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3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풍동 박유림 독자 추천 ‘신촌 삼계탕’ 한약 먹은 보양식, 더위야 물럿거라! 초등학교 3학년인 리포터의 딸아이는 자신의 건강을 무척이나 챙기는 녀석이다. 며칠 전 툭 내던지던 말, “복날 닭을 안 먹으면 몸에 있는 영양가가 빠진대요.” 초복에는 삼계탕을 먹어야한다고 담임선생님께서 말씀하시더란다. 추적추적 비오는 주말 오전, 그러고 보니 오늘이 마침 중복이다. 삼계탕 못 먹었다던 볼멘소리가 생각나서 삼계탕 집을 찾았다. 풍동에 사는 박유림 씨가 추천한 곳은 일산시장에 있는 신촌 삼계탕. 이곳은 삼계탕 전문점답게 삼계탕 메뉴가 다양하다. 25년 전통을 자랑하는 곳이라는데 간판에 있는 할머니의 사진이 그 오랜 시간을 대신 말해주는 듯하다. 30평 남짓한 매장에는 19개의 좌식 테이블이 세 개씩 붙어 있다. 자리에 앉으니 오이, 마늘, 고추, 총각김치, 고추장이 놓인다. 총각김치는 맵지 않고, 갓 담아서 아삭하다. 소주잔에 내주는 갈색물(?)의 정체가 무엇인가 했더니 칡, 더덕, 녹각 등 한약재를 넣어 만든 약술이란다(구입도 가능. 한 병에 5000원). 술이라면 마다하지 않으니 한 잔 쭉! 쌉사름하면서도 뒷맛은 달착지근한 것이 먹을 만하다. 이제 삼계탕을 맛 볼 차례, 닭 한 마리와 함께 껍질 벗긴 밤과 대추 한 알, 인삼 토막 두 개가 보인다. 그리고 말간 국물에는 까만 들깨 알갱이가 동동 띄워져 있다. 국물은 깔끔하고 기름지지 않아 담백하다. 잘 익은 닭의 육질은 갓 구워낸 식빵처럼 부드럽다. 게다가 시장 인심 팍팍 담아 공기밥은 얼마든지 무료란다. “일산시장 장날(매달 3, 5일) 구경하고, 출출해지면 이 집에서 삼계탕 한 그릇 즐겨 먹는다. 삼계탕 메뉴도 다양해서 골라먹는 재미도 쏠쏠하다”는 박유림 독자. 요즘 삼계탕 집들이 대형화되고 고급화되는 추세로 보자면, 신촌삼계탕은 규모도 작고 세련된 서비스도 없다. 그러나 맛과 서비스 중 맛 쪽에 후한 점수를 매기는 사람이라면, 삼계탕 하나만을 고집해온 노부부가 정성으로 끓여낸 ‘신촌삼계탕’ 추천한다.메 뉴: 한방삼계탕, 황기삼계탕, 녹각삼계탕, 상황버섯삼계탕, 동충하초삼계탕, 오골계삼계탕위 치: 일산동 627-70번지 2층(일산시장 길 건너편)영업시간: 오전10시~오후10시휴무일: 연중무휴주 차: 주차가능문 의: 031-975-32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31
- 홍대 맛집 ‘두리원’ 일산 이전 오픈 생각 있는 식객을 위해 손으로 만드는 두부요리 충북 충주에서 키운 콩을 12시간 가까이 불린다. 불린 콩을 맷돌에 갈아 비지를 짜내고 순수한 국물을 100℃로 끓인다. 깨끗하게 걸러낸 바닷물로 간수를 해서 단백질을 응고시킨다. 보드랍고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는 두부가 탄생한다. 두리원이 두부를 만드는 방식이다. 첨가물 하나 없이 만든 두부는 냉장고에 넣어도 이틀을 견디지 못한다. 상온에 두지 못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국산 콩으로 정직하게 만들어 세계의 입맛을 사로잡은 두리원의 이야기가 일산에서 새롭게 시작된다.손수 만든 두부로 세계인 입맛 사로잡은 두리원 홍대에서 두부 요리로 이름난 두리원이 일산동구 설문동으로 옮겨 문을 열었다. 다른 이유도 아닌, ‘너무 장사가 잘 돼서’ 샘내는 집 주인에게 가게를 내주어야 했기 때문이다. 단골들이 알면 땅을 칠 노릇이지만, 황명철 대표는 “괜찮다”며 호탕하게 웃는다. 오히려 “격 높은 두부 요리로 일산에 자리 잡겠다”고 말한다. 언제라도 인터넷에 ‘홍대 두리원’으로 검색해 보시라. 수많은 블로거들이 즐겨 찾는 맛집으로 글을 써놓은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두리원은 오로지 국산 콩으로 직접 만든 두부로 정직하게 요리하는 집이다. 가수 서수남 씨, 윤도현 씨가 아끼는 음식점으로 알려졌으며, 각종 매체는 물론이고 일본 방송과 홍대를 찾는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한 외국인은 두리원에서 두부를 맛보고 감동해 주인 내외와 절친한 사이가 되었다. 그는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며 여행하고 맛있는 음식점을 소개하는 사람이다. 지구촌 곳곳의 내로라하는 음식을 맛 본 그의 한국 이름은 ‘이두부’. 그러나 이것은 두리원이 간직한 수많은 사연들 가운데 하나일 뿐이다. 식객 많기로 유명한 일산에서 정통 두부를 선보이기 위해 두리원은 새롭게 각오를 다지고 있다.생각 있는 식객을 위해! 설문동 두리원은 너른 마당과 정원을 갖추고 있다. 홀과 주방도 널찍하다. 홍대 시절보다는 공간이 여유롭다. 메뉴는 대폭 줄였다. 일단 순수한 두부 맛으로 알리고 다시 메뉴를 다양하게 만들 계획이다. ‘생각 있는 식객을 위해! 두부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를 모토로 삼는 집답게 정통 두부 요리로 승부를 걸기 위해서다. 황 대표는 “손두부에도 격이 있다”는 말을 강조한다. 그의 집은 충청도 3대 부자 중 하나로 손꼽혔다. 어릴 적, 집에는 늘 손님들이 북적거렸고 자연스레 여러 음식들을 맛보며 자랐다. 음식 솜씨 좋은 어머니 손끝에서 나오는 요리들은 잊을 수 없는 맛으로 아로새겨졌다. 출판일을 하다 요리에 이끌려 두부 요리점을 차리게 된 것도 어머니의 영향이 컸다. 하나의 재료로 사람들이 생각도 못할 요리를 만들어 차리던 어머니처럼 황 대표도 즐겁게 색다르게 음식을 만든다. 하지만 정직하게, 순수하게 만드는 원칙은 놓지 않는다. 그래서 고기보다 더 비싼 국산 콩을 쓰고 첨가물을 넣지 않는다. 방부제가 없어 한나절만 밖에 놔두어도 쉬어서 먹지 못한다. 조리 과정에서 행여나 금속 성분이 들어 갈까봐 알루미늄이 아닌 스테인리스로 된 가마솥을 주문 제작했다. 몸은 혼을 담는 그릇이기에 몸이 먹을 음식에 정성을 다한다. 마음이 담긴 요리는 사람을 끈다. 두리원이 맛집으로 명성을 날린 단 하나의 이유다.자연만 담은 두부의 맛 황대표가 지향하는 것은 가장 자연에 가까운 두부의 맛이다. “많은 양념, 강한 양념을 하지 않아요. 우리가 접할 수 있는 양념만 가지고 만들고 다른 것을 첨가하지도 않아요.” 주부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을 뿐, 두부를 만들 때 거품제거제, 유화제, 황산칼슘을 넣는 곳도 있단다. 한 모를 만들 양으로 열모를 만드는 비법도 암암리에 전해진다고. “우리 문화는 아직도 고기에 길들여진 문화예요. 회식 가서도 고기 먹어야만 먹은 것 같지. 건강 음식 먹었다고 하면 ‘그까짓 순두부’라고 말하는 환경이죠. 샐러드에 소스나 얹어서 주면 대단한 건 줄 알지만 제철에 나는 먹을거리가 가장 좋은 거죠.” 오해, 불신, 무시는 내버려 둔 채 황 대표는 묵묵히 두부를 만든다. 두부 본래의 맛을 찾아 연구를 거듭해 가면서 말이다. “싸구려 두부 요리 찾는 사람은 안 오면 좋겠어요. 콩 1kg이 만원인데 싸게 푸짐하게 달라는 것은 어렵죠. 100만원짜리 노트북을 80만원에 팔 수 있어요? 저희는 손님이 손님을 데리고 오는 집이에요. 천천히 기다릴 거예요. 진짜 내 음식이 좋은 사람은 오는 거죠.” 두리원에는 모두부, 돌솥순두부, 순두부전골, 두부보쌈 등이 준비되어 있다. 두리원에서 추천하는 여름철 별미는 명품냉콩국수다. 촘촘한 망에 걸러 찌꺼기 하나 없는 담백하고 고소한 콩국물은 ‘궁극의 맛’ 그 자체다. 생각 있는 식객만 오라는 두리원에게 이제 일산의 객들이 대답해 주어야 할 때다.위치 일산동구 설문동 197-6문의 031-976-6009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31
- 슬로우푸드로 재탄생한 수제버거 전문점 ‘어썸버거’ 오픈! 햄버거가 정크푸드라 여겨 건강을 위해 참아왔던 사람들에게 웰빙 슬로우푸드로 재탄생되었다. 수제버거의 대중화를 표방하는 ‘어썸버거’가 웨스턴돔 근처에 오픈했다. 이곳은 수제버거 전문점으로 100% 호주산 소고기를 사용하고, 유기농 빵은 ‘본누벨’(마두점)에서 공급받으며, 모든 국내산 야채는 농협하나로마트에서 공급받아 사용한다. 특히 모든 고기는 오븐에 조리되어 기름함량이 적은 것이 특징. 버거종류로는 치즈(5500원), 베이컨치즈(6500원), 핫칠리(6500원), 고기대신 두부로 만든 디-베지터블(6500원), 하와이언(6500원)등이다. 푸짐한 구성의 세트메뉴에는 버거, 샐러드, 웨지포테이토, 그리고 ‘무제한 탄산음료’가 제공되어 더운 여름 찾는이에게 무제한 시원함을 제공한다. 그밖에 커피(일리)종류와 맥주, 각종 쥬스류도 준비되어있다. 오픈행사로는 방문자에게 1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855 이스턴시티빌딩 1층(일산동구청 건너 대한생명 뒤편) 문의 031-905-33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31
- 월남쌈 구이&샤브전문점 ‘꽃마름’ 심학산점 월남쌈과 웰빙샤브샤브를 중심으로 여성친화적 웰빙요리를 선보이는 꽃마름 파주 심학점은건강한 음식과 뛰어난 자연경관으로 찾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꽃마름 월남쌈은 투명하고 얇은 라이스페이퍼에 새우, 돼지고기 그리고 신선한 야채가 곁들여져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조리법이 간편한데다 신선한 녹색채소가 들어가 웰빙음식으로 특히 여성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담백한 육수에 갖은 채소와 쇠고기를 익혀먹는 샤브샤브는 넣는 재료에 따라 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의 입맛도 만족시킬 수 있는 대중적인 요리로 인기가 높다.꽃마름은 월남쌈 샤브샤브를 비롯 삼겹살 구이&샤브, 우삼겹구이&샤브, 오리훈제 구이&샤브와 점심특선 메뉴가 준비돼 있다.문의 꽃마름 심학산점 031-944-89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31
- 늘 연인같은 부부를 위한 여성성형수술 레이저 질성형 = 출산으로 질강내를 둘러싸고있는 근육이 손상되고, 노화와 잦은 성관계로 질내부가 느슨한 상태를 새롭게 재건해주는 골반재건술입니다.기존의 질입구만을 좁혀주는 획일적인 수술이 아니라, 개개인의 상태와 특성에 따라 정확한 복원이 요구됩니다. 특히 질주변의 손상된근육을 당겨주고 얇고 과도하게 넚어진 질공간을 전체적으로 좁혀주며, 가장 중요한 부분인 골반근육을 면밀히 찾아 복원해 주므로 좀더 완벽한 수술을 할수있으며, 수술 후 케겔운동을 통해 상승효과를 지속할수 있습니다.본원에서는 980nm Diode laser를 사용해 조직의 절개와 박리를 함으로 출혈을 현저히 감소시키며, 수술시 수면마취를 병행하여 편안하고 통증이 적으며, 입원이 필요없고 한두시간의 안정후 귀가 가능합니다. 레이저 소음순 성형 = 소음순은 여성생식기의 모습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질입구가 건조하지않게 하여 병원균의 칩범을 막아주는 기능도하며, 음핵다음으로 가장 예민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소음순치료는 주로 비대칭적이거나, 비정상적으로 커져있을 때, 노화로인해 늘어진경우, 미관상 흉하게보여 심리적으로 위축되는경우 수술하게 됩니다.개인의 상태나 요구에 따라 차별화된 디자인과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수술시간은 30분~1시간정도이며, 간단한 국소마취나 수면마취를 병행할 수 있으며 바로 귀가 가능하고 3주 후면 성생활도 가능합니다.레이저 음핵 성형술 = 클리토리스는 여성의 가장 민감한 성감대로 남성의 귀두부분에 해당합니다. 이 음핵이 표피나 소음순으로 덮여 성감이 둔화된경우, 이 수술을통해 음핵을 노출시켜 자극이 쉽도록 유도합니다. 개인의 요구에 맞게, 레이저를 사용해 출혈을 줄임으로 정교하고 반흔없는 예쁜 노출된 음핵을 갖게 됩니다.레이저 질성형수술, 소음순 수술과 함께 시술함으로, 각각 수술의 상승효과를 극대화할수있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31
-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 ‘절식 티톡스 입원프로그램’ 개설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병원장 구병수)에서 ''절식 티톡스 입원프로그램''을 개설하였다. 한방 비만 클리닉에 따르면 절식 치료는 수일간 음식 섭취를 끊어서 우리 몸에 누적된 노폐물을 정화시키는 자연 의학적 해독치료요법이다. 비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대사 질환, 류마티스, 섬유근통 등의 면역 질환, 과민성 대장 증후군, 기능성 소화불량 등의 소화기 질환의 증상 개선에 높은 효과를 보인다고 한다. 금번에 도입된 입원 프로그램은 절식 치료와 함께 한방 약물 효소욕, 장세척, 운동 치료 등이 병행된다. 또한 원내 명상센터에서 마음을 정화시켜 심신의 균형을 꾀하는 명상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한방 비만 클리닉의 김호준 교수는 "이번에 개발된 한방 절식 입원 프로그램이 기존의 방법으로 잘 치료되지 않는 만성 질환 환자들의 치료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표했다.문의 031-961-91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31
- 기획 - 아저씨 안토니(주) 김원길 대표 불타는 열정, 열망, 열심이 담긴 걸음들이 모여 꿈을 이루다 94년 창립 이후 컴포트슈즈 전문브랜드로서 국내매출 1위를 지키며 50% 가까운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안토니(주). 창립 당시 3명의 직원으로 시작한 안토니는 현재 직원 수 200여 명에 연매출 400억 원 이상의 중견기업으로 컴포트슈즈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하루 생산하는 구두만도 600~1000여 족, 연간 24만족 이상 세계인의 발을 편안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대표 제화업체로 성장한 안토니(주)의 CEO. 이 성공신화의 주인공은 열여덟의 나이에 무작정 서울로 상경, 구두를 향한 열정 하나로 꿈을 이뤄낸 김원길 대표다. 바람과 파도처럼 도전하라 설문동에 본사를 둔 안토니(주)는 고양시 뿐 아니라 대한민국 대표 제화업체로 매년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을 뿐 아니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앞장서 실천하고 있다.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는 김원길 대표는 최근 자전적 성공 지침서 〈멋진 인생을 원하면 불타는 구두를 신어라''(21세기북스)〉를 출간했다. 이 책은 김 대표가 사업을 하면서 경험한 기쁨과 좌절, 그동안 겪었던 에피소드를 담아내 성공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지침서가 되고 있다. "사업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단 하나, 생각한 것을 실천에 옮긴 것뿐입니다. 단순한 진리이지만 굉장히 중요한 것이지요. ''생각을 실천하라.'' 세상을 살아가는데 이보다 더 중요한 명제는 없습니다."중학교를 졸업한 후 서산의 작은 아버지 밑에서 구두 일을 하던 그는 1979년 열여덟의 나이에 무작정 서울로 올라와 영등포 구둣방에 취직했다. 손재주도 좋았지만 그는 그 구둣방에서도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배우고자하는 집념과 성실 하나는 알아주는 청년이었다. 어느 날은 하숙집 방 안으로 새어 들어온 연탄가스에 중독돼 걸음도 제대로 걸을 수 없는 상황에 출근을 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단다. 하늘을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던가. 묵묵히 어려움 속에서도 성실하게 실력을 쌓아온 그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1984년 다니던 구둣방에서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기로 한 선배가 대회에 출전하지 않게 됐죠. 초심과 달리 실력이 있다 싶어지면 성실함과는 거리가 멀어지는 것인지...아마 그때 그런 이유로 그 선배가 갑자기 대회에 출전하지 않게 됐는데 그 구둣방 사운이 기능경기대회 금메달에 달려 있었지요.” 낙담한 사장에게 김 대표는 자신이 대신 대회에 출전하게 해달라고 나섰다. 천신만고 끝에 얻어낸 출전의 기회였지만 결과는 동메달. 도망치듯 찾은 부산 태종대에서 그가 본 것은 기암절벽에 수도 없이 부딪히는 파도였다. 그때 그 기암절벽의 절경을 이루어 낸 것은 다름 아닌 파도와 바람의 헌신이라는 것, 꿈을 향한 열망으로 가득 찬 도전은 실패하더라도 보석을 남긴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가 성공을 꿈꾸는 청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간단하다. “바람과 파도처럼 도전하라. 생각만 하지 말고 실천하라.” 직원이 만족하고 행복해야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다 누구에게나 인생에 3번의 기회가 찾아온다고들 한다. 김원길 대표는 이 통설을 통쾌하게 뒤집는다. “기회는 수도 없이 찾아옵니다. 매번 매순간 기회입니다. 3번밖에 기회가 없다는 것은 실패가 두려워 찾아온 기회를 놓치고 도전하지 않으니까, 기회가 기회인지도 모르고 그냥 지나가버리기 때문 아닐까요.” 실패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는 김 대표. 1984년 그가 만약 전국기능경진대회에서 원하던 금메달을 땄더라면 지금보다 더 빨리, 더 많은 것을 이뤘을까? 그는 No!!라고 단언한다. 아마도 그때 금메달을 땄더라면 자신을 더 채찍질하고 성실하게 노력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그때 동메달을 땄던 실패를 금과옥조로 삼아 세계 최고가 되겠다는 열망으로 꾸준히 기술을 연마했고 관리와 영업 업무까지 구두회사 경영의 모든 프로세스를 습득했다. 실력을 쌓은 그는 1990년 독립을 한다. 독립이후 한 고비를 넘겼다 싶으면 또 다른 경쟁자와 싸워야했고, 엄청난 자금압박으로 죽음을 생각했던 적도 많았다. 그런 좌절을 겪으면서 사람들이 디자인보다 편한 구두를 찾는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편한 구두 만들기에 혼신을 다한 결과 제품은 입소문을 타고 팔려나갔다. 2007년엔 이탈리아 디자인을 접목해 백화점 입점에 성공했다. 자체 브랜드 안토니(ANYONI)와 이탈리아 브랜드 바이네르(VAINER)는 현재 전국 53개 주요 유통점에서 자리를 잡고 있다. 안토니(주)를 만들면서 이탈리아 브랜드의 기술을 수입했지만, 이제는 자체기술로 만든 신발을 명품 구두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이탈리아에 역수출하고 있다. 사실 이런 회사의 외형적인 성장보다 그는 ‘행복한 회사 만들기’와 ‘이웃을 위한 봉사’를 몸소 실천하는 CEO로 더 유명하다. 행복지수 1위 기업. 그가 생각하는 성공은 매출 1위 연봉 1위가 아니다. 고객에게 사랑받고 사회로부터 존경받으며 사장을 포함해 직원 모두가 행복한 기업을 만드는 일을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직원들에게 업계 최고의 연봉과 상여금을 지급하고, 승마 스킨스쿠버 보드 골프 수상스키 등 다양한 취미 활동 지원에 미국 라스베이거스, 이탈리아 밀라노 등 세계적인 구두 메카로 연수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일도 일이지만 놀 때 신나게 잘 노는 사람이 일도 잘한다는 것이 김 대표의 지론이다. “직원이 행복해야 고객을 위해 편하고 행복한 구두를 만들 수 있지 않겠어요. 직원이 회사에 불만족스러운데 그 회사가 만든 구두가 고객만족을 이룰 수 있겠습니까?” 직원은 그렇다 해도 김 대표의 사회공헌은 또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다. 안토니 장학회를 만들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4명의 골프 꿈나무에 연간 2억 원 이상을 지원하고, 매년 5월이면 수도권 지역의 독거노인을 초청해 효도잔치를 연다. 그가 이렇게 직원복지와 이웃을 위한 봉사에 열정을 쏟는 이유는 뭘까? “사업은 사람의 일이지요. 멀리 길게 내다보고 풍성한 결실을 기대하면서 끊임없이 꿈의 씨앗을 뿌리다 보면 언젠가는 몇 배로 내게 되돌아옵니다. 뿌린 대로가 아니라 그 몇 배로 행복과 기쁨을 되돌려 받습니다. 전 세상에서 저처럼 행복한 CEO를 만나지 못했습니다. 행복하고 기쁜 마음으로 사업을 하는데 일이 잘 안 풀릴 리가 없다고 저는 믿습니다. 사업엔 저보다 훨씬 성공했는데도 만족하고 행복감을 느끼는 사람 거의 없던데요(웃음).”김원길 대표의 꿈은 이제 시작이다. 지난 해 명품 구두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이탈리아에 수출을 시작했고 15년 안에 세계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것이 목표다. “승자는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놀고 열심히 쉬지만, 패자는 허겁지겁 일하고 빈둥빈둥 놀고 흐지부지 쉰다.” 그의 명함 뒷면에 적힌 명언대로 그는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놀 줄 아는 멋진 CEO다.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 2011-07-31
- 가좌초등학교 5학년 5반 김수민·배수민 학생 우리는 단짝친구, 자연관찰탐구도 함께 해요. 요즘 학교가 달라지고 있다. 학교마다 다양한 인성교육을 통해 학생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고 있다. 가좌초등학교는 ‘녹색 세상 만들기’라는 특색사업으로 자연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었다. 이런 학교의 노력은 학생들이 식물을 꾸준히 관찰하게 해 자연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게 했다. 그중에서도 자기주도적 탐구능력이 뛰어난 학생이 있다. 5학년 5반의 김수민·배수민 학생이다. 두 학생을 만나기 위해 가좌초를 찾았다.자연관찰탐구대회 경기도대회 장려상 수상자연관찰탐구대회를 위해 단짝친구가 힘을 합쳤다. 5학년 5반의 김수민 학생과 배수민 학생의 이야기이다. 이름이 똑같은 두 친구, 성격은 달라도 마음만큼은 잘 통한다. 학구적인 수민이와 재능이 많은 수민이. 스스로 역할을 나누고, 차근차근 계획을 세웠다. “주제가 주어지면 가설을 세우고, 식물관찰과 보고서 작성을 하게 됩니다. 저(김수민)는 조사를 담당하고, 수민이는 보고서 작성을 맡았습니다.”(김수민 학생)두 친구의 주도적인 탐구력은 교내대회는 물론 고양시대회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경기도 대회가 결정되면서, 매일 교재원의 식물을 관찰하고, 보고서를 작성했다. “둘이서 팀을 이뤄 계획을 짜고, 의견을 나누면서 다양하게 생각해내는 사고력이 향상됐습니다. 교사 입장에서 보면 결과보다도 준비과정이야말로 더 값진 최우수상감입니다.”(담임 이창혜 교사)두 학생은 착실히 준비하여 ‘자연관찰탐구대회 경기도 대회’에서 장려상의 영광을 안았다. 자기주도적인 생활태도 길러져 대회이후 아이들은 많이 성장했다. 할 일도 스스로 알아서 찾는다. 특히 활달한 성격의 김수민 학생은 학습에 대한 흥미가 높아지고, 성적도 많이 올랐다. “대회가 좋은 경험이 된 거 같아요. 좀 더 책임감이 생기고, 잘하고 싶은 생각이 막 들어요.(웃음) 그리고 식물이 우리에게 주는 것이 많은데, 뭔가 주지는 못해도, 최소한 훼손하지는 말아야겠다는 마음이 들어요.”(김수민 학생)배수민 학생은 “똑같은 식물이라도 장소에 따라서 특징이 다르잖아요. 우리도 마찬가지 같아요. 스스로 찾아보고, 탐구해 나간다면 노력한 만큼 더 많이 이룰 수 있을 거 같아요”라며 똑소리 나는 대답을 했다. 이창혜 교사는 “아이들이 꿈을 이뤄가는 데 자신감을 갖는 좋은 계기가 된 거 같다”며 “대회를 계기로 주변 자연환경에 관심을 갖고 과학적으로 관찰 탐구하려는 태도가 길러졌다”고 한다.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31
- 지구촌 미식가들의 여행책자 ‘미슐랭가이드’에 소개된 ‘진할매 닭한마리’로 이열치열 몸보신 ‘진할매 닭한마리’가 미슐랭 가이드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적인 여행책자인 미슐랭 가이드가 내로라하는 음식점들 가운데서도 진할매 닭한마리 집을 실은 이유는 무엇일까? 진옥화 할머니의 둘째딸 윤영실 씨는 “서민들을 위한 맛있는 음식”으로 인정했기 때문이란다. 미슐랭 가이드에 이름을 올리다 미슐랭 가이드는 미쉐린이 매년 발간하는 레스토랑, 여행 가이드북이다. 미슐랭 가이드는 1900년, 타이어를 산 고객들에게 무료로 나누어주던 자동차 여행안내 책자에서 시작했다.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가진 미식가들이 레스토랑을 방문해 평가를 하는데, 일단 이름을 올리면 어떤 미디어에 실린 글도 소용없을 만큼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다. 미슐랭 가이드에 진할매 닭한마리가 실렸다는 사실이 공중파에 방송되던 날, 본점에는 전화가 빗발쳤다. 물론 기쁜 일이지만 진 할머니 식구들은 걱정이 앞섰다고 한다. “안 그래도 줄 서서 기다려 먹는데 방송에 또 나오면 더 많이 기다려서 어쩌나” 걱정했기 때문이란다. 그래도 아직까지 우리나라 호텔 가운데 한 곳도 실린 적이 없다는 것, 서민들의 대표음식으로 꼽혔다는 것이 큰 자랑거리다. 1978년, 동대문에 작은 닭요리 집을 열었던 진옥화 할머니는 이런 날이 오리라고 상상이나 했을까. 진 할머니는 식구들의 생계의 어려움에 닥쳐 ‘무엇이라도 해야 한다’는 절박감에 닭한마리 집을 열었다. 낡은 자전거를 타고 시장에 가서 닭 한 마리, 두 마리를 사서 오던 어려운 시절. 그래도 ‘신선한 재료에서 최고의 맛이 나온다’는 생각만큼은 놓지 않았다. 지금 본점 ‘진할매 닭한마리’의 일층은 일본인들이 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파란 눈의 미식가들도 세계적인 유명세에 들렀을 것이다. 그들을 놀래킨 이유는 서민들에게 친근한 재료인 닭과 소박한 재료들로 이만큼 훌륭한 맛을 냈기 때문이란다.신선한 재료에서 최고의 맛이 나온다어머니의 뜻과 요리 솜씨를 이어 받은 둘째 딸 윤영실 씨는 5년 전 정발산동에 일산점을 열었다. 지난 7월 초, 일산동 에이스스파랜드 뒷 건물로 이전했다. 변한 것은 없다. 동대문 본점에서 했던 것처럼 고품질의 신선한 재료를 쓰는 것을 최우선으로 여긴다. 본점에서 35년째 거래하고 있는 재료 도매상이 일산까지 온다. 우직하고 신용을 중시하는 가풍 덕이다.“동대문에서 먹던 맛 그대로네요”라고 인사를 건네는 손님이 많은 것도 그래서다.이곳의 메뉴는 단 하나, ‘닭 한 마리’다. 한 마리를 주문하면 한번 익힌 닭 한 마리가 육수에 담겨 나온다. 양은 냄비가 본점에서 보던 것 그대로다. 국물에 파, 감자, 떡사리를 넣고 간 마늘과 김치를 썰어 넣고 팔팔 끓인다. 김치가 닭의 느끼한 맛을 잡아서 국물이 개운하고 얼큰하다. 고기를 먼저 먹고 난 다음 국물에 칼국수를 끓여 먹으면 배가 든든하다. 땀 뻘뻘 흘리며 먹고 나면 다시 삶의 현장으로 돌아갈 기운을 얻는다. 역시 여름철 보양식에는 이열치열만한 것이 없다는 사실을 새삼 확인하게 된다.남녀노소 가리지 않는다. 계절도 뚜렷이 타지 않는다. 봄은 봄대로, 여름과 가을겨울, 언제라도 외식에 술안주에 사랑을 받는다. 얼큰한 맛은 얼큰한 대로 담백한 맛은 또 그대로 인기다. 원조는 꾸밀 필요가 없다 알고 오는 사람들이야 걱정할 것 없지만 간혹 모르고 오는 사람들은 소박하다 못해 초라해 보이는 상차림에 실망한 표정을 감추지 않는다. 양은냄비에 닭 한 마리, 파 동동 띄워 내니 그럴 만도 하다.“아는 사람은 ‘원래 이래’ 하면서 먹어요. 모르고 온 사람은 ‘뭐 이런게 다 있냐’고 해요. 그런 사람들이 먹으면서 점점 웃음이 번져요.” ‘오랫동안 푹 삶은 국물’, 그리고 ‘신선한 재료’와 사람을 중시하는 마음, 그것이 진할매 닭한마리의 비결이다. 원조는 꾸밀 필요가 없다. 진짜 그대로를 내밀기만 하면 된다. “먹으면 먹을수록 맛있대요. 자꾸 땡긴다는 말들을 많이 해요.”오영실 씨가 웃으며 말한다. 닭 냄새 없이 깔끔하고 얼큰한 맛 진할매 닭한마리 식당 벽에는 ‘닭한마리 먹는 순서’가 붙어 있다.닭은 끓여 나오므로 5~10분 정도만 익히면 된다는 것, 국수사리를 먹고 싶으면 추가로 딱 한번만 시켜서 익혀 먹으라는 친절한 조언도 덧붙인다. 처음 넣었을 때가 가장 맛이 좋기 때문이란다. 일산동에 사는 하선명 씨는 오랜 단골이다. 종로에 가게가 있어 본점에도 자주 들러 먹었는데 일산점이 생긴 이래로 5년째 꾸준히 찾는다. 리포터가 들른 날에 그는 같은 어린이집 부모들을 데리고 식사를 하고 있었다. “김치 국물을 넣고 파사리를 더 넣고 끓였어요. 입맛에 따라 요리할 수 있죠. 육수가 맛있고 닭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아 깔끔해요.”식성이 달라도 취향이 달라도 김치와 마늘, 양념과 파, 떡사리와 칼국수 등 소박한 재료로 얼큰하고 푸짐한 닭요리를 즐길 수 있는 진할매 닭한마리에서 이 여름, 든든하게 충전할 수 있겠다.문의 031-922-9661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31
- 샤브와 샐러드바를 동시에 ‘마루샤브&샐러드’ 요리에서도 웰빙이 대세이며 그 중에서도 샤브요리를 빼놓을 수 가 없다. 근래에 샤브요리 음식점이 많이 생겼으나 마두동에 위치한 ‘마루샤브&샐러드’는 미식가들에게 익히 소문난 샤브샤브 전문점이다.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 깔끔하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샤브샤브’는 주부들 입맛에 맞고, 20여 가지의 특급호텔식‘ 샐러드바’는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다. 음악이 흐르는 조용한 분위기와 격조있는 내부인테리어는 가족모임, 친구모임 등 대화를 나누며 식사를 갖기에 적합하다. 가격은 평일 점심에 쇠고기샤브가 1만3000원, 해물샤브 1만5000원이며 저녁, 주말, 공휴일에는 쇠고기샤브 1만5000원, 해물샤브 1만8000원이다. 어린이 샐러드는 7세이하 5000원, 13세까지 1만원으로 나이에 따라 다르다. 음식을 남기지 않은 테이블은 1000원을 할인해주며 평일저녁에는 생맥주를 일행 전체에게 무료로 제공해준다. 위치는 마두동 올리브상가 3층 문의 031-932-49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