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춘천 총 2,8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기존 멜론보다 당도 높은 춘천 멜론 첫 출하 기존 멜론보다 당도가 높고 수확 즉시 먹을 수 있는 고품질의 춘천 멜론이 개발돼 시중에 출시됐다. 춘천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대체작목 시범 사업의 하나로 재배가 이뤄진 멜론이 지난 9일 신동 하나로마트와 GS마트를 통해 하니-원이란 상표로 첫 출하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하된 멜론은 강원대가 개발한 품종으로 현재 10개 농가에서 재배가 이뤄지고 있다. 춘천 멜론의 당도는 15°BX이상으로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멜론(12~14°BX)보다 당도가 높고 수확 후 일정기간 숙성을 거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출하 가격은 2개 들이가 1만8천원으로 다른 멜론보다 경매가격이 2배 높아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2
- 소양강문화제 춘천의 대표적인 향토축제인 제30회 소양강문화제가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춘천시 온의동 종합운동장과 삼천동 의암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소양강 문화제는 향토의 전통 민속 문화를 발굴해 계승, 보존하고 시민의 화합을 다지는 향토축제로서 전통 민속행사와 현대예술이 조화된 종합축제로 올해는 춘천향교를 비롯한 45개 단체가 참여해 모두 12개 분야에서 70여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민화합 큰잔치, 공연마당, 겨루기마당, 문예행사, 전시마당, 체험마당 등으로 구성되어 펼쳐진다. 특히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천연염색, 도자기체험, 다도체험, 마술체험, 비누만들기, 장승·솟대만들기, 떡만들기, 지게·싸리비만들기, 12지신판각찍기, 민속놀이, 사물악기체험, 캐릭터체험, 종이접기체험, 전통활만들기, 전통탈·가면만들기, 비누방울체험, 티셔츠만들기, 매듭만들기, 전통놀이만들기체험댄스, 노래 등 다양한 체험마당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그 외에도 전통음식장터와 어린이 페스페인팅, 초상화그리기, 풍선아트, 포토존, 우리농산물코너가 열린다.개막식은 26일 오전 10시 춘천시 강남동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2
- 2008춘천국제연극제 보헤미안 박지해씨 국립춘천박물관에서 펼쳐진 춘천국제연극제 개막작 ‘여의와 황세’의 공연시작에 앞서 어둠속에서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2008춘천국제연극제의 자원봉사를 맡고 있는 일명 ‘보헤미안’들이다. 보헤미안으로 활동하기 위해 홀로 부산에서 올라왔다는 박지해씨는 “누구나 춘천에 대한 로망이 있어요.”라며 환하게 미소 짓는다. 인제대학교 보건공학과 05학번인 박씨는 졸업과 동시에 취업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기에 앞서 다양한 경험을 위한 휴학 중이라고. 보헤미안이 되기 위해 자기소개서를 제출하고 면접과 사전교육을 거쳐 선발된 50여 명 중에 한 명으로 공연장의 무대, 조명, 음향, 리허설 등을 담당하는 기술팀에 소속되어 있다. “크게 힘든 점은 없지만 욕심만큼 경험이 따르지 않아서 아쉬운 부분이 있어요.”라며 다부지게 말하는 박씨는 춘천인형극제와 마임축제 등에서는 자원봉사자로 활약하고 싶다고. “춘천은 참 아름다운 도시에요. 춘천국제연극제는 국제적으로도 큰 행사인데 그에 비해 국내에서는 관심이 적은 것 같아 안타까워요. 춘천을 알릴 수 있는 춘천국제연극제가 전국적으로도 더욱 환영받는 축제가 되길 바랍니다.”라며 춘천사랑을 내비치는 박씨다. 대학생NGO봉사단으로 활동 중이기도 한 박씨의 아름다운 젊음이 부럽다. 앞으로 춘천에서 펼쳐지는 대표적인 축제에 모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라는 박씨의 소망이 이뤄지기를.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2
- 강원공예문화연구소 김수일 사무국장 서면 애니메이션 박물관 옆에 자리한 강원공예문화연구소를 찾으면 6개의 공방이 있다. 도예·목공예·종이·칠보·천연염색·디지털염색 공방들이 바로 그것. 각 공방별로 대학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책임 연구원으로 있다. 이 연구원들은 이곳을 찾는 이들을 위한 공예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연구소의 김수일 사무국장은 “1997년부터 지역의 문화예술을 질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활동을 바라는 이들이 모여 끊임없는 정지작업 끝에, 2005년 이곳에 연구소가 문을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며, 이곳이 전국최초의 종합공예센터라고 소개한다. 수강생을 받아 교육을 진행하기도 하는데, 거의 도제식으로 개인교습을 진행하고 있다고. 주로 이 연구소의 활동은 공예교육 외에도 지역특화 상품개발을 하고 있다. 연구소의 도예공방 책임연구원인 김 사무국장은 “올해는 장애인 학교의 학생들이 이곳을 많이 찾았다. 장애가 있어도 교육이 가능한 공예분야 체험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것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어 주고 있다”고. 그리고 “우리 연구소가 더욱 발전을 해서 문화예술전문대학원을 설립하는 꿈을 꿔보기도 한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단체로 체험을 원할 때는 예약 필수, 가족 단위 체험은 언제나 가능하다. 문의 244-8726~8 오춘재 리포터 ocjgood@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2
- 춘천지식관광열차 운행 경춘선 열차를 타고 명사의 강연을 들으며 춘천을 여행하는 춘천지식관광 열차가 운행된다. 춘천시는 한국철도공사, 한국CEO연구소와 함께 이달 27일부터 매월 마지막 토요일 지식관광열차를 운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식관광열차는 경춘선 정기열차에 열차 2량을 추가로 편성해 1회 130명씩이 참가할 수 있다. 여행코스는 김유정 문학촌과 강원도립화목원, 소양강댐 물문화관, 장절공 묘역, 애니메이션박물관 등으로 짜여 졌으며 점심 때 닭갈비가 제공된다. 27일 첫 운행되는 지식관광열차에는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아들아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의 저자 강헌구 박사가 명사로 동승한다.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2
- 도라에몽-진구의 마계대모험 7인의마법사 애니메이션박물관에서는 일본 애니메이션 ‘도라에몽-진구의 마계대모험 7인의마법사’가 상영된다. 양탄자를 타고 하늘을 나는 마법의 세계가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운동도 공부도 정리 정돈도 빵점!!! 집에서는 엄마에게, 학교에선 선생님에게 매일 야단맞기 일쑤인 불량 초딩 진구. 꾸지람을 참다못한 진구는 도라에몽의 4차원 마법 주머니에서 ‘만약에 박스’를 꺼내, 현실세계를 상상대로 모든 일이 이뤄지는‘마법의 세계’로 바꿔놓는다. 문의 애니메이션 박물관 243-3112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2
- 춘천시 3년 연속 “살기 좋은 10대 도시”로 선정 춘천시가 2006년부터 3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10대 도시로 선정되면서 한국언론인포럼(회장: 윤명중)에서 주최하는 “2008 지방자치大賞”을 수상한다. 춘천시는 서울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부산 해운대구, 경기 성남시, 고양시, 경남 창원시, 전남 순천시, 충북 청주시 등과 함께 2008년도 “살기 좋은 10대 도시” 선정됐다. 살기 좋은 도시는 한국언론인포럼에서 매년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대민서비스와, 보건/복지, 교통 환경, 안전관리, 문화/레포츠 등 5개 항목에 대한 거주만족도를 리서치 전문기관을 통해 국민여론조사를 실시하며 올해가 네 번째다. 춘천시 관계자는 “복지, 교통, 환경, 안전, 문화, 레저 등 시정이 전반적으로 고르게 잘 운영되고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면서 도시이미지가 상승하여 좋은 점수를 받는 것 같다”고 의견을 밝혔다. 또 “앞으로 서울~춘천고속도로와 경춘복선전철이 개통되어 수도권 교통망이 한층 더 좋아지면 살기 좋은 10대도시에서도 상위에 진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2
- 미디어 활동가 고수정씨 “UCC는 젊은 계층의 전유물이라는 생각을 바꾸어야 해요.”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미디어 활용법을 강의하고 있는 고수정씨의 말이다. 현재 그녀는 원주 장애인 복지관에서 여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미디어 활용법 강의를 하고, 화천에서는 군인들을 대상으로 미디어 교육과 UCC제작을 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주까지는 소양중학교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미디어 활용법 강의를 진행했다. 컴맹이어도 제작 가능한 UCC에 도전한 학부모들의 노력이 빛나는 시간이었다고 한다. 고씨는 “미디어가 방송국이나 기타 기성 언론매체에서만 생산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금은 인터넷 공간인 블로그, 카페, 홈페이지 등을 통해 누구나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영상이나 글로 하고 있다”며, “지금은 사용자가 직접 만들어 내는 정보의 시대, UCC의 시대임을 분명하게 드러내는 모습들이다”라고 말한다. 고씨는 “인터넷이 UCC를 활발하게 만드는 힘이었으나, 이것의 활용능력은 워낙 천차만별이라 정보로부터 소외된 중년층과 장애인들을 위한 미디어 교육이 꾸준히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미디어 교육으로 하고 싶은 말이나 드러내고 싶은 생각을 UCC를 통해 이뤄가길 바란다고 한다. 문의 010-4813-0501 오춘재 리포터 ocjgood@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2
- 자투리땅 활용한 임시 주차장 조성 가구별 차량 증가로 주차난을 겪고 있는 아파트 단지 주변에 자투리땅을 활용한 임시 공영주차장이 만들어져 다음 주 개방된다. 춘천시는 지난 3월 자투리땅 29필지에 30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마을 주차장을 마련한데 이어 이번에 사유지와 시유지 등 19필지 6천여㎡를 확보, 170여대가 주차 가능한 임시 주차장을 조성하는 공사를 마쳤다. 특히 이번에 조성된 임시 주차장은 거두리 부영아파트, 사농동 두미르 아파트, 후평3동 개나리아파트, 퇴계동 주공1차, 한주 아파트 주변에 있어 아파트 단지와 인근 주민들의 주차난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차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에 이어 9월말에는 10여필지에 1백여 대의 차량을 댈 수 있는 주차장 조성에 들어가 10월말 개방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주차장 터를 제공할 토지 소유주에게는 재산세를 면제해주고 있으며 반환을 요구하면 바로 원상 복구해 준다. 이번에 임시 주차장이 마련된 곳은 ▲거두 부영아파트 주변 (6필지) ▲사농동 두미르아파트 옆 (2필지) ▲효자동파출소 건너편 (1필지)▲후평3동 개나리아파트 옆 (1필지)▲후평초교 후문 (1필지) ▲석사동 우석여중 뒤편 (1필지), 국립박물관 입구 건너편 (1필지)▲퇴계동 주공1차아파트 옆 (1필지), 한주아파트 옆 (1필지) ▲온의동 남춘천여중 건너편 (2필지) ▲약사명동 시보건소 옆 (1필지) 등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4
- 춘천시 보건소 유행성 출혈열 예방접종 실시 춘천시는 9월말까지 가을철에 자주 발생하는 신증후군(유행성)출혈열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은 시 보건소와 10곳의 보건지소에서 받을 수 있다. 접종비는 6,940원이며 65세이상 노인과 국민기초수급권자는 무료이다. 예방접종은 3차에 걸쳐, 1차 접종 한 달 후 2차 접종을 받고 이후 12개월 후에 3차 접종을 받아야 한다. 들쥐의 배설물, 분비물로 인해 감염되는 신증후군 출혈열은 매년 10~12월 발생하는 제3군 법정 전염병으로 고열, 신부전,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사망률이 7%에 이른다. 춘천시 보건소는 산이나 풀밭을 피하고 들쥐 배설물이 있을 수 있는 들판과 잔디 위에 앉거나 눕지 말 것, 야외활동 후에는 옷의 먼지를 털어내고 몸을 깨끗이 씻을 것을 당부했다. 또 “농, 축산업종사자와 등산, 약초채취 등 야외활동이 빈번한 주민은 예방접종을 받아야한다”고 덧붙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