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다문화 초등생 4명 중 1명이 학습부진" 다문화가정 초·중학생들의 학습부진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런 사실은 국회 유은혜 의원(더민주)이 지난해 교원단체 ''좋은교사 운동''과 공동으로 실시한 ''다문화학생의 학습부진 현황 조사''에 의해 드러났다. 이번 조사는 상대적으로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은 전국 202개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다문화 초등학생의 학습부진 비율이 일반 학생의 2배 이상 수준이었다. 조사대상인 전국 202개 초등학교의 다문화학생 2611명 가운데 학습부진 학생은 26.6%인 668명이다. 이 같은 비율은 이들 학교의 전체 학생 5만1246명 중 평균 학습부진 비율인 10.8%(6205명)의 2.5배에 달하는 것이다.실제로 서울 A초등학교의 경우 전체 학생 중에서 다문화학생의 비율은 33.2%(116명)로 나타났다. 이 학교 학습부진 학생 수 중에서 다문화학생이 차지하는 비율은 무려 81.3%(39명)나 됐다. 서울의 B초등학교 역시 전체 학생 465명 중 다문화학생은 36명으로 7.7%의 비율을 차지했다. 이 학교의 학습부진학생 60명 중에서 다문화학생은 13명(21.7%)나 됐다. 부산의 D초등학교도 다문화 학생의 비중은 12.3%였으나 학습부진학생 중 다문화학생의 비율은 45.5%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의 G초등학교는 다문화 학생의 비율이 5.6%였지만 학습부진학생은 101명 중 12명으로 11.9%를 기록했다.조사 대상 초등학교 202곳의 다문화학생의 비중은 5.1%로 집계됐는데, 학습부진 학생 6205명 중에서 다문화학생은 668명으로 10.8%의 수치를 보였다.지역별로 살펴보아도 대구·인천 등 전국 10개 시·도 초등학교 3~6학년 학습부진 학생 3만309명이었다. 이중 1471명(4.85%)이 다문화 학생이다. 전체 학생 수 54만5985명 대비 다문화 학생 수 비율 2.02%(1만1055명)의 2배를 넘는 수치다.이에 대해 유 의원은 "다문화 학생 대부분이 우리말과 글이 익숙지 않은 부모에게 양육되고 있으며, 다문화 가정의 경제·교육적 여건이 비교적 좋지 않은 탓에 학습부진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중학교에서도 다문화학생이 학습에 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분석됐다. 유 의원이 교육부로 부터 제출받은 ''2015년 다문화학생 교육지원 계획''에 따르면 지난해 중학생 학업성취도 분석 결과, 일반학생의 기초미달 비율은 국어 2.0%, 수학 5.7%, 영어 3.3%였다. 이에 반해 다문화학생의 기초미달 비율은 국어가 13.0%, 수학이 13.5%, 영어가 8.5%로 각각 나타났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교육정책 아카데미 부천시가 ‘우리교육 100문 100답’을 주제로 오는 22일 오전 10시 상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제17회 도서관 아카데미를 연다. 이날 특강을 맡는 교육평론가 이범 씨는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과 EBS 수능 강사를 거쳐 메가 스터디 인기강사로 활동했다. 현재 이범 강사는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한겨레신문 칼럼리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날 이범 강사는 입시 현장에 근무하며 아이들의 교육을 담당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교육의 현실과 왜곡된 교육정보에 대해 살펴보고 올바른 교육 방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한혜정 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장은 “이번 강의는 자녀교육을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교육평론가 이범 강사와 함께 아이들의 교육에 궁금했던 내용을 함께 고민하고 해답을 얻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강좌는 오는 20일까지 선착순 120명을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16
- 올해 원미구 모범음식점 선정 원미구가 위생관리와 시설,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일반음식점 59곳을 ‘2016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 구는 모범음식점 지정을 희망하는 신규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민관합동점검반이 장애인편의 시설 설치, 위생등급제 참여 등 가점항목과 행정처분 여부 등 감점항목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해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닭이봉춘천닭갈비’등 6곳이 신규 모범업소로 발굴됐으며 이 중 3곳은 영업장 면적 100㎡ 미만인 중소규모 음식점으로 체계적인 위생관리와 영업자의 서비스 마인드가 갖춰져 선정됐다. 한편 모범음식점 지정현황은 6월 중순 시 홈페이지(http://www.bucheon.go.kr)에 게재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16
- 부천 배움 공간 활용하기 생활 속에서 취미와 특기를 배우고 닦을 수 있는 공간은 어디일까. 유료로 진행되는 센터의 공간도 있지만 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열리는 배움 공간을 활용하면 어떨까. 배움 공간은 일반인 외에도 자녀를 위한 청소년 진로관련 체험기회도 열린다. 배움을 위한 활용 공간을 부천에서 찾아보았다. < 배움 한 잔 - 퇴근학습길 운영부천시가 직장인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퇴근학습길을 운영한다. 퇴근학습길이란 직장인이 퇴근하며 쉽게 들를 수 있는 지하철역 인근을 학습공간으로 지정해 퇴근길 힐링과 인생2막을 지원하는 부천시 평생학습의 대표사업이기도 하다.퇴근학습길로 지정된 곳은 향기네무료급식소와 대신증권 부천지점 등 2곳으로 시는 이곳에서 배움 한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송내역 인근에 위치한 ‘향기네 무료급식소(대표 임성택)’는 취약계층 무료 급식소를 16년째 운영하고 있는 봉사시설로, 무료급식소뿐만 아니라 경로위안잔치, 모금활동 등 다채로운 지역사업을 하고 있다. 이를 더해 올해는 무료급식소 지하1층을 사랑방 공간으로 꾸며 주민을 위한 학습공간으로 개방했다. 향기네사랑방 운영 프로그램을 보면 △월요병을 날리자! 너가수 △내마음 감성사진 찍기가 진행된다.상동역에 위치한 금융기관인 ‘대신증권 부천지점(지점장 윤원철)’은 객장으로 쓰이던 공간을 학습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는 금융기관의 문턱을 낮추고 주민의 학습을 위한 장소 기부이다.대신증권 부천지점에서는 △3인3색 유쾌한 클래식 △대신증권 최강 고수들의 금융 노하우! 이것만은 알고가자 △나의 인생컬러 찾기! 컬러 이미지 메이킹 등 3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시는 현재 2곳인 퇴근학습길을 연말까지 5곳으로 늘리고, 2017년에는 지하철역 11곳, 2018년에는 주요 버스정류장 30곳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이소연 부천시평생학습센터 소장은 “그동안 학습에서 소외됐던 직장인들에게 퇴근학습길 사업으로 술 대신 배움 한잔을 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 친숙한 우리동네 학습공간 발굴과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문의 032-625-8472 <공연장, 공연연습공간 - 부천공연예술연습공간 개관부천문화재단이 지난 5월부터 시범 운영한 부천공연예술연습공간이 오는 6월 28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부천시민회관 지하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탄생하게 될 부천공연예술연습공간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연예술연습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다.공간마련은 2014년 서울, 춘천, 청주, 대구, 부산 지역이 선정된 데 이어, 2015년에는 부천과 인천, 전주 총 3곳이 선정되었다. 지역 공연예술인들에게 안정적인 연습공간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새롭게 조성된 부천공연예술연습공간의 대관신청은 6월 11일까지이며, 대관일정은 7월부터 9월까지다. 부천공연예술연습공간이 마련된 부천시민회관은 1988년 건립되어 부천 공연예술의 중심축을 담당해 왔으나, 건물의 노후화로 인해 일부 공간은 기능을 상실한 채 운영되어 왔다. 그러던 중 지난 2015년 공연예술연습공간 조성사업으로 대연습실1(289㎡), 대연습실2(153㎡), 중연습실1(99㎡), 중연습실2(66㎡) 등 4개의 연습실과 세미나실, 휴게실, 악기보관실 등을 갖춤으로써 전문예술단체 및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또한 워크숍이나 포럼 등 예술단체와 예술가간의 소통과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 활용 기능을 더해 지역예술 네트워크의 중추적인 역할을 겸할 수 있게 되었다.시범운영 기간 동안 총 16개 단체가 부천공연예술연습공간을 이용하며 공간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그중 오즈컴파니 김규수 단장은 “일단 공간이 넓어서 좋다. 영상 촬영할 때 배경도 잘 나오고, 난방이나 방음시설도 잘된 것 같다.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건 음향 시스템이다”고 전했다.부천공연예술연습공간은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및 연습 활동 등 공연을 위한 안정적인 기반을 제공하여 부천 및 경기 지역 예술단체들의 연습공간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한 정기대관은 경기 지역에 거점을 두고 활동 중인 예술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연극, 음악, 전통, 다원 등 장르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정기대관 접수는 6월 7일부터 11일까지이며, 대관일정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다. 관심 있는 단체들은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 공지사항을 통해 자격제한 및 심사기준을 확인하고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 032-652-5848 < 만화상상놀이터 - 2016년 경기꿈의학교 만화와 웹툰제작을 통해 상상력과 스토리제작 능력을 기르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기회가 있다. 만화는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매체 중 하나. 그 방법을 배우는 꿈의학교가 부천지역 중학생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꿈의 학교 운영기간은 오는 12월까지이다. 운영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열린다. 교육내용은 스토리 만화제작(~8.27) / 웹툰제작 2기(9.10~12.3)이다. 교육장소는 한국만화박물관이다. 또 청소년들의 스포츠와 진로체험을 위한 골프과정도 열린다. 부천 골프 꿈의 학교는 현재 부천GDR골프연습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골프학교는 학생이 주인이 되는 프로그램 토론시간, 매월 교수의 골프이론 강의와 리더십 교육, 매주 골프실기와 스크린골프와 필드라운드 경험까지를 하게 된다.이밖에도 부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부천, 놀라운 오케스트라>는 부천지역의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부천문화재단이 2011년부터 운영해온 문화예술교육사업이다.특히 지난해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우수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 받은 바 있다. <놀라운 오케스트라>는 총 100여 명의 단원들이 올 한 해도 구슬땀 어린 연습과정을 거쳐 오는 12월 <놀라운 정기연주회>도 가질 계획이다. 문의 032-310-3107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9
- 12회로 만나는 ‘길 위의 인문학 강좌’ 부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예술정보도서관 다감이 오는 6월 13일부터 10월 8일까지 모두 12회에 걸쳐 한국화, 서양화, 만화 등 다양한 예술 장르의 인문학 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6년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지원사업에 부천예술정보도서관 다감이 선정되어 <예술 읽어주는 도서관>이라는 제목으로 강연과 탐방이 고루 융합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2015년 <그림 읽어주는 도서관>에 이어 <예술 읽어주는 도서관>으로 그 영역을 확대해, 누구나 부담 없이 예술을 접하고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자연의 이치를 그리다’, ‘사람의 마음을 그리다’, ‘사물의 원리를 그리다’라는 3가지 주제로 6월에는 한국화(4회), 9월은 서양화(4회), 매월 토요만화특강(4회)을 준비해 환경과 인간, 사물의 영역이 조화롭게 아우러진 재미있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특강은 장욱진미술관, 산뮤지엄, 한국만화박물관 등 현지 관람과 함께 ‘길 위의 드로잉’이라는 테마로 그림, 사진 등 다양한 방법으로 탐방 장소의 인상 깊었던 풍경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갖는다. 또한, 마지막 강의에서는 이러한 결과물을 취합, 정리해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 출판기념회 형식의 소소한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성인 30명(선착순)이며, 접수방법은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문의 032-320-6329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9
- 부천마루광장 10월까지 공연 부천시가 문화광장으로 재탄생한 부천마루광장에서 버스킹 페스티벌을 6월부터 10월까지 연다. 버스킹(Busking)이란 길거리에서 자유롭게 연주와 노래 등 공연을 하는 행위를 일컫는 말이다.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대학교가 주관하는 ‘2016 부천마루광장 버스킹 페스티벌’은 지난 2014년도부터 부천역 상상거리 만화광장에서 진행했던 ‘상상거리 블루스 프린지 페스티벌’을 한층 업그레이드 한 행사다.버스킹 페스티벌은 부천대 동아리, 부천밴드연합회, 홍대거리공연팀이 참가해 6~10월 5개월간 매주 금·토요일 밤마다 열린다. 젊은 층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특성을 살려 어쿠스틱밴드, 댄스, 마임 등의 공연 프로그램을 구성해 젊은이와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시는 부천마루광장 버스킹 페스티벌 전용 카페를 통해 지난 두 달간 참가 공연팀을 모집한 바 있다. 한편 ‘부천마루광장 전국 버스킹대회’는 전국 각지의 버스커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부천마루광장에서 개최된다.문의 032-625-31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9
- 여성을 위한 취업형 일자리 추진 부천시가 지난 3일 시청 만남실에서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와 취업형 일자리 협력사업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베이비부머 세대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형 일자리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부천시민의 취업을 위한 교육과 취업에 적합한 과정을 파악해 모집·교육·취업 연계 등을 긴밀하게 협력·추진하기로 했다.이날 협약식은 석원엽 산학협력단장 등 관계자,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 조정숙 관장, 이소연 부천시평생학습센터 소장, 한권우 인생이모작지원센터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취업형 일자리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앞으로 양 기관은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주요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9
- 야외에서 즐기는 여름 연주회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시민들을 찾아 야외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2016년 6월 11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전석 무료공연으로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저녁시간에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며진다. 연주회에서는 최영선 지휘자가 초청되며, 연주 곡목으로는 쇼스타코비치의 ‘축전서곡’으로 화려한 울림과 함께 연주회가 시작된다. 요한 슈트라우스2세의 활기 넘치는 ‘트리치 트라치 폴카’, 신비스럽고 낭만적인 드뷔시의 ‘달빛’ 등 정통 클래식 음악과 함께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의 수록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옛사랑을 위한 트럼펫’이 연주된다.또 뮤지컬 ‘레미제라블’ 중 ‘On my own’ 등 귀에 익숙한 곡들이 차례로 연주될 예정이다. 한편, 가수이자 뮤지컬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김려원이 함께 출연해 연주회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문의 032-625-83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9
- 부천수목원 2.3km 둘레길 탄생 부천시가 부천자연생태공원 수목원 둘레길을 개장했다. 시민 휴식처이자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많이 찾고 있는 자연생태공원에 기존 산책로를 정비해 총 2.3㎞의 둘레길을 만들었다.이곳은 경사와 구간이 완만해 남녀노소 부담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숲길과 함께 수목원, 식물원, 박물관 등 여러 자연 학습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부천자연생태공원은 국내 유일의 수목원, 식물원, 박물관 등이 공존하는 자연학습장으로 서부수도권의 대표적인 여가 및 문화휴식 공간이다. 지난해 62만여 명이 공원을 찾았으나 협소한 시설로 인해 이용객이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는 것에는 한계가 있어 수목원 둘레길을 만들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9
-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출범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지난 7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여성 청소년 복지의 민간과 공공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2014년 7월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시작으로 단계별 준비 단계를 거쳐 공식출범하게 됐다. 재단은 1실 1센터 3관 32명으로 구성된다. ‘여남동행 가족동행 세대동행 시정동행’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여성 및 가족, 청소년 정책을 연구 개발한다. 또한 양성평등사회 실현 및 복지증진과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분야 정책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천시 건강가족지원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위탁받아 건강가족지원사업과 다문화지원 사업도 진행한다. 특히 재단에서는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여성 청소년 전문 인력 DB구축 및 기관별 입지 여건을 반영한 특화된 여성청소년 프로그램 운영으로 차별화된 부천시만의 여성청소년 문화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