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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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 운영 인천시교육청이 2009년부터 추진해 온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 사업을 운영중이다. 창의경역학교는 2012년 총 27개교(초등학교 10개교, 중학교 7개교, 고등학교 10개교)가 운영되고 있다.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는 교과교실을 활용한 수준별ㆍ맞춤형 수업과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을 통한 정규 교육과정을 내실화하고, 교과 보충 및 특기적성 계발과 역량있는 민간기관 참여 확대를 통하여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기하며, 학부모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하여 운영한다.그동안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는 내실있는 정규교육과 함께 학생수요에 맞는 방과후 학습을 지원하여 많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KEDI의 사교육 없는 학교 실태 조사 결과(2011. 6월)에 의하면, 인천지역의 사교육비는 사업전후 비교 15.7% 감소되어, 약 71억 3천여만원의 사교육비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사교육에 참여하는 비율도 8.35% 감소하는 결과를 얻었다.앞으로 27개교의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는 초ㆍ중ㆍ고별로 구성된 컨설팅단으로부터 문제점을 진단받고 해결하는 컨설팅을 실시하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6
- 우리 가족 물놀이는 송도 컨벤시아에서 여름철 가족 나들이 장소 일 순위는 물 놀이터다. 송도 컨벤시아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물 놀이터와 물놀이 축제를 준비했다. ‘청개구리 물놀이 대축제’가 오는 8월 19일까지 컨벤시아 1전시관에서 열린다. 청개구리 물놀이 축제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이용 가능한 다양한 사이즈의 풀장이 마련돼 있다. 특히 만6세 이하의 아이들을 위한 유아전용 풀장이 있어 부모들도 안심하고 아이들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30m 길이의 초대형 슬라이드가 구비된 에어바운스는 초등학생 이상의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로 시원하고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평일 물놀이는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주말엔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입장료는 소인 1만5,000원, 대인 1만2,000원, 24개월 미만의 유아는 무료다.한편 상상속의 세계를 만지고 체험하며 뛰어놀 수 있는 대형 어린이 놀이체험장 ‘썸머 키즈파크’가 오는 8월 26일까지 컨벤시아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행사장은 ▲슬라이드 존(Slide zone) ▲토들러 존(Toddler zone) ▲에어바운스 존(Airbounce zone) ▲플레이 그라운드 존(Playground zone) 등 총 4개 섹션으로 구성돼 각각 특색 있는 최첨단 놀이시설과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전시장 입구에서부터 보이는 30m 초대형 썰매는 최신공법인 레일방식으로 시공돼 부상 염려 없이 누구나 짜릿한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또 어린이들의 신체발달과 두뇌지능 개발에 탁월한 에어바운스는 20여종의 다양한 대형 인형 바운스, 유아용 미니 바운스, 각종 블록놀이, 동물자동차 등을 함께 구비해 어른들도 아이들을 지켜보며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이외에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보낼 실내 물놀이 체험으로 페달보트 타기체험, 어린이 물고기 낚시놀이터, 레일기차, 다람쥐 통 굴리기 등이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문의 : 1566-6763/1588-4648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6
- 변하지 않는 성적 돌파구,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돌파 올해부터 국가영어능력시험인 NEAT가 실시되면서 학생들의 영어회화에 대한 관심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좀처럼 영어에 대한 동기부여와 자신감이 생기지 않는다면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알아보는 것은 어떨까. < 현지 적응능력, 측정해 보는 계기로지난 2010년 교환학생을 다녀온 학생 17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어학능력 향상도를 묻는 질문에 영어수업과 일상대화가 가능해졌다는 응답이 53%, 듣기 능력 향상이 33%, IBT 100점 돌파가 14%로 나타나 상당수의 학생이 어학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저렴한 가격으로 미국 유학의 기회를 가지면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올해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외국에 나가고 싶은 이들은 신청서 마감일이 임박한 만큼 신청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 미국 공립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미국무부가 주관하는 공식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교류를 통해 인류의 평화와 발전을 목적으로 단순한 유학의 개념이 아니라, 참가 학생들이 나라를 대표하는 민간 외교관 및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데 있다. 때문에 미국공립 교환학생 프로그램에는 연간 약 3만여 명의 전 세계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한국은 매해 2천여 명의 학생이 참가하고 있다. < 대학입시 관점을 바꿔라최근에는 이러한 장점이 알려지면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정규 조기유학의 준비 과정으로 활용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무작정 유학을 떠나는 데 대한 불안감 해소는 물론 정규유학에 비해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유학 적응능력을 측정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교환학생 후 정규 유학을 희망할 경우 사립학교 진학도 가능하다.원서를 빨리 작성해 미국 재단으로 보내면 그만큼 합격여부를 빨리 알 수 있다. 또 호스트 배정이 빨라질 수 있다. 가을 학기는 7월, 8월부터, 겨울 학기는 11월, 12월부터 호스트 배정 통보가 오기 시작해 늦어도 학기 시작 전에는 모든 학생이 미국으로 떠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교환학생들이 배정된 지역은 대체로 동네 사람끼리 서로 잘 알고 지낼 정도로 인구가 적은 중소도시이다. 호스트는 학생의 안전을 위해 귀가 시간을 엄격히 규제할 것이다. 저녁에 특별한 용무 없이 혼자 나가서는 안 될 정도이다.렉시컨에듀 강남 도곡점 죠셉죠 원장은 “학부모들의 걱정 중 하나는 교환학생 도중 현지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다. 학생은 미국 내 재단 본부, 지역코디네이터, 홈스테이와 항시 연락이나 상담이 가능하다. 한국 부모님은 자신이 연계된 유학원 등을 통해 재단과 연락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 미국 학력은 인정되나물론이다. 미국 학교에서 정규수업을 받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고1까지 한국에서 다니고 미국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 1년을 마치고 귀국해 한국에서 고3으로 갈 수 있다. 단, 중학교는 의무교육이기 때문에 해당 관할 교육청에 문의하면 좋다. 고등학교는 학교 교장의 재량이므로 학교에 직접 문의 후 복학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죠셉 죠 원장은 “교환학생 참가 기간 중 받은 성적으로 곧바로 국내 대학에도 진학할 수 있냐 란 상담이 많다. 내신 관련 문제로 인해 각 대학마다 각기 다른 방침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국내의 많은 대학이 이를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교환학생 할 때 받은 성적을 참고 자료로 제출할 수 있기 때문에 교환학생 기간 중 성적 또한 아주 중요하다. 미국 사립학교의 1년간 유학비용은 생활비 포함하여 4000~6000만 원 정도를 예상한다. 반면 공립학교는 미국 시민권자들의 경우 수업료를 내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미국은 유학생의 공립학교 진학을 허가하지 않고 있다. 단 국가 간 문화교류 차원의 교환학생 프로그램 참가자들에 한하여 1년간 공립학교 입학을 허가하고 있다. 물론 학비는 무료이다. (문의:032-858-6880)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5
- 연수구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인천시 연수구와 서구, 계양구가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되었다. 지난 3일 교육과학기술부는 ''교육국제화특구의 지정·운영과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인천시 연수구·서구·계양구와 대구시의 2개 지방자치단체, 전남 여수시를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고시했다. 또한 송도에 제2자사고가 태동할 전망이다. 시내 교육환경 변화에 대해 알아보았다. < 교육특구되면 어떻게 달라지나교육특구가 되면 교육과정 운영이 달라진다. 그 특징 중 하나가 자율성이다. 가령 국제화 자율학교나 외국어 몰입교육 등을 자체적으로 정해 실시할 수 있다. 여기에 필요한 사업비는 중앙정부와 시·구가 부담하는 이점도 생긴다.연수구는 이번 교육특구 지정에 따라 국제통상관련 교육, 국제화 자율학교 운영, 지역업체와 산학훈련을 위한 특성화 고교 운영,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의 교육을 할 수 있게 되었다.연수구와 함께 교육특구로 지정된 서구와 계양구는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두 자치구는 향후 영어몰입교육, 외국어 수업 프로그램 운영, 교과운영에 영어 수업을 도입 하는 등 각종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 송도국제도시 제2 자사고 출범자율형 사립고가 2015년 송도국제도시에 개교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포스코 교육재단,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와 자율형 사립고 건립을 위한 실시협약을 위한 학교설립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자사고는 2014년까지 송도국제업무단지에 2만5000여m² 규모로 세워질 예정이다. 예정된 자사고는 기숙사와 다목적 강당 등을 갖추고 교내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모집 단위는 학년 당 8학급 720명 규모이다.자사고는 포스코 교육재단과 송도개발유한회사 등의 기관 지원도 있을 예정이다. 따라서 송도국제도시는 그동안 교육환경 우세지역에서 한 발 더 나가 교육 우수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인천 시내에는 2011년 인천공항공사가 설립한 인천하늘고에 이어 두 번째 자사고 개교를 앞두게 되어 타시도로의 우수학생 유출을 줄일 수 있게 된다. < 인천전자마이스터고 해마다 인기대졸자 취업난 속에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가 해마다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9월 말 이 학교는 입학설명회에서 전국 마이스터고 교육의 구체적인 사례 3가지를 설명했다.학교 측은 첫째, 명장양성 프로젝트(MDP),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젝트(MGP), 인성ㆍ감성 프로젝트(MCP) 등 특색 있는 교육 과정 운영의 운영, 둘째, 현재 2~3학년 학생들의 취업 실적 및 공기업, 대기업, 해외 인턴십, 우수 중견 기업 등에 100% 취업 할 수 있는 산학 협력 인프라 구축 현황,셋째, 취업 3년 후 계속 교육을 위한 대학의 재직자 전형 확대 방침과 석ㆍ박사 과정을 통한 정보ㆍ통신 분야 최고 마이스터로서의 성장 비전을 제시했다.입학설명회에서는 또 입학 성적과 입학 조건, 선 취업 후 진학의 장단점, 기숙사 운영, 다양한 특전 등 마이스터고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통해 궁금증을 제시했다.인천전자마이스터고는 인천 유일의 마이스터고로 입학생 전원을 교과부에서 교육 지원하며 언어와 기술 등을 함께 교육해 취업시킬 목적으로 공부하고 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5
- 우리가 어린이 안전 지킴이! 새싹민방위 교실 (사진 2)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9월 25일부터 4일간 `남동새싹민방위 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민방위 교실에는 5개 기관 150여명이 참여해 안전과 생활민방위에 대해 높아진 주민들의 관심을 그대로 반영했다. 새싹민방위 교실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소화기 체험, 대규모 정전 훈련 등 각종 재난사고 시 대처방법 등을 체험활동을 통해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비상사태 발생 시 어린이들의 상황별 대처 능력 배양을 위해 맨투맨 어린이 눈높이 맞춤식 체험교육으로 실시된다. 구는 올해 체험 수요자가 많아 내년에는 수요에 맞추기 위해 교육 횟수를 늘릴 예정이다. 또한, 내년부터는 엄마 아빠가 함께 배우는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 : 453-23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5
- 콩세알도서관, ‘원유순 작가와 함께 하는 책 이야기’ 남동구 만수동에 자리 잡은 콩세알도서관이 이전을 기념해 시민들과 함께 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10월 10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원유순 작가를 초대해 작가와의 대화시간을 갖는다. 이 행사는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우수문학도서 모니터링 문학 활동프로그램’ 중 하나로 선정돼 펼쳐지는 것이다. 원유순 작가는 1957년 강원도 횡성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강원도에서 보냈으며, 이후 인천교육대학과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1990년에 아동문학평론 신인상을 받으면서 동화를 쓰기 시작했고 이 후 1993년 계몽 아동문학상 장편동화 부문과 MBC 창작동화 대상을 받았다. 2011년 제 43회 소천아동문학상을 수상했으며, 현재는 부천에서 초등학교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작품으로는 ‘까막눈 삼디기’, ‘피양랭면집 명옥이’, ‘날아라. 풀씨야’, ‘똘배네 도라지 꽃밭’ ‘진짜 일기왕은 누굴까?’, ‘하이퐁 세탁소’, ‘고양이야 미안해!’ 등이 있다. 특히 대표적인 작품으로 ‘까막눈 삼디기’는 2000년 7월 처음 출간된 후 10년간 아이들 곁에서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온 장편동화다. 이 책은 2001년 중앙일보 선정 좋은 책 100선, 2003년 열린 어린이 선정 좋은 어린이 책, 2008년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 등 여러 기관으로부터 추천도서로 선정되어 많은 어린이들에게 소개가 되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들과 작가가 자유롭게 대화할 예정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한 독자에게는 상으로 작가가 사인한 책을 선물하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으며, 사인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 464-234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5
- 눈과 입이 즐거운 주말 나들이 인천의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인 소래포구축제가 이번 주말로 다가왔다. 지난 2000년 처음 시작돼 12년 역사를 자랑하는 소래포구축제는 오는 10월 12~14일 3일 동안 소래포구 수변광장과 소래습지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수변광장 메인무대에서의 다양한 공연과 대회, 풍성한 가을 수산물 먹거리,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체험으로 똘똘 뭉친 소래포구축제 현장으로 안내한다. 100만 명이 찾은 흥겨운 축제 한마당제12회 인천소래포구축제는 10년 이상 오랜 기간 동안 축적된 노하우와 5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저력을 기반으로 인천을 넘어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로 인천 시민은 물론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관광객이 적지 않다. 남동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축제를 찾은 관광객만 100만여 명이다. 축제는 ‘소래에 빠지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공연과 풍성한 체험행사,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꾸며진다. 올해는 풍요로운 소래의 염원을 담은 풍어제 한마당, 주민들의 끼를 한 눈에 주민자치동아리 경연대회, 소래의 밤을 수놓을 클래식의 향연 소래 오케스트라,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무대 with you 축하공연, 소래포구축제 나는 가수다 주민 노래자랑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소래의 가을밤을 화려하게 밝힌 소래 빛의 거리 루미나리에와 먹거리와 볼거리가 한자리에 함께한 뮤직포차, 다양한 프로그램의 소래놀이터는 관광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외에도 꽃게낚시, 전어잡기, 새우일병구하기, 소래낚시신동 등 독특하고 재밌는 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또 13일 토요일과 14일 일요일 오후 1시에는 소래어촌계에서 진행하는 소래특산물 홍보관과 수산물경매가 진행될 예정이며, 축제기간 3일 내내 오후 2시에는 어죽시식회가 진행된다. 횟감 전어 꽃게 대하 등 싱싱한 수산물이 푸짐해 소래포구축제는 인천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어우러지는 즐길 거리와 체험거리가 풍성한 것도 매력이지만 갓 잡아 올린 싱싱한 수산물이야말로 이 축제의 더 큰 매력이다. 커다란 빨간색 고무대야 속에서 펄떡이는 횟감, 고무대야 밖으로 기어 나오려 기를 쓰고 있는 꽃게, 제철을 맞아 여기 저기 수조 속에서 팔딱거리는 전어, 탑처럼 쌓아 올린 다양한 크기의 대하, 소쿠리에 가지런하게 담긴 모습만 봐도 먹음직스러운 조개까지 소래포구에는 싱싱한 수산물이 지천에 널려 있다. 수산물은 포구 냄새 물씬 나는 재래어시장과 번듯한 건물에 새롭게 조성된 소래포구종합어시장 등 어느 곳이나 상관없다. 두 곳 모두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특히, 올해는 풍어라 예년에 비해 훨씬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수인선 타고 ‘소래포구역’으로 축제장은 자가용 대신 새로 개통된 수인선을 타고 가는 게 훨씬 편하고 빠르다. 예전엔 축제 때마다 포구로 진입하는 차량 행렬이 너무 길어 축제장에 들어오는데도 2~3시간이 족히 걸렸다. 축제는 보고 싶어도 차 막히는 일이 걱정돼 망설일 정도로 정체가 심했다. 하지만 올해는 원인재역에서 갈아타는 수인선 덕분에 차 막힐 염려 없이, 도로에서 시간 낭비하는 일 없이 오롯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원인재역에서 소래포구역은 불과 4정거장, 10여 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수인선의 배차간격은 주말과 공휴일 15분 간격이다. 또 소래포구역에서 축제장까지는 도보로 10분 정도다. 문의 : 442-6887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tip. 제2회 꽃게 특설장터 개장월미도 문화의 거리, 10월 13~14일 인천 중구는 인천 수산업협동조합과 함께 오는 10월 13일과 14일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제2회 꽃게 특설장터를 연다. 30여 개의 부스를 설치하고 꽃게를 시중가격보다 최대 30% 정도 싸게 판매할 예정이다. 또 인천수산자원연구소에서 꽃게를 이용해 개발한 상품의 판매 전시, 게장 담그기와 꽃게요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찜은 물론이고 무침과 탕 등 꽃게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무료로 시식하는 코너도 설치된다. 꽃게로 퓨전요리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체험교실도 운영한다. 특히, 이번 특설장터에서 판매하는 꽃게는 국내 최대 꽃게 산지인 연평도와 대청도 등 서해 5도 주변 해역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하고 살이 꽉 찬 꽃게다. 한편 특설장터에서는 꽃게요리 전문점 요리사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경연대회와 꽃게를 낚시로 잡아 올리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꽃게에 관한 문제를 낸 뒤 정답을 맞히면 상품을 주는 ‘도전 꽃게벨’도 열린다. 특히, 매일 오후 2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매를 통해 꽃게를 절반 값에 구입할 수 있는 ‘명품 인천 꽃게 대박경매’도 예정돼 있다. 문의 : 220-221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5
- 인천에서 외고 가려면? 자기주도학습전형 통해 잠재력 보여야 오는 11월부터 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 등 특목고등학교 입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특히 올해 특목고 입시는 지난해와 달라지는 사항이 있어 특목고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주의해야 한다. 올해 특목고 입시의 가장 큰 특징은 영어 내신과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는 점이다. 인천 지역 특목고 중 외국어 특목고인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와 인천외국어고등학교의 입시전형을 소개한다. 외고는 철저한 영어 내신관리가 필수 지난 10월 12일 논현동에 자리한 인천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에서는 2013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마지막 입시설명회가 열렸다. 미리 준비한 500여 석의 좌석은 설명회가 시작하기도 전에 가득 찼으며, 설명회 내내 강당 뒤편에 선 채로 듣는 사람도 많아 외고입시에 관한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 외고 입시전형의 핵심은 영어 내신관리다. 미추홀외고와 인천외고 모두 4개 학기 영어성적(2학년 1, 2학기, 3학년 1, 2학기 영어 환산 점수의 합)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3학년 2학기 성적은 중간고사 성적으로 반영하며, 1단계 점수가 동일한 경우에는 영어내신성적 3학년 2학기>3학년 1학기>2학년 2학기>2학년 1학기>출결 순으로 비교해 반영한다. 미추홀외고 입시 관계자는 “영어내신성적으로 1단계 전형을 진행하다 보니 동점자가 많은 편”이라며 “지원자간 경쟁이 치열한 만큼 자기주도학습전형의 핵심인 자기개발계획서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면접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당락을 가르는 자기주도학습전형올해 인천의 특목고 입시 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자기주도학습전형이 대폭 강화됐다는 점이다. 자기주도학습전형이란 학교 공교육 과정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학생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고 평가함으로써 혼자 공부할 수 있는 역량을 보여주는 것으로 그 속에서 길러지는 문제해결력과 창의력, 잠재력 등이 선발기준이다. 자기주도학습전형은 지난해 제출했던 학습계획서를 대신해 올해는 자기개발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자기개발계획서는 학생의 잠재력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자기주도학습영역과 인성영역으로 나뉜다. 자기주도학습영역에는 독서활동이 포함되며, 인성영역에는 봉사활동과 창의적 체험활동이 포함된다. 특히, 인성영역에는 배려, 나눔, 협력 등 핵심 인성요소와 관련된 내용을 포함시켜야 한다. 각각의 영역에는 교사추천서를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한편,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치를 때 주의해야 할 점은 토플, 토익, 텝스 등 각종 교외의 인증시험 점수나 자격증 같은 요소는 전형요소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는 왜곡된 사교육 입시 환경을 개선하고, 자기주도 학습 환경을 유도해 나가기 위한 것으로 기재 시 오히려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경쟁률 연연 말고 소신 지원해야 지난해 인천의 특목고 경쟁률은 평균 2대 1 안팎이었다. 특목고에 대한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예년에 비해 경쟁률이 높지 않았으며, 심지어 미달인 곳도 있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올해의 경쟁률은 예년보다는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 특목고의 불리한 내신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학업능력에서 우위에 있음이 여러 통계를 통해 여실히 드러났기 때문이다. 미추홀외고 입시 관계자는 “경쟁률은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할 예정”이지만 “경쟁률은 수시로 변하는 만큼 경쟁률에 연연해하기 보다는 소신껏 지원하는 것이 더 현명하다”고 설명한다. 외고 자기주도학습전형의 경우, 1단계에서 영어내신성적과 출결로 정원의 1.5~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과 1단계 점수를 합산해, 학생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인천외고는 남녀 310명이 정원이다. 10개 학급으로 학급당 31명을 모집한다. 이중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선발하는 일반전형은 248명이다. 학과는 영-중국어과 4개 학급, 영-일본어과 3개 학급, 영-스페인어과 3개 학급이다. 미추홀외고는 남녀 200명을 모집한다. 이중 정원 내 일반전형은 총 153명이다. 학과는 영어-자유전공과 3개 학급, 영어-프랑스어과 1개 학급, 영어-중국어과는 2개 학급, 영어-일본어학과는 2개 학급 등 총 8개 학급이다. 두 학교 모두 1단계 원서 및 서류 접수는 오는 11월 5일부터 9일까지 진행하며, 원서 접수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하며, 각종 서류(원서 출력물, 증빙서류 등)의 제출은 방문접수로 받는다. 한편 오는 10월 27일 토요일 오후 2시 평생학습관 미추홀에서는 인천외국어고등학교의 마지막 입학설명회가 열린다.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5
- 청소년을 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 (사진 4)인천시립교향악단이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을 위한 <청소년을 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10월 29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연다. 구모영 객원 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음악회는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라면 빠지지 않는 명불허전인 브리튼의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을 비롯해 라벨의 「어미거위 모음곡」, 드비쉬의 「바다」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 해설을 맡은 바이올리니스트 겸 음악해설가 최은규는 서울음대와 동 대학원에서 음악이론으로 석사학위를 받고 음악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오케스트라 연주자로서 활동하는 한편, 부천필 말러 교향곡 전곡연주회의 음악해설과 강좌를 진행하며 음악해설가로써 경험을 쌓았다. 또한 월간 <객석>과 연합뉴스, 네이버 캐스트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칼럼과 음악평론을 기고하며 클래식 전문 필자로 활동해 왔으며, KBS 클래식 FM 출연 등을 통해 클래식음악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문의 : 1588-23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5
- 2012년 기업가정신(창업) 포스터, UCC 공모전 개최 (사진 2)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은 2012년 기업가정신(창업) 포스터,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초, 중, 고, 대학생으로 나눠 진행된다. 단, 초등, 중등 학생은 포스터 부문만 참여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