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구경북 총 2,02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구미직업능력개발학원, 전산회계 더존 프로그램 국비교육 국민내일배움카드 국비지원 과정으로 전산회계 실무자 양성 교육이 10월 20일부터 구미직업능력개발학원(원장 이동하, 경영학 박사, 구미대학교 겸임교수)에서 진행된다.고용노동부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된 구미직업능력개발학원은 2009년부터 대구 경북 권역인 구미지역에서 전산회계 실무자 양성을 전문으로 하는 교육기관이다. 기업체 등 산업현장에서 주로 사용 중인 전산회계 더존 프로그램을 활용, 회계 전표작성 및 증빙서류 처리, 관리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훈련한다.전산회계실무자 양성과정에서는 부가가치세 이론, 원천징수와 연말정산 등 실무 교육뿐만 아니라 전산세무회계 자격증 취득 준비도 할 수 있다. 세무회계자격증인 FAT(Financial Accounting Technician) 세무회계 1급 자격증 및 TAT(Tax Accounting Technician) 세무실무 2급 자격증을 취득해 현장에서 전문성 있는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전산회계 교육에서는 현장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더존스마트A프로그램으로 업무 관리자 역량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회계 자격증 취득과 개인별 세무회계 업무처리능력을 강화하여 평생직업인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취업지원에 역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가장 대중적인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자원관리-기업내 생산, 물류, 재무, 회계, 영업, 구매 등 경영 활동 통합 관리) 더존회계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자동회계처리 기능(스마트 증빙처리)과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 업무 생산성 증대, 개정 세법, 변경된 신고 서식 활용, 업무지식에 필요한 교육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어 실무자들에게 가장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전산회계실무자양성과정(FAT1급+TAT2급) 교육담당자는 “전산회계 전문기관인 본원에서 그동안 수많은 회계 실무자를 배출해왔다”며 “더존프로그램 활용을 처음 도입하거나 효율적 활용 교육이 필요한 실무자에게는 꼭 필요한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구미직업능력개발학원은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인 스마트생산정보시스템(회계, 생산, 물류)양성과정, 컴퓨터활용능력과정, ITQ자격증취득과정(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세탁기능사, 직업상담사, 아파트경리 등 전산회계 분야와 SNS 교육(블로그, 유튜브, 네이버 온라인 쇼핑몰 스마트스토어) 등 다양한 국비지원과 소상공인 훈련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오라랩 다농이네 같은 실전 마케팅도 참조해서 필요한 부분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2020-10-20
- 대구창의융합교육원 부분 개관, 다양한 과학 수학 체험존 마련 대구창의융합교육원(원장 장진주)은 코로나19로 인한 잠정 휴관을 종료하고 10월 10일부터 과학전시관, 대구수학센터 등으로 구성된 대구학생과학관을 부분 개관했다.부분 개관은 주중 학생교육활동으로 학생의 안전을 고려해 주말에만 개관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1일 2회이다. 전시체험관은 50명, 수학체험센터는 20명 이내로 인원수를 제한해 ‘거리두기 관람 및 체험’을 진행한다. 사전 예약은 본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과학관 입장시 건강상태 자가진단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37.5°이상 발열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입장할 수 없다.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을 필수로, 전시관 내에서는 전시장별 혼잡도를 확인하여 관람객 간 거리를 유지한다.체험 가능한 시설은 5개의 전시체험관과 10월 중순에 개소 예정인 대구수학체험센터이다. 직접 체험하고 느낌으로써 과학과 수학적 물음을 해결하고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다. 2020-10-20
- 수도권 및 대구 권역 디자인계열 입시미술, 수능+실기에 집중하라 지난 2월 18일 경 시작된 대구 지역 코로나19 대규모 감염사태로 지역 학생들은 올해 5월 20일 고3 등교가 재개될 때까지 학교에 갈 수 없었다. 대구 입시미술학원 가(街)도 2월말~4월까지 6~8주간 장기 휴원이 불가피했다. 문제는 이 시기가 대입을 앞둔 고3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시기였다는 점이다. 특히 실기고사를 치르는 디자인 계열 입시를 준비하는 대구지역 고3 학생들은 대입 준비에 적신호가 켜진 상황이다.대구 수성구 디자인클릭 입시미술학원 정장수 원장은 “올해 우리 지역 고3 학생들은 타 지역 학생들이나 재수생에 비해 확연히 불리한 위치에 놓여 있다. 이를 빨리 자각하고 실기 점검에 힘을 쏟아야 하며, 본인이 원하는 대학의 입시요강을 꼼꼼하게 살펴서 서류를 만들고 지원 전략을 짜야 한다”고 조언했다.대구지역 고3 학생들이 타 지역 학생이나 재수생에 비해 입시에서 큰 폭으로 경쟁력이 저하됐다고 하는 이유는 크게 4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첫 번째는 대입 준비의 시작점이 늦어졌다는 점이다. 2~4월은 실기 기본기를 점검하고 입시에 대한 긴장감과 집중력을 끌어올리는 시점이다. 이 기간에 지역 고3 학생들은 약 50일 안팎, 110시간 이상의 휴원으로 실기 공백기가 있었다.또 입시에 대한 긴장감이나 경쟁심 등의 심리적 준비는 실기 수업을 하면서 다른 친구와 상호작용을 해야 생겨나는 법인데, 이마저도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타 지역 학생이나 재수생과의 격차가 가장 크게 벌어지는 부분이다.두 번째는 재수생 및 반수생의 증가. 재수생이나 반수생은 지난 1년 동안 수시와 정시를 거치며 실기와 입시에 대한 충분한 경험을 쌓은 상태이고, 올해는 특히 대학들이 정상적인 학사일정을 진행하지 못해 반수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세 번째는 대학의 실기대회가 거의 대부분 취소된 상황이라는 점. 보통 4~5월에 치러지는 대학별 실기대회는 대학의 실기 모의고사의 성격과 함께 전국 학생들과의 경쟁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실기준비에 박차를 가하게 되는 동기부여의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 하지만 올해 고3은 그런 소중한 기회를 얻을 수 없게 된 상황.네 번째는 대학별 실기고사는 상대평가로 진행된다. 대학의 실기고사는 ‘고3은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을 조금 감안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전혀 작용할 수 없는 구조를 갖고 있다. 이는 상위권 대학은 물론 대구경북권의 지역 대학도 마찬가지다. 대구 학생들이 안정권으로 생각하는 지역 대학은 의외로 대구 출신 학생의 비율이 45% 안팎에 불과하다. 타 지역 학생들이 휴원일수가 적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대구 고3 학생들이 결코 안심하고 지원할 수 없는 상황.정장수 원장은 “수도권 대학이 목표이든, 지역 대학이 목표이든, 대구 지역 고3 학생들은 매우 큰 긴장감과 경각심을 갖고 입시에 임해야 한다. 수업 손실이 거의 없는 타 지역 학생, 수시 정시를 통해 입시 선행학습을 한 재수생 반수생이 경쟁자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따라서 디자인 계열 미대입시를 준비하는 지역 고3 학생들은 확연한 열세에 놓인 실기준비에 되도록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학교생활과 실기를 병행해야 하는 고3 학생은 상대적으로 실기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적다. 매일 일정표를 만들어 낭비되는 시간이 없도록 계획을 세워 생활하고, 최대한 시간을 확보해 실기에 투자해야 한다. 실기수업 후 수업내용이나 보완해야 할 점을 메모하거나, 여러 가지 사물을 관찰하는 등 복습 시간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형태, 비례, 투시, 구도 등의 기본기 중 부족한 점이 있다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보완해야 한다.학업과 실기의 비중은 경우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되도록 비슷한 비중으로 병행하길 권한다.디자인 계열 미대 입시는 수시전형에서 ‘내신+실기’, 정시전형에서 ‘수능+실기’가 주를 이룬다. 상위권 대학일수록 높은 성적이 유리하고, 특히 정시의 경우 상위권 대학일수록 성적의 비중이 높아 성적에 대해 큰 부담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간혹 ‘우선 공부에 올인하여 성적을 올린 뒤, 실기에 집중하겠다’는 학생이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가뜩이나 실기가 부족한 대구 고3 학생에겐 독이 될 확률이 높다.어떤 대학이든 성적이 아무리 좋아도 실기고사에서 상위 50% 이하 수준의 작품을 합격시키는 경우는 없다. 또 최근의 디자인계열 미대 입시에서 가장 많이 실시하는 실기과목인 기초디자인의 경우, 상위권 대학일수록 기본기는 물론이고 문제해결력, 상상력, 아이디어를 중요한 평가기준으로 보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정 원장은 “변화하는 입시에서 강점을 가지려면 꾸준히 실기 연습과 복습을 하고, 선생님과의 지속적 피드백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찾아나가야 한다”며 “상황에 따라 효율적인 조절은 필요하겠지만 학교 수업 후에는 최대한 실기시간을 확보해서 꾸준히 실기를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2020-10-20
- 대구 수성구 범어도서관, 가을마중 4색 런치음악회 개최 대구 수성구립 범어도서관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해 ‘가을마중 4색 런치음악회’를 개최한다.깊어가는 가을, 음악과 책을 매개로 한 이번 음악회는 북콘서트 형식으로 매주 추천도서와 함께 오페라, 재즈, 국악, 성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주제로 진행된다. 문화복합공간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공연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다.16일 낮 12시 30분 프리소울의 성악 앙상블 공연을 시작으로, 22일에는 빅타이거그룹의 퓨전재즈공연, 11월 5일에는 나릿의 국악창작공연, 그리고 11월 11일 아르스노바의 성악중창공연 등 총 4회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과 주변 직장인들을 위해 점심시간을 활용해 운영되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연 팀들이 지역 주민들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로 소통할 예정이다.수성구 범어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계절 가을, 도서관에서 마련한 음악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주민들의 문화·예술의 갈증을 해소하고 위기 극복의 힘과 마음 방역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이밖에 범어도서관은 특성화 프로그램인 수성인문학@Suseong, 목요철학 수성인문포럼, 길 위의 인문학과 인문독서아카데미 등 다양한 인문학 콘텐츠를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사서들이 직접 책을 읽어주는 ‘책 읽어주는 사서’ 프로그램도 선보이고 있다. 2020-10-20
- 구미 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 선정, 400억원 투입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산단대개조 사업으로 신청한 구미제2, 3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에서 재생사업지구로 선정되어 2021년도 재생계획수립을 위한 용역비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재생사업은 조성된 지 20년 이상된 노후 산단을 재생사업지구로 지정하여 업종의 재배치, 토지이용계획 변경, 기반시설 정비·확충을 통한 산업입지기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구미시는 1산단이 2018년 재생사업지구로 지정되어 2022년까지 총사업비 484억원(국비50%)으로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2, 3산단에는 2023년까지 총 400억원(국비50%)을 투입하여 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2, 3단지는 각각 83년, 95년 준공된 노후단지로 지속적으로 주차장과 휴식공간 등 기반시설, 지원시설 부족 문제가 제기 되어왔으며 이번 추진될 재생사업으로 주차장과 소공원을 분산 설치하고 노후 도로시설물 보수, 도로구조 개선 등을 통해 기업유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스마트산단 사업, 산단대개조 사업, 노후산단 재생사업을 통해 기업유치, 근로환경 개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구미국가산단의 부흥을 이끌고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만들 것을 약속했다. 2020-09-21
- 구미대학교, ‘전국 고교생 게임기획 및 게임원화 공모전’ 개최 구미대학교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학과장 김준영)이 전국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2020 전국 고교생 게임기획/게임원화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게임 산업분야에 대한 고등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재능을 조기에 발굴해 게임 개발 인력을 양성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게임에 관심있는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그와 동등한 자격이면 참가 가능하다.공모 분야는 게임기획서와 게임원화(그림)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게임기획서는 양식에 제한없이 자유 형식으로 진행된다. 게임원화는 사진파일(JPG) 이미지 형식으로 A4사이즈(해상도 300dpi이상)이면 된다.공모전 접수마감은 10월 9일(금)까지다. 작품은 구미대학교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 학과 홈페이지(http://desgin.gumi.ac.kr)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출품작은 학과 교수 및 외부심사(게임개발 산업체 실무진)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심사한다. 수상작은 11월 6일(금) 학과 홈페이지 및 개별통지로 발표한다.대상(1팀), 최우수상(1팀), 우수상(2팀), 장려상(5팀) 등 입상한 팀에는 각각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자는 2021학년도 구미대학교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 수시전형 우대 특전이 주어진다.김준영 학과장은 “이번 공모전이 미래의 게임 개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평가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내 문화 산업계에서 게임산업의 영향이 갈수록 커짐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게임 컨텐츠 분야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9-21
- 구미사랑상품권, 100억 추가발행 10% 할인판매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구미사랑상품권 100억을 추가 발행해, 오는 21일부터 10% 특별할인판매를 실시한다.당초 발행한 상품권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전량 소진돼 판매중지 됐으나,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100억을 추가 발행해 예산 소진 시까지 판매하며 1인 최대 40만원 이내로 구입 가능하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소비가 위축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역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구미사랑상품권 100억 추가발행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대구은행, 농협, 지역 농·축협, 새마을금고 등 116개소 판매대행점에서 만19세 이상 본인에 한해 신분증을 지참, 구매할 수 있다.또한, 가맹점으로 등록된 1만40여 개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경제·농축산>구미사랑상품권)와 구미사랑상품권 어플(안드로이드, iOS 다운 가능)을 통해 상품권 이용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다. 2020-09-21
- 구미시 안심식당 지정, 덜어 먹기 문화 확산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주안점을 두는 한편 식사문화 개선을 위하여 “숟가락 거리두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최근 8.15 광복절 대규모 집회와 교회발 확진자 급증으로 서울특별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하여 음식점, 카페, 제과점을 영업 제한하는 등 외식업계는 경제적으로 커다란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방역 당국에서의 이러한 조치는 조리 음식을 함께 떠먹는 식사 습관에 따라 파생될 수 있는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하는 방안이었으나, 구미시에서는 코로나19의 위기를 기회 삼아 외식문화 개선의 계기로 활용하고자 ‘안심식당’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이와 관련하여 시에서는 영업자들의 자율적 동참을 유도하고 시민께 널리 전파코자 구미시 홍보남과 함께 유튜브 동영상을 제작하였으며, 온라인에서 손쉽게 ‘안심식당 지정신청’을 하는 방법도 포함하고 있어 시민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구미시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는 물론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다. 일부 지정된 영업자들은 홍보 및 지원보다 지정스티커를 부착함으로써 자신이 운영하는 음식점의 위생성과 안전성을 알릴 수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이연우 위생과장은 “덜어 먹기는 위생적인 면에서도 좋지만 다른 사람의 타액에 의한 바이러스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하는 것으로,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 영업자들의 자율적 동참은 소비자의 변화요구에 대한 긍정적 메시지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2020-09-21
- 한우 갈비살 100g에 11,500원, 우리 한우 식육식당 대구 달서구 상인동 ‘우리한우’ 소고기 전문점(대표 김병조)은 줄서서 먹는 식육식당이다. 음식점 내에 한우를 파는 식육점이 함께 있어서 원하는 소고기를 즉석에서 구입하고, 식당에서 바로 구워 먹는다. 그래서 식육점 가격으로 한우를 먹을 수 있다. 별도의 상차림 비용도 없고, 맛과 가격이 좋아 소문이 나면서 대박이 난 그 유명한 달서구 한우 맛집이 바로 이곳이다.이곳 주인장이 직접 손질한 한우 1등급 갈비살은 100g에 11,500원. 식육점 가격이다. 소 값이 오르면 조금 변동이 있을 순 있지만 거의 이 가격대를 유지한다. 동네 식육점에서 고기를 사다가 집에서 구워먹는다고 하면, 기타 상차리는 데 필요한 비용이나 기타 여러 여건을 고려할 때 ‘여기서 먹는게 훨씬 싸게 친다’고 해도 무방한 가격대다.육부장 경력 10여년의 김병조 대표는 매일 신선한 소갈비를 들여와서 겉면의 붙은 기름을 제거하고 부위별로 선별하는 등 2시간 넘게 꼼꼼하게 작업한다. 그 옆에는 예쁘고 손끝 야무진 김 대표의 외동딸이 아버지를 돕는다. 사회복지사로 일하다가 아버지 뒤를 잇기 위해 육부장 일을 배우고 있단다. 이제는 아버지가 말하지 않아도 손질된 고기를 알아서 척척 선별하고, 손님 응대며 서빙도 도맡아 하는 만능일꾼이다.김 대표는 “소갈비 30kg짜리 한쪽을 손질하면 한우 갈비살이 약 8kg 나온다. 고기 손실 없이 깔끔하게 손질해야 손님들께 더 좋은 가격에 더 맛있는 고기를 드릴 수 있다. 고기를 구웠을 때 사이즈나 먹을 때 식감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부위에 따라 세심하게 손질하고 있다”고 설명한다.주력 메뉴 한우 갈비살, 이 집 별미 된장찌개 추천이곳 대구 달서구 우리 한우 전문점은 한우 갈비살이 주력메뉴다. 그 외 고급 특수부위인 안창살, 살치살, 치마살, 꽃갈비살을 판매하고 손님이 구입해서 먹는 방식이다. 수성구 들안길 먹거리 타운 맛집과는 완전 다른 방식이다.식육식당이기 때문에 식육 코너에서 원하는 고기를 선택해서 구입해야 한다. 고기의 양이 400g 이상 되면 식당 테이블을 이용할 수 있다. 식당 테이블에 자리 잡으면 기본 반찬과 숯불, 불판이 세팅된다. 여타의 식육식당은 이 상차림 비용을 별도로 받지만, 이 집은 상차림비가 없다. 기본 반찬이 더 필요하면 셀프 코너에서 먹고 싶은 만큼 더 담아 먹을 수 있다.인원 수와 예산에 따라 적정한 양과 가격의 고기를 구입하고, 테이블에 앉으면 김치나 파겉절이, 쌈채소 등의 기본 반찬이 세팅된다. 한우 갈비살만 구입한다고 하면, 10만원 정도 비용이면 4인 가족이 고기는 물론 식사와 음료까지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고기를 굽는 숯불은 한 눈에도 깨끗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고급 숯을 사용하고, 불판도 일명 ‘피아노불판’이라는 고기가 타지 않고 맛있게 구워지는 특허받은 불판을 쓴다.고기는 조금씩 올려 센 불에서 빠르게 굽고, 구운 소금을 살짝 찍어서 먹으면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갈비살은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부위이고, 고기의 육즙이나 씹는 맛을 좋아한다면 두툼한 안창살을 겉만 살짝 익혀 먹길 권한다. 고소하고 부드러운 육질을 맛보고 싶다면 치마살이나 꽃갈비살이 제격이다.고기를 먹고 난 뒤 주문하는 식사류는 재래식된장찌개를 강추한다. 채소로 육수를 우려내고 여기에 멸치를 넣어 만든 육수에 재래된장 3가지 종류를 섞어서 이 집만의 고유한 맛을 낸다. 된장찌개의 국물을 만드는데만 2시간이 꼬박 걸린다고. 이 베이스에 갈비를 손질하면서 나온 자투리살이며 채소, 두부를 아낌없이 넣은 이 집 된장은 2천원이라는 가격이 무색할 정도로 김 대표 부인의 온갖 정성이 들어간 별미 식사다. 칼칼하면서 구수하고, 슴슴하니 훌훌 수저로 퍼먹기 좋아 밥 한 공기가 금새 뚝딱이다.김 대표는 “좋은 한우를 사서 정성들여 손질하고 가장 신선한 상태일 때 손님들에게 맛보여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우 갈비살 하면 여기!’ 하고 떠올릴 수 있도록 가격이나 품질, 맛에 있어 최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위치 : 대구 달서구 상인동 1332-139메뉴 : 한우 갈비살, 기타 특수부위(안창살, 치마살, 살치살, 꽃갈비살 등) 포장단위 200g 400g / 재래식된장찌개 2천원, 한우장터국밥 5천원, 김치말이냉국수 4천원 / 국포장 1만4천원, 된장찌개 포장 6천원 등 휴무 : 매주 월요일 2020-09-21
- 대구 수성구, ‘걸음아 나 살려라!’ 바르게 걷기 프로그램 운영 대구시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14일부터 화랑공원(만촌동 소재)에서 ‘걸음아 나 살려라!’바르게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바르게 걷기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신체활동이 부족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매주 월·목요일 오후 4시부터 화랑공원(만촌동 소재)에서 진행한다. 걷기 전문강사가 스트레칭, 보행분석을 통한 올바른 걷기자세, 근력운동 등 지도한다. 모바일 앱 ‘워크온’을 통해 건강정보도 제공하고 걷기실천 모니터링도 실시한다.참여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하고, 프로그램 전 체온을 측정한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실외에서 2M 거리두기 △몸이 아프면 외출·출근·등교 하지 않기 △악수나 포옹 등 신체 접촉하지 않기를 준수하며, 비말전파 예방을 위해 무리한 근력운동은 자제하고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 및 올바른 걷기운동을 교육한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운동의 생활화로 주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걷기 좋은 도시(Walkable City) 수성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