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남동·연구·남구 총 3,6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제과제빵사 희망자 교육 경인제과요리학원은 만 35세 미만 취업을 원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전문가 양성과정’ 참가자 2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 무료이며 수료 후 신세계백화점 및 이마트 내 베이커리에 채용을 지원한다. 또 훈련수당 및 중식대 지원도 한다. (032-432-4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1
-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로 더 알뜰하게 추석이 겨우 열흘 남았다. 코앞에 닥친 명절 준비하느라 집집마다 분주하다. 명절 준비 중 가장 큰 고민거리는 장보기. 요즘처럼 남편 월급봉투가 얇아진 불경기에는 장보기가 무서울 정도다. 특히, 태풍의 영향으로 인해 날이 갈수록 농수산물 가격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어 더욱 걱정이다. 이런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관이 발 벗고 나섰다. 농촌과 연계해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연다. 남동구는 오는 9월 21일(금) ~ 22일(토) 2일간 제1회 ‘추석맞이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 장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남동구청 체육광장에서 열린다. 생산자 단체가 생산한 우수농수산물과 지역특산물 판매 및 홍보가 진행되며, 시중가격보다 10~2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장보러 온 지역주민들을 위해 시식코너도 운영하며, 21일 오전 10시에는 경품추첨도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판매품목으로는 친환경채소, 과일, 지역특산물, 수산물, 잡곡류 등이다. 또한 연수구 역시 한가위를 맞아 오는 9원 25일과 26일 이틀간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직거래 장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앞 상징광장에서 열린다. 장터는 연수구 자매결연 지역인 강원도 평창군, 삼척시, 충남 예산군, 전남 완도군을 비롯한 농촌지역 자치단체, 지역생산자단체(농협) 등과 연계해 운영한다. 주요 판매품목은 국내 최고 품질을 자랑하고 있는 대관령 한우, 완도 김, 예산 사과 등 지역 특산물과 쌀, 잡곡, 과일, 야채 등으로 산지에서 직접 수송해 판매함으로써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거래된다.구 관계자는 “직거래 장터는 도농간 자매결연 도시와의 우호관계를 증진시키는 것은 물론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우수한 상품을 더 저렴하고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윈-윈 정책”이라고 설명한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1
- 연수보건소, 2012년도 제4기 체력단련실 이용자 모집 연수구보건소 운동클리닉에서는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2012년 제 4기 체력단련실 이용자를 모집한다. 4기는 10월 8일 ~ 12월 28일까지 3개월이며, 관내 거주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장소는 연수구 보건소 2층 체력단련실이며, 비용은 무료다. 9월 21일까지 모집한다. 또한 건강생활실천 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스텝박스 운동교실, 세라밴드 운동교실이며, 비용은 무료다. 9월 2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문의 : 749 - 816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0
- 남동문화예술회관, 티켓 나눔 행사로 점프 공연 (사진 2) 남동문화예술회관에서 9월 14일과 15일 양일간 넌버벌퍼포먼스 “점프” 공연이 소래극장(대공연장)에서 개최되었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점프”는 한국 전통무예 태권도와 택견을 중심으로 환상적인 동양무술과 신체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고난이도의 아크로바틱, 그리고 유쾌한 코미디가 어우러진 웃음과 열정이 가득한 무대였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후원과 남동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계층의 구민이 참여하여 문화와 예술을 함께 나누는 티켓 나눔 행사로 진행되었다. 특히, 남동구의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도움을 주고 있는 9공수특전여단 장병 220명과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저소득어린이등 문화소외계층 224명을 특별히 초청하여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주민의 큰 관심 속에 개최된 “점프”는 4회 공연 전회 매진되어 2800여명의 구민이 관람하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0
- 남구학산문화원, ‘문인따라 길바람나기’ 남구학산문화원은 학산문화체험기행 ‘문인따라 길바람나기’ 참가자 40명을 모집한다. 체험 일정은 9월 22, 23일이며, 장소는 전남 담양군 일대로 다양한 문화체험이 준비돼 있다. 참가비는 10만 원이다. 문의 : 866-399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0
- 우리집 가계부를 지켜주는 ‘착한 미용실’ “요즘 같은 불경기에는 미용실 가는 것도 망설이게 돼요. 시세이도 제품으로 시술받고 클리닉까지 받으려면 15만원이 훌쩍 넘으니까 주부 입장에서 부담스럽죠. 늘 명절 앞두고 머리하러 가곤 했는데 올해는 그것도 어렵네요.” 선학동 주민 윤은미 씨의 하소연이다. 시세이도 펌+무코타 클리닉=7만원불경기가 계속되면서 통큰 치킨, 이마트 피자, 반값 아파트, 착한 식당 등 서민들 주머니 사정을 알아주는 기특한 상품들과 가게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와 비슷하게 인천 연수구 동춘동에는 착한 미용실이 있다. 14년 동안 같은 한 자리에서 고객들을 응대해 온 ‘박이안식 헤어 7 시스템’이다. ‘착한 미용실’이란 뭘까?박이안식 헤어 7 시스템 김인경 원장은 “고가의 제품을 고가로 받는 곳을 고가 미용실이라고하고, 저가의 제품을 저가를 받는 곳을 저가 미용실이라고 한다면 고가의 제품을 합리적인 금액으로 받는 숍이야말로 착한 미용실”이라고 설명한다. 착한 미용실의 첫 번째 조건은 합리적인 가격이다. 실제로 시세이도 펌과 무코타 클리닉 등 최고 제품을 사용하는 시술임에도 7만원의 비용만 받는다. 어떻게 이 가격에 가능할까?김 원장은 “해당 제품을 일본에서 직거래하는 만큼 유통과정에서의 비용을 줄일 수 있고, 또 다른 숍에 비해 평균 시술건수가 많아 손실 비용을 보전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대부분의 미용실이 오전 아침시간과 저녁시간대에 손님들이 몰릴 뿐 한낮에는 손님들이 거의 없어요. 손님들이 몰릴 때가 짧은 만큼 수익을 맞추려면 폭리를 취할 수밖에 없는 거죠. 하지만 우리 숍은 마진을 포기하고 대신 더 많은 손님을 받는데 중점을 두고 있어요. 실제로 우리 숍은 한 낮에도 꾸준히 손님들이 계시거든요. 워낙 시술건수가 많으니까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받아도 충분히 숍을 운영할 수 있는 거죠.” 효율성보다 더 중요한 고객만족 박이안식 헤어 7 시스템은 가격만 착한 미용실이 아니다. 효율성보다 고객만족을 더 우위에 두고 숍을 운영한다. 일례로 숍에서는 NO 스텝시술(Only 디자이너)과 NO 열처리를 원칙으로 한다. “고객 입장에서 생각했을 때 경력 10년 이상의 디자이너와 이제 막 일 배우기 시작한 스텝 중 누구에게 시술받고 싶겠어요. 숍 입장에서야 한 명의 손님이라도 더 받으려면 스텝이 시술하는 게 좋지만 그건 미용실 입장이지 손님들은 전혀 아니거든요. 입장을 바꿔 내 머리를 반씩 나눠 디자이너와 스텝이 함께 시술한다면 믿음이 안 가죠.”열처리 역시 그렇다.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열처리 자체는 모발을 손상시킬 수밖에 없다. 하지만 열처리를 해야 시술시간이 짧아지는 것도 사실이다. 때문에 미용실에서는 대부분 열처리를 필수과정으로 포함시켜 진행한다. 하지만 박이안식 헤어 7 시스템에서는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면 열처리를 하지 않는다. 이외에도 고객이 만족하지 못한 경우 100% 무료로 리펌 서비스를 실시한다.“미용의 특성상 상품을 본 후 고객이 구입하는 게 아니잖아요. 디자이너와 상의해서 이런 스타일이 나올 거라고 생각해서 시술 받은 건데 막상 하고 나니 예상한 것과 다르게 결과가 나올 수도 있고 펌은 아무 문제없지만 고객이 만족하지 못할 수도 있잖아요. 기분 전환하려고 미용실 온 건데 오히려 더 불쾌해지면 안 되죠. 고객이 원하시면 100% 리펌 해드립니다.” 헤어는 기본, 피부까지 관리한다고객 입장에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는 이뿐만 아니다. 고객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끊임없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머리하는 일은 굉장히 지루하고 힘든 일이에요. 몇 시간 씩 똑 같은 자세로 앉아 있어야 하고요. 머리하면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필요하죠.”이를 위해 간식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커피나 녹차 같은 음료는 기본 쿠키와 컵라면 등 10여 종의 간식을 비치해 뒀다. 특히, 최근에는 피부 관리실에서 사용하는 ‘뿌리는 보톡스’ 기기를 마련해 고객들에게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들이 기분전환하려고 할 때 가장 많이 신경 쓰는 부분이 헤어와 피부잖아요. 그런데 요즘은 경기가 워낙 안 좋다 보니까 피부관리에 투자하기도 어렵고요. 그래서 머리 하러 오신 분들께 피부관리를 해드리고 있어요. ‘뿌리는 보톡스’는 최근 피부관리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이에요. 주사와 달리 부작용은 없으면서도 탄력효과는 뛰어나거든요. 피부관리실에서는 1회에 6만원 정도 받고 시술한다고 하는데 우리 숍에서는 컷트 손님께도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문의 : 816-2511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인천내일신문-박이안 식 헤어 7 시스템 업무제휴 기념 이벤트휴대전화로 인천내일신문 제호를 찍어 오는 내방 고객에 한해 ‘뿌리는 보톡스’ 무료 2회 시술서비스를 제공합니다.고객 입장에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는 이뿐만 아니다. 고객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끊임없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머리하는 일은 굉장히 지루하고 힘든 일이에요. 몇 시간 씩 똑 같은 자세로 앉아 있어야 하고요. 머리하면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필요하죠.”이를 위해 간식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커피나 녹차 같은 음료는 기본 쿠키와 컵라면 등 10여 종의 간식을 비치해 뒀다. 특히, 최근에는 피부 관리실에서 사용하는 ‘뿌리는 보톡스’ 기기를 마련해 고객들에게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들이 기분전환하려고 할 때 가장 많이 신경 쓰는 부분이 헤어와 피부잖아요. 그런데 요즘은 경기가 워낙 안 좋다 보니까 피부관리에 투자하기도 어렵고요. 그래서 머리 하러 오신 분들께 피부관리를 해드리고 있어요. ‘뿌리는 보톡스’는 최근 피부관리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이에요. 주사와 달리 부작용은 없으면서도 탄력효과는 뛰어나거든요. 피부관리실에서는 1회에 6만원 정도 받고 시술한다고 하는데 우리 숍에서는 컷트 손님께도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문의 : 816-2511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인천내일신문-박이안 식 헤어 7 시스템 업무제휴 기념 이벤트휴대전화로 인천내일신문 제호를 찍어 오는 내방 고객에 한해 ‘뿌리는 보톡스’ 무료 2회 시술서비스를 제공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영재교육원 2013년 신입생 선발 동부영재교육원이 2013년 신입생 선발 계획을 확정했다. 2013년 신입생은 현재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총 6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중학교 3년간 다양한 영재교육을 받게 된다.2013년 신입생 선발은 그 동안의 학문적성 문제 해결력 위주의 선발에서 벗어나 학생의 잠재력과 평소 학교생활 및 수학과학에 대한 적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교사 관찰 추천 선발 방식으로 변경된다. 선발과정은 4단계이다. 1단계는 초등단위학교영재학급 6학년 수료 예정자를 대상으로 평소 영재학급 수업을 통해 관찰된 특성을 체크리스트로 누가 기록한다.2단계에서는 체크리스트와 수학ㆍ과학 대회 실적, 문제해결력 등의 자료를 학교별로 영재교육 전문가와 학부모로 구성된 영재교육대상자 선정 추천 위원회에서 종합적으로 심의한다. 대상은 6학년 전체 학생수의 3% 이내에 해당한는 학생 수 만큼 추천하게 된다.3단계에서는 영재성 검사를 통해 독창성, 민감성, 융통성, 유창성 등 영재적 특성을 검사하여 선발 인원의 1.2배수에 해당하는 학생을 추천한다.최종 4단계에서는 영재교육원 지도강사 및 전문가로 구성된 면접 위원들이 학생 개인별로 심층면접을 통해 인성 및 수학ㆍ과학 적성 등을 평가해 60명을 선발하게 된다.학교에서는 12월 3일까지 관찰 추천을 하고, 영재성 검사는 12월 8일 만성중학교에서 실시한다. 심층면접은 12월 22일이다.또한, 동부 관내 지역공동영재학급(동막초, 청량초, 약산초, 석천초) 수료학생과 인천대 영재교육원 수료생 등은 정원 외로 추천을 받아 3단계에 응시한다. 사회적배려대상자는 20% 이내에서 우선 추천과 선발을 한다.수학 과학 영역 외에도 발명, 정보, 예술, 영어, 운동 등의 영역에 영재성이 있는 학생들은 각 영재교육원이나 영재학급 일정에 따라 응시할 수 있다. 다만 영재교육기관에 선발되지 못한 학생들은 배정 받은 중학교에 설치 운영되고 있는 단위학교영재학급에서 영재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초ㆍ중ㆍ고ㆍ대학과 연계한 인천은 지난 10년간의 운영 노하우와 우수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개발과 보급을 통해 매년 200여명의 영재 전문가가 영재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인천시민들이 만드는 ‘우리 동네 합창 축제’ (사진 3)이웃들이 한 목소리로 노래하는 인천시민합창단의 첫 무대인 <우리 동네 합창 축제>가 오는 9월 26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지난 4월 윤학원 예술감독과 인천시립합창단은 인천시와 8개구의 협조를 받아 인천시민합창단을 모집했다. 계양 1동, 석남 1동, 동춘 1동, 송림 4동 등 특히 동장의 활동이 적극적인 곳을 중심으로 팀당 적게는 50여 명, 많게는 80여명의 단원들이 모였다. 인천시립합창단은 훈련받은 합창단원을 파견하여 각 팀의 지휘와 교육을 맡겼다. 8개 팀은 해당 주민센터 등지에서 모여 매주 1~2회 연습한다. 윤학원 감독과 우효원 시립합창단 전임작곡가 등이 시민합창단의 특성에 맞게 편곡하여 배포한 노래집을 기초로 연습을 지속해 왔다. ''아, 가을인가'', ''희망의 나라로'', ''스와니강'' 등 아름다운 우리가곡과 세계 민요를 소프라노, 알토, 바리톤 세 파트로 나누어 부르며 서로의 호흡을 맞추어 왔다. 이들은 <우리 동네 합창 축제>를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처음으로 무대 위에서 선보인다. 각 팀당 2곡의 합창을 준비하였으며, 공연의 말미에 윤학원 감독의 지휘로 450여명의 연합합창을 들려준다.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문의 : 438-77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2012 남동구 일자리박람회 남동구는 지역 내 구인 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구직자의 취업 촉진을 위하여 2012년 남동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일자리박람회는 오는 10월 9일 오후 2시 ~ 4시 남동구청 체육광장에서 진행된다. 직접 참여 구인업체와 구직자의 1 : 1 현장 면접, 간접 참여업체 채용계획 게시 및 이력서 접수ㆍ사후알선, 사회적기업 인식확산 및 생산품 구매 홍보마당, 남동구 노인일자리 실버채용박람회 행사, 그 외 취업 상담ㆍ창업 상담 등 부대행사가 운영된다.문의 : 453-24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이리 봐도 저리 봐도 한식이 대세네~ 한해 결실을 맺으며 가을걷이를 끝난 11월이 농촌의 특징이라면 도시는 어떨까. 주말이 되면 가족과 맛있고 푸짐한 음식을 찾아 먹는 즐거움도 그와 다르지 않으리라. 음식만큼 정직하고 사람 마음을 사로잡는 것도 없기 때문이다. 매년 음식맛경연대회를 열어오고 있는 자치구에서 뽑은 맛 자랑 음식점을 알아보았다. < 해마다 우리 구 맛있는 집은 어디가족 외식이나 모임이 있을 때 챙기는 일 하나. 바로 맛있는 집을 찾는 일이다. 요즘은 스마트폰 사용이 많아지다 보니 먹으러 떠나면서 승용차 안에서 음식점을 검색하지만 그 보다 더 숨은 맛 집을 찾는 일은 식사 후 큰 칭찬을 맡아놓는 셈이다.왜냐하면 사람들의 입은 날로 변화고 더 고급스러워지기 때문이다. 그에 비해 인터넷을 활용한 포털 검색은 아무래도 정보를 올린사람의 취향뿐 만 아니라 유행을 타는 아쉬움도 뒤따른다.이럴 때 각 자치구에서 해마다 선정하는 음식경연대회 수상 맛 집을 이용하면 어떨까. 인천시 각 자치구들은 해마다 맛 자랑 경연대회를 열어오고 있다. 맛 자랑 경연대회에서는 출전 업소들이 지접 개발한 특색있는 음식들이 등장한다.여기에 대회 심사위원들도 자격과 기준을 갖춰 상의 신뢰도를 갖춘다. 지난 18일 열린 연수구가 주최한 제4회 연수구 맛 자랑 경연대회. 이 대회에서는 전문심사위원은 물론 주민평가단으로 지역의 노인복지회관, 다문화가정, 부녀회 등이 참여해 공정성을 심어준 바 있다.< 능이와 옻을 넣은 오리백숙, 보쌈과 영양갈비찜 연수구의 ‘제4회 연수구 맛 자랑 경연대회’에서는 송도능이버섯 오리백숙이 한식부문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또 돈통마늘 보쌈이 우수상을, 장려상에는 곤드레집, 가배가든 2개 팀을 선정했다. 양식부문 우수상은 꽃게 리조또 요리의 루나리치 송도점, 중식부문 우수상은 중새우 칠리소스와 벌꿀 탕수육의 차이홍이 수상했다. 연수구에 비해 봄 축제기간 중에 맛 자랑 경연대회를 연 남동구는 어떨까.남동구 측은 “남동구는 남동 구민 50만 돌파기념과 한식 세계화를 위한 외국인이 반한 향토?특색음식 경연대회 형식으로 열었다. 역시 한식 부분이 많은 수상자를 냈다”고 말했다.남동구 맛 자랑 대회에서는 장수가든의 옻오리백숙이 농림식품부장관상을, 엄마손두부의 황태전복두부전골, 신두리의 영양갈비찜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우수상에는 우미가든의 불고기쌈밥, 도림반점의 쟁반짜장, 대공원버섯샤브의 버섯등심샤브샤브가 차지했다.이밖에도 장려상은 라이브봉쥬르, 국제대학교, 무한정이, 인기상에는 해봉쭈꾸미와 국제대학교가 각각 수상해 맛의 진수를 보여준 바 있다. < 맛있는 집 찾기 구청홈페이지 활용이밖에도 상반기에 맛 자랑 대회를 치른 인천 남구에서도 속속 진귀한 맛을 내건 음식점들이 수상했다. 남구는 최우수상에 문학골손두부의 손두부전골, 우수상에는 꼬끼오통닭의 전통닭강정, 진양집의 소곱창구이가 차지했다.또 특별상에는 본가낙지마당의 연포탕이, 통큰소곱창의 쪽파곱창이 각각 차지했다. 여기에 장려상에는 한우육회의 사시미, 논골고기촌의 우거지갈비해장국, 형제가마솥의 추어탕이 각각 맛을 선보였다. 맛 자랑 맛 집들은 이미 지역에서 입소문으로 자리를 잡거나 손님들로부터 호응을 받은 곳이다. 여기에 인천지역이 향후 각종 국제대회는 물론 2014년 아시아게임 등을 대비하기 위해 외국인이 선호하는 향토?특색음식들도 계속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올해 수상을 한 각 구의 음식점들은 각 구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확인할 수 있다. 또 모범음식점 명단도 각 구의 환경위생과에서 공개하고 있어 참고하면 좋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