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구경북 총 2,02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구 감환경디자인, 인명구조함 로켓발사기 조달청 혁신시제품 선정 대구지역 중소기업인 감환경디자인(주)(대표 김재록)가 개발한 인명구조함 로켓발사기 ‘Life Guard-100’(사진)이 지역에서 유일하게 조달청 혁신시제품 구매사업 대상 제품에 선정됐다.혁신시제품 구매사업은 조달청의 ‘혁신지향 공공조달정책’의 핵심과제로, 지난 10월 1일 조달청과 벤처나라, 나라장터 홈페이지를 통해 41개의 혁신시제품이 공개됐다.혁신시제품은 최대 3년간 수요기관(공공기관)에 공개되어 테스트 신청을 받은 뒤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 후 현장실증을 거쳐 상용화를 통해 판로를 개척하게 된다. 공개기간 동안 수요기관은 테스트를 거치지 않고 자체예산으로 지정제품을 수의계약방식으로 구매할 수도 있다.업체에 따르면, Life Guard-100은 1차 모집공고에서 기술심사를 통과한 84개 업체 중 41개 최종 선정제품을 선정하는 심사에서 3위 안에 드는 우수한 성적으로 혁신시제품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이 제품은 지난 10월 14~15일까지 정부대전청사 지하1층 로비에서 열린 혁신시제품 특별전시회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과 정무경 조달청장 등 주요 내빈이 지켜보는 가운데 해당 제품을 이용해 축포를 쏘아 올리는 개막 이벤트를 담당해 주목받기도 했다.감환경디자인(주)가 출시한 인명구조함 로켓발사기 Life Guard-100은 로켓발사기와 구조발사체(구명튜브)로 구성된 새로운 개념의 인명구조함으로,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상용화된 사례를 찾을 수 없는 혁신적인 제품이다.이 제품은 물에 닿으면 구명튜브로 전환되는 발사체를 로켓발사기에 장착하여 발사하는 간단한 동작만으로 아이부터 노인까지 심지어 외국인도 쉽고 정확하고 신속하게 익수자를 구조할 수 있다.유효사거리 최대 60미터, 최대 30회 연속발사가 가능하여 단거리는 물론 원거리 익수자 구조가 가능하며, 다수의 익수자가 발생한 대형 수상 및 해상 사고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사물인터넷 기반 기술이 적용되어 관리자가 설치현장에 가지 않아도 실시간으로 기기의 상태와 발사체 재고 현황 등을 파악할 수 있으며, 문열림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관계기관으로 사고신고가 자동 전송되는 등 첨단기술도 탑재했다.안전장치로는 로켓발사기의 포신각도를 제한하여 구조 대상지 외에 다른 곳으로 발사가 되지 않도록 하고, 구조발사체는 연질소재를 사용해 익수자의 안전을 고려했다. 현장상항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CCTV를 설치하여 응급상황 발생 및 장난 등의 돌발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도록 했으며, 태양열 발전 및 수질오염에 안전한 소재 사용 등 환경친화적 설계도 눈에 띈다.한편 Life Guard-100은 지역의 산학연 협력을 통해 기술개발 및 2건의 특허등록을 받은 제품이며, 이번 혁신시제품 선정을 통해 정부기관으로부터 혁신성과 공공성을 검증받았다. 이어 지난 10월 10일 대구시 동구청이 2기를 구입해 동촌유원지에 설치하면서 상용화 단계에 돌입했다. 2019-10-23
- 수성구 방성모 영어학원, ‘중학교 때 영어문법 개념을 확립하라’ 중고교 내신 시험에서 출제되는 문법과 서술형 때문에 영어의 기본이 되는 문법이 학생들에게는 고민거리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그 고민에 대한 해답을 얻기 위해 SM영문법의 저자이며, 구문독해 유형독해, 영어 문법 등을 전문적으로 강의하는 수성구 방성모 영어학원 방성모 원장에게 영문법과 서술형 문제 공부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방성모 원장은 “문법은 어법의 상위 수준이다. 문법은 영어를 올바르게 쓰고, 말하고, 듣기위해 꼭 배워야하는 규칙 중 하나다”라고 말하면서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예를 들어, '나는 사과를 좋아한다'를 'I am apple like'로 쓰면 틀린다. 어법이란 개별적인 문법 지식들을 종합적으로 활용해서 문장 안에서 앞뒤 문맥상 문장이 적절한지를 판단하게 된다. 또 다른 예로 ‘If customers don’t know that the product is there, they would probably not buy [it / them]’ 문장에서 문법적으로는 buy의 목적어로 it과 them 모두 가능하지만 어법적으로는 it이 정답”이라는 것이다.최근 수능시험과 모의고사 등을 분석해 보면 어법 문제를 통해서 문법지식뿐만 아니라 문장 구조에 대한 지식을 묻는 문제가 자주 출제되고 있다. 그래서 문법을 먼저 배우고 난 후에 어법을 배우는 것이 더 좋은 공부방법이 될 수 있다고 한다.영문법은 개념 확립이 중요하다. 암기식 문법이 아니라 미국인의 사고방식으로 영어문장의 원리를 이해하도록 하는 원어민 사고 문법을 들은 후에 국어 문법과 영문법을 비교하면서 영작 연습을 하면 도움이 된다고 한다.우리말은 동사가 맨 뒤에 오지만 영어는 주어 뒤에 온다. 그리고 영어는 수식어가 길면 뒤에 붙지만 우리말은 수식어가 아무리 길어도 앞에 온다. 이렇게 영어와 국어의 차이를 설명하고 국어의 사고를 가진 우리나라 학생들에게 영어식 사고를 길러주는 원어민 사고 문법(Mental Grammar)을 익히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국어 읽기를 하면서 쓰기를 배웠듯이 서술형 영작도 영어 읽기 즉, 독해가 중요하다. 그래서 독해 강의도 수학학원 등에서 배운 정형화된 공식을 적용하는 것처럼 단순히 읽는 기술(reading skill) 중심에서 벗어나 문장 분석과 문장 전환 능력을 길러주는 창의적인 방향으로 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다.이 처럼 문법공부는 전 범위의 강의가 필요하다. 영문법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한 파트만 배워서는 문제 해결이 어렵다. 그 단계를 벗어난 난이도가 높은 문제이거나 다른 파트의 문법이 섞여 있는 경우에는 해결이 안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학교에서 놓친 부분을 가능하다면 수성구 입시학원 등에서 전 범위를 배워두는 것이 좋다.만일, 전 범위의 강의를 들어도 문제 해결이 잘 안 되는 경우는 문법의 기본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경우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문법의 개념을 들은 후에 확인 테스트 해보고, 틀린 문제의 점검을 통해서 스스로 설명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체크가 필요하다. 이렇게 문법에 대한 개념이 확립되면, 그 개념이 문장에 적용되도록 구문독해 수업을 듣고, 이 후에 문장 분석 훈련을 하면 도움이 된다. 문장 분석이 되면 독해까지도 가능해진다고 한다.대구 수성구 만촌동 범어동 등 학군의 중학교 및 고등학교 영어 내신 문제는 학원 등에서 오답노트를 활용해서 수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 잘 틀리는 부분을 체크하고, 간단한 문법 해설 후 바로 옆 페이지 메모를 해서 항상 잊어버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난 후 변형문제나 응용문제까지 도전하게 되는데, 이러한 경우에 문법에 대한 개념이 확실하게 확립되어 있어야 주관식 문법과 서술형 문제에서도 좋은 내신 성적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문법적으로 틀린 것을 찾는 문제가 나오면 문법의 어떤 원리를 적용할지 몰라서 틀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구문독해를 통해서 지문 속에 있는 문법 원리를 찾아내서 풀어 보는 것이 내신과 수능에서 난이도가 높은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다. 아울러 국어의 문장을 비교해 공부하면서 문장을 분석하면 지문을 암기하지 않아도 서술형 영작이 가능해진다고 한다. 2019-10-23
- ‘수성구 히든 맛집’ 선정 지정식 열어 대구시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가 지난 7일 수성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수성구 히든맛집’ 12개소(제과점2, 휴게음식점3, 일반음식점7)를 선정해 지정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선정된 ‘수성구 히든맛집’은 대형 업소나 주류제공 전문 형태업소, 최근 행정처분 이력업소는 제외했다.SNS나 블로그를 통해 맛집으로 소문난 소규모 업소들을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 4명이 블라인드 평가를 해 맛, 위생, 서비스 3개 분야 10개 항목을 평가,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12개 업소가 선정됐다.이번에 지정된 ‘2019 수성구 히든맛집’은 맛과 가성비가 좋은 업소 중 일부이며, 대구시 수성구는 앞으로 외식 업소 발전과 지역 먹거리 업소 자원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히든맛집은 업소 규모나 내부 시설, 주차장 이용 등 대형 업소 편의시설에 비해 다소 불편한 점을 감안하고, 비교적 적은 부담으로 소확행을 즐길 수 있는 친근한 우리 동네 숨은 맛집“이라며 ”가족끼리, 친구끼리, 또는 혼자서도 소소한 행복을 나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23
- 영진전문대학교, ‘2019 외국인 유학생의 날’ 개최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결실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이 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해 외국인 유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대학교는 10일 오후 이 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450여 명을 교내 백호체육관으로 초청해‘2019 외국인 유학생의 날’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안정적으로 대학 생활에 적응하는 것을 돕고, 나아가 한국어능력시험을 비롯해 취업과 대학원 진학 등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으며, 나아가 한국문화 체험을 통해 유학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영진전문대학교 최재영 총장은 축사에서 “유학생 여러분의 도전정신이 여러분의 삶을 바꾸어 놓을 것이라 확신하며 그 길에 영진이 듬직한 친구처럼 늘 함께할 것”이라며 “유학생 여러분이 글로벌 명품 인재로 거듭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낌없이 하겠다”고 강조했다.행사는 캣시아리나(밸라루스, 전자정보통신계열 2년)양과 쮜차오(중국, 국제관광학과 3년)군이 유창한 한국어로 사회를 맡았고, 국제관광조리계열 2학년 재학생인 나카시마 루나 등 일본인 유학생 4명이 K-POP댄스로 첫 무대를 장식하며 뜨거운 박수를 박았다.이어 키모토 유메노(국제관광계열 2년)학생의‘나와 유학’발표에선 한국 유학 계기, 한국어능력시험(TOPIK) 6등급 취득과정, 일상생활 등을 소개했고, 웨이보썬(컴퓨터응용기계공학과 4년)학생이 ‘학사학위 전공 성공비결’을 발표해 참가자들의 공감을 얻었다.장제 등 13명의 중국인 유학생들은 ‘붉은 노을’등을 춤을 가미해 노래해 흥겨운 무대를 장식했다. 또한 대학원 진학과 일본취업 사례들도 발표됐고, 발표 중간 중간에는 유학생들이 펼치는 신나는 K-POP이 펼쳐졌다.한편 2부 행사인 한국문화 체험에선, 전문 공연단이 출연해 우리 민요를 소개하고, 유학생 ‘창’따라 부르기, K-POP 비보이 공연과 태권도 공연에선 유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주어졌다. 소브직 카야 위크토리아(폴란드, 영진전문대 전자정보통신계열, 2년)학생은 “오늘 발표를 듣고 정말 깊은 감명을 받았다. 그 내용이 나에게 동기를 부여해줬다. 또한 공연도 멋졌고 즐거웠다”고 했다.장제(중국, 영진전문대 컴퓨터응용기계계열, 1년)학생은 “선배들이 발표한 ‘유학생활 성공비결’,‘TOPIK 고득점 전략’, ‘해외취업 성공 사례’를 듣고 저도 한국 대학 생활에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끼와 열정이 넘치는 유학생들의 K-POP과 태권도와 국악 연주와 노래를 체험하면서 영진전문대학교에 다니는 것이 자랑스럽고 행복해요”라며 “영진전문대학교 파이팅!!!”을 외친다.이날 공연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심사를 거쳐 스마트와치 등 푸짐한 상품이 주어졌고, 폐막과 함께 참가학생들에겐 도너츠 등 간식을 지원했다. 한편, 이 영진전문대학에는 중국, 러시아, 우스베키스탄 등의 외국인 유학생 494명(어학과정 포함)이 재학 중이다. 2019-10-23
- 대구 수성구 물망이, 전국 10대 캐릭터 선정 대구시 수성구 대표 캐릭터인 ‘물망이’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캐릭터 경연에서 9위를 차지했다.대구 수성구는 지난 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2회 우리동네 캐릭터 축제 및 2019 넥스트 콘텐츠 페어’ 시상식에서 대표 캐릭터 물망이로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지역·공공 캐릭터를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 축제에는 캐릭터 85개가 참여, 대국민 인기투표를 통해 예선과 본선을 치렀다.물망이는 인기투표에서 예선 15위 및 본선 10위를 기록했으며, 전문가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종합 9위, 대구 유일 전국 10대 캐릭터로 선정돼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수성구는 캐릭터 홍보영상 및 콘텐츠 제작·배포, 사업화 컨설팅 등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의 특전에 대한 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지난 2006년 만들어진 물망이는 수성구의 휴식공간인 수성못을 모티브로 물의 이미지를 형상화하고 선비들이 사용하는 정자관 형태의 모양을 하고 있어 수성구가 교육도시임을 강조하고 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 수성구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 개발로 ‘물망이’를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하고, 발전 가능한 이미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10-14
- 2019 사물인터넷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지역 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대구시가 주최하고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사물인터넷(IoT)아카데미에서 주관한 ‘2019 사물인터넷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열린다.이번 경진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사물인터넷 기술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스마트홈·스마트시티 구현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다. 사물인터넷 기술과 관련된 자유주제로 지역과 연령, 성별 등의 제한 없이 누구나 개인 또는 팀(3명 이내)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참가자 서류 접수는 10월 7일부터 10월 25일까지이며, 사물인터넷(IoT)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발표 평가 및 시상식은 11월 9일에 열린다.이번 대회는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총 3개 팀을 선발하며, 대상 수상자(한 팀)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수상자(한 팀) 상금 200만 원, 우수상 수상자(한 팀)에게는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수상자들에게는 아이디어의 구현을 위한 시제품 제작비용(최대 800만 원)을 지원해 우수하고 창의적인 제품 구현과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도울 예정이다.한편, 대구시가 운영하는 사물인터넷(IoT)아카데미는 시민에게 신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2019-10-14
- 영진전문대학교, 해외 취업 선배와의 대화 ‘꿀팁’ “요즘 한일관계가 좋지 않지만, 일상생활이나 회사에서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일본인들과 동등한 위치에서 경쟁하고, 실적에 따라 평가를 받는 회사 분위기이기 때문에 제가 낸 실적만큼 회사에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25일 모교를 찾은 송한얼(26, 소프트뱅크 근무)씨가 후배들을 만나 전한 말이다.지난 2017년 4월에 소프트뱅크에 입사한 송 씨는 이제 일본 생활 3년 차로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했다. 회사에서 데이터베이스 설계․구축․운용 업무를 하고 있다는 그는 1년에 두 번 있는 휴가 중 한 번은 모교를 찾고 있는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구 영진전문대학교를 찾았다.25일 영진전문대학 본관 202호에서 송 씨를 만난 일본IT기업주문반(컴퓨터정보계열) 2학년생 47명은 눈빛이 빛났다. 최근 한일 관계로 일본취업에 대해 가족 등 주변에서 염려가 많았기 때문이다. “한일 분위기와 관련 회사 근무 시 부당함이 있는지?”, “연봉과 IT시장 최근 분위기는?” 질문에 이어 ‘면접 준비’와 ‘지원동기 쓰는 법’ 등 구체적인 취업 준비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송 씨는 후배들의 궁금한 질문에 일일이 답을 하고나서 “지금의 몇 년이 자신의 미래를 바꿀 수 있을 만큼 아주 중요한 시기”라면서 “지금 하는 공부들이 많이 힘들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나중에 뒤돌아보면 다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힘들면 쉬어 가는 건 괜찮지만 한 방향으로 꾸준하게 나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남은 학교생활에 꾸준히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따를 것이라며 후배들을 응원했다.선배를 만난 후배들은 안도와 함께 해외취업에 대한 열의를 다지는 분위기였다.유소영(20)학생은 “선배의 생생한 취업 이야기를 듣고, 일본 취업의 여러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고, 일본 취업에 대한 마음을 다잡을 수 있어 좋았다”면서 “남는 3학기 동안 지금보다 더 열심히 준비해서 나도 선배와 같이 후배들 앞에서 당당히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돼야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3년제인 영진전문대 일본IT기업주문반은 내년 졸업예정자 4명이 소프트뱅크에 내정됐다. 이 반 35명 중 86%인 30명이 졸업 전에 이미 일본 대기업과 상장기업에 취업이 내정된 상태. 그만큼 이 대학교 출신 인재들에 대한 일본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특히 이 반은 올해까지 최근 7년간 졸업인원 100%가 일본에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2019-10-14
- 2019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막 1997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23년의 역사를 가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유네스코 세계유산 하회마을에서 800년간 전승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모태로 세계 보편문화인 탈과 탈문화를 기반으로 한 세계 유일의 축제로 매년 100만 여명의 내·외국인들이 찾으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매년 안동의 가을을 들썩이게 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올해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안동시 탈춤공원과 안동 원도심 일원, 하회마을 등 안동시 일원에서 개최가 된다.탈과 탈춤은 인간의 삶이 시작되던 고대부터 있어 왔다. 인간의 삶 속에서 병을 낫게 하거나, 신을 만나거나, 전쟁에서 용기를 얻는 등 집단 혹은 개인을 위한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었고 현재까지 전승되어왔다. 특히 탈과 탈춤이 가진 여러 가지 기능 중 ‘탈의 익명성’은 현대인들에게 비일상의 폭발적 경험을 선물하기에 충분한 요소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통해 실현되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매년 축제 주제를 기반으로 탈과 탈춤이 가진 축제성과 대동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있다.23회째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여성의 탈, 탈 속의 여성’이라는 주제로 탈과 탈춤 속에 투영된 여성의 모습을 표현할 예정이다. 탈과 탈춤, 그리고 탈놀이 속에는 인간의 삶과 꿈, 그리고 희망이 존재한다. 탈놀이를 통해 표현되었던 숨김과 드러냄의 미학은 사람들을 탈놀이의 현장으로 불러 모으는 힘이 되었다.한국의 탈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사회 속에 나타나는 문제를 적극적으로 표출하고 해결하는 노력, 그리고 솔직한 인간의 감정을 마음껏 드러냄으로써 갈등을 해결해 나갔다. 특히 한국의 탈놀이 속에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들은 혼인, 지위, 사랑, 가족제도 등으로 인해 권리를 박탈당해왔던 전통사회 여성의 삶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탈놀이를 통해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항거함으로써 치유와 회복의 기회를 갖는다.탈놀이에는 할미, 각시, 소무, 무당, 기생 등 다양한 여성의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이 캐릭터들은 놀이 전체에 비해 중요한 역할들은 아니지만 당시 여성의 생활상과 여성 인식을 단면으로 보여준다. 탈놀이가 번성한 조선 후기는 매우 엄격한 남성 중심 사회였고, 여성 등장인물들은 남성 시각에서 보는 여성 이미지라 할 수 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9의 주제인 ‘여성의 탈과 탈 속의 여성’을 통해 탈과 함께 존재해 온 여성의 꿈과 삶을 들여다보고자 한다.올해 축제는 주제에 맞춰 탈춤 속에 등장하는 할미탈, 부네탈, 소무탈, 왕비탈 등 다양한 여성 탈을 테마로 주제공연과 개막식이 시작될 예정이다. 또한 축제 프로그램 중 20~30대를 중심으로 ‘안동나이트’, ‘탈나이트’로 불리며 인기를 얻은 탈놀이 대동난장은 트롯EDM, 힙합EDM, 디제잉, 드레스 코드 설정을 통한 ‘데이(DAY)’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한정적이었던 축제 공간인 탈춤공원의 한계를 벗어나 원도심 구간에 약 1,000여명의 시민과 300명의 공연단이 함께하는 비탈민 난장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2015년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축제 선정 이후 탈문화 교류를 위해 마련된 ‘주빈국의 날’프로그램은 올해 우즈베키스탄을 주빈국으로 선정해 상호 교류를 시행한다.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국제음악축제와 교류, 우즈베키스탄 문화전시는 물론 우즈베키스탄 문화관광부 장관 초청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안동 음식관을 조성해 안동 문어, 안동한우육회, 안동찜닭 등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매년 축제의 공식 마스코트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탈놀이단은 올해 주제를 테마로 한 ‘드리머(Dreamer)’라는 이름으로 축제장 곳곳에서 출몰하여 시민과 관광객의 신명을 돋울 계획이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지역문화인력 인큐베이팅 역할은 탈놀이단을 통해서도 드러나는데 지역 내 중,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중심이 된 40여명의 인원이 지역 연출, 댄스 감독, 음악 감독으로 구성 된 리더들과 함께 축제 기간 1개월 전부터 연습을 통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게 된다.이외에도 국가무형문화재 탈춤은 물론 지역별 탈춤, 12개국 13개 단체 해외공연단의 공연, 자유참가작 공연 등 축제장과 시내 일원 공연무대에서 다채로운 공연 감상이 가능하고, 전시, 체험, 학술대회,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안동탈춤페스티벌은 안동민속축제와 공동 개최되어 후삼국시대 고창전투를 배경으로 한 차전놀이를 비롯해 안동여성들의 대동놀이인 놋다리밟기, 안동저전동농요 시연 등 안동의 우수한 전통문화예술도 함께 할 수 있다.세계보편문화인 탈과 탈춤을 만나는 것은 가슴 뛰고 즐거운 경험이다. 탈춤축제는 꿈을 실현시키고,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신적 영역에 대한 표현을 통해 신성세계에 대한 확신을 심어준다. 탈을 쓰면 사회적 익명성을 보장받고, 그 익명성은 인간에게 자유를 가져다준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는 탈과 탈춤문화는 세계를 하나로 엮을 수 있는 당위성을 가진다. 자유 속에서 모두가 함께 무아지경이 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진정한 축제의 묘미를 느껴보자! 2019-09-30
- ‘2019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 개최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가 오는 10월 13일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내 대구주행시험장에서 ‘2019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은 일반인도 사단법인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의 온라인 교육을 통해 참가자격(드래그 C 또는 D 라이센스)을 취득한 경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구시는 현재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 홈페이지에서 참가자 접수를 진행 중이다.대회 관람은 무료 이며, 시민들의 행사장 접근 편의를 위해 경기 당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달성 화성파크드림 앞’ 시내버스 승강장과 행사장을 5분 간격으로 무료 전용버스를 운행 한다. 경기 관람 외에 튜닝카를 체험 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도 동시에 진행한다. 2019-09-30
- 입학이 곧 취업, 영진전문대 수시모집 1916명 선발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 1차 원서접수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수시 1차에서 일반고교과 822명, 특성화고교과 371명, 면접 549명, 입도선매 28명, 잠재능력우수자 99명, 외국어우수자 17명, 유니테크 30명 등 7개 전형에 1916명을 선발한다.전형방법은 교과 성적만을 100% 반영하는 ‘교과전형’, 교과와 함께 면접을 활용하는 ‘면접전형’, 교과반영 없이 서류와 심층면접으로 평가하는 ‘비교과전형’으로 구분된다.교과전형은 교과성적만 100% 반영하는데,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며 일반고·특성화고 교과전형은 고교 3년간 내신관리를 충실히 한 수험생에게 유리하며, 교과성적을 100%로 반영한다. 교과 성적은 고교 전 학년 전 과목 성적을 1학년 30%, 2학년 30%, 3학년1학기 40%의 비율로 반영하며, 일반고 위탁직업(예술) 교육과정 이수자나 공업계 2+1이수자는 저학년 50%, 고학년 50%의 비율로 반영한다.다음은 면접전형으로 계열·학과별 면접비중의 차이가 있지만, 교과의 부족함을 면접으로 보완할 수험생에게 유리하다. 수능 최저도 반영하지 않는 이 전형은 면접을 하지만, 자소서를 받지 않아 수험생 부담이 적다.계열 및 학과별로 교과와 면접을 반영하는 비중이 차이가 있으며, 컴퓨터응용기계계열, ICT반도체전자계열, 글로벌호텔항공관광계열, 글로벌조리전공, 부사관계열, 드론항공전자과, 콘텐츠디자인과, 간호학과는 교과 40%에 면접 60%로 면접비중이 크다.컴퓨터정보계열,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 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 경영회계서비스계열, 사회복지과, 유아교육과는 교과 80%와 면접 20%을 합산하는 방식이다. 교과 성적 반영은 ‘교과전형’과 동일하다. 또 전형료 1회 납부로 최대 3회까지 복수 지원을 할 수 있어서, 지원자들이 학과와 전공 선택에 좀 더 기회를 얻게 했다.영진전문대는 2019년 대학알리미 정보공시에서 당당히 취업률 79%(2017년 졸업자)를 기록하며, 2000명 이상 졸업자를 배출한 대형 전문대학 가운데 전국 1위를 차지했다.국내외 985개 기업과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 LG디스플레이반 SK하이닉스반 삼성SDI반 등의 협약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문식교육의 진가는 대기업 취업에서 더욱 발휘됐다. 최근 5년간(2013~2017년)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등 삼성계열사에 417명, LG계열사 524명, SK계열사 199명 등 국내 대기업에 총 2629명이 취업했다.해외취업은 2018년 167명으로 100명 선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는 198명을 기록하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일취월장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특히 해외취업자 중 다수는 소프트뱅크, 라쿠텐, NTT, 에미레이츠항공 등 글로벌 대기업과 상장기업에 진출하면서 해외취업의 질적 수준 역시 전국 최고이자 3년 연속 전국 전문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이대섭 입학지원처장은 “내년도 입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장학금 지급 범위를 확대하고 ‘영진프라이드장학금’을 신선해 최초 합격자 중 상위 50%까지 장학금 50만 원을 일괄 지급한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의 ‘영진주문식교육장학금’대상 인원도 200% 확대했고, 여기에 더해 신입생 중 장학금 대상자들에겐‘입학금장학금’으로 입학금을 100% 지원한다. 2019-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