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능 100일의 마음가짐 매년 수능 ‘D-100’이 찾아 옵니다. 고1,2는 아직 먼 이야기니까 긴장을 하기에는 와닿지 않는 숫자이고, 고3 중 대학진학을 원하는 학생은 현재 성적이 어떤지와 상관없이 긴장과 불안의 나날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수능 백일 전략을 섬세하게, 효율적으로 짜려고 하면 여러 매체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유튜브에 ‘수능 백일’이라는 문구를 입력하면 저마다 자신들과 주위에서의 성공담 실패담을 거의 완벽한(?) 방법인 듯 제시합니다. 그 전략들은 늘 옳습니다. 왜냐하면 애초에 수능 백일을 앞둔 사람들의 필요에 맞게 제작되었기 때문이죠. 그런데 말입니다. 문제가 있습니다. 그 사람들을 그 이야기를 듣는 사람들이 누군지 모른다는거죠. 왜 듣고 있고 어떤 상황인지 모르고 자신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간혹 방법과 성적과 멘탈적 요소가 비슷할 수도 있겠지만, ‘힘내세요, 할 수 있어요’, ‘아자아자’, ‘지금 그럴 때 아닙니다. 정신차리세요’ 등 갖가지 이야기를 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다 옳습니다. 다 좋은 이야기입니다. 저는 작년에도 5년 전에도 10년 전에도 있었을 ‘수능백일’을 앞둔 여러분께 ‘정리할 시간도 없는데’라는 마인드로 공부에 전념하기를 바랍니다. 해도 해도 모자란 게 공부입니다. 지금은 전략을 수정하거나 전략을 새로 짜거나 누군가의 말로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시기가 아니라 이전보다 더 힘차게 달려야 할 시간입니다. 올림픽 경기 마라톤에서 42.195km나 되는 긴 거리의 마지막은 메인스타디움을 도는 것으로 맺습니다. 경기장에 들어서면 관중들은 일제히 일어나 환호하고 격려해 줍니다. 어떤 선수도 이 순간에 보다 천천히 달리지 않습니다. 지쳤을 법도 한데 그 힘이 어디서 났는지 전력을 다합니다. 출발 할 때의 비장함보다 더 무게 있는 순간입니다. 지금이 수험생 여러분들이 메인스타디움에 들어 온 순간입니다. 여태까지 그 긴 40여km에서 몇 등 했는지 기억하지 않습니다. 지금부터가 중요합니다. 전력을 다하세요. 수시준비생이건 정시준비생이건 정보가 아니라 아직은 노력이 더 필요한 때입니다. 그리고 100일 후에 결승선을 통과하고 본인이 세운 기록에 웃으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전력으로 달린 사람들이 맛보는 미소, 대학합격 기쁨의 미소를 모두 짓게 되기를 바랍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조금만 더 힘내세요. 일킴훈련소입시학원장민석 원장 2022-08-10
- 오픈형 보청기 보청기는 무조건 안보여야 한다며 작은 크기의 귀속형 보청기를 선호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생각을 달리하면 더 편하게, 더 다양한 기능을 누리며 보청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오픈형 보청기생긴 모양에 따라서 보청기 종류를 구분하면, 박스형, 귓속형, 귀걸이형 보청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귓걸이형 보청기 중에서 ‘리시버(보청기에서 스피커 역할을 하는 부품)’가 귓속으로 들어가는 형태의 보청기를 ‘오픈형 보청기’라고 부릅니다. 오픈형 보청기를 보청기 제조사에 따라서 ‘RIC (Riceiver In the Canal)’ 또는 ‘RITE (Receiver In The Ear)’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리시버를 보호하고 귓속에서 안전하게 자리를 잡도록 하기 위해서 ‘돔(Dome)’이라고 부르는 날개가 달려있습니다. 돔에 구멍이 뚫려 있어서 보청기가 외부로 열려 있다는 뜻으로 오픈형 보청기라고 부릅니다.오픈형 보청기의 장점낮은 소리의 청력은 정상청력이거나 정상에 가까운데 중간 소리와 높은 소리의 청력이 많이 약한 분들이 사용할 경우 귓속형 보청기에 비해 말소리가 더 똑똑하게 들리기 때문에 오픈형 보청기를 권하게 됩니다. 오픈형 보청기는 귓속형 보청기에 비하여 답답함이 적고, 리시버와 보청기 본체가 서로 떨어져 있어서 피드백(feedback) 소리가 생길 가능성도 낮습니다.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하여 보청기가 이어폰 역할을 하여 전화 통화나 텔레비전 시청 시 만족도가 높습니다. 그 외에도 이명 기능, 반향음 억제 기능 등 다양한 기능들을 가지고 있어서 만족도를 더욱 높여줍니다. 미용적인 부분에서도 생각보다는 눈에 잘 띄지 않는데다가 충전식 보청기도 있어서 배터리를 교체하는 불편이 없어서 많은 분들이 선호하고 있습니다.오픈형 보청기의 단점이렇게 좋은 오픈형 보청기, 장점이 많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귀걸이형 보청기이기 때문에 마스크를 벗을 때 마스크 끈으로 인해 보청기가 떨어져 분실할 염려가 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분실 방지끈을 달아드리거나, 분실 염려가 적은 착용 방법을 알려드리기도 합니다. 또한 헤어스타일에 따라서 아주 짧은 머리를 하고 계시다면 보청기 본체가 눈에 잘 띌 수 있습니다.요즘 오픈형 보청기를 찾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단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찾으시는 오픈형 보청기, 장점이 많으니 보청기를 새로 맞추셔야 한다면 적극적으로 오픈형 보청기를 고려해보세요.시그니아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2-08-10
- 미래형 특성화 교육과정으로 진학률 높인다 송내고등학교는 다양한 미래형 교육활동과 전문화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통해 해마다 우수한 상급학교 진학 결과를 낳는 학교이다. 이를 위해 송내고 교육 활동은 학생-교사-학부모 간의 활발한 의견 교환을 통해 진행되어, 행복한 학교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송내고 학교 현황송내고등학교 각 학년은 9개 반 구성이다. 학급당 학생 수는 1학년 24.1명, 2학년 23.2명, 3학년 23.9명으로, 경기도와 부천시 평균보다는 적고 전국 평균 학생 수와는 비슷한 구성이다. 송내고의 수업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2.1명으로, 부천시 11.3명과 전국 11.0명보다는 높고 경기도 12.2명보다는 낮다.송내고는 부천 시내 23개 일반고 중 지속적인 진학률 상승을 보여오고 있는 학교 중 하나이다. 2022년 졸업생 진로 현황을 살펴보면 58%가 대학에 진학했으며, 전문대학 32.7%, 취업 4%, 기타 5.3%로 조사되었다.인공지능 융합 교육과정 운영송내고등학교는 미래 융합형 성장 분야의 진로 탐색과 신재생 에너지, 환경, 경제, 사회, 문화를 고려하는 생태 민주시민 육성을 목표로 공부한다. 이에 따라 유네스코 지원 지속 가능한 친환경 미래 교육(ESD) 교과 특성화 교육과정과 인공지능(AI)을 통한 정보처리 역량을 기반으로,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인공지능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한다.이러한 대표적 특성화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관련된 교과 영역 이외에도 아래와 같은 다양한 비교과 영역의 학생주도형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젝트 활동은 첨단 장비 활용 프로그램, 세바시 프로젝트, 미세먼지 빅데이터 프로젝트, 에코리더캠프, 비건 프로젝트, 메이커 활동, 데이터 분석, 모의 창업, 환경 데이터 취합 활동 등이다.또 독서와 환경 등 다양한 교내 대회와 봉사활동에서는 국내외 환경 및 친환경 미래 교육 관련 단체와 기관과 교류로 사회적 기여는 물론, 알파, 에코 메이커, 인공지능 수학, 아두이노 등의 동아리 활동들을 지원한다.과학적 맞춤형 진로 교육 ‘진로 진학 하이웨이(HIGHWAY)’송내고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적응에 필요한 과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맞춤형 진로 교육을 목표로 창의 융합 인재 양성 과학프로그램을 교육한다. 학생들은 천문(송내 별헤는 밤)/지질/생태 체험 학습을 시작으로 과학 찬반 토론, 튼튼한 구조물 제작 등 다양한 행사, 과학 스팀 관련 초청 강연, 심화 실험 프로그램 및 과학 동아리 연합 학술 발표회 등이다.특히 학교는 문화시민의 기본 자질과 품성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인문 교양 프로그램인 인문학 특강, 작가 초대석과 일일 독서 캠프, 문학 기행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러한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활동은 ‘진로 진학 하이웨이(HIGHWAY)’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 되어, 학생 개개인의 진로 적성에 맞는 진학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송내고의 진로 진학 대표적 프로그램은 진로 학습을 위한 학과계열 선정검사, 유형별 학습법 진단검사, 진로설계 실습, 졸업생 선배와 재학생이 함께하는 진학 멘토링과 고등학교 진로 진학 길찾기 프로그램인 학생과 학부모와 함께하는 1:1 진로 진학 컨설팅 등이다.또한, 송내고등학교 소속 학생과 학부모 외에도 부천시 수험생과 학부모 누구나 참여하여 입시에 대한 정확한 정보습득을 할 수 있도록 대면 및 온라인을 활용한 정례화된 열린 진로진학 설명회를 열어오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송내고 소속 진로진학 분야 전문 교사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상담교사, 경기도진로진학리더교사, 고교학점제 전문가 양성과정 전문 강사 등이 담당하고 있다. 2022-08-10
- 부천 여름이 시원하다 무더위가 한창일수록 시원한 곳을 찾게 된다. 방학을 맞아 부천 시내 곳곳에서는 더위를 식히는 물놀이장이 개장해 화제이다. 낮부터 밤까지 시원한 여름을 찾아 떠날 곳을 찾아 보았다. 무료 물놀이장 개장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천 시내 물놀이장들이 개장했다. 시민들이 도심 속 가까이에서 시원함을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은 원미공원, 소사대공원, 중앙공원, 도당공원, 오정대공원, 수주공원 일대 6개소이다. 이곳 물놀이장들은 무료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비 오는 날만 휴장한다. 단, 오는 8월 15일 월요일에는 물놀이장을 개방하고, 대신 8월 16일 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물놀이장은 수심 30cm 이하로 이용 연령대는 13세 이하 어린이로 제한된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이며, 이용자 안전을 위해 45분 운영 15분 휴식 시간을 갖는다. 또한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수영복, 래쉬가드 등 물놀이용 복장을 반드시 갖춰야 물놀이장 이용이 가능하다. 물놀이 중에는 마스크 착용, 다른 사람과 최소 1m 이상 거리 두기 등 코로나19 관련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여름방학은 시원한 박물관에서 체험을부천문화재단이 8월 21일까지 부천 활박물관에서 부천과 인천 인근 지역에서 이뤄졌던 편사(便射) 놀이를 주제로 한 체험전시 ‘오락장’을 개최한다. 편사 놀이란 편을 짜서 활쏘기 경기를 하는 전통문화로, 이번 체험전에서 활과 화살 재료를 이용한 다섯 가지 놀이 체험 등을 할 수 있다.전시는 국가무형문화제 제47호 궁시장 전승 교육사 김윤경 선생이 직접 만든 활과 화살, 연무정(인천 활터)에서 소장해온 시지(기록을 남긴 종이) 등 문화 자료 10점을 선보인다. 전시장 곳곳에 쇠뇌쏘기, 투호 등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부천활박물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입장료는 어른 1000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600원이다.문의 032-614-2678휴가철 전자책 비치부천시립도서관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더위를 뚫고 도서관에 직접 가지 않아도 온라인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전자책과 오디오북 신간 6000여 권을 추가로 비치했다. 전자책과 오디오북 서비스는 부천시 도서관 회원증 소지자 또는 온라인 정회원이면 누구나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이용할 수 있다.소장형 전자책은 1인당 5권, 구독형 전자책은 1인당 월 최대 7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오디오북은 바로 듣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부천시립도서관은 3만여 권의 소장형 전자책 및 1천 300여 종의 오디오북을 소장 제공하고 있으며, 신간뿐 아니라 희망 자료 신청을 통해 원하는 소장형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집에서 시원하게 저녁 강좌를일상 속 새로운 나를 찾아가는 저녁 강좌가 열린다. 부천시여성회관은 ‘2022 비대면 워라밸 저녁 강좌’ 참가자를 모집한다. 먼저, ‘일상을 스케치하다 어반드로잉2’가 오는 8월 16일과 18일 각각 열린다. 그림책 작가이자 여행드로잉 작가인 주윤희 일러스트레이터와 올해도 시원한 여름 보내기를 일러준다.‘인생네컷 사진에 나와 일상을 담다’는 8월 22과 25일 마련된다. MBC 오늘아침 ‘스마트폰 사진 잘 찍는 법’에 출연했던 이안픽처 이안공감 스냅 대표 안현정 사진작가와 함께 사진의 흐름을 살펴본다. 안 작가는 사진은 구도, 초점만 바뀌면 트렌디한 사진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퇴근 후 오디오북 내래이터 되기’는 8월 29일과 9월 1일 열린다. 오디오북을 제작해보고 싶은데 녹음과 편집이 어려워 망설였다면 이번 기회를 활용해보자. 교육 신청은 부천시여성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2022-08-10
- 행동하는 우리, 전쟁 난민 아동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지난 2월 24일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세계는 온통 잿빛이다. 참혹한 전쟁을 격은 3만여 명의 민간인 희생자와 700만여 명의 전쟁 난민이 발생했고, 전쟁 여파로 치솟는 물가와 에너지·식량 위기감이 더욱더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비극 속에서도 희망의 메아리는 있다. 전쟁 난민 아동을 돕기 위해 주변 사람들의 참여를 끌어내고 직접 물품을 판매해 기부하며 ‘행동하는 세계 시민’의 모습을 보여준 두 학생의 희망 울림이 그것이다. 부천 상일고 국제계열 3학년 차유진 학생과 서울국제고 3학년 김보인 학생이 전하는 세계 평화를 위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자. #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우리의 목소리’ 전쟁은 전 세계인의 문제차유진(부천 상일고 국제화계열 3)우크라이나 전쟁은 세계인의 문제이다. 전 세계가 물가 폭등을 겪고 있고 내년에는 더 심해질 예정이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밀 수출은 전 세계의 30%를 차지한다. 전쟁 중으로 모종을 심지 못한 우크라이나는 내년에 밀 수확을 제대로 할 수 없을 것이고, 러시아도 군량 물자를 보급해야 하므로 밀 수출을 할 수 없어, 세계는 머지않아 식량 문제로 시달리게 될 것이다.또, 러시아의 천연 원자재(자원) 때문에 많은 나라가 러시아를 제대로 저지하지 못하고 있다. 한 독일인은 ‘여름에 에어컨을 트는 것을 멈추어야 우리가 러시아에 할 말이 있다’라고 말했다. 세계화 시대, 우리 모두 연결되어 있으며, 전쟁의 피해자들은 바로 지구촌 모든 시민이다. 그런 면에서 이것은 결코 우크라이나만을 위한 전쟁이 아니다. 세계 시민의 밝은 미래를 지키기 위한 전쟁이다. 전쟁의 최대 피해자는 난민 아동김보인(서울국제고 3)러시아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를 탈출한 아동 수가 3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우크라이나 아동들이 1초당 1명꼴로 전쟁 난민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UN 인도주의자들은 밝혔듯이, 이번 전쟁의 최대 피해자는 아무것도 알지 못한 채 당하는 아동들이다.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는 러시아 군인들의 집단학살(제노사이드)로 아동들 또한 표적이 되고 있다.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미국 CNN에 따르면 부차의 여름 캠프로 쓰이던 건물에서 '민간인 고문실과 처형실'을 발견했다는 기사였다. 다른 마을 지하실에서는 어린이를 비롯한 18구의 시신이 발견되었고, 심각한 고문한 흔적이 있다고 유럽안보협력기구(OSCE)가 밝혔다.아이들은 미래의 빛이 되는 희망이다. ‘전쟁’이라는 비극이 아이들의 빛나는 희망을 이대로 꺼버리지 않도록 전 세계가 나서서 도와야 한다.전쟁 난민 아동을 돕기 위한 ‘우리의 행동’학교 수업 시간 활동 → 실천·행동으로 실현차유진 학생은 부천 상일고 국제화계열 교육과정인 ‘비교문화’ 수업 시간에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자료들을 찾아보고 소감문과 보고서를 쓰면서 ‘실제 행동으로 그들을 도울 일이 없을까’라는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지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 방안으로 더 많은 사람에게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해외 사이트에서 기부 취지를 밝히고 물건을 판매한다면, 실구매자뿐만 아니라 상품을 검색한 모든 이에게도 전쟁의 참상과 기부의 필요성을 간접적으로나마 알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이를 실행에 옮기는 데 부모님의 도움이 컸고, 저와 뜻을 함께해준 친구 김보인 학생 덕분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저는 기본적인 전자상거래법조차 몰랐어요. 판매를 위한 사업자등록증 발급,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 가입까지 과정, 그리고 해외 결제 시스템 등 모든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해외계좌 개설 등 모든 것이 법적 보호자의 동의와 보증이 필요했거든요.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부모님의 도움으로 제 이름을 따서 ‘유진글로벌’로 사업자등록증을 발급했고, 해외 온라인 금융 서비스 페이오니아에도 가입했습니다.”차유진, 김보인 학생이 ‘쇼피 싱가포르’에 올린 판매 물품※사진 출처 : 쇼피 싱가포르 판매 화면 캡처두 학생이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아동을 돕기 위해 ‘부천 시내 마트’ 세 곳과 ‘세이브더칠드런 런던본부’,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보낸 한글 편지와 영문 이메일글로벌 플랫폼에 10개 품목 판매, 수익금 기부차유진 학생과 김보인 학생은 그동안 모아놓은 용돈을 각각 투자해 물품 판매를 위한 자본금을 확보했다. 문제는 자본금으로 물건을 구매하고 해외 플랫폼에서 판매해 수익을 창출해야 하는데, 기본적인 판매 거래 수수료와 세금, 배송비 등을 고려하면 일반적인 물건 공급 과정으로는 기부를 위한 수익 창출이 거의 불가능했다. 이에 두 학생은 부천 내 마트 세 곳에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아동을 위한 기부 활동의 취지를 밝히고 물건을 싸게 공급해달라는 손 편지를 보냈고, 각 마트 대표가 흔쾌히 승낙해주었다.“국내처럼 물건을 구입하더라도 해외 배송 기간이 1~2주 이상 걸리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면서도 해외에서 선호도가 높은 물품 10가지(라면, 사발면, 화장품 등)를 선정해 ‘쇼피 싱가포르’에 등록했어요. 판매 금액은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아동을 위해 기부한다는 취지도 명시해두었죠. 그렇게 하나, 둘 기부 취지에 뜻을 함께하는 구매자들이 생겨났고, 감사의 마음을 포스트잇에 영어로 적어 물건과 함께 택배로 보내드렸습니다.”기부를 위해 두 학생은 ‘세이브더칠드런 런던본부’와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직접 영문 이메일로 연락을 취해 우크라이나 전쟁 아동을 위한 기부의 뜻을 밝혔고, 초기 투자금을 제외한 수익 금액을 각각 기부했다. 이후 ‘유니세프’와 ‘대한적십자사’까지 총 네 곳에 기부하며 ‘행동하는 청소년’의 멋진 행보를 보여주었다.세계 평화를 위한 ‘우리의 호소’이번 활동을 통해 차유진 학생은 국제학과 국제외교 외에도 국제경영 분야로 진로를 확장해나가는 계기가 되었다. 김보인 학생은 외국어 능력을 갖춘 국제범죄 전문가 진로뿐 아니라 범세계적인 글로벌 문제에 더욱더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었다.청소년의 눈으로 본 우크라이나 전쟁의 참상과 전쟁 난민을 돕기 위한 행동, 그리고 세계 평화를 위한 호소까지, 두 학생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실천 행보에 힘찬 박수를 보낸다. 러시아가 현 전쟁에서 우크라이나를 완전히 굴복시킨다면 한국도 원유를 비롯한 각종 에너지, 원자재, 곡물 가격 등 폭등하고, 전 세계인이 이러한 피해를 보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뜻을 모아야 한다. 우크라이나 국민이 겪는 참혹한 전쟁 참상을 우리와 상관없는 문제라고 생각하지 말고, 이제는 모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크라이나의 상황을 전파하거나 후원에 동참해 국제구호개발의 이해도를 높여 전쟁에 맞서고, 외교 협상 등 평화적 해결방안을 모색해 전쟁을 종결시켜야 한다. 우리의 노력이 모여 세계 평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정기후원이나 일시 후원으로 돕는 방법 외에도, SNS에 아동보호단체의 메시지나 열악한 상황을 계속 전파하는 활동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우리 모두의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호소한다. &nbs 2022-07-25
- 부천 일반고 중 최다 진학률 기록 중학생 자녀가 있는 가정일수록 진학할 거주지 고등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다. 부명고등학교는 부천 시내 중동과 상동 사이에 자리하며, 올해 시내 일반고 중 가장 높은 진학률을 기록해 화제가 되고 있다. 부명고의 교육체계와 입시 준비에 대해 알아보았다.94년 개교한 부천 대표 일반계고부명고등학교는 지난 94년 개교해 22년 259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중동과 상동 가운데 자리한 일반고이다. 학급 수는 1, 2, 3학년 모두 9학급이며 특수학급 1학급이다. 학생 수는 1학년 232명, 2학년 225명, 3학년 227명, 특수학급 8명이다. 학급당 학생 수는 1학년 25.8명, 2학년 25명, 3학년 25.2명, 특수학급 8명으로 구성되었다.수업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평균 11.7명으로, 전국 11.0명, 부천시 11.3명보다는 많지만, 경기도 12.2명보다는 적다. 올해 졸업생 진로 현황을 살펴보면, 259명의 졸업자 중 66명인 25.5%가 전문대학에 진학했다.4년제 대학으로는 190명인 69.5%가 진학해 부천 시내 23개 일반고 중 가장 높은 진학 결과를 낳은 바 있다. 이 밖에도 졸업생 중 취업자는 4명 1.5%, 기타 9명 3.5%로 조사되었다. 학교 특색사업으로는 고교학점제선도학교, 혁신학교, 정보융합특성화학교, 미술특성화학교, 예술중점학교, 흡연예방실천학교, 보훈교육연계, 학교생태환경교육학교, 건강드림학교를 운영 중이다.입시준비를 위한 3학년 특색활동학생들은 모둠별 교과융합활동에 따라 학년별 특색활동을 한 학기 동안 실시한다. 학기 초 최근의 이슈가 되는 키워드를 정해 3~4명의 학생이 모둠을 자율적으로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모둠원은 한 분야로 치우쳐지지 않고 반드시 자연계, 인문계, 예술 및 체육 등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이 섞여서 구성되며, 모둠원 각자가 연구할 분야를 정해 각 분야가 융합해 하나의 탐구보고서를 작성하는 방식이다.여기서 3학년부 모든 교사는 2~3개의 모둠을 이끌고 매주 모여 연구 방법과 내용에 대해 토의하고 현재 교과와의 연계성을 중심으로 주제 탐구 활동을 할 뿐만 아니라, 활동 내용은 추후 생활기록부에 기재된다.부명고는 학생 지도를 위한 전문 학습 공동체 교사 연수를 강화 시켰다. 교사들은 입시지도 전문성을 높이고자, 학교 차원에서 입시 관련 전문 강사 초청세미나를 열고 연구한다. 또한 온라인 입시연수 외에도 대학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입시지도의 실제 도움이 되는 사항을 듣고 여러 질문을 통해 학생 역량에 맞게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수시와 정비 대비 자율 교육과정 운영부명고의 자율 교육과정은 최근 경기도 여러 학교에서 진행하는 과정으로, 기존의 교육이 아닌 타 과목과 융합 등 창의적인 교육활동을 보통 1학기 2차 고사 이후 일주일 정도 진행한다. 3학년의 경우 정시, 수시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과정으로 오전은 수능 대비 특강을, 오후는 학생이 원하는 분야에 참여해 프로젝트형 탐구 활동인 학생 발표를 기획한다.자율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궁극적인 이유는 정시건 수시건 누구 하나 버려지는 학습 없이 모두가 함께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학습 분위기 조성을 이루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또 학급 특색활동에서는 창의적 체험활동의 학급별 특색시간을 통해 각 학급 담임 교사와 학생이 아이디어를 짜서 독서프로젝트, 시사 공감 발표, 진로 모둠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관련 활동 과정은 깨닫고 배운 내용으로 정리되어 생활기록부에 기재된다.학교 자체 교사 입시팀이란부명고에는 교사 입시팀이 별도로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면접과 자기소개서 등 교사들이 전문화된 입시를 준비한다. 특히 수시 원서 접수 후 9월 말~10월 말까지 교사들로 구성된 면접 전형팀이 짜여진다.면접 전형팀에서는 4년제~전문대까지 면접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 모두를 계열과 학과에 맞춰서 1~2명의 교사 10개 정도의 팀으로 구성하여 방과 후 2~3시간에 걸쳐 심층 면접을 훈련한다. 또 면접 과정 하나하나를 녹화해 학생에게 전달하며 피드백은 물론, 주요 대학 논술형 면접까지를 준비한다.다년간 우수 입시 성적을 유지해온 부명고에서는 졸업생 입시 멘토링도 강화했다. 졸업 전 입시 결과가 우수한 학생 10~20명을 선별해, 후배 멘토링 활동에 대한 희망을 받고, 여름 방학 중 후배들의 입시를 위해 자기소개서 코칭 등 다양한 조언 및 입시 상담을 해오고 있다. 2022-07-20
- 반려동물과 보청기 2 반려동물 보유 인구가 1330만이라는 통계청의 자료가 보여주는 것처럼 이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보청기를 사용하는 분들 가운데도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분들이 많지요.보관 케이스에 넣어 안전한 곳에지난 칼럼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면서 보청기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방법들을 소개했습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 보관케이스에 넣어서 동물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보청기를 삼키거나 파손할 염려가 있기 때문이지요. 보청기를 보관하는 장소를 선택할 때는 주방이나 욕실처럼 습한 곳은 피해야 하며 직사광선이 비치지 않는 곳을 선택해야 함도 알려드렸습니다.보청기 보관장소 추천반려동물들이 접근하기 어려우면서 습하지도 않고 직사광선도 비치지 않는 곳을 추천하면 우선 침실의 협탁이나 협탁의 서랍입니다. 반려동물이 침실에 들어오지 않는다면 협탁 위에 올려두어도 좋지만, 침실에도 반려동물이 들어온다면 서랍에 넣어두시길 추천합니다. 액세서리 보관함을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액세서리 보관함도 훌륭한 보청기 보관장소가 됩니다. 책상 서랍 등도 좋은 보관장소입니다. 반려동물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을 선택하되 매번 같은 장소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쉽게 보청기를 찾아 착용할 수 있겠지요?응급상황 대처다 사용한 배터리는 가급적 즉시 폐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청기용 배터리는 크기가 작아서 반려동물이 삼키기 쉽기 때문입니다. 반려동물이 배터리나 보청기를 삼켰다면, 우선 입 안에 있는 잔여물들을 제거합니다. 보청기가 파손되지 않았다면 마른 천으로 닦은 후 제습제통 또는 전기제습기에 넣어둡니다. 만일 보청기가 파손되었다면 남아있는 부품들과 조각들을 모두 모아 청능사에게 가지고 갑니다. 작은 조각이라도 남아있는 것은 모두 모아서 가지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건전지나 보청기를 완전히 삼켰다면 즉시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다 사용한 배터리라고 해도 미세전류가 남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보청기를 착용하는 분이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할 때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반드시 보관함에 넣어서, 반려동물들이 접근하기 어려우면서도 습기나 직사광선이 없는 곳에 보관하고, 배터리는 가급적 즉시 폐기합니다. 반려동물이 배터리를 삼켰다면 동물병원에 신속히 방문하여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시그니아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2-07-20
- 실기유형별 역할 분담을 통한 학생 집중 관리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 입시반은 현재 기초소양반, 기초디자인반, 학생부종합반으로 운영되고 있다.선생님들께서 가장 강조하는 것은 기본기이다. 매년 문제 난이도가 어떻게 나올지 정확한 예측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난이도와 관계없이 변별력을 갖기 위해서는 기본기가 중요하기 때문이다.기본기에 충실한 수업, 일대일 피드백 통한 오답 노트로 실력 향상“여기서 말하는 기본기는 단순한 기본기가 아니에요. 기본기에 대한 폭이 굉장히 넓고 깊다고 할 수 있어요. 학생들은 보통 암기된 구도로 그림을 그리는데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부터가 기본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 기초디자인반 장혜진 전임은 “기본기 수업이 소재를 분석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했을 때 개체 하나를 어떻게 하면 잘 그릴까가 아니라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문제 안에서 이것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를 알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송화섭 전임 역시 “미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오래 미술을 해 왔던 학생들이기 때문에 테크닉으로 그림을 그리게 되는데 그건 바른 방향이 아니다.”라며 “실기 평가에서 변별력 있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는 기본기를 충분히 익혀 문제를 분석할 줄 아는 깊이 있는 수업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문제 제시부터 충분하게 고민하여 제공하고 다양하게 생각하여 표현하며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의 또 하나의 강점은 오답노트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학생들이 작성하던 오답 노트를 좀 더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자체 제작하여 제공하고 있다. 클릭 오답 노트에는 개인 평가와 전체 평가를 기록하고 관련 내용을 꼼꼼하게 기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장혜진·송화섭 전임은 “학생들이 오답 노트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일대일 피드백이 꼼꼼하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미술은 국어와 수학처럼 답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학생 개개인의 정답지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일대일 피드백이 매우 중요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이해하고 개선해 나갈 때 실력이 향상된다”고 말했다.심도 있는 주제,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조형 능력 요구… 기초소양반 별도 운영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은 실기 분야별 전문화된 수업이 이루어지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지난 5월에 실시된 국민대 실기대회에서 기초소양반 이광재 선생님에게 지도받은 학생들이 금상 2개 동상 1개를 수상하며 실력을 과시하기도 했다.국민대 실기 유형으로 익숙한 기초소양반 이광재 전임은 “보통 서울대, 국민대, 고려대, 이화여대, 성균관대, 과기대 등에서 실시하는 실기시험 유형을 기초소양이라고 묶어서 표현하지만 각 학교마다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기초소양 실기의 경우 각각의 학교 성향에 맞게 준비해야 한다”라며 “심도 있는 주제들이 출제되고 아이디어와 조형 능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오랫동안 기초소양 유형을 지도하면서 매년 아쉬웠던 부분들을 보완해 수업의 내용이 다양하고 풍부해졌다”라며 “생소한 주제가 나왔을 때 기본기를 토대로 생각을 정리하는 훈련을 해본 적이 없는 학생들은 변별력 있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 그래서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에서는 학생 스스로 고민하고 선택하는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시간이 부족하다고 암기식으로 그림을 익히게 되면 처음 보는 문제가 나왔을 때 당황하여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기 때문이다.한편, 미대 입시를 위해 꼭 입시미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미대에 진학할 수도 있다. 학종으로 미대입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먼저 학업 관리가 되어야 하고, 다양한 미술 관련 활동을 통해 전공 적합성을 인정받아야 한다.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 학생부 종합전형반 박용호 전임은 “학업 능력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성적이 우수하다고 무조건 합격하는 것은 아니며 전공과 관련하여 깊이 있는 활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 학종반에서는 학업 관리는 물론 자소서와 보고서 등 서류작성부터 작품분석, 드로잉 표현 등 면접 준비까지 미대 입시 성공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도가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2022-07-20
- 지금부터 챙겨보는 하반기 부천 무대 여름 무더위가 한창인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는 공연들이 속속 열린다. 어린 자녀부터 학동기 및 가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하반기 즐길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을 부천에서 저렴하게 만나보자.다채로운 하반기 시즌 공연부천문화재단이 가을과 겨울시즌 공연 12편을 미리 공개했다. 공연은 재단 누리집(www.bcf.or.kr)과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순차적으로 예매를 시작한다. 공연은 9월부터 12월까지 차례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며, 특히 9월에 영유아를 위한 재단만의 특별한 ‘아기 공연’ 새 작품이 공개될 예정이다.먼저 올해 가을과 겨울 선보일 ‘기획공연 공:감’(공연감동)은 무용 ‘사랑에 미치다’(9.3)를 시작으로 뮤지컬 ‘파가니니’(9.23~9.24), 넌버벌 퍼포먼스(대사 없이 진행하는 공연) ‘페인터즈’(10.15), 국악 ‘이희문 오방신과’(11.19), 현악4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의 ‘오직 베토벤’(11.26.), 합창 ‘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12.10.) 등 총 6편이다.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기는 어린이공연 5편다양한 어린이공연도 선보인다. 공연은 인형극 ‘루루섬의 비밀’(9.2~3), 가족뮤지컬 ‘아빠! 캠핑가요’(9.21~24), 전래동화음악극 ‘호랑이와 곶감’(10.26~29), 동요 뮤지컬 ‘노래하는 토리’(11.23~26), 퍼포먼스쇼 ‘환상의 버블벌룬쇼’(12.14~17) 등이다.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을 통해 초청한 우수공연 ‘루루섬의 비밀’은 부천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섬세한 인형 소품으로 인정받은 예술무대 산과 일본 최초의 그림자 전문극단 카카시좌 무대부의 공동제작으로 만들어진 이 작품은 현실과 상상 세계를 넘나들며 모험을 떠나는 소녀의 이야기를 담았다.캠핑 문화의 유행세를 반영한 가족뮤지컬 ‘아빠! 캠핑가요’는 가족과 함께 공연장에서 텐트도 치고 곤충채집도 하며 이색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전래동화음악극 ‘호랑이와 곶감’은 전통예술과 마술을 통해 옛날이야기를 흥미롭게 듣고 볼 수 있다. 동요뮤지컬 ‘노래하는 토리’는 길 잃은 주인공 토리의 집 찾는 여정을 어린이 관객과 함께하는 참여형 공연이다. 온 가족 함께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한 ‘환상의 버블벌룬쇼’도 마련돼 있다.아기들의 세상 첫 공연아기들은 세상에 태어나 만 2세가 되기까지 외출이나 공연예술 관람이 쉽지 않다. 특히 국내 문화예술 여건을 고려했을 때 아기들과 보호자는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아 문화를 즐길 기회가 더욱 필요하다.0~24개월 영아와 보호자의 문화감수성을 보호하고 높이기 위해 아기 공연이 선도적으로 제작해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아기의 성장을 ‘세상을 탐험하는 여행’에 비유한 신작 ‘눈부신 하루’(9.28~10.8)를 선보일 예정이다. 배우의 움직임, 음악의 리듬, 소리와 진동 등 다채로운 감각의 예술적 표현으로 아기 관객들에게 행복한 ‘생애 첫 공연’을 선사한다.공연 제작은 지역예술단체 극단 봄과 공동으로 진행 중이며 9월 28일부터 10월 8일까지 소사생활문화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예매는 8월 25일부터 재단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찾아가는 아기 공연 배달만 2세까지의 영아 중 부천에 사는 아기는 좀 더 이르게 문화 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 특히 재단은 예술가를 아기들에게 보내는 ‘아기공연배달’을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올 상반기에는 공연 33회를 통해 869 명의 아기들을 만났으며, 오는 하반기는 80여 회의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영아기 문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부천 내 어린이집을 우선 대상으로 추진하며, 작품은 ‘별난별별콘서트’(부천S쳄버오케스트라), ‘성게와 달팽이’(극단 들락), ‘홉 홉’(극단 배낭속사람들), ‘우리는 친구’(큐비트) 등 4편이다. 배달 신청접수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이며 전액 무료다. 2022-07-20
- 서울대 진학생의 남다른 영어 관리법 입시에서 주요 과목인 영어는 절대평가란 이유로 소홀히 하기 쉽다. 하지만 고득점을 관리할 줄 알아야 원하는 주요 대학 전형과 면접을 치를 수 있다. 특히 문법과 독해 등 까다로운 내신과 수능 고득점을 완성하려면 중등부터 고등과정까지 치밀한 영어 관리는 필수이다. 서울대 합격한 박서영 양으로부터 그 노하우를 알아보았다.대부분이 어려워하는 문법을 완성하기까지서울대학교란 국내 최고 레벨의 원하는 대학진학의 기쁨을 안은 박서영 양. 하지만 그에게도 취약한 과목이 있어 고민한 게 영어였다. 처음 박 양이 부천 중고 상동 영어 에듀핏영어학원에 문을 두드린 이유는 영어 문법 때문이었다.박 양은 “에듀핏영어에서 공부하기 전에 문법이 매우 취약했다. 특히 내신에서는 문법이 중요해서 더욱 고민이 많았다. 그래서 가장 먼저 시작한 것이 학교 내신에서 중요한 문법 위주의 정리였다”라고 회고했다.특히 부족한 과목을 보충하기 적기인 여름방학부터 문법 기초를 다지도록 문제 풀이 연습에 비중을 두며 훈련했다. 물론 내신 기간에는 교과서 속 중요 문법 위주로 문제 풀이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스케즐을 따로 진행했다.문법이 차차 완성되자, 이후 내신은 물론 모의고사와 수능을 볼 때까지 문법 걱정은 하지 않고 오히려 그 시간에 타 영역에 시간을 내서 공부하게 되었다. 지금도 당시 배웠던 문법이 기억에 오래 남아 대학 공부에 도움이 되고 있다. 문법 수업을 다양한 예시 문장을 들어 다채롭게 진행하셨던 원장님의 설명 때문이다.학생의 자기 주도 수업 참여가 더 우수한 결과 낳아공부는 수동적 수업보다 자신의 복습과 예습을 통한 자기주도 학습이 더 효과적이란 말이 있다. 박 양은 에듀핏영어가 다른 학원이나 과외와 달리, 학생들이 직접 수업에 참여하며 배울 수 있어서 특히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말한다.그는 “수업 시간에 지문 해석을 할 때 선생님께서 일방적으로 모든 내용을 설명해주시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우선 스스로 소리 내어 해석해보도록 한다. 자신이 직접 말로 해석을 하고, 다른 친구들의 해석도 들으니 시험을 볼 때까지 그 기억에 오래 남아 공부에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즉 에듀핏영어는 하향식 수업에서 탈피해 학생들이 미리 예습과 복습으로 수업에 참여하여 답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또 그 결과가 성적관리에 영향을 주고 있다.한편, 박 양은 영어 공부는 열심히 하는 데도 성적이 안나와 고민인 후배들에게 우선 단어를 열심히 외우라는 조언한다. 그도 고등학교 때 내신에 집중하느라 단어 암기를 소홀히 하여 모의고사를 볼 때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그는 당시 에듀핏영어학원으로부터 ‘단어 암기가 매우 중요하다’란 조언을 받았고, 그 이후로 고3 때 단어 암기에 집중했다. 그 결과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에듀핏영어 더 자세히 알기 >>☞ 과외식 영어란 : 과외식 수업은 다수 학생 대상의 판서식 강의 대신, 수업 자체를 과외식 질문 유도와 소수정예로 한다. 또한 자기 주도 학습적 수업에 따라 학생들은 개인별 맞춤 스케줄에 따라 공부하고 시간을 관리한다.☞ 맞춤식 내신 준비 : 에듀핏영어에서는 한 반당 6명 이하의 반편성을 원칙으로, 일반적으로는 학교당 2~3명의 반 편성을 레벨 테스트를 통해 맞춤식으로 구성한다.☞ 시험 준비 : 시내 학교들의 문제 유형과 부교재 활용해 서술형 출제 대비를 위해서는 학교별 독특한 출제경향을 파악해 지도한다.☞ 입시영어준비 : 평가원 유형 문제에 대한 분석을 기초로, EBS 문항 및 수능 기출문제를 기반으로 자체 제작한 모의고사 자료를 교재로 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일주일에 1번, 많으면 2번 모의고사를 실시하여 실제 시험에 대비한 감각을 익힌다. 모의고사 오답 분석표를 이용하여, 약점이 되는 유형에 대해 집중 연습하는 훈련도 갖는다.☞ 여름방학 특강 : 예비중부터 중등반은 2시간씩 2회 주말반 등이 운영되며 2시간 자습도 추가된다. 고등은 예비고반부터 내신 대비 서술형, 문법 특강 및 모의고사 및 수능 준비로 운영되며, 특별 정시반과 일반반도 요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중등부와 고등부의 연계 교육 : 문법은 중학교에서 마무리하고 어법적 기초를 닦아놓는다. 고등에서는 문법의 활용인 어법 문제로 출제되기 때문이다. 또한 서술형 문항이 어법적 기초가 되어 있지 않으면 감점이 많아지는 점도 어법적 기초를 일깨우는 이유이다. 독해와 관한 기본과 어휘의 확장도 고등부 영어의 적용을 염두에 두고 교육이 진행된다. 2022-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