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외도 부부 상담 부부가 외도 후 충격으로 상담을 받는 경우 그중 많이 듣는 첫 질문이다.전에는 남편의 외도로 아내가 신청하고 남편이 수동적으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요즘에는 아내의 외도로 남편이 센터를 찾는 경우도 허다하다.“희망? 그럼요, 지금 상담을 받으러 오셨다는 것 자체가 희망이지요.” 외도를 부부관계 구조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미로 부부가 해석할 때 상담은 시작된다.그 후 6개월에서 3년간 외도한 배우자는 배우자의 곁을 떠나지 않고 함께 분노의 강을 건널 각오를 해야 한다.어떤 남편은 외도를 후회하지만 평생 죄인처럼 사느니 차라리 이혼을 하겠다고 했다. 집에 있으면 잠을 잘 수가 없다며 회사 옆 원룸을 구하고 있었다. 아내가 남편이 잠든 사이에 거세를 하겠다고 화가 나서 한 소리가 불안해졌기 때문이었다.다른 곳에서 지내겠다고 하는 것은 아내를 다시 버리는 것과 같다. 아내의 심중에는 “어떤 경우에도 나를 버리지 말아요.”라는 의미가 담겨 있기 때문에 남편을 괴롭히며 부부로서의 사랑을 강박적으로 확인하려고 한다. 남편과 잠자리를 하려 해도 외도녀와 이렇게 했겠거니... 라는 상상으로 사랑의 행위는 거친 말다툼으로 끝이 나고 만다.아내는 분노하면서도 남편에게서 돌아서지 못하는 자신이 싫어진다. 진퇴양난인 상황이 끔찍해지고 급격히 우울감을 경험하기도 한다.부부 상담을 통해 자신을 자신보다 더 이해해주고 받아주는 상담자의 배려 안에서 자신을 존중할 힘을 스스로 키우게 된다. 비로소 자신의 단점을 수용하게 되면 상담자는 그 역량을 인정해 주고 환영해 준다. 자신감을 회복할 즈음이면 부부가 대화를 시작할 수 있게 된다.부부가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면서 싹트는 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부부관계 구조를 새롭게 구축하기 위해 상담이 진행된다.우리 부부는 얼마나 대화를 자주 했는가? 아니면 역할에 제한된 대화를 했는가?서로 존중했는가? 아니면 일방적이었는가?부부관계를 위해 따로 시간을 가졌는가? 아니면 무관심으로 소원해지지 않았는가?‘우리가 온전한 정신을 회복할 용기를 내기 위해서는 자신의 광기를 당당히 받아들이고, 그것을 연민으로 껴안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류시화,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中)새중앙상담센터 · 심리상담연구소행복나무정경란 전문상담사 2020-02-12
- 국어교육의 대세 ‘국풀학습법’, 국어실력 키우는 일등공신! 바야흐로 국어의 시대다. 대입에서 국어는 변별력을 가르는 중요한 과목이 됐다. 하지만, 국어를 잘 하는 학생은 많지 않다. 수포자에 이어 국포자(국어 포기자)까지 등장할 정도다. 왜 국어는 공부해도 성적이 잘 나오지 않을까?평촌 최용훈국어전문학원 측은 “학생들이 국어를 감으로 풀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문제를 읽고 왜 이것이 답인지 정확히 알고 풀기 보다는 대충 감으로 푸는 경우가 많은 데다, 운 좋게 그 답이 맞기라도 하면 그대로 덮어버리고 공부하지 않는다는 것. 최용훈국어전문학원은 이런 공부습관을 바로 잡아주기 위해 ‘국풀학습법’을 도입,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국포자를 ‘국어실력자’로 만들어주는 획기적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으며 국어교육의 대세로까지 평가받는다. 많은 학생들이 학습 효과를 누리고 있는 ‘국풀학습법’은 어떤 것인지 최용훈국어전문학원을 찾아 자세히 알아봤다. 수학처럼 풀이과정을 갖춘 국풀학습법, 독해력과 사고력 향상에도 으뜸국풀학습법은 ‘국어풀이학습법’의 줄임말이다. 국어 문제도 수학처럼 풀이과정을 갖춰 풀어야함을 강조하는 학습법으로 정확한 분석을 통해 지문을 이해하고 문제를 풀도록 지도한다. 사실, 국어학습의 핵심은 독해력과 사고력에 있다. 내신이든 수능이든 변별력을 위해 낯선 지문이나 작품이 종종 등장하는데, 이를 해석하고 이해하는 능력이 독해력과 사고력이기 때문이다. 즉, 어떤 지문이라도 읽고 이해(독해력)한 후 문제에 적용하여 판단(사고력)하는 능력이 국어학습에서 아주 중요해진 것이다. 하지만, 실상은 어떨까? 지문을 이해하기 보다는 개념을 전달하는 데에만 치중하는 수업이 대부분이고, 문제풀이 또한 왜 그런지에 대한 과정의 이해 없이 푸는 행위에만 집중하고 있다. 이런 구조에서는 수업과 숙제를 아무리 해도 독해력과 사고력은 향상되기 힘들 수밖에 없다.따라서, 국풀학습법은 수업 중 개념을 설명하는 것은 물론 학생 스스로 지문과 문제를 분석할 수 있도록 그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독해력과 사고력 향상을 꾀한다.국풀학습법은 4가지 단계로 진행된다. 첫째는 지문의 주제를 파악하는 지문분석을, 둘째는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문제유형 분석이 이뤄지며, 셋째는 정답과 오답의 근거를 제시하는 방법인 ‘선택지근거’를 배운다. 그런 다음 마지막으로 가장 효과적인 문제해결 방법은 무엇인지를 찾는 접근방법 훈련을 하게 된다.풀이과정이 있는 수학 문제처럼 국어문제도 분석을 통해 풀이 과정을 세우고 이해하게 되면 지문과 문제를 정확히 분석해 내는 실력이 쌓이게 된다는 설명이다. 일주일에 한권 푸는 ‘주5일 교재’, 국풀학습 훈련에 최적화국풀학습법의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데에는 일주일에 한권씩 푸는 ‘주5일 교재’도 한 몫 한다. 주5일 교재는 매일 3개의 지문을 국풀 4단계로 분석해 문제를 풀도록 구성한 교재로 국풀학습법 훈련에 최적화돼 있다. 학생들은 주5일 교재로 매일 스스로 학습한 후, 정규수업에서 자신이 분석해 온 내용을 바탕으로 수업을 듣게 된다. 국풀 과정에서 지문 및 문제와 씨름하다보면 독해력과 사고력이 성장하는 것을 경험하게 되고, 몰랐던 부분은 수업에서 설명을 듣기 때문에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남다르다고. 주5일 교재는 상근 연구원만 30명에 이르는 ‘국풀국어연구소’에서 제작한 자체교재다. 송파, 강남, 대치, 분당, 목동 등 최용훈국어전문학원의 전국 50여개 센터 5000명의 수강생들이 동일한 교재로 학습하고 있으며, 연구를 통해 계속 업데이트 되고 있다.한편, 평촌 최용훈국어전문학원은 내신 대비에서도 독보적 실력을 자랑한다. 안양 평촌 지역 학교들의 학교별 내신 분석 자료는 물론 우수한 내신 문제를 가진 강남과 송파의 기출문제까지 더해 내신자료를 만들어 제공한다. 따라서 여러 가지 유형별 문제 대비가 가능해 내신 성적 향상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 2020-02-12
- 평생교육프로그램 새해가 시작 된지 벌써 한 달이 훌쩍 지났다.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올해 계획을 세워보지만 작심삼일이 될까 망설여진다. 거창한 계획보다는 즐겁게 도전하고 부담 없이 다닐 수 있는 곳이 없을까? 각 지역 주민센터에서도 다양한 강좌가 개설되어 있지만, 좀 더 다양한 사람과 만나고 싶고, 새로운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다면 주변을 좀 더 둘러보자. 우리지역의 다양한 인문,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는 교육센터 등을 알아봤다.익히고 학습하면 세상이 달라진다 ‘동안평생교육센터’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한 동안평생교육원. 사람들에게는 동안여성회관으로 불리어지고 있는 곳이다. 지식기반 사회에 시민들의 잠재능력 개발을 위한 기능 및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배움에 대한 필요와 욕구를 충족하고, 풍요롭고 건전한 가정생활과 사회생활을 영위하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94년 10월 여성회관으로 개관했다. 1999년 6월 여성회관에서 동안평생교육센터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2020년 1월 현재 87과목 130개반을 운영하고 있다.동안교육센터 지하1층은 무용실과 체육실이 있고 2층은 어학실, 다목적실, 음악실, 바둑교실, 정보화실, 요가실, 섬유아트실, 동예방, 동아리방이 있으며 3층은 교양1실, 묵향방, 공예방, 그림방, 요리실, 헤어아트방 등이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건강훌라, 댄스스포츠, 스트레칭발레, 챠밍댄스, 행복웃음힐링교실 등의 건강 프로그램과 생활도예, 수채화, 유화, 채색화, 한국화, 서예 등의 미술 프로그램, 맛깔 나는 밑반찬, 샌드위치 만들기, 중식조리사, 웰빙가정요리, 제빵기능사, 제과기능사. 한식조릿, 홈베이커리 등의 요리 프로그램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이밖에 미용기능사, 북아트 지도사, 모둠공예, 수납전문가 2급, 한자지도사, 화훼장식기능사, 퀼트 등이 기능 프로그램을 비롯해 사물놀이, 우크렐레, 통기타, 오카리나 등 음악 프로그램도 있다. 또 동화구연, 바둑, 부동산 경공매, 새내기영어, 일어, 중국어회화 등의 학습 프로그램도 있다.동안평생교육센터 프로그램 수강은 만18세 이상 안양시민 및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모집 한다. 인터넷 접수 후 컴퓨터 추첨하며 정원 미달과목은 선착순 추가 모집하고, 1인 2과목 신청이 가능하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동안로 153문의 031-8045-6041~4알짜 문화 예술 강좌가 한가득, 평촌아트홀 아카데미자유공원에 자리 잡은 평촌아트홀에는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평촌아트홀 아카데미가 운영되고 있다. 평촌아트홀 아카데미는 다른 곳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인문, 음악, 미술, 무용, 창의예술 등의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장점이다.음악아카데미는 플루트, 드럼, 통기타, 우쿨렐레, 바이올린, 섹소폰 등을 배울 수 있는 강좌가 개설되어 있다. 미술아카데미는 한국화를 비롯하여 유화, 연필화, 수채화, 수묵화, 사진예술, 어반스케치 등이 개설되어 있다. 무용아카데미는 성인발레를 비롯하여 승무, 살풀이춤, 진도북춤, 국악퓨전난타 등과 건강을 위한 요가, 필라테스, 라인치유요가 도 개설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성인발레는 금새 정원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얻는다고. 인문예술아카데미는 다른곳에서는 보기 힘든 평촌아트홀만의 특색 있는 강좌가 개설되어 인기다. 클래식산책, 오페라글라스, 영화예술인문학, 서양음악순례, 미술의 이해, 건축사기행, ‘피아노가 있는 클래식 살롱’ 등 클래식음악과, 서양미술, 영화, 건축 등을 감상하고 배워볼 수 있는 강좌다. 유아와 초등생을 위한 창의예술아카데미도 있다.평촌아트홀 아카데미는 연 3회, 4개월에 한 번씩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생들은 안양문화예술재단에서 주최하는 기획 공연 할인 및 매년 안양문화예술재단 공연장 및 전시실에서 작품 발표회 실시하고 있으며 평촌아트홀 자유공원 주차장 이용을 지원하고 있다. 평촌아트홀 아카데미는 평촌아트홀 지하 1, 2층에 위치 음악, 무용, 미술 등 전문강의실 7곳과 개인연습실 5곳으로 구성되어 있다. 새해엔 뭔가 새롭게 도전해 보고 싶다면, 평촌아트홀 아카데미의 문을 두드려보는 것은 어떨까.수강료는 강좌에 따라 4개월에 약 10~17만 원 정도이며 정원이 마감되지 않은 경우 중도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76문의 031-687-0553다양한 배움 강좌부터 유명인사 특강까지, ‘의왕 평생학습관’의왕시는 시민들의 평생 학습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선봉장에 선 곳이 의왕 평생학습관으로 인생 100세 시대를 대비하여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의왕 평생학습관에는 성인문해교육, 문화예술교육, 인문교양교육, 직업능력교육 등 분야별로 여러 강좌가 개설돼 있다. 커피 바리스타 과정, 수납전문가 과정, 요리, 그릇 만들기, 공예 등의 과정부터 성악이나 플롯 등 악기 배우기 과정도 만날 수 있다. 또한 수제맥주 만들기나 와인 만들기 같은 이색적인 강좌와 의왕의 주요 지역을 돌아보는 지역 연계 강좌도 운영된다.뿐만 아니다. 유명 인사를 초청,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의왕 아카데미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월별, 분기별, 또는 원데이나 특정 기간을 정해 운영하며, 강좌의 특성에 따라 배움의 기간이 정해진다.한편, 의왕시 평생학습관 지난해 11월, 의왕시청 제1별관(옛 의왕경찰서) 3층에 새로운 평생학습 공간을 마련하고 개관식을 진행했다. 연면적 826.58㎡의 규모로 조성된 새로운 평생학습관에는 강의실과 악기연습실, 마루방, 다목적교육장 등 평생학습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다.시민들을 위한 여러 가지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학습공간이 제공될 예정이며, 지역의 평생학습 거점으로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일반시민에게 공개돼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위치. 의왕시 글로벌인재센터 3층, 의왕시청 제1별관 3층전화. 031-345-2556직업교육부터 취업지원까지 책임지는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직업능력개발교육 및 상담, 취업알선과 창업교육을 진행하는 곳이다. 특히 정부의 지원을 받아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누구나 교육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여성인력개발센터의 주요 사업인 직업능력개발은 여성들에게 필요한 분야 개발 및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여성들이 경제적으로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으며 취업 전담 인력이 여성들의 직업상담 및 취업알선 등을 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직종훈련과정에 대한 설명회와 창업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 및 창업 지원사업과 사회문화교육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사회문화교육으로 어학교육 및 출산, 육아, 자녀교육, 질병예방 등의 교양강좌와 취미교육, 레크레이션 등이 있으며 여성학, 재테크 등 다양한 강좌와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하는 2020년 인력개발센터프로그램으로는 일반전문직업훈련 및 지도사 과정으로 SCA바리스타, 한식·중식조리기능사, 창의·초등·중등수학지도사, 보드게임지도사, 논술지도사, 수납전문가, 반려동물관리사, 펫시터양성과정 등이 있으며 일반 사회문화과정으로 꽃차소믈리에, 소확행셀프네일아트, 속눈썹‘펌’샵인샵 특강 등이 있다.또한 일정 금액의 훈련비를 지원해 직업능력 개발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직업능력개발 훈련 이력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제도인 내일배움카드 과정도 진행하고 있다. 내일배움카드 과정으로는 조리과정, 직업상담사과정, 정리수납전문가과정, 바리스타, IT과정, GTQ포토샵, 인터넷쇼핑몰입문과정, 요양보호사, 일반요양보호사 과정이 있다. 내게 필요한 교육과 2020-02-05
- 우수기업탐방 센트럴 관광호텔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하여 최고의 접근성을 자랑하는 센트럴 관광호텔(대표 지상근)의 슬로건은 ‘안양 유일의 프리미어급 비즈니스 호텔’이다. 국내 유명 특급 호텔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 온 지상근 대표는 프리미어(Premier)라는 단어가 가지는 최상, 최고의 의미를 센트럴 관광호텔에 고스란히 담아내고자 노력했다.가지런하고 정성스레 준비 된 시설 뿐 아니라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만족도가 단연 높은데, 이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고객과 원활히 소통하고자 애쓰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호텔업계에서 40년 경력을 바탕으로 일하며 가장 자부심을 느낀다는 지상근 대표의 모토는 다름 아닌 ‘변화’이다. 지 대표는 ‘변화란 삶의 법칙과도 같아서 과거와 현재만 보는 사람은 미래를 놓치기 마련’이라는 존 F. 케네디의 말을 인용하면서 “센트럴 관광호텔이 가진 18년의 역사와 전통 역시 소중하지만, 과거에 머물러 있기 보다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변화 해 가며 최상의 서비스와 시설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정한 변화는 사물을 보는 눈과 신념 그리고 비전을 나타내야 한다는 지 대표의 신념과 취지에 따라 센트럴 관광호텔은 변화를 거듭하며 안양지역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로 발돋움하고 있다.지대표가 생각하는 안양에서의 호텔사업 전망은 매우 긍정적이다. 과천과 인덕원 일대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IT기업과 그 연구소들이 많이 소재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세계적인 비즈니스가 광범위하게 이뤄지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숙박시설 역시 지역적 특성에 따른 주요 고객층에 맞추어 변화해야 하며, 보다 세련되고 다양한 서비스와 시설을 제공하는 것이 호텔업계 종사자로서 당연한 일이라고 여긴다.센트럴 관광호텔에는 투숙객이라면 누구든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라운지’와 ‘피트니스 클럽’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호텔과 협약을 맺은 기업들을 위해 약 70여명이 수용 가능한 컨퍼런스룸을 제공하고 있으며, 각 기업들이 위치한 곳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셔틀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더불어 객실 이용객이 아니더라도 사전 예약을 통해 회의실을 필요로 하는 많은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센트럴 관광호텔에서는 비즈니스 패키지로 99,000원에 디럭스 더블룸과 조식뷔페를, 센트럴 패키지로 110,000원에 디럭스룸과 조식뷔페, 세탁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2020-02-05
- 안양지역, 2020학년도 수시 합격자 인터뷰 지난해 12월, 2020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자 발표가 있었다. 안양지역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수시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기쁨을 누렸다. 그러면서, 스카이(SKY)로 불리는 상위권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이 누구인지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특히, 국내 최고 대학으로 손꼽히는 서울대에 합격한 학생들이 속속 알려지며 그들의 합격 비결을 궁금해 하는 사람들도 늘었다. 서울대 합격자들은 어떤 노력과 준비로 합격증을 거머쥐었을까? 이번 수시전형에서 서울대에 합격한 두 학생을 만나 그들의 합격 비결과 입시 전략, 공부 방법은 어땠는지 물어봤다.서울대 국어교육학과 수시 합격, 안양 관양고 백민영 학생“정직하게 공부한 습관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아요.”올해 2월, 안양 관양고를 졸업하는 백민영 학생은 202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 국어교육학과에 합격했다. 어릴 때부터 희망했던 교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사범대를 선택, 이제 그 꿈을 이룰 기회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된 것이다.“초등학교 때부터 교사가 되고 싶었어요. 그때는 막연히 초등학교 선생님이었는데, 고3 때 국어선생님이 요즘 학생들의 문해력이 떨어져 걱정이라는 말씀을 하신 것이 계기가 돼 국어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됐습니다. 그러면서 국어교사가 돼 학생들의 문해력 교육에 힘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국어교육학과로 전공을 정했습니다.”그렇다면, 그는 어떻게 공부해서 상위권 성적은 물론 서울대에 합격할 수 있었을까?“저는 정직하게 공부했습니다. 학교 수업시간에는 딴 생각하지 않고 집중하려 노력했고, 선생님이 가르쳐 주시는 대로 열심히 따라갔습니다. 학교 숙제든 학원 숙제든 최대한 다 해갔어요. 모든 과목은 기본개념을 철저히 익히는 것부터 집중했고, 틀린 문제는 기본부터 다시 보며 공부했어요.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독서를 고3 때까지도 틈틈이 했고, 배운 내용은 노트에 정리하며 복습하는 것도 빼놓지 않았습니다.”정직하게 공부했다는 민영 학생은 대입전형을 빨리 정하고, 이에 맞는 준비를 해나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저는 고1 입학 때부터 수시로 정했기 때문에, 내신 관리에 힘썼어요. 하지만, 내신만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실력을 높이는 학습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내신 대비가 되었던 것 같아요. 수행이나 대회 준비로 밤새운 것 힘들었지만 지나놓고 보니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어차피 할 거 즐기자는 마음으로 했던 것이 교과와 비교과 모두 잘 챙기게 한 힘이 됐습니다.”서울대 기계공학과 수시 합격, 안양 양명고 장승혁 학생“진로와 수시·정시 여부를 빨리 정하고, 그에 맞는 입시전략을 세웠어요.”올해 2월, 안양 양명고를 졸업하는 장승혁 학생은 202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 기계공학과에 합격했다. 승혁 군의 경우, 수시에서 서울대 뿐 아니라 카이스트, 포스텍, 고려대, 유니스트, 성균관대 등 총 8개 대학에 합격하는 기쁨을 누렸다.어디로 갈지 정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는 그는 “국내 최고 대학이기도 하고, 서울대를 선택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것 같아서 서울대로 정했다”고 밝히기도 했다.장승혁 학생은 고1 초에 기계공학으로 진로를 정하고, 입시전형도 수시로 결정했다고. 남들보다 빨리 진로와 입시전형을 정하자, 그에 맞는 입시전략을 세우기도 수월했다고 한다.“수시는 내신이 중요하기 때문에 내신위주로 공부했습니다. 공학을 전공할 거라 수학과 과학에 특히 신경 써서 내신관리를 했어요. 수학은 문제 하나를 풀더라도 그 유형의 기본문제와 심화문제, 기출문제까지 모두 풀면서 입체적으로 공부했습니다.”그 결과, 고등 3년 내내 ‘수학 1등급’을 유지했다고. 또한, 생기부 관리를 위해 전공과 관련된 동아리 활동에도 열심히 참여했다고 한다.“아두이노와 드론 같은 전공과 관련 있는 동아리에 가입해 활동했고, 공학 관련 자율동아리도 만들어 열심히 활동했습니다. 전공에 맞는 활동을 다양하게 해나가자 자연스럽게 생기부에 쓸 내용들이 만들어졌고, 생기부가 알차게 작성될 수 있는 원인이 되었습니다.”마지막으로 그는 “수시인지 정시인지 여부를 빨리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며 “정시나 논술을 준비하더라도 내신은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2020-02-05
-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이렇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안양군포의왕 지역에도 확진자들과 접촉한 시민들이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지역의 현재 상황과 대처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7번째 확진자 접촉 자연어린이집 보육교사 음성 판정지난 1월 31일 경기도 수원시와 안양시의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로 근무하는 자매가 국내 7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안양시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이 걸렸다. 수원과 안양의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이들 자매는 설 연휴를 맞아 7번째 확진자인 사촌오빠와 만나 저녁을 먹은 것으로 밝혀졌고, 두 어린이집은 즉시 휴원했다.안양시는 해당 어린이집의 어린이들을 이날 즉시 귀가 조처하고 어린이집을 포함한 해당 건물을 방역 소독했다. 자연어린이집에는 교직원 17명, 어린이 130명이 생활해 왔다. 의왕시에 거주하는 이들 자매는 7번째 확진자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 지역을 다녀온 사실을 알지 못한 상태에서 식사했고 점심시간 이외에 항상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고 밝혔다. 또 어린이집까지는 자가용으로 출퇴근을 했다. 두 보육교사는 다행히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 발열과 호흡기 증상 등은 없지만 이달 중순경까지 자가격리될 예정이며 이들이 근무한 어린이집은 6일까지 휴원한다.12·14번째 확진자 1월 25일 군포 소재 내과·약국 방문이어 국내 12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군포시의 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군포 지역 역시 안심할 수 없는 지역이 됐다.군포시는 12·14번째 확진자 부부가 1월 24일 22시 40분경 군포1동 소재 친척집 방문 후 1월 25일 친지 1명(남성)과 함께 거성빌딩 내 ‘더건강한 내과의원’에서 12번째 확진자가 진료를 받고 ‘현대약국’을 이용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1월 31일 내과를 소독한 뒤 거성빌딩 내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확진자를 진료한 의사와 약사 등 관계자들의 명단을 확보해 능동감시자로 지정해 모니터링을 시작했다. 12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병원은 1일부터 휴원에 들어갔다.12번째 확진자는 관광가이드 업무로 일본에 체류하다가 지난달 19일 김포공항으로 입국한 중국인으로 밝혀졌다. 12번째 확진자는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열흘 동안 국내에 머물며, 대중교통 등을 이용해 영화관과 면세점, 병원 등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안양지역 3일 오전 9시 기준 확진자 0명… 안양·군포·의왕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적극 대처3일 오전 9시 기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는 국내 15명이며 이들 중 경기도의 확진자는 5명이다.안양시에는 2월 3일 오전 9시 기준 확진환자 및 의사환자·유증상자는 없고, 능동감시 인원의 경우 만안구 5명, 동안구 15명 총 20명이 있다. 군포시는 3일 9시 기준 확진환자 0명, 자가격리 157명, 능동감시 0명으로 확진환자는 없다.의사환자는 중국 후베이성(우한시 포함)을 다녀온 후 15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이며 유증환자는 중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폐렴이 나타난 사람이다. 능동환자는 중국을 갔다 온 사람 또는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으로 활동에 제한은 없으나 입국 후 14일간 1일 2회 보건소에서 전화로 관리한다.의왕시도 3일 오전 9시 현재 확진 환자는 없다. 다만 격리중 8명, 격리해제 9명, 검사중 0명이 있다고 밝혔다.안양시는 7번 확진자 접촉 어린이집 교사가 발생하기 이전인 지난달 20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관내 안양샘병원-한림대병원을 선별 진료소로 지정 운영하기 시작했다.지난 2월 1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주말 동안 관내 모든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대해 방역을 실시했다. 또 4일까지 대중교통인 관내 개인택시차량 1865대에 대해서도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방역마스크 44만개와 손세정제 1300개를 시·구청과 동행정복지센터 등에 배포하고 있다.안양시는 이밖에도 감염병 우려가 높은 발병국의 국민이 종사하는 식당 종사자 및 기업체 근로자, 요양원 간병인, 관광객 그리고 중국을 거쳐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등에 대하여 전수 조사하여 감염병 예방에 대비하고 있다.현재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안양군포의왕시의 각종 행사들이 취소 또는 연기되고 있다. 안양시는 주민이 많이 모이고 있는 행정복지센터의 주민자치 프로그램 중에 일정 규모 이상의 주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은 운영을 중지하기로 결정했다.군포시 역시 관내 수영장 등 실내 체육시설, 사회/노인복지관, 경로당, 청소년수련관, 평생학습원, 수시산상상마을 생활문화센터 등을 2월 9일까지 휴관하며 휴관 시설물 리스트를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 공개하고 있다. 의왕시는 인근 수원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발생 등으로 어린이집의 정상적인 보육이 어렵다고 판단해 2월 3일부터 2월 9일까지 7일간 임시 휴원을 결정했다. 의왕시는 휴원기간 동안 어린이집 집중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의왕시는 감염병 위기 경보가 경계경보로 1단계 격상됨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리TF팀을 4개반 22명으로 확대편성 운영하고 있으며 군포시도 신종 바이러스 사태가 종결될 때까지 보건소뿐 아니라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모두 투입해 24시간 비상 관리체계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각종 행사 취소 또는 연기 및 주요 시설 휴관… 손 씻기부터 마스크 착용 등 예방 수칙 준수해야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중국 우한 폐렴의 원인 바이러스로 감염 시 약 7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 증상이 나타난다.질병관리본부는 감염증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중국 방문 혹은 해외여행이나 기타 이유로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병원에 가기 전에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선별 진료소로 먼저 신고하고 추후 안내를 따를 것을 당부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를 꼼꼼히 하고, 외출 시 마스크 착용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치료할 백신이나 치료제는 따로 없다. 다만 의료계에서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바이러스 공격을 버틸 수 있게 돕는 항바이러스제와 2차 감염 예방을 위한 항생제 투여 등의 치료방법을 갖추고 있다.안양시 선별 진료소는 만안구 보건소(031-8045-3492), 동안구 보건소(031-8045-4490), 안양샘병원(031-467-9602), 한림대 성심병원(주간: 031-380-4088, 야간·공휴일 3024)이다.군포시 선별진료소는 군포시 보건소(031-390-8974), 원광대병원(031-390-2345), 지샘병원(031-389-3720), 의왕시 선별진료소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또는 의왕시 보건소(031-345-3572)이다.사진제공: 안양시청, 군포시청◆ 12번, 14번 확진자 군포 시내 이동 경로1월 24일_22시 40분경 : 12, 14번째 확진자 부부(49세, 남성 /40세, 여성) 친척집 방문(군포1동 소재) 후 외부활동 없음1월 25일_09시경 : 12, 14번 확진자, 친지 1명(남성)과 함께 택시 이용 산본역 이동_10:23분 : 산본역에서 도보로 거성빌딩 도착_10:25분 : 거성빌딩 내 의료기관(더건강한내과) 도착_10:44분 : 의료기관 진료 후 약국(현대약국) 방문_10:50분 : 거성빌딩에서 나와 도보로 산본역 이동_11시경 : 산본역에서 택시를 이용하여 친척집(군포1동 소재)으로 2020-02-05
- 현장스케치-남부시장 청년도깨비야시장 80년대 야시장이 성황이다. 해가 뉘엿뉘엿 지고 어둠이 깔리면 야시장의 난전이 펼쳐지고 음식 익어가는 냄새가 행인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안양 남부시장에 가면 도깨비처럼 나타났다 사라지는 도깨비야시장이 있다. 지글지글 음식 익는 소리, 사람들이 바쁘게 움직이며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소리가 정겨운 곳. 남부시장 청년도깨비야시장을 소개한다.주3회 운영하는 소박한 먹거리 시장구정을 며칠 앞둔 남부시장 안. 저녁6시가 다가오자 시장 입구에 청년도깨비야시장 입간판이 세워졌다. 아케이트가 조성된 시장 내에는 ‘꿈 나와라 뚝딱’, ‘희망 나와라 뚝딱 ’등의 문구가 적힌 팻말이 붙어 있고 시장 바닥에도 친절하게 안내 지도가 그려져 있었다. 안양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은 이곳은 낮에는 중장년층이, 밤에는 젊은 층이 많이 찾는다.“예전에는 어두워지면 사람들이 찾지 않아 시장이 거의 파장 분위기였는데 야시장이 생기면서 활기를 띠게 되었다”는 한 상인은 “특히 젊은 사람들이 찾으면서 생동감 있고, 북적이는 느낌이 시장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행정안전부의 전통시장 야시장 조성사업으로 생겨난 이곳은 지난해 11월부터 운영하게 되었다. 19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한 이동판매대에서 음식이나 수공예품을 판매하는데 매주 목, 금, 토요일 오후6시30분~자정12시까지 운영한다.아날로그 감성이 묻어나는 정겨운 장터명절을 맞아 제수용품을 구입하려고 시장을 찾은 사람들과 청년도깨비야시장을 찾은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먹거리 판매대 앞에는 줄을 선 사람들도 보였다.“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종류도 다양해서 소문 듣고 왔는데 잘 왔다는 생각이 들어요. 친구들과 맛있는 것도 먹고 안양일번가에 나가 커피도 마시고 옛날 학교 다닐 때 생각도 많이 나서 좋아요.”(정혜원. 안양5동)“요즘 TV를 보면 먹거리 프로그램이 많잖아요. 여기는 흔한 메뉴가 아니라 독특한 아이디어로 개발한 퓨전식 메뉴가 많아서 먹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간단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고요.”(이민기. 비산동)청년도깨비야시장을 찾은 사람들은 이곳저곳을 다니며 구경하기에 바빴고, 간혹 외국인들도 눈에 띄었다. 문어랑 치즈랑, 세상에 없던 고로케, 로제떡볶이, 달심초밥, 쿠바노스, 꼬치닭, 막창드라마 등 최근 대세인 먹거리 메뉴가 많아 사람들은 호기심 어린 눈으로 이곳저곳을 살펴보았다.쿠바 샌드위치를 판매하고 있는 쿠바노스 앞에는 젊은 연인들이 주문을 하고 있었다. 또 직화소고기 초밥과 직화연어초밥을 판매하는 달심초밥에서는 토치로 초밥을 굽자 고소한 냄새가 길 가던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만들었다. 마늘등심스테이크와 로제떡볶이닭은 저렴한 5000원에 판매되고 치즈가 듬뿍 들어간 로제 스파게티 맛에 구운 마늘이 들어간 스테이크가 사람들을 맛의 세계로 빠져들게 한다. 고소하고 바삭하게 튀겨진 세상에 없던 고로케는 한 입 크기의 크림치즈단호박고로케, 트리플치즈감자고로케를 샐러드와 함께 포장해준다. 이곳은 5000원 이상 현금 결제 시 고로케 한 알을 더 주는 이벤트도 하고 있다.문어꼬치, 오징어입, 치즈꼬치, 족살을 팔고 있는 문어랑치즈랑 그리고 튀김 닭꼬치와 소떡소떡이 주 메뉴인 꼬치닭은 데리야끼맛, 양념치킨맛, 중독적인 매운맛, 눈물나게 매운 폭탄맛으로 젊은 사람들의 입맛을 자극하고 있다.이곳 야시장의 음식 대부분은 5000원~6000원을 넘지 않아 주머니 사정이 얄팍한 서민들에게는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 고객쉼터를 이용하면 된다. 카드결제도 가능하고 오는 3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야시장 활성화를 위해 안양시에서는 매대 운영자를 수시 모집하고 있다. 참가자격은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전국 누구나 가능하며 모집분야는 먹거리 25팀, 상품 체험 5팀으로 총 30팀이다. 문의는 안양남부시장 상인회로 하면 된다.문의 031-449-7400 2020-02-05
- EBS 수능 연계가 국어영역 학습에 미친 영향들 2004년 도입되고 2011학년도부터 연계율이 70%로 확대된 이후, EBS 수능 연계 정책은 국어 공부에 정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우선 고3 교실에서의 국어 학습은 EBS 수능특강과 수능완성 2종의 교재로만 이루어진다. 고3 수업은, 개념 학습도 독해력과 문제 풀이 능력 향상 훈련도 아닌, 오직 EBS 교재의 지문 분석에 명운을 건다. ‘수특’이 ‘국정 교과서’인 것이다.그리고 어떤 탁월한 학습서를 만들어도 관심받지 못하게 된 이 땅의 출판사들은 생존을 위해 ‘EBS 변형 문제집’만을 쏟아낸다. 수능과 내신 대비를 위해 학생들이 매달리는 ‘수특’과 ‘수완’에 수록된 문학 작품과 지문의 변형 문제들만 무수히 만들어낸다.이제 수능 출제진과 검토진들은 큰 방 하나 가득 쌓여 있는 ‘EBS 변형 문제집’들을 검토하느라 바쁘다. 유사한 문제가 수능에 출제되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결국 수능 국어영역의 지문은 점점 길어지고, 문제는 점점 꼬여 복잡해질 수밖에 없다.불똥은 엉뚱한 곳으로도 튄다. 고1, 고2 모의고사 출제 교사들도 수많은 ‘EBS 변형 문제집’이 부담스럽기는 마찬가지다. 내가 출제한 문제와 비슷한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수년간 EBS에 수록되었던 작품은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최근 고1, 고2 모의고사에, 교육과정에 다루지 않는 교과서 밖 낯선 문학 작품들만 계속 출제되고 있는 이유이다.이제 내년부터는 연계율을 50%로 낮춘다고 한다. 과연 무엇이 달라질까? 수업 시간에 외부 교재 한 권 채택하려면 ‘학운위’를 열어야 하는 선생님들은 여전히 EBS 교재로만 수업을 진행할 것이고, 50%의 연계율에라도 기대고 싶은 학생들은 EBS 지문분석에만 매달릴 것이고, 그런 학생들을 위한 교재라도 만들어야 생존할 수 있는 출판사들은 또 변형 문제집만 계속 만들어낼 것이다. 학습 능력은 점점 떨어지는데, 문제는 계속 복잡해질 것이다.이석호국어학원이석호 원장 2020-01-05
- 비싼 보청기 합리적 가격으로 구입하는 방법 청각장애인을 위한 보청기 구입보조금이 크게 인상되었다는 것과 구입과정의 행정 절차상 방법은 지난번 칼럼에서 다루었습니다. 이번에는 합리적인 가격의 보청기 구입에 대해서 살펴 보겠습니다.보청기 가격이 저렴하지 않으므로 구입 시 가격에 대한 부담이 많으실 겁니다. 보청기 성능은 계속 발전하여 주변 환경음에 대한 제어 기능과 불편사항을 개선해 줄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면서 가격대가 상향되었습니다. 그리고 내구성도 좋아져 오래 사용할 수 있으므로 가격과 함께 자신에게 맞는 기능들을 잘 검토하고 사시는 것이 합리적인 가격에 산다고 볼 수 있습니다.착용자의 생활 환경과 패턴 그리고 손 조작 능력과 더불어 최근에는 다른 전자기기들과의 호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기기활용이 가능한지에 따라서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게 됐습니다. 보청기의 선택은 가격도 중요한 요소이지만 어떤 가격대를 선택하더라도 정확한 청력검사 즉, 순음청력검사(pure tone audiogram)와 어음청력검사(speech audiogram)를 통하여 달팽이관의 감지, 변별하는 능력을 담당하는 청신경(auditory nerve)을 정확하게 평가하고 보청기의 적응단계에 따른 조절을 단계적으로 하는지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따라서 보청기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전문 청력검사 장비와 보청기 성능 분석기를 갖추고 맞춤 제작이 가능한 곳인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풍부한 임상경험이 있는 전문 청능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도 꼭 확인해야 합니다.저렴한 보청기를 구입하고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는 것보다 정확한 청각적 기준을 가지고 전문적으로 상담받아 착용자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적절한 가격대의 보청기를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싸게 사는 방법입니다.안양 홍상모보청기난청센터홍상모 원장 2020-02-05
- 평촌재수학원, 재수 성공 원한다면 목표 분명히 하고 각오 다져야 이제 정시합격자 발표도 마무리 되면서 대학입시는 2021학년도 체제로 모든 일정이 전환된다. 재수를 고민하는 학생들도 이제는 새로운 출발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할 때다. 하지만 재수 학원을 정하는 것부터 어느 것 하나 쉬운 것이 없다. 입시 실패를 극복하고 재수성공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평촌 재수종합학원 중에서 소수정예 맞춤관리로 성과를 올리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코나투스 재수종합학원을 찾아 배수남 원장에게 조언을 구했다.달라진 수능 출제범위, 정확한 분석과 준비필요2020년 대입이 마무리되고 2021년 대입을 위한 레이스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2021년 대입은 기존의 대입과 많은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먼저, 2015년 개정교육과정이 첫 적용되는 해라는 점이다. 즉, 재수생들이 배웠던 교육과정과 고3들이 배우는 교육과정 자체가 다르다. 배 원장은 “2021학년도 수능은 2015개정교육과정으로 출제되는 첫 번째 시험으로 재수와 N수생들은 변화된 수능 출제범위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수학 가형의 경우 기하와 벡터 과목 자체가 사라졌고 수학 나형의 경우에는 ‘확률과 통계’ 범위가 축소된 반면 지수 로그 함수, 삼각함수 등이 추가돼 난이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또한 “과학탐구 과목에서도 생물의 유전, 지구과학의 천체 등이 교과내용에서 변화가 있고, 정시인원 확대와 의대정원이 최대치에 도달하는 등 등 입시 변화도 많아 이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시위주로 준비하는 재수생들의 경우 달라진 수능 출제범위와 내용이 변수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 때문에 재수를 결정했다면 여유부릴 틈이 없다.대학입시성공 비결은 소수 정예 밀착관리교육특구중 하나인 평촌 학원가에는 재수종합반이 여러 곳이다. 하지만 막상 재수를 결정하고도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재수학원마다 반당 학생 수, 과목별 수업시간, 학생 관리의 엄밀함, 주말 자율학습, 개인별 첨삭 시간 등 시스템이 조금씩 다른 점도 학원선택을 망설이게 한다. 그런 면에서 평촌코나투스는 반 당 정원 평촌학원가에서 25명 내외로 가장 적은 것이 장점이다. 또한 반 인원이 소수이면서도 반 구성을 세분화했다. 대부분 재수종합학원이 국영수 평균으로 반 편성을 하는 반면 평촌코나투스는 국영수 모두 실력별 이동수업으로 수업의 만족도가 높을 뿐 아니라 성과도 좋다. 배 원장은 “수학은 수능에서 가장 변별력을 가진 과목으로, 다른 재수종합학원과 달리 수학수업시수를 많이 배정했다”며 “수학 수업시간을 이과 12시간, 문과 11시간으로 배정해, 수학 성적 향상률이 높다”고 말했다. 또한 매일 국어와 매쓰홀릭 온라인 학습프로그램을 이용해 인공지능이 학생개별적인 결함을 추출하고 대안을 세워주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매주 국영수 선생님들 개별 첨삭, 매일 담임선생님이 개인별 플래너 관리까지 철저하게 관리한다. 배 원장은 “평촌코나투스는 일요일에도 의무적으로 모든 학생들이 자율학습에 참여하는 등 철저한 관리중심의 학원이어서 성적향상 폭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실력 있는 강사진도 평촌코나투스의 강점이다. 탐구과목 선생님들은 모두 현직 강남대성, 양지메가스터디, 목동종로학원 출강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검증된 실력 있는 컨설턴트가 함께하며 개별 맞춤 입시 상담을 통해 수시, 정시 입시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배원장은 “성공하는 재수생의 특징은 철저한 반성과 뚜렷한 목표의식이다”며 “나머지는 검증된 코나투스 재수종합반 시스템으로 성적향상을 이루어 낼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2007년이래 경기남부 지역의 많은 N수생들을 대학 합격의 영광을 만들어 왔다”며 “평균 4등급이면 인서울, 3등급이상이면 대부분 한양대 이상, 의대까지 진학하게 만든다”고 말했다.평촌 코나투스 재수종합학원은 안양, 의왕, 과천, 수원, 안산 전지역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2021수능 대비를 위한 재수정규반을 편성해 오는 2월17일(월) 개강한다. 2020-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