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5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북스리브로 마두점’ 신간 15%, 중고도서 균일가전 진행 대교에서 운영하는 서점인 ‘북스리브로 마두점’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모든 도서를 최대 15%까지 할인 판매하고, 중고 도서를 500원에서 1000원까지 균일가로 판매한다. 이 행사는 2012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 겨울 방학 중에, 신학기를 앞두고 참고서, 교양 서적등 책 구매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위치 마두역 7번출구 아리오조 B1문의 031-901-033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9
- 모앤모 맞춤가발 오픈기념 할인행사 모앤모 맞춤가발 일산점은 오픈기념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기존 업체들의 시중가 대비 40%정도 저렴하게 맞춤가발을 제공한다. 제작은 1:1 맞춤제작이며, 1개 구매시 60만원, 2개 구매시 89만원에 맞춤 가능하다. 또한, 여성부분가발, 탑피스, 패션가발은 30% 할인 판매한다. 내 두피와 머릿결에 거의 비슷하게 제작이 가능하여 자연스럽게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모앤모 명품가발은 전국에 36개 프랜차이즈를 운여하고 있으며 12년 역사의 전통과 노하우로 가발에 관한 특허가 4개, 실용신안 2개를 보유하고 있는 명품가발 전문 업체이다. 위치는 백석동 천년웨딩 503호이다. 문의 031)905-10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9
- 부드러움 속의 강함, 상생의 무예 택견 또래의 폭력에 시달리다 자살한 대구 중학생 사건을 시작으로 학교폭력 문제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하루 이틀 일이 아니라지만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마음은 무겁기만 하다. 해법의 실마리라도 찾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주교동에 있는 고양시택견전수관을 찾았다. 택견은 중요무형문화제 제76호인 우리 겨레 고유의 무예로, 상생의 정신을 중요하게 여긴다. 지난해에는 무예로는 세계 최초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되었다.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택견 하나면 깡패 만나도 겁 안나요고양시 공무원인 지옥용 씨는 2006년부터 택견을 배웠다. 폐기물 불법매립을 단속하고 고소고발을 하는 일이 업무에 포함되다 보니 호신술이 하나쯤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꾸준히 수련해 1단까지 획득한 지 씨는 2007년과 2010년에 전국생활체육회 택견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다. “전에는 깡패 같은 사람들이 오면 겁이 났는데 지금은 괜찮아요. 협박해도 두렵지 않고 자신감이 생긴 거죠.”부드러우면서도 공격이 아닌 방어 위주의 기술이라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무엇보다 몸이 유연해지고 건강해졌다. 강봉규 관장은 “택견은 호신술로 익혀두기에 좋은 무예”라고 자랑했다. 맨손 무예로 장비나 도구가 필요 없다는 점도 호신술에 좋은 이유다. “택견은 보호 장구를 하지 않아요. 딱 차서 맞으면 악 소리가 나는 무술과는 다르죠. 택견의 발차기에 맞으면 밀려서 넘어져요.”강 관장은 이렇게 말하며 시범을 보였다. 부드럽게 공중을 가로지른 발이 몸에 닿자 상대방의 몸이 휘청거리며 뒷걸음질을 쳤다. 시합에서는 머리를 밀거나 발을 걸어 넘어트리면 한판승으로 끝난다. 시범을 통해 보니 부드러움 속에 강한 힘이 숨겨져 있다는 설명이 쉽게 이해됐다. 세 박자로 흥겨운 품밟기가 기본 동작 택견의 기본은 품밟기다. “이크 에크 에크”라는 세박자 구령에 맞추어 춤을 추듯 박자를 밟는다. 첫 박자에 부드럽게 무릎을 숙이고 두 번째 박자에 한쪽 발을 내밀며 쭉 한쪽 몸을 편다. 마지막으로 나간 발을 다시 거두어들인다. 뻣뻣한 동작이 없고 모두 살짝 구부리거나 버드나무가지처럼 낭창낭창하게 몸을 늘인 상태로 유지한다. 보기에는 쉽지만 기본 품밟기만 해도 땀이 흠뻑 난다. 허벅지 종아리 등 하체의 근육이 단련되기 때문이다. 노승영 씨는 2006년부터 택견을 배웠다. 생활체육으로 어울림누리에서 무료 강좌를 들은 것을 인연으로 지금까지 수련하고 있다. 그는 “택견의 품밟기가 하체 단련에 좋다”고 설명했다. “허벅지 엉덩이 근육을 쓰지 않으니 약화되는데 품밟기를 하면서 집중적으로 운동이 된다”면서 “현대인에게 아주 적합한 운동”이라고 말했다. 노 씨도 허리 통증으로 이런 저런 운동과 치료를 해보았지만 소용이 없다가 택견으로 좋아진 경우다. “택견은 세 박자거든요. 우리의 전통 민요도 세 박자잖아요. 용어들도 우리가 평상시 쓰는 말이라 친숙해요. 한국 사람들의 생활 습관이나 정서에 잘 맞아서 배우기도 쉽고 몸에도 잘 맞아요. 상대방을 공격하는 게 아니라 더 좋죠.”강봉규 관장은 “부드러움 속의 강함이 택견”이라면서 “구름이 흘러가듯 물이 흐르듯 자유자재한 무예고, 기술 안에는 상생의 철학이 숨어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우리 정서에 잘 맞는 무예인 택견은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궁중부터 민간까지 고루 즐기던 무예고려사에는 충혜왕 3년 5월에 ‘왕이 상춘정에 나가 수박희를 구경하였다’는 구절이 있다. 재물보에는 ‘변, 수박을 변이라 하고 힘을 겨룸을 무라 하는데 지금의 탁견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택견의 오랜 역사를 짚어볼 수 있는 대목이다. 흔적은 옛 그림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바로 조선시대 화가 신윤복이 그린 풍속화 대쾌도다. 우리나라 고유 놀이인 씨름과 택견을 즐기는 백성들의 모습을 그린 것으로, 당시 씨름과 택견이 대중적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 조상들은 왜 택견 같은 맨손 무예를 즐겼을까? 강봉규 관장은 “모든 동물은 종족 보존의 본능에 의해 동료를 죽이는 일은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강 관장은 “초기 원시인들도 마찬 가지였을 것이며, 무기를 사용해 동족을 죽이는 대신 맨손으로 싸우는 격투가 생겨났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택견은 궁중에서 민간까지 고루 즐기는 무예였으나 일제시대를 거치면서 맥이 끊겼다. 미풍양속을 해친다는 명문으로 순사들이 채찍을 휘두르며 말렸다고 한다. 몇몇 택견꾼에 의해 해방 후 복원 됐다. 상생의 무예 택견에서 학교폭력 해결의 힌트를 얻다동국여지승람에는 ‘여산군에서 해마다 7월 15일에 가까운 전라, 충청 양도의 백성들이 한데 모여 수박으로 승부를 다투는 풍속이 전해 온다’고 쓰여 있다. 큰 잔치 때 벌인 택견은 동네의 꼬마들부터 나와 이기는 사람이 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장 잘하는 고수들끼리 마지막에 남아 실력을 거룬다. 이기는 마을은 그 해 논농사가 잘 된다고 믿었다 한다. 서로 다치지 않게 배려하면서도 재미있게 놀 수 있었던 전통 무예 택견의 정신은 무엇보다 요즘 들어 절실하게 느껴진다. 노승영 씨는 “요즘 학교에서 폭력적인 일들이 일어나고 자기 에너지를 분출하지 못하는데 택견이 역할을 해주면 어떨까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이들은 반 안에서 서열을 정하려는 욕망이 있잖아요. 그것을 지금처럼 주먹이 아니라 택견으로 서로 다치지 않고 재미있게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러면 옆에서는 장구 치고 북도 치면서 즐겁게 한바탕 노는 거죠.”노승영 씨는 중고등학교에 택견 동아리가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도 제시했다. 마침 전수관에는 고교생인 양선호 군이 와 있었다. 양 군은 “여기 오면 쌓인 것을 풀 수 있어 좋다”면서 “택견을 배워 경호에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얼핏 치마처럼 보이는 택견의 복장은 조선시대 무사들이 입던 철릭이라는 옷을 복원한 것이다. 품밟기라는 말부터 에크 이크 하는 구령, 눈꿈쩍이 활개짓 같은 동작 이름까지 택견은 다 우리의 것을 애써 살린 것이다. 잃어버린 무예의 전통을 하나하나 찾아 복원한 택견꾼들의 끈기와 노력을 본받는다면 학교폭력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은 너무 허황된 것일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9
- 우리 동네 ‘24시 어린이집’ 소개 ‘보육’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지 오래다. 저 출산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정작 일하는 엄마는 아이를 낳아도 마음 놓고 맡길 곳이 없다. 한 부모 가정에서는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 이런 가정의 시름이 깊어지면서 나라에서 적극 나서는 분위기다. 늦은 시간까지 아이를 돌봐주는 어린이집에 보조금을 지원해 ‘시간 연장형 어린이집’을 늘리는 추세다. 최근엔 24시간 아이를 돌봐주는 ‘24시 어린이집’도 속속 문을 열고 있다. 우리 지역도 예외는 아니다. ‘사이좋은 24시 어린이집’의 김영미 원장은 “24시 어린이집은 필요악이지만, 맞벌이 부부와 한 부모 가정이 줄어들지 않는 한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24시 어린이집은 정말 다급한 가정에게 필요한 곳”이라고 덧붙였다. 몇 년 사이에 부쩍 늘어난 24시 어린이집, 우리 동네에서 찾아봤다. 다양한 형태의 보육서비스맞벌이 부부나 한 부모 가정이 늘어나면서 어린이집의 운영시간이 다양해졌다. 이들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어린이집 운영기준 시간 (7:30~19:30, 12시간)외에 다양한 형태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늦게까지 아이를 돌봐주는 시간 연장 보육부터, 휴일보육, 시간제 보육, 24시 보육까지 다양하다. 후곡마을의 김미자(38세)씨는 밤 10시가 넘도록 일하는 것은 보통이고, 주말에도 출근하는 일이 잦다. 김씨는 “늦게까지 아이를 돌봐주는 어린이집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아이를 맡기게 됐다”며, “퇴근하면서 마음 졸이지 않아도 되고, 그 때까지 아이가 안전하게 지낼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한다. 우리 동네 24시 어린이집현재 고양시에 있는 24시 어린이집은 8곳 정도다. 엄마 아빠의 퇴근시간에 맞춰 시간 연장을 하는 곳은 24시 어린이집을 포함해 157곳이다. 24시 어린이집에서는 24시보육과 야간보육, 새벽 보육을 포함한다. 아래 표에서 보건 복지부의 인증을 받은 곳은 평가인증점수가 90점 이상인 어린이집이다. 사고 발생이나 법규 위반으로 신고가 접수되거나, 행정처분이 진행 중인 어린이집은 제외했다. 어린이집 검색은 아이사랑 보육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고 아이사랑 보육포털 www.childcare.go.kr) 24시 어린이집 경기북부 1호 ‘사이좋은 24시 어린이집’ 김영미 원장 인터뷰“행복의 징검다리가 되고 싶어요” Q. 24시 어린이집은 어떻게 운영되나요?A. 24시 어린이집은 말 그대로 24시간 아이를 돌봐주는 곳입니다. 시간 연장과는 다른 의미지요. 아이가 일주일동안 어린이 집에서 생활하다가 주말에는 엄마아빠를 만나러 갑니다. 사정에 따라서 휴일보육을 하기도 합니다. 저희 어린이집은 시간 연장, 야간보육, 24시 보육, 휴일 보육 등 모든 보육을 하고 있습니다. 연휴만 빼고 360일 운영했던 적도 있네요. 주간 보육은 영유아 전담이고, 야간보육은 7세까지입니다. 영아는 하루 종일 24시간 저희 어린이집에서 생활을 하고, 5세 이상은 주간에 다른 어린이집에 등원했다가 저녁 7시 30분에 이곳으로 오게 됩니다. 아이들에겐 이곳이 집과 같은 곳입니다. Q. 사이좋은 24시 어린이집은 언제 문을 열었나요?A. 1997년 10월 1일에 문을 열었습니다. 마침 IMF라 엄마들이 돈을 벌기 위해 집 밖으로 나설 때였습니다. 그때만 해도 영아를 돌봐주는 어린이집이 없어서, 영아전담 어린이집으로 시작했습니다. 한참 엄마들의 고충을 듣다보니 ‘시간을 길게 해달라’는 사정을 모른 척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24시 어린이집으로 연결됐습니다. 뭐에 떠밀리듯 그렇게 시작했지만, 지금은 제 나름의 사명감이랄까요. 그런 마음으로 여태껏 지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13블럭 단독에서 시작해서 2002년에 이곳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2003년 영아전담 어린이집으로 지정되면서, 선생님 급여를 지원받고 있습니다. 그 후 2007년 6월에 ‘24시 어린이집 경기북부 1호’로 지정이 됐습니다. 경기도에서도 처음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Q. 최근 24시 어린이 집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실제 맞벌이 가정의 아이들이 많은지요?A. 저희 어린이집은 맞벌이 가정보다는 한 부모 가정의 아이가 대부분입니다. 예외적으로 필립스처럼 3교대를 해야 하는 맞벌이 가정의 아이도 있지만요. 이곳에 1개월 이상 머무르는 아이들은 주로 별거, 이혼, 경제적 사정으로 ‘안정될 때까지 맡아 달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그런 분들이 역경을 딛고, 좀 더 나은 환경이 될 때까지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집에 계신 어머님들이 자리를 양보 해주시면 감사하지요. 맞벌이 가정에서는 집에서 가까운 시간 연장형 어린이집을 이용하시면 좋고요. Q. 보육비는 어떻게 책정 되는지요?A. 0세의 경우 주간 보육비가 39만 4000원인데요. 야간 보육도 주간 보육과 가격이 같습니다. 지원 대상은 150% 나라에서 지원해주기 때문에 50%만 부담하면 됩니다. 요건은 0세, 1세, 2세 3세 영아들로 연령이 맞아야 합니다. 시간 연장은 시간당 2700원입니다. 저희 어린이집은 정부지원이 되는 곳이라 선생님들 인건비 80%를 지원 받고 있습니다. Q. 선생님들은 어떤 분들인지요?A. 기본적으로 보육교사자격증을 소지하신 분들입니다. 그 중에서도 아이를 낳고, 키우신 분들이 대부분이죠. 야간엔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분들입니다. 저와 10년 이상 뜻을 같이 하신 선생님부터, 인터넷으로 엄마들과의 소통을 담당하시는 젊은 선생님 2012-01-29
- ''한탄강매운탕’ 20주년 기념이벤트 한탄강매운탕은 90년대 초반부터 풍동 애니골 입구에서 16년 동안 사랑을 받다가, 성석동으로 이전한지 벌써 4년이 되어간다. 올해 20주년을 맞아 기념이벤트로 매장에 오는 손님들에게 간장대하장(500g)을 증정한다. 개인별로 제공하는 것은 아니고 테이블당 증정한다. 성석동으로 이전한 후 달라진 것이 있다면, 가게 뒤편의 텃밭에 직접 농사지어 무, 배추, 갓, 상추 등 채소류를 제철에 심고 수확해 손님상에 올린다는 것이다. 풍동에 있을 때보다 더욱 푸짐한 양으로 서비스한다는 것도 달라진 점이다. 매운탕 중간 크기를 먹어도 네 명이 배불리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한 양을 준다. 그 외에도 고양 송포쌀을 사용한다거나, 버섯이나, 양념 종류 등 식자재에 있어서도 까다롭고 엄선된 기준으로 마련했다. 매운탕에 들어가는 참게 역시 임진강에서 어부가 직접 잡아 가져오는 것으로 안전하고 싱싱하다. 작년 10월 5일에 진행된 제6회 고양국제웰빙축제에서 동상을 받아 그 맛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문의 031-901-44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9
- 일산덕양파주김포 내일신문 914호(1월4주) 고양소식 그린 홈 100만호 보급사업 보조실시고양시는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과 연계해 2012년도에도 태양열, 태양광, 지열, 소형풍력, 연료전지를 설치하려는 고양시민에게 자부담의 일부(200만원)를 보조해주기로 했다. 신재생에너지주택 보급사업 보조금 지원은 전체 설치비용의 약 50%는 정부에서 보조해주고 자부담의 일부 중 200만원을 고양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주민등록법상 고양시 거주자로 등기부상 용도가 단독주택이고 한전과의 계약종별이 주택용인 관내 단독주택 소유자면 가능하다. 2012년도 사업은 선착순으로 20가구를 지원할 예정으로 설치희망자는 신청서류(현장사진, 등본 등)를 시청 지역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일산동구, 건축물 등기촉탁 대행 서비스 제공일산동구는 ‘건축물 등기촉탁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건물소유자가 법무사에 위탁해 건축물 등기촉탁을 해야 하던 것을 구청에서 직접 등기촉탁 신청을 접수받아 원스톱 민원행정서비스를 처리함으로써,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건축물 등기 촉탁 대상은 건축물 관련 지번변경, 행정구역 변경, 건축물 면적ㆍ구조ㆍ용도ㆍ층수 변경, 건축물의 철거 및 멸실 신고 등이 대상이다. 문의 8075-6375(일산동구 건축과) 덕양구 자동차세 선납 할인과 분할납부 실시덕양구는 시민들의 자동차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선납 할인과 분할 납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덕양구는 1월에 자동차세 연간 총 금액을 모두 납부하면 세액의 10%를 할인해 주며, 3월과 6월, 9월, 12월 4회에 걸쳐 자동차세 연간 총 금액을 나눠 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6월에 선납 신청하면 하반기 자동차세만 10%을 할인 받는다. 선납 할인 신청과 분할납부 신청은 차량 소유주가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회원 가입 후 신청 납부하거나, 구청 세무과를 통하여 신청 후 고지서를 받아 납부할 수 있다. 문의 8075-5088 주택부동산 취득세 감면 연장 운영 일산동구는 지난해 연말까지 종료된 주택부동산 취득세 감면에 대해 2012년 12월 말까지 연장 운영한다. 따라서 9억원 이하 주택과 1인 1주택자는 올해 말까지 주택부동산 취득세 당초세율 4%에서 2%로 부과하고, 내년부터 4%를 적용할 예정이다. 1인 1주택자가 연말까지 1주택을 추가 취득해 일시적으로 1가구 2주택이 되는 경우 2년 이내 1주택을 매도하여야 하며, 만일 기간 내에 1주택을 매도하지 못하면 다주택자로 인정돼 감면된 취득세 2%가 추징된다. 단, 9억원 초과 주택과 다주택자에게는 올해 1월1일부터 당초세율 4%로 환원해 부과된다. 문의 8075-6082(일산동구청 세무과) 고양시 2012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업체 지원, 부스임차료 장치비 운송비 등 참가비 지원 고양시는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체가 기업경쟁력 제고와 수출확대를 위해 개별적으로 해외박람회(전시회)에 참가할 경우, 참가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업체는 고양시 관내 중소제조업체이며, 고양시는 올해 4천만 원의 예산범위 내에서 1개 기업 당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본부스 임차료, 장치비, 운송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모집기간은 1월 10일부터 2월 3일까지이며, 모집 규모는 8개사로 지원 대상 업체 선정기준에 의거 고득점순으로 선정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고양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문의 8075-3503(민생경제국 국제통상과) 덕양구, 동네마다 나눔 장터 열려요덕양구는 올해 도심에서 먼 거리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위해 ‘우리 동네 나눔 장터’를 연다. 동네 작은 나눔 장터는 도심의 대규모 나눔 장터와 병행해 열리게 된다.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는 자체적으로 기획한 소규모 나눔 장터를 열어 왔으나, 구에서 예산을 지원해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덕양구는 동 주민센터 신청을 받아 2천500만원 범위 내에서 예산을 지원해 4월부터 10월까지 기간 중에 우리 동네 나눔 장터를 개최할 계획이다. 2011 환경 분야 유공자 및 탄소포인트제 우수 참여자 시상고양시는 지난 1월 13일 2011년도 환경분야 유공자 및 탄소포인트제 우수 참여자에 대한 시상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 분야에서 한 해 동안 열심히 봉사활동을 펼친 시민 및 환경단체 회원 등 17명과 2011년도 탄소포인트제에 적극 참여한 아파트 단지 3개소와 전기ㆍ수도 사용량을 절감하는 등 적극적으로 녹색생활을 실천해 가정생활에서의 탄소배출을 최소화한 9세대 등 총 29개 단체 및 개인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고양시, 2012년 ‘마을기업 사업단체’ 공모고양시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2년 마을기업을 신규 모집한다. 마을기업은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특성화된 각종 자원을 활용해 안정적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 기업이다. 모집기간은 1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마을회 등 단체는 고양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공동체현황, 공동체 회원명단 등을 작성해 일자리창출과 사회적 기업팀에 접수하면 된다. 이번에 마을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신규 선발 단체에는 5000만원 이내, 지난해 선발 단체 중 재심사를 통과한 단체에게는 3000만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전문기관의 교육 및 경영컨설팅 등이 지원된다. 문의 8075-3721, 3722 혹시 나도 환급대상자? 지방세 미 환금급 찾아가세요.일산서구는 2012년 현재까지 찾아가지 않은 과오납금을 돌려주기 위해 상반기인 6월말까지 지방세 과오납금 환부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신청하는 즉시 환급처리를 해줄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환부대상자의 현 주소지를 확인하여 환부안내문 및 지급통지서를 일제 우편으로 발송 할 계획이며, 개인적으로는 인터넷 ‘위택스’ 또는 ‘민원24’에 접속하여 환부금 여부를 조회할 수 있다. 문의 8075-7101, 7104 화정문화의 거리 개방화장실 5개소 운영덕양구는 화정역 주변 화정문화의 거리에 개방화장실 5개소를 운영한다. 올해 개방화장실은 지난 해 12월 22일부터 올 1월 5일까지 신청 기간 중 6개소가 접수했으며, 이에 대한 현지실사를 1월 11일까지 실시하고 지난 13일 화정 문화의 거리 주변 동원텔, 미주프라자빌딩, 영프라자빌딩, 유퍼스트빌딩 등 5개소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 된 개방화장실은 올해 12월까지 매월 10만원 상당의 화장실 용품을 지원 받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9
- 일산덕양파주김포 내일신문 914호(1월4주) 함께나누는 세상 송산동 새마을부녀회, 이웃에 따뜻한 마음 전달송산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이웃사랑 성금으로 동 주민센터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지난해 11월 8일 부녀회에서 이웃돕기 일환으로 개최한 ‘작은 사랑 큰 나눔 일일찻집’ 모금액과 부녀회 성금을 모아 마련했다. 또한 강춘순 부녀회장과 박상혁 송산동장은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10가구를 직접 방문해 어려움을 살피고 따뜻한 마음과 함께 각 10만원씩 전달했다. 일산1동 새마을부녀회, 새해맞이 떡국지원 행사일산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월 10일 새해를 맞아 건강과 장수를 염원하며 소외된 독거노인 30명을 비롯하여 직능단체, 일산1동 주민센터 직원 등에게 떡국을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이 회비를 절약해 마련한 자리로, 엄선한 한우사골 육수로 만든 떡국과 떡 반찬 과일 등 푸짐한 상차림으로 어르신에게 몸보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깨끗한 도시, 설날 맞아 ‘사랑의 떡국 떡’ 나눔 손길지난 1월 10일 청소용역업체인 (주)깨끗한 도시에서 소외받는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떡국 떡 5kg 50박스를 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사랑의 떡국 떡’은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및 소년ㆍ소녀 가정, 아동그룹홈(토비아의 집), 청소년쉼터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경기북부영업본부, 푸르메재단과 함께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이색 모금함 설치우리은행 경기북부영업본와 푸르메재단은 지난 1월 11일 어린이재활병원 건립기금 모금을 위해 우리은행 화정역 지점에 이색 모금함을 설치했다. 이 자리에는 박기석 본부장과 홍기표 화정역지점장,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우리은행 경기북부영업본부는 화정역점을 시작으로 경기북부지역의 시민들 왕래가 잦은 지점에 순회하며 이 모금함을 설치할 계획이다. 행신3동 ‘행신교회’, 설 명절 맞아 사랑의 쌀 기탁덕양구 행신3동에 소재한 ‘행신교회’에서는 지난 10일 백미 10kg 100포를 설을 맞이해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행신3동 주민센터에 기탁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조신광 목사는 “명절인 설에 어느 때 보다도 강추위와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히고,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백양어린이집의 아름답고 사랑스런 이웃사랑 실천시립백양어린이집에서는 지난해 원아들이 바자회 행사로 모은 수익금으로 쌀(10㎏) 40포와 라면 16박스를 구입해 화정2동주민센터에 기탁, 관내 어려운 이웃 19세대에 전달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상희 시립백양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들이 힘들게 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생필품(쌀, 라면)이 많지는 않아도 십시일반이라는 말이 있듯,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추운 겨울을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마두1동, 설날 맞아 사랑담은 선물 전달식 가져일산동구 마두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월 12일 설 명절을 맞이해 기초생활수급자 36세대, 저소득 한부모가정 10세대 등 총 50여 세대에 참치세트 선물을 마련, 이날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 개최 후에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가정, 장애인가정 등을 직접 방문하여 정성으로 마련한 설 선물을 전달하며 이웃 간에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일산서구 시민복지과 자원봉사단, 사랑의 희망연탄 배달부로 변신일산서구 시민복지과는 시민을 위한 행정업무 뿐만 아니라 일산서구 희망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부서 직원들로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매월 1회 이상 ‘정기 자원봉사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2012년 1월 정기 자원봉사활동의 첫 시작은 일산종합사회복지관의 연계로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연탄 500장을 배달했다. 박상인 일산서구청장도 이날 희망 나눔 사업에 직접 참여하고 싶어 혼자서 직원들이 자원 봉사하는 곳을 찾아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일산서구 시민복지과는 희망 나눔 사업으로 ‘정기 자원봉사의 날 운영’ 이외에도 ‘꿈나무 문화체험 활동’, ‘함께하는 생일맞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시민 속으로 다가가는 따뜻한 사람 중심의 실천복지 행정을 펼치고자 노력하고 있다. 고양동부새마을금고 좀도리 운동으로 이웃사랑 실천고양동부 새마을금고 송포지점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펼쳐 쌀(20kg) 30포를 지난 1월 12일 송산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박상혁 송산동장은 설 명절을 앞둔 시기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많은 위안과 도움을 준 고양동부 새마을금고 이효근 지점장과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성사2동, 저소득층을 위한 ‘행복두레’ 전달 행사 덕양구 성사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 중소기업체에서 후원받은 쌀, 떡, 휴지, 라면, 김치, 무료 이미용권 등 물품을 포장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12세대 20여명에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복두레에는 주민자치 지역사회 분과장인 김홍규 위원이 사비를 털어 라면 4박스를 후원했다. 고양도시관리공사, 자매결연 맺은 신애원 초청 농구경기 관람고양도시관리공사 시민섬김봉사단은 지난 1월 15일, 관내 사회복지법인 신애원 소속 아동 40여명을 초청해 고양 체육관에서 펼쳐진 고양 오리온스 대 전주 KCC의 경기를 함께 관람했다. 이날 초청은 지난 2012년 12월 ‘복지나눔 1촌맺기’를 통한 공사와 신애원간 자매결연 협약을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신애원 아동들은 공사 측이 제공한 간식과 함께 농구장의 뜨거운 분위기를 함께 즐기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또 1월 19일 공사 직원 및 회원들이 기부한 사랑의 쌀(20kg, 40포)과 성금을 관내 사회복지단체 및 독거노인 19가구에 전달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9
- 생활 속으로 파고 든 최면, 아이들의 아픈 마음 어루만지네 과거 ‘레드 썬’으로 통했던 최면은 이제 더 이상 마술의 세계가 아니다. 최면의 효과가 알려지면서 최면을 통해 현대인이 갖고 있는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해결하는 사례가 급속히 늘고 있다. 스트레스 해소부터 다이어트까지 최면은 이미 우리들 생활 속에 깊이 들어와 있다. 학생들의 왕따 문제와 학교 폭력에 대한 기사가 보도되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어쩌다 우리사회의 아이들이 이렇게 됐을까’ 탄식이 절로나지만 ‘쏘울 최면 심리연구원’ 서해원 박사는 이미 이와 같은 결과를 예상했다고 한다. 최면치유를 위해 그를 찾아 온 청소년들을 보며 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아픔이 치명적인 결과로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짐작한 것이다. 경종을 울리듯 청소년들의 안타까운 소식이 연이어지는 이 때, 쏘울 최면 심리연구원의 서해원 박사를 만났다. Q> 왕따나 학교 폭력 등으로 인한 아픈 기억을 최면으로 지울 수 있는지요?최면을 통해 과거의 시간으로 돌아가 지우고 싶은 기억을 지울 수 있습니다. 기억을 지울 수 없다면 기억에 대한 감정을 지울 수 있어요. 과거의 기억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 최면 치유의 장점입니다. 왕따나 학교 폭력 등은 심각한 트라우마로 남아 평생 시달릴 수도 있습니다. 과거에 힘들었던 대표적인 기억을 지우고, 나머지 기억들은 감정 정리를 하게 도와주면 아이들이 한결 편안해 합니다. 기억을 완전히 도려낼 수는 없어도, 앞으로는 그 기억 때문에 힘들지 않게 될 수 있어요. Q> 최면으로 마음 아픈 상처나 심리적 어려움을 해결했다면 그 효과는 지속되는지요?최면치유로 마음의 상처나 심리적 어려움을 해결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상황이 악순환처럼 반복되는 구조라면 상처로 개선된 마음 위에 또 다시 상처가 쌓이게 됩니다. 이럴 땐 근본 문제를 봐야 합니다. 부모와의 불화로 최면 치유를 시도할 경우 원인 제공자인 부모가 달라져야 근본치유가 됩니다. 청소년들의 경우 다수의 문제가 부모로부터 옵니다. 학교 폭력의 경우 부모로부터 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는 아이들이 가해자가 되고, 공격적인 성향의 아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모로부터 받은 공격을 타인에게 표출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최면치유를 시도할 때 꼭 부모님과 함께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근본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Q> 일산에 최면 연구원을 개원한지 2년이 넘었습니다. 일산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은 무엇인지요?왕따나 학교 폭력, 게임 중독 등 다양한 청소년 문제를 접하고 있습니다. 그 중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무기력한 아이들이 늘고 있다는 점입니다. 부모의 지나친 통제와 간섭으로 인한 것이지요. 인간은 본래 스스로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부모가 무조건 제재하기 때문에 아이들 스스로 ‘난 아무 것도 할 수 없어’라고 생각합니다. 부모들은 마치 자녀를 로봇처럼 키우려고 합니다. 부모가 정해준 대로 학원을 다니고 공부하면서 아이들은 스스로 성장하기를 멈추고 어떤 것도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느끼는 이런 무력감 뒤에는 불안이 따라 옵니다. 자기가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사실에 아이들은 미래에 대한 불안을 느끼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것에 집착하지요. 그게 바로 컴퓨터 게임입니다. 게임을 하는 그 순간만큼은 아이 스스로도 무기력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게임 중독이 되는 것이지요. Q> 최면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많이 달라지긴 했습니다만 여전히 잘 모르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최면치유란 무엇인지요?최면은 뇌파에 관한 것입니다. 우리가 활동을 할 때는 뇌에서 베타파가 나옵니다. 눈을 감고 조용히 명상을 하면 알파파가 나오지요. 이보다 더 깊이 들어가면 세타파가 나오는데 이 상태가 바로 최면 상태입니다. 고도의 집중상태라고도 할 수 있는데 이 때 마음 깊은 부분을 들여다보고, 상처를 치유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최면 치유입니다. 최면 치유는 이미 과학적으로 그 효과가 입증돼 미국이나 캐나다, 호주 등에서는 오래 전부터 최면치유를 폭넓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어릴수록, 순수할수록 최면 치유의 효과가 좋아 최근엔 아동과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활용되고 있습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최면에 대한 오해를 갖고 있는 분들이 많다는 점입니다. 아이들이 겪는 심리적 어려움으로 찾아오신 대다수 분들이 이런 저런 다양한 치유를 접한 후 마지막이란 심정으로 찾아오십니다. 최면에 대해 많은 분들이 더 정확하게 알면 좋겠습니다. Q> 청소년 전문 상담가로도 활동하고 계십니다.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요즘 아이들은 움직임이 없습니다.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차곡차곡 마음에 쌓아 놓고 살지요. 옛날엔 부모님께 혼나거나 학교에서 힘든 일이 있어도 논밭으로 뛰어다니고 공을 차며 마음에 쌓인 것을 털어 냈는데 요즘 아이들은 그러지 못하고 삽니다. 그러니 아이들 마음이 많이 아플 거예요. 세상이 창의적인 인재를 원한다는 사실을 부모도 알면서 아이를 누르고 부모의 생각을 강요합니다. 대화도 그래요. 부모는 자녀와의 대화라는 명목으로 끊임없이 부모의 생각을 주입합니다. 나중엔 아이들도 부모님이 결국 내 이야기는 들어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생각대로 커주지 않습니다. 부모의 생각을 강요하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늦더라도 아이 스스로 시행착오를 겪고, 깨달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런 아이가 창의적이고 건강한 아이로 자랄 수 있습니다.문의 031-913-5787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9
- 겨울감기와 비염, 그리고 콧물 유용우한의원유용우 원장 날씨가 영하권으로 떨어지면 코가 빨개지면서 콧물이 많아진다. 외부에서 콧물이 흐르더라도 실내의 따뜻한 환경으로 복귀 후에도 계속 콧물을 흐르는 상태를 겨울 비염이라 칭한다. 겨울 비염은 맑은 콧물이 많이 흐르고 코가 시리면서 아프고 찬바람을 직접 쐬면 재채기도 동반한다. 일반적으로 비염은 온도차가 발생하였을 때 이를 극복하지 못하면서 발생한다. 그러나 코와 주변의 혈액순환에 장애가 있는 사람은 온도가 낮아질 때 코의 점막이 함께 차가워지면서 콧물을 많이 배출하게 된다. 매년 겨울마다 반복되는 경우 코 점막의 모세혈관이 외부의 차가운 기운에 세포의 기능이 정지되는 상태가 되어 비염이 발생한다. 콧물과 코 막힘이 겨울 내내 지속된다면 비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겨울이라는 환경과 더불어 코에서 조절되지 못하는 차가운 공기를 흡입하게 되면 인체의 생명력이라 할 수 있는 기초체온을 유지하는데도 많은 부담을 초래하게 된다. 이러한 비염을 방치하면 노르스름한 가래와 콧물이 나오는 축농증이나 만성비염으로 발전하게 된다. 특히 꽉 막힌 코는 입 호흡과 숙면방해로 이어져 얼굴에 변형이 오고, 성장기 아이들의 경우 성장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치료를 서둘러야한다. 감기와 비염을 이겨내는 방법 기초체온 조절력은 개개인의 건강 상태를 대변하는 면역력의 총칭이라 할 수 있다. 기초체온 조절력을 기르는 방법의 첫째는 식욕을 회복시키는 것이다. 건강의 지표 중 왕성한 생명력을 대표하는 신호가 식욕이다. 기초체온 조절력이 저하되면 식욕의 감퇴부터 일어난다. 이럴 때는 적절한 식이요법을 통하여 식욕을 회복해야 한다.둘째로는 말단 순환을 도와주어야 한다. 피부의 활발한 혈액 순환은 외부 환경에 적응할 에너지를 공급해준다. 이는 심폐의 건강과 기초 대사량이 좋아지면 기초체온 조절력도 향상된다. 그러므로 달리기, 자전거, 인라인, 줄넘기 등을 통한 유산소 운동이나, 자갈밭 걷기, 손뼉 치기, 족욕 등 여러 가지 방법들을 통하여 말초순환을 활발하게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셋째로는 일찍 자는 습관과 숙면을 취하는 것이다. 이론적으로 해가 떨어지고 2-3시간 후 9시 전후에 자는 것이 가장 좋다. 일찍 자고 푹 자면 활발한 면역작용으로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발판을 얻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9
- 골다공증, 정확한 진단과 약복용이 중요 골다공증은 대부분 폐경기 이후 여성에서 흔히 발생한다. 그러나 골다공증의 위험인자인 흡연 음주나 운동이 부족하고 폐경이 있거나, 갑상선 호르몬제 등을 복용하는 경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골다공증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보는 것이 좋다. 흔히 일상에서 전적으로, 골밀도 측정만으로 골다공증을 진단하고 치료를 의존하는 것은 큰 오류이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골밀도 검사는 골의 양적변화만을 보여주고 있다.골절에 영향을 주는 많은 상황들이 있는데, 이런 현상들을 임상에서 측정하고 반영하기에는 많은 제약과 한계가 있다. 특히 관절염 환자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골다공증 환자를 보면, 골밀도 검사만으로 골다공증을 진단하는데 정확성이 떨어진다고 한다.골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질병자체가 신생골을 형성하는 질병의 특성상 일반인 보다 높은 골밀도를 보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환자의 질병상태와 환경 등을 고려, 종합 분석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 높은 골밀도가 골절빈도 감소와 직결되는지는 연구자마다 다르다. 의사의 지시대로 정확한 약 복용이 중요현재 국내에 골다공증치료제로 많은 약이 나와 있다. 그러나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가 의사의 지시대로 정확히 약을 사용하는 순응도이다. 즉 정확한 시간마다 정확한 방법으로 정확한 양을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골다공증은 칼슘을 많이 복용하고 운동을 적절히 하면 예방에는 도움이 되지만 완전예방은 할 수 없다. 따라서 폐경 후에는 반드시 골다공증 검사 및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아 본인의 현재 몸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골다공증 환자는 넘어지면 쉽게 뼈가 부러진다. 따라서 평소에 몸의 균형을 잃지 않도록 충분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강한 운동을 한 번에 몰아서 하기 보다는 가벼운 운동을 반복적으로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골다공증 환자에게 권하는 운동은 걷기 운동인데 일주일에 4회 이상 약간 힘들다고 느낄 정도의 속도로 30~40분 정도 걷는 것이 좋다.최근에는 남성의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 발생 증가율이 여성을 앞지르고 있다는 보고도 있다. 여성에서와 같이 급격한 호르몬의 감소는 드물지만 남성호르몬이 감소하는 남성 갱년기에서 대부분 골다공증이 발생하게 된다. 빛과소금내과김우규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