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배상명령과 피해자 합의 형사 1심 판결에서 배상명령이 내려진 이후 피고인이 피해자와 합의해 배상금 등을 지급했다면 항소심 법원은 배상명령을 취소해야 할까? 그렇다. A씨는 2019년 8월 "계약금 5,000만원을 주면 강원도 삼척에 있는 건설현장에서 2019년 11월까지 매점을 운영할 수 있게 해주겠다"고 피해자 B씨를 속여 5,000만원을 송금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A씨를 사기죄로 고소한 B씨는 재판부에 배상명령도 신청했다. 그리고 A씨는 항소장 제출 이후인 2021년 4월 5일 “A씨로부터 피해원금 5,000만원과 피해배상금 1,000만원을 수령했고, A씨와 향후 어떠한 이의도 제기하지 않기로 원만히 합의했으며,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긴 피해자와의 '합의, 고소취하 및 처벌불원서'를 1심 법원에 제출하고, 같은 달 21일 이 같은 사정을 기재한 항소이유서를 2심에 제출했다. 1심은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면서 "B씨에게 편취금 5,000만원을 지급하라"고 배상명령을 내렸다. 2심은 A씨의 양형 부당 주장을 받아들여 징역 4개월로 형을 낮췄지만, 1심이 A씨에게 내린 배상명령은 그대로 유지했다. 하지만 대법원 판단은 달랐다. 대법원은 "원심 판결 중 배상명령 부분을 파기하고 1심 판결의 배상명령을 취소하는 한편 배상신청인의 배상명령신청을 각하한다"고 파기자판했다(2021도8015). 가해자인 피고인이 항소심 과정에서 피해자인 배상신청인과 합의하고 보상금 등을 지급했다면 피고인의 배상신청인에 대한 배상책임의 유무와 범위가 명백하지 않아 배상명령을 할 수 없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것이다. 법원은 피고인에게 유죄판결을 선고할 경우 직권 또는 피해자나 그 상속인의 신청에 의해 해당 범죄로 발생한 직접적인 물적 피해와 치료비 손해 및 위자료의 배상을 명령할 수 있다. 하지만 피해금액이 특정되지 않은 경우, 피고인의 배상책임의 유무 또는 그 범위가 명백하지 않은 경우, 배상명령으로 인해 공판절차가 현저히 지연될 우려가 있거나 형사소송 절차에서 배상명령을 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다고 인정될 경우에는 배상명령을 할 수 없다.공증인가 법무법인 누리 대표변호사 하만영 2021-10-28
- 고등내신 및 수능 대비? 예비고1, 지금부터 시작이다! 평촌학원가에서 고등수학 잘 가르치기로 입소문난 ‘실천이성수학학원’은 수학 1등급이 많이 다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그만큼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선택하고 있다는 뜻이지만, 사실 중위권 학생들이 들어와 상위권으로 도약한 케이스도 만만치 않게 많다. 실제, 3~5등급의 학생들이 수학 1~2등급으로 오른 경우는 이곳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사례기도 하다.최근에는 남보다 앞선 고등수학 대비로 상위권 수학 실력을 만들겠다는 목표하에 중3 대상의 예비고1반 모집에 나서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상위권 성적을 이끄는 실천이성의 비결은 무엇인지 예비고1반 모집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영주 원장을 만나 이야기 나눠봤다.모르면 알 때까지! 평소 수업이 내신대비이자 수능대비!실천이성수학학원이 학생들의 성적을 높이는 비결은 ‘모르면 알 때까지, 기본부터 심화까지’를 철저하게 준수하기 때문이다. ‘모르면 알 때까지’는 많은 학원들이 내세우는 것이기도 하지만, 실천이성수학은 이 부분에 남다른 전략으로 더욱 집중한다는 것이 특징이다.이영주 원장은 “개념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왜 그럴까’를 질문해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거치도록 지도한다”며 “쉬운 것 같지만, 이 과정을 위해 강사들은 수업 전 많은 고민과 연구, 준비를 하고 수업에 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단원에서 ‘이건 꼭 알아야 한다’는 부분이 있으면 반드시 알고 넘어가도록 지도하고, 모르는 부분은 알 때까지 계속해서 가르치며 실력을 잡아준다”고 덧붙였다.이런 철저한 준비와 노력 덕분에 실천이성의 수업은 수준이 높고 학생들의 이해가 깊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때문에,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와 실력도 덩달아 높아진다고.또한, 평소 수업에서 내신과 수능 대비를 모두 진행해 나가는 것도 특징적이다.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은 실천이성의 수준급 자체교재 때문으로, 자체교재에는 우리지역 고교들의 내신 기출문제는 물론 모의고사 및 수능 기출 등이 함께 꾸려져 있다. 이런 자체교재를 활용한 수업은 내신과 수능대비가 동시에 이뤄지는 효과가 있어 학습 효율이 더욱 높아진다는 설명이다.이 원장은 “고등학생들은 내신이냐 수능이냐를 놓고 고민이 많은데, 우리는 두 가지 모두를 대비해 주기 때문에 입시전략을 짜기가 한결 더 수월해진다”며 “수시 교과전형 확대와 정시비율 증가 등 입시 트렌드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실천이성수학은 수학 공통과목은 물론 미적분과 기하까지 강한 학원으로 알려져 있어 수학 선택과목으로 바뀐 지금의 입시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정규수업과 클리닉수업으로 구성된 예비고1 프로그램도 주목!실천이성수학학원은 중3 대상의 예비고1반을 오는 11월 20일 개강한다고 밝혔다. 예비고1반은 수준높은 실천이성 고등부의 프로그램을 그대로 담아 운영될 예정이다. 예비고1반은 매주 두 번의 정규수업과 한 번의 클리닉수업을 진행하며, 고등수학 과정을 기본부터 심화까지 깊이있게 학습하게 된다.이 원장은 “수업 사이에는 한 시간 정도의 텀을 두어 이전 수업에서 몰랐던 부분을 질문하거나 개인적으로 보충 학습을 하도록 이끌 것”이라며 “학교별 부교재를 분석해 변형 문제를 제공하고, 개인별 취약점을 보완할 문제 등도 별도 제공해 준다”고 전했다.또한, 클리닉 수업은 시험 1시간에 질문 1시간, 최근 배운 내용에 대한 연습 1시간과 지난주에 배운 내용 복습과 재질문 1시간으로 구성해 총 4시간 동안 이뤄지게 된다.이 원장은 “클리닉 수업은 정규반 담당 선생님이 직접 지도하고 조교 선생님이 뒷받침하며 진행한다”며 “예비고1반은 필기하는 방법이나 공부 방법 등도 함께 지도해 학교생활과 자기주도적 학습에서도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마지막으로, 이 원장은 “학생 모집과 함께 학생의 상태를 수학 단원별로 분석해 그 의미를 알려주고 진단하는 상담도 진행하는 만큼 예비고1 학부모님들은 부담없이 상담을 신청해 내 아이의 수학 실력을 점검해 보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 2021-10-28
- 중간고사 후, 중·고등 수학 공부는 어떻게 하나? 안양지역 중·고등학교의 2학기 중간고사가 마무리됐다. 중·고등 수학 전문인 평촌 킵매쓰수학학원은 중간고사가 마무리되자, 바로 다음 단계의 학습전략을 세우며 집중력 있는 수학학습을 이어가고 있다.코로나로 실력 격차가 커져 이에 대한 대비가 절실하고, 고등진학을 앞둔 중 3학생, 즉 예비고1들은 고등수학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 다가와 시간을 낭비할 수 없기 때문이다. 거기다, 수능과 기말고사까지 연이어 기다리고 있어 중간고사 후 시간은 더욱 중요하다는 설명이다.이 시기, 어떤 전략으로 수학을 학습하며 실력을 쌓는 것이 좋을까? 평촌 킵매쓰수학학원의 남다른 학습전략을 살펴봤다.실력 차가 심해진 중등, 개념과 계산력을 강화한 학습 필요중학생의 경우, 코로나 이후 상위권과 하위권의 격차가 많이 벌어진 상태다. 코로나로 온라인 수업이 많아지며 학습 집중력이 떨어졌고, 시험마저 줄어 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을 기회도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킵매쓰수학은 중학생들의 학습 체력을 키우는 데에 무엇보다 집중한다. 남들보다 조금은 많은 학습양을 제시하며 이를 소화할 수 있도록 이끌고, 정기적인 테스트로 실력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해 낸다. 또한 학생의 부족한 부분은 반드시 보완해 주고, 학습의 구멍은 없는지 세심히 살핀다.평촌 킵매쓰수학학원 최홍섭 원장은 “학습양과 난이도 등이 월등하게 높아지는 고등수학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중등수학을 탄탄하게 다지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개념과 계산력을 집중적으로 학습해 수학의 기본기와 실력을 높여 나간다”고 강조했다.킵매쓰수학 중등부는 개념과 계산력을 확실히 챙기기 위해 정규수업과 함께 자기화수업을 병행해 진행한다. 자기화수업이란, 정규수업 후 별도로 마련된 교실로 이동해 2시간 동안 개별로 수학 공부에 집중하는 것을 말한다. 보조 선생님의 관리하에 일일테스트를 진행하고, 요일별로 계산력 강화나 서술형 문제풀이 등을 목적으로 한 개별 맞춤 학습이 시행된다. 학습 후에는 문제 풀이에 대한 채점과 피드백이 이어지며 학습상태를 꼼꼼히 점검한다고.최 원장은 “중학생들은 계산 실수로 문제를 틀리는 경우가 매우 많고, 이런 습관은 고등까지 이어지기도 한다”며 “따라서, 계산력 다지기를 등한시할 수 없어 자기화수업을 통해 계산력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예비고1, 지금부터 고등수학 대비해야내년에 고교에 진학하는 중3은 2학기 중간고사가 끝난 지금부터가 무척 중요하다. 때문에 킵매쓰수학은 예비고1 프로그램을 11월부터 진행하며 발 빠르게 고등수학 대비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11월부터는 모든 중3 정규반이 예비고1반 체제로 전환되며, 학습양과 학습 시간, 진도 등이 고등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12월에는 중3 2학기 기말고사 내신대비와 고교 과정이 병행되고, 내년 1월부터는 하루 6~7시간 학습하는 윈터스쿨과 함께 본격적인 예비고1 과정이 시작될 예정이다.최 원장은 “예비고1반은 정규수업 외에 격주 주말마다 학원에 나와 실전모의고사도 치르게 된다”며 “학생 수준별로 치러지는 실전모의고사는 고1 과정의 학교별 기출문제와 모의고사 문제 등으로 구성되며, 일정 점수 이상을 획득하지 못하면 다음 주말에 다시 나와 서술형 문제로만 구성된 피드백 테스트를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예비고1 윈터에서는 킵써밋도 운영된다. 킵써밋은 킵매쓰수학이 자랑하는 ‘개별맞춤반’ 프로그램으로, 킵써밋 윈터 예비고1 학생 모두는 수준 높은 진로진학 컨설팅을 받고, 이를 통해 학습적인 부분에서의 동기부여와 고등생활 설계에 큰 도움을 얻게 된다.한편, 킵매쓰수학 고등부는 내신대비 프로그램이 강한 것도 특징이다. 내신 기간, 개념 공부에 집중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문제 풀이와 개별 오답노트 관리로 철저하게 개인별 맞춤 학습을 진행한다. 게다가, 15문제를 20분 안에 푼다는 ‘1520 시스템’을 도입해 학생들에게 매일 문제를 풀게 함으로 실력은 물론 실전경험까지 갖추도록 지도한다. 2021-10-28
- 과학을 마스터하는 공간, 깨알비법이 공개된다! 중등에서 고등으로 올라가면서 과포자(과학 포기자)학생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과학에 흥미를 잃거나 관심이 없어지고, 개념을 다져놓지 않아 갈수록 어려워지자 결국에는 과학을 포기하게 되는 것. 과학의 경우 입시와 결부돼 왠지 이과를 선택한 학생들의 과목으로만 느끼는 경우도 많다. 특히 중등 단계에서 과학을 포기하면 성적 하락은 물론 진로 선택의 어려움으로 연결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문과형이든 이과형이든 과학 공부의 즐거움을 제대로 알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과학전문 엠에스스퀘어 방철환 원장에게 과학 때문에 고민이 큰 학생들에게 과학 공부 제대로 하는 방법을 물어보았다.이해는 기본, 명확한 개념 학습이 실력을 이끌어준다장기화된 원격수업으로 학생 간의 실력 격차는 나날이 커지고 있다. 특히 영어, 수학은 주요 과목이라는 생각으로 초 중등 때부터 꾸준히 실력을 다져왔지만 과학은 자칫 소홀하기 쉬워 학습 공백이 생기기 쉬운 과목으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 차이가 커지게 마련이다.방 원장은 “통합과학의 경우 문 이과 통합으로 필수 이수단위가 높아졌기 때문에 이과는 물론 문과를 지망하는 학생들도 반드시 좋은 성적을 얻어야 한다. 학생들이 과학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중등과정 때 학습하지 않았던 생소한 내용이나 심화된 학습 내용으로 난이도가 높아졌기 때문에 어려워서 물리나 화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있다”고 설명했다.방 원장의 말에 의하면 “과학은 암기가 아니라 이해를 기반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교과의 목차를 보면서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단원마다 어떤 주제로 구성되어 있는지 파악한 후 내용을 살펴보아야 한다”면서 “교과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한 후에는 다양한 문제풀이를 하는 것이 좋고, 온라인 수업시간에도 꼼꼼하게 필기하고 교사가 나누어주는 학습지도 잘 챙겨야 한다“고 조언했다.엠에스스퀘어 과학학원에서는 소수정예 밀착수업을 하고, 과학전문 강사진이 기본부터 심화까지 단계별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물리, 화학, 생물, 지학, 통합과학 수업을 각각 주1회 진행한다.대략적인 개념 설명을 진행하는 방학 선행반 노트반은 1단원과 2단원에 대한 선행을 하는데 심화 내용보다는 기본적인 내용 위주로 진도를 나간다.Level Up단계는 방학 때 선행 내용을 기초로 심화 내용 보강에 들어간다. 방학 때는 기초 내용을 다루고 고3 모의고사 풀이에 필요한 심화 내용까지 선생님의 노하우가 반영된 수업을 한다. 시중에 나와 있는 문제집을 분석하고 수능기출문제를 토대로 만든 자체교재로 내신과 수능문제까지 모두 풀어봄으로써 시험에 어떤 문제가 나오더라도 풀 수 있는 실력을 쌓게 된다. 또 내신시험 만점대비를 위해서는 각 학교 시험 범위에 맞추어 진도를 나간다. 수업은 매년 개정되는 자체 교재로 문제풀이 위주로 진행한다. 수능 모의고사 기출문제 중 엄선한 문제의 풀이 동영상도 같이 제공되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으로 QR코드를 인식하면 언제든지 문제풀이를 들을 수 있다.“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교과과정은 혼자 관심만 가지면 누구나 할 수 있고 또 그렇게 구성되어 있다. 다만 학원을 다니게 되면 혼자 10시간 걸려서 할 수 있는 공부를 2~3시간 만에 할 수 있게 되어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20년 가까이 평촌학원가에서 과학을 전문적으로 가르쳐온 강사진으로 구성된 엠에스스퀘어에서 과학을 마스터할 수 있는 공부법을 알려준다.”내신을 잡으면 수능이 보인다엠에스스퀘어 과학학원의 중등부 과학 역시 명품강의로 유명하다. 통합과학 학습을 위한 밑거름이 되는 중등과학반은 평상시에는 물리, 화학 개념을 시험기간에는 내신 준비를 하게 된다. 철저한 내신대비로 자신감을 만들어주는 것은 물론 고등과정까지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엠에스스퀘어 과학학원의 장점이다.“학부모님들의 중등 과학 영재반 관련 문의가 많아 고심 중에 중등 영재반 프로그램을 개설하게 되었다. 그동안 물리와 화학 수업이외에도 영재고와 자사고를 목표로 하는 학생을 위한 맞춤수업은 운영하고 있었지만 중등 영재반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반부터 영재고 입시를 준비할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을 다지게 된다.” 2021-10-28
- 호수, 공원 그리고 쇼핑몰까지 반나절 나들이코스 나들이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아침저녁 선선한 바람과 함께 어딘가 떠나고 싶은 마음 간절해진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여행하기에 왠지 부담스럽다. 집 가까운 곳에서 조용히 그리고 안전하게 찾아갈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물결 출렁이는 호수도 좋고 맘 놓고 쇼핑할 수 있는 공간도 그립다.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 편집팀저녁노을 풍경이 더 멋진 ‘대야미 반월호수공원’지하철 4호선 대야미역에서 내리면 마을버스로 한 달음에 갈 수 있는 곳. 바로 반월호수공원이다. 도보로 간다면 대야미역에서 죽암교를 거쳐 죽암천생태습지와 물말끔터 그리고 반월호수까지 이어지는 반월호수길을 이용하면 된다. 거리는 약2km 천천히 걸어도 30분이면 닿을 수 있다. 호수로 가는 코스 가운데 안골마을, 죽암마을, 둔대초로 둘러서 가도 걷는 길이 지루하지 않다. 가는 길목마다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가 바람에 하늘거리고 코발트빛 호수는 바라보고만 있어도 시원해진다.반월호수는 군포 8경 중 제3경으로 호수에 비친 산 그림자와 붉게 물들이는 해질녘 주홍빛 낙조가 호수에 비치는 아름다운 곳으로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산책코스이다. 호수 주변은 자연 친화적인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작은 공원도 볼 수 있다. 계절마다 제 각각 피는 꽃들이 눈길을 사로잡고 네덜란드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지는 빨간 풍차도 이곳의 트레이드 마크이자 포토존이다. 호수 둘레길은 총거리 3270m로 천천히 산책하듯 걸어도 40~50분이면 닿을 수 있다.유명한 반월호수 저녁노을에 대한 내용이 적힌 안내판에는 ‘군포시 둔대동에 위치하고 1957년에 준공되었다. 북서쪽에 있는 집예골, 샘골, 지방바위골의 물이 남동방향인 반월호수로 흘러들고 있다. 호수 건너편 자그마한 봉우리의 물그림자와 새벽물빛에 피어오르는 물안개는 한 폭의 수묵화를 보는 듯하다. 해질녘 고운 주홍빛 낙조의 황홀함을 품은 곳으로 저녁노을이 아름다워 2004년 군포3경으로 지정되었다’라고 쓰여 있다.호수 주변으로는 전망 좋은 카페가 있고 맛 집으로 소문난 식당들도 즐비하다. 호수 건너편에는 수리산 슬기봉 정상도 보인다.문화 예술 작품, 가을 정취 느끼며 걷는 ‘안양예술공원’안양예술공원은 안양시의 대표 문화예술 관광지 중의 한 곳이다. 우리나라 근대건축계의 거장인 김중업 선생이 설계한 ㈜유유산업 안양공장을 리모델링 한 김중업 건축박물관과 선사시대 유물부터 근현대 유물까지 안양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안양박물관을 비롯해경기도 유형문화재인 중초사지 삼층석탑과 당간지주, 석수동 마애종 등의 문화재를 볼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오기 좋다.또한 국내 유일의 공공예술 주제공원에 걸 맞는 다양한 공공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안양예술공원 곳곳에는 60점 이상의 현대미술 전시품이 곳곳에 숨겨져 있다. 자연과 어우러진 공공예술 작품은 그 자체로 특별한 콘텐츠다. 예술 숲 산책 프로그램을 통해 안내를 받을 수도 있다.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작품을 안내하는 공공예술 도슨트 해설프로그램은 미술, 건축, 안양의 역사 등 다채로운 이야기와 함께해 생동감 있는 작품 감상 나들이 프로그램이다.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며, 한낮투어, 달밤투어 등으로 진행된다.안양예술공원은 주변에 맛 집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맑은 숲과 계곡물 소리를 벗 삼아 멋진 식사와 차 한 잔의 여유를 누릴 곳이 가득하다. 최근에는 젊은 층이 좋아할 만한 레스토랑과 카페도 많이 생겨 가족단위, 연인들이 많이 찾고 있다. 안양예술공원 한 켠에 관광안내센터가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예술공원의 곳곳을 다니며 스탬프 찍어오면 예술공원 맛 집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투어’도 제공한다.자연이 숨 쉬는 도심 속 생태 휴식공간, 군포 ‘초막골생태공원’군포시 산본동 일대에 자리한 ‘초막골생태공원’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도록 도심 속에 자연 생태 환경을 조성해 놓은 곳이다. 산과 연못, 뛰어놀 수 있는 잔디밭이 있고, 어린이 놀이터와 숲체험장, 거기다 인공폭포와 자연 생태장까지 볼거리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군포시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도 즐겨 찾는 우리지역 대표 나들이 장소이기도 하다.초막골생태공원은 초입의 향기숲을 시작으로, 느티나무 야영장과 반디뜨락, 숲속미로원, 다랭이논, 초록마당, 물새연못, 연꽃원, 야생초화원, 맹꽁이습지원 등이 조성돼 있다. 특히, 초록마당으로 불리는 너른 잔디밭은 뛰어노는 아이들과 피크닉 나온 시민들이 어울려 이국적 느낌마저 들게 한다. 또한 공원 한가운데 자리한 물새연못에는 물풀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고, 바로 옆에는 데크가 설치돼 있어 그늘막 아래서 여유로운 휴식도 즐길 수 있다. 현재 느티나무 야영장은 코로나로 인해 운영 정지 중이라 아쉬움이 크다.초막골생태공원은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는 것도 특징이다. 길을 따라 걸으며 공원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감상할 수 있고 여기저기 마련된 자연 체험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산책로를 따라 쭉 걷다보면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좋아하는 ‘상상놀이마당’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는 다양한 놀이기구를 갖춘 놀이터와 어린이교통체험장이 조성돼 있다. 특히 놀이터에 설치된 수 미터 길이의 대형 미끄럼틀은 아이들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준다. 바로 옆에는 인공폭포가 설치된 ‘초막동천’이 자리해 있고, 인공폭포에서는 시원한 물줄기가 쉴 새 없이 쏟아져 내려온다. 규모가 커서 보는 것만으로 시원하다.자연친화적인 설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공간 ‘의왕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타임빌라스’지난달 오픈한 의왕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타임빌라스는 테마광장과 브런치 카페 등을 한 곳에서 모두 누릴 수 있는 곳으로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주변 숲 경관이 자연친화적으로 설계되어 산책하는 느낌을 즐길 수 있고 물놀이장과 잔디광장 등이 있어 아울렛이라는 느낌보다는 공원 같은 느낌이 더 많이 드는 곳이다. 특히 1층 잔디 광장은 돗자리만 가져가면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이른 저녁, 넓은 잔디광장에서 아이와 부모, 친구, 연인이 삼삼오오 모여 있는 모습은 마치 리조트에 휴가를 온 듯한 느낌을 준다.외부에서 보면 우주선을 연상케 하는 지붕이 돔으로 되어 있고 내부는 돔을 층층히 올라가며서 다양한 브랜드 들이 입점해 있다. 이국적인 유리건축물 내부에는 카페가 되어 있어 맛있는 빵과 아메리카노를 즐기며 휴식을 즐길 수 있다.의왕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타임빌라스는 부지 7만1208㎡(2만1540평), 건축면적 4만5411㎡(1만3736평)의 지하2층, 지상4층 규모로 지어졌다. 250여개 브랜드가 입점한 수도권 최대 프리미엄아울렛이다.아울렛 들어가기전 주차장 출입구부터 직원들이 줄을 서서 온도체크, 안심콜확인 안내를 하며 주차 공간이 넓어 주말에도 편안하게 주차할 수 있다. 의왕 롯데몰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2021-10-14
- 안양지역 학생 수 가장 많은 학교는? 지난 8월 교육부가 발표한 ‘2021년 교육기본통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교 학생 수는 532만3075명으로 전년(534만6874명) 대비 2만3799명(0.4%↓) 감소했다.세부적으로는 초등학생은 2만1376명(0.8%↓) 감소했고, 중학생은 3만4924명(2.7%↑) 증가했다, 고등학생은 3만7347명(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렇다면 우리 안양 지역 초·중·고 학생수는 몇 명이며, 지역 내에서의 편차는 어느 정도일까? 안양교육통계(안양과천교육지원청 홈페이지)와 학교알리미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알아봤다.참고자료: 안양교육통계(안양과천교육지원청), 2020년 교육기본통계(교육부), 학교알리미안양과천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2020년 학교 현황 자료와 학교알리미 자료를 활용해 안양지역 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 수 현황을 조사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초·중·고 학생 수 현황 집계 기준일자는 2020년 3월 1일이며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학년별·학급별 학생수는 2021년 5월 공시된 내용을 참고했다. 고등학교는 일반고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특목고와 특성화고는 제외했다.안양시 학생 수 많은 초·중·고는 귀인초·평촌중·평촌고안양지역 조사 대상 초등학교는 총 41개교로 모두 공립이다. 41개 초등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학교는 귀인초로 학생 수는 1662명이다. 그 다음으로는 평촌초 1266명, 호성초 1053명 순이다. 반대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초등학교는 달안초이며 전교생이 191명이다. 안양호암초(205명), 나눔초(277명), 안양관악초(277명), 희성초(285명) 등도 학생 수가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안양과천교육지원청 자료 결과 2021년 3월 1일 기준 안양 전체 초등학생 수는 2만6697명이며 학급수는 1043학급으로 안양시 초등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5.6명으로 나타났다.안양시 조사 대상 중학교는 총 24개교이고 그중 사립은 근명중, 성문중, 신성중, 안양여자중 등 4개 중학교이다. 24개 중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학교는 평촌중으로 학생 수는 1266명으로 지난해 1239명 보다 27명이 증가했다. 그다음으로는 귀인중 1175명, 안양부흥중 1119명, 범계중 913명, 연현중 815명, 부림중 809명, 신성중 805명 순이다. 반면 안양시에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중학교는 안양서중으로 213명이다.안양과천교육지원청 자료 결과 2021년 3월 1일 기준 안양시 전체 중학생 수는 1만4943명, 학급수는 504학급이며 안양시 중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9.6명으로 나타났다.안양지역 조사 대상 고등학교는 일반고 총 13개교이며 백영고, 성문고, 신성고, 안양여고, 양명고, 양명여고 등 사립이 6개 학교이고 공립이 7개 학교이다.13개 학교중 학생 수가 가장 많은 고등학교는 평촌고로 1083명이다. 다음으로는 부흥고 1030명, 양명고 1015명, 동안고 1010명 순이다. 안양시에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일반고는 안양여고로 전교생이 583명이다.안양시 일반고 학생수는 총 1만1638명으로 지난 2020년(1만2281명) 보다 643(5.2%)명 감소했고, 2019년(1만2991명) 보다 1353명(10.4%)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수업교원 1인당 학생수는 초등학교는 안양시 동안구 20.4명, 만안구 20.1명으로 경기도(19.0명)와 전국(17.8명) 보다 많았다. 중학교는 동안구의 경우 16.4명으로 경기도(16.2명)와 전국(13.9명) 보다 많고 만안구의 경우 15.6명으로 경기도보다 적고 전국보다 많았다. 전체 학생 수(0.9%↓) 감소, 중학교 학생 수(2.7%↑) 증가한편 지난 8월 교육부가 발표한 2021년 교육기본통계 결과에 따르면 전체 유·초·중등학교 수는 2만0771개교로 전년(2만740개교) 대비 31개교(0.1%↑) 증가했고, 이 중 초·중‧고교 수는 1만1777개교로 전년(1만1710개교) 대비 67개교(0.6%↑) 증가했다.초등학교는 6157개교로 37개교(0.6%↑), 중학교는 3245개교로 22개교(0.7%↑), 고등학교는 2375개교로 8개교(0.3%↑), 특수학교, 고등공민학교, 고등기술학교, 각종학교, 방송통신중·고등학교 등 기타학교는 335개교로 10개교(3.1%↑) 증가하였고, 유치원은 8659개원으로 46개원(0.5%↓)이 감소했다.전체 유·초·중등 학생 수는 595만7087명으로 전년(601만6명) 대비 5만2919명(0.9%↓) 감소하였고, 초·중‧고교 학생 수는 532만3075명으로 전년(534만6874명) 대비 2만3799명(0.4%↓) 감소했다.유치원은 58만2572명으로 2만9966명(4.9%↓) 감소, 초등학교는 267만2340명으로 2만1376명(0.8%↓) 감소, 중학교는 1,35만770명으로 3만4924명(2.7%↑) 증가, 고등학교는 129만9965명으로 3만7347명(2.8%↓) 감소, 기타학교는 5만1440명으로 846명(1.7%↑) 증가했다.교원 1인당 학생 수는 유치원 10.9명, 초등학교 14.0명, 중학교 11.9명, 고등학교 9.9명으로 전년(유: 11.4명, 초: 14.2명, 중: 11.8명, 고: 10.1명) 대비 유치원 0.5명 감소, 초등학교 0.2명 감소, 중학교 0.1명 증가, 고등학교 0.2명 감소했다.학급당 학생 수는 유치원 16.1명, 초등학교 21.5명, 중학교 25.4명, 고등학교 23.0명으로 전년(유: 16.7명, 초: 21.8명, 중: 25.2명, 고: 23.4명) 대비 유치원 0.6명 감소, 초등학교 0.3명 감소, 중학교 0.2명 증가, 고등학교는 0.4명 감소했다.<표1 2021 안양시 초등학교 학생수 현황> (단위: 개, 명)※ 기준일자: 2021년 5월 기준〈학교급별 교원 1인당 학생 수〉전체 학생 수 2021-10-14
- 문이과 통합시대에 고등학교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알아야 하는 내용 문이과 통합 성적처리는 현 고3부터 진행되었다. 현 고2도 현재진행형이다.수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내신 관리가 필요하며 내신을 잘 받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입시를 준비했던 학부모님은 문이과 통합 성적처리를 했을 때 어떤 현상이 벌어질지 예측이 되지만, 입시를 처음 접하는 학부모님은 문이과 통합 성적처리가 어떻게 상황을 변화시킬지 예측이 어렵다. 상황이 벌어져야 그때부터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세우게 된다. 그럼 문이과 통합시대에 학생들은 그 이전 학생들과 무엇이 달라졌을까?문이과 통합 성적처리는 문과와 이과가 같은 수학 문제를 두고 경쟁한다는 말이다. 365수학학원 재원생의 입을 빌리면 “학교에서 문과생들이 수학 낮은 등급을 거의 차지한다.”고 한다. 이과생들은 상대적으로 혜택을 받지만, 문과생들은 예전에 비해 불리해진 것이 된다.그럼 문이과 통합시대에 고등학교를 준비하는 중학생들은 먼저, 이과에 맞는 공부를 할지 문과에 맞는 공부를 할지 충분히 고민해야 한다. 학부모님, 선생님, 입시상담사를 통해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이미 방향을 정한 학생은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한 학생이라도 자신의 성향과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정해야 계획적인 고등학교 학습이 가능하다. ‘학교생활을 해보며 찾아가면 되겠지’하는 생각은 내신 관리를 잘해 나가기에는 위험한 생각이다.다음으로 문이과 통합 시대인만큼, 문과든 이과든 수학 수준을 높여야 한다. 그래야 내신 걱정을 줄일 수 있다. 수학 수준을 높이려면 다음 5가지 순서를 통해 가능하다.개념이해와 정리 → 유형별 분석 → 심화문제 적용 → 오답노트 → 테스트를 통한 실력 확인.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은 심화문제 적용단계를 피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수학 사고력을 키우고 수학 수준을 높이려면 꼭 해야 하는 과정이다.중국 진나라 백전불패의 대장군 한신은 다다익선(多多益善)이라고 했다.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이야기다. 문이과 통합시대에 고등학교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준비한 내용이 많으면 많을수록 고등학교 3년이 좋다.365수학학원송영범 원장 2021-10-14
- 수학교육. 티칭(Teaching) 말고 코칭(Coaching) 여러분은 티칭과 코칭이라는 말을 아시나요? 티칭은 “가르친다” 라는 의미로, 학교 선생님이 학생에게 필요한 지식이나 규칙, 간단한 기술을 전파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코칭은 "인도하다, 이끌어 낸다"가 본래의 의미이며, 목적을 갖고 있는 사람을 목적지로 옮기는(인도하는) 것에서 파생된 말입니다. 코칭은 학생에게 “이걸 해라, 저걸 해라”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이렇게 하고 싶다” 라고 생각하는 것에 대한 올바른 지식이나 방법을 전수하는 것입니다. 또한, 학생이 실력 향상이 멈춰있는 경우라면, “어떻게 하고 싶니?”라고, 학생의 생각(목적)을 잘 이끌어 내서, 그에 맞는 해결 방법이나 수단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도와주고(Help) 강하게 만들어주고(Enhance) 일으켜 세워주고(Raise) 함께하며(Accompany) 학생이 포기하고 싶어 해도,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응원하는 것이, 코칭이라는 것입니다.또한 티칭은 묻기도 전에 알려주는 것이라면, 코칭은 부모와 교사, 리더가 인내심을 갖고 학생과 팀원의 질문을 막아서지 말고 기다려주는 것입니다. 일단 해서는 안되는 것은 학생들의 개별적인 성향이나 특성을 무시하는 것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일 입니다.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성향과 특징, 특기를 아이 스스로도 잘 파악할 수 있게 많은 경험을 시켜주고 많은 것입니다.교사는 가르치기만 하고 교육 내용의 습득과 숙달은 온전히 학생의 몫으로 떠 넘겨지는 “티칭형 수업”은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게 됩니다. 학생들이 교육 내용을 습득하는 과정에서 선생님이 함께 하며 도와주고 이끌어주는 교육 형태가 주목 받고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가르치는 Teaching보다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 배우고 익히는 Coaching에 더 관심을 가지는 것입니다.평촌다수인 개별학습관 헤라클래스한원석 원장 2021-10-14
- 겉핥기 내신 준비만으로 수능 고득점 어려워 벌써 수능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수능 전형인 정시 비중이 늘어나면서, 대입에서 수능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수시전형인 학생부전형 또한 무시할 수 없기에 내신평가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어떻게 하면 내신 뿐 아니라 수능에서도 원하는 성적을 얻을 수 있을까? 평촌학원가 고등수학 전문 학원인 유파수학학원을 찾아 박주홍 원장에게 수능과 내신 잡는 수학학습 비결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수능 내신 다 잡으려면 내신도 수능 준비하듯이 해야고3이 되면 내신 성적은 좋은데 모의고사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며 고민하는 학생들을 많이 본다. 이유가 뭘까? 박 원장은 “정시 비중이 확대되면서 수능이 변별력을 위해 어려워지는 경향이 있다”며 “내신 준비하듯이 수능 준비를 해서는 결코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없다”고 말했다. 겉핥기 암기식 학습으로는 수능 고득점이 쉽지 않다고.계산위주, 모의고사 답지를 외우는 방식의 학습은 당장의 내신 점수를 올려줄 수는 있어도 좀 더 근원적인 사고를 요하는 수능 문제에서는 통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박 원장. 때문에 수능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내신도 수능을 준비하듯이 정확하고 깊이 있게 학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무리하게 앞선 진도를 고집하기 보다는 제 학년의 진도를 한 톨의 의심 없이 이해 할 수 있도록, 힘들어도 생각하고 사고력을 넓히는 방식으로 학습을 할 필요가 있다고. 이렇게 학습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문제를 보는 시야가 넓혀지고, 풀이시간도 단축된다고 말했다.유파수학에서는 최상위권 학생들부터 중하위권 학생들까지 내신 1등급을 넘어 수능과 수리논술까지 잡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성과를 올리고 있다.주기적 상담으로 학습 동기부여유파수학은 입학 시 조금은 특별한 입학상담을 거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박 원장은 “학습의 주도권을 갖기 위해서는 스스로 학습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며 “입학 시 학생들의 심리상태나 학습태도,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소통하면서 스스로 학습에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상담을 필수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신시험 이후에는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풀어지는 마음을 다 잡을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박 원장은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고 상호간에 신뢰가 쌓이는 것 같다”며 “학생들이 어느 순간 스스로 변해가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이와 같은 학생과 강사간의 믿음이 학생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함은 물론, 성적향상으로 이어진다.예비고1, 중등 학습습관 버리고 고등수학 대비해야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등교수업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고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중3학생들. 고등부 때 원하는 성적을 얻고 대입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중등 때의 학습습관을 버리고 수능대비를 염두에 두고 수학학습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는 박 원장. 박 원장은 “고등부는 중등 때와 달리 단순한 계산도구로서가 아니라 깊이 있게 수학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겨울방학 기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겨울방학 동안 고등 수학 학습의 틀을 잡고, 첫 지필고사에서 성과를 얻는다면 고등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고.유파수학은 고교입시가 마무리되는 12월 중 예비고1반을 개설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등부에 가서 제대로 공부하고 싶은 중3학생이라면 유파수학학원이 좋은 선택지다. 2021-10-14
- 중간고사 후, 영어·수학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 코로나 장기화로 등교수업에 차질이 생기며 학생들의 학력 격차가 벌어져 걱정이다. 그런데다 요즘의 영어 내신은 수능형 문제가 많이 출제돼 대비하기도 쉽지 않다. 따라서, 좋은 성적을 위해서는 대면 및 비대면 수업 모두에 집중해야 하는 것은 물론 난이도 높은 수능형 문제 공략에도 나서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새 학교로 진학하는 예비중1과 예비고1들은 지금부터 주요 과목인 영어와 수학 공부에 박차를 가해야 남보다 앞선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벌어진 학력 격차를 만회하고, 남보다 앞선 실력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어떤 학습 전략을 세워야 할까? 평촌 영어학원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박재희학원의 박재희 원장에게 조언을 구했다.학력 격차 해소와 내신 대비의 으뜸은 ‘기본기 구축’!평촌학원가에서 20년 넘게 학생들을 가르쳐 온 박재희 원장이 코로나로 벌어진 학력 격차를 걱정하며 강조한 것은 다름 아닌 ‘기본기’다. 영어에서 기본기란 문법과 단어 실력을 일컫는다. 문법은 영어 문장 구성을 이해하는 수단이고, 단어는 독해와 문제 풀이의 필수요소로, 이 두 가지를 제대로 학습하지 않고는 지문을 해석하고 분석해 문제를 푸는 영어에서 고득점 받기가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이런 이유로, 박재희학원은 누구보다 기본기 구축에 공을 들인다. 그 결과 초등부터 고등까지 모든 반이 영어 문법과 단어 학습을 철저히 챙긴다. 그런 다음 심화학습을 진행해 영어 실력을 높여 나간다고.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초등은 많은 학습양으로 부담을 주기보다는 이 시기 특성을 고려한 맞춤 교재와 교수법으로 영어를 좋아하면서 실력을 쌓도록 지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중등반의 경우는 중1부터 모의고사 관련 교재를 학습하고, 어법과 토플 교재를 활용해 기본기와 심화 모두를 챙긴다. 아울러, 중하위권 학생들은 문법과 단어를 보다 집중적으로 학습하며 기본기를 강화해 나간다.한편, 입시를 앞둔 고등부는 입시와 내신 대비 모두에 만전을 기하며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내신은 4주간의 기간 동안 학교별 특성에 맞는 시험 대비로 적중률을 높이는 것이 강점이다.평촌 영어학원의 대표적 실력자인 박재희 원장은 “코로나로 학력 격차가 벌어진 지금에는 기본기를 강조한 영어학습이 더욱 필요하다”며 “튼튼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수능형 문제와 토플, 텝스 등을 공부하면서 입시와 내신 모두를 대비해 나간다”고 설명했다.이뿐만 아니다. 박재희학원은 3~6명의 소수반 원칙도 고집스럽게 지킨다. 이를 통해 학생 한명 한명을 세심하게 관리하며 맞춤교육까지 진행하고 있다. 또한, 소수반 운영으로 거리두기가 자연스럽게 되면서 강화된 4단계 방역에도 안전한 대면 수업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예비중1, 예비고1은 중간고사 후 영어·수학 공부에 더욱 힘써야박재희 원장은 학력 격차를 줄이고 남보다 앞서나가기 위해서는 중간고사 후의 학습이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특히 새 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중1과 예비고1은 더욱 신경써서 학습계획을 짜야 한다고 조언했다.“예비중1과 예비고1에게는 2학기 중간고사 후부터 내년 2월까지가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초등과 중등 때와는 비교할 수 없는 학습 난이도와 공부양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기본기를 철저히 다지고 부족한 부분들을 채우는 공부로 학습 체력을 키워두는 것이 좋습니다.”이에 따라, 박재희학원은 예비중1과 예비고1 학생들을 위한 가을학기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다음 학년을 대비한 영어·수학 학습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부 습관을 잡는 것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학생들의 올바른 공부 습관 잡기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한편, 박재희학원은 학생 관리가 남다른 곳으로도 유명하다. 우선, 학생들의 부족한 학습 관리를 위해 매주 토요일 별도로 학원에 나와 보충하는 ‘학습코칭’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또한, 모든 수업은 촬영 후 동영상으로 제작, 유투브와 카페 등에 올려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해 준다. 수업은 물론 유형별 문제 및 모의고사 문제 풀이 영상까지 수록돼 있어 언제 어디서나 보충 및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다. 2021-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