큰 장점이다. 특히 집중력이 부족하고, 세밀한 관심이 필요하면서, 아직은 혼자 학원에 보내기 껄끄러운 어린 자녀가 있다면 방문미술을 시켜보는 것도 좋다. 초등학교 2학년인 전예진 어린이의 엄마는 “아이가 각종 미술대회에서 여러 번 수상 하면서 또래 아이들보다 자신감이 높아졌고, 상황 묘사 능력이 뛰어나 그림일기를 하나 써도 늘 칭찬을 받는다”며 방문 미술교육의 효과를 설명했다. 전예진 학생은 7세때부터 ‘명문미술’의 동화미술반과 창의력향상반 과정을 꾸준하게 배워왔다. 전예진 어린이가 수업 받고 있는 명문미술은 홍대 출신의 대표가 오랜 아동미술 현장교육경험을 토대로 만들어 방문미술업계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회화(그리기) 전문 교육기관이란 특성 때문에 교사 채용 시 자격조건을 ‘4년제 대학 정통회화전공자’로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4년제 회화전공을 하려면 반드시 실기시험을 거쳐 입학을 하기에 실력을 검증했다고 할 수 있고, 이것은 수업의 질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에 학부모들의 호응이 남다르다.3세부터 일반인들 대상의 교재와 커리큘럼을 자체 그리기연구소(홍익그리기연구소, 2001년도)에서 개발하였는데, 그리기 미술분야에서 아동미술을 이처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교재개발을 한 곳은 명문미술이 최초이다. 이렇게 우수한 교재와 그리기 전문 지도교사들 덕분에 명문미술은 2002년 이후 서울 강남 등 수도권지역에서의 폭발적 인기를 바탕으로 전국에 걸쳐 활발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문의: 명문미술 덕양 814-4177 / 일산동구 905-4542 / 일산서구(파주) 905-4543***명문미술 6단계별 수업 과정1. 마음그리기반(3-5세) 이 시기 미술은 학습, 작품으로보다 유아가 세상과 만나고 소통하는 수단으로서 의미가 더욱 크다. ''오늘의 놀이'', ''오늘의 작품'', ''엄마와 함께 복습''의 아동 집중시간을 고려한 3섹션으로 구성.2. 토들러반(5-7세)흥미를 유도하는 다양한 미술소재를 통하여 회화의 기본요소들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 또한 초등학교 미술과정과의 연계성도 높은 프로그램.3. 동화미술반(초등전과정)초등 필독 도서 포함 창작동화, 과학동화, 자연관찰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내용과 연관된 만들기나 그리기 활동을 하는 수업. 책읽기-토론-조형활동-발표를 하며 미술실력과 함께 사고력, 상상력, 발표력 등 향상.4. 창의력 향상반(6세-초등 저학년)형태, 주제, 입체감, 색채, 기법 등 그리기의 가장 기본이 되는 요소들을 다양한 주제를 통해서 아동이 쉽게 익혀 갈 수 있도록 구성.5. 표현력 강화반(초등 3-5학년)교과과정에서 다루는 수채화 작품을 중심으로 응용작품 제작과 명화 감상을 통하여 높은 수준의 그리기 수업을 지향. 과학 상상화, 환경의 날 그리기, 사생대회, 디자인 등 초등학교 행사/대회를 포괄하여 초등학교 교과에 참여도 높은 주제들로 구성.6. 중학교 내신 대비반(초등 고학년-중학교 이상)회화전공자에 의한 고급 소묘 및 수채화 실력 향상반. 초등학교 고학년이상 또는 예중/예고진학이나 미술전공 희망자 대상의 수준 높은 회화교육. 내신 및 수행평가에 대비하기 위한 개인별 맞춤지도가 가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31
- 책 만드는 아이 “지니위니” 일산후곡센터 [한국사여행]과 [호랑이를 이긴 원숭이] “내가 그리고 쓴 책이 만들어졌어요”지난 10월 19일 “지니위니” 후곡센터에서는 작은 출판 기념회(?) 파티가 열렸다. 이곳에 다닌 지 1년여 만에 책을 내게 된 이성빈(문화초 6년) 이재우(문화초 2년) 남매를 축하하는 자리였다.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즐거워하는 성빈이와 재우를 만나보았다. 또 함께한 성빈이와 재우 어머니에게서 그동안 책을 만들었던 과정과 만든 후의 이야기를 들어봤다.성빈이와 재우의 책을 처음 받아 보았을 때 기분은 어떠셨나요? “뿌듯했죠. 성빈이와 재우도 그랬을거예요. 빠지지 않고 꾸준히 다닌 보람이 있었어요. 특히 성빈이는 책을 만들면서 스스로 한국역사 공부를 톡톡히 하게 됐어요. 인터넷 검색에서부터 관련분야의 책도 찾아보고 선생님과 토론도 많이 하는데 그 자체를 즐기더라고요. 깊이 있는 내용은 아니지만 6학년 수준에 맞게 한국역사 한줄기를 훑는 책이라 저한테도 또 다른 정보를 주던데요. 동화책을 만든 재우는 그 또래가 아니라면 절대 나올 수 없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재밌는 문장들이 ‘지니위니에 보내길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책을 만들지 않았다면 재우가 이런 생각을 하는지 어떻게 알았겠어요. 또 그림 실력이 눈에 띄게 늘었어요. 책 속의 세밀하면서도 많은 이야기를 담은 그림들을 보고 저도 깜짝 놀랐거든요. 그리기에 대해 어떤 부담이나 망설임 없이 척척 그려나가게 되는 것 같아요.” 처음 보내게 된 동기는 무엇이었나요?“우선 집근처라 관심을 갖게 됐고 어떤 곳일지 호기심이 생기더라고요. 아이들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욱 바빠지는데 초등학생 때야말로 좋은 기회인 것 같아요. 어른들도 책을 낸 경우는 흔치 않잖아요. 어렸을 적 그때만의 감성으로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로 표현하는 것은 아이의 성장에 있어서도 참 획기적인 프로그램이라 생각했어요. 그림이나 글이 서툴더라도 부모들이 하지 못한 것을 해낼 때 감동적이기까지 하더라고요. 성빈이와 재우는 첫 작품이지만 2~3번 책을 내게 되면 기획력이나 구성력 등 어른 못지않은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하네요. 그 실력이란 것이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본으로 한 것이겠죠. 특히 최근에는 입학사정관제로 자신의 생각과 노력을 담고 그 발자취를 담은 자신만의 포트폴리오가 필요하잖아요. 그것 때문에 ‘지니위니’에 보낸 것은 아니지만 주변에서 보면 유학을 갈 때도 어릴 적 포트폴리오를 챙겨간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면에서 자신이 만든 책만큼 임팩트 있는 포트폴리오가 있겠어요.”책을 만드는 것 외에 “지니위니”의 장점은 무엇인지?“선생님들이 참 순수하세요. 그래서 아이들이 따르지 않을 수가 없죠. 글짓기 전공 선생님과 그림 전공 선생님이 따로 있는데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이라 그런지 따뜻하고 이해심이 많으세요. 과정 자체가 빡빡하지도 않지만 강제성을 띄지 않아도 아이들이 수업을 자발적으로 따라가더라고요. 처음에는 재우가 어려서 과연 책이 만들어질 수 있을까 염려도 했는데 오히려 어리기 때문에 상상력이 풍부하고 거침없이 이야기를 구성해나가더라고요. 그런데 선생님들이 그런 이야기를 고치고 그림을 다듬는 건 아닐까 궁금했었는데 워밍업이나 기획 과정에서 방향을 잃지 않도록 중심을 잡아줄 뿐 책에는 어떤 부분도 손대지 않더라고요. 미숙하더라도 아이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의 힘으로 책을 만든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어요. 어른들이 먼저 안된다고 판단해 버리는 것 같아요. 시간이 걸릴 뿐 아이들은 다 해낼 수 있더군요.”성빈이와 재우의 처녀작을 어떻게 활용하고 계신지? “책이 나오면서 자부심도 생기고 자신감도 향상됐어요. 또 어떤 결과물이 나오기까지 얼마만큼의 정성과 노력이 필요한지 몸소 체험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할머니 할아버지도 기뻐하시고. 친인척한테 다 돌린다는 친구들도 있고 학급문고로 내는 친구도 있어요. 자신이 얼마나 자랑스럽겠어요. 책 맨 뒷장에는 가족사진까지 실려서 성빈이와 재우의 작품이기도 하지만 이 자체로 우리 가족의 추억이 되는 것 같아요. 지금 당장의 활용도보다는 중고등학생이 되고 어른이 됐을 때 이 때 만든 책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할까요? 책을 만들면서 자신의 주관을 세워 나가고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그 당시 생각과 기억을 떠올리며 자신감을 갖고 주관대로 헤쳐나간다면 이보다 더 뜻 깊은 공부가 있을까요?” 문의 031-919-0380김가형 리포터 wyna-k@hanmai.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31
- 감돌역사교실 - 무료 어머니 역사교실 1기 모집 최근 역사교육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역사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감돌역사논술 교실’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학부모를 위한 무료 역사교실을 진행한다. 이번 어머니교실 강좌는 제1기로 이해하면서 재미있게 들을 수 있도록 강좌가 마련되어 있으며 초등생이나 중학생을 둔 엄마라면 아이들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전화로 선착순 신청가능하며 수업은 11월4일부터 시작된다. 전국에 프랜차이즈형태로 운영하고 있는 감돌역사논술 교실은 현재 초등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사 초급, 한국사 중급, 세계사 및 사회통합논술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감돌역사교실에서는 동영상강좌를 통한 강의식 학습으로 역사의 흐름을 이해한 후, 자기주도학습으로 교재의 역사 자료를 독해하고, 토의식 학습으로 전문 강사나 또래별 친구들과 토론을 통해 상호 교류하도록 지도한다. 교과서 지식을 활용해 5천년 한국사 흐름을 꿰뚫을 수 있도록 교육한다. 수업은 일대일 개인수업과 2~4명 모둠수업 형태로 진행된다. 문의: 031)915-64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31
- 궁중보양식 전문점 ‘천하제일 보양삼계탕’ 외국인들도 즐겨 찾는 뜨끈한 삼계탕 한 뚝배기하세요 예로부터 궁중 어의들과 대령숙수들이 수백년에 걸쳐 건강에 가장 좋고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발전시켜 온 음식이 있다. 바로 국민의 보양식, 삼계탕이다. 삼계탕은 따뜻한 성질의 닭을 기반으로 양기를 북돋아 주는 인삼 및 각종 한약재가 첨가되는 대표적인 보양식이다. 이런 보양삼계탕과 더불어 궁중에서 많이 애용되던 보양식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 있다. 일산백병원 응급실 옆 월드메르디앙빌딩 2층에 위치한 ‘천하제일 보양삼계탕’이다.궁중원방에 충실히 따른 천하제일 보양식 이곳은 궁중한방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보양식 전문점이다. 대표적인 메뉴는 보양삼계탕. 자연 사육방식으로 맛있고 건강한 닭고기를 생산하는 마니커 삼계닭에 찹쌀 마늘 대추 밤 등 갖은 재료로 속을 채운다. 여기에 수삼 황기 하수오 등 각종 보약재를 장시간 다린 물로 정성과 솜씨를 다해 끓여낸다. 닭고기는 냄새 하나 없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맛이 일품. 8시간 동안 우려낸 진한 국물 맛이 뱃속을 든든히 채워 원기를 회복시킨다. 검정깨를 우려내 조리하는 흑임자삼계탕은 성인병과 노화방지 및 두피와 피부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또 옻삼계탕은 건강에 이롭기가 산삼에 견준다는 옻을 부작용이 전혀 없도록 요리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게 했다. 일주일에 2~3번 직접 완도에서 공수해 오는 생전복으로 내장을 갈아서 삼계탕을 끓여내는 전복삼계탕은 최고 인기메뉴. 전복과 닭의 음식궁합이 맞아 맛이 좋을 뿐 아니라 자양강장과 피부미용에 탁월하다고 한다. 마니커 특허의 유황사료로 항생제 없이 건강하게 키운 최고급 영계닭 유황삼계탕도 추천 메뉴다. 유황은 열이 많아 몸 안의 냉기를 몰아내서 만성피로와 양기부족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특히 11월 한 달 동안에는 13000원의 가격이 10000원으로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삼계탕 뿐 아니라 전통 보양죽도 준비돼 있다. 건강회복음식으로 가장 좋은 보양삼계죽을 비롯해 전복껍질을 장시간 우린 물에 끓여내는 궁중전복죽, 복숭아씨 살구씨 잣 검은깨 호두 등 다섯 가지 씨앗으로 만든 궁중오자죽, 대표적인 흑색건강음식 궁중흑임자죽은 테이크아웃 주문이 많다. 궁중약계찜은 궁중에서 많이 애용된 술안주라고 한다. 이곳에서는 각종 보약재를 다린 물에 토종영계를 숙성시키고 기름기를 빼낸 후 쪄낸다. 약계찜은 시간이 다소 걸리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화계선 역시 우리나라 전통의 명품 안주다. 궁중잔칫상에 꽃처럼 예쁜 닭요리라 하여 이름 지어진 만큼 시각적으로도 화려하다. 얇게 저민 닭고기에 소채들을 곱게 말아 쪄내고 맛국물에 조린 후 식혀서 먹는 요리다. 이들 궁중보양식은 단순히 맛을 내는 음식이라기보다는 일반 음식과 달리 격조 높은 풍미를 즐기고 영양을 보충하는 음식들이다. ‘천하제일 보양삼계탕’에서는 닭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보양찜닭 닭매운탕 닭계장도 그 중 하나. 특히 닭매운탕은 양념솜씨가 좋아 얼큰하고 매콤한 맛이 한국인들의 입맛에 적격이다. 갖은 채소와 양념을 더해 칼칼하고 시원하며 담백한 닭계장도 반응이 좋다. 한방차와 샐러드바 무료 이용 ‘천하제일 보양삼계탕’에서의 보양은 삼계탕이 나오기 전부터 시작된다. 닭근위와 함께 혈액순환에 좋은 인삼주가 제공되는 것. 주인이 직접 담근 향긋한 인삼주를 맛보기 위해 찾아오는 단골들도 많다. 찬 역시 푸짐하게 제공된다. 뷔페식으로 샐러드를 비롯한 반찬들을 준비해 놓은 것이 이곳만의 특징. 기본 반찬 세팅 외에도 샐러드바에서 얼마든지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얼마 전 김치파동에도 끄떡없이 김치를 무한제공해 고객들에게 신뢰를 얻기도 했다. 이곳의 마지막 보양식이라 할 수 있는 전통 한방차도 마음껏 음미할 수 있다. 고기와 함께 먹기 때문에 더 찰떡궁합. 하수오차는 탈모와 흰머리, 빈혈과 변비에 좋으며 특히 여성 산후질환에 효과적이다. 귤껍질을 말려서 다려 마시는 진피생강차는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되어 요즘 같은 환절기 감기 예방에 좋다. 또 성인병 예방에 좋은 감잎차도 준비돼 있다. 200여석의 넓고 쾌적한 공간, 까페 같은 분위기와 전망, 청결함을 더하는 오픈된 주방 등 가족 외식 뿐 아니라 단체 모임 예약도 줄을 잇는다. 10~20명의 단체 손님을 위한 방이 따로 마련돼 있으며 홀이 넓어 동문회 등의 행사도 열린다. 킨텍스전시장이 가까이 있어 한국을 방문한 아시아계 외국인들 사이에서 이미 소문이 나 있을 정도. 한국에 오면 꼭 맛보고 가야할 삼계탕 집으로 인기가 높다. 이곳은 최근 조리과정과 위생청결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아 (주)마니커의 시범업소로 선정됐다. 12월까지 매달 홍보사은행사가 이어지며 10월에는 보양삼계탕과 보양찜닭이 가격 할인되며 11월에는 유황삼계탕과 닭매운탕의 할인행사가 이어진다.오픈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밤 10까지, 명절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다. 문의: 031-912-9911김가형 리포터 wyna-k@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31
- 대화동 김연화 독자 추천 맛집 ‘송담추어탕’ 서늘한 가을. 따끈한 추어탕 한 그릇 하세요. “함께 운동하는 지인들과 자주 가는 맛집입니다. 땀 빼고 난 다음 체력 보강을 위해 추어탕 한 그릇 뚝딱하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지요. 특히 칼로리는 적고, 뼈째 갈아 만든 음식이라 골다공증에도 좋아서 즐겨 먹습니다.” 김연화씨가 추천 한 곳은 대화동에 위치한 송담 추어탕. 이맘때면 각종 매체에서 가을 보양식으로 소개되는 영순위 메뉴이다. 보들보들한 시래기에 구수하게 갈아낸 미꾸라지로 끓여내는 추어탕. 간혹 비려 못 먹는 이도 있다지만 한번 맛보면 그 담백함을 잊을 수 없어 다시 찾는 이가 많다고. 김연화씨의 말대로 원기 회복이라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출발한 송담 추어탕. 주말 오후 5시라는 다소 한적한 시간임에도 식당 안은 이미 만원이다. 사이사이 포장 손님들까지 왔다 갔다 하니 그야말로 소문난 맛집 같다. 특히 미꾸라지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고 해서 추어탕과 추어가스, 추어만두, 튀김까지 푸짐하게 주문했다. 제일 먼저 나온 것은 소담스레 담긴 튀김. 생각보다 날씬하긴 하지만 고소하고, 씹는 맛이 좋다. 그리곤 돈가스가 나왔는데, 미꾸라지로 만든 줄 모르고 먹으면 정말 맛있는 함박스테이크 같다. 칼슘덩어리라 자라는 아이들에게도 아주 좋은 듯하다. 함께 나온 추어 만두도 몸에 좋은 클로렐라를 넣어 초록색의 선명함으로 입맛을 당기기에 충분하다. 맨 마지막에 나온 추어탕. 일단 마늘 다진 것과 고추 다진 것, 들깨가루와 산초가루 넣어 솔솔 저어주고, 국수 한 덩어리 넣어서 후루룩~. 파김치 한 점을 올려 먹으니 그 맛이 일품이다. 입 안에 거스르는 맛없이 고소하면서도 깔끔한 것이 서늘한 가을에 열이 후끈 솟아나게 한다. 또, 우리 그릇 뚝배기에 담아내니 다 먹을 때 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먼저 산초와 들깨가루를 넣어 국수를 말아먹고 난 다음 밥을 반 공기만 말아서 먹고, 그 밥을 다 먹고 난 후에 나머지 밥을 말아 먹으면 송담 추어탕만의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김연화씨) 이렇듯 송담 추어탕의 담백함은 추어탕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나 아이들에게도 호응이 좋아 가족 식사 장소로도 그만이다. 반찬은 김치, 무, 파, 세 가지 김치로 접시에 먹을 만큼 덜어서 먹으면 된다. 추어탕과 추어만두는 포장되며, 추어튀김과 추어만두가 포함된 정식메뉴도 있다. 메뉴: 추어탕. 통 추어탕, 추어전골, 숙회, 튀김, 추어물만두, 추어돈가스 외 주류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223-2 영업시간: 오전 10시에서 오후 10시까지 휴일: 명절 주차: 주차가능 문의: 031-911-35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31
- 산들마을 박지현 독자 추천 중산동 <동태와 불고기> 찬바람 불면 생각나는 동태찌개 산들마을에 사는 박지현 독자가 6년째 단골이라는 <동태와 불고기>는 고봉산 아래 식당이 많은 동네, 중산동에서 성석동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있다. 동태와 불고기를 함께 요리 한다는 것인지, 동태 따로 불고기 따로 낸다는 것인지 궁금했지만 “굉장히 맛있는 집이니 한번 먹어보라”는 말에 이끌려 식당을 찾았다. 일단 주인장의 이력이 화려하다. 청와대 대통령 수행 조리장, 국제 요리 경연대회 은상 수상, 롯데호텔 무궁화 조리장을 역임했다는 설명과 함께 메달을 들고 환하게 웃는 사진도 걸려 있다. 그러나 음식의 세계는 냉정한 것. 맛을 봐야 실력을 알 것 아닌가. 메뉴판을 보자 궁금증이 풀렸다. 동태찌개와 지리, 동태전골, 느타리 불고기로 그야말로 동태와 불고기 두 종류였다. 동태찌개와 불고기를 주문하고 잠시 있으니 무쇠 철판을 내온다. 느타리버섯, 팽이버섯을 듬뿍 올린 불고기는 집에서 해먹는 것처럼, 달지 않고 담백한 맛이 났다. 밑반찬은 플라스틱이 아닌 투박하니 멋스러운 자기 그릇에 담겨 나왔다. 유채나물이 아삭하게 입맛을 돋우었고 상큼한 무채, 매콤하게 무친 가지나물, 신 김치와 김 가루를 올린 도토리묵도 먹을 만 했다. “롯데호텔의 한식당 이름이 무궁화라고, 거기 주방장 출신이라 요리를 잘해요. 다른 데서는 동태찌개를 얼큰하게 끓이는데 여기는 담백하게 끓여요. 고춧가루를 넣긴 하지만 칼칼하지 않고 깔끔해요. 불고기 맛은 자극적이지 않아 좋고.”박지현 독자의 말대로 동태찌개는 맵지 않고 깔끔했다. 무는 나박나박 썰어 넣고 느타리버섯에 새우를 넣고 수제비 까지 한두 점, 6천원 가격에 비하면 실하다. 뚝배기에 자글자글 끓여 내온 시원하고 깊은 국물 맛은 소주 안주하기에도 좋지만 해장으로 더 좋을 듯하다. 맵지 않은 동태 지리와 불고기 메뉴가 있으니 아이들을 데리고 찾기에도 부담이 없다. 메뉴: 동태전골, 동태지리, 동태찌개, 느타리 불고기 위치: 일산동구 중산동 12-1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9시 휴무일: 없음 주차: 주차장 있음 문의: 031-977-119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31
- 카페트 할인 특가 판매 ''한일매트'' 카페트의 단점에 대한 약간의 부정적인 정보가 있긴 하다. 하지만 카페트 사용자들은 매일 방청소 하는 정성으로 일주일에 한번 정도만 관리해줄 부지런만 있다면 손이 오히려 덜 가면서 충분히 장점을 누릴만 하다고 전한다. 겨울에는 온기를 전해주고, 층간 소음은 물론 방안 소음도 크게 줄여준다. 또한 밋밋한 바닥에 세련된 포인트를 주니 집안 분위기가 화사해지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다. ''한일 매트''는 자체 공장을 소유하여 중간유통을 거치지 않고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직영몰을 운영하고 있다. 핸드메이드 제품을 포함한 가정용 고급카페트와 함께 인조잔디, 매트 등 각종 바닥재를 취급한다. 시공 전문회사답게 유치원, 골프장, 빌딩 등 업소용 상담도 받고 있다. www.hanilmat.co.kr문의 031-918-99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31
- 티앤북 ''씽씽영어''와 ''수똑똑 수학동화'' 할인 판매 창고형도서전집 아울렛 매장 ''티앤북''에서 한국헤르만헤세가 출간한 유아 대상 베스트셀러 2종을 할인 판매하고 있다. 영어교육 베스트셀러인 ''씽씽영어''는 엄마표 영어교육을 실천하는 동호인들 사이에서 소문난 영어전집으로 그림책과 신나는 첸트, 에니메이션으로 꾸며져 있어 유아들이 쉽게 영어에 몰입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모국어 습득 원리를 응용하여 만들었다. 56권+DVD+CD로 구성. ''수똑똑 수학동화''는 딱딱한 수학을 재미있고 친숙한 것이라고 느끼도록 하며, 어렵고 추상적인 개념을 재미있게 받아들이도록 만든 것이 특징. 동화만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추상적인 수학개념은 직접 만지고 조작하면서 터특할 수 있는 원목 놀이교구 3종으로 보완한다. 68권+원목교구 3종으로 구성. ''티앤북''은 일산서구 가좌동 송포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해 있다.문의 031-911-68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31
- 도자기 매력이 물씬 풍기는 도예공방 나들이 “깊어가는 가을, 도자기에 빚어 넣다” 도자기의 매력은 접해본 사람만이 안다. 소박하지만 정감 있고, 뜨거운 가마 속에서 오랜 시간을 견뎌내 탄생되는 도자기는 만든 이의 숨결이 느껴지는 예술품이다. 거창하지 않아도 좋다. 내 손으로 직접 빚고 그림을 그려 넣으면 그것이 나만의 도자기이자 예술품이다. 정성과 개성으로 빚어진 ‘나만의 도자기’에 이 가을을 새겨넣어보자. ***꽃구름 도자기 장신구, 인테리어 조명, 생활자기 등 다양한 도자기 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꽃구름 도예공방은 강혜숙 작가가 운영하고 있다. 도자기 핸드프린팅 작업부터 직접 빚고 만들어보는 수작업도 가능하다. 공방 정규수업은 매주 수요일 열리며 1회 2만원(재료비, 소성료 별도)이다. 식기세트를 만들 경우 테이블웨어 디자인까지 할 수 있도록 가르칠 정도로 수업내용이 풍성하고 알차다. 꽃구름에서는 어린이 도예교실도 운영 중이다. 단순한 도자기 제작이 아니라,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한국화나 민화 등 미술 교육을 접목한 도자기 공예 수업이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 도예강좌는 매주 화요일 진행되며, 수강료는 1회 1만5,000원이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11월에는 ‘크리스마스 식기세트 만들기’(성인)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어린이) 등의 테마 도예 강좌가 진행될 예정으로, 현재 접수 중이다. 꽃구름에서는 돌 기념품 등 축하답례품을 직접 만들 수도 있다. 꽃구름 도예공방은 오는 14일까지 아람누리에서 열리는 고양아트마켓에도 참여 중이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456-2문의: 031-903-1880***테라 “현대 사회의 생활방식에 도자기도 어우러져야 한다. 테라 도예공방을 운영하는 최대규 도예 작가의 말이다. 작가의 신념답게 이곳에서는 개인의 개성을 한껏 살리면서도 라이프스타일과 조화를 이루는 생활자기를 직접 제작할 수 있다. 코일링, 핀칭 기법 등을 이용해 자기를 제작해보는 수작업과 직접 물레를 돌려 만드는 흙 작업 모두 가능하다. 매주 수요일, 금요일 오전 10시에 도예교실이 열리며 비용은 15만원이다.(재료비 포함) 컵, 그릇 등 생활자기 제작이 주를 이루며, 작품 제작에 한계가 있는 물레작업보다 수작업 위주의 작품 제작이 더 많다고 한다. 테라공방에서는 생활 도자기를 제작하고 판매하는 공예 갤러리 ‘수어재’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찾는 재미가 더한다. 최대규 작가는 주로 환경과 인간을 생각하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Ecology-유기체의 생존에 대해’ 라는 주제로 단체 전시회에 참여한 바 있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1동 892-13 문의: 031-906-0131***도자기가 있는 작업실 취미 생활로 도자기를 배웠다가 그 매력에 빠져들어 공방까지 오픈하게 됐다는 박덕순 작가의 작업실이다. 공방 수업은 손작업반과 물레반으로 나뉘며 수업료는 각각 7만원, 10만원이다. 단 재료비는 별도이다. 5,000원 정도의 흙 한 덩어리면 도자기 컵을 여러 개 만들 수 있다고 하니 재료비에 대한 부담은 덜어도 된다. 보통 일주일에 두 번 수업이 진행되는데, 편한 시간에 공방에 방문해 원하는 만큼 작업을 할 수 있다. 정규적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도예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개인이나 단체 수업 모두 가능하다. 보통 그릇, 컵, 쟁반 등 생활자기를 만들게 된다. 이곳에서는 식기세트, 머그컵, 인테리어 장식 도자기 등 다양한 작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구성 제품이나 종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데, 시중 도자기 제품보다는 저렴하다. “도예를 접하면서 잡념을 떨치게 되고, 성취감을 느끼게 됐다”는 박덕순 작가는 다양한 기법으로 무궁무진한 창작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는 게 도예의 매력이라고 전했다.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290-3 지하 1층 문의: 010-7146-0723***그릇과 나무 한적한 골목길에 위치한 ‘그릇과 나무’공방. 아담하지만 이름에서 오는 느낌만큼이나 편안하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공방이다. 공방 곳곳에 알록달록 예쁜 색감을 자랑하는 핸드페인팅 작품들이 전시돼 있어 둘러보는 재미도 더한 곳이다. 디자인 그래픽을 전공했지만 어느 순간 도자기의 매력을 접하면서 지금의 공간까지 마련하게 됐다는 이수진 씨가 운영하고 있다. 기본적인 도자기 핸드페인팅을 비롯해 흙 작업을 이용한 도자기 빚기도 가능하다. 핸드페인팅 초급반은 16개의 디자인 작품에 20만원, 중급반은 20작품에 30만원, 고급반은 4작품+창작 2작품에 16만원이다. 초급반을 수료하면 작품을 다른 이에게 선물을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실력을 갖출 수 있다고 한다. 흙 작업은 만드는 작품 수에 따라 비용이 달라지지만 월 10만원이면 4작품 정도 제작 가능하다. 1인당 1만원으로 일일 체험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월, 수, 금요일 공방 이용이 가능하며 원하는 시간대에 방문하면 된다. 태어난 아기를 위한 기념품으로 좋을 도자기 핸드 스템핑 제작도 가능하다. 현재 수강료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1297-5 (숲속마을 2단지 정문 앞) 문의: 031-909-1155***도예촌 민속집에 온 듯한 분위기가 이색적인 공방이다. 넓은 작업실엔 제작된 각종 도자기류가 전시돼 있고, 한 쪽에는 2010-10-29
- 10월 5주 - 함께 나누는 세상 풍산장학회 2010년 하반기 장학금 수여 풍산동 풍산장학회(회장 김양희)는 지난 22일 풍산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관내 중고등학생 16명(중학생 10명, 고등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풍산장학회는 지난 1992년 당시 장학사업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들로 구성, 풍산동 주민 자녀 중 가정형편이 어려우나 품행이 바르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예체능분야에 특기를 가진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애향심 고취와 아울러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설립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중학생에게 20만원씩, 고등학생 6명에게 30만원씩 총 38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풍산장학회 김양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풍산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무한한 잠재력을 개발하여 큰 포부를 펼치고, 사회가 필요로 하는 리더십과 봉사의 미덕을 함양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향후 장학회를 더욱 발전시켜 많은 학생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풍산장학회는 뜻있는 주민들을 중심으로 ‘1인 1통장 갖기 운동’을 전개, 매월 1천원 이상 적립한 기금과 매년 봄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 행사 수익금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일산2동 사랑의 고구마 수확,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일산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재배한 사랑의 고구마를 수확하여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번에 수확한 사랑의 고구마는 2007년도부터 일산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매년마다 추진해 온 이웃사랑 실천 봉사활동 사업으로 금년에도 55박스를 수확하여 관내 12개 경로당과 독거노인 30명에게 전달했다. 한편 고구마 수확현장에는 자치위원과 통장 등 주민 4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특히 정발산동 사랑모아 어린이집 유치원생 25명이 함께 참여하여 고구마 수확 현장학습을 체험하기도 했다. 생애 첫 제주도 여행 지난 10월19일(화)부터 10월21일(목)까지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부설 장애인이동도우미센터에서는 장애인 6명과 보호자 및 가족 5명, 자원봉사자 및 직원 5명이 2박 3일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제주도 여행이 처음인 장애인들과 가족들은 여행에 앞서 기대감으로 설레는 시간을 보냈으며 본격적인 제주도 여행에서는 유리의 성, 소인국테마파크, 천지연폭포, 해피타운 중국기예 쇼 등의 일정으로 10월 가을 향기로 가득한 눈부신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제주도 문화체험에 장애아동과 함께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비행기도 처음 타보고 선생님들이 너무 힘들지 않을까, 이런저런 걱정이 많았는데 건강하게 잘 다녀와서 다행”이라며 “결혼 20주년을 맞이해 아이와 함께 여행을 가고 싶었으나 이동의 어려움으로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은 생각지도 못했으나 이런 기회를 마련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에 실시된 제주도 문화체험은 이동권 확보가 제한되어 집, 병원이라는 좁은 생활반경에서만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가족들과 함께 할 시간이 없었던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앞으로도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이동도우미센터에서는 장애인문화체험을 통해 장애인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