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천 직업계고 알아보기 대학입시에서 벗어나 일찌감치 직업을 찾는 진로 선택이 직업계고 진학이다. 부천시교육지원청에서는 올해부터 직업계고 진학을 돕고자 특성화고 입시정보를 알리고 중학교 권역별 지원에 나선다. 부천 직업계고에 대해 알아보았다.2023년 진학을 돕기 위한 직업계고 지원 계획부천시교육지원청이 2023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학령인구를 37만2000명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021학년도 대비 9.6천 명 증가한 숫자이다. 이는 학령인구의 일시적 증가 추세이지만, 안타깝게도 시내 직업계고 선호도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부천 시내 4개 직업계고 신입생 충원율 하락 추세는 지난 2021학년도는 73.9%, 2022학년도는 66.8%에 그쳤기 때문이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직업계고 진학한 학생 50% 이상이 외부로부터 직업계고 입시정보를 얻었다는 조사 결과이다. 이에 따라 부천시교육지원청은 중학교 교사 대상 연수 강화와 특성화고 플랫폼 구축 및 기능 강화를 통해 시내 중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부천시청소년지원센터에서도 부천 시내 학교 밖 청소년의 취업과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사회진입 직장체험 취업프로젝트 드림잡을 추진한다. 부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여성가족부와 경기도, 부천시가 지원하고 부천여성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학교 밖 청소년 통합지원 전문기관이다.부천지역 직업계고 진학을 위한 입시지원부천시교육지원청은 시내 중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내 직업계고 입시홍보 담당팀을 구성해 운영한다. 학교별 입시홍보단에서는 직업계고 인식 개선과 입시홍보를 맡게 된다.이에 따라 중학교 교사 대상 권역별 직업계고 인식 개선 연수를 시행한다. 또 오는 9월 20일에는 중학교 학부모 대상 설명회를 교육지원청 내 청백마루홀에서 열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내 중학교 33교를 4개 권역으로 나눠, 각 권역을 특성화고 1교가 담당하는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 대상 홍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또 찾아가는 특성화고 입시홍보 상담 부스도 오는 9월부터 열린다. 시내 특성화고 4개교가 연합하여 운영하는 상담 부스는 해당 중학교에 일정 시간 동안 상주하며 희망 학생 대상 특성화고 입시 심층 상담을 열 예정이다. 관련 입시상담도 지난해 9개에서 올해는 학교 수를 더 늘려 20교 이상 운영하게 된다.참고로 부천지역에는 4개 직업계고가 자리한다. 학교별 전공과를 살펴보면 부천공업고등학교는 IT전자통신과, 에너지전기과, 뷰티화장품과, 인테리어디자인과, IT융합기계과인공지능자동차과를 운영한다.경기경영고등학교는 금융경영과, 회계경영과, 스마트콘텐츠과, 조리디저트과, 뷰티미용과를 열고 있다. 경기국제통상고등학교는 국제경영정보과, 국제관광경영과, 국제통상외국어과, 국제회계정보과를, 부천정보산업고등학교는 인플루언서경영과, AI영상콘텐츠과, 호텔외식관광과, 시각&모션디자인과이다.권역별 중학교 창의적 체험활동 특성화고가 담당직업계고 진학률 저하 원인 중 하나는 특성화고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부족이다. 이를 극복하고자 올해부터는 부천 시내 권역별 중학교 창의적 체험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학교에서 직업교육 인식 개선과 직업체험을 위한 창의적 체험활동은 권역별 담당학교를 지정했다. 먼저 북부 권역은 경기국제통상고 담당하며 수주중, 부천여월중, 까치울중, 성곡중, 중흥중, 부천부흥중, 부명중, 상도중 8개교이다.서부 권역은 부천정보산업고 담당으로 덕산중, 내동중, 도당중, 중원중, 석천중, 상일중, 상동중, 부인중 8개교이다, 중부 권역은 부천공업고 담당으로 심원중, 원미중, 계남중, 부천부곡중, 부천중, 소명여중, 부천여중, 성주중, 부천남중 9개교이다. 이 밖에도 남부 권역은 경기경영고 담당으로 역곡중, 부천동중, 부천동여중, 부천일신중, 소사중, 옥길중, 범박중, 부일중 8개교이다. 2022-05-18
- 5월 부천 나들이 여기! 신록의 아름다움이 나들이를 유혹하는 계절이다.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기 좋은 부천의 명소는 어디일까. 부천자연생태공원과 부천상동호수공원 그리고 시티투어 이용 노하우를 알아본다. ‘뻔뻔(funfun)부천시티투어’ 운행 재개코로나19 엔데믹 시대를 맞아 ‘뻔뻔(funfun)부천시티투어’가 운행을 재개했다. 여행을 위한 장시간의 운전과 여행 코스 짜기 등이 부담스러워 가족이 함께 여행하기가 쉽지 않다면 버스만 타면 끝.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부천의 방방곡곡 유익하고 자세한 설명까지 더해준다.부천시티투어는 부천의 대표 관광지를 문화관광해설사와 돌아보는 테마형 관광상품으로 매주 토요일에 각기 다른 코스인 판·타·지·아 4개 코스와 5번째 주 토요일에는 송내역에서 출발하는 특별한 코스로 준비되어 있다.자주 가던 관광지도 전문 해설가와 함께하면 새로운 곳으로 다가오기 마련. 신규코스 & 체험코스로 더 흥미로워진 부천 시티투어는 문화도시 부천의 대표 관광지를 문화관광해설사와 돌아보는 테마형 관광상품으로 교통비, 해설비, 관광지 입장료뿐 아니라, 체험비까지 포함된 코스 요금이 단 1만 원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이용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부천시의회 옆 시티투어 승강장에서 시작해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11월까지 운행되는 이번 투어는 일반 시민 및 부천을 찾는 관광객을 중심으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부천의 곳곳을 투어하며 각종 체험을 통해 부천의 숨은 이야기를 찾아간다. 운행 시간과 코스 등은 부천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부천자연생태공원 ‘누구나 숲길’부천자연생태공원에 개장한 누구나 숲길이 그동안 마무리 단장을 마치고 정식 개장했다. 명칭은 본래 ‘무장애 숲길’이었으나, 누구나 자연을 편하게 누릴 권리가 있다는 데서 출발한 사업 취지에 맞춰 ‘누구나 숲길’로 변경된 바 있다.누구나 숲길은 시민과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 약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산림복지를 누리고 숲의 공익적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총길이 약 2km, 폭 1.8m로 조성되었다.누구나 숲길은 완만한 경사와 계단 및 턱 등의 장애물이 없는 목재 테크로 만들어,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하는 보행 약자들이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조성된 숲길은 무전동 휠체어로 외부 도움 없이 스스로 오를 수 있도록 경사율을 8~9% 이내로 설정돼 있다.누구나 숲길과 함께 테마 쉼터도 이용 가능하다. 무릉도원 수목원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대는 아이들과 사계절 변화의 자연을 느끼고 오감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숲울림터와 곤충호텔까지 조성됐다.유아숲체험원과 가까운 곳에 작은 책방은 아이들과 책을 읽으며 쉬어가는 공간이다. 향후 부천대공원 조성 시 누구나 숲길과 연계해 명품 힐링 공간으로 선보일 전망이다.부천 호수식물원 ‘수피아’, 다양한 열대 수목 즐비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는 상동호수공원 안에 자리한다. 연 면적 2969㎡, 지상 2층으로 조성된 이곳은 관엽원, 화목원, 야자원, 식충식물원 등 8개 구역에 430여 종의 식물 약 2만 천 본이 식재되어, 다채로운 열대 수목을 관람할 수 있다.2층에는 스카이워크가 자리해 식물원 전체를 한눈에 조망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또 휠체어 리프트를 설치하여 이동에 불편을 겪는 시민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식물원 1, 2층에는 휴 쉼터와 북카페를 조성해 식물들을 눈에 담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특히, 투명한 유리 벽으로 구성된 쉼터는 식물들을 관람하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거나 식물들이 내뿜는 피톤치드 속에서 독서하기에도 좋다.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는 5월 31일까지 임시 개원하며,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운영한다. 6월 2일부터는 정식개원으로 유료로 전환된다. 정기 휴관은 매주 월요일과 명절 당일이다.문의 032-327-5777 2022-05-18
- 성공적인 내신대비를 위해 새학기 바람이 한창이더니, 어느덧 새학기 첫 중간고사가 끝났습니다.오늘 필자는 기말고사를 대비해 성공적인 내신대비 방법에 대해 얘기하고자 합니다.내신시험은 1~2개월 동안 진행된 수업내용에 대한 이해는 물론, 배운 개념을 적용하고 응용하는 능력을 집약적으로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입시를 대비하는 고등학생이라면, 내신시험은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시험일 텐데요. 성공적인 내신대비를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요?1. 학교 수업에 충실히 참여한다.학교 수업 시간은 상위 학생들이 놓치지 않는 가장 중요한 시간입니다. 학교 수업을 제대로 듣고 있다면, 이미 내신 대비를 충실히 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더불어, 그날 수업에 대한 리뷰 노트를 작성함으로써 배운 내용에 대한 리뷰 및 시험에 중요한 정보도 추가적으로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2. 과목별 목표 점수 설정과 성적 상승을 위한 전략을 수립한다.모든 시험은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각 과목별 목표 점수는 물론 점수에 도달하기 위한 개별 과목에 대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전략에는 학습법, 선택적 교재 사용, 목표 회독수를 정하고, 부족한 개념 혹은 단원에 대한 추가적인 전략도 필요합니다.3. 시험 대비 과정에 대한 성찰과 오답 문제를 분석한다.시험 대비 과정을 돌아보면서, 정신, 학습, 행동의 영역으로 세부적으로 보완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 성찰하도록 합니다. 예를 들면,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차진 않았는지, 이해와 사고 없이 맹목적으로 문제만 푼 것은 아닌지, 시간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는지 성찰이 필요합니다. 또한, 오답 문제를 분석함으로써 공부의 효율과 시간 낭비를 줄여야 합니다.마지막으로, 두 번의 시험을 통해 본인 자신을 분석 후, 개선 방안을 다음 시험 전략은 물론 여름방학 학습계획에 반영하도록 합니다.모두가 원하는 결과를 마주하기까지는 마라톤처럼 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부디, 중도 포기하지 않고 끝에 웃을 수 있는 학생들이 되기를 바라봅니다.에듀플렉스 상동점박정은 원장 2022-05-04
- 마스크 의무착용 해제 그리고 보청기 5월 2일부터는 실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정부의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조치가 시행된 것입니다. 너무나 반가운 소식입니다.566일 만입니다!!!코로나 시대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마스크는 코로나 확산을 위해서 가장 많은 기여를 했습니다. 2020년 10월 31일에 마스크 착용을 시작하여 2022년 5월 1일에 야외에서의 사용 의무가 해제되었으니 566일 만에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아침•저녁 산책길이 더 즐거울 것 같습니다. 마스크 없이 마음껏 공기를 들이마실 수 있기 때문이지요.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첫날인데도 거리에서 마스크를 벗은 채 다니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아마도 아직 코로나가 끝나지 않았다고 인식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마스크와 보청기코로나 확산을 막는 데는 유용하지만 숨 쉬는데는 어려움을 주는 것이 마스크입니다. 이 마스크가 보청기를 착용하는 난청인들에게 다른 커다란 어려움을 가져다주었습니다. 가장 큰 어려움은 대화 상대의 입술을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입술을 보는 것은 말소리를 알아듣는데 큰 유익을 주는데 마스크로 입술을 가리고 있으니 대화가 더욱 어려워지고 소통이 힘들어집니다. 또 다른 어려움은 마스크가 고주파수 성분을 막아서 말소리를 불분명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난청인은 말소리를 알아듣는데 더 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뿐만아니라, 귀걸이형 보청기를 사용하는 분들의 경우 마스크를 벗을 때 마스크 끈으로 인해 보청기가 떨어질 수 있어 분실 가능성도 높아집니다.안녕, 마스크!!!야외에서 마스크 사용 의무가 없어졌습니다. 코로나가 완전히 물러가고 실내에서의 마스크 사용 의무도 해제되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랍니다. 호흡을 힘들게 하는 마스크로부터 벗어나 어디서나 시원하게 호흡하는 기쁨을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보청기를 사용하는 난청인들이 보청기 분실의 위험도 낮추고, 무엇보다 대화 상대의 입술을 보면서 더 원활하게 의사소통하고, 대화의 즐거움을 더 많이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대화가 즐거워지면 잘 듣지 못해서 낮아졌던 자신감을 회복하게 되고, 사람들과의 만남도 더 많아지고 삶의 질이 향상됩니다.보청기 사용자들에게 더 큰 어려움을 가져다 준 마스크와 헤어지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가 보다 쉽게 소통하며 더 즐겁게 생활할 수 있길 바랍니다.시그니아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2-05-04
- 보청기 착용시기와 청능재활 보청기센터를 운영하다보면 안타까운 경우를 종종 보게 되는데 그 중 대부분은 보청기 착용 시기를 놓쳐서 너무 늦게 센터를 방문하는 경우입니다.대다수의 많은 분들은 보청기를 끼면 잘 들릴 거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노화로 인해 발생되는 노인성 난청은 짧게는 수년에서 수십 년을 두고 진행되는 것이라서 자신이 보청기를 착용해야하는 시점을 인지하기가 쉽지 않지요. 그래서 “더 나이 들면 하지, 더 나빠지면 하지~” 하면서 착용 시기를 놓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저희 센터를 방문하시는 분들께 종종 하는 말 중에 “귀는 소리를 듣는 기관이 아니라 뇌로 전달해 주는 기관”이라고 얘기를 합니다. 그런데 그 소리를 전달해주는 기관이 노화가 되어 제대로 된 정보를 뇌로 전달해 주지 못하면 뇌는 전달받은 정보의 양만 갖고 살아온 경험과 학습을 동원해서 그 내용을 분석하게 됩니다. 문제는 나이가 들수록 달팽이관 속에 있는 청각세포(헤어 셀)의 개체 수가 줄어들면서 본래의 소리를 제대로 전달해주지 못하게 되는데요.그로인해 뇌에서는 그 소리(음소)를 담당하던 뇌세포가 휴지기 상태로 돌입하게 되고 나중에는 거의 기능을 못하는 상황이 됩니다. 그래서 보청기 착용 시기를 많이 놓친 경우에는 보청기를 착용해도 소리는 크게 들어오는데 무슨 소린지 알아들을 수 없다고 호소하시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보청기 만으로 충분한 분들도 계시지만 보청기와 함께 재활을 통해서 어음인지도향상이 필요한 분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보청기 착용 후에도 어음인지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반드시 청능재활 훈련을 해야 합니다.구분하기 힘든 발음을 지속적으로 재활훈련을 하게 되면 손상된 뇌 영역의 기능을 대신 수행할 수 있도록 건강한 피질을 동원하여 뇌 가소성을 촉진 시키면서 뇌의 활동영역이 확장되어 집니다.따라서 보청기 착용시기가 다소 늦은 중고도 이상의 난청을 가지신 분들도 잘 짜여진 청능재활 프로그램을 통해서 좀 더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길 희망합니다.스타키보청기 부천센터김천식 원장 2022-05-04
- 교육과정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 교과서에 나와 있는 교육과정 프로그램들을 생활 현장에서 맛보는 기회가 열린다. 부천 시내 곳곳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교육과정 연계 맞춤형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보급 중이다. 교과서 내용을 흥미로 이끄는 행사들을 알아보았다.별과 함께 자라나는 아이들_ 부천천문과학관 초등교육과정 연계부천천문과학관이 시내 초등학교 학생을 위한 ‘부천천문과학관 초등교육과정 연계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부천천문과학관의 교육 역량을 기반으로 초등교육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천문 분야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라나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꿈을 키워주자는 취지이다.과학관 측은 초등 맞춤형 교육을 위해 먼저 초등교사를 초빙해 교육 시간, 프로그램 내용 등 사전 협의를 진행했다. 이어 지난 3월 시내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두 차례 사업설명회를 통해 프로그램 관련 설문조사와 건의 사항 등을 최종 수렴하여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우선, 초등학교 고학년(5, 6학년)을 대상으로 개발한 특화 교육 프로그램 종류는 2가지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노래를 통해 지구와 달의 특징을 이해하는 ‘지구와 달 이야기’와 실제 망원경을 만져보고 관측하는 ‘망원경 조작 실습’이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이론 수업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몸소 참여하며 깨닫는 다채로운 체험으로 구성해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교과 내용에 흥미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9일부터 부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14개 학교 1707명의 학생들은 부천천문과학관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하게 될 예정이다.운영 기간에는 차량 지원을 통해 학교에서 부천천문과학관까지 한 번에 올 수 있는 원스톱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통행 구간 내 안전 취약지에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추후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교육 프로그램 자문 및 과정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며, 연말 운영 성과 분석 후 피드백을 반영하여 향후 초등학교 저학년 및 중고등학생까지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초등생을 위한 만화교육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부천시와 함께 부천 시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문화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만화교육을 진행한다. 부천시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한 ‘우리 학교 만화탐험대’는 2016년 23개 학교가 졸업앨범에 담는 캐리커쳐 그리기로 시작해, 2022년도에는 59개교 242학급, 6093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부천시 대부분 초등학교 6학년생들이 참여하고 있다.만화교육 진행은 15명의 만화가이자 전문 강사가 초등학교 교실로 찾아가 학생들에게 만화이론과 실습을 교육하며, 학생의 자유로운 상상력 계발을 위한 자유주제로, 1인 1 작품의 단편 만화를 제작할 예정이며, 올해 부천국제만화축제 기간 부천일 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또한,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 공감 만화 교실’은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 11개소, 노인복지관 2개소 등 총 13개소 160여 명을 대상으로 13명의 강사가 현장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도시 양봉 프로그램 ‘산울림 꼬마양봉가’부천시 산울림청소년센터가 학교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 지정프로그램으로 지정받은 도시 양봉 프로그램 ‘산울림 꼬마 양봉가’를 진행한다. 꿀벌은 화분 매개를 통해 식물의 번식을 도와주는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최근 기후 위기로 인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꿀벌이 감소하고 있으며, 이는 지구 생태계의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이에 산울림청소년센터는 부천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꿀벌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태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꿀벌의 생태와 습성 이해, 세계 벌의 날의 의미 알기, 채밀 도구를 이용한 꿀 수확 등 기초 양봉과 꿀벌에 대한 도시 양봉 교육과정을 15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산울림청소년센터는 산울림 꼬마 양봉가뿐만 아니라 생태와 환경과 관련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과 지속 가능한 생태 환경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문의 032-344-4480 2022-05-04
- 부천 시내 문화예술행사 풍성 2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천의 문화와 예술계도 활기를 되찾을 전망이다. 특히, 그동안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던 문화예술공연을 시민들이 현장에서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인다.부천 버스킹 페스티벌부터 국악 콘서트까지5월 가정의 달에는 인디밴드 및 생활문화예술인들이 상상 거리에서 펼치는 거리공연인 ‘부천 버스킹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경로당 등 소외지역과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여 공연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 생활과 전문 예술인들의 버스킹과 다양한 미술작품 전시를 볼 수 있는 ‘거리로 나온 예술’ 등의 공연콘텐츠를 현장에서 만날 수 있다.또 부천시립예술단에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일상 회복과 더불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4일 ‘어린이를 위한 음악 선물’, 5월 19일 ‘음악으로 듣는 동화’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선사할 예정이다.부천문화재단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연령대별 맞춤형 문화공연을 마련한다. 5월에는 ‘보물섬을 찾아서’란 어린이 관객을 위한 공연이 예정되어 있고, 5월 20일에는 청소년을 위한 ‘라흐마니노프’ 뮤지컬로 낭만주의 음악가의 서정적인 음악을 만날 수 있다. 장년층과 어르신을 위한 국악콘서트 ‘팔도유람-김준수X두 번째 달’도 복사골문화센터에서 펼쳐진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할 수 있다.교육과 체험프로그램 활용하기부천시립박물관에서는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박물관 주간을 맞아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반려 식물 만들기, 미술체험 등 다양한 교육 체험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부천문화원은 247석의 공연장과 120평 규모의 갤러리, 40여 개의 문화강좌를 오픈하고 고즈넉한 한옥마을에서 전통 홀기를 바탕으로 진행하는 전통 혼례, 전통 성년례(성년식), 무료영화상영, 부천시티투어 등 시민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한다.부천활박물관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하는 교육 체험프로그램을 연다. 오는 5월 7일은 오색공예교실, 5월 14일은 대나무활 만들기, 5월 28일은 볼펜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100주년 맞은 어린이날 축제어린이날 특별행사로 부천시립박물관에서는 ‘박물관으로 떠나는 문화소풍’을 5월 5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행사는 체험 프로그램 등 어린이날 특별행사로 무료이나, 박물관 입장료는 별도이다.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은 신중동 아동 권리 존중 문화 형성을 위한 ‘진짜? 진짜! 어린이의 날 축제’를 개최한다. 어린이날이 100주년을 맞이한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 권리 존중과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겨 원래의 취지를 인식시켜나가고자 한다.먼저 우리 가족 댄스 영상 공모전 ‘스트릿 키즈 파이터’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재능을 펼치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가족과 함께 하는 집콕 체험 ‘가족 정원 만들기’는 아동 권리 존중 약속증서, 우리 가족 배너 만들기, 가족 정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내 존중의 의미를 느낄 수 있다.금쪽같은 내 자녀를 위한 ‘가족 소통 교육’은 아동 권리를 기반으로 가족 소통의 중요성과 올바른 가족 소통에 대해 배우는 기회이다. ‘어린이날 100주년 온라인퀴즈’는 부천시민 누구나 온라인 접속(https://forms.gle/C41kzRHzafkVEHQd7)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전할 예정이다. 행사는 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 유튜브(https://youtu.be/jUfNXJa8ty0)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5-04
- 부천 수험생을 위한 23학년도 대입 전략 대입 성공의 관건은 내신과 수능 고득점이다. 하지만 주요 과목 중 특히 수학은 암기와 계산력만의 과목이 아니다. 사고와 분석 추론을 통해 명확한 개념 이해와 심화 확장력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특히 주요 대학진학을 위해 상위권으로 갈수록 개별 단원 정리를 넘어선 통합단원 문제 해결 능력을 요구한다. 다년간 내신과 수능 기출문제와 EBS 교재를 활용해 수업 중 문제 출제원리는 물론 변형출제 가능성을 함께 고려해 강의하는 제네시스학원으로부터 23학년도 대입 전략에 대해 알아보았다.2023학년도 대입 성공을 위한 수시와 정시 전략부천 입시학원 제네시스 입시 전문 학원에서는 수도권 주요 대학의 열쇠를 ‘수능 4점에 해당하는 13문제 중 몇 문제를 맞히는가와의 싸움’이라고 단언한다. 즉, 인 서울은 오답 5문제 이내에서 수능 2등급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또 수능 난이도 확대로 재학생의 경쟁력 약화도 우려된다. 따라서 재학생들은 수업시수를 늘이고,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의 확률통계 및 미적분을 수준별로 구성해 등급별 학습을 해둬야 한다. 이를 위해 고1, 2는 내신과 수능 병행학습을 필수로, 학교 공부도 단순 내신 대비를 넘어 수능을 동시에 대비해야 한다.제네시스학원 측은 “본원에서는 내신 대비를 위해 부천 시내 23개교는 물론 강남 3구를 비롯해 대구와 분당 등 주요 고교의 변화된 교과과정에 맞는 기출문제를 분석해 학원 자체 교재를 제작해 내신과 수능에 부합한 문제로 학습한다”라고 말했다.상위권을 위한 명확한 개념 이해와 심화 확장 능력 입시에서 수학 비중은 수시와 정시 모두 절대적이다. 2022학년도 수능은 2021학년도와 비교해 난이도에서 구성변화를 맞았다. 공통과목(수1, 수2)의 비중이 더 커지고 1~3등급 간의 난이도 변별력도 늘었기 때문이다.따라서 제네시스학원에서는 수험생의 등급 상승을 위해 등급별 난이도에 맞는 단원별, 단계별 문제로 구성된 교재를 자체 제작 강의하고 있다. 충분한 개념의 이해와 문제 풀이를 통해 최고난도의 문제라도 결국 교과서 기본개념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강의하는 것이 학원과 강사의 역할이고 책임이다.제네시스 이강열 원장은 “수학은 포기 과목이 아니라, 극복의 과목이다. 본원의 강의는 학생이 개념을 이해하고 깨달을 때까지 기다리고 이끄는 작업이다. 최고난도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단순 개념이 아닌 개념과 개념 간의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심화 학장 과정을 반복한다. 이 과정을 거친 학생들은 결국 1~2등급을 성취하게 된다”라고 말했다.고1부터 재수반까지 수시와 정시 대비수학의 폭넓은 개념 이해와 활용은 물론 중등부터 다져진 심화학습은 결국 수학 과목을 즐겁게 한다. 특히 제네시스의 고3 수업은 수능 만점자를 다수 배출했을 뿐만 아니라, 20년 경력의 원장이 직강한다.또한 제네시스에서는 수학 외에도 국어와 영어, 탐구와 논술 강의 개설을 통해 전 과목 학습을 진행하고 상황을 점검한다. 여기에 정시와 수시 입시상담은 물론 고1, 2를 위한 학생부 관리 및 교과, 학생부 종합, 논술 준비도 병행된다.이 밖에도 상위권 대학진학을 위한 재수반도 모집 중이다. 2022학년도에는 내신 3~5등급이던 재수생 7명 전원이 인 서울 정시 합격을 했을 뿐만 아니라, 고3 재원생 22명도 수도권 주요 대학에 합격한 바 있다. 재수반에서는 원장 직강과 전 과목 시기별 학습 관리, 심리컨드롤은 물론 약 40평의 스터디카페식 자습실에서 인강과 자습을 지원한다. 2022-04-20
- 청소년층의 소음성난청 증가와 예방 양쪽 귀가 60데시벨이라는 소리를 ‘듣다’, ‘못듣다’로 청각장애 등급을 기준 삼고 있는데, 록밴드의 음악소리는 100~120 데시벨, 식당에서의 소음과 우리가 이용하는 대중교통은 80데시벨, 일상적인 대화는 50~60데시벨 정도로 측정됩니다. 소음이 심한 환경에서 오랫동안 일한 사람은 소음성난청이 옵니다. 소음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우리 귀의 내이기관 감각세포와 청신경이 손상되고 한번 손상된 청력은 회복되지 않습니다. 소리에 반응하는 달팽이관 유모세포의 손상은 의학적으로 복구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소음성 난청의 특징은 특별한 증상이 없이 서서히 초기에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시끄러운 곳에서 대화하기가 어렵고, 사람들과 대화 시 자주 되묻고, 전화통화 시 말뜻이 정확하게 들리지 않고, TV볼륨을 한껏 올렸는데도 잘 들리지 않는다면 이미 난청이 많이 진행된 상태입니다. 청소년시절 난청이 왔다면 보다 세심하게 관리하고 체크해야합니다. 난청의 특성상 난청을 오래 방치하면 소리를 전달하는 내이기관의 문제보다 소리전달을 받지 못한 뇌의 언어중추 기관이 언어인지기능에 왜곡을 일으키게 되는데, 예를 들면 오랜 기간 난청에 방치된 사람에게 "식사 하셨습니까?" 라고 물었는데 "뭐 삼천포에 가자고?"라고 대답하는 이유는 언어인지능력의 저하 때문입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평소 이어폰 사용시간을 하루 60분 이내, 그리고 최대 음량 60% 이하로 듣기를 권고 하고 있는데 이는 100~110dB 이상의 큰소리를 반복적으로 계속 듣게 되면 청력에 심각한 손상이 온다는 것입니다. 청소년층의 소음성 난청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로 이어폰 착용시간 조절과 적절한 볼륨조절 등 모바일 기기 사용 습관을 들이는 것입니다.난청은 더 이상 부끄럽거나 숨겨야할 장애가 아닙니다. 눈이 잘 안보이면 안경을 착용하는 것처럼 귀가 잘 안 들린다면 최대한 빨리 적절한 시기에 검사하고 전문가와 상담해서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고 보청기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서울덴마크보청기 부천중동난청센터김미정 원장 2022-04-20
- 실이측정(REM)이 보청기랑 무슨 상관? “실이측정이 뭔가요?”, “실이측정과 보청기는 어떤 관계가 있나요?” 청능사(Audiologist)에게 이런 질문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번 컬럼에서는 실이측정이 무엇인지, 보청기와 실이측정은 무슨 관계가 있는지 살펴보고 이 질문들에 답해 보겠습니다.디지털(digital) 보청기보청기 종류를 분류하는 방법들 중 하나가 ‘아나로그(analog) 보청기’와 ‘디지털(digital) 보청기’로 나누는 것입니다. 요즘 나오는 보청기 들은 거의 대부분 디지털 보청기입니다. ‘디지털’이라는 말은 사람의 손가락이나 동물의 발가락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손가락으로 숫자를 셀 때 하나, 둘, 셋 하는 식으로 숫자로 딱딱 떨어지게 셀 수 있는 것처럼 정보를 숫자로 표시하는 것이 디지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디지털 보청기는 소리 정보를 숫자로 나타내서 컴퓨터를 통해 소리를 조절할 수 있도록 만든 보청기입니다.보청기 조절 프로그램 (Fitting Program)외부에서 보청기 안으로 소리가 들어오면 보청기 내부의 부품 중 하나인 ‘마이크(Mic)’가 소리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바꿉니다. 디지털 소리 신호를 IC칩에 내장된 프로그램이 소리의 크기별로 ‘큰소리’, ‘보통 크기 소리’, ‘작은 소리’로 나누고, 다시 주파수별로도 분류하여 각각 필요한 만큼 소리를 증폭합니다. 보청기 전문가가 ‘피팅 프로그램’이라고 부르는 ‘보청기 소리 조절 프로그램’을 통해서 필요한 증폭량을 조절합니다. 보청기 제작 전에 실시했던 청력검사 결과가 증폭량 조절의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실이측정(REM)‘실이측정(REM, Real Ear Measurement)’은 보청기 전문가가 피팅 프로그램으로 조절한 증폭량 만큼 실제 귀에서도 증폭된 소리가 들리는지를 알아보는 검사입니다. 보청기 착용자의 외이도 크기 등에 따라서 ‘피팅 프로그램’으로 조절한 소리보다 더 많이 혹은 더 적게 증폭될 수 있습니다. 실이측정은 실제 귀에서도 피팅 프로그램으로 조절한 만큼 증폭이 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실이측정을 위해서는 보청기 센터가 실이측정 장비를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시그니아독일보청기부천센터에는 유니티2와 AFF 등의 실이측정 장비를 통해서 실이측정을 실시하고 있습니다.‘실이측정’이 무엇인지, 실이측정과 보청기 조절이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실이측정을 통해서 보청기 전문가가 조절한 만큼 보청기 소리가 증폭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시그니아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2-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