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자연의 생기 담는 꽃집 ‘숨 맑은 집’ 귀인중학교 앞에 지난겨울부터 예쁜 꽃집이 생겼다. 꽃집 이름을 한 번 불러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곳, ‘숨 맑은 집’이다. 이집 입구에는 수국, 캄파눌라, 슈퍼벨, 아기별, 아리섬 등 봄철 인기 모종들이 전시되어 있다. 모종의 가격은 4,000원부터 2만원대까지. 봄에는 대부분의 초등학교에서 ‘1인 1식물 학습’을 실시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1년 동안 키울 식물을 구입하게 된다. 이때 이집을 방문하면 학생들이 키우기 좋은 식물을 추천받을 수 있다. 학생들이 키우는 식물은 관리가 어렵지 않고 생존력이 뛰어난 식물이 좋다. 주로 다육식물, 레마탄, 줄리아페페, 황금사철 등이 관리가 쉽고 관찰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천냥금, 칼란디바, 개나리, 자스민 등 꽃이 피거나 열매가 달리는 식물을 추천한다. 특히 칼란디바는 관리가 편한 다육식물이면서도 꽃을 화사하게 피우고 만개하기까지 약 3~4개월 동안 꽃을 볼 수 있어 인기가 높은 식물이다.요즘은 가정에서 쉽게 채소를 기를 수 있는 채소텃밭 세트도 인기. 상추, 고추, 쑥갓, 방울토마토 등 재배하고 싶은 채소를 선택하면 채소가 잘 자랄 수 있는 배양토를 사용해 심어준다. 채소 텃밭세트 가격은 1만9000원부터 2만5000원선이다.특히 이집에서는 여러 종류의 생화를 직접 말린 드라이플라워 주문도 가능하며 꽃다발, 꽃바구니, 화기, 플라워박스, 리스 등 다양한 형태의 꽃 구입도 가능하다. 2~3일 전 예약하면 더욱 예쁜 디자인으로 만들어 주며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미니화병, 도자기화병, 수입화병 등 소품들도 함께 판매한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위치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908번지 문의 070-4253-66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3
- 의왕시, 2016학년도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 개최 의왕시가 급변하는 입시제도로 불안해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2016학년도 대학입시 전형에 대한 명쾌한 정보를 제공한다.의왕시는 오는 30일 오후 7시부터 여성회관 3층 공연장에서 대학입시 컨설팅 전문가인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을 초청해 ‘2016학년도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입시전형은 전년과 대비해 정시모집 인원이 줄고 수시모집 인원이 대폭 증가되면서 대학별 모집 요강이 중요해졌으며, 학생부 전형 증가와 논술·적성고사 시행대학 감소 등 변화된 입시전형에 따른 전략적인 접근계획이 필요한 상황이다.이번 설명회는 대성학원에서 30여 년 동안 꾸준히 대학입시 자료 개발과 상담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2016학년도 대학입시 분석 및 전략 지원’이란 주제로 달라진 대학입시 전형과 학습전략에 대해 강의하게 된다.의왕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대입을 위해서는 입시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설명회가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궁금증과 불안을 해소시키는 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수험생 및 학부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창의교육지원과 학교지원팀(031-345-2272~3)으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30
- 안양시부흥사회복지관, 부모교육 참가자 접수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월드비전과 함께 지역 내 청소년의 꿈을 지원하는 아동비전 자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2년 차에 접어든 사업은 청소년의 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과 부모교육을 함께 진행하여 체계적으로 꿈을 지원하고자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에 4월 30일 19시 복지관 프로그램 2실에서는 청소년의 특징과 문화를 이해해보고 자녀와의 올바른 대화법에 대해 배워보는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자녀와의 소통 문제로 고민을 가지고 있는 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31-382-755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30
- FC안양, 사랑나눔 도서바자회 열어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이 사랑나눔 도서바자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K리그 대상에서 사랑 나눔상을 수상한 FC안양은 3월 홈경기부터 지역의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기부금 마련을 위해 FC안양 광장에서 사랑나눔 도서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 시민들이 기증한 책으로 운영되는 사랑나눔 도서바자회는 운동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양질의 도서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인문학적 소양이 넘치는 사람 중심의 도시 문화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되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바자회에는 어린이 전집, 소설, 자기 계발서, 단편, 장편 문학 등 250여권의 책이 마련되어 있고 운영시간은 매 홈 경기 시작 전 40분부터 경기시작 10분 전까지 진행된다. 판매가격은 정가 1만~2만원 이하의 책은 각각 1~2000원, 정가 2만원을 초과하는 책은 3000원에 판매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30
- 안양시민학당 첫 테마는 건강 2015 안양시민학당이 지난 23일 첫 강연을 열었다. 각 분야별 전문가와 석학이 강연하는 안양시민학당은 매주 목요일 오전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안양시동안평생교육센터 3층 강당에서 열린다.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들은 시간에 맞춰 입장해 별도의 절차없이 청강할 수 있다. 4월 23일부터 5월 14일까지 네 차례 강연되는 이번 시민학당의 테마는 건강이다. 첫 강연주자는 이동환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행복한 자기건강을 위한 몸과 마음의 관리라는 주제로 만성피로 극복을 위한 주제로 펼쳐졌다. 30일에는 함익병 피부과 전문의가 젊음을 유지하는 피부노화 관리법에 대해 강연한다. 5월 7일에는 윤대현 서울대학교병원 교수가 치매예방 및 현대인의 스트레스 관리법을 주제로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식을 전한다. 또 마지막 강연은 이강옥 상지대 운동처방학과 교수가 맡는다. 주제는 당신의 두 다리가 의사입니다 로 걷기운동의 중요함을 강조하게 된다. (재)대한걷기연맹 이사장이기도 한 이 교수는 KBS 인기프로그램인 생로병사를 비롯해 방송3사 건강관련 프로에 다수 출연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안양시민학당은 가정과 소통이란 테마로 건강편에 이어서 계속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30
- 안양시향우협의회, 한마음 어울마당 열어 제18회 안양시향우협의회 한마음 어울마당이 지난 18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렸다. 향토음식 맛자랑과 도민회별 운동회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강원도민회가 더덕무침 호남향우회는 홍어삼합 충청향우회는 공주알밤막걸리, 영남향우회는 안동찜닭을 각각 선보였다. 또 제주도민회는 한라봉과 돔베고기, 이북5도민회는 개성만두와 간장게장을 출품해 입 맛을 당기게 했다. 협동심을 유발하는 사다리 릴레이와 전략 꼬리밟기 2개 종목에서 진행된 운동회에서는 제주도민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와함께 노래 및 장기자랑 경연도 펼쳐져 봄의 화창함 속에 흥겨움을 더했다. 안양시향우협의회 한마음 어울마당은 7개 향우 및 도민회가 한데 어우러져 내가 사는 안양이 제2의 고향이란 애향심 고취와 옛 선조들의 상부상조 정신을 계승하고자 하는 뜻에서 마련한 행사로 1998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30
- 박달초, 나눔을 실천한 알뜰시장 박달초등학교에서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알뜰시장이 운영됐다. 박달초 전교생 1,000여명의 학생들이 가정에서 준비해온 물건을 사고팔며 물건의 재활용과 돈의 유용성을 직접 체험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30
- 여덟살 꼬마 카툰작가 이현진 봄의 전령사인 꽃들이 만개했다. 사방에 피어있는 꽃을 보며 오래도록 그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하기 위해 대다수의 사람들은 카메라의 셔터를 눌러댄다. 하지만 여기 카툰을 통해 그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는 여덟살 꼬마 작가가 있다. 바로 화창초 1학년 이현진 양이다. 두살 때부터 그림 그린 꼬마화가현진이는 아장아장 걷기 시작하던 두살 무렵부터 물감을 가지고 놀며 그림을 그렸다. 주위에서는 이런 현진이를 보고 신기해했다. 특히 현진이 엄마 아빠는 현진이의 무한한 가능성을 미리 엿보고 현진이가 그림을 통해 마음껏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었다. “보통 아이들은 그림을 스케치북에 그리는데 우리 현진이 만큼은 스케치북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벗어나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50호 패널을 준비해 주었습니다.” 현진이 아빠 이규찬씨의 말에 의하면 현진이는 아기 때부터 잘 웃지 않아 마음이 쓰였다고 한다. 엄마 아빠와 눈을 마주치며 까르륵 웃는 다른 아이들과 달리 현진이는 말이 없는 조용한 아이였다. 그래서 현진이 부모들은 고민 끝에 엄마는 매일 5권 이상의 책을 읽어 주었고, 아빠는 음악을 들려주기 시작했다. 클래식, 뉴에이지, 제3세계 음악까지 음악이란 음악은 모두 들려주었고 특히 베토벤, 모차르트, 쇼팽 등 클래식 거장들의 전곡을 들려주었다. 시간이 흐르자 현진이 엄마 아빠의 처음 우려와는 달리 현진이가 제법 말을 하고 어느덧 자랐을 땐 모든 것이 변해있었다. 음악의 힘이었는지 모르지만 활발하고 쾌활해지고 클래식 음악에 심취해 춤까지 추었던 것. 이렇게 조용한 아이에서 에너지 넘치는 아이로 거듭난 현진이는 네살쯤 되자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처음엔 그림의 형태나 얼굴이 없던 것이 어느 순간 몸이 생기고 스타일이나 그림의 표정이 생겨났다. 대다수의 아이들은 자신이 생각한 캐릭터에다 예쁘게 보이려고 기교를 부리면서 그림을 그리지만 현진이는 작품의 스토리와 표정까지 나타내게 되었다. 그림전시회 꽃별을 준비하며“현진아, 이 그림은 뭘 그린거지?”“제목은 꽃별인데요. 공주님이랑 장미꽃이에요.”현진이가 그린 그림 가운데 눈에 띄는 장미꽃 그림이 있었다. 현진이에게 제목을 묻자 꽃별이라고 대답하며 전시회 포스터에 있는 그림이라고 자랑을 했다. 아빠가 작업하는 카카오툰을 보며 그림과 스토리를 완성한 현진이. 1년 전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현진이 툰을 보내기 시작한 것이 어느덧 10여 개가 넘는 작품으로 완성되었다. 현진이툰을 본 사람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순수하고 동심이 가득 담긴 여덟살 아이의 눈으로 본 세상은 감히 어른들은 상상하지 못하는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었기 때문이다. “일상의 화두를 담은 저의 카카오툰에 이어 어린이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현진이툰에 대한 호응과 반응이 대단합니다. 귀여운 그림체에다 아름다운 색상, 순진무구한 아름다움이 담긴 아이의 그림을 보면서 언젠가 이 즐거움과 감동을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은 바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석수도서관(5/17~5/30)과 만안청소년수련관(5/3~5/16)에서 전시회를 갖기로 했어요. ”현진이의 그림전시회를 준비하면서 이규찬 작가는 생각이 많아졌다. 대다수의 부모들은 자신이 이루지 못했던 꿈을 아이를 통해 이루려는 야망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현진이 엄마 아빠는 앤디 워홀이나 피카소라면 모를까 자녀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꿈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후원자 가운데 한 분이 조언해주셨어요. 아이의 영역과 아빠의 영역을 분명하게 하라고 말입니다. 그 분은 우리 현진이에게 다양한 기회를 주라고 하셨죠. 이번 전시회가 자칫 우리 아이만의 장기자랑이나 학예회쯤으로 비쳐질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은 대다수 현진이처럼 어른들은 잃어버린 순수한 끼와 재능을 다 가지고 있어요. 다만 어른들이 모를 뿐이죠.” 아이들을 키우며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을 아내, 이규찬 작가는 현진이의 재능은 그동안 엄마가 믿고 양보하며 기다려준 결과로 나타난 것이라고 말했다. 카툰은 한 컷으로 그려지는 만화다. 원래는 마분지나 판지와 같은 두꺼운 종이 위에 그려지는 그림을 칭했지만 오늘날에는 풍자와 관련된 만화로 알려져 있다. 여덟살 꼬마 작가 현진이가 보여주는 카툰은 어떤 느낌일까? 현진이의 예쁜 마음이 담긴 그림이 빨리 보고 싶어진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3
- 안양 인덕원, 중식 중심 아시안푸드의 웍스파이시와 캐주얼웨스턴PUB인 믈라카 오픈 인덕원IT밸리 단지 BUS정거장 바로 앞에 240평 규모의 ‘웍스파이시&믈라카’가 오픈했다. 청계산을 바라보는 330㎡(100평) 규모의 넓은 테라스가 있어서 시원한 풍광에서 식사와 주류를 즐길 수 있다. 대항해시대를 테마로 한 인테리어가 이색적인데, 중식중심 아시안푸드의 ‘웍스파이시’와 캐주얼웨스턴PUB인 ‘믈라카’ 2개 Zone으로 구성돼 있다. 2 Zone의 가운데 공용플로어 부분은 오후 3시에 변신한다. 차분하고 깔끔한 식당의 분위기에서 이태원이나 강남의 인기있는 PUB의 모습으로 5분 만에 순식간에 변신한다. 공용플로어에는 2개의 진짜 철제 벽난로가 박혀있는 성벽이 구현돼있다. 영국과 포르투갈이 겨루었던 대항해시대 역사현장을 구현했다고 하는데 야간에 지중등으로 비춰지는 성벽분위기는 와인과 정말 잘 어울린다. 모처럼의 가족외식이나 연인을 초대한 저녁 장소로도 잘 어울리는 곳이다. 높이 4미터, 길이 36미터의 성벽과 성문이 놓여 있는 플로어는 안양 과천권 어느 매장에서도 제공할 수 없는 압도적인 개방감과 상상력을 제공한다. 대항해 시대의 무드로 고객이 빠지게 하고 모든 조명은 고객 테이블 하나하나를 겨냥하여 만들어 놓아 분위기가 일품이다.문의 031-8069-848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3
- 군포탁틴내일, ‘점핑맘- 새롭게 도약하는 여성’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군포탁틴내일은 스마트폰 사용 문화와 유해한 미디어 환경을 고민하는 부모들이 자녀 세대 문화와 자기 이해를 통해 자녀와 공감적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점핑맘_새롭게 도약하는 여성’ 10회기 교육과정을 진행한다.프로그램 운영기간은 5월 14일부터 7월 16일까지이며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10주 연속으로 진행된다. 이어 9월 12일부터 19일까지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주 연속 Talk Camp가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군포지역의 아동 청소년 자녀를 둔 성인여성 40여명이며 장소는 군포탁틴내일 교육장, 모집기간은 5월 12일까지이다. 전화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포탁틴내일 홈페이지(www.gptacteen.net)를 참고하면 된다.군포탁틴내일은 아동,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활동하는 비영리 민간단체이며 점핑맘 교육은 군포시 여성발전기금지원사업 지원으로 시행하고 있다.문의 031-397-131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