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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총 2,5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구미, 디자인 도시로 변화한다 대표적인 첨단IT산업도시 구미가 자연경관과 역사를 더한 디자인도시로 거듭난다.구미시는 야간경관, 공공디자인, 색채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정체성 있는 디자인 개발을 통해 빛, 색채, 문화가 어우러진 디자인도시로 변화시킨다는 방침이다. ‘더욱 구미답게’, 도시 정체성 살린 구미구미는 ‘구미香’이라는 경관의 미래상을 아우르는 분야별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구미의 정체성을 살린 디자인을 개발하여 도시 곳곳에 적용하고 있다. 풍부한 자연환경, 유구한 역사문화, 첨단 산업의 상징성을 토대로 2011년부터 기본경관계획, 공공디자인색채 가이드라인,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개발을 차례로 완성했다. 지난 3월 4일에는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2013년 3월부터 8개월 간 수립한 ‘야간경관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공무원 및 관련 종사자 활용교육으로 본격적인 실행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구미시는 첨단도시에 어울리는 빛의 통합적 인프라 구축과 에너지 절약형 야간경관의 중·장기 계획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다도시디자인을 통해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한 구미시는 도시에 활력과 온기를 불어 넣으며 회색공단으로 대표되던 도시 이미지에 많은 변화를 주고 있다. 대표적으로 ‘공단 특화거리 조성사업’으로 택시 승하차와 불법주정차로 몸살을 앓던 공간을 허물어 친환경 녹색공원으로 새롭게 바꾸었다. 더불어 흉물스럽던 지하보도 캐노피도 교체하여 근로자의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건너편 상가지역은 불법간판을 떼어내고 디자인이 강화된 LED간판으로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하였다. 또한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문화로 개선사업’을 통해 구미의 대표 패션거리에 공공성을 불어넣으며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화로 주변상가 200여 개의 돌출간판 정비를 완료하고, 올 상반기 내 완성될 예정인 ‘문화로 디자인거리’를 차가 다니지 않는 보행자전용 도로로 지정하여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시민들을 위한 소통과 만남의 광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금오시장로 주변상가의 간판정비까지 계획되어 있어, 침체된 구 도심 상권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민과 공감하는 ‘디자인 도시’구미시는 공공디자인 사업뿐 아니라 도시디자인 전문가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며 시민과 공감하는 도시디자인을 완성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각계각층의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도시디자인위원회를 활성화시키고, 공공디자인공모전과 전시회를 개최해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며 디자인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공감대를 높여 디자인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 덕분에 구미는 2013 ‘공공디자인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디자인도시로 저력을 인정받았다. 구미시 관계자는 “시민의 소망을 읽어내는 디자인, 시민이 참여하는 디자인 사업으로 시민 중심의 아름답고 활기차며 빛과 색채, 문화가 어우러진 지속가능한 디자인 도시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1
- 중국 위남시 시장 일행 구미 방문 중국 섬서성 위남시 시정핑 시장 일행이 지난 16~18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구미시를 방문했다.남유진 시장은 지난 17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위남시장 일행을 맞이하고 양도시간 향후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시정핑 위남시장은 구미시장과의 면담에서 “위남시는 농업이 발전된 도시로 중국의 식량과 목화 생산기지이고, ‘사기(史記)’를 쓴 중국의 역사가 사마천(史馬遷)의 고향”이라고 소개하며 “앞으로 위남시의 산업발전에 있어 구미시를 벤치마킹하고 농업과 문화분야에서 상호 교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남유진 시장은 “앞으로 위남시와 구미시가 상호왕래와 교류협력을 통해 경제, 문화,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점진적으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답했다.한편, 구미시는 현재 중국 호남성 장사시, 요녕성 심양시, 사천성 광안시와 자매 또는 우호결연을 맺고 다방면에서 교류를 활발히 추진해오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0
- 태양광산업 신성장동력 창출 허브 구미에 들어섰다 구미시(남유진 시장)가 지난 5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심학봉 국회의원, 경상북도 김학홍 창조경제산업 실장, 금오공과대학교 김영식 총장 등 정관계인사, 산학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경권 태양광 테스트베드 센터’ 준공식을 열었다.구미시는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2011년 8월부터 경북도, 대구시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을 주관기관으로 하고 대구TP(나노융합실용화센터) 및 영남대, 금오공대, 경북대, 계명대 등이 참여, 총사업비 297억8천만원을 투자하여 테스트베드 센터 건립 및 장비 구축, 기업기술역량강화 지원, 태양광 기업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해 왔다.대경권 태양광 테스트베드 센터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내에 연면적 2,717㎡(지하1층, 지상2층)규모로 건립되었으며 셀? 모듈 테스트 플랜트를 중심으로 관련 장비 36종을 구축해 태양광과 관련된 기술 및 신규부품을 개발하고 상품화를 위한 성능, 신뢰성 및 내구성 검증을 지원하게 된다.시는 이번 센터 준공으로 기업이 개발한 기술 및 제품의 사전 검증기반이 강화되고 지역 관련 기업의 부품?소재 및 제품의 국산화와 신제품 개발 가속화 등 기업의 수출산업화 및 제품경쟁력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남유진 시장은 "태양광은 지속적으로 대두되는 에너지 위기 및 온실가스 문제를 극복할 대안의 하나로 개발분야가 무궁무진한 신성장동력산업“ 이라며 "대경권 태양광 테스트베드 센터 구축은 태양광기업의 신규 제품 개발을 지원하게 되어 구미가 세계 태양광 시장에서 선두 주자가 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3
- 구미시 ‘선산·인동부 고시문집 속집’ 발간 구미시와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이 선산 인동부(善山?仁同府)에서 살다 간 우리 선현들의 기록을 수집?조사하여 번역하는 ‘선산 인동부 고시문집 속집 발간사업’(이하 속집 발간사업)의 1차 추진 성과를 담아 ‘선산?인동부 고시문집 속집’을 발간했다. ‘조선 인재의 반은 경상도에서 나왔고, 경상도 인재의 반은 선산에서 나왔다’라는 말이 있듯이 선산?인동부, 즉 구미시는 예로부터 인재향(人材鄕)으로 일컬어졌고 많은 선비들이 머문 곳이다.이에 구미시는 각종 문헌에 흩어져 있는 구미와 관련된 옛 선현들의 기록을 수집 조사하여 번역하는 사업을 통해 ‘선산?인동부 고시문집’을 지난 2002년에 발간한 바 있다. 이번에 발간한 서적은 그 이후 발굴된 자료를 수집?번역하여 펴낸 것이다.이번에 출간된 속집에는 장지연(張志淵)이 쓴 ‘금오산유람기(金烏山記)’, 경상북도 기념물 제16호 매학정의 아름다운 풍광을 노래한 ‘매학정팔경(梅鶴亭八景)’ 등 총 44편의 글이 300페이지 분량으로 수록되어 있으며, ‘송심덕용이거선산서(送沈德用移居善山序)’에서는 선산으로 이사하는 심덕용을 아쉬워하며 보내면서, 선산을 ‘산천과 풍토가 아름답기로 나라 안에 소문이 자자하게 퍼진 곳’으로 묘사하고 있다.구미시 문화예술담당관실 담당자는 “이번 고시문집 속집 발간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기록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구미시가 역사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초자료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구미시는 오는 2015년까지 총 62편의 고시문을 수록한 2권의 속집을 추가로 발간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3
- 가업의 사전상속제도 ◆가업승계에 대한 증여세 과세특례 제도란? = 가업요건을 갖춘 중소기업을 10년 이상 계속하여 경영한 60세 이상의부모로부터 해당기업의 주식(30억원 한도)을 2013년 말까지 자녀 1인이 증여받은 경우 증여시점에서는 5억원을 공제한 후 10%의 낮은 세율로 증여세를 과세하고, 상속(부모사망) 시 기본세율(10 ~ 50%)로 상속세를 정산하는 제도를 말한다.◆가업요건을 갖춘 기업이란? = 가업요건을 갖춘 기업이란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제2조에 의한 중소기업을 말하며(※ 2011년 1월 1일 이후부터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내 기업이 아닌 경우로서, 규모의 확대등으로 중소기업을 졸업하였으나 증여일이 속하는 사업연도의 직전 사업연도 매출액이 1천5백억원(2013년 1월 1일 이후부터는 2000억원) 이하인 기업의 경우에는 과세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다.10년 이상 계속하여 증여자와 그와 특수관계자의 주식 등을 합하여 해당법인의 발행주식총수의 50%(상장·코스닥상장법인은 30%, 2010년 12월 31일 이전은 40%) 이상을 보유했어야 한다.◆수증자의 요건 = 수증자는 가업주식을 증여받는 날 현재 18세 이상 거주자여야 하며, 증여세 신고기한(증여일의 말일부터 3월)까지 가업에 종사하고 증여일부터 5년 이내에 대표이사에 취임해야 한다.◆가업승계 증여세 계산 = 가업승계에 대한 증여세는 증여재산의 가액에서 과세특례 적용 공제액(5억원)을 차감한 나머지 금액에 특례세율(10%)을 곱하여 계산한다.◆가업승계 증여세 계산 = 가업승계에 대한 증여세는 증여재산의 가액에서 과세특례 적용 공제액(5억원)을 차감한 나머지 금액에 특례세율(10%)을 곱하여 계산한다.◆가업승계 주식에 대한 증여세 과세특례 신청 = 가업승계를 위해 주식을 증여받은 경우에는 증여세 신고기간 내에 과세표준 신고서와 함께 반드시 가업승계 주식 등 증여세 과세특례 적용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특례적용을 받을 수 있다. 문의 : 구미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실 054-468-421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7
- 구미시 덕촌보건진료소 문 열여 구미시가 지난 27일 남유진 구미시장, 구미시의회 의원, 도의원 및 옥성면 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촌보건진료소 준공식을 열었다.덕촌보건진료소는 농촌 지역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건립됐다. 진료소는 총 사업비 5억8백만원을 투자, 지상1층 대지면적 990㎡ 연면적 144.92㎡(44평) 규모로 지난 7월 착공됐다.진료소는 진료실, 민원 대기실, 건강증진실, 찜질방, 다양한 의료기기를 갖추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의료서비스 향상에 크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남유진 구미시장은 “덕촌보건진료소가 지역 어르신들과 면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보탬이 될 것은 물론, 주민들의 행복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강증진과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7
- 구미시민 행복한 도시로 “구미는 지금 급성장 중” 구미시 인구가 지난 10월말을 기준으로 41만9228명을 기록하며 연내 42만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구미시는 인구증가율 및 연간 출생아수에서 경북 도내 1위를 꿋꿋이 지키고 있다. ◆급증하는 근로자수 반증 “집이 없다” = 구미시는 지난 7년간 총 283개사 11조 4천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에 따른 고용창출 효과로 일자리가 꾸준히 늘면서 지난 7월말 현재 10만4480명으로 11만 근로자 시대를 바라보고 있다. 근로자수와 인구가 증가하면서 주택 미분양 문제는 거의 해소됐고, 지난 9월 구미시의 아파트매매가 상승률이 10.08%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그만큼 구미지역 투자활성화에 대한 기대심리가 부동산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공단 세대교체 빠르게 진행 중 = 시는 1공단 ‘구조고도화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산업에 대한 세대교체를 발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0월 30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구미국가산업단지 제1단지에 있는 ‘구미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를 109만평(3.6㎢)으로 확대 지정받아 1공단 투자 활력에 청신호를 밝혔다.◆도심에서 5분 거리 온통 ‘산 강 숲’ = 산업도시 구미는 지난 7년간 건강한 변신을 거듭해왔다. 금오지와 문성지 생태공원 조성 등 생활 속 생태휴식공간을 확충하고 구미 곳곳을 꽃과 숲이 어우러진 아름답고 쾌적한 친환경 녹지공간으로 변모시켰다. 또한 4대강 사업으로 새롭게 태어난 낙동강은 시민들의 환경, 생태, 레포츠, 휴식공간으로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문화예술회관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명품공연을 테마별, 연령별, 시기별로 기획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농경지 농산물 안전 이상 무’ = 지난 5일 농식품부와 식약처는 ‘구미 불산 오염우려지역 생산단계 안정성 조사’ 결과 농경지, 농산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발표했다. 염이 우려되는 사고 지점부터 반경 3㎞이내인 구미시 임천리 및 봉산리 일대의 농경지 40건에 대한 조사결과 정부기준치 400ppm에 훨씬 못 미치는 61~279ppm으로 나타났고, 쌀, 채소류 등 농산물 100건에 대해서는 불소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이에 앞서 시는 불산 누출사고 발생 1주기를 맞아 ‘구미, 환경도시로 거듭나다’전국 순회 사진전시회를 열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오는 12월 5일에는 ‘구미 합동방재센터’가 개소를 앞두고 있어 좀 더 안전한 생활환경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강한 경제 더 큰 구미’ 실현 중 = 민선5기 시작과 함께 목표로 내세운 ‘강한 경제 더 큰 구미’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대형 프로젝트 사업들도 결실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지역산업정책대상 종합대상’,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 브랜드(예스구미) 대상’ 등 21개 기관 수상이 입증하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그 동안 애써온 도시의 외적성장과 질적성장, ‘세계속의 명품도시’의 큰 틀을 완성하기 위해 국가 5공단조성, 인구50만시대, 수출500억불 달성에 42만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뛰겠다.”는 뜻을 밝혔다.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9
- [구미]허리 디스크 목디스크 등 통증 치료 침도요법 봉침요법으로 치료 침도요법을 시술하는 구미 광한의원 김종채 원장은 학원 강사로 밤늦게 까지 매일 서서 강의하던 김모씨(38)가 허리디스크로 고생하다가 침도요법 시술로 호전된 사례를 들면서 이침대도(以針代刀)’ 즉 ‘침으로 칼을 대신한다’는 동양의학의 우수성에 대해 설명했다.디스크 만성통증에 좋아김씨는 수시로 허리가 아파 처음에는 병의원을 다니며 주사를 맞고 물리치료를 받아 좋아지는 듯 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치료 받을 때는 좋아지는 듯 했으나 결국에는 수술까지 받아 야 했다. 그러나 몇 년이 지나 다시 허리디스크가 재발했고 결국은 소문을 듣고 효험이 좋다는 한의원을 찾아 치료를 받은 것이다. 이처럼 침도요법은 허리디스크는 물론 목디스크 퇴행성관절염 손저림 등 만성통증까지 그 증상을 완화시켜 치료를 한다. 침도요법은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에서 이미 그 시술을 받은 환자가 5000여명을 넘어섰다. 김 원장은 앞으로 침도요법의 한방시술은 더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잘못 유착된 부위 교정침도요법은 침도침과 원리침을 이용해 급 만성으로 발생하는 연부 조직 손상에 직접 자극을 주어 잘못 유착된 부위를 교정하여 주는 치료법이다. 별도의 마취가 필요없고 피부를 절개하지 않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가능한 시술이라고 한다. 침도요법은 1976년 중국에서 주한장(朱漢章. ~2006)이 처음 개발한 침술로 1990년 이후 중국 밖으로 확산되었고 현재 중국에서는 10만여 명의 중의사(中醫師)가 침도를 시술하고 있다고 한다.침도요법, 다양한 질환에 효과한의대 한방병원의 임상결과에 따르면 침도(도침)요법은 각종 연부조직의 유착으로 인한 완고한 통증,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오십견, 팔꿈치 통증, 손가락 통증, 발바닥·발꿈치 통증, 퇴행성관절염, 각종 힘줄의 염증, 근육과 인대의 손상, 수술로 인한 손상후유증, 경추성 두통 등 다양한 질환에 효과를 보인다고 한다. 대부분의 경우 효과는 시술 즉시 나타나는 편이며 증상과 체질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다고 한다. 시술시간은 10~30분 정도로 별도의 입원이 필요 없으며 시술 이후 곧바로 일상 생활을 할 수 있다.도움말 구미 부광한의원 김종채 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5
- [구미]성장판 닫혀도 키 클까, 한방 성장클리닉에 대한 궁금증 구미 상모동에 위치한 마미앤키즈 경희한의원은 어린이 키 성장을 한방으로 치료하는 한의원이다. 김은미 원장은 전문의 시절 대전대학교 한방병원에서 키 때문에 고민하는 많은 아이들과 자신의 조카가 성조숙증으로 고민하는 모습들을 지켜보면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돕고 싶은 마음에 키 성장 클리닉을 개설하게 되었다. 제는 한 아이의 엄마로 자신의 아이를 키우는 마음으로 환자 하나하나 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김은미 원장을 만나 아이들 키 성장에 대한 궁금증을 들어보았다. 성장 검사는 늦어도 초등학교 시절에 키를 키우기 위해서는 검사의 시기가 가장 중요하다. 성장판은 시기가 지나면 닫혀서, 아무리 노력을 해도 더 이상 키를 키울 수 없는 한시적인 성격이 강해서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으려면 검사 시기를 잘 정해야 한다고 한다. 늦어도 초등학교 시절에는 검사를 받아 보아야 아이의 키를 더 키울 수 있다고 김 원장은 강조한다. “특히 여자아이의 경우 초등 저학년 때에, 남자 아이의 경우 늦어도 초등 고학년 때에는 검사를 받아야 적절한 시기에 성장장애를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시간이 지나면 크겠지’하고 무작정 지켜만 보고 있다가는 중학교, 고등학교에 가서 키를 키워 달라고 찾아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것. 하지만 그때는 이미 성장판이 닫혀져(팔다리는 더 이상 길어지지 않고) 자세교정 등으로 척추를 바로 세워 숨겨진 키를 1~2cm 키우는 것 외에는 손쓸 방법이 없다고 조언한다.여학생은 2차 성징을 늦춰야 여학생의 경우 초경 등 2차 성징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키 성장이 어려워진다. 최근에는 아이들의 성장속도가 빨라지면서 성조숙증도 많이 나타나 성장을 방해하고 있다. 또한 성조숙증으로 너무 어린 나이에 첫 생리를 경험하게 되면서 아이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구미 마미앤키즈경희한의원은 성조숙증과 성장호르몬 치료를 위한 한방 처방은 기본적으로 개개인의 한약처방에 성호르몬을 조절할 수 있는 약물을 추가해서 치료한다. “한방에서는 ‘의이인(율무)’이 성질이 평온하여 오랫동안 복용하여도 크게 부작용이 없이 여자 아이들의 성호르몬을 조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자아이의 경우 가슴의 발생 시기나 두피의 기름지는 정도, 여드름 발생 등을 생각하며 치료시기를 결정해야하므로 여자아이들의 검사시기가 더욱 빨라야 하는 이유다. 최근 35년간의 통계수치를 보더라도 1975년 137cm이던 초등6학년 여학생 평균 키가 2010년 기준 150cm으로 무려 12cm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중 2학년 여학생 평균키를 비교해보면 1975년은 155cm, 2010년은 157.8cm로 2.8cm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2차 성징이 2-3년 빨라진 요즘은 시기적으로 성장의 적기는 초등학교라는 것을 말해 주는 것이다. 키, 체형을 알고 체형별 처방 필요성장검사는 성장판 검사와 체성분검사 스트레스검사 생혈액검사 등을 받은 이후 체형을 정확히 구별해야 체형에 꼭 맞는 성장 운동도 가능하다.“평균 체형의 아이들은 걷기나 뛰기 등의 운동만으로도 성장판에 적절한 자극이 가해지므로 줄넘기가 최적의 운동이 될 수다. 하지만, 체형이 너무 마른 아이들은 같은 정도의 자극으로는 성장판에 충분한 자극을 주기 어렵기 때문에 보다 체계적인 성장 운동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또한 비만의 경우 무리한 운동으로 관절이 상할 수도 있기 때문에 비만치료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한다. “비만아동의 경우 여성호르몬 분비로 가슴, 작은 성기 등 남자아이의 여성화가 진행되어 아이를 위축시키고 더 큰 상처를 줄 수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고한다. 이어 김 원장은 “지금 우리아이의 성장장애 검사는 키뿐 아니라 미래까지 바꿀 수 있다”며 아이들 성장 과정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원한다면 검사 시기를 놓치지 말라고 당부했다. 도움말 마미앤키즈 경희한의원 김은미 원장취재 김나경 리포터 inloveing@hanmail.net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5
- 서울대 수시는 학생부위주, 정시는 수능으로 선발 서울대가 발표한 2015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안 정시모집에서 논술과 면접을 없애고 수능 중심으로 학생을 선발하기로 했다. ‘수시는 학교생활기록부, 정시는 수능’으로 선발하겠다는 것이다. 정시에서 학생부는 수능 성적 동점자 처리 기준으로만 사용하기로 했다. 또 신입생의 정시모집 비율을 2014학년도 17.4% 에서 2015학년도 24.6%로 7.2%포인트 늘리기로 했다. 정시모집 모집군도 나군에서 가군으로 이동한다. 지난 9월 교육부는 ‘2015~16학년도 대입제도 확정안’을 발표하며 “논술은 가급적 시행하지 않고, 학생부·수능 등 대다수 학생이 준비하는 전형요소 중심으로 반영하도록 권장한다. 여기에 따르는 대학엔 재정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대학들도 유사한 대책을 내놓고 있다. 연세대 입학처 관계자는 “교육부 방침도 있어서 학생부 전형을 확대하고 논술 전형 인원을 줄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강대 입학처측도 “우리는 논술 선발 인원을 15%가량 줄이고, 정시모집 정원은 10%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재수전문 구미KIC학원 김인철 원장은 “수시에서 학생부만 가지고 학생을 변별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대학들은 해가 갈수록 정시 선발 비중을 늘려갈 것이다. 수능의 중요도가 수시 선발이 거의 없던 예전처럼 다시 높아지는 것인데, 이렇게 되면 수능 관련 학원과 재수생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서울대가 문과 학생에게 의대·치대·수의대를 교차 지원할 수 있도록 문을 열기로 했는데, 이렇게 되면 고교 서열화가 더욱 강해질 것이라는 비판도 예상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