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창원·마산·진해 총 2,29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한번 오신 손님이 잊지 않고 찾아 와주니 고마울 따름이죠” 요즘 뭐가 맛있어요? 사과도 맛있고, 귤도 맛있고, 그럼 귤 주세요. 아주머니가 집었다 놨다 하시며 과일을 확인하고 심혈을 기울여 좋은 놈으로 골라주신다. 잔뜩 놓여 있는 과일상자 안에서 아무거나 집어 담아 주시는 게 아니라 알차고 실한 놈으로 골라주신다. 거기에 덤으로 몇 개를 더 얹어 주신다. 왜 나만 특별한 손님 인 냥 좋은 물건을 주셨을까? 마산 농산물 도매시장 소라상회에서는 늘 있는 일이다. 인심 좋은 이웃 아주머니 같고, 푸근한 친정 엄마 같은 소라상회 주인 배명자(62)씨. 30여년 넘게 과일가게를 해오며 지금은 도매시장 내에서는 제법 단골이 많기로 알려져 있다. 이집만의 특별한 서비스가 있는 건 아니다. 아주머니는 오는 손님에게 습관처럼 과일을 맛보라며 건네주시는 게 전부다. 주인 아주머니의 따뜻한 마음과 정이 듬뿍 들어간 덤이다. 그래서 일까 한번 찾았던 손님은 영원한 단골이 된다. 인근지역은 물론 멀리 거제나 부산에서도 손님이 찾아올 정도로 입소문이 나있다.아들을 업고 시작한 장사가 지금은 아주머니를 대신해 아들이 일을 도와주고 있다고 한다. 파는 것 보다 덤으로 주는 게 더 많아 상술이 아닐까 의심 했던 아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아주머니의 진정한 마음이 담겨 있음을 알았다고 한다. 아주머니 자신도 오는 손님에게 습관처럼 과일을 건네는 걸 몰랐는데, 제 마음이 고맙다며 10년 지기 단골 손님이 건네준 선물에 너무 미안하고 감사했어요. 특별히 잘해 준 것도 없었는데 마음을 담은 과일을 덤으로 주었을 뿐인데 말이죠. 새벽부터 저녁 늦게까지 일을 하다보면 몸이 고단 할 때도 있건만 아주머니를 잊지 않고 찾는 오랜 단골손님 때문에 가게를 비울수가 없다고... 마산 농산물 도매시장 소라상회에 가면 언제나 웃으며 맞아주는 후덕한 아주머니가 변함 없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김한숙 리포터soksook12@hanmail.net 2011-02-11
- 진해기적의도서관, 봄 학기 수강생 모집 진해기적의도서관(관장 김수영)이 2011년 봄 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여서 놀아요’ 등 9개 강좌로 모집기간은 2월 23(수)~25(금) 3일간이다. 프로그램 수강생은 추첨을 통해 선발되며, 추첨일은 2월 26일(토) 오후 3시 도움방 앞에서 한다. 추첨으로 선발되는 프로그램의 경우 중복수강 할 수 없으며(중복당첨 시 임의배정) ‘독서와 미술-초등’ ‘어린이 사물놀이 교실’은 선착순 방문 접수해야한다. ‘독서와 미술’의 재료비(40,000원) 및 ‘어린이 사물놀이’ 수강료(30,000원)는 접수 시 납부해야한다. 그 외 수업에 소요되는 재료비(교재비)이외 프로그램의 수업료는 받지 않으며 모든 수업의 재료비는 접수 후 반납되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사무실547-0095/98로 문의하면 된다.윤영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1
- 재래시장 및 대중교통이용 캠페인 마산회원구청(청장 정규섭)에서는 설 대비 캠페인을 벌였다. 지난 25일 마산시외버스터미널앞 및 내서삼계농협앞에서 관내 자생단체 회원,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설대비 재래시장 장보기, 온누리 상품권이용, 대중교통이용 캠페인을 벌이고 참석자에게 1만원권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했다. 농협중앙회 창원시지부, 설맞이 우리밀 제품 기탁농협중앙회 창원시지부(지부장 김영근)는 설 명절을 맞아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전해 달라며 밀가루, 튀김가루 등 우리 밀 제품 80세트(세트/6㎏)를 의창구(구청장 안삼두)에 기탁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30
- 용추계곡 공룡발자국 발견지 관광명소로 개발 시는 완료용추계곡 공룡발자국 발견 지점에 실제크기의 공룡모형을 설치하고 전망대와 데크를 설치했다. 용추계곡의 공룡발자국은 지난 2008년 11월 3일 창원시 팔용동 거주 조병호씨가 처음 발견해 창원대 박물관 (관장 구상우)에서 조사했다. 뚜렷한 발자국 10여개, 희미한 것 20여개로 발자국의 크기는 길이 40~45㎝, 폭 35~40㎝, 깊이 7~0㎝로 나타났다. 시는 이지점에 백악기 시대의 초식공룡(용각류) 트리케라톱스 공룡모형을 실제 공룡의 크기로 높이 3. 5m, 길이 8m의 1마리를 설치하고, 공룡발자국을 잘 볼 수 있도록 전망 데크 1개소 및 데크로드 31m를 설치개방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30
- 반송동, 아동폭력 지킴이 자전거순찰대 발대 반송동(동장 김말둘)은 지난 24일 주민자치위원회의실에서 아동성폭력 등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반송동 자전거 순찰대(회장 김윤옥)’ 발대식을 가졌다. 순찰대원 31명은 반송동 관내 초등학생 등 아이들을 성폭력과 각종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학교, 학원 등 치안 사각지대를 순찰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30
- ‘고향의 봄’.. ‘이원수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본격 추진 창원의 자랑이자 전 국민의 애창곡 ‘고향의 봄’을 지은 이원수 탄생 100주년을 맞았다. 창원시는 지난 24일 고향의봄도서관 내 동원홀과 이원수문학관에서 전국의 문화예술계 인사로 이뤄진 이원수탄생100주년기념사업회 및 도내 기관단체대표 등의 참여와 함께 이원수 선생(1911~1981년) 탄생 100주년 및 타계 30주기 기념사업 선포식 및 흉상제막식을 갖고 이원수 탄생100주년 기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에 들어갔다. 시는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4월 중 ‘100주년 기념학술세미나’와 ‘고향의 봄 어린이잔치’를 열고 ▲이원수 문학상 제정 및 시상 ▲기념문집 ‘겨울나무의 노래’ 발간 ▲100주년 기념 종합영상자료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연중 펼칠 계획이다. 특히 기념사업회는 100주년 기념사업과 연계해 ‘창원아동문학 세계대축전’도 마련해 창원시의 대표적 문화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이원수탄생100주년기념사업회의 명예대회장에는 박완수 창원시장이, 대회장에는 박재규 경남대 총장이, 추진위원장에는 김일태 창원예총회장이 추대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30
- 생생하고 현실감 있는 교육 정보로 기대 모아 지난 20일, 오전 10시 창원대학교 종합교육관 1층 대강당에는 500명이 넘는 학부모들이 모여들었다. 추운 날씨에도 뜨거운 교육열의 부모답게 강의 시간 1시간 전부터 삼삼오오 모여들어 배부된 자료집을 꼼꼼히 흝어보는 모습도 보였다. 이날 창원 내일 신문이 주최하는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에는 다소 여유 있는 초등생 엄마에서부터 고3학부모 까지 동기도 사연도 다르지만 이들의 공통된 관심사는 내 아이의 교육 이라는 점. 이번 강좌는 1월 20일 개강해 매주 목요일마다 5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토론, 발표, 기록은 독서효과 높이는 지름길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는 내일신문과 공교육 교사들을 주축으로 한 전국학부모지원단이 함께 진행한다. 1년 전 분당을 시작으로 강남, 대전, 광주, 안양, 청주, 대구, 강북, 양천, 일산, 울산, 전북 등 대한민국 11개 도시 1만 여 명의 엄마들과 소통했다. 브런치 교육강좌를 수강한 엄마들은 “이제까지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형식의 강좌가 신선했다”는 평과 함께 “교육정보 과잉의 시대, 흔들리지 않는 자녀교육의 소신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됐다”는 의견이 주를 이뤄 대한민국 학부모들이 반드시 들어야 하는 교육 강좌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첫 강의를 시작한 이해웅(타임에듀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이 ‘대입을 위한 전략적 독서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입학사정관제 도입으로 자기주도학습과 독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이날 강좌에서 이 소장은 대학입시 변화에 따른 전략적 독서법과 그에 따른 논술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각종 입시와 연동해 구체적인 독서 방법론을 제시했다. 이 소장은 “지식 기반의 정보화 사회에서 우리아이가 반드시 필요한 기본적인 것은 독서에서 시작해야 한다며 책을 읽고 토론하고 발표하고, 기록하면 독서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설명했다. 책을 통해 다양한 간접경험을 하는 것이 독서의 근본적인 이유인 만큼 이를 토대로 대입논술과 연결시켜 풀어가면 된다. 논술은 문제의식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쉬운 책으로 시작하면 부담을 덜 수 있다. 동서양 작품 중 단골 출제 목록,시사적인 문제와 읽은 책과 연결, 이해 어려운 개념어 정리해두면 제시문 이해에 도움이 된다. 책을 많이 읽으면 논술고사에 당연히 도움이 되겠지만, 조급함을 버리고 한 권을 읽더라도 목적에 맞게 정확히 읽는 것이 효과적인 책읽기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자기소개서,사례 통해 실패와 성공 원인 일러 주어 간단한 브런치 후 시작된 2교시에서는 ‘일찍 준비할수록 성공하는 자기소개서’. 라는 주제로 두 아이의 엄마이자 국어 교사(국제고)라고 소개하는 조영혜 강사가 현장에서 진학직도를 한 학생들의 사례를 들어가며 효과적인 자기소개서 준비법을 강의했다. 자기소개서는 꿈과 비전을 제시하는 글이며 나의 성장과정을 그려내는 설계도다. 핵심은 아이들의 꿈을 찾는 과정이다. 대중가요와 시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수업자료로 활용 하는 것과 자신이 원하는 대학이 어느 곳인지 도와주는 각 대학 홈페이지 활용 노하우로 아이의 길을 함께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임을 제시했다. 조 교사는 실제 아이들이 작성한 자기소개서를 보여주면서 실패와 성공의 원인을 하나하나 짚어 소개했다. 무엇보다 이번 강의는 부모의 역할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게 한다.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갈 수 있게 안내해주고 그 과정을 지켜봐 줄 수 있는 사람이 부모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다. 조 교사는 자기소개서에는 무엇보다 아이의 정체성이 드러나게 쓰는 것과 진실하게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단점과 실패 등을 통해 느끼고 깨달은 점 등을 쓰는 것도 좋은 자기소개서가 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남들이 나를 평가하는 것이 아닌 내가 나를 평가하는 자기소개서를 미리 준비해보고 , 평소 자기는 어떤 사람인지를 정리해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전한다. 무엇보다 이번 강의는 부모의 역할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게 한다.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갈 수 있게 안내해주고 그 과정을 지켜봐 줄 수 있는 사람이 부모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다. 브런치와 함께 강의 만족도 높아1교시가 끝나면 따뜻하고 향기로운 원두커피와 맛있는 샌드위치가 준비되어 있다. 브런치를 먹으면서도 엄마들의 대화는 아이들 교육으로 이어졌다. 한 학부모는 “입시설명회나 학원 설명회처럼 뻔한 스토리 이겠거니 생각했는데 이번 강좌는 그야말로 생생한 알찬 정보였다며 남아 있는 강좌도 기대된다”고 했다. 또 한 참여 학부모는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강사진과 알찬 교육 내용이 마음에 들어 신청했는데 강의를 듣고 나니 아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다”며 강의에 대한 만족도를 나타냈다. 다음 강좌는 ‘베테랑 교사가 전하는 내신관리법’의 휘문고 신동원 교사, ‘선택 폭 넓혀주는 수학, 관점 바꾸면 어려울 것 없다’의 중대부고 이금수 교사가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크게 해소해 줄 것이다.김한숙 리포터 soksook1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30
- 자연에서 여유를 느끼고 배우는 삶 김일환 씨는 오랜 세월 분재를 취미로 한 분재가다. 아직도 마음속에는 분재를 만들고 가꾸는 일을 가장 먼저 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아울러 시간과 열정을 쏟으며 배움으로 인해 주어지는 행복감을 공유하길 희망한다. 다양한 식물 종을 연구하며 현지 여건에 부합하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작은 분에 사계절을 담아 채운다. 얼마 전 그가 속해있는 심향분우 회 30주년을 맞아 성산아트홀전시실에서 명품 분재전시회를 가졌다. 다양한 분재와 마치 미니정원을 옮겨놓은 듯하다. 자연을 소중히 생각하며 사랑할 수 있는 감상과 사색의 공간속에 보는 이들이 매료되었다. 눈길을 멈춰 감탄을 자아냈다. ‘도시민들의 정서함양과 마음의 안식처로서 손색이 없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의 고품격 공간을 만들기 위해 계절별, 테마별 전시회를 계획하였다. 문화 예술과 자연생태가 공존하는 다채로움이 있어 감동을 가지게 되었다. 숱한 세월을 안고, 고된 인생을 이야기 하는 이 작은 한 그루의 나무들은 세월이다. “분재는 묵은 순을 자르고 줄기의 표피를 사포로 문질러서 겉껍질을 벗겨 내줍니다. 철사걸이를 굵은 줄기부터 해 준 뒤에 세부적인 잔가지를 감아 표현합니다.” 수백 번의 잔손질 거듭, 거듭해서 열매가 열린다. 오묘한 섭리에 뭉클해지기도 한다고 말하며 연륜의 깊이로 더해진 분재사랑도 값진 삶이라고 자처한다. 함께한 심향 분우 회 회원들과 부대끼며 표현하는 사랑도 남다르다. 다양한 향기와 기호도 다르지만 특정한 목적은‘분재를 할 때도. 바라볼 때도. 심신이 편안하다. 평화롭다.’ 하나 된 마음이다. 세삼 심향분우 회 전시도감을 펼쳐 보니 책속에서 자태고운 소나무들의 그윽한 향이 느껴진다. 박지숙 리포터 jssh120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30
- 성산구, 유흥업소 호객행위경찰합동지도 점검 성산구는 이달 13일부터 2월말까지 관내 유흥업소 단란주점 및 노래연습장에서 불 탈법 행위에 대한 근원적인 척결과 건전한 영업문화 조성을 위해 지도 점검에 나선다. 민 관 합동지도점검 2개 반 12명(위생지도 6명, 경찰4명,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으로 편성해 특히 업소가 밀집해 있는 중앙 상남동 상업지역 주변 등에 일명 ‘삐끼’고용 호객행위, 단란주점 유흥접객원 고용 유흥행위, 노래연습장 유흥접객원 고용 및 주류 보관 판매행위 등을 일제 합동 지도 점검한다. 호객행위 및 접대부 고용 알선 등의 불법행위 적발 시에는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을 병행하고, 적발된 업소는 지속적으로 지도점검 해나갈 방침이다. 작년 7월1일 이후 성산구는 호객행위 11건을 적발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한 바 있다. 진해산사랑회 연탄배달 봉사진해산사랑회(회장 김의용)는 회원 20명이 참여로 13일 어려운 가정에 연탄 1,000장을 배달 지원했다. 총회원 145명의 진해산사랑회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8
- 경남교육청-창원문화재단 MOU체결 경상남도교육청이 창원문화재단과 MOU를 체결, 교원과 학생들의 문화예술관련 인프라 확충을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영진 교육감과 김혜경 창원문화재단 상임이사는 18일 오전 11시 경남교육청 소회의실에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문화예술교육과 관련해 시설과 조직을 상호지원 교류해 교원의 예술교육 지도를 위한 전문성 신장과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 함양을 위한 체험활동 지원 등에 관한 교류 협력을 추진하기로 협약했다. 단기 사업으로 추진될 5월 공연의 ‘꾸러기음악회’와 8월의 교과서음악회, 10월의 클래식 소풍, 11월 수능생을 위한 음악회 관람에 대한 협의가 진행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