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창원·마산·진해 총 2,29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창원시 오존경보제 시행 창원시에서는 오존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오존농도가 일정 기준치 이상 높게 나타나면 주의보 및 경보를 발령하는 오존경보제를 이달부터 9월말까지 실시한다.오존경보는 1시간평균 오존농도가 0.12ppm이상이면 주의보, 경보 0.3ppm이상, 중대경보 0.5ppm이상이면 각각 발령되며, 의창·성산구, 마산합포·회원구, 진해구 등 3개 권역으로 구분 발령된다. 시에서는 경보 발령시 신속한 전파체계를 구축해 마을방송, 시 전광판, 휴대폰문자서비스, 팩스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발령사항을 통보할 계획이다.오존경보 단계별 행동요령으로 ▲오존주의보 발령시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환자 등 실외활동 자제 ▲오존경보 발령 시 노약자등 실외활동 제한, 유치원·학교의 실외학습 자제, 사업장 연료사용량 감축 ▲오존중대경보 발령 시 노약자등 실외활동 금지, 자동차 통행금지, 사업장 조업시간 단축, 유치원·학교 등 실외학습 중지 또는 휴교 등 조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오존 저감을 위해서는 가능한 승용차 사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 “오존경보가 발령되면 특히 호흡기 질환자, 노약자, 유아 등은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신속한 정보 제공을 위해 휴대폰 문자서비스를 제공, 원하는 사람은 홈페이지(http://gihoo.changwon.go.kr/자료마당/오존·황사경보 휴대폰 메시지)에 접속 신청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7
- ‘광려천과 함께 숨쉬는 푸른 내서 만들기’ 으뜸마을로 탈바꿈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읍장 신흥기)에는 인구 7만5천여 명이 거주한다. 도농복합형태 도시로 중리공단을 비롯한 많은 공장들이 밀집과 함께 마을 중심부로 광려천이 흐르고 남해고속도로, 경전선 철도, 국도5호선은 물론 국지도35선이 가로지르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창원 중서부의 중심이다.내서읍 대표 자연 행락지인 감천계곡에는 해마다 수만 명의 행락객(연간 8만여 명)이 찾아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하는 곳. 하지만 도시와 농촌의 공존, 밀집된 인구, 수많은 행락객들로 인해 환경문제가 대두됐다. 이에 내서읍은 지난 3월초 ‘광려천과 함께 숨 쉬는 푸른 내서 만들기 추진위원회(위원장 남재욱, 이하 추진위)’를 구성, 현재 17명의 위원을 중심으로 푸른 내서 만들기에 본격 팔 걷고 나섰다. 추진위는 이장자율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단체 및 지역주민들과 협력해 내서읍 모든 길목에 꽃길을 조성, 마재고개서부터, 호계·삼계지역을 비롯한 중리 공단로변(2.2km) 등에 영산홍, 진달래 등의 꽃나무를 식재. 방치된 사유지와 도심속 음지에 수벽 조성 및 국도5호선(중리&hArr호계 코오롱 A'') 간선도로변에 움막 3동을 철거하는 등 거리 환경을 정비했다.여름 행락객들의 즐거움을 위해 감천계곡에 왕벚나무 120주 및 광려천변에 꽝꽝나무 500주를 심었다. 또 주민자율로 나무 헌수 운동을 통해 14개 단체와 2개 농가 및 내서 기업체로부터 영산홍 2,500본, 황금측백 2,000본, 꽝꽝나무 2,500본 등을 헌수받아 지금까지 내서읍 관내 일원에 총 4만여 그루의 나무와 꽃을 심었다. 추진위는 특히 내서읍 특수시책으로 관내 안계마을 진입로 변 시유휴지에 자체 양묘장(640㎡)을 조성해 나무심기 운동을 지속하며 광려천변 장미 담장 조성, 내서 고가도로 기둥 환경벽화 그리기, 초중고 백일장 및 사생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할 방침이다. 남재욱 위원장은 “제2의 새마을 운동이라는 슬로건으로 주민이 직접 터전을 가꾸며 으뜸마을 만들기를 추진한다”며 광려천을 중심으로 푸른 내서 이미지와 애향심을 높여 창원시 최고의 으뜸마을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영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7
- 대동백화점, 성산구에 ‘사랑의 쌀’ 기탁 대동백화점(대표이사 곽규환)은 지난 주 성산구(구청장 차상오)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가정에 지원해달라며 사랑의 쌀(20kg) 100포(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이날 기탁된 사랑의 쌀은 지난 3일 대동백화점 개점 16주년 기념행사에 협력업체들로부터 축하 화환 대신 기증받은 쌀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7
- 진해 해장사, 석가탄신일 기념 어려운 이웃돕기 백미 기탁 진해구 석동 소재 해장사(주지 서덕재)에서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지난 9일 석동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20kg 20포대를 석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해장사는 지난 6일 어버이날 맞이 경로위안잔치에도 찰떡 세말을 기탁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7
- 경화동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장학금 전달 진해구 경화동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순향)에서는 제89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6일 경화초등학교에 재학중인 소년·소녀가장 3명에게 각각 10만원씩, 장학금 30만원을 전달했다. 박순향 새마을부녀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더욱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고, 씩씩하게 생활하여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아이들을 격려했다. 경화동새마을부녀회에서는 매년 어린이날을 맞아 폐지 등 재활용품을 모아 판매한 수익금을 소년·소녀가장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해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7
- 창원 시민과 함께하는 민군 합동 연주회 경남윈드오케스트라 주최, 육군 39사단 군악대 창원시 경남은행이 후원하는 가정의 달 맞이 창원 시민과 함께하는 민군 합동 연주회가 5월 21일(토) 저녁7시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강인(연예인 사병 슈퍼쥬니어 멤버)사회 opening stage(국방부 육군 군악대 국악 퍼포먼스), 테너 김승일(sbs 스타킹 출연), intermission(국방부 육군 군악대 magic show), 영상과 함께(영화 Titanic Medley TheSoundOfMusic) 등이 경남윈드오케스트라와 육군 39사단 군악대의 연주로 펼쳐진다. 초대권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일시 : 5월21일(토) 저녁 7시장소 : 3.15아트센터 대극장문의 : 경남윈드 오케스트라 288-8083 / 011-9515-0638윤영희 리포터유지나 초청 ‘여성들이여 호모루덴스를 배워라’ 강연경남여성회(대표 이경옥)에서 5월 19일(목) 저녁 7시 남산복지관 1층 강당에서 유지나(영화평론가 동국대교수)초청 강연을 마련, 관심 있는 여성들을 초대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7
- 국립발레단 최고 기획 작품 <지젤 Giselle> 2011년 국립발레단이 선보이는 최고 기획작품 <지젤>이 오는 6월3~4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펼쳐진다. 2002년 초연 후 9년만의 귀환이다. <지젤>은 최근 예술의전당 매진사례 및 국회의사당 갈라쇼, 김연아의 모스크바 세계선수권 쇼트프로그램 지정곡 선정 등으로 성가를 올린 작품. <지젤>은 1841년 6월28일 파리 오페라극장(가르니에 극장)에서 초연한 이후 현재까지 낭만발레의 대명사로 알려졌다. 파리 관객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어 런던, 상트 페테르부르크, 밀라노 등 유럽 각국에 수출됐으며 현재는 모든 발레리나가 반드시 거쳐야 할 코스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특히 국내최초로 국립발레단 60여명 무용수들이 파리오페라 버전 오리지널 안무를 그대로 재현한다. 국립발레단은 춤 뿐 아니라 무대세트, 의상, 조명, 음악 등이 어우러진 종합 예술을 지향, 이번 무대를 이탈리아 장인들이 만든 무대 의상과 안무 미술, 프랑스 스태프 등 세계 예술가들과 함께 만든다.무대와 의상은 19세기 낭만주의의 에스프리를 재현하기 위해 이탈리아에서 직접 제작, 유럽 오페라와 발레무대 디자이너로 명성 높은 루이자 스피나텔리가 디자인한 배경 작화는 낭만주의 화풍을 충실히 살려 공연과 함께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시골처녀 지젤은 신분을 숨긴 귀족 알브레히트와 사랑에 빠지지만 그가 이미 약혼했다는 사실에 비통해하다 숨을 거두고, 숲을 지나는 남자들을 죽을 때까지 춤추게 만드는 윌리(결혼 전에 죽은 처녀들의 영혼)로 구천을 떠돈다. 하지만 그의 무덤을 찾은 알브레이트가 윌리들의 포로가 돼 위기에 처하자 결국 헌신의 사랑으로 그를 구한다는 줄거리. 2막으로 된 <지젤>은 특히 1막의 극적인 구성과 2막의 로맨틱 튀튀를 입은 윌리 군무의 아름다움이 압권이다. 8세 이상 (취학아동이상) 관람가능하다.일시 : 6월3일(금) 저녁 7시 30분 / 6월4일(토) 오후 5시(2일 2회)장소 :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출연 : 김지영(김주원), 김리회, 정영재 등 60명티켓 : R석70,000 S석60,000 A석50,000 SS석5,000 장애인석 해당층 최저등급의 50%문의 : 320-1234~5 윤영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7
- 풍요로운 하동 악양의 진산. 언제나 덕을 내리는 ‘형제봉’ 5월의 하동 산야는 온통 신록의 싱그러움으로 가득하다. 섬진강 줄기가 한눈에 보이는 평사리와 최참판댁, 고소산성과 강선암, 한산사를 들러본 후 화개장터와 쌍계사 투어, 악양골과 화개 동천에서 녹차비비기 및 덖기 체험과 다도를 즐기며 충전의 시간을 겸한 산행을 즐겨보자. 경남 하동 악양면에 위치한 ‘형제봉(1,115m)’은 우뚝 솟은 봉우리가 우애 깊은 형제의 모습과 비슷하여 형제봉이라는 지명이 붙었다. 형제봉은 지리산 낙남정맥에서 남으로 뻗은 능선에 솟아오른 봉우리이다. 대체로 육산이나 능선엔 암릉과 굴들이 있어 다양한 산행경험을 할 수 있다. 능선을 사이에 두고 널찍한 계곡 악양면과 서쪽의 좁은 산간계곡인 신기 천 계곡에서 능선을 넘어 능선을 따라 내려오는 형태의 산행이다. 형제봉 정상에 성제봉과 형제봉1.2 표지석이 있다. 정상 철쭉군락지에는 온통 분홍빛 세상으로 물들여 매년 5월에는 철쭉제를 개최한다. 형제봉 산행을 하면서 음미해 볼 수 있는 해발 300m에 위치한 고소산성, 평사리, 세석-삼신봉-쌍계사 구간 20km의 장쾌한 섬진강의 아름다움과 쌍계사 불일폭포 등의 빼어난 경관을 즐겨 감상할 수 있는 구간 산행대상으로 여긴다.‘형제봉’산행은 지리산과 백운산 사이의 협곡으로 형제봉 능선에서 섬진강계곡을 바라보며 산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형제봉 산행의 한 매력이라 할 수 있다. 형제봉산행은 대부분 악양면 등촌리에서 시작되는데 하산은 신선봉, 고소산성을 따라 19번 국도로 향하는 코스와 성불재를 거쳐 쌍계사로 향하는 코스가 있다. 지역사회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형제봉 철쭉제’오는 주말인 5월16일 산악인과 지역주민들과 함께 형제봉 철쭉꽃 군락지에서 18회 형제봉철쭉제가 열린다. 지역사회의 번영과 건강, 그리고 행복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례식이다. 지리산, 섬진강, 남해바다가 어우러진 하동은 지난 이른 봄 매화꽃향기가 가득한 섬진강변을 따라 핀 벚꽃이, 만지들판의 배꽃에 눈길을 끌었고 지금 한창 차 잎 따기 바쁜 악양골과 화개 동천엔 천년의 다향이 가득하다. 마을초입의 녹차공원과 형제봉 아래 평사리 들판에는 청 보리와 자운영과 싱그러움을 더한다. 지리산 형제봉에서 섬진강하구를 내려다보면 그 어느 누구도 신선이 되지 않을 순 없다. 형제봉을 오르는 길은 다양한 코스로 풍요로운 볼거리를 즐기며 자신들의 알찬계획을 세워 산행을 즐기면 된다. 강선암에서 철쭉제단을 거쳐 정상까지 등산로를 이용하는 방법과 섬진강을 바라보며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코스는 화개방향 국도 19호 도로 외둔 삼거리에서 고소성과 신선대를 거쳐 정상까지 등산로가 있으며 자가용을 이용해 형제봉 정상 가까이 올라가 주차한 후 축제를 즐긴 후 다시 되돌아오는 코스는 화개부춘에서 임도를 따라 활공장을 경유하여 정상까지 가면된다. 형제봉 등산로 주변에는 통천문, 신선대, 봉수대, 고소산성 군립공원 등의 관광지가 있다. 고소산성 군립공원에서 내려다보면 토지의 주 무대인 평사리 들이 한눈에 보인다. 또한 악양8경이라 불리는 악양의 주요 경치를 구경할 수 있다. 형제봉산행 정보 위치: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화개면문의: 악양면 사무소 055-880-6091)교통: 하동-악양(약수장행버스, 구례행버스 평사리하차)1코스: 외둔-한산사-고소성-봉화대-통천문-신선대-구름다리-철쭉군락지-헬기장-형제봉(4시간 소요) (섬진강변 평사리 공원에 차량을 주차한 후 화개방면으로 약 1.5km를 걸어가면 외둔마을 입구가 나온다.)2코스: 강선암-철쭉군락지-헬기장-형제봉(2시간소요) (승용차로 강선암까지 진입할 수 있으나 복잡한 경우에는 악양면 정서리에 주차 또는 최참판댁, 평사리 공원에 주차하면 된다.)3코스: 노전마을-청학사-자연동굴-형제봉(2시간) 4코스: 청학골-원강재-패러글라이딩 활공장-형제봉(3시간소요)5코스: 회남재-시루봉-원강재-패러글라이딩 활공장-형제봉(5시간소요) 박지숙 리포터 jssh120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7
- 사회적 기업 지원, ‘프로보노단’ 결성 창원시는 복지와 일자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사회적 기업’에 대한 안정 지원을 위해 오는 6월 중 ‘프로보노단’을 결성한다고 9일 밝혔다.‘프로보노(Pro Bono)’란 ‘공익을 위하여(pro bono publico)’라는 의미의 라틴어 줄임말로,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자신의 전문성을 이용해 자발적이고 대가없이 공공을 위해 전문성 기부활동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시는 (예비)사회적 기업에 대한 경영, 회계, 노무관리 등 측면 지원 및 전문가들의 전문성을 활용을 위해 프로보노단을 조직한다는 입장. 조직에 대해 하기 위한 입장. 현재 창원시에는 (사)경남고용복지센터 등 사회적 기업 8개소와 경남21환경교육연합회 등 예비 사회적 기업 18개소 등 총 26개 업체가 취약계층 신규고용과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활동 중이다. 사회적 기업을 위한 프로보노에는 변호사, 공인회계사, 공인노무사, 근로감독관 등 총 30명이 참여, 경영컨설팅, 노무·회계 상담, 법률자문, 교육과 세미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원규 창원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사회적 기업은 영세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다”며 “법률, 회계ㆍ세무, 특허 등 전문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어 경영운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 내다봤다. ※사회적 기업-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ㆍ판매 등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으로 고용노동부장관의 인증을 받은 기업예비 사회적 기업-사회적 기업으로 인정하지 않았으나, 사회적 목적 실현,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창출 등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실체를 갖추고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육성하기 위해 지정한 기업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7
- 성산도서관 상남분관, RFID시스템 구축 완료 창원시 성산도서관(관장 팽미경)은 분관인 상남도서관 RFID 구축 사업을 지난 4월중 3주간의 휴실기간을 거쳐 도서관 장서 10만여권의 태깅작업과 RFID 장비구입등을 마치고 3일 공공도서관 RFID 시스템을 완벽히 구축했다. 도서관 RFID 시스템이란 기존 바코드 방식의 도서 대출·반납 시스템을 무선주파수 인식 기술인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를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빠른 대출·반납 및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운영, 장서관리 효율과 이용자 편의 제공 및 도서관 업무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일일 2,000여명이 이용하는 상남도서관은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도서대출 및 반납으로 대기시간 없이 대출과 반납이 가능하게 됐다.이번에 구축한 RFID 시스템은 바코드 스캔 없이 도서 10권까지 한 번에 인식함으로써 빠른 대출과 반납이 가능하고 종합자료실 및 어린이자료실 내 무인 대출기를 통해 직원을 통하지 않고 자기 스스로 원하는 책을 손쉽게 대출해 갈 수 있어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도서관 장서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자료실의 로봇모양의 무인도서 대출기는 영·유아 및 어린이들의 도서관에 대한 호기심과 혼자서도 책을 빌릴 수 있다는 자긍심도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영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