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빠, 우리도 슈렉 당나귀 한 마리 키워요!” 유일레저타운에서는 7월부터 일반 가정에 ‘말 분양’을 실시한다. 이제까지 펜션이나 야외카페, 체험농장 위주로 분양했던 것을 본격적으로 일반에 분양하는 것이다. 유일레저타운에서 보유한 말은 다 자라면 몸무게가 1톤에 달하는 ‘퍼쉬론’, 몸이 작고 튼튼하여 조랑말이라고도 불리는 ‘포니’, 빠른 속도를 자랑하며 4분에 1마일을 달리는 ‘쿼터홀스’, 가장 작은 말의 ‘미니어처 홀스’, ‘제주 조랑말’ 등으로 다양하다. 특히 작고 귀여운 ‘포니’와 ‘미니어처 홀스’는 애완용으로 분양 문의가 많다. 일명 슈렉 당나귀라고 불리는 미니 당나귀 역시 아이들과 노년층의 반려동물로 인기가 높다. 유일레저타운은 승마장, 보트장, 행글라이더, 야외수영장 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숙박 시설을 갖춘 가족테마파크이다.문의 031-948-6161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의도하지 않은 나무결 그대로를 살린 환생작업, 나무 조각가 ‘율목(栗木)’ 이낙진 원당중학교 뒤 나지막한 산자락에 둘러 싸여 섬처럼 들어앉은 공간, 길가에선 보이지 않는 그곳이 나무 조각가 이낙진 작가의 작업공간이다. 밤나무 조각가로 알려진 이낙진, 그의 작품들은 언뜻 장승처럼 보여 ‘장승조각가’로 오해하는 이도 있지만, 그의 나무 조각들은 장승이 아니다.“길가의 버려진 나무들을 보는 순간 처음엔 나무들이 나를 조소하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하지만 어느 순간 마음을 비우니 나무의 결, 옹이 하나하나 그 형태가 보이기 시작했지요. 나무속에 있는 표정을 볼 때마다 자연이 인간을 향한 조소라고 느껴졌어요. 100년도 못사는 인간들이 자연을 마구 베어버리고 훼손시키는데 대한 조소...” 나무조각과 그림, 조소 등 모든 예술은 그에게 하나로 通한다 이낙진 작가는 밤가시 마을에서 나고 자랐다. 밤나무가 많아서 ‘밤가시’라 불렸던 그곳에서 나무들을 보며 자란 그에게 지금의 조각 작업은 어쩌면 필연이 아니었는지. 그의 호 ‘율목(栗木)’도 밤나무를 깎고 조각하는 사람이란 의미를 담은 것이란다. “어릴 때부터 밤나무를 보고 자란 것도 있지만, 타고난 끼는 아마 조상에게서 물려받은 것일 것”이라는 작가. 그의 16대 조부 이무 선생은 조선시대에 세계최초로 제작된 세계지도로 알려진 ‘혼일강리 역대국도지도(混一疆理歷代國都之圖)’를 제작한 이로, 주교동 원당중학교 앞에 이무 선생의 호 익평을 딴 익평로가 표시된 비석이 남아있다. 비석이 있는 곳에서 1km 남짓 들어가는 숲길이 “글 읽는 행렬이 길을 메웠다”는 뜻을 담은 ‘영글이길’이다. 그 들머리 위쪽에 이무 선생 성지가 있고, 그 길가 숲속에 작가의 작업실이 들어앉아있다. “밤가시 마을부터 익평로 일대, 그 너머까지 단양 이 씨 문중 땅이었지요. 신도시 개발 이전에는 밤나무가 무성했던 곳이 어느 날부터 개발의 바람이 불면서 조금씩 나무가 베어지고 베어진 나무는 그대로 버려지면서 땅의 모습은 차츰 변해가더군요. 전 15살 때 배운 것 없어도 12간지를 통했고 모든 것이 보였습니다. 그림 음악 조각, 이런 작업들이 모든 것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하나로 통했다고 할까요. 느낌이 떠오르는 대로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조각을 하기도 합니다.” 뮤지션의 길을 접으면서 나무 조각에 몰입 이낙진 작가는 신촌블루스 핑클 김범수 등 뮤지션들과 함께 음반 작업을 했던 뮤지션이었으며, 요절한 가수 김현식의 절친한 친구였다. 김현식이 세상을 뜨고 벽제화장터에서 그를 영원히 보내고 온 날, 그는 뮤지션의 길을 접고 본격적으로 나무 조각에 매달렸다. 어린 시절 가난 때문에 제대로 된 미술교육을 받진 못했지만, 누구보다 치열한 연습과 노력으로 작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하지만 그런 과정들이 그리 녹록치는 않았다. “보여 지는 외형적인 것들로 평가하고 평가받는 그런 것들이 불편할 때가 많지요. 그런 일들이 어디 한 분야에만 그치는 것 입니까?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포장이 아니라 오로지 자신의 성과를 보여 줌으로써 가치를 평가받는 것이 정당한 것 아닌가요?” 묵묵히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목조각가로 한 길을 달려온 이십 여 년, 그의 나무 조각은 여러 사람에게 웃음을 주고 위안을 주고 있다. 작업실 한켠에 어깨를 맞대고 있는 작품들을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특유의 익살스런 표정, 우리 정서에 와 닿는 해학이 담긴 표정들에 슬몃 웃음이 배어나온다. “나무를 보고 있으면 그 나무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들립니다. 풍파에 패이고 옹이가 박힌 나무들, 저는 그것들을 거스르기보다 자연 그대로를 살려 내는 작업에 천착합니다. ‘더하기’가 아닌 ‘지우기’가 제 작업의 화두랄까. 사람마다 다 사연이 다르듯 나무도 각자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것 그대로 본연의 모습을 살려 내다보니 하나도 같은 표정이 나올 수가 없지요.” 작가는 10년 가까이 꽃 박람회와 꽃 전시회에 참여했고, 2007년엔 아트페어 조각초대전, 2010년 아트페어 개인전을 했다. 2002년에는 한국 대표조각전에 초대받아 감독을 역임하며 상암월드컵경기장 평화공원에서 작품 300여 점으로 월드컵조각전을 가진 바가 있다. 그것을 계기로 풍동 애니골의 여러 곳에 나무 조형물 설치 작업을 맡았으며, 몇 년 전 화재로 없어진 통나무집 라이브 카페인 학골에는 작품 100여 점을 설치하기도 했다. 장승과 비슷하지만, 그의 작품은 천하대장군이나 지하여장군에서 볼 수 있는 엄격함 대신 촌부의 푸근한 웃음, 눈을 지긋이 내리깔고 생각에 잠긴 표정, 유난히 큰 코를 벌렁거리는 익살스런 표정, 뻐드렁니를 그대로 드러낸 채 함박웃음을 짓는 모습, 심지어 튀어나올 듯 큰 눈을 부라리며 화를 내는 모습까지도 익살스런 해학이 담겨있다. 천의 얼굴을 지닌 나무 조각들은 하나가 아닌 여럿이 군상을 이뤄 기대어 섰을 때 비로소 완성이 된다. 마치 우리가 혼자서는 설 수 없고, 서로 어우러져야 아름다운 세상을 이루는 것처럼...전국 곳곳에, 또 해외에 전시된 그의 작품들을 보고 많은 이들이 그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작품을 의뢰하기도 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고양시보다 다른 지역에서 더 인기가 있다고(?) 웃는 작가. “고양시가 문화도시라고 알려진 만큼 전시도 많고 공연도 많고 또 수많은 공원과 문화공간에 조각품도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 지역 예술가들의 무대는 얼마나 되며, 그 많은 조각품들 중 우리 지역 작가들의 작품이 얼마나 될까요. 우리 지역의 뛰어난 문화예술인들이 많은데...늘 그런 점이 안타깝고 아쉽습니다.” 그는 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그의 나무 조각들을 즐기고 감상하기를 바란다. 그래서 그동안 작업한 나무 조각들을 전시할 수 있는 작은 공간이라도 고양시에 마련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기획연주회 독일 최고 어린이합창단 ‘드레스텐필하모닉소년소녀합창단’ 초청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7월 19일 오후 7시 30분 유럽 최정상의 권위를 자랑하는 드레스덴필하모닉소년소녀합창단 초청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기획연주회’를 연다. 독일 최고의 어린이 합창단인 드레스덴필하모닉소년소녀합창단은 창단이후 40여 년 간 유럽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며 많은 이들을 감동시켜왔다. 드레스덴필하모닉소년소녀합창단은 독일, 유럽 뿐 아니라 일본, 중국, 오스트리아, 미국 등 해외 각국에서 공연하는 등 드레스덴 시의문화대사로서 역할도 해오고 있다. 유럽 여러 곳에서 활발한 공연을 펼쳐온 드레스덴필하모닉소년소녀합창단은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러시아 체코 폴란드 벨기에 헝가리와 영국등지에서 베토벤합창 교향곡, 말러 합창 교향곡 등을 연주했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케스트라인Concertgebouw와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홀과 부카레스트의 컨퍼런스 센터에서 협연했다. 또 일본 중국 호주 및 미국 콘서트 투어, 베이징과 상하이 도쿄 보스턴 시카고 시드니 멜버른 콘서트홀등지에서 공연함으로서 그 명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2011년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이 문화교류 차원으로 초청해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합동 공연을 할 예정이다. 연주 곡목은 슈만, 슈베르트, 브람스가곡부터 ABBA의 곡까지 다양한 합창음악을 들려줄 예정.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김영경의 <접동새>, 이현철의 <평화를 이뤄요>를 연주하며 이영조 작곡인 <아리랑 고개 위의 들장미 Rose on the Arirang Ridge>를 연합합창으로 부를 예정이다. 티켓은 으뜸자리 1만원/좋은자리 5000원. 공연문의 031-967-9618(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예매 1577-7766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오상진 아나운서의 해설과 함께 하는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썸머 클래식> 세종문화회관 세종대극장에서는 8월 12일~13일까지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썸머 클래식>이 열린다.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썸머 클래식>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들과 부모님이 함께 공연장을 찾아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재미있고 생동감 넘치는 해설과 프로그램으로 2년 연속 인터파크, 세종문화회관 클래식 유료 관객률 1위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오상진 MBC 아나운서가 해설을 맡아 오케스트라에 속해 있는 악기 설명과 작품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감상 포인트, 클래식 음악회에서 지켜야 할 예절 등을 알려줍니다. 2008년 뉴욕필하모닉(로린마젤 지휘) 평양공연 <아리랑>의 감동을 시작으로, ''Europe Fastest Drummer Competition''에서 1분 동안 1,142타를 치며 우승, 동양인 최초 30대 빈 국립음대 초청교수가 된 타악기 연주자 정건영의 <퍼커션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과 함께 용감한 소년 피터가 목장에 나타난 늑대를 물리치고 동물 친구들을 구해내는 이야기 <피터와 늑대>가 해설자의 재미있는 내레이션으로 펼쳐집니다. 2011년 여름에도 썸머 클래식과 함께 클래식의 감동을 함께 해보시는 것 어떨까요? 공연시간은 12일 오후 7시, 13일 오후 3시/7시. 티켓은 R석 3만원/S석 2만원/A석 1만원/갤러리석 5000원, 예매문의 02)399-1114~7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쌍용자동차 ‘체어맨W’ 후속모델 출시 체어맨W 후속모델은 국내최초 승용형All Wheel Drive시스템인 4-Tronic을 적용하여 차량 주행 시 부드럽고 안정적인 차량제어가 가능하며, 눈길이나 빗길 등 다양한 노면에서ESP시스템과 강력한 구동 및 제동능력을 발휘하여 최상의 안전성을 제공한다. 국내 유일의 전진 7단, 후진 2단의 자동변속기는 부드러운 변속으로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엔진의 평균 회전속도를 낮춰 연비를 향상시킨다. 10개의 에어백 장착으로 안정성을 더욱 높였다. 하만카돈시스템의 17개의 스피커는 웅장한 스케일의 사운드를 느끼게 해준다. 제원은 전장5,135mm×전폭1,895mm×전고1,505이며 IL6 3.2L 모델 최고출력 225ps 이며 최대토크는 302kg.m로 연비는 8.5km/L 이다. 최상급 V8 5.0L 모델의 초고출력은 306ps 이며 최대토크 45.0kg.m으로 연비는 7.3km/L이다. 변속기는 벤츠7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있다. 차량가격은 CW 600-Luxury는 5천740만원이고 V8 5000-VVIP는 9천260만원이다. 쌍용자동차는 체어맨W 후속모델의 보증수리기간을 7년 동안 15만km로 파격적으로 늘렸다. 문의 031-905-55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여름방학과 여름휴가 기간을 이용한 도전! 재수술 이성형외과 이현택 원장 현대인에게 여름방학과 여름휴가는 여름철 더위를 피해 쉰다는 휴가의 의미보다는 마음을 평안이 갖고 휴식하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는 의미로 통한다. 방학과 휴가를 이용하여 낯선 곳으로의 여행을 떠나기도 하고 그동안 부족했던 공부를 보충하기도 하며 바빠서 소홀했던 가족들과의 시간을 보내는 것 또한 기억에 남는 멋진 휴가가 될 것이다.근래에는 방학이나 휴가를 이용해 불만족스러운 외모에 대한 컴플렉스를 해소하고 이를 통해 삶에 자신감을 갖는 계기로 활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옛 어른들은 여름에 수술하면 덧난다는 말씀들을 하지만 최근에는 에어컨 등 치료환경이 좋아지면서 방학과 휴가를 이용해 성형외과를 찾는 이들도 늘어나는 추세이다.풀린 쌍커플, 잘못된 코성형, 소세지눈, 눈매교정, 안검하수교정 등 수술이 잘못되어 문제가 되었던 부분들을 성형하기에는 바쁜 현대인에게 딱 좋은 시기인 것이다. 취업준비생 A씨는 낮은 코를 높이려고 코성형을 했다가 실패했다. 코성형 후 휘어진 코가 제자리를 잡기 기다리며 거울을 들여다 본 지도 벌써 6깨월 째다.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수술 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다. 직장인 B씨는 쌍꺼풀 수술 후 크고 예쁜 연예인 같은 눈을 기대했는데 수술 후에도 눈이 작고 매서워 보여 실망스럽고 자신감을 잃은 채, 휴가가 빨리 다가 오기만 기다렸다. 쌍꺼풀 수술 후 만족하지 못하는 원인이 쌍꺼풀 라인의 문제보다 눈매 자체의 문제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쌍꺼풀 재수술은 눈매를 교정하는 특별한 기술과 노하우가 필요하다. 이러한 수술은 보통 만3-5일정도면 일상적인 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하다. 그러므로 방학과 휴가를 이용해 잘못된 성형으로 인한 스트레스로부터 탈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참고로 휴가 전 아무도 모르게 이뻐지는 방법으론 보톡스와 필러만큼 효과가 좋은 것도 없다. 보톡스로 턱은 갸름하게, 필러로 코는 올리고 입술은 도톰하게 만들 수 있으며, 주름은 보톡스로 펼 수 있어 사람들과의 만남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올 여름방학과 여름휴가계획도 미리미리 준비하여 건강하고 멋지게 후회 없는 시간이 되길 바래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헤르모 아리아 SHR’ 제모에서 탄력까지 라앤미의원 황현우원장 짧은 민소매와 허벅지까지 드러나는 핫팬츠, 미니스커트를 많이 입는 여름철이다. 하지만 종아리나 팔에 돋아 난 거뭇거뭇한 털은 여성에게는 없애고 싶은 대상이다. 특히 겨드랑이 털은 가장 없애고 싶은 부분이라고 한다. 비키니라인의 털은 수영장에서 신경 쓰이는 부분이다. 얼굴의 잡티는 메이크업을 통해 어느 정도 커버가 되지만 돋아난 털은 감추기 어렵다. 간혹 족집게로 뽑거나 테이프로 떼어내기도 하지만 털을 뽑아낸 자리가 상처가 되어 더욱 지저분해 보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여성이 보기 싫고 지저분한 털을 없애면 우선 깨끗하고 깔끔한 느낌을 준다. 좁은 이마로 불만이라면 이마부위 위쪽 머리털을 적당하게 제모하기도 한다. 시술 후엔 좁은 이마가 넓어져 보다 시원한 인상을 된다. 여성에게 제모는 이러한 다양한 미적 효과가 있기 때문에 특히, 여름철에 시술을 많이 의뢰한다. 제모는 수요가 많은 만큼 제모레이저도 발전을 거듭하여 첨단화되고 있다. 최근 개발된 ‘헤르모 아리아 SHR’ 제모 기기는 기존의 제모기기에 비해 통증과 시간을 줄여주고 피부탄력까지 높여주어 제모 시술자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헤르모 아리아 SHR 제모’의 가장 큰 특징은 제모에 가장 효과적인 700~950nm 파장으로 모근까지 에너지가 도달되어 제모효과가 매우 높다는 것이다. 기존의 제모레이저 보다 적은 열에너지를 축적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피부손상을 최소화 하여 시술 후에 피부가 붉어지는 현상이 거의 없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수냉 방식의 쿨링 시스템으로 피부표면을 보호함으로써 통증을 더욱 줄였다. 때문에 마취연고 없이도 바로 시술이 가능해 졌다. 대개 털이 난 부위는 피부가 거칠게 마련인데 ‘헤르모 아리아 SHR 제모’는 시술 시 색소에 흡수된 에너지가 빛에서 열에너지로 전환되어 콜라겐을 지속적으로 자극한다. 그러므로 보기 싫은 털을 제거함과 동시에 피부탄력과 윤기까지 개선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게다가 시술 시 빛의 조사면적이 기존의 제모레이저보다 3~4배 넓어 시술시간이 매우 빨라 동일한 시간에 많은 부위를 제모할 수 있다. 올여름에는 보기 싫었던 털을 통증없이 빠르고 안전하게 없애고 더불어 거칠어진 피부의 탄력까지 높여보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우리 몸의 필수 미네랄, 칼슘의 진실? 얼마 전 상담 차 오신 분은 아이가 차분하지 못하고, 낯선 곳에 가면 흥분하여 계속 돌아다닌다고 하였다. 그런 아이 때문에 본인은 스트레스가 심하고, 밤에 잠을 자지 못해 정신과 약을 복용한다고도 하였다. 나 역시 그런 시절이 있었다. 앞 날에 대한 불안으로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늘 예민하여 누군가 나를 건드리면 날카롭게 응대했고, 우울하여 밥맛도 잃고 가족들을 힘들게 하였다. 우연히 거울을 보다가 앞 이빨 두개의 상아질에 작은 홈이 생긴 걸 발견하였다. 그러던 중 지인의 소개로 미네랄 칼슘에 대한 강의를 듣게 되었다. 현대인들이 칼슘부족으로 인해 질병에 노출된다는 내용이었다. 칼슘은 뼈에 99%, 혈액과 체액에 1% 존재하는데 혈액에 있는 칼슘이 부족하게 되면 우울증, 불면증, 과잉행동, 짜증, 예민, 산만함과 같은 뇌질환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었다. 그 외에 고혈압, 당뇨와 같은 성인병뿐 아니라 호르몬 조절, 심장박동 유지, 관절염, 성장 등 147개의 병과 관련이 깊다고 했다. 이렇게 중요한 칼슘은 얼마나 먹느냐 보다는 얼마나 흡수가 잘되는 가가 더욱 중요하다. 대부분의 칼슘 보충제들은 흡수율이 낮은 편이며, 이럴 경우 흡수되지 않은 것들이 배설이 되어야 하는 데 분자량이 커서 배설이 잘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런 경우 장기 복용 시 신장이나 방광에 쌓여 돌이 되는 경향이 있다는 내용이 얼마 전 TV에서도 방영되었다. 또한 몸에 칼슘 적정량을 유지하는 것이 많은 양의 칼슘을 먹는 것보다 더욱 중요하다. 칼슘은 탄산음료, 소금, 카페인,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대량 소비되는 성질이 있다. 내가 하루 권장량의 칼슘을 복용한다 할지라도 흡수율이 떨어지는 제품을 복용하거나 칼슘을 대량 빼내는 환경에 노출된다면 항상 칼슘 부족 증상을 겪게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칼슘의 중요성을 인지하고부터 나를 비롯한 우리 가족은 발효칼슘을 꾸준히 복용하고 있다. 그런 영향일까? 내 앞니에 생겼던 홈이 이제는 거의 사라졌다. http://cafe.naver.com/caresoo건강지킴이 수 031-913-16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여름밤 즐기기 좋은 시크릿가든 뜨거운 여름 태양을 피하는 아흔 아홉 가지 방법 가운데 하나, 바로 밤 마실을 떠나는 것이다. 싱그러운 자연 풍경 속에서 좋은 사람들이랑 맛있는 음식을 먹다 보면 더위로 생긴 스트레스는 훌훌 날아가 버릴 테니. 도시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숨어 있는 비밀의 정원을 찾았다. 여름밤, 야외에서 식사를 하고, 편안히 쉬며 지친 몸을 충전하는 우리 지역의 ‘완소 시크릿가든’ 세 곳을 소개한다. 이난숙 양지연 이향지 리포터프로방스 풍의 레스토랑 카페 ‘라벤하임’ 라벤하임은 애니골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작은 숲이 옆에 있어 더 운치 있는 곳이다. 소박하면서도 아름답게 꾸며진 정문으로 들어가는 것도 좋지만, 옆으로 난 길을 따라 잔디를 밟으며 들어가도 재미있다. 라벤하임의 테마는 ‘꽃과 정원의 도시’다. 정원도 그에 걸맞게 꾸몄다. 말 그대로 ‘꽃마차’를 비롯해 잘 다듬어진 나무들, 적절히 균형을 이루는 꽃들이 조화롭다. ‘애니골 안에 이런 정원이 있었나’ 싶을 만큼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아, 걸음을 멈추고 구석구석 살펴보게 된다.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이탈리아, 유럽 레스토랑’을 표방하는 곳답게 편안한 파스타 메뉴가 인기다. 바다가재와 전복 요리도 사랑받는다. 바다가재 요리는 주문을 받는 즉시 수족관에서 잡아서 요리한다. 영업이사 신영봉 씨는 “생물로 요리하기 때문에 무척 신선하다”고 말한다. 이벤트로 점심 메뉴를 할인한다. 고르곤졸라 피자와 스파게티는 1만 2천원, 안심 볶음밥과 새우 볶음밥은 1만 3천원이다. 안심스테이크와 왕소금구이 세트는 2만 5천원에 맛볼 수 있다.식사를 마친 후에는 와인과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정원이 있어 더 좋은 순간이다. 여름에는 아이스크림에 팥빙수를 먹기에도 좋다. 실내 공간은 프로방스 풍으로 꾸며져 있다. 작은 소품과 은으로 만든 공예품을 파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실외에는 테라스와 의자, 테이블이 놓여 있다. 마루처럼 나무로 만든 테라스 곳곳에 의자와 테이블이 놓여 있다. 유럽의 작은 정원을 떠올리게 하는 ‘라벤하임’은 예쁜 집으로 소문 나 드라마 촬영도 여러번 했다. ‘조강지처클럽’과 ‘스타일’의 배경이 되어준 곳이다. 서 이사는 “식사도 좋지만 연인들이 와서 커피나 와인을 마시며 데이트를 하기에도 좋은 공간”이라고 소개한다. 메 뉴: 안심스테이크&왕새우구이, 바다가재, 파스타 등 위 치: 일산동구 풍동 573-9문 의: 031-902-2353뜰이 있는 맛집 ''뜰안에 행복''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한결 여유롭다. 파주시 교하면 상지석리에 위치한 ‘뜰안에 행복’은 여유로운 마음으로 뜰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야생화와 키 큰 나무, 아기자기한 정원 소품과 벤치가 잘 어울리는 곳이다. ‘뜰안에 행복’은 오래간만에 제대로 된 놀이터를 만난 듯 아이들이 좋아한다. 음식 보다 자연을 벗삼아 노는 게 더 분주하다. 어른들도 식사후 가벼운 산책을 즐기며 소박한 행복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뜰안에 행복은 퓨전한정식을 선보인다. 깔끔하고 정돈된 맛, 품격있는 요리로 한식의 멋과 맛을 담았다. 특선정식과 뜰안에정식 등 다양한 코스 요리와 일품요리 등이 주된 메뉴다. 퓨전일수록 전통을 지켜야 한다는 주인장의 철학에 따라 우리농산물과 전라남도에서 직접 가져온 장으로 맛을 내고 있다. 또한 자연식 소스를 사용해 깊은 맛을 내며, 먹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만족시킬 수 있는 색색의 요리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평일 특선정식은 1만 3천원으로 물김치와 계절죽, 야채샐러드, 해파리 냉채, 탕평채, 떡쌈, 코다리찜, 한방보쌈에 밑반찬과 식사가 나오는데 주부들이 가장 즐겨 찾는 코스라고 한다. 식사를 마치면 커피와 녹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 무더위에 지친 일상을 충전하기에 제법 괜찮은 곳이다. 위 치: 파주시 교하읍 상지석리 995-9메 뉴: 특선정식, 뜰안에 정식, 일품요리 등문 의: 031-941-1717멋과 맛이 어우러진 한정식 레스토랑, 도심 속의 정원 ‘산이화’ 화정 5단지 앞 국사봉은 전원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맛집 많기로 소문난 곳. 예전 배밭으로 유명했다는 이곳을 지나다보면 유독 눈에 들어오는 예쁜 집이 있다. 1000여 평의 넓은 대지에 도심 속 정원처럼 자리 잡은 이 집은 한정식 레스토랑 ‘산이화’ (山梨花). 봄에는 은은하고 아름다운 배꽃이 만발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배나무 그늘이 함께 하고, 가을에는 맛있고 풍성한 배 그리고 겨울에는 산속에 포근하고 아늑한 눈꽃으로 사 계절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전경이 빼어나 눈과 입이 즐거운 곳이다. 입구에 들어서 잔디밭에 놓인 폐목 디딤판을 따라 걷다보면 물레방아 파고라 벤치 그네가 있는 너른 정원이 있고, 계단을 오르다보면 ‘산이화’의 예쁜 목조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외관뿐 아니라 나무문을 열고 들어서는 이마다 환성을 자아낼 만큼 아기자기하고 예쁜 실내인테리어는 여주인의 정성과 솜씨로 만든 공간. 자연을 그대로 실내로 끌어들인 나무와 꽃들뿐 아니라 테이블이며 가구들까지 친환경적인 나무를 사용해 싱그럽고 쾌적한 공간이 되도록 배려했다. 나즈막한 야산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포근하고 아늑한 고향집 뒷동산에 와 있는 듯 무더운 여름 더위도 잊게 만드는 도심 속 전원가든이다. 소문난 맛집 인만큼 맛 또한 요리 하나하나에 천연재료를 사용해 맛과 향의 조화가 훌륭하다. 또 매번 똑같은 요리를 선보이지 않고, 같은 재료라도 찌거나 튀기는 등 요리방법을 달리하거나 소스의 종류를 달리해 늘 색다른 맛을 선물한다. 들깨탕 회무침 떡갈비 단호박튀김 탕평채 제육보쌈 등 오감만족의 코스 요리와 한 광주리 담겨져 나오는 토속반찬과 된장찌개가 푸짐하고 정겨운 마무리 코스까지 산이화 한정식은 깔끔하고 정갈한 메뉴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식사 후 자유롭게 실컷 수다를 떨 수 있는 티타임 공간도 있다. 메 뉴: 산이화/들국화/수선화/라일락정식위 치: 덕양구 화정동 134-2(국사봉)<str 2011-07-19
- 웰빙샤브와 함께 즐기는 호텔식 샐러드바 ''하모니샤브'' 평일 저녁 한가하게 외식하기 좋은 집이 없을까 고민한다면 추천하고 싶은 곳이 있다. 고봉산 자락 아래 한가하게 자리잡은 ''하모니샤브''가 바로 그 곳. 하모니샤브의 자랑은 뭐니해도 엄선된 재료와 정성으로 만들어진 호텔식 샐러드바다. 신선한 샐러드와 초밥, 치킨, 새우구이, 골뱅이, 송이 구이, 치킨 등 모두 25가지 요리의 다양한 맛의 향연이 펼쳐진다. 특히 연어 샐러드와 치킨샐러드는 입맛을 돋아주는 에피타이저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 어른들이 좋아하는 초밥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킨 여타 다른 음식도 고급 뷔페 못지 않다. 최근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샐러드바를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골라먹는 재미와 맛이 쏠쏠한 이곳은 의외로 소고기와 해물 샤브 때문에 찾는 이가 많다. 각종 버섯과 배추, 청경채, 단호박 등 10여가지 채소와 즐기는 소고기 샤브는 감미로운 육수가 자랑이다. 시원한 맛을 원한다면 해물샤브도 좋다. 샤브를 먹고 난 후에는 생면으로 기분좋게 마무리를 한다. 식사 후에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야외테라스가 있어 여유로운 디저트 시간을 즐길 수 있다. 031)977-784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