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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총 5,9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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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공부하게, 스스로 공부하게 만든다! 부천 대표 윈터스쿨 프로그램 중 하나인 ‘정율사관학원 2019 윈터핫습’의 일정이 공개됐다. 정율사관학원에 따르면 2019 윈터핫습은 2018년 12월 28일부터 2019년 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에 앞서 정율사관학원은 11월 30일과 12월 2일 등 2회에 걸쳐 관련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윈터스쿨 아닌, ‘윈터핫습’이다대입 및 수능 전문학원인 부천 정율사관학원에서 매년 겨울방학 동안 진행하는 ‘윈터핫습’은 주변에서 흔히 접하는 윈터스쿨과는 운영 방식에 차이가 있다. 선행 등 강의 중심 교육이 아니라 강의, 자기주도학습, 학습코칭 등을 결합해 학습능력 향상과 함께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다.이와 관련 정율사관학원 곽정율 원장의 설명이다.“2010년까지 저희 학원도 기존 학원들과 비슷하게 윈터스쿨을 운영했습니다. 엄청난 선행과 강력한 관리시스템을 바탕으로 진행된 윈터스쿨은 프로그램을 소화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발생하면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공부라는 게 학생이 마음을 열지 않으면 가르친 만큼 효과를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됐죠.”곽 원장은 “학생들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윈터스쿨에 학습코칭을 결합하게 됐다”며 “프로그램을 완전히 바꾼 후 정율사관학원의 ‘윈터스쿨’이 ‘윈터핫습’이 됐다”고 말했다.정율사관학원 겨울방학 프로그램이 부천 고등학생 및 학부모들 사이에 인기를 얻기 시작한 것도 윈터핫습으로 프로그램을 바꾼 이후부터이다. 원터핫습에 참여한 학생들의 성적이 겨울방학이 끝난 다음 학년에서 크게 향상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학생들의 성적 변화가 입소문을 타면서 최근 수년 동안 윈터핫습은 공고와 동시에 조기마감 되는 것은 물론, 수십 명의 학생들이 대기번호까지 받는 상황이 연출됐다.학기 중보다 더 많은 공부량정율사관학원 윈터핫습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은 크게 3가지이다.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중심의 ‘명품강의’, 배운 내용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드는 ‘극한의 자습’, 학생들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학습코칭’이 그것이다.이 3가지 프로그램을 수행하기 위해 윈터핫습 참여 학생들은 오전 8시까지 등원하고 오후 10시가 되어서야 하원을 하게 된다. 시작 시간은 학년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귀가 시간은 동일하게 오후 10시다. 학기 중보다 더 많은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윈터핫습을 중도 탈락 없이 대부분 수료하는 건 ‘학습코칭’이라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이다.정율사관학원 윈터핫습에는 학생 10여명 당 1명의 전담 코칭 담당자가 배정되는데, 윈터핫습에는 매회 10~15여명 정도의 코칭 담당자가 참여한다. 일종의 담임 역할을 하는 이 코칭 담당자들은 부천 인근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명문대를 다니는 대학생들로 전문 코칭교육을 받은 후 학생들과 윈터핫습 일정을 함께 한다.곽정율 원장은 “윈터핫습의 코칭은 개별코칭과 그룹코칭으로 나누어지는데, 코칭 담당자들은 개별코칭을 담당하게 된다. 코칭 담당자들은 매일 학생들의 학습 플래너를 점검하고, 공부계획을 세운다. 또한 개별 고민 상담을 하고 학습방법을 코칭하며 학습동기를 부여하는 역할을 한다”며 “부천에서 공부했기 때문에 누구보다 부천 고등학생들에 대해 잘 알고 현실적인 코칭을 한다. 그래서 학생들이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고민을 털어놓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했다.대입의 관점에서 지도한다 2019년 정율사관학원 윈터핫습은 예년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되었다. 특히 각 학년이 치르게 될 대입전형을 완벽하게 분석하고 학년별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소위 ‘부천에서 명문대 보내기’로 불리는 프로젝트인데, 이를 통해 2019년 새 학년의 첫 시험에서부터 최고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만든다는 게 정율사관학원 윈터핫습의 목표이다.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11월 30일과 12월 7일 진행될 윈터핫습 설명회에서 들을 수 있다. 설명회 참석은 사전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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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권 성적 향상의 비결은 맞춤형 토털 지도 시스템 자녀를 지도하다 보면, 조금만 더 하면 최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을 거란 안타까움을 갖게 된다. 하지만 성적 향상의 길은 결코 만만치 않아 고민이다. 학습효과를 높이려면 과목별 상태 파악부터 시간관리와 부족한 단원에 대한 전체적인 관리가 뒤따라줘야 하기 때문이다. 상위권 성적으로부터 학교 최상위인 전교1등으로 도약해 특목 입시를 준비하기까지의 노력에 대해 에듀플렉스 중동점으로부터 알아보았다.공부는 해야겠는데 방법을 몰라 고민이다중학교 2학년 기말고사를 앞둔 중흥중 2학년 김 군은 전교권 성적이다. 하지만 그가 처음부터 최상위권의 우수한 학습능력을 갖췄던 것은 아니다. 사실 그의 성적은 중상위권을 넘나들며 운동을 좋아하는 활달한 성격의 일반 남학생이었다.남들과 같이 시험 없는 1학년을 보낸 그에게 2학년이 시작되자, ‘이제는 공부를 해야 한다’는 막연한 결심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그 동안 이렇다 할 공부 없이 보낸 그에게 공부는 답답함 그 자체였다.김 군은 “엄마의 권유로 에듀플렉스 중동점에서 상담을 받았다. 다가오는 중간고사 준비를 위해 과목별 학습법 상담과 월 단위의 스케줄 정리 그리고 계획적으로 내가 준비할 학습 내용을 알게 되어 놀랐다. 무엇보다 자신 없는 과목까지를 함께 계획적으로 공부했더니 성적이 오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학습동기부터 공부스케줄과 시간관리까지 다 중요해대부분의 중학생들처럼 김 군도 과목별 성적 편차기 심했다. 따라서 과목별 균형 잡힌 학습은 필수였다. 입시변화로 인해 원하는 고등학교에 진학하려면 꼼꼼한 내신관리는 필수이기 때문이다. 과목별 빈틈없는 학습관리 결과, 그는 올해 3차에 걸친 시험에서 올 백에 가까운 성적으로 매회 전교권을 경신했다.김 군은 “올백을 맞아 기쁘다. 그 동안 강의식 수업에 비해 에듀플렉스에서 진행한 자기주도학습은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또 내게 필요한 내용은 무엇인지를 계획하고 가꾸어 나가는 점이 도움이 되었다. 여기에 평소 좋아하는 과목에 집중하며, 시험기간에는 부족한 과목에 투자하는 학습관리로 성적이 오르자, 공부에 대한 흥미까지도 살려주었다”고 말했다.김 군을 지도한 에듀플렉스 중동점 김주열 매니저는 “청소년기 중학생에게는 개성과 기질 및 소질을 이해하고 격려하는 학습동기가 중요하다. 공부에 대한 관심유발 외에도 학습점검에 따른 필요 학습량 제시와 체크를 해줘야한다. 여기에 문제풀이 능력을 높이기 위해 속도와 정확성도 필수”라고 조언했다.모르는 문제는 물론 아는 문제도 다시 체크해야김 군에게 매 회 정기고사마다 성적 향상이 있기까지는 주요과목 체크를 빼놓을 수 없다. 특히 난이도가 높은 수학은 개별지도 프로그램을 통해 고득점을 유지했고, 영어 역시 서술형 영작 등을 위해 함께 개별지도를 받았다.김 매니저는 “학생이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별해서 주말까지 학습계획표를 조종했다. 특히 오답 외에도 맞춘 문항까지도 풀이과정을 매니저의 역질문을 통해 체크하는 데일리체크 시스템은 고득점을 위한 에듀플렉스만의 지도 장점 중 하나”라고 말했다. 끝으로 모든 과정을 지켜 본 에듀플렉스 중동점 원장은 “에듀플렉스 시스템의 장점은 공부의지를 행동으로 이끌어가는 완전 학습이다. 여기에 공부습관과 학습 속도를 맞춰 지도하는 개인별 맞춤형 지도시스템도 성적향상을 위해 필수적이다. 무엇보다 중고생들의 공부는 자기주도능력이 갖춰질수록 경쟁력을 갖게 되기 때문”라고 말했다.찾아가는 길: 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243 제일프라자 4층 2018-11-28
- 우리 아기, 중이염인가? 무덥던 여름이 지나고 가을인가 싶더니 엊그제는 한바탕 첫눈이 와서 겨울의 문턱임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환절기에는 감기에 걸리지 않기위해 조심하게 되지요. 아이를 둔 부모님들은 중이염을 걱정하는 때이기도 합니다.유소아가 걸리기 쉬운 중이염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중이염치료를 받은 사람은 215만 명, 그 중 54%가 9세 이하의 아동이었습니다. 세분화하여 보면 1세와 2세가 각각 21만이 넘어서 중이염 환자가 가장 많은 연령대였습니다. 0세에는 8만 명 수준이었던 중이염환자가 1세가 되면 21만 명으로 급증하고 2세에도 21만 명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1세와 2세 중이염 환자가 이렇게 많은 이유가 뭘까요? 그리고 0세를 지나 1세가 되면 중이염환자가 급증하는 이유는 뭘까요?중이염과 이관고막 뒤에는 공기로 채워져 있는 ‘중이강’이라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곳에 물이 차거나 염증이 생기는 것이 중이염이지요. 중이강은 코에 있는 비인강과 연결 되어 있는데, 이 둘을 연결해 주는 것이 ‘이관(耳管)‘입니다. 상기도염 등이 생기면 이관을 통해서 중이강으로 전염될 수 있습니다. 유소아의 경우 이관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아 상기도염이 중이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엄마에게 물려받은 면역력이 생후 6개월 정도 지나면 없어지기 시작합니다. 0세를 지나 1세가 되면서 중이염이 급격히 늘어나는 것은 면역력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3세가 될 때까지 약 70%의 아기들이 적어도 한 번 이상 중이염을 앓는다고 합니다.아기의 행동아이들은 말로 자신의 증상을 표현할 수 없기 때문에 행동을 잘 관찰해야합니다. 그래서 중이염이 있을 때 아이가 어떤 행동을 하게 되는지 알아두셔야 합니다. 아이가 평소보다 많이 보채거나 운다면, 열이 난다면, 귀를 잡아당기거나 만진다면, 귀에서 분비물이 나온다면, 잠을 잘 자지 못한다면, 조용한 소리로 말하면 잘 알아듣지 못한다면, 크게 말한다면, 텔레비전 등의 소리를 키운다면 중이염을 의심해 보아야합니다. 중이염이 의심된다면 가능한 한 빨리 병원에 가셔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언어를 배우는 중요한 시기여서 중이염의 치료는 더욱 중요합니다.유소아의 경우 어른들보다 상기도염이 중이염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70%의 아이들이 3세가 되기 전에 한 번 이상 겪게 된다는 중이염. 아이들은 말로 자신의 증상을 표현하지 못하므로 아이의 행동을 잘 관찰하고 중이염 증상이 보일 경우 빨리 병원에 가셔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8-11-28
- 2019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심층 분석(Ⅰ) 1. 출제 경향 및 난이도 분석이번 수능은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근 15년 동안의 수능 가운데 가장 어려운 불수능”이라고 할 수 있다. 2019학년도 6,9월 모평과 전체적인 패턴은 비슷하지만, 화법·작문 복합 유형의 변화와 독서 영역의 난이도가 대폭 상승한 것이 눈에 띈다. 1등급은 약 85~86점 사이에서 컷이 형성될 것으로 보이며, 전반적으로 모든 영역에 시간 소모가 큰 고난도 문항이 있어 EBS 연계율이 높음에도 학생들의 시간 관리나 문제 풀이 등 모든 면에서 부담이 상당했을 것으로 보인다.영역별 출제 경향 분석(1) 화법, 작문 영역은 복합 유형을 제외하고는 난이도가 높지 않았고 유형의 큰 변화도 없었다. 다만, 화법·작문 복합 유형에서 선 작문, 후 화법 순으로 지문의 순서가 바뀌고 모든 문항이 두 지문을 통합하여 답의 근거를 찾길 요구함으로써 문풀 시 시간 소모가 컸을 것으로 보인다. 문법 영역은 난이도가 높았으며 정확히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 자체가 어려웠다. 오답률이 높았던 15번은 사전의 표제어를 통해 품사와 사전적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지 물어보았으며, 13번은 지문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세, 근대, 현대 국어의 문법적 현상을 총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지 묻고 있다. 이러한 경향에 맞춰 필수 개념과 심화 개념을 나누어 공부하되, 실질적인 문풀 연습이 필요할 것이다. 시간을 요구하는 문항들이 전체적으로 포진되어 있어, 화작문부터 시간 관리에 실패한 학생들도 다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2) 독서 영역은 18수능, 19년 6,9평과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난이도가 높았으며 모든 지문이 상당한 독해력과 문제 풀이 능력을 요구했다. 사회(법), 융합(인문+과학), 인문(논리학) 총 3지문이 출제되었으며, 지문의 길이는 18수능과 마찬가지로 긴 편이었다. ‘계약과 그에 따른 법률 효과’를 소재로 한 사회 지문은 법률 용어를 명확히 이해하고 사례와 대응하여 독해하는 것이 필요했다. 지문이 길고 정보량이 많아, 문제의 근거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동양과 서양의 천문 이론’을 바탕으로 한 융합 지문은 길이에 비해 정보량 자체는 많지 않아, 동·서양의 이론 변화 흐름을 잡으며 읽으면 [A]를 제외한 부분의 독해 자체는 어렵지 않았다. 다만, 지문의 과학 이론과 <보기>의 심화된 자료를 종합하여 이해해야 하는 고난도 <보기> 문항이 출제되어 문제의 난이도는 매우 높았다. 마지막으로 ‘가능세계의 개념과 특징’을 소재로 한 인문 지문은 논리학의 개념과 명제를 연관 짓고, 복잡한 문장들을 차근차근 이해하는 것이 지문 독해의 관건이었다. 문제 유형 자체는 단순했으나, 독해 자체가 어려워 문풀 역시 수월하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눈에 띄는 킬러 문항은 31번과 42번으로 지문, 보기, 선지 모두의 난이도가 높아 역대급 오답률(81%, 67%)을 보인다.(3) 문학 영역은 현대소설, 극문학, 현대시, 고전소설, 고전시가가 출제되었으며 전체적인 난이도는 높지 않고 연계율 역시 높았다. 19년 9평과 달리 비문학과 문학 복합 유형은 출제되지 않았으며, 대신 현대소설과 극문학을 하나로 엮은 복합 유형이 출제되었다. 연계 지문으로 산문문학, 극문학은 모두 EBS 수록 외의 부분이 출제되었으나, 수록된 부분의 주제에 크게 어긋나는 내용이 아니었기에 연계 지문을 성실히 공부한 학생들은 지문 독해에 큰 문제가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비연계 지문은 유치환의 ‘출생기’로 지문과 문제의 난이도 모두 평이해 학생들이 어려움을 느끼진 않았을 것이다. 오답률이 가장 높은 문항은 현대 소설과 극문학의 <보기> 제시형으로, 세부적으로 확인해야 할 내용이 많고 복잡하여 제한된 시간 내에 근거를 정확하게 찾기 어려웠을 것이다. 그 외에는 고난도 문제는 없었으나. 다른 영역 시간 관리에 실패한 학생들이 문학을 풀 시간 역시 여의치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2. 고난도·특이 문항 분석문법 15번 문제의 경우 사전의 형식을 통해 품사의 개념과 사전적 의미를 파악할 수 있는지 묻고 있다. 단순히 보기에는 의미 파악으로 모두 해결이 될 것 같지만, 전성어미의 개념과 특징을 통해 표제어가 될 수 있는지를 파악해야 했으며, 그 외에도 사전적 뜻을 바탕으로 예문을 분석할 수 있어야 했다. 해당 문제 풀이의 핵심은 ‘-게’가 부사형 전성어미로 표제어를 만들 수 없음을 아는 것에 있으며, 정확하게 단어의 요소들을 분석하여 단어 형성 여부를 판단해야 했다. 문법 개념을 바탕으로 단어와 예문 분석이 문제 풀이의 관건이었던 만큼, 심도 있는 개념 학습과 철저한 문법 현상 분석의 필요성을 나타내는 문항이었다.문학 26번 문제의 경우 현대소설 ‘천변 풍경’과 극문학 ‘오발탄’의 내용을 <보기>에 맞춰 복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가를 묻는 문항이다. <보기>에 주어진 ‘서사’의 두 특징을 나눠서 파악하고, 선지에서 말하는 지문의 부분들로 빠르게 돌아가 <보기>의 특징과 제대로 연결되었는지 분석하는 것이 문제 풀이의 핵심이었다. 두 지문 모두를 <보기>와 함께 이해해야 했기에, 확인해야 할 세부 내용이 많았고, 실수하기 쉬웠던 것이 높은 오답률의 주요인으로 보인다. 긴 선지는 끊어 읽되, 지문의 근거로 차근차근 돌아가는 연습의 필요성을 나타내는 문항이었다.독서 31번 문제의 경우 전문적인 과학 이론을 담은 <보기>와 지문의 부분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선지를 분석할 수 있는지를 묻고 있다. 지문과 <보기>에 제시된 개념 모두가 매우 어려웠으며, 그림까지 있어 문제 풀이에 임하는 학생들의 부담이 상당했을 것으로 보인다. 핵심 정보 위주로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선지의 조건에 따라 힘의 크기를 비교하는 것이 문제 풀이의 관건이었다. 기존의 수능에서 찾기 어려울 정도의 높은 독해력과 이해력을 물었으며, 오답률 역시 매우 높았다. 해당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았겠지만, 그렇지 못할 상황이라면 빠르게 포기하고 다른 문제에 집중하는 것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었을 문항이었다.3. 2020 수능 대비 학습 전이번 2019학년도 수능은 예비 고3 학생들에게 앞으로 수험 생활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제시하는 가이드라인 역할을 한다. 전체 난이도가 매우 높고, 그에 따른 악평이 제기되는 만큼 2020 수능 역시 올해 수능의 난이도를 유지할지는 미지수다. 다만, 이 정도 수준으로 수능이 출제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고 수험 생활에 임하는 자세가 필요함은 충분히 입증된 셈이다.화작문은 기본적인 개념을 탄탄히 다지되, 기출과 EBS를 중심으로 한 문풀 연습이 필요하다. 독서는 기본적인 독해 능력을 기르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며, 기출 외에도 EBS와 사설 모의고사를 통해 고난도 문항을 대비해야 한다. 문학은 개념어와 작품 감상법에 대한 토대가 잡혀야 하며 앞으로 나올 EBS 연계 교재에 대한 학습 역시 중요하다. 또한 전반적으로 어렵거나 예상치 못한 문항이 나왔을 때를 대비한 자신만의 행동 강령을 명확히 하는 것이 필수적일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2019 수능 시험지를 철저하게 분석하여, 앞으로의 수험 생활을 어떻게 준비할지 생각하는 것이다. 시험지를 차근차근 분석하되, 본인의 문제점과 강점이 무엇인지, 앞으로 어떤 영역을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을 반드시 가져야 할 것이다.사계국어학원이청화 원장 2018-11-28
- 어려운 국어영역, 국어 학습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를 위하여 전국 198개의 4년제 대학을 기준으로 2018학년도 73.7%였던 수시모집 비율은 2019학년도 76.2%로 증가했고, 정시모집 비율은 26.3%에서 23.8%로 감소했다. 2018학년도에 이어 2019학년도 역시 70%이상 80%에 육박하는 비율로 수시 전형이 증가하였다. 물론 2020학년도 대입전형부터는 정시의 비율을 현재보다는 증가시킨다는 교육부의 입장이 발표되기는 했지만 대학별로 그 인원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가장 확실한 것은 수시 비율이 정시보다는 훨씬 높다는 것이다.대입에서 수시의 비율이 정시보다 2배 이상인 시점에서 내신만을 붙들고 있는 학생들의 편견은 명문대 입학을 힘들게 하는 장애요인이다. 생기부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기록과 관리가 되지 못한 채 내신만을 집착하거나, 상위권 대학들은 여전히 수능 최저학력제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내신에 집중한다면 수시 전형에 실패할 수도 있다. 부천, 인천 지역 학생들이 상위권 대학에 좀 더 효과적으로 진학하려면 수능에 대한 체계적인 준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물론 올해 국어영역의 난이도가 역대급이라고 하지만 최근 3년간 계속적으로 어렵게 출제되어오고 있다. 그러한 상황에서 수능 1등급, 안정적인 1등급만이 명문대 합격으로 갈 수 있는 지름길이다. 예를 들면, 전국 인문계 고등학교를 기준으로 평균 4년제 진학률은 50%를 넘고 있지만 부천지역 고등학교는 38.4%로 40%도 되지 않는다. 경기도 전체에서 하위 3위에 해당되는 수치이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29위에 해당하는 수치인 것이다. 그리고 각 학교 전교 1등 학생들의 수능 성적을 살펴보면 각 과목들이 1등급이 되지 않는 학생들이 존재한다. 수능 총점 365점이 전교 1등인 경우도 있고, 개교 이래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하지 못한 학교들도 존재한다. 내신이 중요하다면 왜 각 학교 전교 1등 학생들은 서울대, 연고대에 합격하지 못 하는 것일까? 왜 이렇게 학력 수준이 다른 지역에 비해 하향평준화가 되었을까? 가장 중요한 요인은 내신 위주의 반복학습 때문이다. 이제 우리 부천지역 고등학생은 학습에 대한 근본적인 방향과 방법을 변화시켜야 한다.원리와 개념에 대한 철저한 학습과 이해 속에서 텍스트에 대한 세밀한 분석이 필요하다. 수능 위주의 학습으로 탄탄한 기초를 쌓고, 연관 학습을 통해 응용력을 키워나가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연관 학습 중의 하나가 내신교과서 텍스트가 되어야 한다. 내신을 중심에 놓고 학습을 하면 내신도, 수능도, 대입합격도 모두 실패할 수 있다. 내신만을 8주씩 대비한다고 해서 학생의 내신 성적이 향상되는 것이 아님을, 학습능력이 향상되는 것도 더더욱 아님을 인식해야 한다. 수능의 원리와 개념이 탑재되지 않은 상태에서 내신 교과서 위주의 반복적인 학습은 학생들의 학력 수준을 하향 평준화시키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또한 현 대다수 고등학교는 내신 평가에 수능형 문항의 30% 출제원칙을 지키고 있는 상황이라 학교 교과서만의 반복 학습은 70점을 위한 학습인 것이다. 이제 우리 부천, 인천 지역 고등학생은 학습에 대한 근본적인 방향과 방법을 변화시켜야 함을 꼭 명심하자.따뜻한언어학원옥성훈 원장 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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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입시 알아보기<1> 대입전형과 수능개편 편 입시제도가 변화를 맞고 있다. 개편된 교육과정에 따라 대학 입시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현재 중학교 3학년이 치르게 되는 대학입시는 수능부터 비율 확대와 반영률 등이 달라진다. 부천시와 부천시교육지원청 주최 2018진로진학설명회 내용을 살펴보았다. < 달라지는 대입전형 구조Q. 정시와 수능 위주 전형 비율 확대는 무슨 뜻인가?A. 대학입시는 크게 학생부교과나 학생부종합으로 선발하는 ‘수시’와 수능성적을 기준으로 선발하는 ‘정시’로 나누어진다. 현재 2019 입시에서의 정시 선발 비율은 23.8%인데, 현재 중3이 대학에 입학하는 2022년이 되면 정시의 비율을 30%까지 확대하겠다는 의미이다.Q. 교육부가 권고하는 정시 수능위주전형 비율이 30%인 이유는 무엇인가?A. 수능위주전형 비율이 현행보다 확대할 수 있도록 하되, 대학이 놓여있는 다양한 상황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권고안과 시민참여단 응답자의 68.5%가 수능위주전형 비율의 적정 수준으로 30% 이상을 선택한 공론화 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다.Q. 모든 대학은 의무적으로 30% 이상의 학생을 정시에서 선발해야 하나?A. 그렇지 않다. 국가교육회의 권고안의 취지에 따라 산업대학, 전문대학, 원격대학 등은 제외된다. 수시에서 학생부교과전형으로 30% 이상을 선발하는 대학의 경우에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Q. 전문대학도 30% 이상의 학생을 정시에서 선발하나?A. 그렇지 않다. 전문대학은 설립 목적에 따라, 수능위주전형 비율 확대 권고 대학에서 제외된다. 참고로 올해 입시의 경우 모집정원의 86.6%를 수시 모집으로 선발한다.Q. 정시 모집 인원을 지금보다 늘려야하는 대학은 어느 곳인가.A. 2020학년도 기준 정시 30% 미만, 수시 학생부교과전형 30% 미만인 대학으로 ‘가톨릭대, 강남대 경기대, 경희대, 고려대, 단국대, 대구예술대, 동국대, 동덕여대, 부산가톨릭대, 상명대, 서울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아주대, 연세대, 연세대(원주), 영산선학대, 예원예술대, 이화여대, 인하대, 장신대, 중앙대, 중앙승가대, 진주교대, 총신대, 추계예대, 포항공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체육대, 한동대, 한림대, 한서대, 한양대, 한양대(ERICA)’ 총 35개 대학이다.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이들 대학의 수능전형 모집규모는 1만5990명에서 5354명이 추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Q. 모든 대학의 수시 전형에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적용되나?A. 그렇지 않다. 한양대와 같이 수시 모집의 모든 전형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도 있고, 서울대와 같이 일부 전형에만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도 있다.< 수능 체제는 어떻게 개편되나Q. 2022학년도 수능은 어떻게 달라지나?A. 수능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성된 시험이다. 2022학년도 수능의 가장 큰 특징은 문과/이과 구분을 폐지한 것. 사회나 과학 탐구 과목 선택도 문과/이과 구분 없이 진로와 적성 희망에 따라 자유롭게 2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다.Q. 2022학년도 수능에서 공통으로 응시하는 과목과 선택할 수 있는 과목은?A. 국어는 독서와 문학을 공통으로 응시하고,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에서 한 과목을 선택한다. 수학에서는 수학I과 수학II를 공통으로 응시하고,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에서 한 과목을 선택한다. 탐구에서는 문과/이과 구분 없이 사회 9과목과 과학 8과목 중 2과목을 선택한다. Q. 2022학년도 수능에서 선택할 수 있는 탐구 과목은?A. 사회 9과목은 ‘한국지리, 세계지리, 세계사, 동아시아사, 경제, 정치와 법, 사회·문화,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이고, 과학 8과목은 ‘물리학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물리학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이다.Q. 절대평가와 상대평가란?A. 절대평가란 주어진 목표 달성 정도를 기준으로 평가하는 방법. 수능에서 절대 평가를 하는 과목은 등급만 제공한다. 상대평가인 과목은 학업성과를 다른 학생과 비교해 성적의 위치를 부여하는 평가방법으로, 등급과 함께 백분위와 표준점수도 제공된다.< 수능에서 과목별로 달라지는 평가방식Q. 2022학년도 수능에서 절대평가를 하는 과목은?A. 절대 평가인 과목은 3개 과목으로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이다.Q. 탐구에서 사회와 과학의 계열 구분 없이 2과목을 선택한다면, 주로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과학 대신에 사회과목 위주로 선택하지 않을까?A. 대학에서는 모집단위 특성상 탐구 과목을 지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문이과 융합적 소양이 필요한 모집단위의 경우 사회 1과목+과학 1과목, 과학 적 소양이 필요한 모집단위의 경우 과학 2과목을 지정할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진로에 따라 탐구 과목을 선택하게 된다.Q. 제2외국어/한문이 절대평가가 되는데, 제2외국어는 어떤 과목으로 하는 것이 유리할까?A. 가장 재미있는 과목, 가장 잘할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아직 대학에서 제2외국어/한문을 영어처럼 반영할 지, 한국사처럼 반영할 지는 구체적으로 확정된 부분은 없다. 추후에 발표되는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안을 참고한다.Q. 수능에서 EBS의 반영비율이 줄어들고, 간접 연계로 전환한다는데, 그렇다면 EBS로 공부할 필요가 없나?A. 지문을 단순하게 암기하는 문제, EBS 문제풀이 식 수업을 유발하는 문제 등의 부작용 해소하기 위해서 수능에서 반영비율을 줄이고 간접 연계로 전환 하는 것이다.Q. 2022학년도 수학능력시험에 관한 내용은 어디에서 알아볼 수 있나?A.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한교육협의회, 경기도진로진학지원단, 경기도학부모소통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자료출처 부천시교육지원청 2018-11-22
- 예비고1, 2, 3의 겨울방학은 대입 성공을 결정하는 시간 종로학원본원이 직영하며 실력파 강사들이 집결한 부천종로학원이 효과적인 윈터스쿨 프로그램으로 알찬 겨울방학을 준비하고 있다.부천종로학원은 종로학원본원과 동일한 시스템에 따라 부천과 인천 부평 및 시흥지역 고등학생들을 위해 내신과 수능을 통해 수시와 정시를 준비하는 윈터스쿨을 모집하고 있다.< 알 때까지 완전학습시스템으로 공부하는 윈터스쿨>부천종로학원에서는 예비고1부터 예비고2, 3학년을 위한 윈터스쿨을 오는 12월 31일 개강한다.이에 따라 이곳에서는 부천을 비롯해 인천 등지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상담이 이어지고 있다.부천종로학원 윈터스쿨의 최대 강점은 ‘모르는 것이 있으면 귀가할 수 없다’이다.한 마디로 알 때까지 확인학습지도를 하겠다는 부천종로학원의 완전학습시스템의 의지이다.이를 위해 이곳에서는 ‘2+1수업시스템’을 진행한다. 이는 2시간 정규수업 후 바로 이어지는 1시간의 클리닉 수업으로, 그 시간에 배운 내용에 대해 해당 선생님의 첨삭지도를 통해 모르는 것을 알 때까지 지도하는 완전학습시스템이다.또한 틀렸던 문항에 대한 설명과 유사문제가 제공되는 오답노트프로그램과 1:1개별지도로 확인학습을 밤 10시까지 교사와 함께하는 자율학습및 주말테스트를 통해 주중 배운 내용에 대해 총정리와 오답 재설명 과정 등은 부천종로학원 윈터스쿨의 장점이 아닐 수 없다.< 입시의 시작은 예비고1부터 >윈터스쿨의 대상은 현 중3부터 고2까지이다. 오는 12월 31일 개강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방학동안 이어지는 윈터스쿨에서는 공부습관프로그램과 고강도학습 그리고 완전학습에 따른 확인학습으로 1학기 성적에 대비하게 된다.특히 효과적인 내신관리로 수시전형에 대비하며 수능고득점을 위해 매일 14시간의 기숙학원시스템으로 고강도의 수업이 진행된다.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구내식당을 운영하며 전 지역에 셔틀버스도 운행된다.부천종로학원 정재원 원장은 “특히 예비고1 학생들에게 겨울방학은 매우 중요하다. 지금부터 100일을 어떻게 보내는가에 따라 고등학교의 성적이 달라지게 되며 고등학교 1학년 내신 중간고사 결과는 바로 수시전형의 전형요소로 반영되기 때문에 예비고1 학생의 대학입시는 사실상 이미 시작되었다”고 강조한다.< 입시의 첫 출발은 겨울방학 예비과정부터 >입시를 알면 공부방법이 보인다. 예비고2 학생들은 이번 겨울방학이 입시의 변곡점이다. 이들은 2015개정교육과정에 따른 교과서로 입시를 치루는 첫 수험생으로 예비고3 학생들과 비슷한 듯 다른 수능을 준비해야 된다. 개정교육과정과 입시에 대해 완전한 분석과 준비가 된 프로그램으로 이번 겨울방학을 최대한 잘 활용해야 할 것이다.그리고 예비고3은 수시를 위한 내신 5학기 중 80%가 확정된 상황이다. 따라서 수시와 정시 전략을 검토해 결정해야 한다.가령 수시가 목표라면 내신 완성도를 높이도록 매진해야한다. 반면에 정시전략이라면 수능에 주력해서 수능고득점을 목표해야 한다.부천종로학원의 베테랑급 강사진에 의해 진행되는 효율적인 내신관리와 수능고득점을 위한 윈터스쿨이 이번 겨울방학을 성공으로 이끌게 될 것이다.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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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고교선택 가이드 <3> 상급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11월이 찾아왔다. 고교 선택에 있어 일찌감치 꿈과 소질을 키워 진로과정을 밟는 특성화고 과정들이 있다. 변화된 사회 인재 육성을 위해 부천시내 4개 고교에서는 진로를 돕는 각종 과정을 열고 있기 때문이다. 부천 시내 특성화고교에서 열리고 있는 각종 학과들과 취업 전망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경기경영고 5개 과정경기경영고는 가사계열과 상업정보계열에서 각각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먼저 가사계열로는 외식조리과와 뷰티미용과 두 학과가 2019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외식조리과에서는 한, 중, 일, 서양조리와 제과 및 제빵, 바리스타, 식품영양, 급식관리, 회계원리와 정보처리, 바텐더 과정을 연다.뷰티미용에서는 미용의 기초, 헤어미용, 메이크업, 피부미용, 네일, 시각디자인을 배운다. 상업정보계열에서는 금융경영, 회계경영, 스마트콘텐츠학과가 운영된다. 상업정보계열 과정에서는 회계, 회계정보시스템, 금융일반, 기업자원통합관리를 시작으로 비서, 회계실무, 정포처리와 관리, 프로그래밍, 자료구조 및 컴퓨터 보안과 스마트문화앱콘텐츠제작 및 응용프로그래밍 등을 다룬다. 이를 위해 경기경영고에서는 소프트웨어교육, 중학생 대상 진로체험 거점학교로서의 양식조리, 제과제빵, 메이크업 등을 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뷰티한류를 위한 화장품연구원, 프로그래밍실무 등의 교육과정 클러스터를 운영한다.학교 전형 시 특전은 신입생 전체 수업료 면제를 시작으로 정규수업 실습비 전액지원, 방과후 수업 수강료 일부 지원, 학과별 진로 변경 시 학과변경 승인 등의 혜택제도를 두고 있다.경기국제통상고 4개학과경기국제통상고는 국제통상외국어과, 국제경영정보과, 국제관광경영과, 국제회계정보과를 열고 있다. 이곳에서는 실용외국어를 바탕으로 수출입관리, 통상영허회화와 토익은 물론 사무행정과 기업경영, 비즈니스영어와 마케팅을 다룬다.또한 관광경영과 여행서비스, 호텔경영과 관광영어 및 외식조리, 사무관리와 원가회계, 재무회계와 회계정보처리 및 금융실무 등 일선에서 필요한 기능들을 각 학과에서 배우고 있다. 이를 위해 이곳에서는 중국과 일본과의 국제교류캠프, 189개 기업과의 산학협약체결, 교육부 경제금융 연구학교와 경기도 꿈의 학교 지정 등으로 특색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특히 이 학교에서는 금융권 취업대비는 물론 전공과 실무를 함께 배우는 경기도도제학교를 운영한다. 따라서 도제학교에서는 2학년 2학기부터 현장실습이 가능하며 전공 관련 물류관리, 수출입관리, 유통관리 등을 배워 취업과 연계시켜나가고 있다.경기국제통상고의 도제학교 외 또 한 가지 특색은 특별반운영이다. 공무원준비반에서는 공무원시험을 위해 주요과목과 인터넷 강의학습을 통해, 행정직 경기도 최다 합격자를 배출해오고 있다. 이밖에도 특별반에서는 취업인재반, 부사관 준비반도 각각 미리 전공분야를 나눠 연다.이밖에도 경기국제통상고에서는 금융권 취업대비 다양한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이를 위해 실무 간접 체험과 맞춤형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에서는 취업 코칭, 금융계 기업과 학교사이 인적 네트워크 형성은 물론 금융소비연맹과 KRX금융특강을 마련하고 있다.부천정보산업고 4개 학과부천정보산업고 학과는 직업 일선에서 필요한 맞춤형 중심이 특징이다. 이곳에서는 세무경영, 소프트웨어콘텐츠, 호텔외식관광, 아이티디자인학과를 열고 있다. 각 학과들은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전공교과 역시 영어, 실용영어회화, 비즈니스영어, 일본어와 중국어 및 관광중국어를 배운다.또한 직무능력표준을 기반으로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직업계고프로그램, 드론 분야, 세무경영도제학교, 취업영재반과 공무원반을 열고 있다. 이밖에도 세일즈협회와 연합해 직업인에게 필요한 직업 설계 구상과 취업마인드를 위한 세일즈 스쿨을 운영한다. 특히 학교에서는 4차 산업에 대비한 첨단 전문 기술 교육을 위해 올해부터 정규 수업에 3D프린팅 분야 교육과정을 편재함과 동시에 3D스캐너, 레이저 조각기 등 첨단 장비까지 마련해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이 학교의 2017년 졸업생들이 한국전력공사, 한국나노기술원, 우체국금융개발원, 신한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은 물론 저축은행들과 손해사정 및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모두 117명이 전문직업인으로서 첫 발을 내디딘 바 있다.부천공고 8개 학과 68년 역사를 자랑하는 부천공고는 공업계열 8개학과 16학급을 운영한다. 부천시내 유일한 공립 공업계고등학교인 이곳에서는 아이티전자, 스마트전기, 정보통신, 소방화공, 건축디자인, 컴퓨터응용기계, 금형디자인, 자동차학과를 열고 있다. 특히 부천공고에서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교육과정에 따라, 지난 2016년부터 13개 교과에 NCS 실무과목을 도입해 올해부터 전면 실시에 들어간 바 있다. 따라서 기업체에서 필요한 직무별로 구분해 실무능력 중심의 교육을 강조한다. 또한 2학년 취업 확정 후 회사와 학교가 연계된 도제학교로는 금형디자인과 컴퓨터응용기계의 금형분야와 아이티전자과의 전자부품 생산 분야, 자동차 정비 분야가 있다. 또한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에 따라 3학년 1학기 취업확정과 맞춤형 취업교육실시, 취업 후 병역특례 혜택의 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부천공고에서는 학교기업을 운영한다. 학교기업이란 학생들이 실습 직원으로 참여하는 학교 안에 설립된 기업으로,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절삭공구생산기업 ‘부공T&S’, 자동차과의 자동차정비기업 ‘부공모터스’, 소방화공과의 보석공예기업 ‘부공주얼리’ 3개 업체가 있다. 2018-11-14
- 소리로 소리를 가린다! 시력검사를 위해서는 한쪽 눈을 가립니다. 검사하고 있는 눈의 시력을 정확하게 알기 위해서입니다. 정확한 청력을 알기 위해서 귀 검사를 할 때도 시력검사를 할 때처럼 한쪽 씩 검사를 하고, 때론 한쪽 귀를 가려야할 때도 있습니다. 어떻게 소리를 가릴 수 있을까요?청력검사검사를 받는 사람에게 헤드폰으로 검사음을 들려주고 각주파수 별로 얼마나 작은 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이 청력검사입니다. 검사 결과 알게 된 가장 작은 소리의 크기를 ‘역치(Threshold)’라고 합니다. 보청기 착용을 위해서는 착용하실 분의 청력을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보청기를 착용을 권하기 전에 정확하게 청력검사를 실시하는 것은 청능사(Audiologist)의 기본 업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보청기를 착용하실 분들에게도 꼭 필요한 일입니다. 정확한 청력검사를 위해 청능사들은 방음부스와 청력검사 장비를 준비하고, 검사장비의 보정(Calibration)도 정기적으로 실시합니다.차폐(Masking)청력검사를 할 때 검사 받는 분에게 헤드폰을 씌워주고 한 쪽 씩 검사음을 들려주어 청력검사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양쪽 귀의 청력 차이가 클 경우 좋은 쪽 귀가 안 좋은 쪽 귀의 검사음을 대신 들어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두 귀의 청력이 일정 기준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 좋은 쪽 귀에 차폐음을 들려주고 안 좋은 쪽 귀에는 검사음을 들려주어 청력을 검사합니다. 이런 것을 소리로 소리를 가리는 것, 차폐(Masking)라고 합니다. 마치 시력검사 할 때 한쪽 눈을 가리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모두에게 필요한 것은 아니다차폐(Masking)은 청력검사를 받는 모든 분들에게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일정 기준이상 두 귀의 청력이 차이가 나는 분들에게만 필요한 검사이지요. 청력 검사를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차폐를 실시하면, 검사 시간도 길어지고 번거로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청력검사를 위해서는 차폐가 필요한 모든 분들에게는 반드시 실시해야하는 청력검사 방법입니다. 양쪽 귀의 청력이 많이 차이가 난다고 생각하시면 청력검사를 받을 때 차폐를 실시했는지 반드시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청력을 정확하게 아는 것은 청력보호와 보청기 착용의 기본 중의 기본이기 때문입니다.차폐(Masking)는 양쪽 귀의 청력이 일정 수준 이상 차이나는 분들에게는 꼭 필요한 청력검사 방법입니다. 혹시 두 귀의 청력 차이이 다르다고 느끼신다면 청력검사를 받으실 때 차폐를 하고 검사 했는지 꼭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 이양주 원장 201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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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을 위한 선택, 부천시내 23개 일반계고 상급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11월이 찾아왔다. 그중에서도 입시의 관문으로 들어서는 고교는 선택에서 신중할 수밖에 없다. 변화된 입시준비를 위해 부천시내 23개 고교에서는 진로와 진학을 돕는 각종 과정을 열고 있기 때문이다. 부천 고교들에서 열리고 있는 각종 과정들에 대해 알아보았다.부천사립 3교 소명여고, 정명고, 시온고올해로 개교 56년을 맞는 소명여고는 부천에서 유일하게 사립여고로 알려진 곳이다. 소명여고는 진로 선택권을 다양화하는 교육과정을 연다. 먼저 국제화중점학교로 지정된 이곳에서는 국제화 융합 인문사회와 자연공학 중심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교육과정 클러스터로는 과학과제연구, 정보과학, 체육실기가 있다.주문형 강좌 이용은 교육학과 보건이다. 또한 진로맞춤형 창의적 체험활동을 위해 진로 및 전공적합과 연계된 정규 및 자율동아리 130여개가 열린다. 이밖에도 유네스코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국제화중점과정은 다양한 비교과 활동에 도움이 되고 있다.정명고는 지난 2017학년도 신입생부터 과학중점학교로 선정되어 운영되는 사립고이다. 특히 부천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는 학교로 알려졌다.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과학중점학교에서는 1학년 공통 40시간 이상의 과학과 수학 관련 창의적 체험활동이 이뤄진다. 2학년 과학중점과정에서는 과학Ⅰ을 모두 이수하며, 3학년에서는 과학Ⅱ을 이수하게 된다. 또한 ‘개별적 과학과제연구’에서 보고서를 작성하도록 연계되며, 실험과학 또래 멘토, 심화과정 ‘융합과 탐구’스팀교육, 1학년 과학 교양 등을 공부한다. 시온고는 66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사립고이다. 이곳은 예술중점학교로 체육과 공연예술 전공자를 위한 중점과정이 열린다. 교육과정 클러스터로는 국제법을 활용할 수 있으며, 물리실험 주문형 강좌를 운영한다.소사고, 송내고, 수주고, 심원고혁신고로 알려진 소사고는 인문학 융합중점학교에 따라 인문학 중점과정이 운영된다. 진로 연계 교육과정 클러스터에서는 과제연구 과학과 보건 및 간호를, 통해 이공계열 및 전문 의료 계열 진로 희망 학생들의 맞춤형 특성화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주문형 강좌는 교육학이다. 송내고의 특징은 지속가능발전교육(ESD)교과중점 교육과정을 여는 학교이다. 따라서 환경학교, 유네스코 학교가 운영된다. 8개의 주문형 강좌에서는 교육학과 심리학의 인문융합강좌, 보건, 정보과학, 지구과학의 자연융합형강좌, 지속발전융합강좌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교육과정 클러스터로는 기계설비와 로봇제작의 과제연구와 인류의 미래사회, 프로그래밍을 활용하게 된다. 수주고는 공학예술과 과학국제융합중점학교를 열고 있다. 따라서 융합과학과 공학예술 중점과정을 공부할 수 있다. 교육과정 클러스터는 4개로 화학실험, 비교문화이며, 주문형 강좌는 항공기일반과 사회고학 연구방법론이다. 심원고에서는 국제화와 문화콘텐츠중점과정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지난 2017년에는 2학년 세계문제 과목을 편성했다. 또 올해는 3학년 국제관계와 국제기구, 중국어회화Ⅰ, 일본어회화Ⅰ 과목이 열렸다. 문화콘텐츠과정에서는 인문학을 바탕으로 방송미디어, 스토리텔링 창작 등을 통한 체험기회와 관련 진로 연계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역곡고, 원미고, 원종고, 중원고, 중흥고역곡고는 국제화 교과중점학교로 운영된다. 따라서 이곳에서는 국제정치, 국제경제, 국제기구와 사회탐구방법, 사회과제연구가 국제화 관련 교과를 준비할 수 있다. 2학년 대상 교육과정 클러스터에서는 보건간호, 일본어작문, 화학실험, 비교문화가 방과 후에 열린다. 이밖에도 주문형 강좌로 국제법과 로봇기초를 주당 2시간으로 수강하도록 했다.원미고는 지난 2016년부터 과학중점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원미고 학생들은 3개년동안 과학과 수학 교과에서 45%의 교과이수단위를 공부하며, 각종 과학 체험활동과 프로그램을 통해 이공계 진학의 기회를 넓혀주고 있다. 교육과정클러스터에서는 사회과제연구와 심화영어회화Ⅰ을 이용할 수 있으며, 주문형 강좌로는 세계문제, 한국의 사회와 문화가 있다. 원종고는 융합과학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따라서 과학 실험, 실습, 과학심화과목이 강화되는 교육과정을 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클러스터 교육과정에서는 문예창작실기과목이 개설되었으며, 덕산고와 일본문화, 연극 제작실기 과목이 공유된다. 주문형 강좌는 과학과제연구로 자연과학과정과 융합과학과정이다.중원고는 미술중점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따라서 미술 관련 진로진학과 연계된 심화 집중학습을 하도록 2학년 교육과정이 열린다. 과목은 미술창작, 미술문화, 드로잉, 디자인공예, 평면조형, 미술이론, 미술전공실기이다.클러스터에서는 생명과학실험과 과학과제연구를 위한 자연과학과정과 국제경제와 사회과제연구를 위한 인문사회과정이 열린다. 또한 수요자 맞춤형 주문형 강좌로는 보건과 프로그래밍이 매주 수요일 2, 3학년을 대상으로 마련된다.중흥고는 사회와 융합과학 중점과정을 각각 열고 있다. 사회계열에 대한 적성과 소질을 계발해 진로집중교육과정으로 열리는 사회중점과정에서는 교과학습, 동아리, 체험활동,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등을 준비한다.또 융합과학 중점과정에서는 물리실험, 과학사 및 과학철학과 환경과학 등을 이수하며, 동아리와 부천과학페스티벌 참여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과목별세부능력과 창의적체험활동의 동아리활동과 각종 역량을 학생부에 기록하도록 돕고 있다. 이외에도 국제정치와 로봇제작 클러스터와 교육학, 국제정치, 비교문화, 생명과학실험, 심리학, 화학실험의 주문형 강좌를 운영한다.자료문의 부천시교육지원청 중등지원과 2018-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