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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 떠날 땐 안전이 최우선! 따뜻한 봄날, 모처럼 가족이나 지인들과 함께 산행을 계획 중이라면, 더 안전하고 건강한 산행을 위해 등산 전 점검해야 할 수칙이 있다. 또, 겨우내 추운 날씨로 움츠러들었다가 갑작스레 등산을 하게 되면 타박상이나 낙상, 골절 등 크고 작은 부상이 생길 수 있다. 안전한 봄철 산행을 위해 전문가의 조언에 귀 기울여보자. 도움말 삼성서울병원 응급의학과 정연권 교수등산 전 건강상태 점검은 필수체력 과대평가 금지, 등산 강도 조절해야등산뿐 아니라 모든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한동안 운동을 하지 않았다면 더더욱 신경 써야 하며 심혈관질환이나 정형외과적 문제가 있는 사람은 반드시 담당의와 상의한 뒤 등산 준비를 하는 것이 순서다.삼성서울병원 응급의학과 정연권 교수는 “체력에 대한 과대평가도 금지다. 등산은 오르막과 내리막의 연속인 장시간 운동으로 생각보다 더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므로 무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등산 강도는 숨이 턱까지 차도록 산을 타는 것이 아니라 옆 사람과 대화를 나눌 정도의 강도로 설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등산에 적합한 복장을 갖춰 입는 것도 필요하다. 등산은 고지대에 접근할수록 체감온도와 기상변화가 커,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땀 흡수가 잘 되는 소재의 티셔츠나 체온을 유지시켜주는 외투, 얼굴과 귀, 손을 충분히 감쌀 수 있는 보온 복장을 갖추는 것이 좋다. 또한, 정 교수는 탈수를 방지하고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되는 따뜻한 음료를 미리 준비하고, 등산을 하기 전 30분 이상 스트레칭을 하며, 등산 중에는 지속적으로 수분을 섭취하되 휴식을 취할 때는 과일 등을 먹어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등산 시 알코올 섭취 위험탈수 현상으로 혈중 알코올 농도 증가 산행을 하다보면 술 취한 등산객을 심심치 않게 보게 된다. 하지만 등산 중에 마시는 술은 매우 위험하다. 정 교수는 “땀에 의한 체수분 손실이 어느 정도를 넘어서면 뇌가 이를 인지하고 항 이뇨 호르몬을 분비해, 신장에서의 소변 배출을 억제한다. 이러한 중요한 기능이 알코올에 의해 차단될 수 있다. 이뇨작용으로 급격한 체수분 저하를 일으켜 혈압 감소 및 탈수 현상을 유발하고, 이는 심장기능 저하와 체온 상승, 혈액공급 저하 등을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 외에도 알코올은 건강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가 많다. 정 교수에 따르면 운동신경 둔화로 발을 헛딛는 등 실족이나 낙상 사고 위험이 증가한다는 것. 또, 알코올 1g 섭취 시 수축기 혈압은 0.24mmhg, 이완기 혈압은 0.16mmhg씩 증가해 음주 후 이어지는 등산은 갑작스럽게 혈압을 상승시켜 두통이나 현기증을 유발할 수 있다. 무리하게 산행을 하면 심장 발작이나 뇌졸중 등이 나타날 위험이 증가하므로, 등산 중 알코올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사고 예방을 위한 운동 습관 들이고낙상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법 기억해두기산행 중 빈번하게 나타나는 ‘낙상’은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갑자기 넘어져서 뼈와 근육(근골격계)에 상처를 입는 사고를 말한다. 정 교수는 “등산 중 발생하는 낙상에 의한 손상은 타박상이나 찰과상, 열상 등의 경상에서부터 골절, 두부, 흉부 및 복부 내부 장기의 손상 등의 중상을 유발할 수 있다. 평상시 낙상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운동을 생활화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만일 낙상 환자가 발생했다면 응급처치가 중요하므로 환자의 의식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 적절한 응급처치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환자가 의식이 있을 때 응급처치 = 사지의 한 부분이 심하게 아프면서 변형되었다면 그 부위의 골절을 의심할 수 있는 상황이므로 주위에 있는 나뭇가지 등으로 부목을 대주고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이 좋다. 만일 환자가 목이나 등 부위의 척추 골절이 있다면 골절 부위를 나뭇가지 등을 사용해 고정할 수 없다. 자칫 척수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이때는 환자가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119구급대에 연락해서 119구급대원이 전문적인 척추 고정장비를 사용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올바른 응급처치 방법이다.▶환자가 의식이 없을 때 응급처치 = 이때는 환자가 전문 의료진의 진료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먼저 119구급대의 파송을 부탁해야 한다. 119구급대를 기다리는 중에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척추 손상을 염려해 환자를 움직이지 않게 하되, 환자의 호흡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호흡이 있다면 환자가 호흡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기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만일 호흡이 없다면 두 번의 구조 호흡을 한 다음 혈액순환이 되는지의 여부를 살피고, 호흡만 없다면 계속 구조 호흡을 시행하면서 119구급대를 기다리도록 한다. 호흡과 혈액순환이 모두 없는 상태라면 구조 호흡과 흉부압박술을 함께 시행하는 것이 올바른 처치이나 이러한 경우 의료기관으로 이송한다 하여도 생명이 위태한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게 정 교수의 설명이다.Tip 등산&하산 시 주의, 또 주의! 신발 끈을 조절하세요산에 올라갈 때는 신발 끈을 다소 헐겁게 매고, 내려올 때는 끈을 꽉 매면 낙상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오르막·내리막 걸을 때 주의하세요오르막길에서는 신발 바닥 전체를 지면에 밀착시키고, 내리막길에서는 뒤꿈치부터 디뎌 체중으로부터 오는 충격을 줄이도록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휴식 시간 조절하세요정상에 오르기 전까지는 휴식 시간을 가능하면 짧게 잡아야 한다. 휴식하는 동안 땀이 식어 체온을 빼앗길 우려가 있을 뿐만 아니라, 오랜 휴식으로 온몸이 이완된 상태에서 다시 걸으려면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므로 휴식 시간을 잘 조절해야 한다. 119 산악구조위치 표지판도 기억해두세요등산 중 사고를 당했을 경우에 대비해 등산로 곳곳에 설치된 ‘119 산악구조위치 표지판’을 기억해두는 것이 좋다. 사고가 났을 경우 표지판과 스마트폰 GPS 앱을 활용해 구조대에게 위치를 정확히 통보할 수 있다.정연권 교수가 말하는 낙상사고 예방 운동운동이 모든 낙상의 위험을 줄여주지는 못한다 할지라도, 대부분의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규칙적으로 근력 강화와 평형감각 운동을 한 사람들은 운동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낙상의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고 알려져 있다.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한쪽 다리를 쭉 뻗은 후 발목을 앞으로 민다. 30회씩 3회 실시한다. 좌측과 동일한 자세에서 이번에는 발목을 몸 쪽으로 당긴다. 30회씩 3회 실시한다.의자 뒤에 서서 한쪽 다리를 가볍게 들고 양팔은 쭉 뻗은 상태에서 균형을 잡는다. 30초 간 균형을 잡으면서 실시한다.왼손은 의자를 살짝 잡고 오른쪽 무릎을 90도 각도로 올리고 30초 간 균형을 유지한다. 이때 왼손은 허리춤에 살짝 댄다. 좌·우측 3회 각각 반복한다. 2017-04-07
- 공연장 진로체험·견학 프로그램 지난해부터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동안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됐다.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을 토론·실습 등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개선하고 진로 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이러한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학교 및 학부모,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직업 체험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수요에 맞춰 우리나라 공연문화를 선도하는 세종문화회관과 예술의전당에서도 청소년들의 공연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꿈과 진로를 위한 선택의 폭을 넓혀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세종문화회관 <세종 투어># 관객으로는 볼 수 없었던 공연 무대 생생 체험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세종문화회관의 오랜 역사 탐방과 함께 3개 공연장을 견학하는 <세종 투어>를 추진한다. <세종 투어>는 공연장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단순 하드웨어적인 시설 견학을 넘어 직·간접적으로 공연장의 콘텐츠들을 경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도 진행한 바 있으며, 진로 탐색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과 부모를 포함해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사람 및 종사자 등 500명 이상의 다양한 참가자들이 함께 했다.<세종 투어>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공연예술 및 문화예술기관에 대해 흥미로운 이해와 접근을 돕는다. 40년 가까이 세종대로를 지켜온 세종문화회관의 이야기와 8,098개의 파이프로 이루어진 대형 파이프오르간, 공연장의 뒷모습, 공연예술계 종사자들의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1시간 내외 시설 탐방을 위주로 하는 기본 코스와 보다 교육적으로 접근하는 자유학기제 연계 코스로 운영된다. 자유학기제 연계 코스의 경우, 예술인들의 생생한 연습현장을 탐방하는 ‘연습실 견학’ 등을 포함해 직군별 종사자들의 직업 강의도 준비된다. 투어는 통상적으로 평일 오전 10시에 시작하며, 공연장 일정에 따라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초등학생 이상 참가 가능하며, 1회 당 10~30명 규모로 약 1시간 내외(기본 코스 기준)로 진행된다. 올해 투어는 5월부터 본격 시행되며, 신청·접수는 4월 중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매 가능하고 전화로도 신청이 가능하다.●티켓가격 3천원~5천원# 청소년들의 숨은 재능 키워나가는 자유학기제 연계 코스<세종 투어>에서는 투어 매니저의 설명과 함께 공연장 ‘로비’가 갖는 의미에서부터 세종대극장에 숨겨진 백남준의 작품, 역사자료관을 둘러본다. 그리고 무대기술 전문가의 인솔로 공연장의 깊숙한 내부로 들어가는 흥미로운 체험이 이어진다. 객석에서 바라본 무대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무대 위에 직접 서서 객석과 무대 뒤를 바라보는 기회가 주어지며, 출연자들이 대기하는 분장실과 오케스트라 핏트(Pit)도 방문해 볼 수 있다.무대 감독의 조정 데스크(SM 데스크), 무대 위에서 올려다 본 수많은 조명기기들, 무대 셋업 현장의 스태프들 등 공연장의 생생한 현장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만약 투어 당일 무대 리허설이 진행되고 있다면, 공연이 올라가기 전 출연진들의 연습 현장도 볼 수 있는 특혜가 주어지기도 한다. 또한 <세종 투어>는 청소년들에게 다소 낯선 공연예술기관, 공연예술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꿈을 찾아갈 수 있는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기여하고자 ‘자유학기제 연계 코스’를 개발했다. 학교 및 부모, 학생들의 직업체험 요청이 있을 시, 공연장 사정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기본 투어 코스에 직업 교육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추가해 운영한다.세종문화회관 산하 9개 서울시예술단원들이 연습을 하고 있는 ‘예술동’을 견학함으로써 장르별 예술인들의 생생한 연습 현장을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종문화회관에서 일하는 다양한 직군을 소개하고 현장인들의 인터뷰를 담은 영상을 보기도 하며 다양한 세종문화회관 종사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직업 강의’도 진행된다.무대 전문가, 예술 실연가, 예술 행정, 공연장 운영 등의 담당자들을 만나볼 기회가 주어지며, 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미래를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만남의 자리를 갖는다. 현재까지 무대감독, 예술감독, 연극배우(서울시극단원), 공연제작 감독, 공연기획자, 홍보마케팅 담당자 등이 함께 해 왔으며, 질의응답 뿐 아니라 자발적으로 무대 위에서 직접 연기도 해보고 노래도 불러보는 등 꿈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예술의전당 <백 스테이지 투어>#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하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예술의전당은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핵심 국정과제인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오는 4월부터 매월 ‘문화가 있는 날’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 <백 스테이지 투어>를 진행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이므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도 4월 26일을 시작으로 6월 28일, 7월 26일, 8월 30일 등 연 최소 4회 이상 진행할 계획이다.예술의전당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은 오전 10시 30분에 시작해 기관 소개와 함께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직업군 안내가 30분간 진행되며, 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 SAC on Screen 가족오페라 <마술피리> 메이킹다큐 감상이 30분간, 오페라극장·CJ토월극장(무대스케줄에 따라 변경가능)의 백 스테이지 투어가 60분간 (60‘)간 진행되는 것으로 구성돼 있다.특히 오페라 <마술피리> 메이킹다큐 영상에는 오페라 연출가 이경재, 무대디자이너 정승호, 지휘자 임헌정 등의 인터뷰가 포함되어 있어,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뿐만 아니라 오페라극장·CJ토월극장 백 스테이지 투어를 통해 관객들이 접하기 어려운 무대 뒤 공간을 살펴볼 수 있으며, 현장에서 예술의전당 무대감독 및 관계자들로부터 다양한 궁금증도 바로 해결할 수 있다.<백 스테이지 투어> 프로그램의 참여 대상은 중학생이고 회당 40명의 학생이 참여 가능하며 홈페이지와 전화로 신청을 받아 선착순 마감한다.(진로체험지원전산망 꿈길_꿈꾸는 아이들의 길라잡이) 2017-04-07
- 알뜰매장부터 나눔교육까지 여성장학클럽 홀씨 서초역 3번 출구 인근 ‘여성장학클럽 홀씨 서초지부(회장 고일식)’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의 학비 지원을 위해 운영되는 재활용품 알뜰매장이자 기부, 봉사, 나눔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곳이다.의류부터 소형 가전까지 다양한 기부물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자율 무인 스토어로 운영돼 구매자는 물품에 적힌 가격을 양심적으로 무인 모금함에 넣는 방식이다.물품 기부를 하고 싶다면 집에서 쓰지 않는 물품을 알뜰매장에 두고 가거나 착불 택배로 보내면 된다. 홀씨 장학생들의 학비 후원을 위한 물품 기증이 가능한 품목은 의류, 가방, 구두, 모자, 주방식기, 소가전류, 작은 탁자, 의자 등이다.이곳은 재활용 물품 판매뿐 아니라 여성장학클럽 ‘홀씨’의 나눔 교육과 재능기부 활동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홀씨 교육은 크게 세 가지다. 상담 교육 ‘사춘기 부모교육-날마다 죽는 엄마, 날마다 사는 아들’, 나눔을 시작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교육 ‘나눔인 인큐베이팅’, 홀씨 교실은 ‘닥종이 교실’, ‘양말 인형 만들기 교실’, ‘쥬얼리 재능기부 교실’이 그것이다. 또, 여성장학클럽 ‘홀씨’ 서초지부는 1365자원봉사 청소년 봉사처로 엄마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봉사인증도 받을 수 있다.위치: 서초구 서초대로 40길 77 1층 (서초역 3번 출구 꽃빌딩 뒤편)영업시간: 평일 오전 10시 30분~오후 6시 30분문의: 02-523-8063, 010-8937-7562 2017-04-07
- 실 리프팅 시술로 하는 동안 만들기 나이가 들면 얼굴의 주름은 깊어지고 볼륨 역시 줄어들게 마련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이에 비해 깊은 주름과 꺼진 볼륨은 부담스럽기만 하다.최근에는 크게 티 나지 않으면서도 어딘지 어려보이는 탱탱한 동안 피부 만들기를 위해 부담스러운 수술대신 필러와 지방이식,실 리프팅 등의 시술이 선호되고 있다.탱탱한 동안 피부를 만들기 위한 방법 중 하나인 실 리프팅 시술의 특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녹는 실 리프팅으로 주름개선과 피부 탄력 있게주름을 없애고 탄력 있는 동안 피부를 만들기 위한 피부과쁘띠 시술의 종류로는 지방이식과 필러,보톡스,그리고 실 리프팅 등이 있다.보톡스 시술은 미간,이마,눈가 등의 주름을 완화시켜주기 위해 사용하고,지방이식과 필러는 꺼진 부분을 볼륨 있게 만들어 주는 시술이다.실 리프팅은 의료용 특수 단백질 재질의PDO(polydioxanone)성분을 지닌 녹는 실을 피하층에 주입해 콜라겐을 생기게 해 피부가 당겨지는 효과가 생기는 피부과 시술이다. 실 리프팅을 이용한 동안 안면교정 시술을 하고 있는 ‘베리굿 피부과’의 황도헌 원장은 “실 리프팅은 녹는 실을 피하 층에 주입해 콜라겐을 형성시켜 리프팅과 주름개선을 하는 시술입니다.최근에는 녹는 실 리프팅으로도 주름개선은 물론 볼륨을 생기게 하고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다양한 종류의 실 리프팅, 최적의 조합으로 시술 가능무엇보다도 실 리프팅은 그것만으로도 필러와 지방이식을 한 것처럼 주름개선은 물론 속까지 채워주는 볼륨감을 동시에 충족시켜줄 수 있는 효과가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실 리프팅에 사용되는 실은 피부에 안전한 녹는 실이다.이때 사용되는 실의 모양과 꼬임 형태 등 실의 종류는 다양하다.한편 실에 사용되는 성분에 따라서는PLLA즉 스컬트라 성분으로 만든 cog실을 사용한 실도 있다.이 성분을 사용한 실 리프팅의 경우 유지기간이 상대적으로 길고 스컬트라 성분이 들어있어 시간이 갈수록 부풀며 볼륨감이 생긴다는 특징이 있다.또한 굵기가 예전보다 가늘 게 나온 실도 있고 스프링처럼 촘촘히 감겨 있다가 주입 후에는 굴곡을 따라 자연스레 텐트처럼 펴지는 실도 있다. 이때 빈틈없이 스프링처럼 촘촘히 감겨있는 스크루 형태의 실은 리프팅과 주름개선 그리고 꺼진 부위까지 채울 수 있다고 한다.이 경우는 기존의 실 리프팅과 필러시술의 장점만을 모아 놓은 것처럼 원하는 부위의 자유로운 디자인이 가능하다고 한다.황 원장은 실 리프팅의 종류가 다양해진 만큼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가 피부 상태를 진단한 뒤 최적의 방법을 조합해 동안 안면교정 시술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원하는 부위 자유로운 디자인 가능한 실 리프팅 시술실 리프팅의 종류가 다양해짐에 따라 실 리프팅 시술은 기존 필러시술의 장점과 기존 실 리프팅 시술의 장점만을 모아 놓은 듯 마치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게 되었다.꺼진 부위를 채우는데 사용되는 필러와 같은 효과가 있는 특수한 실 리프팅의 경우 필러의 장점과 실의 장점이 결합되어 필러는 아니지만 필러를 한 듯 실 리프팅 시술로 원하는 부위와 피부의 상태에 따라 개성을 살리면서도 탱탱한 동안 피부 만들기가 가능하다고 한다.하지만 수술에 비해 비교적 부담이 적은 실 리프팅 시술이라고 해도 어느 정도 부작용이 있게 마련이다.황 원장은 “필러와 지방이식과 달리 실 리프팅 시술은 혈관괴사나 실명이라는 부작용은 없습니다.하지만 실 리프팅은 바늘을 이용해 시술하기에 멍이 들거나 아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최근에는 이와 같은 시술들의 부작용과 단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실 리프팅 시술에 사용되는 바늘은 케뉼라 바늘을 사용해 혈관 손상을 줄이고 있고 케뉼라 안에 필러를 넣어 시술을 하는 등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고 있다. 2017-04-07
- 새롭게 주목 받는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종래 여타 보철치료(브릿지) 대비 오랜 수명과 치아손상의 최소화라는 장점 때문에 관심을 받았던 임플란트가 도입 초기에 고비용, 시술의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 시술에 대한 이해 부족 등의 요인으로 관심을 받지 못하다가, 그 동안 관련 기술의 발전, 가격 경쟁을 통한 가격의 합리화, 이해도 상승 등으로 한층 대중화되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그럼에도 임플란트 시술에 따른 부작용 사례, 환자가 가지는 시술에 대한 공포감, 오랜 소요기간 등이 환자로 하여금 선뜻 임플란트 시술을 결정하기에는 여전히 부담스러운 점으로 작용했다. 이와 같은 부담을 상당 부분 해소하는 차별화된 임플란트 시술 방식으로 최근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시술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어 내비게이션 임플란트에 대해 ‘크림치과’의 김정란 대표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봤다.임플란트를 식립하기 위해 환자의 잇몸을 절개하고 의사가 직접 눈으로 보면서 시술하는 종래의 시술방법과는 달리 3D 구강 스캐너, CT 등 첨단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철저한 진단과 사전 컴퓨터 분석을 통해 임플란트를 식립할 위치와 각도, 깊이 등을 정확히 분석해 맞춤형 수술가이드(수술 보조 장치)를 제작하고 이 가이드에 따라 의사가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이 바로 내비게이션 임프란트 시술이다.내비게이션 임플란트 시술방식은 잇몸 절개가 없거나 절개 부위가 최소화되기에 기존 임플란트 시술에 비해 출혈과 통증이 적고 잇몸이 붓는 부종까지 감소되는 효과가 있어 최근 그 이용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전신질환 환자(당뇨, 고혈압)도 시술을 받을 수 있고 내원 횟수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크림치과’의 김정란 대표원장은 “치과 시장에서 진단, 분석, 제작 과정에서의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면서 정확한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그리고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방식으로 시술을 하려면 이러한 장비와 진료시스템이 구축된 치과에서 시술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임플란트, 시술만큼 관리도 매우 중요내비게이션 임플란트를 하는 이유는 정확한 곳에 안전하게 시술을 하기 때문에 수술의 성공률이 매우 높으며 시술 후 사용하는데 자연 치아처럼 편안한 데다 임플란트의 수명이 길어져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를 통해 보다 정확한 설계와 시공이 가능해져 환자의 특성에 맞는 시술을 할 수 있다는 김정란 대표원장.“나아가 임플란트 시술 시 첨단 디지털 장비인 캐드캠(CAD/CAM)으로 환자의 상태에 적합한 ‘맞춤형 지대 주’를 제작하여 사용하는 경우, 파절의 위험이 적고 그 정확성 때문에 잇몸 틈새에 음식물이 끼는 것을 최소화 할 수 있어 치주염까지 예방할 수 있으며, 인공치아의 잔존 시멘트가 잇몸 내로 말려들어가는 것을 방지해 나이가 들수록 중요해지는 잇몸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더불어 임플란트 자체가 영구적이 아니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뒤따르지 않으면 언제 파절될 지도 모르고 음식물이 끼어 염증을 유발할 수도 있어서 정기적으로 치과를 찾아 시술한 임플란트를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젊은 시절에는 진료에만 포커스를 맞췄다면 나이가 들면서 환자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 예를 들면 치과는 통증 탓에 환자가 가장 두려워하는 진료 종목 중 하나이다. 그래서 가능한 통증을 적게 하기 위해 무통마취기를 쓰기도 하고 환자의 편의를 위해 병원을 찾는 횟수 역시 최소화하고 있다. 또, 환자와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많은 얘기를 나누며 환자의 불안감을 줄여주려고 노력한다”고 덧붙이는 김 대표원장.치과 치료는 평생을 써야 하는 치아이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검진하고 관리해야 한다. 그래서 김 대표원장은 예방관리 측면에서 정기적인 검진을 강조하고 있고 임플란트를 한 사람이라면 세균관리와 씹는 힘 관리에 애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치아에 문제가 없더라도 전신에 병이 생기면 치아 역시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관리를 위해 치과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치아의 예방관리를 위해 외부 강연도 많이 한다는 김정란 대표원장. 나이가 들수록 임플란트도 중요하지만 치주염을 비롯한 잇몸 관리 역시 중요하다며 반드시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2017-04-07
- 미국 명문대 진학 설명회 ♢ Jina Kim 회장을 초청하여 미국 명문대 진학을 꿈꾸는 중고교생과 학부모님께 미국 대학입시의 새로운 트렌드와 명문대 진학의 최신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일시: 4월15일(토) 오전10시, 오후5시■ 장소: AM서울오피스 컨퍼런스룸 (청담빌딩12층)■ 사전 예약 필수, 02-515-6866(AM서울)어드미션 매스터즈(Admission Masters)미국 최대 진학 컨설팅, 서울에서 직접 받을 수 있어미국 주요 명문대 석․박사, 입학사정관 출신의 컨설턴트들로 구성입시 경쟁과 취업에 대한 불안감으로 해외 유학, 특히 미국 유학을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우리나라 입시 경쟁 못지않게 미국 대학 입학도 치열하다. 또한 우리나라의 ‘학생부종합전형’의 모태가 바로 미국 대학의 ‘입학사정관제’인 만큼 성적, 과외 활동, 봉사 등 미국 대학 입학을 위해 준비해야할 항목들도 만만치 않다. 미국 최대 진학 컨설팅사인 ‘어드미션 매스터즈’의 블라시오 전(Blasio Jeon) 지사장을 만나 미국 대학 입학에 대한 조언을 들어보았다.미국 대학 입학 추세에 따른 지원 전략 필요해지난 2016년 가을 입학 기준의 스탠포드 대학 합격률은 역대 최저인 4.69%였다. 다른 유명 사립대학들도 마찬가지여서 해마다 합격률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또한 한 명문 사립대의 조기 전형 분석 결과를 보면 흑인과 라티노 학생의 합격자 비율이 20%, 같은 대학 출신 부모를 둔 지원자가 약 15% 등으로 증가하면서 뛰어난 스펙을 갖춘 아시안 지원자들에게는 다소 불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그렇다면 미국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 먼저 지원 대학에 대한 입학열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필요하다. 블라시오 전 지사장은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대학을 방문했던 고등학생들의 리스트를 살피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캠퍼스 투어를 통해 자신에 대한 기본 정보를 제시하고, 입학설명회에 참석해 대학 관계자들을 만나 자신을 소개하는 등 학교에 대한 관심과 적극성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합니다”라고 조언했다.또 에세이를 통해 나를 제대로, 잘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 최근 대학들은 지원서 에세이 수를 늘거나 에세이 주제를 늘리는 등 지원자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어 하는 추세다. 전 지사장은 “대학에서는 좀 더 구체적으로 지원자의 면면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따라서 성적만 좋다고 해서 합격 가능성이 높은 것이 아니라 인성 등 다각적인 면에서 그 대학에 필요한 인재인지를 보여주는 것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봉사, 리더십 등의 과외활동 또한 보여주기 식이 아닌, 지역사회에 녹아든 구체적인 활동이 요구된다. 전 대표는 “‘무엇을 했나’가 아니라 ‘어떻게 했나’에 대한 답이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구체적이면서도 지역사회에 공헌이 있는 과외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됩니다”라고 말했다.IVY & Plus 합격률 39.5%, 사립대학 및 UC 합격률 99%미국 대입 컨설팅 업계 1위인 ‘어드미션 매스터즈(Admission Masters)’는 지난 1월 서울오피스를 오픈했다. 전 지사장은 “미국 본사의 컨설팅 명성을 듣고 한국에서 미국으로 컨설팅을 받으러 오는 고객들이 많다보니 효율적인 컨설팅을 위해 서울오피스를 열게 됐습니다. 이제는 미국까지 오지 않고 한국에서 직접 미국 본사의 컨설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어드미션 매스터즈’는 대학 입학에 필요한 핵심 요소에 따라 GPA, 과외활동, 에세이, 파인딩 포커스, 리서치, 멘토링 등 8개의 팀을 갖췄고, 각 팀은 하버드대학 석사 학위자 등 미국 주요 명문대 석․박사, 입학사정관 출신의 컨설턴트들로 구성된다. 지원자에 맞춰 각 팀의 컨설턴트들이 함께 팀을 이뤄 체계적인 분석과 최상의 전략으로 완벽한 컨설팅을 실시한다.전 지사장은 “지난 입시에서 ‘어드미션 매스터즈’ 역사상 최고의 합격률을 기록했습니다. IVY & Plus 합격은 39.5%, 사립대학 및 UC 합격률은 99%에 달합니다”라고 말했다.문의: 02-515-6866 www.theAdmissionMasters.com미국 명문 사립대학 입학 시 요구되는 리더십이란?“저는 학교에서 제대로 한 활동이 없어요” “클럽의 임원을 해본 적이 없어서 리더십을 보여줄 게 없어요” 학생들을 상담하다 보면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경우를 자주 접한다.미국 명문 사립대학을 지원하려는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부담 중 하나가 어떻게 ‘리더십’을 보여줄 수 있느냐는 것이다.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과외활동이나 교내활동을 하면서 클럽이나 단체의 수장이 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다.과연 회장직을 맡아야 리더십을 인정받는 것일까? 그리고 각종 리더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입시에서 정말 유리한 것일까?열정을 갖고 희생과 헌신 보여주는 게 진정한 리더십대학에서 눈여겨보는 리더십이란 바로 자신의 관심과 열정을 담아 최선을 다해 활동하며 헌신하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학생회 회장을 맡는 것도 좋은 것이지만, 자칭 클럽의 청소위원장이라며 클럽활동 기간 내내 모임이 끝난 뒤 스스로 교실이나 강당을 깨끗이 청소를 해오거나, 공동의 목표를 위해 동료들을 격려하고 지원하는 일에 헌신했다면 정말 좋은 인성과 품격을 갖춘 미래의 리더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대학들도 한정된 자리를 모두가 차지할 수 없다는 사실을 너무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선출직 자리에 오른 적이 없는 학생들은 자신이 리더십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잘못된 생각이다. 자신이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그것에서 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생각해 보고, 그것을 찾았을 때 정말 열심히 활동하기를 바란다.노력과 땀은 항상 ‘변화’를 불러온다. 과외활동에서 헌신을 통해 자신과 주변 환경에 무엇인가 변화를 분명히 불러왔다면 그 활동 내용은 매우 알차고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것처럼 자신이 하는 일,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줄 때 대학에서 생각하는 진정한 리더십으로 거듭날 수 있다.리더십은 포지션이 아니라, 최선과 헌신이다.지나 김 시니어 디렉터어드미션 마스터스(AM Seoul) 2017-04-07
- EF교환학생재단 배정 총괄담당자와 함께하는 설명회 일정공개 - 미국무성 미국 교환학생 배정, 과연 믿을 수 있을까?- EF 재단 배정총괄담당 초청 설명회에서 확인가능 EF교환학생재단은 4월 첫 설명회에서 국무성 교환학생 배정총괄 담당자 Todd King을 직접 초청해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Q&A 시간을 가진다. 미국교환학생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배정이다. 자신에게 맞는 호스트가정과 학교를 찾는 과정이 그리 쉽지 않으며,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된다. 배정 결과에 따라 나의 1년간의 교환학생의 만족도가 판가름 되기 때문이다.그렇다면 교환학생을 준비하고 있는 많은 학부모들은 이런 배정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정말 교환학생 호스트 가정들은 아무런 대가 없이 호스트를 하는지’, ‘구체적인 호스트 배정 내용’ 등 실체적인 내용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최근 인터넷에 떠도는 비상식적 수준의 호스트 가정 괴담 때문에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수많은 장점을 인지하면서도 적지않은 부모님들이 호스트가정의 우려 때문에 우리 자녀가 가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문을 닫아버리는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에 배정담당자는 큰 안타까움을 느꼈다고 한다. 또한 트럼프 체제 이후의 외국인에 대한 인식이 더욱 부정적이지 않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며 실제적인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다고 하였다.이에 EF교환학생재단은 호스트가정 및 배정에 관련된 소문의 진위여부와 우리 소중한 아이들을 어떻게 배정하는지 실제적인 이야기를 듣고 질의 응답을 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하였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EF교환학생재단으로 문의하거나, 4월 6일 (목) 오전 10시30분 설명회나, 4월8일(토) 오전 11시 설명회에 참석하면 된다. 사전 예약필수, 02-6979-9650 2017-03-31
- 과학의 달, 4월 4월은 과학의 달로 교내, 교외 다양한 행사와 대회가 열린다. 초등 저학년은 모두 그림그리기에 국한되어 있지만 중학년 이상이 되면 과학 독후감, 발명품 등 참여할 수 있는 부분이 늘어난다. 그중에서도 고민스러운 부분이 바로 과학 독후감 쓰기. 어떤 책을 골라야 할지부터 막막하다. 과학도서 선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다. 그중에서도 한국과학창의재단은 1999년부터 매년 1년 동안 발간된 과학도서 중 대중적인 도서를 선정해 도서인증제를 실시, 과학 독후감 쓰기 좋은 책을 선정하고 있다. 또 한우리에서도 연령별, 주제별로 추천도서 목록을 구분해 책 선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참고자료 한국과학창의재단 한우리 추천도서초등 중학년 이상과학이 해결해주지 않아장성익 지음/풀빛미디어/220쪽/ 13,000원과학기술의 양면성을 보여주는 다양한 사례가 소개된 책. 과학기술이 주는 편리함과 혜택의 이면과 수동적으로 과학기술에 따라가는 것에서 벗어나 인류에게 바람직한 과학기술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2030년에는 투명 망토가 나올까?얀파울스휘턴지음/이가영 옮김/다른/168쪽/13,000원지금 초등학생이 주역이 될 미래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식량과 집, 에너지원, 자연과 생명과학, 기술과학 등 6개 분야로 나누어서 미래 사회를 예측했다. 읽는 동안 저자의 상상에 자신의 상상과 근거를 더해보는 것도 좋다.옥수수왕 납시오!이영주 지음/생각하는 아이지/116쪽/11,000원우리에게 익숙한 먹거리인 옥수수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옥수수는 어떻게 세계 생산량 1등 작목이 되었을까? 또 어떻게 소비되는지 보여준다. 비료와 살충제, 유전자조작, 바이오 에너지 등 과학 이슈를 단순히 ‘좋다’ ‘나쁘다’의 이분법적 판단을 지양하고 있다.내 이름은 태풍이지유 지음/웅진주니어/69쪽/11,000원태풍은 꼭 필요한 걸까? 덴빈과 불라불라 서로 다른 두 태풍 형제의 이야기를 통해 태풍이 없으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보여준다. 무서운 자연현상으로서의 없어져야할 태풍이 아니라 지구에서 꼭 필요한 존재로서의 태풍의 의미를 배울 수 있다.영화관에 과학이 산다임숙영 지음/현암사/152쪽 /13,000원영화의 탄생배경부터 영화를 만드는 과정, 영화 속 특수효과와 3D, 4D 영화 등 영화 속에 담긴 과학적 요소를 설명하고 있다. 일상에서 가깝게 마주칠 수 있는 소재를 통해 과학을 쉽게 접할 수 있다. 또 시각적 자료 구성이 풍부하다.세상을 움직이는 에너지와 도구최원석 지음/아이앤북/160쪽/12,000원운동, 위치, 열, 전기, 빛 에너지 원리를 통해 에너지가 세상을 움직이고 있음을 알려준다. 또 지구를 살리기 위해 미래를 지켜줄 신재생 에너지에 대해서도 함께 배울 수 있다. 각 나라마다 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고 있는 것도 생각하게 만든다.뒷간 외계인의 지구 처방전서진원 지음/상상의 집/168쪽/9,800원케플러라는 별에서 우주선을 타고 지구에 온 외계인 가족이 자신들의 별에 도움이 될 만한 지구의 과학기술을 살펴본다. 댐, 유전자, 원자력, 전자파, 항생제 다섯 가지 테마에 관한 과학 기술과 그에 따른 문제점, 그리고 미래 예측까지 재미있게 서술되어 있다.왜 방사능이 유출되면 안 되나요홍상하 지음/참돌어린이/160쪽/12,000원방사능의 위험성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던 지훈이가 시간 여행을 통해 방사능에 관한 여러 사실을 배우는 이야기. 재미있는 그림이 함께 있어 쉽게 읽힌다. 또 방사능 문제에 대한 전 지구적 차원의 대책에 대해서도 고민해 볼 수 있다.중학교 이상로봇시대, 인간의 일구본권 지음/어크로스/344쪽/15,000원무인자동차의 알고리즘 문제에서부터 자동 번역, 지식의 공유, 일자리, 여자, 로봇과의 감정교환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 속 인간이 기계와 어떻게 공존할 것인지, 인간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방안에 대한 안내서.불량엄마의 생물학적 잔소리송경화 지음/궁리/292쪽/16,000원이학박사 저자가 딸을 위해 들려주고 싶은 생물학 이야기. 중ㆍ고등학교 생물학 내용 전반을 다 포함하고 있다. 세포와 DNA 구조 등 관련 그림 등은 저자의 딸이 그린 것으로 내용 이해를 돕고 있다.탐정이 된 과학자들마릴리 피터스 지음/다른/216쪽/12,000원감염의 위험과 세상의 조롱을 무릅쓰고 최초의 감염자를 추적해 전염병의 미스터리를 푼 과학자들의 이야기. 최초의 감염자를 추적하면서 그로부터 얻은 정보를 단서 삼아 전염병의 발생 원인과 경로, 대처법을 찾아내는 과정을 추리소설처럼 재구성한 논픽션이다.잃어버린 게놈을 찾아서스반테 페보 지음/부키/440쪽/18,000원1980년대 초 이집트 미라의 DNA 해독부터 2010년 네안데르탈인 핵 게놈과 데비소바인의 미토콘드리아를 분석한 세계적 유전학자 스반테 페보의 고대 DNA 연구 여정을 담고 있는 책이다.미래를 여는 에너지안젤라 로이스턴 지음/다섯수레/128쪽/12,000원석유와 석탄을 비롯한 화석연료 대신 지속가능한 대안 에너지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었다. 지구 온난화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풍력, 수력, 태양력, 원자력, 수소기반 에너지 등 대안 에너지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모든 생명은 서로 돕는다.조선의 비행기, 다시 하늘을 날다이봉섭 지음/사이언스북스/216쪽/19,500원젊은 항공 과학자가 되살려 낸 세계 최초의 비행기, ‘비거’에 대한 이야기. 라이트 형제보다 300년이나 먼저 하늘을 나는 비행기를 만들어낸 조선의 장평구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롭다.엔트로피제레미 리프킨 지음/세종연구원/321쪽/18,000원열역학 법칙을 통해 진보와 발전, 그리고 역사의 진화라는 우리의 믿음에 경고를 던지며 반성을 촉구하고 있다. 인간의 진보와 발전은 엔트로피의 증가로 이어지고 엔트로피의 증가는 무용한 에너지와 무질서의 증거라고 보고 있다.세상을 바꾼 창조자들이종호 외 지음/인물과 사상/352쪽/15,000원1부에서는 과학의 창조자들이라 불리는 탈레스부터 아인슈타인, 베게너, 다윈 2부에서는 가치 창조자라고 불리는 알렉산드로스와 철학자 디오게네스, 자연주의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 붓다, 칸 등을 이야기 하고 있다. 세상을 바꾼 과학과 가치의 창조자들 20명에 대한 이야기. 2017-03-31
- 새로움을 대하는 태도에 관한 단상 교사로서 새 학기 시작하기아이들은 새 교복, 새 가방, 새 교과서를 아이템으로 장착하고 처음 만나는 반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누굴까 궁금해 하며 3월 2일을 맞이한다. 마찬가지로 선생님들은 우리 반엔 어떤 학생들이 있을까, 이 과목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첫 수업은 무슨 말로 시작할까, 그냥 진도를 나갈까 등 많은 고민들을 가득 안고 학기를 시작한다. 특히 나의 경우에는 학생들이 수학 과목을 학원 등을 통해서 예습을 많이 하고 오는지라 수업에서의 차별성을 생각해야 한다.그렇게 하지 않으면 미리 수학을 배워온 학생들이 수업을 들을 때 지루해하고, 수업 시간에 배워해야 할 중요한 내용들도 이미 안다고 생각해 수업을 등한시해 수업 자체를 진행하기가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함수의 그래프를 보여줄 프로그램으로 예제 파일을 만들거나 흥미를 유발할 연습 문제들을 정해서 유인물을 만들기도 하고, 수학 내용 외에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었던 이야기들이나 보여줄 영상 클립들을 준비하기도 한다.학기 내내 계속 해야 하는 활동이긴 하지만 그래도 3월에 이런 일들을 할 때가 가장 긴장되는 것 같다. 나에 대한 아이들의 생각이 서는 때가 3월이니까 이때 신경을 써서 잘해야 되는 것도 사실이다.학생으로서 새 학기 시작하기너무도 느껴본지가 오래되어서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나는 고등학교 때 학생으로서의 새 학기가 어떤 느낌이었을까. 분명 교실은 작년에 선배들이 썼던 교실이라 약간은 지저분하고, 겨울동안 쌓인 먼지 냄새도 좀 나고, 처음 본 친구들과의 어색함이 감도는 그런 교실이었던 것 같다.물론 1~2주 만 지나면 슬슬 앞뒤 옆자리 친구들과 대화를 시작하고, 담임선생님 얼굴도 익숙해지면서 과목 선생님들의 성향에 따라 수업태도도 점점 차별화(?) 되어가고 있었을 것이다. 아마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이 그럴 시기인 것 같다. 고등학교 교실은 3월 모의고사의 결과에 따라 만족감과 씁쓸함이 혼재하는 분위기도 있을 것이고, 이 글이 지면으로 나갈 때가 3월 마지막 주이니 4월 말에 있을 중간고사를 차분히 준비하는 학생들도 있을 것이다.나의 새로운 일 시작하기우리는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설렘을 느끼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두렵기도 하다. ‘과연 시작하는 게 옳은 것일까? 내가 지금 옳은 선택을 하는 걸까?’ 이런 생각들로 머리를 가득 메우다보면 어느덧 결정해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무언가 판단을 내려야 한다. 사실 나에겐 지금 이, 교단일기를 쓰고 있는 지금이 그렇다. 일주일 전 번복의 기회가 있었음에도 결국은 쓰기로 결정했는데, 글쓰기에 젬병인 수학교사인 내게는 정말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그럼에도 명분을 굳이 찾자면, 아이들에게 ‘선생님도 이렇게 용기를 내어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당연히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일에 나를 던져보고 싶기도 했다. 예전에 주변 사람들이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할 일이라면 하고 후회하라는 말도 이번 결정을 할 때 큰 영향을 주었다. 그리고 첫 글의 주제로 ‘새로움’과 관련된 글을 쓰고자 했는데, 잘 되고 있는지 모르겠다.새롭게 수학을 시작해보자!수학교사라서 결국 수학 얘기를 해야겠다. 수학은 분명 쉽지 않은 과목이다. 교육전문가들은 2000년 넘게 이루어진 수학의 업적들 중에서 학생들이 배워야 하고, 또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하는 내용을 교육과정, 교과서로 구성한다. 물론 학생들 개인별로 수학적 재능의 차이가 있어 어려움의 정도의 다르겠지만, 우리나라 학생들의 수학의 평균적인 능력은 수년간의 PISA 등 국제적인 테스트의 결과로도 우수함이 입증되었다.이 결과는 우리나라의 학생들이 충분히 교과서에 실린 수학을 배울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함을 입증하는 증거다. 비록 수학능력시험, 논술고사 뿐만 아니라 중간, 기말고사 등의 평가 때문에 아이들의 수학에 대한 두려움과 압박이 늘어나고 그 결과에 따라 흥미가 사라지기도 하는 현실에 교사인 나도 안타까울 때가 많다. 이것이 가장 아이들을 힘들게 하고 학부모들에게 짐을 지우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한다.교실에서 배움을 포기하는 모습과 ‘저 선생님은 대체 무슨 얘기를 하고 있지?’라는 생각을 갖고 나를 쳐다보는 눈빛을 보면 왠지 죄인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하물며 수업 시간에 수학은 내가 할 수 있는 과목이 아니라고 생각해 아예 엎드려 자고 있는 학생들을 볼 때는 그 미안함과 답답함이 더하다. 수학을 배우는 것이 고문인 학생들을 억지로 깨워서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옳은 일인지, 아직 9년차 교사인데도 솔직히 잘 모르겠다.수학교사로서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에게 부탁한다. 작은 목표라도 세워서 새롭게 시작해보자고. 수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교과서부터 차근차근 잘 읽으며 이해하고 그 속에 있는 문제를 풀어보자고. 여러분이 분명 할 수 있도록 만든 책이니 꼭 한번 어렵더라도 해보라고. 힘들 때 오히려 작더라도 새로운 목표를 갖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지 않을까. 주변 친구들과 선생님도 분명 잘 도와줄 테니 한번 힘을 내보길 바란다.서울고 하승수 교사(수학) 2017-03-31
- 강남서초 고교 진학 탐방 ④ |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진로진학상담부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교장 장준성, 이하 ‘단대부고’)는 열린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 프로그램과 교사·학생·학부모 간의 소통, 일대일 진로진학 지도로 해마다 우수한 입시 성과를 내온 강남 명문 사학이다. 단대부고 오장원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와 진로진학 담당 교사진(김태훈 교사, 장재혁 교사, 정대현 교사, 정하나 교사, 최미연 교사)을 만나 2017학년도 입시 성과와 진학 강점에 대해 들어봤다.서울대 합격자 수 전국 일반고 1위SKY대 133명, 의·치·한의대 57명 합격 단대부고는 해마다 우수한 입시 성과를 냈지만, 2017학년도에 더 괄목할 만한 진학 성과(합격자 수 중복 및 재수생 포함)를 끌어냈다. 서울대 합격자 수는 총 31명으로 전국 일반고 중 1위를 차지했다. 연세대 56명, 고려대 46명으로 SKY대 합격자 수만 133명이다.단대부고는 최상위권 학생층이 두터운 만큼 2017학년도에는 의치한의대에 총 57명이 합격하며 강남 일반고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 외 서강대 18명, 성균관대 15명, 한양대 21명으로 ‘서연고서성한’ 등 6개 상위권 대학과 의치한의대 합격자만 244명에 달한다.중앙대 20명, 경희대 32명, 한국외국어대학교 18명, 시립대 4명으로 ‘중경외시’ 합격자만 74명이며, 건국대 32명, 동국대 11명, 홍익대 7명, 단국대 13명, 세종대 12명으로 인서울 대학 합격자 수만 392명이나 된다.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 수시 강세수시 특화된 교내 프로그램 주목 2017학년도 진학 성과의 특징은 정시뿐 아니라 수시 성과도 우수하다는 점이다. 상위권 6개 대학 중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는 정시보다 수시로 합격한 학생 수가 더 많았다. 고려대는 총 46명 중 수시 합격자가 26명, 서강대는 총 18명 중 12명, 성균관대는 총 15명 중 9명이 수시전형으로 합격했다.이에 단대부고 오장원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는 “그만큼 단대부고는 수시에 최적화된 교내 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있으며, 고교 3년 동안 수시 경쟁력을 탄탄히 쌓아나갈 수 있도록 1학년 때부터 3학년 때까지 단계별 진로진학 지도를 해나가고 있다”며 진학 강점에 대해 밝혔다.진로진학상담부가 주최하는 교내 대회 중 ‘진로디자인발표대회’와 ‘자알쓰기대회(자기 알림 글쓰기 대회)’는 학생들이 수시 경쟁력을 쌓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취지를 가장 잘 담아낸 ‘진로디자인발표대회’는 1학년 때부터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해 전공적합성을 찾고 꿈과 비전을 탐색하며, 학생들에게 강한 학습 동기부여가 된다.1~2학년 때 자기소개서를 미리 써볼 수 있는 ‘자알쓰기대회’는 신청자 모두에게 자소서 특강 기회가 주어지며 자소서를 제출한 학생은 2번의 일대일 자소서 컨설팅을 받을 수 있고, 본선 진출자는 추가로 한 번 더 받게 된다. 교내 대회 외에도 3학년이 되면 교사 1명이 학생 2명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자기소개서 컨설팅과 면접 준비까지, 학교 안에서 수시 경쟁력을 쌓아나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진로 및 독서논술 교육 강화포럼 및 국제 교류 등 특색 활동 운영단대부고는 계열에 상관없이 독서논술 및 토론 교육을 강화해 시대에 맞는 융합형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독서논술경시대회, 독서토론대회, 독서심층논술대회, 독서골든벨 대회, 인문논술 왕중왕 선발대회, 독서능력서품대회, 독서왕 선발대회 등 다수의 교내 대회와 교내 독서논술 프로그램 등으로 독서교육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10명 이상의 교사가 참여하는 단대부고의 논술 드림팀(문이과 구분)은 물론, 탐구토론 및 탐구발표대회를 열어 자연계열 학생들의 심화 탐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단대부고의 특색 활동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모의학생자치법정’은 학생 스스로 법정을 구성해 교육적으로 유익한 처벌을 부과하는 법 교육 프로그램이다. ‘단국포럼’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해 학교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자유 토론의 장으로 진행된다. ‘R&E 팀 프로젝트’는 과목별 교육과정 내 소논문 형식 탐구활동과 동아리 특성에 맞는 탐구활동으로 나눠진다. ‘국제 교류’ 프로그램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일본 센슈대학부속고등학교와 중국 정주 제2중학 두 자매학교와 상호 방문, 교류를 통해 글로벌 시대에 걸 맞는 인재를 양성한다.진로진학 지도 지원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맞춤식 직업전공 체험, 직업 탐색현장 직업 체험의 날 등 체험 중심의 맞춤 진로교육과 학생부종합전형 준비과정, 진로진학 특강 및 워크숍, 졸업생 특강, 대학별 입시 설명회 및 대입 지원 전략 설명회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해마다 우수한 진학 성과를 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MINI INTERVIEW단대부고 오장원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Q1. 정시뿐 아니라 수시에서도 좋은 성과를 낸 비결이라면?“세밀한 입시 분석과 예측을 바탕으로 일대일 맞춤 진로진학 지도를 펼친 진로진학상담부 및 3학년 교사진, 입시의 흐름을 꿰뚫어보고 한 발 앞서 교육과정에 적용한 학교의 노력, 그리고 이러한 교육 시스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차근차근 입시 준비를 해나간 단대부고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함께 이뤄낸 덕분이다.”Q2. 올해는 어떤 점을 더 강화해나갈 예정인지?“입시에 특화된 교사진들이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최적화된 입시 컨설팅은 물론, 더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올해 신설된 교내 대회도 있다. 영어 프레젠테이션대회는 영어 발표능력 향상과 폭넓은 의사소통의 장으로, 학생들의 영어 경쟁력을 높이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단발성 입시 컨설팅이 아닌, 1학년 때부터 체계적, 단계적으로 진행하는 진로진학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사교육에 의존할 필요 없이 학교 안에서 모든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해나갈 예정이다.” 2017-03-31