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구경북 총 2,02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구 정화여고, 책과 꽃이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 진행 대구 수성구 소재 정화여자고등학교(교장 이인우)가 지난 10일에서 3일간‘책, 꽃과 함께하는 힐링 미, 힐링 유 2’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 프로그램에는 1, 2학년 학생 총 53명이 참여했다. 사전에 개별 신청 혹은 교사가 추천한 힐링 도서를 선물 받은 후, 화병꽂이를 만들어 힐링 카드와 함께 가족이나 친구에게 선물했다.정화여고는 1학기 중간고사가 직후인 지난 7월 6일에는‘책, 꽃과 함께하는 힐링 미, 힐링 유 1’프로그램을 자율동아리‘책벌레 리더스’ 학생들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했다. 1차 활동 이후 학생들의 관심과 요청으로 1, 2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2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프로그램을 지도한 이진은 교사는“코로나 우울증과 연이은 시험으로 지쳐있는 학생들이 꽃을 보고 만지는 시간 동안 행복해하고, 책을 읽으면서 마음도 차분히 정리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이어 “학생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만족해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힐링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더욱 느꼈고, 학생들이 학교는 힐링도 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치유·회복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0-08-27
- 영진전문대학교 경영회계서비스계열, “대기업 취업 잡았어요”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경영회계서비스계열이 대기업 신입사원 채용에 11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그 비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1일 이 대학교 경영회계서비스계열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LG유플러스 신입사원 채용에 이 계열 2학년생(졸업예정자) 11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로 꽁꽁 얼어붙은 취업 시장에 11명 합격이라는 놀라운 성과에 대해 김기만 계열부장(교수)은“주문식교육이 빛을 발휘했기 때문”이라고 자랑했다.실제로 이 계열은 올 4월 LG유플러스와 산학협력 및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앞서 올 신학기가 시작되자마자 계열 2학년생 중 40명을 선발, 유통서비스반을 개설,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대학은 유통서비스 실습장을 설치했고, 협약기업의 요구에 맞춘 교과목을 비대면으로 집중 교육했다. 여기에 더해 LG그룹 계열사(LG전자하이프라자)도 우수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LG전자하이프라자 관계자가 대학을 방문, 대면 특강을 열고,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전했다.또한 채용 면접일 하루 전인 지난달 23일에는 LG유플러스에 취업한 4년 차 선배(부지점장)가 면접 요령, 복지혜택, 근무환경을 소개하는 특강을 가져, 후배들에게 힘을 실어줬다.박종민 합격자(유통서비스반 2년)는 “코로나19로 취업이 힘들 것이라고 걱정했지만, LG유플러스에 합격해 기쁩니다. LG유플러스에서 선배님들이 닦아놓은 영진전문대 출신이라는 자부심을 더 빛내고 싶다”고 했다.같은 반 합격자인 김성균(1년)씨 역시“국내 대형 유통사인 LG유플러스에 취업한 것이 엄청 기쁘고 ‘LG’라는 말만 들어도 아직 떨린다. 가족들의 취업 걱정을 덜어드리게 돼 좋고, LG유플러스에서 최고의 유통전문가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LG유플러스는 2학기 개강에 맞춰 회사 전문가를 대학에 파견, 합격자를 위한 사전 교육에 나설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상품과 특징, 고객응대, 매장관리 등 3학점 과목인 ‘LG유플러스와 마케팅’을 매주 3시간씩 가져, 입사 전에 실무 전문성을 높인다.유통서비스반은 LG전자하이프라자, LG유플러스 등 국내 대기업 유통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어, 취업 전망이 매우 밝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경영회계서비스계열은 올해 교육부 정보공시에서 취업률 73%(2018년 졸업자 기준)를 달성하며 경영회계분야 우수 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0-08-27
- 구미직업능력개발학원, 국비지원 세탁기능사 자격증 과정 운영 고용노동부 지정 우수훈련기관인 구미직업능력개발학원(원장 이동하, 경영학 박사)은 오는 9월 14일(월)부터 6개월 과정의 세탁기능사 국비지원 과정을 개강한다.최근 은퇴를 앞두거나 유망 창업 아이템을 찾는 50세 이상 장년층의 경우, 치킨, 카페, 조리 등 이미 잘 알려진 분야 이외 창업 분야를 찾는 이들에게 세탁기능사 자격증 훈련 과정이 관심을 받고 있다.이번 과정은 산업현장에서 각종 재해를 겪은 후 새로운 직종 창업 및 재취업준비를 앞둔 이들을 위한 과정으로, 최대 1년간 매달 약200만원의 훈련수당도 받을 수 있다.세탁기능사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국가공인기술자격증으로 세정이론 및 공중위생법규 등 필기시험과 세탁 실무 실기시험을 치르게 된다.세탁기능사는 세탁과 관련된 일반 지식을 갖고 세제 등을 사용해 의류나 유사 제품의 얼룩 제거, 훼손 부위 보수 등 세탁 전 처리 작업과 물세탁, 드라이클리닝, 다림질 등을 통해 세탁물을 원형에 가깝게 보전하는 능력을 검증받는 자격증이다.세탁기능사 자격증 취득 후에는 세탁소를 창업하여 운영할 수 있으며, 병원, 호텔 및 리조트, 학교, 기숙사 등 세탁담당부서, 직물생산업체 직물가공처리부 등에 취업할 수 있다. 2019-08-27
- 경북 구미시 공공의대 유치로 의료산업 육성한다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열악한 지역의 의료 환경 개선과 IT융·복합 의료산업 육성을 통한 산업경제 재도약을 위하여 공공의대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42만 도시인 구미는 9만 여명의 국가산업단지 근로자가 있으면서도 농촌지역이 전체면적의 79%를 차지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현재의 공공의료시설로는 늘어가는 의료수요를 충족하기에는 미흡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의대를 설립해야 한다는 여론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시는 2024년 개교예정인 공공의대 설립과 관련하여 지역사회와 논의를 지속해 왔으며, 공공보건의료인력 양성이라는 정부 취지에 발맞추어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신설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구미시는 이를 통해 지역에 기반을 둔 의료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산학연이 중심이 되는 첨단 메디컬 IT융합 산업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중장기적으로 금오공과대학교의 IT의료공학기반인 헬스케어, 생체재료 등과 연계하여 기초과학, 바이오 등 의과학 클러스터를 집중 육성할 구상이다.장세용 구미시장은 “공공의대 구미유치는 취약한 지역 의료환경을 현실화하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연계한 정주여건 조성, 첨단의료산업의 확장 등 여러 이점이 있다며,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상공단체, 시민단체 등과 논의를 통해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8-27
- 구미대학교, 2020년 후진학 선도전문대학 사업 선정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0년 후진학 선도전문대학 사업’에 선정됐다. 지역 평생직업교육의 거점기관 역할을 수행할 이번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전국 10개교로 경북지역에서는 이 대학이 유일하다.선정 평가지표(총 100점)는 평생직업교육 등 역량강화(30점), 직업교육거점센터 운영(20점), 성과관리체계(20점), 사업배경분석 적절성(15점) 등이 높은 배점 순이다. 10개교는 구미대 등 단독으로 선정된 4개교와 2~3개 대학이 컨소시엄을 형성한 6개교로 구성됐다.이 사업은 지역 여건에 맞는 평생직업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산·학·관 거버넌스 구축 및 성인친화형 학사제도 등의 후학습 기반 마련과 다양한 학습자(재직자, 자영업자,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에 대한 맞춤형 후학습 과정운영을 지원하게 된다.구미대의 주요 사업내용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열린 캠퍼스형 평생직업교육 구축과 운영이다. 이를 위해 AI, 빅데이터 역량강화, 유튜브 크리에이티브 등 총 25개 평생직업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관련 학과로의 후진학 유도를 추진할 예정이다.정창주 총장은 “지역민에게 최적의 직업교육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맞춤형 후학습 교육기반 구축으로 지역 평생직업교육의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8-27
- 쉬어가는 길 아름다운 경북구곡길을 같이 걸어요 경상북도에서는 8월 4일 부터 '경북구곡 걷기 라디엔티어링'(라디오 생방송을 통해 퀴즈 형식으로 전달되는 통과 지점을 찾아가며 최종 목적지에 도달하는 걷기 운동) 참가자를 모집한다.구곡(九曲)은 아홉 굽이라는 뜻으로 조선시대 유학자들이 깊은 산속의 경치 좋은 곳을 찾아 학문을 닦기 시작하면서 구곡문화가 유래했으며, 경북도에는 도산구곡, 선유구곡 등 43개소의 구곡이 남아있어 전국 150여개 구곡 중 28%를 차지하고 있다.이번 '경북구곡 걷기 라디엔티어링'은 8월 22일부터 10월 31일 까지 풍광이 뛰어나고 옛 선현들의 발자취가 묻은 경북구곡을 널리 알리기 위해 백두대간 지역의 대표 5개 구곡에서 6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8월 22일 안동 하회구곡을 시작으로, △9월 19일에는 성주 무흘구곡(1~5곡), △9월 26일에는 문경 선유구곡, △10월 17일에는 상주 용유구곡, △10월 24일에는 김천 무흘구곡(6~9곡), △10월 31일에는 영주 죽계구곡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 준수에 따라 매회 99명을 선착순 모집한다.특히, 올해의 주제는 ‘화양연화(花陽蓮華,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로 정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숲에서 치유하고 쉬어갈 수 있는 쉼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통합브랜드 이미지(BI: Brand Identity) 쉼표(→→)를 개발하고 각 구곡에 어울리는 하위테마와 슬로건을 설정해 운영할 계획이다.참가자들은 2시간 동안 생방송 라디오 해설과 안내를 따라 구곡숲길을 걸으며 구곡관련 퀴즈풀이, 아름다운 구곡을 배경으로 한 사진 콘테스트, 현장참가자의 인터뷰, 버스킹 공연 등 각 지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도착지점까지 걷게 된다.또한, 이번 행사와 연계해 8월 19일에는 ‘구곡길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하며, 지역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구곡스포터즈단을 활용한 SNS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행사참가는 구곡걷기를 희망하는 전 국민 누구나 세계유교문화재단 전화접수 또는 재단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세계유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경북구곡 걷기 행사를 통해 지친 마음에 휴식을 주고 가족과 친구와 함께 숲길을 걸으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전국에서 찾아와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경북의 숲 여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0-08-10
- 구미시 강소연구개발특구 중심 신산업 육성, 주력산업 다변화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제조업의 혁신과 미래 신산업 육성의 새로운 비전을 준비하는 가운데,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유치로 구미 전자산업 재도약을 위한 또 다른 퍼즐을 완성했다고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7일 연구개발특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신규 지정을 발표했다. 이번 구미강소특구 지정으로 경북에는 지난 해 포항에 이어 두 번째 강소연구개발특구가 지정된 것이다.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는 구미가 오랜기간 축적해 온 제조기술과 첨단 ICT기술의 융합을 통해 스마트제조 연구개발과 창업·생산을 연계하는 기술사업화 플랫폼 구조로 설계했다.구미는 연구, 산업기능이 복합된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으로 신산업 분야 진출이 활성화 될 것이며, 대기업 의존형 산업구조를 탈피한 중소기업의 기술자립화를 촉진하게 될 것이다. 특구 면적은 총 2.57㎢(약 78만평)으로 ▲금오공대를 기술 핵심기관으로 하고, ▲금오테크노밸리, ▲구미국가산업4단지, ▲확장단지, ▲구미하이테크밸리를 배후공간으로 육성한다.경북 구미 강소특구의 특화산업인 스마트 제조 시스템은 4차산업혁명에 따라 변화하고 있는 제조업 트렌트와 부합하여 제조현장에 광범위하게 적용 될 것이며, 제조혁신을 위한 고도의 엔지니어링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기술 집약도가 높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기술수요와 시장성이 크기 때문에 이번 구미강소특구 지정이 구미 전자산업의 재도약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구미에 구축된 5G테스트베드, 해외통신 인증랩, 홀로그램, 웨어러블 상용화지원센터 등 실증인프라를 활용하여 차세대 5G 통신 기반 제조·설비·공정의 스마트화, 산업단지 안전·환경 모니터링, 지능형 제조로봇 등과 같은 첨단 제조현장에 적용되는 제품이 구미를 중심으로 개발되어 전국으로 확산 될 것이다.한편, 구미 강소특구의 구체적인 공간구상으로는 ▲R&D지구인 금오공대에서 유망기술을 발굴하고,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위해 관련 전문분야 교수들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을 운영하여 기술발굴부터 연구소기업 설립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창업·실증지구인 금오테크노밸리에서는 5G테스트베드, 전자파 적합성 테스트(EMC), 2G~4G LTE 시험망연동 테스트, 홀로그램 등 시험·분석 실증 인프라를 활용하여 제품 실증을 지원한다.▲기술사업화 지구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을 포함 한 4공단, 확장단지 일부로 구성하였으며 특히,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우수한 연구 인력과 구축 된 장비를 활용하여 R&D-실증-사업화-글로벌 시장진출 등 기술사업화 전주기를 금오공대와 협력하여 지원 할 예정이다.▲제조·생산지구인 구미하이테크밸리는 구미 지역 제조 생산역량의 결집으로 연구소기업 창업과 첨단기술기업 유치가 활발히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구미 연구개발특구 지정으로 제조업과 ICT를 융합한 연구개발이 활성화 될 것이며, 이를 위한 연구개발 사업비 등 약 360억원이 지원되어 중소기업의 신산업 진출을 촉진하게 될 것이다.연구소기업·첨단기술기업을 대상으로 국세(법인세 및 소득세 3년간 100%)와 지방세(취득세 100%, 재산세 7년간 100%) 감면이 이루어지며, 사업시행자는 인,허가 의제 처리, 기반시설에 대한 국비 지원, 개발부담금 등 각종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게 된다.또한, 특구 유치를 통한 전·후방 연관 산업 효과로는 향후 5년 내 1,580명의 고용 창출, 483개 기업 입주와 기업 매출액에 따른 8조 7,724억원 정도의 생산유발액이 예상되어 경제적 이익도 상당하다.종합적으로 구미시는 최근 선정된 스마트산단, 산단대개조 등 국책사업을 통해 산단 노후화 개선과, 스마트 인프라 구축이 이루어 질 것이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으로 제조혁신을 위한 R&D 기회까지 얻게 되어 첨단산업으로의 전환이 구체화되고 있다.경상북도는 이번 구미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계기로 포항·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지역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경북 경제의 활력을 되살리는 모멘텀이 되도록 지원 할 계획이다.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가 가지고 있는 특화된 R&D 연구역량을 기반으로 대기업 중심의 경직된 산업구조에서 벗어나, 자생력 있는 건강한 산업도시로 탈바꿈 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라고 하면서 특구육성을 적극 추진해 나겠다고 밝혔으며,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구미는 대한민국 제조업의 역사이며 국가 경제발전의 축소판이었다. 이번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경북 경제의 활력을 되살리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제조 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20-08-10
- 영진전문대학교 공군부사관학군단 예비후보생 기초군사훈련 입과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제6기 공군 부사관학군단(RNTC) 예비후보생이 기초군사훈련에 입과 해 학군단으로서 자질을 담금질한다.제6기 공군RNTC 예비후보생 40명(여 4명 포함)은 3일부터 2주간 진주 공군교육사령부에 입과해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6기 예비후보생 선발시험에는 코로나19 상황인데도 114명이 지원, 2.85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필기평가를 거쳐 신체검사, 인성검사, 체력평가, 면접 평가 등을 통해 최종 40명이 선발됐다.학군단은 6기 후보생 합격자 발표 당일인 지난달 10일, 학군단장 훈화, 아이스브레이킹, 향후 일정소개, 단복(제복) 측신 등의 집체교육을 실시했다.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진행될 기초군사훈련은 기초군사지식, 제식, 도수체조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훈련에 입과하는 부사관계열 안준영(24세)씨는 “공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하고, 공군 부사관에 도전, 6기생으로 선발돼 기쁘다” 면서 “비록 동기들보다 나이는 많지만 군 복무 경험을 살려 동기생과 단결력을 발휘해 이번 훈련에 성실히 임하고 전원이 수료하도록 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이 대학 공군 RNTC는 지난 2015년 전국 전문대로는 유일하게 창설돼 대한민국 영공방위에 주축으로 활약할 공군 정비부사관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번 기초군사훈련에 참가하는 예비후보생은 훈련 종료 후 오는 9월 학군단 입단식을 통해 정식 후보생으로 임용되고 3개 학기 교육과정을 거쳐 2022년 3월 전원 공군 하사로 임관할 예정이다. 2020-08-10
- “학생의 수학 공부에 도움 되는 학습 시스템 절실히 필요했다” 수학 공부를 잘하려면 ‘제대로 배우고 익혀서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드는 학습(學習)의 단계’가 필요하다. 가르치는 입장도 이와 다르지 않다. 학생들의 성적을 최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도움이 될 만한 학원 운영 방식(일타강사의 대형 강의, 소수정예 집중관리, 상,중,하위권 수준별 수업, 개념반,심화반,문제풀이반,클리닉반 등)을 모색하지만, 이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게다가 중위권이나 중하위권 학생들은 수학을 어려워하기 때문에 스스로 공부하기 힘들어하고, 아무리 공부해도 좀처럼 성적이 오르지 않아 좌절하고 만다. 학부모들도 시험이 끝나면 자녀의 성적표에 한숨 지으며 ‘학원 옮기기’에만 급급 현실 속에서, 학원도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 나름 잘 가르친다고 자부해왔는데 시험만 끝나면 원생이 줄어드는 이유, 왜일까? 포갬교육 ‘수학을 읽는다’와 가맹 계약을 체결한 학원들도 이런 고민에서 출발했다.아무리 잘 가르치는 학원(강사)이라도학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지 못하는 이유 대다수 학생은 수학학원에서 보내는 시간과 집에서 숙제하는 시간까지 포함하면 다른 과목보다 꽤 긴 시간을 수학에 투자한다. 학원(강사)의 입장에서도 강의 준비와 학생 관리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만 시간 투자 대비 효과 즉, 수학 성적의 변화는 미미한 상황이다.포갬교육 ‘수학을 읽는다’ 가맹 학원들은 이런 고민을 하던 중에 온,오프라인 학습 장점을 결합한 ‘수학을 읽는다’ 프로그램을 접하고서 망설임 없이 선택했다고 말한다.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학습 시스템일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학원에서도 최선의 학습 시스템이 필요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가맹 이유 ① 기존에 없는 새로운 학습 시스템이라는 점아무리 완벽한 프로그램이라도 학생이 스스로 학습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자녀가 자발적으로 공부하지 않는 이상, 학부모들은 학원에서 관리받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문제는 학원에서 배운 ‘학(學)’의 내용이 스스로 익히는 ‘습(習)’의 과정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만일 이 두 가지가 가능한 ‘학-습(學-習)’의 과정이 시스템으로 구현된다면 어떨까?가맹 학원들이 학원의 장점과 온라인 학습의 장점을 결합한 ‘수학을 읽는다’ 프로그램을 기존에 없는, 수학 공부에 꼭 필요한 학습 시스템이라고 말하는 이유이다.가맹 이유 ② 4가지 프로그램의 우수성‘수학을 읽는다’는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1단계는 인터넷 강의이다. ‘수학을 읽는다’ 인터넷 강의는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며 ‘필기가 필요 없는 10분 단위의 구성’으로 필요한 강의만 선택적으로 들을 수 있다. 학원에 오기 전에 학생이 집에서 인터넷 강의를 통해 스스로 공부하는 ‘습(習)’이 가능하다.2단계는 개념서(교재)를 읽는 것이다. 인터넷 강의로 익힌 내용을 개념서로 반복 학습하는 단계다. 몇 줄 개념 설명이 전부였던 시중의 개념서와 달리, ‘수학을 읽는다’ 개념서는 단원별 한 권으로 술술 읽히도록 엮어서 개념서만 읽으면 기초 내용부터 심화까지 개념의 원리와 이해를 완벽하게 다잡을 수 있다.3단계는 문제편(문제집)이다. 시중의 모든 문제를 분석해 단원마다 꼭 필요한 문제를 모두 담고 있어 개념이 어떻게 문제에 적용되는지 실전 문제 응용력을 기를 수 있다.4단계는 온라인 해설서이다. ‘수학을 읽는다’ 온라인 해설서는 서울대생 180여 명이 직접 문제를 풀고 학생들의 입장에서 최대한 자세히 설명하는 과정이 모두 담겨 있다. 그래프의 변화 과정까지 상세하게 담아내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도, 혹은 어느 단계에서 막히더라도 해설만 읽으면 막힘없이 쉽게 이해할 수 있다.가맹 이유 ③ ‘학원 운영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 이처럼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수학을 읽는다’는 온라인과 학원 관리의 장점만 취해 다채로운 방식으로 학원 운영에 접목할 수 있다. 학생들은 수학을 쉽게 이해하고 집에서 효율적으로 공부하면서도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다잡을 수 있고, 학원에서 단원별로 간단한 수업과 질의응답 및 테스트를 통해 완벽하게 이해했는지 관리 측면을 강화할 수 있다. 배우고 익히는 ‘학습(學習)’ 효과를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혹은 집에서 ‘수학을 읽는다’를 공부하고 학원에서 발표 수업 형태로 활용하는 플립러닝 방식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남에게 설명하는 과정을 통해 완벽하게 수학 실력을 다잡을 수 있고, 자신이 설명하는 영상을 직접 찍어 올리는 발표 과제로 활용하면 미디어에 친숙한 학생들은 그 과정 자체만으로도 수학을 더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다.이 외에도 학업 성취가 뒤처지는 학생의 경우 개별 학습 및 클리닉 단계로 ‘수학을 읽는다’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 학원(강사)의 입장에서 강의 및 관리 시간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기존에는 2~3시간 동안 한 반만 수업이 가능했다면, ‘수학을 읽는다’를 통해 두세 개 반을 같은 시간대에 구성해 로테이션 수업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이렇듯 여러 가지 장점이 있는 포갬교육 ‘수학을 읽는다’는 지난 중간고사 시험 후 원생들의 가시적인 수학 성적을 끌어내며 가맹 학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수학을 읽는다’ 프로그램은 전국 가맹 학원에서 만날 수 있다. 2020-08-10
- 일본 기업 영진전문대학교 채용 러브콜, 화상 면접 이어져 코로나19로 일본 취업길이 보류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일본 기업의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인재들에 대한 채용 러브콜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 대학은 하계방학을 시작한 이후 일본 기업들이 채용을 위한 화상면접을 잇따라 열고 있다.(주)솔리이즈가 지난달 30일 지원서를 마감하고 이달 14~15일 1차 면접에 이어 17일 2차 면접을 봤다. ㈜NMS 지난달 26~27일 1차 면접에 이어 지난 16~17일 이틀간 2차 면접을 이 대학교 기계, 전자, 전기 전공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월에 NTT가 IT분야 전공 학생들 면접을 가졌다. 또 이달 31일에도 한 IT기업의 화상면접도 예정돼 있다.일본 기업 화상 면접은 일본 취업을 목표로 개설된 컴퓨터정보계열, 컴퓨터응용기계계열, ICT반도체전자계열,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 등 IT와 기계, 전자, 전기 등 이공분야로 집중됐고, 면접 참여 인원만 100여 명에 육박한다.더욱 고무적인 것은 채용 면접에 앞서 회사를 알리고 우수 인재를 확보하려는 화상 기업설명회에 IT분야 7개사, 기계분야 8개사 등 총 15개사가 참여했다. 일본 취업을 준비해 온 이 대학교 학생들은 이러한 일본 기업들의 러브콜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지난 16일 면접을 본 하정민(일본기계자동차설계반, 2년)씨는 “약 30분간 진행된 단독 화상면접에서 여러 질문을 받았다” 면서 “올 1학기 비대면 수업이지만 전공은 물론, 특히 일본어 지도교수님이 상시로 일본어와 자기소개서 등 일본어 코칭을 해주셔서 큰 힘이 됐다”고 했다.학생 면접에 나선 하오 제 NMS 해외채용 담당과장은 “영진전문대는 이미 일본 내 이공분야 쪽 기업들 사이에 평이 좋게 나 있다, 특히 학생들의 전공실력은 물론이고 현지 적응도 잘하는 편이라 내년도 신입사원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전상표 국제교류원장(컴퓨터응용기계계열 교수)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비대면 수업을 최대한 활용하여 일본 취업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거듭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취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영진전문대는 10여 년 전부터 해외취업반을 개설 운영해 톡톡한 성과를 내고 있다. 올 1월 교육부 정보공시에서 영진은 2018년도 졸업자 중 157명을 해외기업에 취업시켜 국내 전문대, 4년제 대학을 통틀어 최다 실적을 올렸다. 2020-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